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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끊임없이 기도하라" 2008그리스도일치기도회
"끊임없이 기도하라" 2008그리스도일치기도회
200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1월 18일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보문교회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는 매년 1월 18일~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동기도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기도문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는 1908년 1월 18일~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처음으로 교회 일치기도 주간을 거행함을 그 기원으로 삼은 지 1백년이 되는 해로 어느 때 보다 의미가 깊다.  한국교회의 경우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해 왔고, NCCK와 한국 천주교는 1986년부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 기도회를 가져왔다.  특히 2009년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을 위한 공동 기도문을 한국교회가 준비하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도 눈앞에 둔 시점이라 이번 기도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보문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1데살 5.17 7.27)라는 주제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총무인 송영민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김광준 신부(NCCK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의 일치기도주간소개와 김영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성령임재청원, 권희연 주교(대한성공회 대전교구 교구장)의 기도, 신경하 감독의 설교로 이어졌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우리 사회의 일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함으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기도의 사도직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전문은 예배자료실 2008 그리스도 일치기도회 설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천주교를 대표해 NCCK 권오성 총무와 김희중 주교가 인사말을 전했다.  권오성 총무는 “그리스도일치 기도회는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함께 드리는, 모든 하나님의 제자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 자리가 나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세상을 사랑하고 억울한 이들을 위한 기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중 주교는 “지금까지 교회는 교파간에 무엇이 다른가를 찾고 비교해 왔지만, 일치 기도회는 무엇이 같은가를 찾아가고 기도하는 시간”이라며 “같은 신앙을 확인하고 하느님의 은혜를 나누고 실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서자들은 초에 불을 붙이고 참석자들에게 그 빛을 나누어 주며 “주님께로부터 전해 받은 이 빛은 사랑의 빛입니다. 이 빛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니 가서 사랑하십시요”라 전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교회 일치 활동에 대한 약속을 다짐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번 일치 기도회는 광주(2006년)와 청주(2007년)에 이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3번째 기도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주축 된 이 행사를 통해 신학자 연구모임, 신학생 교류, 성탄 음악회 등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후속사업의 토대가 되고 있다.
2008-01-21 11:17:49
여성가족부 개편논의에 대한 기독여성의 입장
‘여성가족부’ 개편논의에 대한 기독여성 입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월 중순경 정부조직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이라 한다. 그중에서 현 ‘여성가족부’가 ‘부’형태로 존속하기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다른 부처와 통폐합 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거의 ‘여성부’가 ‘여성가족부’로 개편한지 채 3년도 되지 않은 시기에 또 다시 개편논의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기독여성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1. 성인지적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성’ 부처가 존속 유지되어야 하며, 여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여성’ 전담부서가 유지 강화되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와 권익을 향상시켜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성의 개인적 권리와 평등주장은 이제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공통된 인식으로 옮겨진지 이미 오래다. 