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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2003년도 KNCC 정책토론회 - 급변하는 한미 관계와 한국교회
2003년도 KNCC 정책토론회 - 급변하는 한미 관계와 한국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급변하고 있는 한미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향후 바람직한 입장을 취함으로써, 한국교회의 대 사회적 선교 방향을 바르게 가져 보고자 토론회를 준비하였다. 하영선 서울대 교수는 ‘21세기 한·미관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발제에서 “한반도가 중국과 일본을 좌우에 품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21세기 신문명 주도국인 미국의 역할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은 냉전사고의 유물인 친미와 반미 논쟁을 넘어서서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용미론(用美論)으로 남남갈등을 우선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한·미관계 속에서의 한국교회’라는 발제에 나선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는 미국교회와 한국의 역사적 자산과 부채를 분석하여 동반자적 관계로서 한국교회와 미국교회간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하며,‘상호이익’과 세계 차원의 ‘도덕적 구심체’를 결합시킬 수 있는 틀과 내용에 대해서 한·미 양국 교회가 함께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NCC 교회와사회선교정책토론회 급변하는 한미 관계와 한국교회 - 일 시 : 2003. 4. 4 - 장 소 : 기독교회관 2층 강당 - 순 서 : 1. 사회 / 인명진 목사(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2. 개회기도 / 문장식 목사(KNCC 인권위원장) 3. 인사말 / 백도웅 목사(KNCC 총무) 4. 발제/ 1. 21세기 한미 관계 어떻게 볼 것인가-하영선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             2. 한미 관계 속에서의 한국교회-박종화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경동교회) 5. 지정토론/ 1) 류태선 목사(예장총회 사회부 총무, KNCC 교회와사회위원)                    2) 이용윤목사(기감본부 교육국 부장) 6. 전체토론       참고자료) (하영선/서울대 외교학과 교수·국제정치학)    19세기 한국은 자강(自强)과 균세(均勢)의 절박한 생존전략을 위해서 미국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했으나 슬픈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20세기 중반 냉전질서의 출범과 함께 한국과 미국은 한국전쟁을 중매삼아 맞사랑을 시작했다. 탈냉전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촛불데모가 밝히고 있듯이 한·미동맹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의 맞사랑을 마감하고 헤어질 때가 된 것일까. 그렇지 않다. 탈냉전의 세기사적 변화 속에서 냉전의 마지막 고도(孤島)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서 ‘선군정치(先軍政治)’의 불안정에 대한 7000만의 생명보험은 여전히 절실하다. 생명보험의 규모와 심각성 때문에 남북의 초보적 정치·군사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보험료를 지급하고 국제적 재보험에 들어야 하는 비극적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보험을 넘어서서 21세기 한반도가 직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커다란 숙제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다. 중국의 역할이 커질수록, 중국과 일본은 보다 치열한 지역주도권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한반도가 중국과 일본을 좌우에 품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강의 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21세기 신문명 주도국 미국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미국도 한반도를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미국은 대테러전을 수행하기 위해 지구적 그물을 필요로 하며, 한반도는 가장 중요한 그물코의 하나이다. 동시에 중국과 일본의 지역적 각축이 예상되는 속에, 미국이 아태지역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장악하기 위해서도 한반도는 중요한 거점이다. 그러면 한국과 미국이 맞이한 힘든 조정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우선, 냉전시기에 형성된 비대칭적 국가 중심의 동맹을 21세기 그물 동맹으로 확대·발전해야 한다. 다음으로, 한·미동맹은 단순히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정의로운 주먹의 만남이 아니라, 공동번영을 위한 돈의 만남, 서로의 이해를 합리적으로 조종하는 머리의 만남과 함께,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가슴의 만남이라야 한다. 또 한국은 냉전 사고의 유물인 친미와 반미논쟁을 넘어서서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용미론(用美論)으로 남남갈등을 우선 극복해야 하며, 미국은 오만과 일방주의의 유혹을 넘어서서 동맹국들의 가슴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3개 종단 이라크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행진
