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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2024 생명과 평화의 길,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보도에 관한 건
‘2024 생명과 평화의 길,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보도에 관한 건
보 도 자 료 한국신앙과직제 2024-5호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제 목: ‘2024 생명과 평화의 길,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보도에 관한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24 생명과 평화의 길,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보도를 요청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가 한국 그리스도인의 일치와 협력을 위해 2014년 창립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한국신앙과직제)는 창립10주년을 맞아 “생명과 평화의 길,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길에 나섰다. 한국신앙과직제는 2006년부터 부정기적으로 그리스도교의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류 공동의 시대적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지구적 연대를 이어가는 일치순례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신앙과직제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리스도교의 주요 거점인 로마 교황청, 세계교회협의회,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을 방문하여 교회의 대표들과 함께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의 오늘을 점검하고 지구의 생명과 평화를 위한 공동의 기도와 실천을 공감하고자 한다. 오늘날 지구는 위기와 갈등의 시대를 넘어 위험과 양극화로 점철된 시대를 살고 있다. 가깝게는 한반도의 전쟁위기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와 이스라엘과 중동국들,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내전, 심각하고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의 현상 등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안전과 평화를 의심하게 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그리스도교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며 생명을 지키고 살게 하는 사랑과 생명, 평화의 가치를 지켜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일치의 여정은 바로 주님의 길을 따라 사랑과 생명, 정의와 평화가 필요한 지구 곳곳에 우리의 기도이며 실천이다. 이번 여정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 앞에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일치와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도와 실천을 하나로 연결하여 지구적 안전과 나아가 정의와 평화의 길을 내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5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단은 우선 11월 26일부터 로마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부, 프란치스코 교황,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 마지막으로 12월 1일 튀크키예 정교회 성 게르기오스 성당에서의 성만찬 예배와 바로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와의 알현으로 공식 일정을 가지게 된다. 공식 방문을 통해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의 시대적 사명을 서로 나누고,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서신도 함께 전달하게 된다. 순례단은 한국신앙과직제 공동의장인 이용훈 주교와 김종생 총무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영걸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 목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윤창섭 목사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반도를 비롯한 전쟁 위기와 갖가지 지구적 과제를 안고 기도와 토론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걸음이 생명과 평화의 길, 사랑과 연대의 창조적 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 화합과 공존을 위한 국제토론회 “생명과 평화의 길,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일정: 11월 25일~12월 3일 -장소: 로마 교황청, 스위스 세계교회협의회, 튀르키예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 외 * 첨부) 사진 * 문의) 한국신앙과직제 공동사무국장 서범규 목사(010-3770-2213)
2024-11-28 15:37:5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및 73회기 신임 임원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60호 (2024. 11.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및 73회기 신임 임원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회장 조성암 대주교/한국정교회, 총무 김종생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3층 예배실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7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3. 금번 총회에서는 2025년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회기를 출발하며, 주요 안건으로 1) 교회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활동,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와 협력을 위한 지침(안) 문서 채택,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안) 채택, 4) 제도개혁안 심의, 5) 73회기 주요 일정, 6) 73회기 사업계획(안) 승인, 7) 73회기 예산(안) 승인, 8) 헌장개정 등을 다뤘으며 모두 승인, 채택하였습니다. 아울러 73회기 신임 임원을 선임하고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진행하였습니다. 4. 새롭게 선임된 73회기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임회장 : 조성암 대주교(한국정교회) - 부회장 : 김영걸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박동신 의장주교(대한성공회), 신관우 이사장(연합/한국YMCA전국연맹), 김주연 사관(여성/구세군한국군국), 이지혜 청년(청년) - 서기 : 신태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회계 : 김봉은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 감사 : 이광섭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이은영 부회장 (한국YWCA연합회) * 앞서 보도자료 드린 것처럼, 올해는 총회 직후 100주년 기념대회가 이어져서 신임회장 기자회견을 별도로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드립니다. [ 신임회장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11월 22일(금) 오후 3시 - 장소 : 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길 43) - 참석 : 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5. 특별히 금년 본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를 향한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며 1932년 ‘사회신조’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을 채택하였고, 이어서 열린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김진수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최새연 청년(대한예수교장로회 고기교회)과 15인의 대표자들이 각 사회의제를 낭독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사회의제: 한국교회의 경청과 응답 100년을 맞이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치기 위하여 헌신해 왔다. 그 여정은 하나님께서 손수 펼치시는 선교 사역(Missio Dei)에 동참하여 이 땅에 정의·평화·생명(JPIC)을 구현하고자, 가난한 이들의 자리에서 시작된 그리스도의 복음(mission from the margins)을 신실하게 따르는 과정이었다. 지난 100년은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였다. 일제에 의한 국권 침탈, 해방 후 남북 분단과 전쟁의 참화, 극단적 이념 대결로 인한 갈등, 분단국가 체제 안에서의 독재와 부패,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공동체의 붕괴와 불평등의 심화를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그 난관을 돌파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켰고 경제적 발전을 이룩하였다. 경제적 산업화와 정치적 민주화 양 측면에서 이례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을 만큼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야말로 역동적인 현대사였다. 한국교회 역시 그 격동의 역사 가운데 함께하였다. 교회는 일제에 의한 국권 침탈에 맞서 자주독립을 향한 대열에 함께하였고, 전쟁으로 상처 입은 민중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독재정권의 인권유린에 맞서 민주화를 외쳤고, 경제적 차별로 고통을 겪는 민중의 편에 섰으며, 굳어진 분단체제를 넘어서고자 화해의 일꾼으로 나서기도 하였다. 그러나 교회는 영광의 역사만이 아니라 부끄러운 역사 또한 안고 있다. 저세상만 바라보는 신앙으로 부당한 현실을 지나치는 과오를 범하였고, 분단과 적대 의식에 사로잡혀 국가폭력에 가담하기까지 하였으며, 독재 권력과 경제 성장주의에 편승하여 사회정의를 외면하기도 하였다. 생태위기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물질적 풍요를 축복으로 오도하고, 성차별과 권위주의적 위계질서를 용인하였다. 사회적 보편가치에 역행하여 거꾸로 사회의 근심거리가 되었으며, 많은 말을 쏟아내면서도 스스로 성찰하고 변화하는 데는 더디기도 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00주년을 맞이하며 그 역사를 돌이켜 보는 가운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교회로서 그 몫을 다하기 위하여 자세를 가다듬고자 한다. 과오를 범한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며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교회가 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과 더불어 고난을 함께 겪을 때 오히려 그리스도의 영광이 더욱 빛나는 진실을 기억한다. 부당한 권력과 체제에 맞서 정의를 외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할 때, 비방과 박해 가운데서도 적대 체제를 무너뜨리고 화해와 평화를 위하여 나설 때,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옹호할 때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욱 철저히 구현되는 진실을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100주년을 맞이하며 오늘 우리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며 그 역사를 되돌아본다. 1932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는 「사회신조」를 채택하여 교회의 사회적 책임의 과제를 천명하였다. 그 신조는 하나님 안에서 온 인류가 한 형제임을 고백하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사회의 기초적 이상”이라는 믿음으로, 사회 개혁의 전망을 제시하였다. 신조의 채택 배경과 동기 및 교회의 실천 의지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신조가 제시하는 인류 평등의 이상, 여성·어린이·노동자 등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인식과 사회복지의 전망을 주목한다. 오늘날까지도 온전히 성취되지 않은 그 사회적 과제들에 대한 인식은 계승되어야 할 교회의 책임적 태도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분열된 세계의 일치를 위한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는 에큐메니칼 정신을 따라 오늘의 세계 현실 가운데서 역사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한다. 분열된 세계의 갈등을 극복하고 정의와 평화를 이룸으로써 그 책임은 완수될 것이다. 우리는 세계평화의 이상으로 자주독립을 외쳤던 3.1운동에 함께하고, 정치적 박해에도 불구하고 억압받는 이들과 함께하며, 적대적 대결을 넘어 화해와 평화의 일꾼으로 나선 교회의 전통을 계승한다. 그것은 분열된 세계 가운데서 대결 의식을 조장하고 갈등을 심화한 교회의 부정적 유산을 청산하는 것을 뜻하며, 정의·평화·생명의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고자 하는 의지를 뜻한다. 