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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국
- 한·중교회협의회 보고
- 2006년 가을 서울에서 한·중교회협의회 개최하기로...2005년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 중국기독교양회(중국기독교협회,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본부에서 한·중교회협의회가 개최되었다.
11월21일 첫날 중국기독교양회 본부를 방문한 한국교회 대표단은 등푸천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주석)와 중국교회대표단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11월22일 개최된 본 협의회는 등푸천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주석)의 인도와 박경조 회장이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엡2:14~17)라는 제목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진행하였다.
등푸천 부주석의 사회로 진행된 오전 심포지엄은 “각국의 다른 상황 속에서 어떻게 교회를 세울 것인가?”라는 주제와 “이단대책과 교회강화”라는 2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각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주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헤지에미아오 목사(지앙수 지역 삼자애국위원회 부회장 겸 총무)와 한국의 김병태 목사(배재대학교 교수)가 발제했고, 두 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슈시아오홍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총무), 한국의 송영자 장로(KNCC 국제위 부위원장)가 각각 발제했다.
인명진 목사(KNCC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후 심포지엄은 “교회의 사회봉사와 빛과 소금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되었고, 중국의 푸시안웨이 장로, 한국의 김성은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발제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종합 및 공동 토의에서 박경조 회장은 2006년 한국에서 한·중교회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등푸천 부주석은 초청에 감사하며, 2006년 가을 다시 만나기로 합의하고, 이후 실무적인 진행을 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폐회예배는 박원근 목사(기장 총회장)의 사회와 리메일린목사(흑룡강성교회담임목사)의 “아름다운 믿음”(단6:4)이라는 제목의 설교, 박춘하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8년간 공식적 관계가 중단되었던 한중교회 과제를 복원한 일과, 중국교회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확인한 점, 그리고 2006년 서울에서 한중교회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을 그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협의회 후 한국교회대표단은 23일과 24일 항주의 청이교회와 소주의 사도교회를 방문했다. 한·중교회협의회 주요참석자는 아래와 같다.
[한국교회]
박경조 주교(성공회), 박춘화 감독(창천감리교회), 백도웅 목사(KNCC 총무), 박원근 목사(기장 총회장), 인명진 목사(국제위원장), 윤길수 목사(기장 총무), 김광준 신부(성공회 교무원장대행), 권호경 목사(前 NCC 총무) 등 14명
[중국교회]
등푸천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주석), 칸바오핑 목사(중국기독교협회 부총무), 바오지아유안 목사(중국기독교협회 부총무), 수시아오홍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총무), 오우엔린 장로(중국기독교협의회 국제관계 부국장) 등 19 명
2005-11-28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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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제54회 총회 스케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4회 총회가 를 주제로 2005년 11월 14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되었다.주요순서는 개회예배와 추모·축하의 순서, 특별강연,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김상근 목사(53회기 부회장)의 사회로 신경하 감독(53회기 회장)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라는 제목의 설교, 김근상 신부(53회기 부회장)의 성찬집례, 이재창 목사(53회기 부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예배 후에는 지난해 11월 타계한 조용술 목사(전복음교회 총회장, 교회협 제31회 회장)를 추모하는 순서를 가졌고, 이어서 축하 순서로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스즈키 레이코 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재완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최성규 대표회장이 각각 연대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이재정 신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가 "변화와 갈등의 시대, 한국교회의 책임과 당위"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하였고, 이어서 회무처리가 진행되었다.
회무처리는 2005년 주요사업보고, 실행위 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유관기관 보고, 임원 감사 선임, 신 구임원 이 취임식, 2006년 사업계획안 심의, 예산안 심의, 건의안 심의, 총회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상정된 건의안 중 '2006년 제55회 총회 시 조선그리스도교련맹 대표단 초청의 일'은 임원회가 북측교회와 협의하여 실무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의되었다.
