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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기독청년 전태일 열사 55주기 기념예배
기독청년 전태일 열사 55주기 기념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와 청년위원회(조은아 위원장),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김진수 총무),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남기평 총무) 등 기독단체들은 전태일 열사 55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13일(목), 기독청년 전태일 55주기 기념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예배는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이라는 주제로, 전태일 열사가 외쳤던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절규가 오늘의 한국 사회와 청년세대에게 여전히 유효한 외침임을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특히 ‘가짜 3.3 프리랜서’와 플랫폼·특수고용 형태로 내몰린 청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주목하며,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과제를 교회가 함께 붙들고자 합니다. 예배 순서 중에는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교통사고조사원(삼성화재 애니카지부)의 증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습니다. 또한 주제 메시지인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을 담은 상징적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여전히 ‘법 밖의 노동’을 견디는 수많은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 청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EYCK #KSCF #전태일55주기 #전태일기념예배 #모든노동자에게근로기준법을 #근로기준법을준수하라#기독청년 #기독학생 #청년노동 #플랫폼노동#노동인권 #사회정의 #기독교사회선교 #교회와사회
2025-11-07 13:42:36
정의·평화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디아코니아위원회(송정경 위원장)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박정현 의원과 함께 오늘 11월 4일(화) 오전,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가 재난 대응의 현장에서 회복과 대비의 공동체로 함께 서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컨퍼런스는 배현주 박사(세계교회협의회 기후정의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종생 총무와 박정현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윤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신익상 교수(성공회대학교), 이명숙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교육자원부)가 강의하였고, 이후 후속과제 도출을 위한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이 이어졌습니다. 김종생 총무는 세계 교회가 강조하는 "에코-디아코니아(Eco-Diakonia)"의 흐름을 소개하며, '우리 모두가 기후재난의 당사자로서 함께 해결의 길을 모색하고 숙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박정현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좋은 지지자이자 비판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천만 그리스도인이 기후 전사로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강연을 맡은 장윤재 교수는 오늘의 기후위기와 전쟁, 민주주의 후퇴의 뿌리를 신자유주의 50년의 불평등 구조에서 찾으며, 이제 개인 윤리를 넘어 제도·정책의 전환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주의 은혜의 해(희년)'를 오늘 여기의 질서로 실현하고, 탐욕선(green line)/빈곤선(poverty line) 설정을 통한 불평등 억제, 빚 탕감과 공동선 중심의 경제로의 전환, 생태적 회복을 이루는 교회의 공적 소명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신익상 교수는 기후재난 대응의 핵심은 개인의 미시적 실천을 권력·정치가 작동하는 제도·정책의 거시 전환과 엮어내는 데 있으며, 교회가 이를 위한 거버넌스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독일 교회의 2050 탄소중립 목표, 건축물 에너지 개선, FEST(개신교 학제간 연구소) 사례를 소개하며, 교회 TF와 대응 매뉴얼이 사회-생태 변혁의 실질적 매개가 되도록 설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어서 이명숙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단의 기후·재난 대응 체계를 설명하며, 긴급구호-복구-심리회복의 3단계 사역과 이재민 주체성, 교단 간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영남 산불 복구 사례에서 교회·단체 협력, 트라우마 치유, 법 제정 추진 등 통합적 대응이 이루어졌음을 소개했고, "모든 생명을 위한 회복"을 지향하는 생명목회와 기후행동 운동을 지속하자는 뜻을 나누었습니다.마지막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은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가 진행하였으며, 한국교회가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공유되었습니다. 컨퍼런스를 위해 후원해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행사를 주관해주신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총연합, 영남지역기독교연합회, 특히 참여해 주신 산불 피해지역의 기독교연합회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디아코니아위원회 #영남지역산불피해복구_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회의원_박정현 #박정현의원 #기후재난대응 #회복과대비 #기후재난대응매뉴얼 #교회TF
2025-11-04 15:20:22
정의·평화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입장문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입장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73-4차 실행위원회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입장문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 공동체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공식 채택하여 발표합니다. 아래에서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 래 -[국문]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입장문>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 공동체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입장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는 2009년,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소망·사랑으로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문(Kairos Palestine Document, 이하 KPD)’을 발표해 전 세계교회에 연대를 요청했습니다. 