급격한 산업화와 더불어 정치적 권위주의가 강화되고 소외된 민중의 문제가 전면화하는 국면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새삼 자각하였다. 1974년 2월 제정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헌장」은 그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헌장」은, “대립과 차별을 해소하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에 힘쓰고 인권을 증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되 우선적으로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소외당하는 자와 차별받는 자의 입장에 서는 예언자적 전통을 계승한다”는 것과 더불어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세계를 보전하고 모든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번성하도록 하기 위해 일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1988년 2월 채택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또한 그 정신을 계승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빛나는 유산 가운데 하나이다. 이 선언은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하여 헌신해 왔던 교회의 역량을 모아 민족화해를 이루어야 한다는 책임 의식의 표현이었다. 교회의 뜨거운 관심거리가 되고 사회적 파장 또한 컸던 이 선언은 역사적 책임 앞에 선 교회의 자세를 일깨워주었다. 2022년 채택한 「교회고백문서 – 코로나19 팬데믹의 경험을 통해서 본 교회와 사회의 현재와 미래」는 인류가 일찍이 겪어본 적이 없던 전지구적 팬데믹 현상 가운데서 교회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역사적 책임을 환기하고 있다. 이 문서는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벌어진 팬데믹을 마주하며 인간의 삶의 방식에 관한 근본적 통찰을 지향한다. 그 통찰을 바탕으로 한 이 문서는 전지구적 위기 대응에 무력하기만 하였던 교회가 온 생명을 위한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 고백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세상에 구원의 희망을 준 교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오늘 세계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우리의 입장은 생명·평화·정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근거한다. 생명의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서로 돕는 가운데 아름다운 삶을 누리게 하여 주시며, 평화의 하나님은 서로를 밀쳐내거나 지배하고자 하는 적대를 넘어 새 하늘 새 땅 평화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시며, 정의의 하나님은 누구나 일용할 양식을 누리는 가운데 삶의 기쁨을 맛보는 세계로 인도하여 주신다. 우리는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기초 위에서 다음과 같이 오늘의 세계적·사회적 과제들을 밝히며 우리의 결의를 다진다. 사회의제 – 한국교회의 경청과 응답 사회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우리는 한국 사회의 좌표를 확인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과 부정의는 정치, 사회 전반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국제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속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가속화된 신냉전 구도가 한반도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고,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문명은 산업과 노동시장을 비롯하여 삶의 지형을 변화하고 있다. 화석에너지 기반의 자본주의 문명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지구 지표면 온도를 높이고, 기후위기는 약자에게 더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문명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한국 사회는 성장과 개발을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생존하였다. 그 결과 고도의 성장과 물질적 풍요는 이루었으나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살리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 적대하고 서로 배제하는 폭력과 죽임의 문화를 양산하였다. 이것이 한국교회가 경청하고 응답해야 하는 자리이자 앞으로 100년을 향한 성찰과 개혁의 자리임을 고백한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목하는 사회 의제는 정의, 평화, 생명의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긴밀하게 얽혀있으며 동시에 자본주의 물질문명과 생명 파괴 문화와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분명히 한다. 나아가서 한국교회의 사회 의제는 세계교회와 연대해야 하는 과제임을 밝힌다. 1. 신자유주의 세계화 자본이 인간의 생명과 존엄보다 우위가 되는 사회에 응답한다. 1990년대 중반 한국 정부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경제개혁을 감행하였다. 세계화는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표준이 되었고, 규제 완화, 민영화, 시장 개방 그리고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 기업 편향의 경제구조는 대규모 실업과 비정규직을 양산하였다. 장시간에 걸친 불안정한 노동시장과 불평등한 임금 구조는 중산층의 몰락과 서민층의 빈곤을 심화시켰다. 소득불균형과 자산불균형으로 인한 부의 양극화는 상대적 박탈감, 우울, 불안, 분노 등의 사회 문제로 확산하였다. 자본주의는 경제 그 이상이다.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은 폄훼되고,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의 가치는 땅에 떨어졌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의 근원에 자리하고 있다. 2. 경제 부정의 일한 만큼의 몫을 가져가고 인간다운 삶이 가능한 정의로운 사회를 요청한다. 국가 주도의 한국형 신자유주의 체제는 기업경제에 호황을, 서민경제에 불황을 안겨주었다. 고금리, 고물가, 가계대출 증가, 실업과 비정규직 확산은 민생을 악화하였고, 임금 소득이 자산 소득을 따라갈 수 없는 사회에서 성실한 노동은 경제적 불이익이 되어버렸다. 노동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고, 주거는 투기의 대상이 되었다. 인간이 자산과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계급화되면서, 인간에 대한 존엄은 사라지고 공존과 연대가 설 자리를 잃었다. 경제 부정의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 정치적 비민주주의와 사회적 병리 현상의 원인이 되었다. 3. 정치 양극화 다양한 이념과 가치가 경쟁하며 소통하는 정치 민주화가 절실하다. 한국 정치는 공공선을 위한 사회적 공론장이 아니라 권력투쟁의 장이 되었다. 참여와 협력의 정당정치가 아니라 진영논리로 구축한 파당정치가 횡행하고, 국민의 삶과 권리, 국익과 안보를 향한 이념과 가치 대신 권력 자원을 향한 배타적 정치가 성행한다. 현재 극단적 양당 체제는 다양한 의견과 가치를 거부하고, 합리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한 구조와 일방적인 소통만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 이면에는 분단의 트라우마와 정치와 자본이 결합된 권력질서가 자리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는 사회분열을 넘어 시민의 정치 참여와 공동체의 책임성을 약화하는 것으로, 사회적 소통과 통합을 위한 정치 민주화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4. 디지털 문명 생명 존중과 인간 존엄을 보장하는 디지털 문명을 지향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디지털 문명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켰다. 세계는 시간과 장소를 넘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첨단 자동화 체계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데이터 입력을 위해 일하는 그림자 노동이 국경을 초월하여 양산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의 기술 독점, 딥페이크 성범죄, 가짜 뉴스, 사생활과 인권 침해, 정치 공정성의 위협 등 디지털 문명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혁신적 산업문명으로의 전환에서 생명 존중과 인간 존엄이 보장되는 윤리적 인식과 정책적 법제화가 시급하게 요청된다. 5. 노동 현실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시장의 안정화가 시급하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이후 대기업 중심의 시장구조는 노동자를 착취하고 갈라치면서 노동권을 박탈하였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저임금 노동과 비정규직 일자리가 보편화되면서 노동시장의 불안은 가중되었다.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 AI와 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노동자, 위험의 외주화로 밀려드는 이주 노동자와 하청노동자 등 한국 사회에서 노동시장의 분절화는 심각한 상황이다. 노동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의 기본행위이자 삶의 의미와 본질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확보하고 노동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의 과제다. 6. 사회적 재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체계와 사회적 신뢰 회복이 우선이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기억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고, 인간의 기본권리와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의한 구조가 사회적 참사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나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이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은 인간의 상호관계성을 재확인하게 했고, 각 참사의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시민의 공감과 연대는 고통 속에서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냈다. 우리는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사회적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나아가서 또 다른 참사를 막기 위해,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연대와 공존에 기반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써야 한다. 7.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혐오 상대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아니라 공존과 연대의 사회를 지향한다. 혐오가 범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과거 군사정권이 사회를 통제하고 지배하는 과정에서 국가 주도로 혐오가 이루어졌다면, 민주화 이후 지속되는 경제 위기와 사회 불안 속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확산하였다. 혐오는 권력이자 이데올로기다. 특정 존재에 대한 차별과 혐오는 사회 내 위계질서를 통해 인간의 존엄을 말살하고 집단의 폭력으로 확대된다. 특히 한국교회는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서지 못하고 배제와 혐오를 일삼았던 지난 일들을 반성하고 사랑의 가치와 공감과 공존에 기반한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8. 폭력의 일상화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경험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 한국은 각자도생의 경쟁사회이다. 경쟁과 투쟁에서 낙오한 이들의 좌절과 소외, 불안과 분노가 폭력으로 번지고 있다. 번아웃, 불안장애, 마약, 성, 게임 등의 중독, 그리고 증가하는 자살률은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묻지마범죄(이상동기범죄)와 교제 살인의 증가는 사회적 관계 단절, 고립감과 과잉 분노로 가득 찬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얼굴이다. 폭력이 일상이 된 사회의 근원에는 한국 전쟁, 국가폭력, 해결되지 못한 과거사는 물론 기득권에 의한 힘의 논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시대 폭력 현상은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사회적 병폐로, 더불어 사는 삶을 잃어버린 사회의 비극이다. 9. 