신임 임원과 감사 명단, 신임회장에 취임한 박경조 주교의 경력과 취임사,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축하 메시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축하메시지, 제54회 총회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제54회 총회 임원·감사 명단
회 장 : 박경조 주교
부회장 : 문장식 목사, 박춘화 감독, 박만희 사관, 나명환 목사
서 기 : 한국염 목사
부서기 : 안준배 목사
회 계 : 김동엽 목사
부회계 : 유영희 목사
감 사 : 김영주 목사, 김원식 국장
박경조(朴耕造) 주교 주요약력
학 력
1968. 고려대학교 졸업
1973. 성미가엘 신학원 졸업
1981. 스위스 Bossey Ecumenical Institute 수료
1986.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1997. 서강대학교 대학원 환경신학(M.A)
주요경력
1975. 사제 서품
1989. 교무원장 / 성공회대학교 이사
1993. 수원환경센터 공동대표 / 수원 부정선거대책협의회 공동대표 /
수원 경실련 공동대표
1994. 정의 평화사제단 의장
1996. 경기 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
2000. 녹색연합 공동대표
2005. 현재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주교 / 성공회대학교 이사 /
녹색연합 공동대표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공동대표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사 / 성서공회 이사 /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
* KNCC 경력 : 인권위원(1985), 국제위원·실행위원(1987),
통일위원·일치위원장(1997), 환경위원·실행위원(2000),
선교교육위원장(2001), 서기(2002), 실행위원(2005)
제54회 신임회장 취임사
그동안 KNCC를 통해 한국 교회의 일치와 연대를 이끌어 오신 에큐메니칼 진영의 선배 동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기독교 2000년의 역사가운데 가장 독특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치가 너무나 빨리 변하고 무너지고 있는 혼란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지녀왔던 신념의 체계가 무너지고 있고 우리의 목숨처럼 지켜왔던 신앙의 가치도 변색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당황하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개혁의 주체라고 생각했던 한국의 교회가 어느새 세인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개혁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급격한 시대의 변화에 복음적 실천으로 응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한국교회의 힘을 결집시키고 지혜를 모으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그동안 수고해 오신 총무님과 직원들, 그리고 임원과 위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축하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4차 총회 앞
교회협의회 제 54 차총회우에 주님의 영광과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54 차총회에 참석한 교회협과 회원교단의 대표여러분들에게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북녘의 전체 그리스도인들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6.15공동선언발표 5돐과 조국해방 60돐을 뜻깊게 기념한 력사적인 해에 열리는 이번 54 차총회가 총회의 주제에 맞게 평화의 닛시이신 주님의 인도하심따라 이 땅의 평화를 위한 교회협의회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적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사랑과 정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운동에서 귀 단체와의 련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갈것이며 그 길우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실 것과 이번 54 차총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2005년 11월 10일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축하메시지
이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회에 초대해주셔서 큰 영광입니다.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깊은 감사와 함께, 진심어린 인사를 보냅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인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는 매우 어둡고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매우 시의 적절한 것입니다. 군사와 경제에서 거대한 힘을 가진 제국(Empire)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우리는 지난 일본의 경험을 통해 제국이 지속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일본은 천황을 신의 자리에 놓았고, 일본과 이웃 국가에서 민중들을 착취하였습니다. 고통과 괴로움은 아직도 그 피해자들 사이에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을 배반할 때, 동시에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평화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성취된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은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서 사신 분입니다. 그분은 가난하고 착취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에 자신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현재 증대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는 이 지역의 평화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편협한 민족주의가 몇몇 일본인들 사이에 나타나고 있고, 그것은 한국과 중국의 민족주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벌받지 않은(impunity) 나라입니다. 과거 역사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같은 죄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용서를 구할 때 그 죄가 용서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길을 걷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쉬운 길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일본 사람들의 투쟁이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언론들은 우리의 투쟁을 무시하고 있고, 한국의 언론은 일본의 군국주의적이고 민족주의적 경향만을 보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론은 일본인의 60%가 헌법 9조의 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3,000개의 "9조(Article Nine)" 단체들이 다양한 단위의 시민들 사이에 조직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새로운 미군기지 건설, 야수쿠니 신사문제, 교과서 문제, 학교에서의 기미가요와 히노마루 강요 등에 반대하는 투쟁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든 투쟁의 중심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있고, 하나님과 이웃들을 배반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여러분들 앞에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일본에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라는 주제는 어둡고 거친 바다에서 등대와 같은 지침입니다.
