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각 언론사 2003. 4. 22
제 목 : [KNCC, 양심수 전원에게 영치금전달] 보도 협조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백도웅)는 4월 22일 예수 부활생명을 축하는 부활절을 지내면서, 현재 정치․ 사회적 양심으로 인해 구속되어 있는 학생, 노동자, 재야 인사 등 양심수 50여 명에게 영치금을 전달한다.
양심수 명단 및 전달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조순덕)로부터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양심수 전원에게 영치금을 전달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KNCC 직전 인권위원장 김정명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수은현교회 담임)의 후원 헌금으로 이루어졌다.
여수 은현교회는 매년 부활절 헌금을 '고난받는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 예수 부활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