현 "여성가족부"를 "가정복지부", "사회복지부" 등으로 재편하는 것은 지금껏 여성, 아동, 가족 관련 정책들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변화 발전해 온 사회를 후퇴시키는 결과를 낳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성평등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현 부처를 유지 강화해야 할 것이다. 2. ‘여성’을 국가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삼아야 할 시대에 오히려 정부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강화, 가족정책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관심 가져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호주제 폐지, 성매매방지 특별법 제정, 육아 휴직제 확대 등을 통해 성평등 실현을 앞당겼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인수위는 여성가족부와 복지부와의 업무 중복을 없애고, 다른 부처들에 여성정책이 반영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성평등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된 여성관련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경제발전을 주창하는 차기 ‘이명박 정부’는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의 양립체제를 확립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할 책임이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해 인력창출과 활용, 여성진출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일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현 ‘여성가족부’ 개편안은 적절치 않은 논의로 여성의 경제적 활동 참여를 위한 여건마련, 가족정책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3. 차별과 폭력을 극복하고 평등과 평화의 세상을 지향하고자 하는 교회적 관심과 신앙적 가치가 충분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새롭게 출범할 ‘이명박 정부’가 부처 효율성을 운운하며 여성, 아동, 가족 등의 업무를 보건복지부 등으로 통폐합하고자 하는 이번 개편안은 차별을 넘어 여전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리를 빼앗는 행위라 하겠다. 이는 분명 여성에 대한 ‘폭력’이 아닐 수 없다. 우리 기독여성들은 예수께서 억압과 차별과 불평등으로 병든 이 땅에 온전한 자유와 정의와 평등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시기 위해 오셨고, 그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음을 고백한다. 낮은 자를 위해 오셨고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셨던 예수의 사랑의 실천이 오늘날 차기 정부가 본받아야 할 가치라 믿는다. 차기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존속함으로써 평등 세상을 일구는 일에 더욱 관심 갖기를 바라며, 기독여성들은 여성의 주체성 찾기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할 것이다. 2008년 1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
2008-01-11 01:46:39
총무국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08년 신년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08년 신년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쓰러져도 일어나고 피를 흘려도 다시금 일어나는 그런 곳입니다. NCCK는 한국교회를 상징하는 곳이며, 교회를 대표하는 깃발이기 때문입니다.”  NCCK 임명규 회장은 이렇게 말하고 “한국교회가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중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 나라에 생명으로 새로운 희망과 평화를 일궈 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쓰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2008년 무자년을 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예배가 2008년 1월 3일(목)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 박경서 전 인권대사,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오재식 아시아교육연구원 원장, 전 한겨레 고희범 사장을 비롯한 내외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광표 사령관(NCCK 직전 회장, 구세군대한본영)의 사회로 열렸다. 2008년 1월3일(목) 한국교회백주년기념회관에서 신년 예배가 개최됐다.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의 기도 지난 한 해 교회가 지은 잘못을 용서해주시고 이 시대 징표를 깨달아 주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용기와 믿음을 허락해 주십시오. 유근숙 목사(NCCK 양성평등위원장) 성경봉독 출애굽기 17:8~16 빌립보서 3:13~16 초동교회 알라못 여성중창단의 특별찬양 임명규 목사(NCCK 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말씀 "우리!여호와의 깃발이로세"  한국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위한 특별기도 박성배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부총회장 "교회의 분열을 극복하고 2008년 새해에는 성령의 힘으로 교회를 새롭게 갱신하고 일치를 이루어 세계를 복음화 시킬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특별기도 전병호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2008년 이념의 사슬에서 자유케 하며, 평화가 이 지구촌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교회가 그리고 NCCK가 평화의 깃발을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 해 나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고통받는 이웃과 하나님의 정의를 위한 특별기도 김영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교회가 교회되게 성도가 성도 되게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하옵시며, 노약자와 소년 소녀 가장,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장애인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나눔과 돌봄이 있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의가 사는 잘 사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십시오" 권오성 총무의 신년인사(인사 전문은 아래) 모두 함께 찬송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의 축도 2008년 신년인사 평화, 생명, 교회! 하나님께서 2008년 새해를 열어 주셨습니다. 다툼과 고통, 불의와 빈곤, 죽음과 전쟁이 아직 이 세상에 가득 찼지만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새롭게 만드실 것을 믿습니다.(요 10:10)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이 희망을 세상에 전할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고, 이 땅에 주님의 평화와 생명을 성취할 사도로 보냄을 받았습니다.