존 웨슬리가 한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제외하고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나 그녀 자신의 죄를 제외하고 어떤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제외하고 어떤 것도 자랑하지 않는 열 사람이 있다면, 이 세상은 변화될 것이다." 우리 일본 그리스도인들은 소수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가슴에 새겨진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의 주제를 가지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회가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 아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저의 인사를 마칩니다.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회장 스즈키 레이코
제54회 KNCC 총회 선언문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새 민족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고, 원수 되었던 모든 요소를 없이하셨습니다.(에베소서 2장 14~16절, 공동번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1월 14일, 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란 주제로 제 54회 총회를 개최했다. 모든 회무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평화이며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화해케 하심으로 평화의 세상을 이루어주셨음에 감사드린다.
한국교회 120년을 되돌아보면, 교회는 봉건시대를 탈피하고 근현대화의 과정에 크게 기여했다. 청년, 여성들에게 신교육을 실시하여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을 심어주었고, 민주주의적 절차를 도입했다. 고등교육과 의료시설을 확충해 교육과 건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한편, 60년전 우리는 일제식민시대를 벗어나 해방을 맞이했지만, 이어 벌어진 분단과 전쟁은 남북으로 하여금 정치 경제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념갈등을 부추기게 하였다. 이로 인해 남한정부는 민주주의와 인권 보다는 경제성장을 앞세워 저임금 정책을 펴면서 노동탄압을 자행했고, 국가보안법을 마구잡이로 적용하여 수 많은 양심적 민주세력을 탄압했다. 이런 역사 속에서 교회는 민족 민중과 함께 애환과 희망을 나누었고, 불의한 국가권력에 맞서 온갖 고난을 당하면서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했다. 오늘 한국교회는 세계 선교사에 드물게 교회성장을 이룩했으며 경제발전과 민주화, 평화의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해 왔다.
그런데 오늘의 시점에서 교회는 또 다른 시련을 맞게 되었다. 사회주의 국가의 체제종식과 개혁, 개방으로 냉전은 종식되고 이념갈등은 사라졌지만, 세계화의 거대경제구조는 양극화 현상과 빈부 격차를 심화시켰다. 이는 사회균열을 가져 왔고 정의에 기초한 사회 통합의 길에 암초가 되고 있다. 특히, 실업, 빈곤, 소외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어,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의 안보와 경제는 위기 상황에 처하고 결국에는 우리가 실현해야 할 평화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는 우리의 극복과제이다.
또한, 한국교회의 일부 인사들이 낡은 이념논쟁과 갈등에 편승하여 분열에 앞장섬으로써 교회가 사회일반으로부터 신뢰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평화 가 파괴되어 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사명을 제대로 감당치 못한 죄를 고백해야 한다. 지난 시절, 민주화와 인권,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힘써온 전통을 계승하고, 그리스도야말로 모든 피조물의 생명과 평화임을 선언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과제를 감당해 나가고자 한다.
1. 일치와 연합운동을 통해 평화를 이루는 교회로 거듭나야 된다.
한국교회는 일치와 연합을 통해 평화를 이루는 교회로 온전히 거듭나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그리스도의 용서와 사랑의 가치를 가지고 사회통합에 기여했으며, 지난 30년 동안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운동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현재는 사회적으로 불고 있는 분열과 갈등에 편승하여 개혁의 대상이 되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교회 갱신과 일치로 적극 나아감으로써 그리스도의 생명, 평화의 가치를 새시대의 희망으로 모두에게 전해야 할 것이다.
2. 자본의 세계화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가치를 제시해야 된다.
지구적 자본의 세력화는 우리의 평화에 큰 위협이 되어 인류 공동체를 파괴시키고 있다. 이는 정치권력의 불의, 경제구조의 부정의, 지구환경의 파괴, 문화의 왜곡 등을 심화시켜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을 가중시켰고 가난을 정당화하기까지 하고 있다. 교회까지도 샬롬의 가치를 상실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외면하는 우를 범해 왔다. 이에 우리는 자본의 세계화가 극대화시킨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성장주의 등을 지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섬김과 나눔 의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 평화 통일에 더욱 앞장서 나가야 한다.