보 도 자 료   수 신: 각 언론사                                                                                        2003. 4. 16 제 목: '3개 종단 이라크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행진' 보도 및 취재협조의 건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이라크 어린이들이 당하고 있는 아픔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폭과 오인 사격으로 수 많은 어린이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미래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보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저질러지는 모든 전쟁들은 어린이의 생명을 빼앗고, 장애인으로 만들고, 부모를 빼앗고, 결국은 삶의 터전을 상실케 하여, 아무 희망없는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라크 어린이들은 1990년부터 10년 동안 걸프전과 무력분쟁으로 200만명이 숨졌고, 400만~500만명이 장애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 100만명의 어린이가 부모를 잃었고, 1,200만명의 어린이가 삶의 터전을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라크 전쟁은 이런 이라크 어린이에게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단의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평화의 행진]을 아래와 같이 가집니다. 이 귀한 자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도 및 취재 바랍니다.   ---   아    래  ---   * 일 시 : 2003년 4월 20일(일) 오후 3시 * 장 소 : 남산 백범광장 ~ 이슬람사원(4km)              (** 백범광장 : 83, 83-1, 79-1번 버스, 남산도서관 하차하여 안중근 의사  기념관 맞은편)              서울역 4번출구 지하철 1호선하차 연세빌딩에서 셔틀버스  남산 도서관 하차) * 내 용 :   1) 3대 종단 합창 - 곡명 [작은 세상] (가사 일부분 : 함께 나누는 기쁨과 슬픔…)   2) 평화그림 전시- 어린이들 작품   3) 평화행진 (소요시간 약 1시간,       남산 백범광장 - 하이얏트 호텔 - 한남동 이슬람사원)   4) 준비물 - 물, 음료 등   5) 기념품 - 평화 뱃지 등  
반전평화기독연대 부활절연합예배
  (반전평화기독연대 카페 바로가기~)   평화를 위한 부활절 연합예배   아래와 같이 평화를 위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과 함께 오셔서 주님의 부활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가. 제 목 : 평화를 위한 부활절연합예배  나. 부 제 : 칼을 쳐서 보습으로  다. 주 관 : 반전 평화기독연대  라. 주 최 : 평화를 위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마. 일 시 : 2003년 4월 20일   문화마당 - 오후 3시,  예 배 - 오후 3시 30분  바. 장 소 : 광화문 빌딩앞 (동화빌딩 앞)   ---- 예 배  순 서 ----   가. 문화마당 - 큰 그림 그리기 (현수막에 평화의 흔적만들기)                    - 암하렛츠 노래팀 나. 예 배 사회 : 정상복 목사 ♣ 마음을 여는 찬양 -------------------------- 어린이 찬양단 ♣ 평화의 인사 ♣ 예배로의 부름 ♣ 기 원 ♣ 송 영-------------------- 2장 ------------------- 다함께 - 기도1) -------- 청년/평신도/여성/어린이 --------- 다함께          2) 남북한 공동기도문 (박종린 비전향장기수선생 / EYC) - 성경봉독 ---------------------------------------KSCF - 성 가 대 -------------- 부활의 노래 ----------연합성가대 - 말     씀 ---------------------------------- 이해학 목사 - 성     찬 ----------------------------- 집례 박경조 신부 - 평화의 증언 ------------------------------- 평화지킴이 - 평화를 위한 몸춤  ------------------------ 유미란 전도사 - 봉헌기도 -------------------------------- 여성목회자중 - 봉   헌  --------------어린이 찬양단 ------------ 다함께 - 광고와 인사 ------------------------------ 황필규 목사 - 찬 송 -----------------------------------------다함께 ♣ 공동고백문 낭독 --------------------- 임흥기 KNCC 부총무 ♣ 축 도--------------------------홍성현 목사(예장 수송교회)  
정의·평화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평화의 행진 - 사랑해요! 이라크 친구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평화의 행진 - 사랑해요! 이라크 친구들
전쟁으로 인해 이라크의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겨레신문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천주교주교회의 주최로 "사랑해요! 이라크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평화의 행진이 4월 20일(부활주일) 오후 3시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날씨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약 140여명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평화의 행진을 진행하였다. 행사의 개요와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 행사개요 ¤ 일시 : 2003년 4월 20일(일) 3시∼5시 ¤ 장소 : 남산 백범광장, 이슬람 성원 ¤ 참가대상 : 종교인 및 이라크인과 무슬림, 어린이 ¤ 주최 : 한겨레신문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천주교주교회의 ¤ 주관 :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의약품지원본부, 여성단체연합,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한겨레통일문화재단 ◈ 프로그램 ¤ 1부 : 평화의 마당(15:00∼15:30) 1) 장소 : 백범광장 2)프로그램 - 나눔과 평화의 메시지 : 최일도 목사 - 참석자 소개 - 캠페인 진행 경과 설명 : 치과의사 장현주 - 평화의 노래공연1 : 아름나라(월곡교회어린이) - 대국민 호소문 낭독 :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지원 모금 참여 호소 - 성관 스님 - 어린이의 우정의 편지낭독 - 평화의 노래 공연 2 : 작은세상외 1곡(월곡교회 어린이) ¤ 2부 : 평화의 발걸음(15:30∼16:30) 남산 백범광장 - 남산길 - 이슬람 사원(3㎞) ¤ 3부 : 화합의 마당(16:30∼17:00) 1)장소 : 이슬람 성원 앞뜰 2)프로그램 - 평화의 리본달기와 사원둘러보기 : 평화의 메시지를 적은 리본을 이슬람사원에 달고 사원을 직접 둘러본다. - 참가한 이라크인과 무슬림 소개 - 평화와 화해 청하기와 묵념 : 어른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이라크 어린이에게 용서를 청하고 묵념한다. - 어린이들의 평화의 메시지를 무슬림들에게 전달 : 어린이들이 준비한 메시지와 선물을 참가한 무슬림들에게 대신 전달 - 마침 : 평화의 인사
KNCC 토론회 - 정보사회와 기독교