이 문서를 통해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는 모든 폭력과 군사적 행위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행위임을 선언하며, 절망 가운데서도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벧전 1:21), 정의로운 평화의 염원을 전 세계에 쏘아 올렸습니다. KPD 선언이 발표된 지 16주년이 될 2025년 11월,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는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제안을 담은 수정 문서를 발표해 전 세계교회에 다시금 연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13일, 미국의 중재로 합의된 ”가자 평화 구상“ 1단계가 실행되었으나, 진정한 평화를 위한 2단계, 3단계 협상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는 휴전 합의를 환영하면서도, 이 합의가 일시적인 상황으로 그치지 않고 영구적 평화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NCCK는 세계교회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평화를 위해 오랫동안 연대해 왔습니다. NCCK는 모든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욥 12:10)임을 고백합니다. 이는 갈등과 분열의 땅에 치유하고 화해시키는(골 3:13) 교회의 역할과, 그 땅에 영구적이고 정의로운 평화가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함으로 드러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 공동체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선교적 사명을 지닌 한국교회(마 28:19~20)도 고통 받는 자들의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롬 12:15). 한국교회가 그 땅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겸허히 성찰해 봅니다. 더불어, 동아시아의 한반도와 서아시아의 팔레스타인이 평화로 연대하는 것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전쟁,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싸워 온 한국교회의 역사적 경험을 전 세계교회와의 연대로 넓히는 영적, 윤리적 책임이기도 합니다. NCCK는 인고의 수난 속에서도 끈기 있게 생명을 지키는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에 깊은 연대와 사랑을 표합니다. 그리고 NCCK는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가 그 땅의 소금과 빛(마 5:13~14)의 역할을 계속하도록 기도와 연대를 담아 다음의 행동을 다짐합니다. 1. 우리는 필수 구호품이 가자지구 내 모든 주민에게 즉각적이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동시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2.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평화를 촉구하는 ‘평화기도회’와 ‘평화예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3. 우리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땅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원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NCCK는 이 다짐을 전 세계 에큐메니칼 자매형제들에게 당부하며 연대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몸인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희망을 갖고 인내하며 행동해야 하는 동시에, 하나님께 우리의 희망을 두고(시 42:11) 함께 걷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이들을 잃은 슬픔과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의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화해가 찾아오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정의는 평화를 가져오고 법은 영원한 태평성대를 이루리라. 나의 백성은 평화스런 보금자리에서, 고요한 분위기에서 마음놓고 살게 되리라. (사 32:17~18, 공동번역)” 2025년 10월 2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영문] -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s Statement on Peace between Palestine and Israel - The Korean Church's Response to the Suffering Palestinian Christian Community and Peace in Israel In 2009, the Palestinian Christian Community issued the Kairos Palestine Document (KPD), a statement of faith, hope, and love in Christ, calling for solidarity from the globe. Through KPD, they declared that all violence and military actions violate the dignity of human beings created in the image of God. They also maintained hope even in despair (1 Peter 1:21) and sent a message of hope for just peace to the International Ecumenical Churches. In November 2025, the 16th anniversary of the KPD, they plans to issue a revised document, recognizing the current situation and offering new proposals, and once again appeal to the world for solidarity. On this October 13th, the first phase of the "Gaza Peace Initiative," agreed upon through US mediation, was implemented. However, the second and third phases of negotiations for true just peace remain uncertain.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welcomes the recent ceasefire agreement and fervently prays that it will not be a temporary measure but will lead to the permanent peace. We have long stood in solidarity with our brothers and sisters in the ecumenical network for peace between Palestine and Israel. We confess that God is the sovereign authority of all life (Job 12:10). This is demonstrated in the church's role as a healer and reconciler (Colossians 3:13) in a land of conflict and division, and in its sincere prayer for the permanent and just peace in that land. Jesus Christ still stands with the suffering Palestinian community and seeks peace for Israel. The Korean Churches, with its Mission (Matthew 28:19-20), must also be a voice for those who suffer (Romans 12:15). We humbly reflect on whether