이주민 이주민과 동행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인식과 정책이 필요하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지방소멸의 위기는 이주민이 유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250만 명이 넘는 이주민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차별적이다. 폐쇄적 유교문화, 이민자에 대한 차별 인식, 도구적이고 시혜적 차원의 이민정책은 사회분열과 외교관계의 갈등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이주민을 둘러싼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전하게 정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인식과 정책 시행 그리고 시민 모두의 환대가 필요하다. 10. 인구절벽 인구절벽은 불평등한 경제구조와 성차별적 사회구조에서 출발한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기대수명은 증가했으나 저출생은 생산인구의 감소를 가속화하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는 노동인구 감소, 소비 및 세수 감소 등의 경제적 영향은 물론 1인 가구의 증가, 연금 제도 개혁, 이주민 유입 및 다문화 사회 도래, 고독사 등의 사회적 변화와 제도 개혁을 수반한다.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은 청년세대의 주거와 고용 문제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성불평등한 인식과 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 양육 부담을 낮추고, 주거와 고용을 안정화하는 것이 저출생 해결의 급선무이다. 경제 안정화와 성평등한 사회 구조는 삶의 재생산을 확보하고, 사회적 갈등과 긴장을 해결하는 길이 된다. 11. 성차별 모두를 해방하는 정의롭고 평등한 인식과 제도가 요청된다. 한국 사회의 성차별적 인식과 성불평등한 구조는 시대의 과제이다. 평등한 교육 기회, 여성의 고용 증가 이외 근본적으로 여성에게 편중된 출산과 양육, 가사와 돌봄 노동을 해소하는 성평등한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력 단절, 저임금, 비정규직에 배치된 여성 노동은 개인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적 생산 구조의 문제이고, 사회 상층부로 갈수록 여성의 정치 참여율, 기업 내 임원 비율이 낮아지는 것은 사회구조의 문제다. 성 정의를 회복하는 것은 여성의 권리 회복을 넘어 남성과 여성 모두의 존엄과 해방을 위한 것으로,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전환을 위한 토대가 된다. 12. 청년세대 다양한 청년정책 마련과 불평등과 부조리를 완화하는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의 청년 문제는 고용불안, 세대갈등, 젠더갈등, 부의 양극화, 불안과 우울의 심리적 고통 등 다층적 문제로 전개되고 있다. 기성세대가 점유하고 있는 사회적 지위와 일자리에 대한 반감이나 30년 뒤 연금 고갈 상황에 대한 불안감은 세대갈등을 부추기고, 경제적 취약성과 불공정에 대한 감각은 젠더갈등을 넘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을 낳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와 부조리를 경험하였다. 개인의 노력으로는 계층 이동이 불가능한 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정치 및 사회에 대한 냉소가 팽배한 이들에게 섬세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불평등과 부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 13. 한반도 평화 비핵화와 평화담론을 위한 책임있는 주체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국내 전쟁위협과 긴장을 넘어 동북아 및 국제 안보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미국과 중국 간 권력질서에서 미국 일변도의 안보 정책은 냉전 구조를 강화하고, 동맹국으로서 지위와 자율성의 행사를 저해하고 있다. 이에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비핵화, 군비 축소, 한미 간 대등한 군사 동맹으로의 전환 과제는 신냉전 구조 속에서 퇴행 중이다. 미국 전초기지의 가능성이 농후한 제주와 새만금 국제공항사업이나 주한미군의 막대한 방위비 분담금은 미국 의존적인 불균형한 상황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회는 그간 생명을 말살하는 힘을 용인하고 국가폭력에 부역한 죄를 고백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평화 체제의 책임있는 주체로 비핵화 논의와 평화담론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14. 식민지 역사 청산 과거사 청산은 이 땅에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일본 정부는 일제 식민 지배에서 자행한 강제징용과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았다.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혐한과 반일 관계의 적대자로 이웃하고 있다. 과거사 청산에서 신사참배를 강행하면서 식민 지배를 부정하고 역사의 퇴행을 일삼는 일본 정부와 이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한국 정부 양측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의 과제는 제국주의와 군국주의가 이룩한 폭력의 역사를 증언하고, 피해생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함으로써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다. 이것은 또 다른 전쟁과 폭력의 구조를 거부하고, 이 땅의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15. 기후위기 인간중심적 세계관과 탐욕적 자본주의가 아니라 생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희망한다.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문명과 약탈적 자본주의 체계는 기후변화를 가져왔다. 기후변화는 지구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한편,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에게 더 많은 피해와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 서구 선진국은 인간중심적이고 이분법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인간을 세계의 지배자로 여기고, 개발과 성장을 명목으로 자연과 다른 인간의 착취를 정당화하였다. 지금의 생명과 지구공동체의 위기는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빚어낸 불의한 자본주의의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교회는 인간중심적이고 이분법적 세계관을 철저하게 반성하고,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적 거리를 확보하면서 생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야기해야 한다. 하나님이의 창조세계는 모든 생명이 연결된 하나의 그물망으로, 생명에 기초한 정의로운 전환이야말로 인류의 생존과 평화를 위한 최우선의 과제다.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지난 100년은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의 격동기이기도 했다. 세계 대전의 참화를 겪었고, 더불어 인간성 말살의 참담한 비극을 겪었다. 그 참화와 비극의 고통이 컸던 만큼 그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비상하였다. 인류는 폐허를 딛고 풍요로운 세계를 이루기 위해 분투했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제적 협력을 배가했고, 모든 사람의 존엄한 삶을 위하여 인권의 가치를 고양하였다. 그 성과는 놀랄만한 것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어두운 그늘 또한 짙어졌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풍요와 더불어 부의 불평등과 자연의 훼손이 심각해졌다. 일상화한 기후위기에 더하여 전례 없는 팬데믹의 위기까지 겪어야 했다. 나라들 사이의 전쟁은 끊이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또한 전쟁과 다르지 않다. 그 가운데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의 고통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 앞서 주목한 사회 의제들은 바로 그와 같은 세계적 상황 가운데서 특별히 우리 사회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들이다. 오늘 교회는 그 과제들 앞에서 스스로 돌아보며 응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인간의 삶이 파괴되고 피조물의 신음이 깊어 가는 현실, 정의가 무너지고 평화가 파괴되고 생명의 존엄성이 말살된 세계 안에서, 교회는 정의·평화·생명의 복음을 구현해야 한다. 정의로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는 배타적 권력과 물질의 독점으로 인한 불평등한 차별의 세계를 넘어 저마다 마땅한 몫을 누리고 소중한 존재로 인정받는 공평한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 평화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교회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종식되고,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화해하며,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삶의 평화를 누리도록 헌신하여야 한다. 고귀한 생명을 부여해 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교회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피조세계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사회에서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랑의 관계를 이루기 위하여 앞장서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가장자리,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교를 몸소 보여 주시고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하신다. 교회는 기꺼이 그 길에 동참하며 오늘 절망하는 세상의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로 모인 우리는 여러 다양한 신앙고백의 전통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그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서도 일치를 추구하며 부단히 협력하는 또 하나의 전통을 지니고 있다. 지난 100년간 교회가 마주한 세상의 일치를 위한 협력 가운데 물려받은 공통의 유산이다. 정의·평화·생명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그 유산의 정수이다. 우리는 그 공통의 유산을 발판으로 하여 오늘 이 땅 위에서 희망을 주는 교회로서 몫을 다하기 위하여 더욱 정진하고자 한다. 땅끝에 이른 복음의 정신이 온 세계를 감싸안음으로 정의와 평화가 가득한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기를 소망한다. 그 소망 가운데 다가오는 100년을 맞이한다. 2024년 11월 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6.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첨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총회 및 사회선언문 발표 사진 * 문의: NCCK홍보실 (02-742-8981, 010-4122-5234)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신구임원이취임식 - 73회기 신임원 신임회장 조성암 대주교 - 폐회선언 73-74회기 총회 대의원 단체 사진 73-74회기 총회 대의원 단체 사진 NCCK 100주년 기념대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발표 NCCK 100주년 기념대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사회의제 낭독 (15인 대표)
2024-11-21 11:20:10
제73회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9호(2023. 11.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73회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오는 11월 18일(월)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73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3. 금번 총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3회기 신임 임원 선임을 선임하고, 주요 안건으로 교회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활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와 협력을 위한 지침(안) 문서 채택, NCCK100주년 사회선언문 채택, 제도개혁안 심의, 73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승인, 헌장개정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오후 5시부터는 ‘100주년 기념대회’가 같은 자리에서 진행됩니다. 4. 올해는 총회 직후 ‘100주년 기념대회’가 이어지는 관계로 73회기 신임회장 기자회견을 11월 22일(금) 오후 3시에 별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아울러 본 회는 매해 총회선언문을 채택하여 발표해왔는데, 총회 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을 채택하여, 100주년 기념대회 때 발표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73회 정기총회 • 일시 : 2024년 11월 18일(월) 오후 1시 ~ 오후 4시 •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3층 예배실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 주제 :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 (고린도전서 12장 25~27절) • 일정: 12:30-13:00 등록, 접수 13:00-13:15 개회예배 13:15-13:30 추모와 축하의 시간 13:30-16:00 본회의(사업보고, 임원 선임, 신구임원 이취임식, 안건토의), 폐회예배 16:00-16:10 기념촬영 16:10-17:00 휴식 17:00-19:00 100주년 기념대회 19:00- 저녁식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73회 신임회장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11월 22일(금) 오후 3시 • 장소 :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길 43) * 73회 신임회장은 교단 순번에 따라 한국정교회 조성암 대주교가 선임되실 예정입니다. 11월 18일(월) 오후 3시까지 엠바고(보도유예) 부탁드립니다. * 첨부 : 웹자보, 총회 일정표, 약도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010-4122-5234)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11-15 11:38:22