보/도/자/료   수 신 : 각 언론사                                                      2003. 4. 21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제 목 : KNCC 토론회, [정보사회와 기독교] 보도 및 취재협조의 건   KNCC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인명진)는 정보사회를 맞이하여 기독교인도 사회 구성체 일원으로서, 우리의 신앙을 구현하는 데 있어 정보사회가 유익한 사회인지, 아닌지 그리고 어떤 원칙이 전제되어야 하는지, 기독교의 비전은 무엇인지 등에 논의해 보고자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가지시고 취재 바랍니다.   ----- 다    음 -----   정보사회와 기독교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SIS)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 -   1. 일 시: 2003년 5월 7일(수) 오후 2시 - 4시30분 2. 장 소: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 3. 주 최: KNCC 교회와사회위원회 4. 취 지: 유엔이 주최하는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 (World Summit for the Information Society)를 맞이하여 '정보사회'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과 원칙 그리고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입니다.   5. 내 용: ** 사 회: 천영철 목사(KNCC 교회와사회위원, 세계기독교컴뮤니케이션 중앙위원) 2:00 - 2:10  인사말 : 인명진 목사 (KNCC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개회기도 : 백도웅 목사 (KNCC 총무) 2:10 - 2:40 주발제 1 : 정보사회에 대한 기독교적 고찰 / 장종식 박사 2:40 - 2:50 지정토론 1: 이문숙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2:50 - 3:00 지정토론 2: 정종훈 목사 (연세대학교 교수) 3:00 - 3:30 주발제 2 :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SIS) 소개 및 국내외                                  시민단체의 입장/ 전응휘 대표 (피스네트 사무처장) 3:30 - 3:40 지정토론 1: 김오성 목사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3:40 - 3:50 지정토론 2: 백찬홍 국장(시민의 신문) 3:50 - 4:00 휴식 4:00 - 5:00 질의 응답 및 토론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 보내기 캠페인' 모금전달
보 도 자 료 수 신: 각 언론사                                                    2003. 4. 30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제 목: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 보내기 캠페인’ 모금전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를 비롯한 3개 종단이 한겨레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몇몇 기관에서 모금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오늘 4월 30일 오후 2시 30분에 한겨레측에 전달한다. 현재 모금 사업에 참여한 교회 및 기관으로는,   1) ‘감리교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총무 진광수 목사) - 지난 4월 사순절 ’반전평화기도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모금한          130,000원 2) 반전평화기독연대가 주관한 4월 20일 광화문빌딩 앞에서 드린 ‘평화를 위한 부활절예배’시 모금한 헌금          631,500원 3) 예장, 새민족교회(이근복 목사)          330,000원 3) 한국기독학생총연맹 (총무 이광일 목사)이 9개 대학교에서 모금한          1,100,000원 4) 호남신학대학교(총장 황승룡)  신학대학원 원우회, 총학생회 등이 모금한          1,700,000원 등        ----------------------------------------------------------------- 합계 3,891,500원    이외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이에 동참하기로 결의했으며, 지난 4월24일 개최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3회 실행위원회에서 회원교단이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국제이주노동자의 날 맞아 세계교회에 항의 요청공문 발송
KNCC, 국제이주노동자의 날 맞아 세계교회에 한국의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및 항의 요청공문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는 12월 18일 국제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아 한국의 이주노동자강제추방 위기 상황에 대해서 세계 교회 (세계교회협의회 WCC 총무 Dr. Konrad Raiser,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총무 Dr. Ahn Jae Woong, 미국 NCC 총무 Rev. Robert Edgar, 일본 NCC 총무 Rev. Toshimasa Yamamoto, 독일개신교협의회 EKD 아시아담당 총무 Rev. Martin Helmer- Pham Xuan, 캐나다교회협의회 Rev. Jim Sinclair 등)에 서신을 보내 알리고, 이 사안에 대해 세계교회의 관심을 요구하면서, 한국 정부에게 이주노동자강제추방 중지 및 유엔 이주노동자협약에 대한 한국 국회의 비준이 이루어지도록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신을 통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강제추방이 진행되고 있으며,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조선족 등 이주노동자들이 죽음에 내몰려 이미 희생을 당했으며, 강제추방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죽음의 행렬은 지속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강제추방철회 및 미등록이주노동자의 현실적인 합법화를 요구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강금실 법무부장관, 권기홍 노동부 장관, 김창국 국가인권위원장 등에게 항의 서신을 보내줄 것과 국제인권단체들의 연대를 요청했다.     