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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입장문) 신천지와 통일교에 대한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는 2026년 1월 8일, 신천지와 통일교 등 일부 종교단체와 정치권 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최근 일부 종교단체가 선거 과정 등 정치 영역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헌법이 정한 정교분리 원칙과 민주주의 질서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단체들을 둘러싸고 과도한 헌신 요구, 무급·저임금 노동, 학업 및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등 다양한 피해 증언과 인권 침해 의혹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충분한 공적 검증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교회협은 이러한 의혹을 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최근 합동수사본부 발족을 환영하며, 독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된 특별검사 제도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게 해소할 것을 요청합니다. - 아 래 - "신천지와 통일교에 대한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신천지와 통일교 등의 특정 종교와 정치인들의 유착 의혹에 대한 합동수사본부 발족을 환영하며 특별검사 임명 결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치와 종교 단체 간의 부적절한 유착은 헌법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엄격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헌법이 정한 ‘정교분리’ 원칙은 종교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지키는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가치입니다. 그러나 신천지와 통일교 등 특정 종교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저버리고 정치 권력의 선거 과정 등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치와 종교의 유착 의혹이 은폐된다면 우리의 민주주의와 종교는 더욱 큰 혼란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신천지와 통일교는 신앙을 명분으로 과도한 헌신을 요구하고, 무급·저임금 노동과 학업·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가 있었다는 피해 증언과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 아래 가족 공동체와 기존 교회 질서에 대한 훼손 또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와 관련해 노동 착취와 성폭력 등 중대한 인권 침해 의혹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충분한 공적 검증과 사법적 판단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사이비 종교로 지적되어 온 단체들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피해 전반에 대해 공적 차원의 규명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한국교회는 사회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진리와 사랑이라는 종교의 본분을 다하도록 깊이 성찰하겠습니다. 주여, 정의와 평화의 나라를 이루도록 우리를 이끄소서! 2026년 1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 목사
2026-01-08 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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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긴급 성명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이하 교회협)는 지난 1월 3일 발생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사태에 깊은 충격과 우려를 표하며, 아래와 같이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은 새로운 한 해를 여는 시점에서 국제질서와 평화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 앞에 무거운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베네수엘라 안팎에서 주권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시민들과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긴급 성명]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라마에서 슬픈 소리가 들린다. 비통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예레미야 31: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무력과 외부의 강제적 개입으로 고통과 두려움 속에 놓여 있을 베네수엘라 시민들의 생명과 존엄을 기억하며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현직 국가 수반을 체포해 자국의 사법 절차에 회부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정치적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베네수엘라를 사실상 관리·통치하겠다는 입장을 공표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국제사회가 오랜 시간 지켜 온 평화와 공존의 질서를 흔드는 일입니다.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의 일상은 군사 작전의 대상이 되었고, 시민들과 민간인들이 감당해야 할 불안과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태는 베네수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그리고 동북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강대국의 이해와 힘에 의해 긴장이 고조되고 충돌이 반복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 용인된 침공은 다른 곳에서도 되풀이되며, 세계는 점점 더 불안정한 방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쟁과 무력은 결코 평화를 만들지 못합니다. 