NCC는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을 위해 1980년대부터 앞장서 왔다. 이 과제는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서, 교회가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 향후 평화통일과 새 민족공동체 건설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 최근 미국의 패권주의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은 한반도의 긴장상황과 맞물려 민족의 미래를 매우 불안케 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4차 6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도출해 낸 것이다.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과 북의 경제난도 극복하고 평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1992년 합의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 특히, 남과 북이 군대감축을 적극 실행하도록 교회가 과제로 삼고 촉구해야 한다. 또한, 성숙된 남북관계를 위해 남북교회가 공히, 통일 이후 민족공동체의 가치관 정립을 위해 자유, 평등, 박애 와 섬김과 나눔, 용서와 화해 의 기독교적 보편적 가치 실현을 준비해야 한다. 더불어 한반도에서 이념 갈등을 부추기고 북한주민의 생존권과 민족 전체의 평화권을 외면하면서, 북한인권을 앞세워 화해와 협력, 평화에 금가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4. 과거사 청산은 미래의 역사 창조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일제에 대한 친일행위를 비롯한 독재시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일에 대한 역사청산 작업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부분의 피식민지 국가에서 과거사 청산이 진행되어 이 일은 지구적 보편적 가치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사 청산은 미래의 새역사 창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또한, 이 일은 결코 가해자 처벌이 목적이 아니며,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 교회 또한 이를 과제로 삼고 앞장서야 할 것이다. 교회는 진실을 밝히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기독교의 회개와 죄책고백, 용서와 화해의 진리를 역사 속에서 실현해 가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는 교회가 앞장서 창출해야 할 소중한 문화적 가치임을 확인한다. 더불어 식민 역사를 청산치 못해 남아있는 정신대문제를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인권문제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5. 생명존중을 위한 생명윤리를 바로 세워나가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생명이 어느 때 보다도 위협을 받고 있다. 먹거리를 비롯한 물과 공기의 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먹거리를 장사 이익만을 위해 불량식품을 제조, 유통, 판매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수질향상과 공기정화 등의 문제도 심각하여 엄격한 법적용이 요구된다. 또한, 의료체계에 있어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 등 빈곤계층을 고려하는 복지 차원의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사형제도는 제도적 살인이기에 폐지하고 종신제입법으로 대체해야 한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는 배아줄기세포연구는 난치병 치료와 과학적 연구로서의 긍정성이 인정되지만,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 파괴되는 선에 이르는 것은 교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생명윤리적 보루의 역할을 자임해야 할 것이다.
6.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는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노동시장 개방으로 대두된 이주노동자와 조선족 문제해결에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행히 NCC와 교회선교단체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이주노동자 문제와 조선족동포 관련한 재외동포법 개정 등이 일정 부분 해결을 보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행령 제정 등 법적 제도적 개선뿐 아니라 인권과 복지증진 차원에서 교회가 50여만 명의 이주노동자와 조선족동포, 즉 이 땅의 나그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선택과 훈련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또한, 노사간 대화의 단절로 사회통합이 위기 상태에 있는 바, 이의 극복을 위해 노사가 각기 양보하고 국가경제 전체를 보는 안목을 갖도록 촉구한다. 또한 우리는 세계화로 증대된 비정규직노동자와 농민의 생존권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사회의 양극화로 심화된 빈곤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 특히 장애인의 완전 참여와 평등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적극 관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 교회가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투여함으로써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는 성장지상주의, 물량주의, 약육강식의 가치를 거부하고, 생명존중과 그리스도의 사랑실천 위에 새 역사를 세워나가야 함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한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평화 인 것은 교회가 악의 세력을 극복하려는 부단한 노력 속에서 역사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가능함을 확인한다.
2005년 11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54회 총회원 일동이재정 신부 특별강연 다운로드
2005-11-15 05:13:11
- 제3회 한·중교회협의회 안내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중국기독교협회와(CCC)의 관계와 협력 증진을 위해 제3회 한·중교회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협의회는 양국교회 간의 공식적인 협의회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에큐메니칼 친교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 간 : 2005년 11월21일(월) ~ 24일(목)
장 소 : 중국 상해
주요일정
11월21일(월) : 중국기독교협회 방문
11월22일(화) : 제3회 한중교회협의회
개회예배 (설교 : 박경조 주교)
발제 (한, 중 교회 각 1인씩, 한국교회 발제)
1) 각국의 다른 상황에서 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김병태 교수, 배재대)
2) 이단대책과 교회강화 (송영자 장로, 국제위부위원장)
3) 교회의 사회봉사와 사회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김성은 교수, 서울신대)
11월23~24일 : 지역교회 방문
한국교회 주요참석자
박경조 주교(성공회), 백도웅 목사(KNCC 총무), 안영로 목사(예장 총회장)
박원근 목사(기장 총회장), 인명진 목사(국제위원장), 박춘화 감독(창천감리교회)
조성기 목사(예장 사무총장), 이요한 목사(감리교 총무), 윤길수 목사(기장 총무)
김광준 신부(성공회 교무원장대행), 권호경 목사(前 NCC 총무) 등 18명
* 문 의 : 김승범 간사 (02-744-6114)
2005-11-15 1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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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신학생 교류모임 보고
-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증진을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는 상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양 위원회는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신학생들의 교류가 일치증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3년 전부터 이라는 이름으로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그간 서울 지역을 중심(장로회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서울가톨릭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으로 교류를 진행하였지만, 올해는 광주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광주가톨릭대학교의 교류모임을 가졌습니다.