편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03 December 18 RE : Urgent Appeal for Migrant's Situation in Korea on the Occasion of the International Migrant's Day, 18 December     Dear  Brothers and sisters   Peace be with you in Christ. Today is the International Migrant's Day which was proclaimed on December 4th 2000 by the United Nations, to recognize the contributions made by millions of migrants to the economies and well being of their host and home countries, and to promote respect for their basic human rights.   A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s more and more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protection of migrants' human rights,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Protection of the Rights of All Migrant Workers and Members of their Families (New York, 18 December 1990) has finally entered into force on 1 July 2003. We also acknowledge  that churches all over the world have also been in actively defending migrant's rights.   Therefore the International Migrant's Day this year would be more significant for all migrants, migrant rights advocates and churches. But unfortunately we can not simply celebrate it due to hardships that migrants in Korea facing now.   Since 15 November 2003, undocumented migrants who have been staying in Korea for more than 4 years are facing forced deportation. This new policy was introduced as a new migrant law in August 2003. It says the following: Undocumented migrants who have been in Korea as of 31 March 2003: 1) for less than 3 years : are eligible for sojourn status. 2) between 3 years and less than 4 years : are eligible for visa issuance certificate but must first leave the country until 15 November. After that, they should within three month of time return to Korea to be employed legally. 3) more than 4 years : no possibility to legalize their status. The Korean government warned that they must leave the country by 15 November otherwise there will be a mass crack down followed by forced deportation.   Fear of deportation and the struggle for justice has seen the death of 8 migrant workers since the 11th of November. One Sri-Lankan (33), threw himself in front of an arriving train at a subway station.  A Bangladeshi national (39), hung himself because there was no way any more that he could pay back the loan he had borrowed in order to come to work in Korea. A Russian national (37), jumped overboard in trying to escape from theship taking him back home. An Uzbek (50), out of despair hung himself in a restroom in his own company. A Chinese national (46), died on the streets due to the cold weather despite the fact that he had called the emergency aid centre 112 and 119 several times. Another Bangladeshi was found dead in his container where he hid during the crackdown and was unable to receive proper treatment for his heart ailment. An Indonesian was found dead in a factory where he worked with as a result of a cut through his waist.   We are saddened to know about such tragic situation and afraid that even more migrant workers will commit suicide if the current crackdown and forced deportation would not stopped. Therefore we hope that more humane and just measures to be considered to solve the current migrant's problems.   In this regard, we would like to urgently request you to raise your concern on migrant's situation and for humane solution through various channels. Please send your letter to the Korean government to request to stop current forced deportation, legalize undocumented migrants and ratify the UN Migrant Convention.   