반복되는 폭력은 분쟁 지역의 시민들뿐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에게도 두려움과 무력감, 깊은 내적 상처를 남깁니다. 이는 오늘 우리가 함께 직면한 공동의 위기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정의와 평화를 향한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국제사회가 침공과 지배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 갈등의 확대가 아니라 주권 존중과 시민 보호의 길로 돌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베네수엘라 안팎에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고 있는 시민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연대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한 나라의 미래와 통치는 그 사회의 시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북미 지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를 비롯한 세계 교회, 그리고 국내 시민사회와 함께 무력과 침략을 거부하고 평화를 지키는 길에 기도와 행동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입니다. 2026년 1월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긴급성명 #미국의베네수엘라침공규탄성명 #베네수엘라 #박승렬총무
2026-01-06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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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미얀마(버마) 평화를 위한 2025 대림절 기도문
- [ 미얀마(버마) 평화를 위한 2025 대림절 기도문 ]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당신은 무자비한 폭력과 박해로 고난받는 이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함께 아파하시는 분임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2021년 2월 1일, 역사적인 민주주의의 실험을 일거에 파괴하고 다시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미얀마 군부의 폭정으로 신음하는 수많은 미얀마 사람들을 생각하며 간구합니다. 군부의 지배욕과 권력욕으로 억울하게 박해받는 그들을 기억해 주소서. 정의를 목말라하는 그들의 울부짖음과 절규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소서. 특별히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인권과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정의를 위해 지금까지도 “시민불복종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젊은 활동가들을 기억해 주소서. 또 이러한 싸움의 과정에서 옥에 갇히고, 고문을 받으며, 건강을 잃거나 억울한 죽임을 당한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기억하고 보살펴 주소서. 그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열망하며 이 소중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와 영육 간의 강건함을 허락해 주소서. 우리도 미얀마 민중들의 고통과 절규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십분 활용하여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 미얀마 땅에 하루속히 정의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운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구체적인 연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이 땅에 정의에 기초한 평화를 주시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남부원 사무총장 (미얀마/버마민주화를위한아시아에큐메니칼플랫폼 의장,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박승렬총무 #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 #에큐메니칼연대 #2025대림절평화기도주간 #대림절평화기도 #대림절 #미얀마민주주의 #평화를위한기도 #미얀마그리스도인 #미얀마군부독재타도 #미얀마시민불복종운동 #정의와평화 #중보기도 #PrayForPeace #PrayForMyanmar #AdventPrayer #PeaceForMyanmar #FreeMyanmar
2025-12-12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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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2025 대림절 기도문
- [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2025 대림절 기도문 ] 하나님, 우리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한 간절한 염원을 품으며, 그 땅에 발 딛고 버티는 자매와 형제, 그리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하나님 보시기에 흡족했던 평화의 땅, 파란 하늘과 물의 평온함과 노란 밀밭의 풍요로움을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우크라이나의 그리스도인들이 명분 없는 전쟁의 희생양이 될 수는 없습니다. 현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쟁에 노출되어 있고,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안녕과 평화를 간절히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의인들을 돌아보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는 시편 시인의 고백을 기억합니다. 전쟁의 횡포와 폭압 속에서도 수없이 많은 이들의 헌신과 투쟁으로, 현재의 처절한 상황을 넘어,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중보와 연대로 함께 우크라이나의 고난에 함께해 이를 이겨나가는 역사가 성취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로만 카브착(Roman Kavchak) 학생 (2022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 중보기도 일부 인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박승렬총무#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 #에큐메니칼연대#2025대림절평화기도주간 #대림절평화기도 #대림절#우크라이나평화 #평화를위한기도 #우크라이나그리스도인 #중보기도#PrayForPeace #PrayForUkraine#AdventPrayer #PeaceForUkraine