the Korean Churches are making the mistake of turning a blind eye to the suffering of the people of that land. Furthermore, Solidarity for peace between the Korean Peninsula in East Asia and Palestine in West Asia is a spiritual and ethical responsibility that extends the Korean church's historical experience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Korean War, and the struggle for democracy and human rights into solidarity with churches around the world. NCCK expresses deep solidarity and love for the Palestinian Christian Community, which has persevered in preserving life despite arduous hardship. We pledge the following actions, expressing prayer and solidarity, so that the Palestinian Christian Community can continue to serve as the salt and light of the land (Matthew 5:13-14). 1. We urge cooperation between Israel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ensure the immediate and safe delivery of essential relief supplies to all residents of the Gaza Strip, while also striving to provide humanitarian assistance.2. We continue to conduct activities such as the "Prayer" and "Worship service" to call for peace between Palestine and Israel.3. We participate in the "World Olive Tree Campaign," held to protect the land and lives of Palestinians, and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our member Churches and congregations. NCCK extends this statement to our ecumenical Sisters and Brothers around the world and requests their solidarity together. Because we are as the body of God, we must hope, persevere, and act for a better future, at the same time, be a community that walks together, placing our hope in God (Psalm 42:11). We pray for true peace and reconciliation for all those in Palestine and Israel, who grieve the loss of loved ones and fear the uncertain future that still exists. "The effect of righteousness will be peace, and the result of righteousness, quietness and trust forever. My people will abide in a peaceful habitation, in secure dwellings, and in quiet resting places." (Isaiah 32:17~18, NRSV) October 23, 2025 Executive Committee,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진정한 평화와 화해가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실행위원회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평화 #이스라엘평화 #평화와화해 #정의와평화 #에큐메니칼연대 #한국교회의입장 #PrayForPeace #PeaceInPalestine #PeaceForIsrael
2025-10-24 11:17:33
정의·평화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예식 및 그리스도인 추모예배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예식 및 그리스도인 추모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생명을 잊지 않고 진실과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를 염원합니다. 참사 3주기를 맞아, 4대종교가 함께하는 추모예식이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1시 59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와 함께 본 예식을 공동 주관합니다. 추모예식을 마친 후, 시청광장까지 행진합니다.또한 기독교계는 ‘별들과 함께, 진실의 한걸음’을 주제로 10월 27일(월) 오후 7시, 청파감리교회에서 그리스도인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예배는 유가족과 교회, 그리고 시민이 함께 애도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입니다.이번 4대종교 추모예식과 그리스도인 추모예배는 희생자들의 생명을 기억하고 사회적 책임을 묻는 공적 예배로 진행됩니다. 교단 대표, 교회 단체와 관계자, 유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기도와 말씀, 증언의 순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참사 이후 3년이 지난 지금도 진실 규명과 기억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 싸움이 사회적 공감과 연대로 확산되기를 기도하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 일어서는 교회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중 4대종교 추모예식 ] ▪ 주제: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일시: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1시 59분(159명의 희생자를 상징)▪ 장소: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 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주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순서 : 기도-기독여민회 민아름 총무, 설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 축도-한국교회인권센터 류순권 소장▫ 추모예식을 마친 후, 시청광장까지 행진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과 추모의 그리스도인 예배 ] ▪ 주제: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의 한걸음”▪ 일시: 2025년 10월 27일(월) 오후 7시▪ 장소: 청파감리교회(서울 용산구 청파로 259)▪ 주관: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이태원참사 #이태원참사3주기 #4대종교추모예식#기억과추모의예배 #별들과함께진실의한걸음#별들과함께진실과정의로 #함께기억하며기도합니다
2025-10-20 16:56:20