(요 17:18)   이 부르심과 보내심을 감당하기 위해서 올해 우리 한국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 믿음으로 자신을 갱신하고, 이 세상을 사랑으로 섬겨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 내부에 만연한 자본주의적이고, 물신주의적인 풍토와 교회 이기주의를 극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우리 사회의 방향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먼저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서로 다른 신앙 고백과 전통을 가진 교회들이 복음의 증언과 봉사를 위하여 연합과 일치, 협력을 하며, 정교회 및 가톨릭과 깊이 있는 대화와 연구가 필요합니다. 불교와 이슬람과 같은 이웃종교들과 대화의 장을 넓혀 나가며, 해외 선교는 현지 문화와 관습의 존중, 현지 종교의 이해와 공존, 현지 교회와 협력을 원칙으로 사역을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교회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노약자들과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돕고, 여러 갈등 현장에서 화해자로 일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창조질서 보존과 인간 생명의 존엄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노력을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교회가 민간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함께 노력함으로 동북아시아와 이 세계에 평화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 서고, 국내외 교회들과 연대하여 북한 사회 개발과 협력 사업을 해나가야 할 때입니다. 또한 새로운 정부의 첫해를 맞이해서 교회가 예언자의 자리에서 국민을 섬기고, 이 땅에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일에 권력을 행사하도록 격려하는 일을 분명히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향한 우리의 염원과 열정이 이 세상을 변화시키리라고 믿고, 이 땅에 평화와 생명이 풍성해지고, 교회가 새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 1월 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 오 성
2008-01-03 06:13:23
총무국WCC UN담당 대표 ‘이-팔’ 평화 순례 연대 제의
WCC UN담당 대표 ‘이-팔’ 평화 순례 연대 제의
좌로부터 정해선 국장, 채수일 교수(한신대), 권오성 총무, 크리스토퍼 퍼거슨 대표 (황필규 국장, 채혜원 목사) 참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는 WCC UN 국제위원회 대표(Representative to the United Nations Commission of the Churches on International Affairs)인 크리스토퍼 퍼거슨(Rev. Christopher Ferguson)로 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틴 분쟁 지역을 돌아보는 평화 순례 프로그램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권오성 총무는 ‘아직 구상단계이기 때문에 협의와 세부적인 계획 마련이 필요하지만, 2008년 가을 정도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응답했다.  크리스토퍼 퍼거슨 대표가 2008년 1월 2일(수) 오후 2시 NCCK 총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WCC가 UN에 파견한 대표로, UN에서 WCC 활동을 홍보하고 UN에 기독교적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공식적인 방한이 아닌 그의 딸이 한국 영어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기 위해서다.   방문에서 크리스토퍼 퍼거슨 대표는 권오성 총무와 한국 NCC와 세계교회가 연대할 수 있는 많은 계획들에 대해 말했고, 권 총무도 NCCK와 한국교회의 지향점도 같다며 해외교회와의 보다 폭 넓은 연대와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성 총무는 ‘이스라엘-팔레스틴 분쟁지역을 돌아보며 현지의 갈등과 평화를 위한 방한 모색을 위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순례하는 방안도 현재 밑그림 정도에서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크리스토퍼 퍼거슨 대표는 “WCC는 NCCK가 생각하고 있는 평화 순례와 비슷한 ‘이-팔 포럼을 갖고 있다”며 “NCCK가 함께 연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순례하는 평화 순례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 총무는 “당장 추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2008년 가을 쯤에는 연대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오성 총무는 이 밖에도 세계화에 따른 비정규직 문제가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NCCK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와 외국인노조 문제에 대한 현장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퍼거슨 대표는 세계화 문제에 교회가 서로 연대해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함께 동아시아 지역에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물’ 문제와 필리핀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 인사 학살과 성직자 살해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크피스토퍼 퍼거슨 대표는 NCCK 신년예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008-01-03 10:50:58
“경부운하,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지역 강연회