2025-12-05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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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입장문) 12.3 비상계엄 1주기, 민주주의를 끝까지 책임지는 교회의 고백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는 2025년 12월 3일(수), 12.3 비상계엄 사태 1주기를 맞아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용기와 그날 이후 이어진 상처와 과제를 기억합니다. 교회가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공적 책임의 자리에서 함께 성찰하고자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입장문 12.3 비상계엄 1주기, 민주주의를 끝까지 책임지는 교회의 고백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마 6:33, 공동번역) 작년 12.3 비상계엄 선포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질문과 다시 마주하게 했습니다. "권력의 주권이 시민에게 있다는 헌정의 원칙은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가. 그리고 시민의 자유는 얼마나 쉽게 중단될 수 있는가." 1년이 지난 지금,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정의의 완결은 아직 멀게만 느껴지며, 수사와 재판이 시민의 기대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그날을 막아낸 사건”을 넘어, “그 이후를 끝까지 책임지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반헌정 행위의 의혹과 잔재가 정리되고 재발방지 장치가 갖춰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깨어 있겠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광장에 모였던 시민들은 국가의 책임과 공동체의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드러냈습니다. 한국교회도 이 싸움의 곁에 서서 고통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신앙의 약속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러나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의 진상 규명은 여전히 지연되고, 노동자들은 고공농성의 자리에서 생존과 존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지금, 우리는 더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정의는 미룰 수 없고, 진실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고백하고 다짐합니다. 교회는 기억을 지키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이후 남겨진 과제를 함께 새기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용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두려움과 상처를 겪은 이들과 함께 탄식하며 기도하고, 치유와 동행의 길을 열어 유가족과 노동자, 사회적 약자들의 존엄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체적 돌봄과 연대의 실천으로 응답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거짓과 혐오가 공동체를 갈라 놓으려 할 때, 교회는 침묵하지 않고 환대와 진실의 언어로 맞서며, 평화를 기다리는 대림의 마음으로 끝까지 이 길을 이어가겠습니다. 2025년 12월 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입장문 #비상계엄사태1주기 #12_3비상계엄1주기에부쳐 #광장의약속을지키는교회의책임
2025-12-02 2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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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구하는 2025 대림절 기도문
- [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구하는 2025 대림절 기도문 ] 자비와 사랑의 주여,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에서 2년 동안 지속되었던 전쟁을 잠시나마 멈추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고 가자지역의 학살이 계속되고 있지만, 계속하여 평화를 위한 사람들의 마음들을 이끌어주신 만물의 주관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지자들과 선조들이 오랫동안 마음 속에 그려왔고 이제 우리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는 ‘중동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절실하고 중대한 이 일에 우리 자신을 헌신할 수 있게 하시고, 사람의 몸을 취하셔서 베들레헴 동굴에 태어나시며 이루신 그 평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온전히 인도해 주소서. 평화로 오신 주여, 정의를 목말라하는 팔레스타인 땅의 울부짖음과 절규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소서. 특별히 가자와 요르단 강 서안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당신의 날개로 덮어 보호해 주소서. 젊은이들이 분노에 사로잡히지 않지 않고, 새로운 날을 희망하게 하소서. 취약한 여성과 노인들을 온전히 지켜주소서.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주여, 비록 중동의 고통은 저 멀리에 있고,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상처는 하루아침에 치유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곳의 모든 이들,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무슬림 모두를 똑같이 품어 안는 당신의 사랑과 평화만이 그곳에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경진 사제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정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박승렬총무#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 #에큐메니칼연대#2025대림절평화기도주간 #대림절평화기도#팔레스타인평화 #세계평화를위한기도#돌들이소리치리라 #빈들에서외치는소리를듣다#PrayForPeace #PrayForPalestine