4.16 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는 세월호 가족 연대 방문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8호(2024. 11.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4.16 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는 세월호 가족 연대 방문 취재 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오는 11월 13일(수) 오전 11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4.16 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며 생명안전공원 부지를 방문하여 세월호 가족들을 위로합니다. 윤창섭 목사(NCCK 회장), 김종생 목사(NCCK 총무), 그리고 박상규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이훈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를 비롯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관계자들이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회의실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한 후, 생명안전공원 건립 부지를 방문하여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며 기도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될 연대방문 일정에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4.16 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는 세월호 가족 연대 방문 2. 일시 : 2024년 11월 13일(수) 오전 11시 - 2시 3. 장소 :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회의실(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685, 초지동 666-2 산업지원본부 옆) / 생명안전공원 부지 4. 참석 : 1) 세월호 가족 2) 윤창섭 회장(NCCK), 김종생 총무(NCCK), 박상규 총회장(기장), 이훈삼 총무(기장) 등 3) 안산지역 목회자 김은호 목사, 박인환 목사 등 5. 일정 1) 11시 : 간담회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회의실) 2) 12시 : 생명안전공원 방문 3) 12시 30분 : 식사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11-11 17:13:42
자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7호(2024. 10.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제 목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지난 과거는 다가올 미래의 서막이다” What is past is prologue.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김학중 위원장)는 오는 11월 18일(월)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이하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어두운 일제 식민지 시절이었던 1924년, 최초의 한국 기독교 연합기구로 출발한 교회협은 현재 9개 교단, 5개의 연합기관, 그리고 지역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땅에 생명ㆍ정의ㆍ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금번 100주년 기념대회는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다짐과 연대를 선언하는 자리로서, “손잡고 가는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공연과 증언, 선언이 어우러지는 대회로 준비하였습니다. 특별히 기독교 예술을 한국적인 콘텐츠로 구성하여 기독교 문화의 토착화와 대중화를 모색하여 기획하였습니다. [01] 창작 판소리 ‘갈릴리 예수’ 창작 판소리 ‘갈릴리 예수’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선교 현장은 어디인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2천 년 전 예수가 꿈꿨던, 그리고 함께했던 갈릴리 현장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가야할 장소입니다. ‘갈릴리 예수’는 갈릴리를 선교의 거점으로 삼은 그리스도 예수의 공생애,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집약시킨 작품으로서 전통 판소리의 틀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창작 판소리입니다. 류형선 예술감독(광양시립창작국악단)이 작곡하고, 대본을 썼으며, 걸출한 소리꾼 이선희와 이봉근, 그리고 안은경, 박경민, 서은영, 김주리, 성영옥, 이충우 등 유수한 국악 연주자들의 밀도 높은 호흡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02] 약자와의 연대 ‘그라운드 제로’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소설의 주인공 문재학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가 직접 작사한 ‘엄마, 나 안 보고 싶었어?’를 김길자 여사와 가수 홍순관이 함께 부릅니다. 당시에는 패배했다고 생각했지만 기어코 기억을 통해서 승리한 역사가 된 5ㆍ18, 그러나 여전히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해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그라운드 제로’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라운드 제로’란 피폭현장을 이르는 말로 2001년 뉴욕 9ㆍ11참사 전까지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그라운드 제로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그라운드 제로는 2014년 세월호, 2017년 스텔라데이지호, 2022년 이태원 참사, 2023년 오송 참사, 2024년 아리셀 참사의 현장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사회적 참사 속에서 아파하고 신음하는 약자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연대할 것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가수 방기순의 ‘희년을 향한 우리의 행진’, 어린이 합창단 싱싱주니어(과천교회)의 ‘모두 다 꽃이야’를 비롯한 희망의 노래를 통해 아직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함께 선언하는 문화행사로 갈무리 될 것입니다. [03] 기억될 미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또한 본 기념대회에서 교회협 백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 사회의제 : 한국교회의 경청과 응답’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목표와 다짐을 통하여, 앞으로 교회협이 한국교회와 함께 나아가야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갱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4. 본 기념대회는 창천교회 ‘문화쉼터’를 10년 동안 연출해 온 김재욱 연출을 비롯하여 조병범의 영상연출, 박미리, 임재만 등 교회협의 발자취를 예술적 감수성으로 오롯하게 반영하는 재능으로 변별된 전문 연출 스텝진이 탄탄한 팀워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감독을 맡은 작곡가 류형선 예술감독은 이번 기념대회를 준비하면서 “다시 지나온 시간으로 되돌아간다 한들 우리가 다른 선택을 했겠는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써 왔던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루어지기를 그리 아프게, 그리 외롭게, 그리 고단하게 갈망해 온 우리 아닌가? 더욱 아름답게, 더욱 눈부시게, 더욱 거룩하게, 그리 살아 낼 백년의 비전과 다짐이 지나온 백년과의 맥락으로 이어지는 연출이 되게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5. 한편, 이날(11월 18일) 앞서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73회 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추후 별도의 보도자료 발송 예정) 6. 아래와 같이 진행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요청 드립니다. - 아 래 - NCCK 100주년 기념대회 손잡고 가는 우리, ‘함께’ 1) 일시 : 2024년 11월 18일(월) 오후 5시 2)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3층(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3) 주요순서 ◾ 창착판소리 '갈릴리 예수' / 작곡·대본 류형선, 작창 이선희 이봉근 ◾ 그라운드 제로 '엄마, 나 안 보고 싶었어?' /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주인공, 시민군 문재학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 가수 홍순관 '희년을 향한 우리의 행진' / 가수 방기순 '유가족 대표들의 증언' / 세월호, 이태원 참사 유가족 ◾ 기억될 미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 선포 '모두 다 꽃이야' / ‘싱싱주니어’(과천교회) - 위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첨부) 웹자보 - 문의)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02) 762-6114 / NCCK홍보실 02) 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10-30 15:27:21
자료NCCK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NCCK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6호(2024. 10.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NCCK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기도문 발표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가 구성한 NCCK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하며 첫 번째 시국기도문을 발표합니다. 2. 교회협은 17일,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라는 주제로 시국기도문을 발표하고 회원교단에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회협은 기도문에서 하나님의 정의, 평화, 생명의 은총을 통해 훼손된 민주주의가 온전히 회복되고 진정한 평화가 실현될 수 있기를 간구하는 한편, 모든 교회들이 이웃의 아픔에 다가가 평화를 만들어 가고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3. 교회협은 지난 10월 10일(목), 남북관계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개입 의혹, 일본 강제징용 친일 해법 강행 및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아리셀 리튬공장 화재 참사를 비롯한 연이은 산업재해에 대한 무대책, 민심을 거스르는 연이은 거부권 행사 등 정부의 일방독주로 인해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실행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NCCK 시국회의를 발족했습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시국기도문을 발표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운동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4. 다음 주에는 “접경 지역 주민 등 남북 갈등 속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기도문 1.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하여 정의의 하나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이뤄내고자 행동했습니다. 불평등한 세상에 저항했습니다. 저희의 그 행동, 그 저항, 당신께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저희의 기도를 하나님 당신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조금씩 이뤄왔습니다. 