이른바 ‘이명박 운하’로 불리고 있는 경부운하 공사와 관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찬성하는 쪽에서는 “물류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쪽에서는 “경제적 가치”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생태계 파괴를 몰고 올 환경대재앙”으로 규정,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좁은 땅에서 한강과 낙동강이 파괴되면 대한민국의 생명줄이 없어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히틀러 시대에나 필요했던 운하를 21세기에 들어, 그것도 타당성이 검증이 안 된 운하를 파겠다는 발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한나라당 과 보수 언론, 그리고 이명박 당선자를 지지했던 유권자 상당수가 반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미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경부대운하 TF 팀’이 꾸려진 상태고 측근들은 내년상반기에 착공하여 4년 내에 완공을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압도적 표차 당선이 곧 공약의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발이익에 한껏 부푼 5개 대형 건설업자들은 이미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경부대운하 공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 파괴된 자연은 복원되기 힘듭니다.  더구나 2,300백만 시민이 사용하는 상수원을 콘크리트 어항인 청계천처럼 만들겠다는 정치적 도박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무엇보다 생명의 가치를 다루고 미래대안적 가치를 제시해야 할 종교인들 입장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견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살피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종교인들이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봅니다.  이는 관점에 따라 정치적 사안이 될 수도 있어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분명한 것은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와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는 생명과 가치의 영역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하여, 아래와 같이 강연회를 준비하였사오니 참여하셔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 1월 16일 경부운하저지 경기지역 범종교인연대(준)   - 강연회 안내- . 강연제목: 경부운하 무엇이 문제인가?   . 일 시: 2008년 1월 22일(화) 오후 2시~4시   . 장 소: 성공회 수원교회(전삼광 신부, 팔달구 교동 11-15, 248-5700) . 강 사: 박진섭(생태지평 부소장, “경부운하 축복일까, 재앙일까” 공저자)   . 강연회가 끝난 후 “경부운하저지 경기지역 범종교인연대(준)” 발족 선언문 검토를 할 예정입니다. . 행사문의: 이주현 목사(017-248-3401)  
2008-01-17 03:48:57
미분류이주아동 교육권 실질적 권한 보장돼야
이주아동 교육권 실질적 권한 보장돼야
“모든 이주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라, 이를 위한 그 부모의 합법 체류도 허용되어야 한다. 정부는 태어나고 자라는 이주아동의 영주권을 허용하여야 하며,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보호에 관한 국제 협약을 즉각 비준해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 불교 인권위원회등 181개 단체로 구성된 ‘이주아동 합법체류 복장 촉구 연대’(이하 이주아동연대)는 1월 16일 오전 10시 기독교회관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교육권 확보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란 이유로 1만여 명의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교육을 받고 있는 아동들 역시 사실상 정부 명령에 따라 오는 2월28일까지 한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이주아동연대는 ‘모든 아동은 정규와 비정규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UN 아동인권협약을 따라야 한다며 한국정부는 국제 인권법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 인권법은 △이주 아동들의 초·중 등 교육권 보장 △이주 아동의 교육권 보장 위한 부모의 합법체류 허용 △이주아동의 사회 적응 위한 교육제도 마련 등이다. 또 UN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권리보호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약속으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내용으로 1989년 UN에서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나는 1991년 비준했다. 지난 2006년 4월 불법체류자인 엄마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초등학고 1학년생 아이를 경기도 지정 특별 학급에 등교를 시키다가 단속 되어 추방 위기에 몰린 일이 발생했고 아이는 학업을 중단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부모와 동반 입국한 15세 이하의 자녀 부모와 한국에서 태어난 15세 이하의 자녀 부모들의 일부가 2008년 2월 28일 까지 체류연장 허가를 받았지만 이제 2월28일 이전까지 한국을 떠나야 하는 실정이다. 이 중 일부의 아동들은 부모없이 한국에 남아 노동 시장으로 내 몰릴 판국이다. 미등록 이주 노동자 부모의 경우 체류권이 없기 때문이다. 즉 사건 발생후 정부가 취한 이주아동에 대한 일시적 교육권 보장 조치는 초등학교에 제한되어 중등 과정 이상은 제외시킨, 사실상 모든 이주아동들을 2008년 2월 28일 까지 한국을 떠나라는 출국 각서를 받은 것이다. 따라서 최근 이주 노동자 가정 자녀들의 학업 포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을 계속 방치 할 경우, 이주노동자 2,3세가 일으킨 프랑스 사태와 같은 상황이 한국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주 아동 연대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실질적이 교육권 보장을 정부에 촉구하며, 종교 시민 사회 단체의 참여와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2008-01-17 09:17:16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기독청년의 입장