2025-11-30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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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2025 대림절 평화 기도주간 및 평화 기도문 안내
- 2025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림절 기도회 후속활동- 2025 대림절 평화 기도주간 및 평화 기도문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박승렬 총무)는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이 시간, 하늘의 정의와 평화가 고통당하는 이들의 삶 가운데 임하기를 기도하며, “돌들이 소리치리라!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를 듣다”(눅 19:40)를 주제로 「2025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림절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위원장 강태석 사관)는 ‘2025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림절 기도회’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30일(주일)부터 12월 25일(목)을 [2025 대림절 평화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번 ‘대림절 평화 기도문’은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그리고 온전한 회복과 진정한 화해가 필요한 모든 지역 중, 특히 최근 NCCK가 함께 연대해 온 지역과 이슈를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기도 운동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 아 래 - 2025년 대림절 1주차 [2025년 11월 30일(주일)~12월 6일(토)]: ‘팔레스타인’ 2025년 대림절 2주차 [2025년 12월 7일(주일)~13일(토)]: ‘우크라이나’ 2025년 대림절 3주차 [2025년 12월 14일(주일)~20일(토)]: ‘미얀마(버마)’ 2025년 대림절 4주차 [2025년 12월 21일(주일)~24일(수)]: ‘한반도’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를 위해서, 미얀마(버마)의 평화를 위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행 1:8, 공동번역 개정판) NCCK는 팔레스타인으로부터 시작된 평화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우크라이나와 미얀마를 거쳐, 한반도에 이르는 동안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갈등과 분열의 땅을 치유하실 것임을 다시금 바라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 기 간 : 2025년 11월 30일(주일) ~ 12월 24일(수) / 배포시기: 2025년 대림절 기간 ‘매주 금요일’ □ 주 제 : 돌들이 소리치리라!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를 듣다 (눅 19:40) /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평화의 증인이 되어라 (행 1:8) □ 주 최 :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2025-11-30 1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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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숨 쉬기 힘들다”는 절규 앞에서, 故 이주민 뚜안 님 사망을 규탄하며 구조적 개혁을 촉구한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는 최근 대구 성서공단에서 발생한 故 이주민 뚜안 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깊이 성찰하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이번 입장문은 이주민 인권 보호와 제도 개선을 향한 한국교회의 책임을 천명하고, 국가가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입장문 “숨 쉬기 힘들다”는 절규 앞에서, 한국교회는 故 이주민 뚜안 님 사망을 규탄하며 구조적 개혁을 촉구한다.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서로 위하는 마음 개울같이 넘쳐 흐르게 하여라.” 아모스 5:2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지난 10월 28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국가의 강제 단속을 피하려다 사망한 故 뚜안 님(베트남, 25세)의 죽음 앞에 깊은 비통함을 밝힌다. 우리는 이 사건을 이주민의 생명권을 침해한 국가 폭력이자 제도적 살인으로 규정한다. 고인이 남긴 “숨 쉬기 힘들다”는 마지막 말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차별이 빚어낸 절규이다. 우리는 2025년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비인도적 체포·강제 단속을 규탄한 바 있다. 그러나 故 뚜안 님에게 가해진 단속은 국가가 그 폭력을 스스로 답습했음을 드러낸다. 국적에 따라 인권의 기준이 달라지는 이중적 태도는 그리스도의 보편적 사랑을 배반하는 죄악이다. 생명보다 질서를 우선하는 인식과 제도가 유지되는 한, 이 비극은 ‘사고’가 아니라 반복되는 구조적 폭력으로 남는다. 따라서 故 뚜안 님의 죽음은 국가가 이주민의 체류권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이며, 우리는 다음을 엄중히 촉구한다. 하나, 미등록 이주민 문제 해결을 위해 체류권 보장 정책으로 즉각 전환하라. 미등록 상태는 개인의 ‘불법’이 아니라 고용허가제(EPS)와 유학생 비자 규정 등 제도의 모순이 낳은 결과이다. 사업장 이동 제한과 체류자격의 경직된 운용은 이주민을 부당한 처우 속에 묶어두거나, 생존을 위해 제도 밖으로 밀어내는 구조를 만든다. 그러므로 ‘불법인 사람은 없다’는 원칙 아래, 폭력적 단속이 아니라 체류권 보장으로 생명과 권리를 지켜야 한다. 체류가 보장될 때에야 인권침해를 신고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할 수 있으며, 사회의 공공성 또한 강화된다. 하나, 생명을 위협하는 강제 단속을 즉각 중단하고 영구히 금지하라. ‘체류 질서 확립’이라는 어떠한 행정적 명분도 인간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침해할 수 없다. 단속이 공포를 조장하고 위험한 추격과 회피를 낳는 순간, 그것은 이미 행정이 아니라 국가 폭력이 된다. 