정의·평화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디아코니아위원회(송정경 위원장)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박정현 의원과 함께 다음과 같이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 주제: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 테이블 -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 일시: 2025년 11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가 재난 대응의 현장에서 어떻게 회복과 대비의 공동체로 설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함께 기도하며,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회복의 사명을 세워가는 이 자리에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각 교단과 기관, 영남지역 기독교연합회, 그리고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참가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goqXaH4pjc9nynw4yBKqPM-ef_Jmymw2TMCFqHogei4📝 참가 신청 기간: 10월 27일(월)까지📞 문의: NCCK 디아코니아위원회 (☎ 02-3673-3186 / ✉ diakonia@kncc.or.kr)#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김종생총무#NCCK디아코니아위원회 #영남지역산불#기후위기특별위원회 #기후재난대응 #회복과대비#기후위기 #재난대응 #교회TF #기독교연대 #박정현의원
2025-10-17 15:29:50
정의·평화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 세미나 - 강원
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 세미나 - 강원
[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 세미나 - 강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기후정의위원회(백영기 위원장)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인영남 이사장, 김영현 사무총장)는 9월 29일(월)~30일(화), 춘천에 위치한 강촌감리교회에서 「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 세미나 - 강원」을 개최하였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조천호 교수(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송진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외래교수), 양재성 목사(생태목회연구소 상임이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첫 번째 강의를 맡은 조천호 박사는 기후위기는 회복 불가능한 위험이며 현재 지구의 생존 기반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전환과 회심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공동체적 돌봄을 실천한다면, 기후위기는 파멸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송진순 교수는 「기후위기와 생태적 성서읽기」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인간의 탐욕과 자연 착취가 불러온 팬데믹과 기후위기 앞에서, 생태 정의와 모든 피조물의 요구를 존중하는 신앙적 겸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기독교인은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구원과 직결된 생명의 문제로 인식하고, 정의로운 전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양재성 목사는 교회의 가장 시급한 선교 과제로 환경 선교를 꼽았습니다. 교회가 모든 피조물 안에 하나님의 신성이 드러나 있음을 기억하며, 생태적 영성과 녹색목회로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자고 제안했습니다.이외에도 생태 걷기, 생태 노래 부르기, 녹색교회 네트워크 소개, 워크숍 등을 통해 한국교회가 창조세계 회복을 위해 나아갈 실제적 실천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10월 27일(월)~28일(화)에는 부산중앙교회에서 부산지역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세미나가 강원·부산의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목회 실천에 더 깊이 헌신하게 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기후정의위원회#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녹색목회세미나 #생태정의#기후위기시대 #창조세계를회복하는한국교회#조천호 #송진순 #양재성 #환경선교 #녹색목회#기후위기에서기후회복으로 #생태적성서읽기
2025-09-30 14:26:55
정의·평화‘모두를 위한 배움의 자리, 차별 없는 공동체를 향하여’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을 바라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입장문
‘모두를 위한 배움의 자리, 차별 없는 공동체를 향하여’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을 바라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입장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장애인소위원회와 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서울 성동구 옛 성수공고 부지에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를 설립하는 일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늘 9월 11일(목)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구 성수동 옛 성수공고 부지에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성진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해당 안건은 이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주민과 조합원은 “명품 일반고 설립”을 주장하며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소수 장애 학생을 위해 다수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장애 학생 학부모와 단체는 교육권과 통학권 보장을 호소하며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는 절박한 호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당시의 아픔을 떠올리게 합니다. 성진학교 설립 안건은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부결 시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와 원거리 통학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진학교 설립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된 교육이 아닌 통합 교육의 실현을 강력히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두를 위한 배움의 자리, 차별 없는 공동체를 향하여] -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을 바라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입장문 -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을 둘러싼 논란 앞에서, 모든 이의 존엄한 교육권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염원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성진학교의 설립은 단순한 건물 하나를 짓는 일이 아닙니다. 이는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고,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통학 현실을 끝내는 최소한의 사회적 책무입니다. 