기름으로 뒤덮인 서해안을 바라보는 기독청년의 입장  지난 2007년 12월 6일 오후 2시 50분경, 삼성중공업의 11,800톤급 해상 크레인과 이를 예인하는 3척의 예인선단이 인천대교 공사장을 출발했다. 7일 서해 중부의 기상악화가 예보된 상황이었다. 7일 새벽 3시경 서해엔 10~14m/s의 강풍과 3~4m의 파도가 치면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하지만 삼성크레인 예인선단은 항해를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새벽 4시 45분경엔 유조선과의 추돌 위험을 알면서도 항해를 강행했다. 5시 23분에는 대산 해양청의 충돌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답변도 거부했다. 7시 6분경 삼성크레인과 현대오일뱅크의 기름을 실은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가 충돌했다. 이때까지 삼성 크레인 예인선단이 취한 조치라고는 유조선이 피할 수 없는 상황인 충돌 10분 전 6시 56분에야 피하라는 무전을 보낸 것이 전부였다.  이런 상황 속에 벌어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는 인간이 자연에게 되돌려 준 가장 배은망덕한 사건이다. 이미 사고로 유출된 기름은 전라도 청정지역은 물론 제주 서남해안까지 도달했고 이는 여의도의 10배가 훨씬 넘는 범위다. 그 피해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거대하다.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조개는 5년, 모든 생물이 회복단계에 이르려면 10년, 태안이 원상회복을 하려면 짧게 잡아도 20년이 걸린다. 피해범위가 넓거나 일부 중심지역은 회복이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말로 다할 수 없는 자연 생태계이고 그 생태계와 같이 사는 주민들이다. 6천에서 1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은 지금 매일 기름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 주어지는 6만원의 일당이 현재 유일한 생계비이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자와는 달리 이들은 매일 방제작업에 매달리기 때문에 유해물질에 장시간 노출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급기야 응급 뇌졸중 환자까지 발생했다. 또한 생활고를 비관한 노인이 자살하기에 이르렀다.  기름 유출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5년 전남 여천 앞바다에서 씨프린스호의 원유유출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 아무런 변화나 사회적 제재조치도 이끌어내지 못했고 무엇보다 세계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유조선 제작 기준을 그대로 방치했다. 그 결과, 우리는 또 한 번 바다를 죽음으로 몰아넣게 되었다. 이번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원유 1만 8백여 톤이 유출됐으며 그 피해는 자연, 맨손 어민, 양식장, 해수욕장, 인근 어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직접적으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기름유출사고는 37년간 무려 10,000여 건에 이르고 있는데 1989년도에 알래스카의 엑손 발데즈호 유출사고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사고가 난 지 일주일 만에 사고지점 반경 150km까지 기름띠가 퍼졌고 오래잖아 남서쪽 750km까지 퍼졌으며 결국 그 피해는 사고해역 인근 1,800km까지 넓어졌다. 또한 기름 유출 직후 해역 인근에서 1천 마리 이상의 수달이 숨진 채 떠올랐고 바다표범 주검도 300여 구가 발견되었다. 또 25만여 마리 가량의 조류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검을 수습한 조류만도 35,000여 마리에 이르렀다. 그 당시 해안가 정화작업은 2년 이상 계속 되었으며 19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은 기름을 지우지 못했고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년이나 된다고 한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이라고 불리는 이 사고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오염 피해자 배상과 관련한 법정 다툼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가 침묵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이미 이 서해안 기름유출사고가 일어난 지, 40여일이 지나고 있는데 사고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는 사과 성명조차 발표하지 않고 입을 굳게 닫고 있으며 경찰과 검찰은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있다. 사고원인의 은폐 및 조작설과 삼성측의 검찰 로비와 외압설은 모든 피해자를 절망 속에 몰아넣고 있다. 왜 검찰은 사고의 중간발표나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태를 지속하는가. 하루빨리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는 태안 주민들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도 과학적 예측을 무시하고 안이한 대응으로 사건을 더 커지게 만들었으며 차후 보상에 관해서도 지지부진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검찰은 사고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수사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규명해야 한다. 그리고 직접 피해자들에게 먼저 보상해 주고 이 사고를 만든 두 기업에 구상권을 발동해야한다. 이 사고는 재앙이면서 인재(人災)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한 책임을 묻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에 응당한 사회적 제재를 가해야한다.  이 사고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야할 명령을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 생태계를 이용, 활용하다 못해 파괴하고 있다.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보는 눈을 함께 살아갈 대상으로 바꾸지 않는 한 이 같은 문제는 계속 반복될 것이다. 우리는 선교의 대상을 환경뿐 아닌 생명의 범위로 넓혀 그들과 온전히 살아갈 세상을 꿈꿔야할 것이다. 아니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린 그 안에 살 자격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살아간다. 우리에게 그 사명은 부탁이 아닌 명령이다. 우린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 지금 서해안에서 우리에 의해 죽어가고 있는 수많은 뭇 생명들의 절규를 듣고 우린 함께 슬퍼해야하며 그들을 하루 빨리 구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가지고 그들의 아픔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청지기적 사명을 다하지 못한 죄를 반성하며 그들의 아픔을 반으로 줄이기 위한 모든 일에 참여해야한다. 우리는 그들과 한 가족 아닌가!   ※우리의 기도제목 1. 태안기름유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시고, 합당한 보상과 치유가 이뤄지게 하소서. 2. 고통 받고 있는 생태계를 치유해주시고 삶의 터전을 속히 회복시켜 주소서.  3.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는 하루빨리 회개하고 생태계 회복과 어민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선한 청지기로 거듭날 수 있게 해주소서.  4. 하나님이 지어주신 세계를 잘 보존하기 위해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5. 세상의 물질적 가치보다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2008년 1월 16일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생명평화위원회