Thanking you for your consideration and support, we remain,   Yours sincerely,     Rev. Paik  Do-Woong General Secretary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Send a letter to: 1. Mr. Roh Moo-hyun President 1 Sejong-no, Jongno-gu Seoul 110-820, REPUBLIC OF KOREA Tel: +822 770-0018 Fax: +822 770-0347 or 770-0001 / +822 770-2579 (for appeal) E-mail: president@cwd.go.kr   2. Ms. Kang Kum-sil Minister of Justice 1 Jungang-dong, Kwachon-si, Kyonggi Province, 427-760, REPUBLIC OF KOREA Fax: +822 504-3337 / +822 503 7046 (HR Department) E-mail: jk.kim@moj.go.kr   3. Mr. Kwon Ki-Hong Minister of Labor Jungang-ro 1, Gwacheon-si, Gyonggi province Republic of Korea Tel: +82 2 2110 2114 Fax: +82 2 6494 6494   4. Mr. Kim Chang-kook President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16 Euljiro 1-ga, Jung-gu Seoul 100 842 REPUBLIC OF KOREA Tel: +82 2 2125 9700 Fax: +82 2 2125 9811 / 9666 E-mail: nhrc@humanrights.go.kr   Send a copy to :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기장총회>이라크 파병반대 성명서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 한국군 파병을 반대한다 -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로마서 12:18) -       이 땅의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인류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의 행진을 계속해 왔다.     우리는 이미 새 역사 희년 총회인 제88회 총회에서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 전쟁은 힘의 우위를 앞세운 강대국의 명백한 침략전쟁이요, 살인전쟁으로 규정한 바 있다. 또한 이러한 침략전쟁에 동조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행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계획을 반대한 바 있다.     거듭 밝히지만 이라크 전쟁은 미국의 패권주의에 의해 일어난 전쟁이다. 이 전쟁으로 인해서 이라크는 미국의 최첨단 대량살상무기의 시험장이 되었고 무차별 공격으로 이라크 내의 소중한 생명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다시 한번 이라크 전쟁이 침략전쟁임을 재확인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미국은 명분없는 침략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이라크 내 미군병력을 즉각 철수하라.   부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종전을 선언한 이후 여전히 미국은 이라크에 주둔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노골적으로 챙기고 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이 낙관했던 것처럼 종전 이후 이라크의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으며, 더 많은 희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에 파병을 약속한 우리나라의 민간인 2명이 이라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민간인을 향한 테러는 물론 절대 용납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라크 반군이 저지르는 테러보다 더 큰 민간인 학살테러를 보고 있다. 그것이 바로 미국에 의한 이라크 테러이다. 미국에 대한 불만으로 이라크 곳곳에서 발생하는 테러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더 많은 희생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을 겨냥했던 테러는 그 목표를 미국의 동맹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의 반전평화단체들은 이 전쟁이 처음부터 잘못된 출발이었음을 인식하고 미국이 하루속히 이라크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라크의 미래에 대하여 UN의 관할하에 이라크 인을 위한 민주정부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주도하에 세워지는 이라크 정부 구성은 진정 이라크인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미국을 위한 정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은 하루속히 이라크 재건을 UN과 이라크인에게 맡기고 이라크에서 철수하기를 촉구한다.   미국은 한국군 파병 요구를 취소하라.   미국은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각 나라에 추가 파병을 요청하고 있다. 이 명분없는 침략전쟁에 다른 나라를 끌어들이는 뻔뻔한 미국의 요구를 바라보며 과연 미국이 평화를 위하는 나라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자유를 수호한다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자유를 억압하고 구속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진정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평화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한 그리스도를 믿는 나라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침략전쟁의 죄악을 함께 나누어 지기 위한 미국의 노골적인 파병 요구를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 정부는 부당한 파병 요구를 거부하라.   지난번 베트남 전쟁 때, 우리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아픔을 주었고, 우리 또한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역사의 과오를 또 한번 범하려 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백성을 죽여가며 우리나라의 국익을 얻겠다는 우리 정부에 대해서 실망적이다.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이라크 현지 조사단의 발표에도 우리는 대단히 실망스럽다. 또한 전투병 파병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고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우리 국민의 대변자라는 사실에 분노한다.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인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정신이 어디로 사라졌는가? 