이 기본적인 권리가 지역 사회의 이해관계에 밀려 지체되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당신 자신과 동일시하심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이 곧 하나님의 존엄성과 직결됨을 선언하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동등하고 존귀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장애 학생의 교육권을 외면하는 것은 단순히 이웃을 외면하는 것을 넘어,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외면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지역의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공동체가 무엇을 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지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소수의 불편’을 이유로 장애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권을 희생시키는 것은, 효율성의 논리로 인간의 존엄성을 재단하는 태도입니다. 진정한 지역 발전은 건물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약한 이웃을 포함한 모두의 삶이 존중받을 때 시작됩니다. 이에, 우리는 성진학교 설립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되지 않는 통합 교육의 실현을 촉구합니다. 성진학교의 설립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 학교가 지역 사회의 편견을 허무는 소통의 중심이 되고, 비장애인 학생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살아있는 인권 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통합 교육은 장애 학생만을 위한 시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더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우리는 2017년 강서구에서 장애 학생의 부모들이 무릎을 꿇어야만 했던 아픈 역사가 다시는 이 땅에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은 사회 전체의 부끄러움이었습니다. 서울시의회와 지역 사회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성진학교 설립을 최종 의결하여,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갔음을 증명해 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교육받는 그 날까지, 교회의 예언자적 사명을 다하며 연대와 기도의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장애인소위원회 #성진학교신설조례안서울시의회본회의통과촉구기자회견 #성진학교 #성진학교신설조례안 #서울시의회 #성진학교설립
2025-09-11 15:15:30
정의·평화성진학교 신설 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독교계 기자회견 안내
성진학교 신설 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독교계 기자회견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 장애인소위원회는 서울 성동구 옛 성수공고 부지에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구 성수동 옛 성수공고 부지에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성진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해당 안건은 이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주민과 조합원은 “명품 일반고 설립”을 주장하며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소수 장애 학생을 위해 다수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장애 학생 학부모와 단체는 교육권과 통학권 보장을 호소하며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는 절박한 호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당시의 아픔을 떠올리게 합니다. 성진학교 설립 안건은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부결 시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와 원거리 통학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는 성진학교 설립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된 교육이 아닌 통합 교육의 실현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서울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성진학교 설립 안건의 본회의 통과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또한, 장애 학생과 그 가족들이 다시 무릎 꿇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연대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모든 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성진학교 신설 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독교계 기자회견 ]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일시: 2025년 9월 11일(목) 오전 11시 장소: 서울시의회 본관 앞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기자회견 주요 내용 성진학교 설립 지지 및 9월 12일 본회의 통과 촉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교육 필요성 강조 장애 학생 학부모의 호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요청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포용적 교육 환경 제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장애인소위원회 #성진학교신설조례안서울시의회본회의통과촉구기자회견 #성진학교 #성진학교신설조례안 #서울시의회 #성진학교설립
2025-09-10 18:02:17
정의·평화2025 한국교회 생태정의아카데미 X 녹색목회세미나 - 강원
2025 한국교회 생태정의아카데미 X 녹색목회세미나 - 강원
[ 2025 한국교회 생태정의아카데미 X 녹색목회세미나 - 강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기후정의위원회(백영기 위원장)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김영현 사무총장)가 함께 강원 지역에서 기후위기시대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목회와 녹색선교를 확대하고자 “한국교회 녹색목회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 실천을 위한 소망을 품는 귀한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 세미나 - 강원 주제: “기후위기시대.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한국교회” 일시: 2025년 9월 29(월)-30(화) 장소: 강촌감리교회 숙소: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내용: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조천호 교수) 기후위기와 생태적 성서읽기(송진순 교수) 기후위기와 생태목회(양재성 목사) 회비: 1인 5만원(숙식제공) 신청: 구글 링크(bit.ly/2025녹색목회세미나) 문의: NCCK기후정의위원회 (02-3673-3186),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기후정의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25한국교회아카데미 #생태정의아카데미 #녹색목회세미나 #기후위기시대_창조세계를회복하는한국교회 #기후위기에서기후회복으로 #기후위기와생태적성서읽기 #기후위기와생태목회 #조천호교수 #송진순교수 #양재성목사