2005년 11월 9일 오후 2시, 양교의 학교대표와 학생대표 100여명이 광주가톨릭대학교 종합강의실에서 상견례로 시작된 행사는 양측 대표인사에 이어 학교생활소개가 있었고, 가톨릭 신학생들의 안내로 교정을 둘러본 다음 친선 축구시합, 대화모임, 기도회, 공동식사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광주가톨릭대학교 학생회장의 사회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김광준 신부가 각각 인사하였습니다. 인사에서 김희중 주교는 ‘신·구교의 분열의 5백년 전 서양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일일뿐 우리의 신앙과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며 ‘교회일치는 선교 사명의 일차적 사명이며 마음과 마음을 합쳐 이뤄내야 한다’며 일치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하여 역설하였고, 김광준 신부는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신학생 교류모임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주체적으로 이 모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라며, 특히 올해 광주에서 이 일이 시작된 것은 매우 뜻 깊으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지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운동장에서는 젊은 신학생들의 열기를 그대로 담은 친선축구 시합이 있었습니다. 양측의 학교대표들은 자신들이 학생시절에도 이런 축구시합이 있었는데 가톨릭신학생들이 주로 이겼다며, 오랜 기억을 끄집어내고는 즐거워했습니다. 축구시합이 진행되는 동안 뜨거운 응원전이 이어졌고 군데군데 양측 신학생들이 서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축구시합은 3대 1로 호남신학대학교가 이겼습니다.
축구시합 후, 양측 신학생들은 대화모임을 가졌습니다. 10명 정도로 무리를 지어 서로의 전통에 대해서 질문하고 대답하며 오해를 벗고 깊은 이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화모임이 끝나고 가톨릭의 기도전통인 성무일도 시간에 개신교 신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형식과 틀이 만들어진 기도회에 참여한 개신교 신학생들은 그리스도교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는 매우 진지해 졌습니다. 친교는 역시 식사를 함께 함으로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탁에서 그리스도인의 교제와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녁 해가 기울고 각자 삶의 영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양측 학생대표들은 이런 교류모임을 정례화 할 것을 약속하고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광주가톨릭대학교 이영현 총장신부와 여러 교수신부, 학생들은 학교정문까지 환송을 나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손을 흔들어 주었고, 호남신학대학교 학생들도 아쉬움은 마찬가지이지 오랫동안 발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는 광주 신학생 교류모임을 계기로 내년에는 영남에서 동모임을 진행하고, 나아가 전국의 신학생들이 함께 하는 교류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05-11-17 11:50:49
- 2005년 부활절 메시지
- 2005년 부활절 메시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그 후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셨다.”
(고린도전서 15장 3-4절)
어둠 속에 찬란한 빛이시며, 모든 생명의 주인이시며, 죽은 이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이 온 누리에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민족은 올해로 해방 60년을 맞이 했지만, 지난 세기 외세에 의한 이념 갈등과 동족간의 전쟁으로 두 동강난 땅덩어리에서 죽은 자, 생명없는 자, 어둠에 갇힌 자로 온갖 고통 속에 살아왔기에 해방의 참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되어 온 불의한 권력은 민중의 힘으로 물리쳤지만, 과거 기득권 세력의 반민주와 반개혁성으로 인해 왜곡된 역사청산을 이루어내지 못했고, 이로 인한 갈등과 반목이 정치 경제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또 다른 억압 구조로 수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제 지구화와 군사패권주의는 세계 도처에서 갈등구조를 양산하고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으며, 특히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이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군사패권주의는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화시키고 전쟁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우리 사회에서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노동자, 농어민, 장애인, 실직자 등의 빈곤층에게 생존 자체의 위기를 가져 다 주었습니다.