그러나 애써 이뤄오던 정의, 지금 온데간데 없습니다. 하나님, 이게 웬일입니까? 민중의 삶, 다시 바닥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늘어나는 빚을 어찌하지 못합니다. 노동자의 인간 존엄, 다시 뭉개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날마다 깔리고, 날마다 눌리고, 날마다 떨어집니다. 서로 포용하고 배려하던 세상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것입니까? 평화의 하나님, 남과 북, 전쟁까지 치렀으나, 그래도 마음을 모아 평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도 했습니다. 남쪽 사람이 북을, 북쪽 사람이 남을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군사적 위험을 줄였습니다. 종전선언을 운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애써 이룩한 한반도 평화, 지금 흔적도 없습니다. 하나님, 이게 웬일입니까? 어찌하여 평화를 향해 나아가던 저희가 이런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북이 남을 향해, 남이 북을 향해 폭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서로 전단과 오물을 상대 머리에 퍼붓습니다. 확성기로 서로를 비난합니다. 급기야 총구를 다시 겨누게 되었습니다. 평화 만들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이렇게까지 쉽게 망가지는 것입니까? 하나님, 진정코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반민중 세력에게 정권을 허락한 저희의 죄 때문입니다. 반평화 세력에게 총을 내어준 저희의 죄 때문입니다. 불평등을 즐겨 온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악한 권력을 맹종하는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우상의 세력을 높이 받드는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생명의 하나님, 이웃의 아픔에 다가가도록 저희를 도와주소서. 그들과 함께 아파하시는 주님을 보게 해 주옵소서. 기어이 기어이 평화를 다시 만들어 가게 도와주소서. 생명의 등불을 밝히게 도와주소서. 오늘 교회 또한 생명의 등불을 높이 들 수 있게 하소서. 또다시 세상의 빛, 세상의 생명이신 주를 증거하는 교회 되게 도우소서. 정의와 평화,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 첨부 : 기도문웹자보 * 문의 : 박영락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10-17 15:32:32
자료(성명서) ‘남과 북 모두 서로간에 적대행위와 도발을 중단하라’ 보도 요청의 건
(성명서) ‘남과 북 모두 서로간에 적대행위와 도발을 중단하라’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5호 (2024. 10. 1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성명서) ‘남과 북 모두 서로간에 적대행위와 도발을 중단하라’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10월 11일, 북한 외무성은 중대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3차례 평양 상공에 진입하여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측 국방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화해통일위원회(한기양 위워장)는 이러한 상황이 다시 한 번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을 증폭시키는 사건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남과 북 모두 적대행위와 도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3. 귀 언론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남과 북 모두 서로 간에 적대행위와 도발을 중단하라.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는 적대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며, 또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로마서 8장 6-7절)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군사적 긴장의 발단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이었다. 이에 북은 오물풍선으로 답했다. 남한은 지난 9월까지만 해도 71차례의 대북전단을 살포했으며, 북은 최근까지 28차례의 오물풍선을 투하했다. 이 도발은 서로를 향한 확성기 방송으로 이어졌다. 멈출지 모르는 적대행위와 심리전을 포함한 도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만을 불러올 뿐이다. 이 도발은 남과 북 모두 중단해야 한다. 이 갈등의 발단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남과 북의 지도자들은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지난 10월 11일, 북한 외무성은 중대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3차례 평양 상공에 진입하여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남측 국방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남북 간에 군사적 긴장의 씨앗인 대북전단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부터 이번 무인기 전단살포까지 윤석열 정부와 국방부의 태도와 입장은 우려스럽다. 무엇보다 2023년 1월 북한의 무인정찰기와 마찬가지로, 비무장지대 너머로 무인기를 보내는 행위는 정전협정 위반이며 항공법에도 저촉되는 위법행위이다. 혹여나 우발충돌이 일어났을 경우, 걷잡을 수 없이 오늘날 같은 긴장관계에서는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이 모든 피해와 이후 갈등비용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 전쟁은 공멸이다. 전쟁의 긴장과 공포를 증폭시키는 도발행위는 즉각 중단해야한다. 먼저, 국방부는 무인기에 대한 진상여부를 즉각 공개해야 한다. 명백한 위반행위이기에, 전쟁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 조치가 필요하다. 무책임으로 일관하기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국방부의 책임있는 태도가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심리전인 대북 확성기 중단 그리고 대북전단살포에 대한 단속과 제재가 필요하다. 대남 ‘오물풍선’이 이젠 일상이 되었다. 북의 도발행위로 인한 대응이라고 하기에는 그 긴장이 극에 달했다.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 군사훈련을 포함한 무력시위가 결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를 멈추고,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24년 10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한기양 위원장 * 문의 : NCCK 화해통일국 남기평 목사 (010-9097-764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10-15 15:27:56
자료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 및 출판기념회 취재・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 및 출판기념회 취재・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4호(2024. 10.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제 목 :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 및 출판기념회 취재・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 및 출판기념회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김학중 위원장)가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시리즈>(이하 시리즈) 출판 및 출판기념회를 합니다. 3. 5년 간의 기획과 집필 과정을 거쳐 출판되는 이번 시리즈의 각 권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 제1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1권-개항기부터 1공화국(1876-1960)』 ○ 제2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2권-민주화와 산업화기(1960-1987)』 ○ 제3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3권-민주화 이행기로부터 오늘(1987년 이후)』 ○ 제4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100년사(1924-2024)』 4. 시리즈의 1-3권에 해당하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는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 한국기독교의 사회운동을 정리한 통사입니다. 15인이 공동집필하였고, 집필진은 교회사, 선교학, 여성신학, 조직신학, 사학, 사회학, 종교학,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이 책의 집필 이후에도 관련 연구를 지속할 젊은 학자들을 우선하여 집필진을 구성하였으며, 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1-3권 집필진: 강성호, 고지수, 김가흔, 김민아, 김신약, 박철, 서명삼, 손승호, 송정연, 이숙진, 이용민, 정경일, 하희정, 한강희, 홍승표(15인) 5. 시리즈의 4권에 해당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100년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은퇴교수이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관장인 안교성이 집필하였습니다. 본서는 교회협이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정리한 교회협 역사서이며, 교회협과 관련된 이전 연구물의 오류도 다수 수정되었습니다. 6. 시리즈를 통해 일반 독자들은 한국기독교의 역사가 한국의 역사와 항상 동행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구자라면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기독교사회운동과 에큐메니칼 운동의 다양한 주제와 인물, 단체 연구의 첫발을 뗄 수 있을 것입니다. 7. 본 시리즈는 1924년에 창립된 교회협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조직된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 기독교사회운동사 정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되었습니다. 8. 교회협은 본 시리즈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출판기념회를 진행합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분들께는 시리즈를 증정합니다. 9. 귀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일시 : 2024년 10월 22일(화) 오후 2시~오후 4시 2) 장소 :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 A홀(서울 강남구) 3) 주최 :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4) 순서 : 1부) 감사예배, 2부) 북토크 * 첨부 :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기념회 포스터,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책표지 * 문의 :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02-762-6411),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출판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출판기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100년사 #NCCK100년사
2024-10-11 16:16:07
자료NCCK 시국회의 발족 기도회 취재 요청의 건