정부는 ‘단속 종료 후 발생한 사고’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단속의 방식과 권한 행사 전 과정, 그리고 사망에 이르게 한 인과관계를 포함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아울러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정의 실현의 최소한의 조건이다. 하나, 고용허가제를 폐지하고 이주민 인권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라. 사업장 변경 제한은 이주노동자를 특정 사업주에게 사실상 종속시키며, 임금체불·폭언·과로 등 부당한 처우를 겪어도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그 결과 문제를 신고하거나 권리를 요구하는 순간 생계와 체류가 동시에 위협받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착취는 ‘개별 일탈’이 아니라 제도 속에서 반복된다. 또한 학업을 마친 이주민 청년의 노동을 제한하는 규정은 합법적 생존 경로를 차단해 미등록 상태로 내모는 또 다른 구조적 폭력이다. 노동허가제(LPS)로 전환을 포함해, 권리·안전·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인권 중심의 제도 개혁을 시행하라.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이 비극을 국내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 에큐메니칼 교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보편적 정의의 문제로 인식한다. 우리는 WCC 등 세계 교회와 연대하여 이 국가 폭력의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와 압력을 요청할 것이다. 인간의 존엄이 국적을 넘어 보장되는 정의와 평화의 세상을 이룰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5년 11월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 문의: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02)765-113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박승렬총무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숨쉬기힘들다는절규앞에서
2025-11-27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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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2025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림절 기도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박승렬 총무)는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이 시간, 하늘의 정의와 평화가 고통당하는 이들의 삶 가운데 임하기를 기도하며, 다음과 같이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림절 기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재 가자지구의 상황은 인간의 존엄이 무너진 참담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복된 공습과 지속된 점령 속에서 지난 1년 동안 69,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그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18세 미만 아동과 여성들입니다. 가자지구 인구의 상당수는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고, 식수·전기·의약품이 차단된 가운데 기아와 영양실조, 깨끗한 물 부족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등으로 생명을 잃는 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은 가자지구가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굶주림과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제사회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연대해 왔습니다. 우리는 특히 2009년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가 교파를 넘어 발표한 첫 신앙 문서,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문’을 기억합니다. 점령 아래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세계교회에 보낸 이 예언자적 호소는, 침묵을 멈추고 정의를 위한 행동에 나서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NCCK와 한국교회 역시 이 카이로스의 정신을 따르며 팔레스타인의 아픔에 연대해 왔으며, 이는 한국교회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함께 걸어온 신앙의 여정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11월 14일, 팔레스타인 에큐메니컬 공동체는 15년 만에 두 번째 문서인 “진실의 순간: 대학살 시대의 신앙(A Moment of Truth: Faith in a Time of Genocide)”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은 지금의 현실을 “대학살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세계교회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책임 있는 응답과 행동으로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하고 있습니다. (NCCK가 발표한 팔레스타인 연대 성명은 첨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는 오랜 역사 속에서 “살아 있는 돌”(눅 19:40)처럼 고통스러운 현실 한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희망을 두며 정의와 평화를 향한 목소리를 이어 왔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오랜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며, 팔레스타인 땅에서 계속되고 있는 고난의 여정에 동참해 왔습니다. 대림절의 빛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땅을 기억하며, 한국교회와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평화의 여정에서 함께 걸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 일 시 :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5시 30분 □ 장 소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옆 야외광장 □ 주 제 : 돌들이 소리치리라!