1천만 신도를 자랑하는 한국 교회 또한 이러한 갈등과 폭력 극복에 적극 대응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온전히 드러내지 못할 뿐 아니라 교회 스스로도 이런 모순과 갈등 속에서 분열을 거듭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삶과 고난을 새롭게 묵상하고 부활절을 맞는 한국 교회는 우리에게 시급하게 요청되는 ‘화해와 평화’의 사도직을 세상 속에서 제대로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왜곡된 과거역사의 청산을 위한 진실규명과 죄책고백, 사죄와 용서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고, 경제 세계화와 시장논리가 아닌 평화 세계화와 섬김과 나눔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분단과 반목이 아닌 통일과 상생의 구현을 위해 온몸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감으로써 부활 생명을 얻었듯이, 하나님을 믿고 주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 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당하고 자신의 탐욕의 죄를 죽임으로써 하나님의 나라, 부활 생명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때에야 진정한 해방의 기쁨과 평화통일의 새 역사가 창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부활 생명을 간절히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3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2005-03-14 0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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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한국교회인권센터 사업정책 토론회 주요 논의내용
- 한국교회인권센터는 2005년 3월 17일(목) 오후 2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4층 제1연수실에서 사업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김경남 목사(본회 서기이사)의 사회로, 박영모 목사(본회 부이사장)의 기도, 이명남 목사(본회 이사장)의 인사말, 박래군 선생(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의 발제 그리고 정진우 목사(기장 선교국장) 목사와 김혁 목사(감리교 희망연대)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되었다.박래군 상임 활동가는 <한국교회인권센터 활동 방향에 대한 하나의 제언>이란 발제 속에서, 새롭게 바뀐 인권운동의 지형 속에서 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과거 교회 안의 인권운동이 이제는 사회적으로 확장되었음을 인식하면서, 인권센터는 인권운동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이 있어야 하며, 그 위에서 전략적인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인권센터가 모든 영역의 인권운동을 담당할 수 없으므로 수임 사항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교회인권센터의 중요한 자산 네 가지를 언급하였다. 첫째, 한국교회 인권운동의 역사적 전통의 가치. 둘째, 전국 단위의 지역 인권위원회, 셋째 인권문제에 관심 가지는 교회 공동체의 존재와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 넷째 세계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국제연대 활동의 용이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한국교회인권센터의 역할로서, 박래군 상임활동가는 ‘한국교회 교인들의 구성이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근거로, 교회 내의 다양한 계층과 연령들에 대한 인권교육의 중요성과 그들의 역할’을 말하고, 더 나아가 ‘통일에 기여하는 인권운동의 산파역할’을 감당 해 줄 것으로 제안했다.
첫 번째 지정 토론자로 나선 정진우 목사는 새롭게 달라진 인권운동에 젊은 그룹의 참여를 강조하면서 1) 인권운동/ 인권공부 새로하기 2) 인권운동가 젊어지기 3) 교회개혁/ 갱신 그룹의 교회 내 전선긋기 등을 강조하였다. 정진우 목사는 인권운동의 틀이 새롭게 되어야 함을 지적하면서,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을 간직한 젊은 층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인권센터가 교회를 상대로 한 인권교육을 통해서 인권운동의 대중화, 이웃나라(제 3세계)들에 대한 인권교육의 중요성, 세계화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지정 토론자로 나선 김혁 목사는 한국교회인권센터가 ‘현재에서 현재를 바라보는 인권운동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지금의 인권운동이 새롭게 세례를 받아 ‘과거 한국 사회의 특수한 인권 관점을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으로 전환하는 일에 큰 기여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정권 혹은 제도적 폭력에 의해 드러난 인권탄압 등의 문제에서부터 법률과 제도에 의해 일상화되고 있는 감추어진 인권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인권센터는 ‘인권운동의 경험을 국제화시키는 센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전체 토론에서 제안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경제 세계화로 인한 양극화 현상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간소외, 생명경시, 반인권적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경제 민주화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정부의 반인권적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한국교회인권센터의 역할로서 교육, 훈련, 연구를 비롯한 주요 인권쟁점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한다.