2025-09-06 10:57:47
정의·평화2025년 기후정의주일·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
2025년 기후정의주일·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기후위기 시대에 교회의 신앙적 응답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제69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세계기후행동의 날’ 직전 주일을 ‘기후정의주일’로 제정하고 매년 지켜오고 있습니다. 올해 「2025 기후정의주일」은 9월 21일(주일)이며, 주제는 “창조세계와 더불어 평화를 이루라(사 2:14-18)”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후정의위원회(백영기 위원장)는 각 교회에서 기후정의주일을 함께 지키며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배 자료, 설교문, 성경공부안, 실천과제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여 각 교단과 교회에 배포합니다.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기후정의주일을 함께 지키며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대응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오는 9월 27일(토) 12시 30분, 향린교회에서「2025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를 드립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합예배에는 회원 교단 대표, 기후운동 단체, 지역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며, 한국교회의 연합된 목소리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2025년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 ] ◾ 일시: 2025년 9월 27일(토) 오후 12시 30분 ◾ 장소: 향린교회 (서울 종로구 경희궁 2길 11)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후정의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주제: “창조세계와 더불어 평화를 이루라(사 2:14-18)” ◾ 문의: NCCK 기후정의위원회 이호정 사관 (02-3673-318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기후정의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2025기후정의주일 #기후정의주일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 #2025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창조세계와더불어평화를이루라
2025-09-03 15:36:13
정의·평화세종호텔, 구미옵티칼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3대종교 긴급 기도회
세종호텔, 구미옵티칼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3대종교 긴급 기도회
"종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세종호텔과 구미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은 부당한 해고와 열악한 노동 현실에 맞서 절박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 좁고 위험한 농성장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와 기업은 책임을 외면하고, 노동자들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처럼 흩어지고 있습니다.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3대종교 긴급 기도회를 오는 8월 22일(금)에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단지 하늘을 향한 간구가 아니라,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라는 신앙의 요구이며, 생명과 정의를 세우라는 양심의 명령입니다.우리는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도합니다. 권력을 쥔 이들이 더 이상 이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기를, 최소한의 대화와 해결의 길에 나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종교인들의 연대 기도는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한 절규와 함께 울릴 것입니다. 불의와 외면을 멈추고, 정의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랍니다.[세종호텔, 구미옵티칼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3대종교 긴급 기도회]◾ 일시 :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공동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참석: 개신교, 불교, 천주교 각 노동 위원회, 이소선 합창단 연대공연, 고공농성 사업장 발언 등#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노동사목위원회 #세종호텔 #구미옵티칼 #고공농성 #3대종교 #기도회 #노동 #부당해고 #개신교 #불교 #천주교 #3대종교긴급기도회
2025-08-18 11:13:36
정의·평화논평) 피해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면담이 되어야 합니다 – 환경부 장관의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 면담에 부쳐
논평) 피해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면담이 되어야 합니다 – 환경부 장관의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 면담에 부쳐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간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여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의 재난’입니다. 오는 8월 6일(수),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과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들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가 단순한 청취를 넘어서 실질적 회복과 정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이번 면담을 앞두고 피해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구조적 변화를 촉구하는 논평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우리는 피해자들과 끝까지 연대하며 정의로운 회복, 국가의 책임 있는 응답을 요구할 것입니다. [논평]피해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면담이 되어야 합니다– 환경부 장관의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 면담에 부쳐 –가습기살균제참사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한국 현대사 최악의 참사이자, 여전히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재난’입니다. 무고한 시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아무런 설명도, 경고도 없이 판매된 공산품에 의해, 수천 명이 생명을 잃거나 평생 회복되지 못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대응은 피해 회복에 있어 더딘 인정과 책임 회피를 반복해 왔으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시켜 왔습니다.