NCCK 시국회의 발족 기도회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3호(2024. 10.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NCCK 시국회의 발족 기도회 취재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NCCK 시국회의’를 구성하여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3. NCCK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며, 고통 받는 이들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합니다. NCCK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NCCK 시국회의 발족 기도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NCCK 시국회의 발족 기도회 2) 일시 : 2024년 10월 10일(목) 오후 4시 3)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4) 주최 : NCCK 시국회의 5) 내용 : 인도 : 인영남 목사(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인사 : 김종생 목사(NCCK 총무) 기도 : 김진수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증언 :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 정금석 장로(쿠팡 고 정슬기 님 아버지), 접경지역 주민 설교 : 강은숙 목사(여성위원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 원용철 목사(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권면 및 축도 : 김상근 목사(NCCK 시국회의 상임대표) 발족 선언문 낭독 6) 향후 계획 (1)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 운동 ① 주제 :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② 방식 : 발족기자회견 후 매주 목요일, 기도문을 발표하고 함께 기도한다. ③ 기도문 주제 ㄱ.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 ㄴ.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ㄷ.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ㄹ. 아리셀 참사 희생자 등 인간 존엄을 빼앗긴 이주민들을 위해 ㅁ. 접경 지역 주민 등 남북 갈등 속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ㅂ. 고 채수근 상병을 비롯하여 무책임한 국가권력에 희생된 이들을 위해 ㅅ. 권리를 빼앗긴 채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ㅇ. 차별과 혐오를 넘어 누구에게나 안전한 세상을 위해(여성, 청년) ㅈ. 언론 -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부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ㅊ. 하나님의 공의 실현을 위해,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 기도운동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2) 정부 관계기관장 면담 추진 (3) 시국기도회, 시국강연회 개최 (4) 기타*첨부 : 웹자보 *문의 : 박영락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02-765-1136) 남기평 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10-02 20:31:55
자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국제컨퍼런스 선언문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국제컨퍼런스 선언문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2호 (2024. 9.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국제컨퍼런스 선언문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지난 2024년 9월 20~21일(금-토) 양일 간, 한신대학교 대학원,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아래와 같이 선언문(Communiqué)이 채택되었습니다. 3. 이번 선언문은 세계교회가 앞으로 미래의 100년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헌신해야하는지, 어떻게 평화를 이뤄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요청하고 다짐했습니다. 4. 지난 9월 23일(월)에 있었던 기자회견에는 선언서가 초안으로 배포되었습니다. 그 후 선언문 최종본이 채택되어, 후속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합니다. 5.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국제 컨퍼런스 선언문: Communiqué of the NCCK’s 10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Conference: “생명의 하나님, 당신의 사랑으로 모든 피조물을 새롭게 하소서” “God of Life, Renew All Creation in Your Love”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이하 NCCK)는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0일(금)에서 21일(토)까지 NCCK 10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본 회의에 참가한 모든 이들을 대표하여 지난 역사 속에서 NCCK가 지속해 온 정의와 인권, 창조세계의 돌봄 그리고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지속해 온 사역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는 1984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정의’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세계교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지침을(guidance) 제시한 바 있습니다. '도잔소 프로세스(Tozanso Process)'는 1986년 스위스 글리온(Glion) 대회에서 남북한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성찬식을 함께 한 것을 시작으로 1988년 민족 분단과 증오의 죄를 고백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의 길을 위한 한국 교회와 사회의 기본 원칙을 제시한 '민족 통일과 평화에 관한 한국 교회 선언(88선언)'으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2008년에는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 개발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Ecumenical Forum for Peace, Reunification and Development on the Korean Peninsula, 이하 EFK)이 NCCK(남측)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Korean Christian Federation, 북측, 이하 KCF) 간의 만남, 대화, 협력의 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국제 에큐메니칼 파트너들과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는 EFK를 비롯하여 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WCRC), 세계감리교협의회(World Methodist Council, WMC)와 해당 회원교회들의 다양한 모임에 참여함으로써 남북한 교회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여정을 지지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현재 상황은 최악의 분단 상황(a new low point of division)으로 치달으며 갈등과 긴장이 심화 되는 대결 국면의 새로운 저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북•러시아•중국 간의 협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평화적 통일을 정책 우선순위에서 제외한다는 새로운 외교정책을 발표하며 한반도 내 긴장과 전쟁 위험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NCCK와 KCF간의 소통과 교류, 공동의 활동들마저 2019년 이후 중단된 것에 대해 우리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는 NCCK의 100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면서 지나온 에큐메니칼 여정을 돌아보고, 지정학적 상황이 도잔소 프로세스와 EFK 에큐메니칼 네트워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였습니다. 우리는 남북한의 평화로운 공존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해 노력하는 동북아 지역 내 평화실현을 위한 우리의 활동에 새로운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청하였습니다. “생명의 하나님, 당신의 사랑으로 모든 피조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컨퍼런스의 주제에 따라, 우리는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새로운 길은 현재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넘어 화해라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핵심 목적과 부르심으로 다시 돌아가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는 국제 에큐메니칼 연대의 강화, 비무장화와 다자간 핵 군축을 향한 연대와 지지,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 해제와 인도적 지원, 그리고 한반도 각 지역의 교회와 공동체의 다양성을 반영한 풀뿌리 운동을 통해 창조세계 돌봄, 예언자적 디아코니아, 특히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정의 실현이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갈등과 분쟁의 본질적 원인을 포함하여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자원 공유,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하며 다짐합니다. ▶ 우리는 미국과 북한 간의 외교 관계 정상화와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 금지 해제를 촉구합니다. 이는 인도적 대응과 교회 간 협력에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전 세계 교회들에게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며, NCCK가 매년 준비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의 현지 참여를 확대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남북한 간 여건에 따라 공동기도문이 마련 될 때에는 해당 기도문으로 예배를 드려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 우리는 WCC가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소집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교회가 이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할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북미 지역 교회들이 자국 정부에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시도할 것을 촉구하기를 요청합니다. ▶ 우리는 적대와 대결의 지배적인 담론에 도전하는 교육과 만남의 캠페인을 촉구합니다. ▶ 우리는 전 세계 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에게 청년과 여성, 그리고 다양한 리더쉽과 함께 평화와 화해를 구축하는 일에 동참시킬 것을 요청합니다. ▶ 우리는 세계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에게 평화구축을 위한 모든 노력에 기후 정의 운동과 실천을 통합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 우리는 모든 국가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서 군사력 증강을 자제하고, 도잔소 프로세스와 EFK의 정신에 따라 제재를 포함한 협력의 장애물을 제거할 것을 호소합니다. ▶ 우리는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군사화를 저지하고, 일본 평화헌법 9조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독교, 불교, 이웃종단, 그리고 비종교인들이 함께하는 풀뿌리 운동과의 연대를 촉구합니다. 이는 일본의 군사화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이 지역의 정의와 신뢰 회복을 위해 일본이 과거 한국 식민지배의 모든 상처와 유산을 인정하고 청산해 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 우리는 정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하는 시민사회와 함께 NCCK가 주도하는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Korea Peace Appeal)을 지지하고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굳게 약속합니다. 2024년 9월 21일 NCCK 100주년 국제컨퍼런스 참석자 일동 * 첨부 : 국제컨퍼런스 선언문 발표 당시 현장 사진, 선언문(국문/영문) * 문의 : 국제협력국 간사 김민지 목사(010-4226-0656) / 화해통일국 간사 남기평 목사(010-9097-764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09-27 18:55:09
자료NCCK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백년’ 보도요청의 건