2005-03-18 05:02:42
-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명 칭 : 6·15 공동선언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행사의의 : 2005년은 해방60주년이자 6·15공동선언 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1995년 한국교회가 희년실현을 위해 기도해온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교회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전에 비해 남북 간에 상호공존과 이해의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교회가 금강산에서 기도회와 성가제를 가지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시의 적절한 일일뿐만 아니라 향후 평화통일을 위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금강산은 이미 남북화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도회를 시작으로 남북교회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남북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행사일시 : 2005년 5월23일(월)~25일(수) / 2박 3일
행사장소 : 금강산(호텔 금강산)
주 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
주 관 : NCCK 평화통일위원회(남측)
참가규모 : 남측 300명, 북측 100명
행사내용
- 공동행사
: ⑴ 평화통일 기도회 ⑵ 성가제 ⑶ 공동산행, 만찬 등
-
공동행사 외에 금강산 관광 일정 포함
참가신청방법- 신청마감 :
2005년
4월 7일(목) 오후 4시- 참 가 비
: 70만원*
기본 경비 외에 북한 어린이 분유구입 위한 헌금 10만원, 금강산 체류 시 식대, 교예단
관람 등 입장료, 고성왕복 교통비 등 10만원, 합 20만원이 포함된 비용- 서류준비
⑴
참가신청서(양식다운)
⑵
증명사진
2장 (jpeg, gif 파일 가능)
- 접 수 : NCCK 평화통일위원회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46 기독교회관 706호
-
문 의 : NCCK 평화통일위원회 Tel. : 02-763-7323 김태현 목사
* E-mail : diren@paran.com
(NCCK
사무처 Tel. 02-763-8427, 02-745-4943, 02-742-8981)
* 모든 참가자는 통일부가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필하여야 하며 이를 포함한 일정 등을 신청서의 연락처로 알려드립니다.
2005-03-18 05:34:19
-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기독교협의회(NCCJ)의 연대 서신
- 다음 서신은 KNCC가 3월16일 일본기독교협의회에 전달한「다케시마의 날」제정 등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입장에 대한 답신입니다. 일본기독교협의회도 일본의 우경화와 일본왜곡역사교과서 등에 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평화, 정의, 화해를 위해 에큐메니칼, NGO, 시민운동 단체들과 함께 협력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다음은 서신의 전문입니다.
백도웅 총무님께
토쿄에서 문안드립니다.
3월16일 일본기독교협의회로 보내주신 편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서 분노를 일으킨 시마네 현 의회의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건은 우리에게도 큰 유감입니다. 100년 전“다케시마”가 시마네 현에 합병된 해이기도 한 올해는 한일 합방의 기점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쟁점은 일본의 식민지 역사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백도웅 총무님께서 정확하게 지적하셨듯이, 이것은 일본 정부가 과거의 행위와 제2차 세계대전의 한국인 희생자들에게 대한 보상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왜곡역사교과서 승인에 대한 논쟁은 일본에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민족주의 흐름에서 빙산의 일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민족주의 관점에 서 있는 일본정부로 하여금 동북아 지역에서 상호 존중과 이해의 새 역사에 대한 바른 길로 돌아서라고 계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지역에서 평화, 정의, 화해를 가져오기 위해 다른 에큐메니칼 가족들, NGO 단체와 시민운동과 함께 협력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같은 가까운 친구들이 있음에 매우 감사하며, 진솔하게 우리 염려와 고통, 그리고 기쁨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나아가 특별히 양국 간의 위기의 시기에 우리의 우정을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만일“독도”문제에 관한 앞으로의 협력이 필요하시면 서신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기간에 다가오는 부활의 기쁨과 하나님이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3월22일
일본기독교협의회
총무 토시마사 야마모토
2005-03-24 1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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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국
- 제12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회 소개
- 제12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회
-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 -
1. 서 론
아시아의 에큐메니칼 기구인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의 제12차 총회가 2005년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개최된다.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 라는 주제로 향후 5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05년 폭력극복10년 운동(DOV)은 또한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의 폭력극복10년 운동은 유엔의 2001년-2010년 유엔의 선언인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와 비폭력의 문화 10년 운동”과 나란히 진행되고 있다.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는 “화해와 평화를 구하는 교회”의 10년 간 우리 아시아의 공헌을 반영한 것이다.