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를 듣다 (눅 19:40) □ 공동주최 :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화해와통일위원회 □ 순 서 : † 인도자: 김한나 교수(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서기) † 마음을 모으는 기도: 류성환 목사 (NCCK 기후정의위원회 위원/예장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이성환 목사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기장 민중선교회 총무) † 현장 증언: Ms. Muntaha Abed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출신) † 특 송: 방성현 님 † 성경봉독: 김은혜 님 (미국장로교 청년자원봉사단 프로그램) † 설 교: 송병구 목사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전 위원장) † 추모의 시간 † 중보의 기도: - 한미미 님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전문위원) - 김지애 전도사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 - 박도웅 목사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 - 양희창 목사(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 † 파송사 및 축도 _ 김장환 서울교구장 주교 (대한성공회) † 평화의 인사 _ 박승렬 총무 (NCCK) * 첨부: 2025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림절 기도회 포스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입장문 각 1부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간사 조성원 목사 (02-764-0203) 교회와사회위원회 간사 송기훈 목사 (02-765-1136)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 (02-763-799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김종생총무#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NCCK화해와통일위원회 #팔레스타인평화기도회 #2025팔레스타인평화를위한대림절기도회#2025_Advent_Prayer_for_Peace_in_Palestine#KairosPalestine #PeaceForPalestine #기도로연대 #빛으로오신그리스도 #대림절기도 #FaithAndJustice #살아있는돌
2025-11-21 1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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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사건은 정치권의 처참한 장애인 인식을 반영한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 장애인소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발생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과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후속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사건은 정치권의 처참한 장애인 인식을 반영한다」 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입장문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사건은 정치권의 처참한 장애인 인식을 반영한다 “그의 죄도 아니요 부모의 죄도 아니라.” (요한복음 9: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는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심각한 사회적 범죄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개인의 실수나 부적절한 표현으로 축소하려는 모든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치에 깊이 스며든 혐오 감수성과 장애인에 대한 구조적 편견이 공적 언어로 드러난 명백한 증거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요한복음 9장에서 장애를 죄와 연결해 사람을 낙인찍는 모든 시선을 끊어내셨다. “그의 죄도 아니요 부모의 죄도 아니다”라는 말씀은 인간의 조건을 도덕적 서열과 사회적 평가로 가르는 질서를 거부하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다. 장애인을 향한 조롱과 혐오의 언어는 이 기준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죄이다. 박민영 대변인의 발언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장애인 전체의 정치 참여를 부정하고 장애인을 ‘정상적 경쟁 질서를 파괴하는 예외’로 낙인찍는 능력주의의 폭력적 표현이다. 능력주의는 신체적·사회적 조건을 경쟁의 기준으로 삼아 약자를 구조적으로 배제하는 현대적 차별 구조이며, 공적 권력을 가진 정치인의 입에서 이런 언어가 나온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정당 지도부가 사표를 반려하고 “엄중 경고”로 사건을 봉합한 것은, 장애인 혐오를 ‘내부 갈등’과 ‘표 계산’의 문제로 취급하며 본질을 회피한 처사다. 이는 정치 권력이 약자를 향한 폭력적 언어를 사실상 용인한 것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허무는 책임 방기이다. “장애인은 너무 많이 대표된다”, “특혜를 받는다”는 왜곡된 프레임은 장애인을 시민에서 배제하고 참여에서 밀어내는 사회적 폭력이다. 이러한 언어는 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뒤섞인 정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정치가 혐오 감정에 기대는 순간, 민주주의는 공동선을 생산할 수 없으며, 가장 약한 시민부터 차례로 침묵을 강요당하게 된다. 이에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는 다음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박민영 대변인의 공식 사퇴와 국민의힘 지도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단순 경고로 사태를 봉합하려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 정치권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들이 어떤 사회적 기준을 허용할 것인지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피해 당사자에 직접 사과하고 시각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사과하라. 