NCCK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백년’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1호 (2024. 9. 2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홍보실 제 목 : NCCK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백년’ 보도요청의 건 기독교 사회 운동 100년을 재조명하다 CBS & NCCK 공동 기획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백년> 9월 24일~25일 방송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올해는 최초의 기독교 연합 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NCCK는 기독교 신앙의 전파만을 위해 설립된 기관은 아니었습니다.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함께 호흡했고, 이 땅의 민주화와 인권 신장을 위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60년대부터 산업 선교를 통해 노동 운동의 씨앗을 뿌렸으며, 분단 극복을 위한 민간 통일 운동에도 앞장섰습니다. 3.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기독교방송(이하 ‘CBS’)은 NCCK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 사회 운동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백년(연출 반태경PD)>을 제작해, 9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방송합니다.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와 사회 신조 4. ‘에큐메니칼 운동’은 기독교인들이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모든 활동을 뜻합니다. 1800년대 후반 기독교 전래 이후, 서양 각국의 교파 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들과 한국의 교회 지도자들은 에큐메니칼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근대화를 위한 다양한 연합과 일치를 펼쳐 왔습니다.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 선교지 예양 협정(Comity Arrangement)을 맺었고,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에 이어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조직하며 세계 교회사에서도 보기 드문 일치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5. 그리고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는 기독교적 정신에 기반한 사회개혁을 위해 1932년 '사회신조(社會信條)'를 발표했습니다. 기본적인 인권의 보장을 위한 차별 금지와 남녀 평등 그리고 노동 현장의 개혁과 사회 보장의 필요성 등 그 당시로서는 감히 내세우기 힘들 정도로 시대를 앞선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원로 사학자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는 “기독교가 단순히 내세 천국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세 문제에서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실현되어야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정리했다는 점에서 사회신조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신 독재에 맞서 내기 시작한 예언자적 목소리 6. 1937년 일제에 의해 해산된 조선기독교연합공의회는 해방 이후 한국기독교연합회로 재건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정권이 추진하던 한일 협정 반대 투쟁에 조직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NCCK는, 삼선 개헌과 유신 독재 이후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십자가를 본격적으로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이 1973년 있었던 남산 부활절 연합 예배 사건이었습니다. <다시 쓰는 백년>에서는 유신 헌법에 대한 반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최초의 사건인 '남산 부활절 연합 예배 사건'을 당시 주역이었던 故 박형규 목사의 생전 육성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조명합니다. 그리고 당시 구속자들을 위해 시작된 후 7~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과도 같았던 ‘목요 기도회’ 및 NCCK 인권위원회 등의 의미도 되짚어 봅니다. 고난받는 이들의 피난처이자 안식처였던 NCCK 7. 70년대 동일방직 및 YH무역 해고자, 80년대 양심수 그리고 90년대 해고 노동자까지... NCCK가 위치한 ‘종로5가’는 고난받는 이들의 피난처이자 안식처였습니다. 엄혹한 군부 독재 시기에도 계속된 목요 기도회는 억울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호소와 항의의 자리였습니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는 NCCK 인권위원회는 대한민국 인권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다시 쓰는 백년>에서는 NCCK 아카이브(https://ncckarchive.org/)에 업로드된 25,000여 장의 사진을 엄선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기독교 사회 운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70년대 말 인권 주간 연합 예배에서 기도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분신한 김종태 열사 장례식에서 설교하는 문익환 목사, 80년대 초 목요 기도회에서 열변을 토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십자가를 지다 8. 전두환 신군부 집권 이후 사회 운동 전체가 위축되었던 1980년대 초반, 기독교는 세계 교회와 함께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이삼열 박사는 “군부 독재가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한반도에서는 북한과의 대치 상태와 전쟁 위협을 없애지 않고는 민주화가 될 수가 없다. 이제는 기독교가 나서서 통일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1984년 일본 도잔소 회의, 1986년 스위스 글리온 회의 등을 거쳐 통일에 대한 고민을 이어 나가던 NCCK는 1988년 2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 기독교회 선언” 이른바 ‘88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다시 쓰는 백년>에서는 88선언 기초 위원이었던 이삼열 박사와 당시 논의를 이끈 김상근 목사(당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안재웅 목사(당시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 등의 회고를 통해 한국교회의 통일을 위한 노력을 재조명합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위기, 그러나... 9. 88선언 이후 기독교계의 분열은 가속화되고, 절차적 민주주의의 진전 이후 NCCK로 대표되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력은 축소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십자가를 움켜쥐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쓰는 백년>은 종전 평화 운동, 노동 운동, 기후 정의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군분투 중인 청년 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항하는 ‘옥바라지선교센터’ 등 기독교 사회 운동의 새로운 씨앗도 소개합니다. 역사 다큐멘터리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 10. <다시 쓰는 백년>은 영화배우 강신일 장로와 싱어송라이터 황푸하 목사가 참여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교회와 사회의 접촉면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온 강신일 장로는 1부 ‘다가올 미래’의 프리젠터로 나섰습니다. 강신일 장로의 호소력 있는 음성은 1980년대 초반까지의 NCCK 역사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새민족교회 담임목사 그리고 옥바라지선교센터 운영위원장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을 펼쳐 온 황푸하 목사는 2부 ‘기억될 미래’의 내레이터를 맡았습니다. 해고 노동자와 함께하는 현장에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장에서 설교와 노래를 남긴 황푸하 목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황 목사가 작사∙작곡한 ‘우리는 오늘도’ 등 다양한 노래들이 다큐멘터리 곳곳에서 삽입돼 감동을 배가합니다. 11. <다시 쓰는 백년>을 CBS와 공동으로 기획한 NCCK 김종생 총무는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교회에 많은 과제를 던져줄 것이며, NCCK가 다시금 새로운 백년의 역사를 맞이하는데 좋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CBS 반태경 PD는 ”정의∙평화∙생명을 위해 한국교회가 펼쳐 온 100년의 역사를 다큐멘터리로 정리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 작품이 에큐메니칼 운동을 고민하는 다음 세대에게 영상 교재로 활용되길 기도한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습니다. 9/24~25 CBS TV 방송, 추후 영문 자막 버전도 공개 예정 12. <다시 쓰는 백년>은 9월 24일과 25일에 걸쳐 CBS TV를 통해 방송됩니다. 방송 직후 CBS Joy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편이 공개되며, NCCK 유튜브 계정으로는 영문 자막 버전도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1부 다가올 역사 : 9/24(화) 오전 11시, 밤 11시 10분, 9/28(토) 새벽 1시 2부 기억될 미래 : 9/25(수) 오전 11시, 밤 11시 10분, 9/29(일) 새벽 1시 13. 귀 언론사의 뜨거운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첨부) 관련 사진 * 문의: NCCK홍보실 (02-742-8981, 010-4122-5234)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09-20 16:34:00
자료‘NCCK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NCCK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50호 (2024. 9. 1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NCCK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생명, 정의, 평화를 일구며 교회와 세상을 섬겨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교회협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한국교회와 함께 시작하기 위해 여러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는 9월 22일에 열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는 세계교회 파트너들과 국내 회원교회와 연합기관, 유관‧협력기관은 물론 지역, 여성, 청년, 현장에서 귀한 분들을 모시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3. 본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는 ‘감사, 다시 하나 됨’이라는 주제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인 최진봉 목사를 중심으로 기획연구팀이 함께 예배를 기획하였고, 이화여대 현대무용팀이 협력하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김영걸 부총회장이 예배를 인도하고,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이 설교를 맡았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상건 총회장이 성찬을 집례하고 성찬 후 한 몸 기도를 통해 하나 됨을 가시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4. 또한 교회협은 올해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인 합창단’을 모집하였는데, 금번 예배 때 류형선 감독(광양시립창작국악단 예술감독)이 작사 작곡한 100주년 기념합창곡 “모든 아픔이 나의 통증이 되어”를 합창할 예정입니다. ‘100인 합창단’은 교회협의 역사에 직, 간접적으로 참여한 분들과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4.16합창단을 비롯한 여러 합창단, 100주년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분들로 구성되었습니다.5. 교회협은 본 예배를 통하여 지나온 과거 100년이 특정한 소수만의 역사가 아니라 다양한 삶의 현장과 목소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역사이며, 교회협의 100주년은 곧 한국교회의 100주년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6. 귀 언론사의 뜨거운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NCCK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 1) 일시 : 2024년 9월 22일(일) 오후 4시 2) 장소 : 연동교회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37) 3) 주제 : 감사, 다시 하나 됨 4) 주요 순서 및 순서자 - 예배인도 : 김영걸 부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 성령의 조명 기도 : 조성암 대주교 (한국정교회) - 성경봉독 : 송병구 회장 (지역NCC전국협의회), 김진수 총무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주연 위원장 (NCCK여성위원회), 정옥진 부회장 (NCCK) - 감사의 찬미 : 100인 합창단 - 복음의 말씀 : 장만희 사령관 (구세군한국군국) - 성찬집례 : 전상건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 성찬위원 : 김창주 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 김현철 목사 (연동교회), 노승혁 간사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이진우 목사 (연동교회), 이철호 총무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한빛 (전 WCC청년위원회 위원), 이희선 권사(NCCK여성위원회), 한주희 사제 (NCCK국제위원회) - 한 몸 기도 : 이경호 전 의장주교 (대한성공회), 조은영 부회장 (NCCK, 한국YWCA연합회 회장), 최경아 권사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 - 위탁과 파송 : 김학중 위원장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 강복선언 : 윤창섭 회장 (NCCK) - 교제와 나눔 : 김종생 총무 (NCCK) - 축시 : 서덕석 목사 (열린교회), 강수빈 실장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낭독 - 축사 :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총무, 바르톨로메오스 총대주교 (니콜라오스 대주교 대독),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첨부) 웹포스터 * 문의: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02-762-6114), NCCK홍보실(02-742-8981, 010-4122-5234)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09-18 23:28:24