2008-01-17 08:40:39
화해·통일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예배 일산 광성교회에서 개최
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예배 일산 광성교회에서 개최
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이하 남북기도주일)가 8월 17일 일산 거룩한 빛 광성교회(정성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본회는 매년 8.15를 맞아 남북 그리스도인이 함께 공동의 기도문을 통해 남․북이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이며, 분단이 우리의 죄임을 고백하고 평화와 통일을 함께 염원해왔다. 이번 기도회는 나핵집 목사(화해·통일위원, 열림교회)의 사회와 이종복 감독(NCCK 화해·통일위원장, 인천은혜감리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종복 감독은 “분단은 질병이며, 이를 치유하지 않고는 이 시대를 품을 수도 주도할 수 도 없다”며 “이 낡은 분단의 벽을 뛰어넘어 통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창세기 50창 15절을 인용해 “야곱과 같이 힘 있는 자가 먼저 용서하고 품어줄 때 통일은 이뤄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계속적인 만남, 북의 형제들이 실질적인 육신의 고통에서 벋어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영실 교수(NCCK 화해통일위원, 성공회대)·이광열(구세군사관학교 부교장)·송병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남북 민족 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북한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했다. 최영실 교수는 ‘기도로 이루어진 평화가 상처를 입고 경색되고 있다’며 ‘반쪽의 광복에 만족하지 말고 성령으로 우리를 일깨우고 평화를 올바로 일깨우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이광열 사관은 비록 현실은 어렵지만 남․북간 교회가 화해와 협력을 이뤄나가는데 교회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 송병구 목사도 ‘우리와 다르다 외면하지 말고, 우리를 닮으라. 강요하지 말 것이며, 의심치 말고 사랑으로 북의 형제들을 감싸 안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김갑식 목사(NCCK 화해통일위원, 남북한 선교통일위원장(예장))가 "이 땅에 온전한 화해와 평화가 속히 뿌리내리게 해 주소서"라며 남북공동기도주일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이어 권오성 총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남․북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남과 북 당국이 서로 비핵화가 이뤄질 수 있게끔 그리고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있는 북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구세군 노래 선교단에서 "주께 영광", "보혈의 능력"이란 제목의 특별 감사 찬송을 드렸고,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구세군 노래선교단의 축하 찬양
2008-08-18 08:33:42
(논평)KBS 이사회의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안 통과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자신들의 정책 방향과 인식의 오류, 인사의 실패, 집행의 미숙함에서 오는 여러 문제들이 마치 KBS를 비롯해서 공영방송을 장악하지 못해서 일어난 것으로 착각하는 발언을 수차례 한 적이 있다. 이 정권은 집권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YTN 등 방송 관련 기관에 최측근 인사를 기용하고, 인터넷과 관련하여 여러 제약 조건을 제기하는 등 언론과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여러 조처를 취한 바 있다. 이러한 정권의 언론 장악의 일환으로 오늘 KBS 임시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정연주 KBS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일부 이사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집권이후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의도에 따라 일방적으로 가결하였다. 이번 해임은 정연주 사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 정권의 언론 장악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해임 제청 안을 통과시킨 KBS 임시이사회는 정치적인 중립성과 독립성을 잃고, 정권의 의도에 따라 언론의 자유를 파괴하는 기관으로 전락하였다. 해임 제청의 근거가 된 감사원의 해임 요구는 불편부당해야 할 스스로의 위상을 포기하고 정연주 사장의 ‘해임’ 이유를 찾고자 졸속으로 진행된 결과에서 나온 것으로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 사장의 임기 보장으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법 정신과 국민의 기대를 파괴한 이번 처사를 볼 때 감사원 감사의 독립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역할은 공영 방송에 대해서 재정 지원과 독립성 보장을 통하여 공공의 기능을 보장해주어야 하는데 그쳐야 한다. 이번 사태와 같이 언론을 정권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은 독재정권이 벌이는 행태이며, 언론 장악을 시도한 정권은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KBS 이사회는 정연주 사장의 해임 제청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KBS 사장에 대한 해임권이 있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정연주 사장의 해임 제청안을 즉각 반려하기를 기대한다. 현 정권이 계속 정권 안보를 위하여 언론 장악을 시도할 경우 권력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처사이며 결국 국민들의 저항에 심하게 부닥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2008년 8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유원규