이러한 가운데 피해자들이 환경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기로 한 소식은, 고통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전하고, 진정한 회복과 정의를 논의할 수 있는 중대한 계기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이번 면담이 단지 형식적인 청취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조적인 회복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정부는 더 이상 피해자들을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면담의 주체는 환경부가 아니라 피해자이며, 이 만남의 목적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진상규명 입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행정적 절차나 정치적 고려에 묻히지 않도록, 환경부 장관은 진정성 있게 귀 기울이고,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과 피해구제책을 제시해야 합니다.우리는 이번 환경부 장관 면담에 다음과 같은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1. 이번 면담은 피해자들의 각각의 피해 사례를 그저 듣는 데 그치는 자리가 아니라, 피해자 전체의 요구와 집단적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2. 피해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와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및 제도 개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3. 정부는 피해 인정 기준을 재검토하고, 역학조사를 넘어선 포괄적 구제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4. 무엇보다도, 피해자와 국가의 지속적인 협의 구조를 제도화하여, 일회성이 아닌 상설적 소통 창구를 구축해야 합니다.한국교회는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들의 고통과 함께하며, 이들의 회복과 정의를 위한 걸음에 끝까지 연대할 것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피해자의 고통을 국가의 책임으로 깊이 듣고,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합니다.2025년 8월 5일한국교회 인권센터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가습기살균제참사 #논평 #피해자의목소리가중심이되는면담 #환경부장관의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면담에부쳐
2025-08-05 15:47:01
정의·평화 미얀마 강진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연대 방문
미얀마 강진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연대 방문
[미얀마 강진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연대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국제협력선교위원회(위원장 강태석 사관)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를 비롯한 NCCK 회원교회와 기관, 미얀마 관련 네트워크와 구호 전문 NGO 등으로 [미얀마 강진 구호 한국교회 연대 방문단]을 구성하여, 지난 두 달 간 회원교회와 연합기관, 시민사회와 한국교회가 모은 [미얀마 강진 구호 ‘부활절기: 기쁨의 30일’ 선교헌금]을 전달하고자 미얀마를 방문했습니다. ✔️ 미얀마교회협의회(MCC)를 방문해 미얀마교회협의회, 미얀마남감리교회, 미얀마독립장로교회 등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활동을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함께 모은 선교헌금(30,000 USD)과 함께, 하루 속히 미얀마에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 미얀마 강진 피해가 가장 컸던 미얀마침례교협의회(MBC)를 방문해 MBC 지진 구호 활동과 향후 계획, 카렌침례교협의회(KBC) 지진 구호 활동과 향후 계획을 함께 경청했습니다. 특히 미얀마 강진 이후, 미얀마침례교협의회(MBC), 카렌침례교협의회(KBC)와 긴밀히 협력해온 한국교회봉사단은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 미얀마장로교회(PCM) 총회장과 사무총장을 만나 PCM 지진 구호 활동과 향후 계획도 들었습니다. 특히 연대방문단에 동행한 대한예수교장로회(PCK)는 총회파송 미얀마현지선교회와 함께 지속적인 에큐메니칼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미얀마교회협의회(MCC) 총무 만 팔머스턴 목사(Rev. Mahn Palmerston)는 “미얀마 강진은 현재 진행형이며, 복구를 위해 작은 것 하나도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교회에 부탁합니다. 미얀마 모든 이들의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미얀마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미얀마의 일상으로의 회복과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헌금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한국교회봉사단 #미얀마교회협의회 #MCC #미얀마강진구호 #미얀마강진구호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연대방문 #미얀마강진구호선교헌금전달
2025-08-01 08:44:25
정의·평화제11회 한일 장애인 교류세미나
제11회 한일 장애인 교류세미나
📣 제11회 한일 장애인 교류세미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오시마 가오리 총간사)는 격년으로 양국을 오가며 ‘한일 장애인 교류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이 교류회는 양국 교회의 장애인 선교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제10회 교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제11회 교류회는 오는 2025년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2박 3일간 파주 지지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이번 교류회는 “경계 없는 공동체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교회 안과 밖에서 펼쳐지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과 동역자들의 다양한 실천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각 교회가 장애인 선교와 관련한 정책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날짜 : 2025년 9월 2-4일(화-목) ◾ 장소 :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주제 : 한·일 장애인 문제로 본 교회의 사회적 소명 “경계 없는 공동체를 향하여”◾ 주관 :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NCCK디아코니아위원회, NCCJ 장애자와교회문제위원회◾ 협력 :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자료집 다운로드:https://drive.google.com/file/d/1GpU2pgG9Vj7YOG201aKkTkedD7BZGGpB/view?usp=sharingh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디아코니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NCCJ #NCCJ장해자와교회문제위원회 #한일장애인교류세미나 #제11회한일장애인교류세미나 #한일장애인문제로본교회의사회적소명 #경계없는공동체를향하여
2025-07-29 13:5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