헌법을 수호한다는 우리의 정부, 국회의원들이 이 침략전쟁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우리는 주시할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파병 요구에 대하여 전투병은 물론 비전투병의 파병도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정부가 미국의 부당한 파병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할 것을 촉구하며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바로 설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2003년 12월 4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이주노동자 강제추방과 재외동포법 개정에 관한 목회서신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52회기 KNCC 정기총회에서 이주노동자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면서,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그동안 기자회견, 전국목회자 기도회, 대통령 면담요청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목회서신을 회원교단 전국교회에 배표하여 이 일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주노동자 강제추방과 재외동포법 개정에 관한 목/ 회/ 서/ 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전국 교회의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시길 빕니다.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회원교단 대표들은 한국교회의 여러 지도자들을 대신해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이 땅의 나그네된  불법체류 중국 조선족 동포들과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관심 갖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함께 목회서신을 발표합니다.     중국 조선족동포들은 우리 민족이 역사적으로 불행을 겪고 있을 때 불가피하게 고국 땅을 떠나 살아온 분들의 2세대입니다. 이들은 비록 호적에는 등록되지 못했으나 분명 우리의 형제  자매이며 우리와 같은 혈육입니다. 그러나 중국동포들은 지금까지 지난 1999년에  만들어진 '재외동포법'에 의해 동포로 인정받지 못하며 지내왔습니다. 그 이유는 현행 재외동포법 2조 2호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국외로 이주한 자와 그 직계 비속"만을 우리의 동포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948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전에 국외로 나갔던 사람을 동포로 인정하지 않는 '재외동포법'은  2001년 11월 헌법재판소에 의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내용은 현행 재외동포법이 헌법의 기본정신인 '평등권'에 위배되어 동포 사이의 차별이 심각하다는 것이며 금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이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폐지된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국회는 지금까지 이 법 개정에 미온적이며 정부는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선족동포들에 대해 불법체류자로 강제추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조선족 동포들의 어려움을 알기에 재외동포법의 조속한 개정이야 말로 동포들의 어려운 처지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법은 평등하게 개정하고 동포들의 출입국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현실 가능한 적정 규모에서 관리하면 될 것입니다.     최근 몇몇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강제추방과 단속에 대한 불안 때문에 자살한 사건은 우리사회와 국민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정부는 '외국인노동자고용허가제' 시행을 앞두고 불법체류자들을 강제 추방하고 있어 많은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불만과 항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불법체류 3년 미만자들의 체류만 합법화시킨 이번 정부의 조치에 대해 불평등 시비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입국한 40여 만의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이 한국경제 발전에 유익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정부도 매년 40여 만의 외국인노동력을 유지하려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강제추방 조치 앞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다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들이 오히려 스스로 출국할 수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딱한 현실에 놓여있음을 알고 있기에 정부가 이들에 대해 일정 기간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면조치를 취해 줄 것을 바라며 이를 위해 전국교회의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회가 나그네 된 이들의 피난처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이번 성탄절이 우리 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빕니다.     2003년 12월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 회 장  김순권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진호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 회 장  김옥남 목사 구세군대한본영             사 령 관  강성환 부장 대한성공회                    관 구 장  정철범 대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 회 장   이상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 회 장   김정명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도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