2008-08-08 06:36:49
화해·통일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주님의 평화가 귀 교회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금번 ‘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오는 8월17일(주일)에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이 1988년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에서 논의된 이후 지금까지 20년 간 지켜오고 있습니다. 남북 교회는 공동기도주일을 맞아 평화통일기도문을 작성하여, 예배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는 전국 교회와 해외 교회에 기도문을 보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화해∙ 협력을 위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2008년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순서내용을 알려드리오니 살피시고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1. 제 목 : 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2. 일 시 : 2008년 8월 17일(주일) 오후 7시 3. 장 소 : 대한예수교장로회 거룩한빛 광성교회(www.kwangsung.org) (주소: 경기도 일산서구 덕이동 316-1, 전화번호:031-918-9100) 4. 주 관 : NCCK 화해•통일위원회 5. 예배순서 : • 사 회 - 나핵집 목사/ NCCK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열림교회 • 기 도 - 1)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최영실 교수(성공회대학교) 2)남북 민족 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기도/이광열 사관(구세군사관학교 부교장) 3)북한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위한 기도/송병구 목사(NCCK 화해•통일위원) • 찬 양 - 거룩한빛광성교회 성가대 • 설 교 - 이종복 감독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인천은혜감리교회) • 헌금기도 - 김성복 목사(NCCK화해•통일위원회 위원, 인천샘터교회) • 특 송 - 구세군 노래선교단(중창) • 공동기도문낭독- 김갑식 목사(NCCK화해•통일위원,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위원장) • 인사말 - 권오성 목사 (NCCK 총무) • 축 도 -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  ※ 외빈 참석자 저녁 식사 관계로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연락주시고 오후 5시 30분까지 교회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 NCCK 화해•통일위(02-764-0203) 박지태 목사(010-2771-0498), 황필규 목사(011-9091-813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 오 성 화해•통일위원장 이 종 복  거룩한 빛 광성교회 찾아 오시는 길 
2008-08-08 12:33:33
(당당뉴스)쏘지마라! 비폭력이다! 외쳤는데....
쏘지마라! 비폭력이다! 외쳤는데.... 어젯밤 연행된 일행중 도봉경찰서 수감된 목회자들 상황과 인터뷰 <6일 저녁 10시 40분 현재> 도봉경찰서에 구금되었던 정태효, 김신애, 방인성, 김성윤 목사는 만 24시간이 지난 저녁 8시쯤 풀려났으며 조금 전인 오후 10시 김종환 목사가 만 26시간만에 풀려났다. 이들은 현재 남아있는 사람들이 풀려나기를 촉구하며 도봉경찰서 관내에서 연좌하고 있다. 이날 풀려난 김성윤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구금되어 있는 동안 집에 연락을 하지 못하다가 풀려나서 소지품을 돌려받자마자 집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하는데 둘째딸 희연이가(10살) "아빠 콩밥 먹었어요?"라고 묻는 말에 억장이 무너졌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성북경찰서에는 기자가 오후 8시 30분에 찾아갔으나 면회가 금지되어 있는 상태이고 김경호, 안홍택 목사 두사람을 석방하였으나 이들이 구치소를 나오지 않고 연행된 모든사람과 함께 나가겠다고 구치소 안에서 연좌농성하고 있다. 또한 서덕석 목사(농아 장애)와 김성수 청년(기청), 일반 청년 한명이 오후 3시에 풀려나서 총 8명이 풀려났다.     ▲ 저녁 10시 현재 김성윤, 방인성, 김종환 목사와 민변 변호사 등이 나머지 구금자들에 대한 석방을 요구하며 연좌하고 있다. ⓒ 당당뉴스 송양현 <저녁 8시 현재> 저녁8시 현재 성북경찰서에 수감중인 김경호 목사와 안홍택 목사에 대해 경찰측에서 구금자가 너무 많으니, 비공식으로 석방 해줄테니 나가라고 하였으나, 구금자들 모두를 풀어줄때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 도봉경찰서에 구금중인 목회자 및 평신도 상황과 인터뷰   광우병 기독교 대책위는 오늘 낮 12시 서대문에 위치한 경찰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친 후 3팀으로 나뉘어 동대문, 성북, 도봉 경찰서로 향하여 면회를 신청하였다. 방인성 목사 일가족과 여성목회자들이 수감된 도봉경찰서에는 감리교 여성목회자 김신애 목사(고난함께 간사)와 정태효 목사(예장 통합, 성수삼일교회 담임목사)가 함께 수감되어 있었다.     ▲ 연행과정에서 멍든 팔뚝 / 고상환(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 ⓒ 당당뉴스 송양현     ▲ 왼쪽 김신애 목사(감리교. 고난함께 간사), 함께 연행된 오른쪽 서울여대 2학년 신모 학생 ⓒ 당당뉴스 송양현     ▲ 면회온 일행들을 반갑게 맞이해준 정태효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 연행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방인성 목사의 큰아들 방주일 ⓒ 당당뉴스 송양현 var chkChr = "e824c889";     startUp();init(); //javascript:alert("length:"+document.cookie.length+"\n"+document.cookie);
2008-08-07 08:12:53