자료‘NCCK100주년기념 국제컨퍼런스’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NCCK100주년기념 국제컨퍼런스’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49호 (2024. 9.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NCCK100주년기념 컨퍼런스’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세계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의 신앙고백과 전통에 따라 ‘복음과 선교’, ‘일치와 갱신’, ‘정의와 평화’라는 기치 아래 각 국 에큐메니칼 공동체와의 협력과 연대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3. 특별히 우리는 한국 에큐메니칼 운동이 걸어온 여정을 성찰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 간 긴장과 대립이 고조되고 전 세계가 전쟁으로 아파하는 현 상황을 회개하면서,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운동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순례를 다짐하고자 합니다. 4. NCCK10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신냉전의 구도와 복합위기 속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정의로운 평화를 향한 세계교회의 역할과 비전 그리고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총무 제리 필레이 박사(Rev. Prof. Dr. Jerry Pillay)를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을 아우르는 국제 주요 에큐메니칼 지도력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5.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박사는 금번 방한이 첫 한국방문으로 케네쓰 부총무 등 대표단과 함께 9월 22일(일) 오전 9시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오전 10시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미사에 참석 후, 별들의 집을 방문합니다. 이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사회적 참사 유가족협의회 분들과 오찬을 나눈 후, NCCK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오후 4시 연동교회)에 참석하여 교회협의 100주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입니다. 6. 특별히 9월 23일(월) 오전 11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는 국제컨퍼런스에서 결의된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자 합니다. 7.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NCCK100주년기념 국제컨퍼런스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 -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향한 새로운 100년 - 1) 일시 : 2024년 9월 20일(금) ~ 21일(토) 오전 9시 ~ 오후 6시 2) 장소 : 20일(금)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서울 강북구), 21일(토) 라마다 서울 동대문 컨벤션 홀(서울 중구) 3) 주최 : NCCK100주년기념특별사업위원회 4) 공동주관 : NCCK 국제위원회∙화해통일위원회 5) NCCK100주년기념 국제컨퍼런스 보고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9월 23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보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교회협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www.kncc.or.kr/newsView/knc202408260002 * 문의) 국제협력국 간사 김민지 목사(010-4226-0656) / 화해통일국 간사 남기평 목사(010-9097-7647), NCCK홍보실(02-742-8981, 010-4122-5234) * 첨부) 웹포스터, 국제컨퍼런스 개요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NCCK국제위원회 #NCCK화해통일위원회 #NCCK100주년기념국제컨퍼런스 #생명의하나님사랑으로만물을새롭게하소서 #한반도동아시아평화를향한새로운100년 #international_conference_for_the100th_anniversary_of_the_ncck #100thAnniversary_of_NCCK #a_renewed_centennial_for_life_peace_and_hope
2024-09-13 19:48:40
자료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하나의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 개최 보도에 관한 건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하나의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 개최 보도에 관한 건
보 도 자 료 한국신앙과직제 2024-4호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제 목: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하나의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 개최 보도에 관한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24년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보도를 요청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김종생 목사, 이용훈 주교/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하나의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라는 주제로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Ecumenical Cluture&Art Festival)를 개최한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는 지구화 시대, 다양하고 다른 문화와 종교, 삶과의 마주침이 일상이 된 사회 속에서 더불어 평화롭게,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을 지향하며 2019년부터 매해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년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는 “하나의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를 주제로 정했다. 여름 내 이상적인 무더위를 겪으며 우리는 지구의 모든 생명과 공생하지 않은 인류문명의 역사를 반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거듭 확인하였다. 바로 여기에서 올해의 주제인 “하나인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를 꺼내왔다. 던져진 주제를 통해 청년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 주제를 함께 고민하며 내용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그 관계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성찰하며, 각기 다른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을 엮는다면 위기의 시대라 불리는 ‘오늘’을 새로운 꿈으로 세워갈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를 병행한다. 현장전시는 경인미술관 1관과 2관에서, 그리고 온라인전시는 본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하실 수 있다. 특별히 한국신앙과직제 창립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창립10주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역사” 공간을 만들어 한국의 다양한 그리스도교의 사귐과 협력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시기간 중 경인미술관 1전시관에서 박은태, 박형필 등 9인의 작가들이 참여하였고, 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전쟁 반대 프로젝트 전시, 그리고 특별기획전 “창립 10주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역사 전시가 펼쳐진다. 온라인전시관에는 작가들의 작품전시 외에 “연대의 홀씨”라는 인터뷰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삶의 터전에서 돕거나 싸우거나 생명과 희망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13명의 청년들의 영상메시지를 준비했다. 주최측에서 추전하는 부문이기도 하다. 전체 오프닝 행사는 9월 25일(수) 오후 4시, 경인미술관 1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공동의장 김종생 목사(NCCK 총무), 이용훈 주교(CBCK 의장)의 환영사와 이웃종교인 그리고 관계자들이 인사와 가을에 조화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많은 참여와 사전 보도 부탁드린다. -개요-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하나의 공간, 돕거나 싸우거나” ∙ 전시일정: 9월 25일(수) - 9월 30일(월) 10:00-18:00 ∙ 장소: 현장전시) 경인미술관 1, 2전시관/ 온라인 전시) www.ecuart.kr ∙ 오프닝 행사: 9월 25일(수) 16:00, 경인미술관 1전시관 ∙ 주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내용: 첨부내용 참조 *첨부) 포스터, 초대장 *문의) 한국신앙과직제 공동사무국장 서범규 목사(02-743-447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일치위원회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한국신앙과직제 #에큐메니칼문화예술제 #6회에큐메니칼문화예술제 #하나의공간돕거나싸우거나 #Ecumenical_Culture_Art_Festival
2024-09-13 08:32:14
자료‘딥페이크 성폭력 사태’ 관련 한국교회 긴급토론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 관련 한국교회 긴급토론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48호 (2024. 09. 0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 관련 한국교회 긴급토론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주연 사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 NCCK인권센터(소장 황인근 목사), 기독교반성폭력센터(박유미, 방인성 대표)는 이번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공동체의 신뢰를 파괴하고, 인간성을 훼손한 심각한 범죄로 인식합니다. 2. 딥페이크(deepfake)는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입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급격하게 기술이 발전되면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이번 사태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 온라인상에서 기술의 옷을 덧입고 반복되는 오래된 성폭력 문제입니다. 이는 교회공동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한국교회와 함께 고민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자 긴급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3.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 관련 한국교회 긴급토론회 1. 일시: 2024년 09월 19일(목) 오후 3시-5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그리고 줌 신청) bit.ly/딥페이크한국교회 3. 주요순서와 순서자 사회- 이명화 센터장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한국YMCA전국연맹) 발제1- 기독교 관점에서 바라본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최순양 박사 (이화여대) 발제2- 현행 성폭력처벌법의 한계와 개선방안: 전수연 변호사 (공익법센터 어필) 나눔과 제언- 교계 활동을 통한 한국교회 제언: 최수산나 국장(한국YWCA연합회), 박신원 실장(기독교반성폭력센터), 이성철 간사(NCCK 인권센터) 토론- 한국교회의 책임있는 역할에 대한 고찰 4. 대상 : 관심 있는 모든 이 (*원활한 준비를 위해 미리 신청 요망) 5. 공동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NCCK 인권센터, 기독교반성폭력센터 6. 참가비: 무료 * 문의: 교회협 여성위 황보현 부장 010-4368-1031 * 첨부 : 웹자보 * 문의 : 교회협 여성위원회(02-745-4943)/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09-09 17: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