모든 정당은 장애인 비례대표 제도의 취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특혜’로 비하하는 언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장애인의 정치 참여는 민주주의의 예외가 아니라 본질이다. 이를 흔드는 모든 시도는 민주주의를 직접 훼손하는 행위이다. 국회와 정당은 장애인 혐오 발언에 대한 명확한 윤리 기준과 징계 기준을 마련하라. 공적 언어의 책임을 강화하고, 정치인이 혐오 발언을 했을 때 실질적 제재가 이루어지는 제도적 장치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 언론과 미디어 플랫폼은 혐오 표현을 콘텐츠화하고 소비시키는 행태를 중단하라. 정치인의 혐오 발언을 자극적 오락으로 다루는 미디어 구조는 사회적 약자를 다시 두 번 상처 입힐 뿐이다. 한국교회는 장애인을 선교·봉사의 대상으로만 다루는 구조를 멈추고, 교회의 의사결정과 예배 구조에 장애인을 동등한 주체로 참여시키는 실질적 개혁에 나서야 한다. 능력주의를 교회 내부에서 먼저 해체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 나라의 증언자가 될 수 없다. 한국교회는 언제나 사회적 약자 편에 서야 한다고 말해 왔다. 그러나 선언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 필요한 것은 미루지 않는 책임, 흐리지 않는 기준, 흔들리지 않는 목소리다. 정치적 혐오의 언어가 약자를 겨누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예수의 말씀을 따르는 공동체라 할 수 없다. 예수께서 하신 한 마디, “그의 죄도 아니다”를 오늘 이 땅에 다시 선포하며, 한국 사회가 더 이상 약자의 존엄을 소모품처럼 쓰지 않는 정치로 나아가기를 촉구한다. 2025년 11월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 문의: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02)765-113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교회와사회위원회장애인소위원회 #박민영국민의힘미디어대변인의장애인비하사건은정치권의처참한장애인인식을반영한다
2025-11-20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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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 [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디아코니아위원회(송정경 위원장)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박정현 의원과 함께 오늘 11월 4일(화) 오전,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가 재난 대응의 현장에서 회복과 대비의 공동체로 함께 서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컨퍼런스는 배현주 박사(세계교회협의회 기후정의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종생 총무와 박정현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윤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신익상 교수(성공회대학교), 이명숙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교육자원부)가 강의하였고, 이후 후속과제 도출을 위한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이 이어졌습니다. 김종생 총무는 세계 교회가 강조하는 "에코-디아코니아(Eco-Diakonia)"의 흐름을 소개하며, '우리 모두가 기후재난의 당사자로서 함께 해결의 길을 모색하고 숙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박정현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좋은 지지자이자 비판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천만 그리스도인이 기후 전사로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강연을 맡은 장윤재 교수는 오늘의 기후위기와 전쟁, 민주주의 후퇴의 뿌리를 신자유주의 50년의 불평등 구조에서 찾으며, 이제 개인 윤리를 넘어 제도·정책의 전환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주의 은혜의 해(희년)'를 오늘 여기의 질서로 실현하고, 탐욕선(green line)/빈곤선(poverty line) 설정을 통한 불평등 억제, 빚 탕감과 공동선 중심의 경제로의 전환, 생태적 회복을 이루는 교회의 공적 소명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신익상 교수는 기후재난 대응의 핵심은 개인의 미시적 실천을 권력·정치가 작동하는 제도·정책의 거시 전환과 엮어내는 데 있으며, 교회가 이를 위한 거버넌스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독일 교회의 2050 탄소중립 목표, 건축물 에너지 개선, FEST(개신교 학제간 연구소) 사례를 소개하며, 교회 TF와 대응 매뉴얼이 사회-생태 변혁의 실질적 매개가 되도록 설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어서 이명숙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단의 기후·재난 대응 체계를 설명하며, 긴급구호-복구-심리회복의 3단계 사역과 이재민 주체성, 교단 간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영남 산불 복구 사례에서 교회·단체 협력, 트라우마 치유, 법 제정 추진 등 통합적 대응이 이루어졌음을 소개했고, "모든 생명을 위한 회복"을 지향하는 생명목회와 기후행동 운동을 지속하자는 뜻을 나누었습니다.마지막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은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가 진행하였으며, 한국교회가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공유되었습니다. 컨퍼런스를 위해 후원해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행사를 주관해주신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총연합, 영남지역기독교연합회, 특히 참여해 주신 산불 피해지역의 기독교연합회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디아코니아위원회 #영남지역산불피해복구_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회의원_박정현 #박정현의원 #기후재난대응 #회복과대비 #기후재난대응매뉴얼 #교회TF
2025-11-04 1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