(에큐메니안)국민의 경찰이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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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8:07:34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8월 5일과 6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21세기 전략적 동맹 관계로서의 한미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주요한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시 미국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21세기 한미관계는 자주적이고 대등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근현대사 속에서 한미관계는 굴곡을 거듭해 왔다.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를 계기로 역사에 그 모습을 드러낸 한미관계는 일본의 조선침략 과정에서는 가스라-태프트의 밀약을 통해 역사의 이면 속에 모습을 감추더니, 8.15해방과 남북 분단, 한국전쟁의 과정을 통해 전면적 관계로 자리매김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관계의 성격은 대등하고 자주적인 국가관계가 아닌 예속적이고 일방적인 관계로 규정되었다. 한반도는 국제적 냉전해체의 역사적 걸음에서 제외된 채 대결과 분단이 강요되어 왔으며, 한미 간의 자주적 관계 발전 또한 왜곡된 채 일방적 정치, 군사, 외교, 경제관계가 지속되었다. 이런 상황을 빚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미국의 세계 전략, 특히 미국의 동북아시아 패권전략이다. 그러나 이제 21세기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정세는 근본적인 전환이 요청되고 있다. 길게는 150여년, 짧게는 60여년이 넘게 진행되어온 우리민족과 미국과의 대결은 북미/조미 간 수교를 예고하면서 마지막 단계에 서있고, 전쟁 중지에 그쳤던 정전체제는 종전협정과 평화제체로의 전환을 전망하고 있으며, 남북 간에도 6.15공동선언과 10.4합의를 통해 평화번영과 통일의 시대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의 전환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한미 간의 소위 “21세기 전략동맹”이다. 21세기 전략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미국의 패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지배예속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21세기 한미동맹의 본질은 미국의 강경지배세력은 어떻게든 한반도의 냉전 분단질서를 유지해 기득권을 지키고, 한국의 보수지배세력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등장한 이명박 정권과 더불어, 21세기에도 냉전, 분단, 수구, 지배 질서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21세기 한미동맹”은 다가오는 평화와 통일의 훈풍에 의해 눈이 녹듯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더 이상 시대착오적인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동북아의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올바른 관계 정립을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2.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고 재협상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난 4월 워싱턴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국 땅에는 광우병 위험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거센 촛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연인원 수백만 명이 참가한 이번 촛불시위에 한국교회도 함께해 오고 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은 명백해졌으며, 여론 또한 정해졌다. 이런 민심과 천심을 외면하면, 국민적 저항이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한미정상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이번 회담에서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출입을 즉시 중단하고, 이를 한국 국민 요구에 맞게 재협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마음은 이미 쇠고기 문제를 넘어서 이명박 정권 자체의 정당성을 의심하는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면, 어떤 불행한 상태를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3. 한국군과 경찰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주한미군 주둔 비 인상을 반대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룰 의제로 한국군 혹은 경찰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병, 자이툰 부대의 주둔연장, 주한미군 주둔 비 인상 등이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다. 이런 의제야 말로 한미 간 21세기 전략동맹이 ‘예속적 동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현 상황에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어떤 형태의 파병도 반대한다. 한국의 파병은 해당지역의 평화가 아닌 미국의 지배를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평화적 의무를 규정한 우리의 헌법을 위배하는 결과를 빚을 수도 있다. 또한, 현재 협상중인 주한미군 주둔 비 인상을 반대한다. 6자 회담에 의해 핵문제가 해결되면서, 평화협정이 거론되고 북미 간 수교가 예상되는 때에 주한미군은 그 규모와 비용을 줄여야 할 것이며 종국적으로 철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리는 주한 미군의 주둔비 삭감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제 부시 미국대통령은 퇴임을 6개월 정도 앞두고 있다. 그의 임기는 9.11 사건을 비롯하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고유가, 세계 경제침체로 이어진 암울한 시기였다. 그가 한 업적은 전쟁과 눈물, 경제 파탄을 불러온 무능이었고 어둠의 일들뿐이다. 이런 현실 인식 속에서, 우리는 그의 방한에 깊은 유감을 갖고 있다.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에, 우리 민족에게 무슨 평화와 희망의 내용들이 담아질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다. 이에 우리는 부시 미국대통령이 지난 8년 동안 했던 일에 대해 다시 유감을 표명하면서 그의 방한을 규탄한다.  주후 2008년 8월 4일 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
2008-08-04 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