2. 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가?
이 주제는 많은 다양한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인종, 언어, 문화 그리고 종교와 같은 것에 관한 다양성을 반영한다. 불행하게도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차이들이 종종 대립, 차별, 분할, 불화 그리고 증오의 원인이 되곤 한다. 그럼에도, 이 주제는 또한 복수성, 혹은 다양성이 증오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우리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다. 차이는 다른 사람을 험담하고, 삼켜버리거나, 군림하려는 시도 없이 다른 서로를 존경하고, 함께 일하고 살아가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
이 주제는 또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라는 과제인 우리의 책무를 반영한 것이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평화는 단순하게 전쟁이나 대립의 부재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만물을 위한 생명의 충만함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음식과 직업, 폭행당하고, 학대받아온 사람들의 생명의 안정과 존엄; 그리고 지구 자원의 보존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이 주제는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라는 과제를 아시아의 모든 다른 공동체들과 함께 나누는 어떤 것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획일성뿐만 아니라, 복수성도 고려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하나보다 더 많은 공동체들. 이러한 모든 공동체들이 공동의 비전을 깨닫기 위해 함께 일할 때, 모두를 위한 평화가 있다.
아시아 교회들에게 주제에 관한 더 많은 토론과 생각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주제와 쟁점들에 관한 작은 위원회가 만들었다. 이 책은 정확하게 포용력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토의를 시작하는 사람으로 봉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3. 주제 성구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막9:50b)
이 절은 예수님께서 말씀 중 한 부분이며, 불로 소금 치듯 존재하는 것과 소금이 그 맛을 잃는 것에 대한 경고를 포함한다. 마가복음의 상황을 통해 볼 때, 소금과 불은 보존된 음식의 이미지이고, 사람들의 보존이나, 믿음의 시험에 의한 방법과 같은 시도와 박해를 말하는 것 같다.
“ 너희 속에 소금을 두라.”는 ‘너희들 중에 힘을 갖아서 세계를 풍성하게 하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왜냐하면 소금은 팔레스타인의 사해 주변에 많이 있는 물질이었고, 건초 더미와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곤 했기 때문이다. 소금의 힘은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양분 속에 녹아 스며들거나, 확산되게 만들어 진다. 소금은 종종 정제하는 것이나, 부가적인 안정제나, 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찌되었건 소금은 무언가와 나누어 있을 때가 아니라, 함께 녹아 있을 때 효과가 있다.
“너희 속에 소금을 두라.”는 또한 소제물(레2:13)과 나눔(스4:14)에서 소금의 자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계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약 시대에 계약은 소금을 함께 넣는 것의 한 부분으로 식사에 의해 봉인되고, 확인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소금을 넣어 먹는 것은 환대의 표시와 계약의 표시이다.
덧붙여, 이 구절은 또한 초기 설화의 관점으로 보여질 수 있다.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막9:38~40)
만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은 사람을 짐승처럼 만드는 악마를 내쫓는 것을 의미한다.
4.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열망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치심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렘8:15)
그러므로 공평이 우리에게서 멀고 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 즉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두움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한다.(사59:9)
우리는 평화에 대한 거대한 열망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아시아에서, 평화의 결핍은 경제세계화의 부정적인 영향에서 증거이다. 경제세계화는 가진 나라와 갖지 못한 나라, 개발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간격을 더 넓히고, 이것은 아시아에 있는 많은 불안의 근간에 있다. 또한 그곳에는 독재자나 난폭한 정부에 의한 폭력과 윤리적 혹은 종교적인 차이가 있는 구조적 폭력이 있다. 권력이 있는 곳의 부패와 군대의 이용은 단지 불안과 폭력을 야기할 뿐이다.
악화되는 현 상황은 “새로운 제국”의 부상이다. 예를 들어 약한 자들을 지배하는 강력한 국가들. 불공정한 세계경제 질서의 조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그들은 소위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해왔으며, 지정학적으로 참여한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모색해 왔다. 소위 테러와의 전쟁의 한 부분으로 아시아의 오랜 갈등을 더럽히는 것은 그들의 실생활과 죽음의 문제들로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돌려왔다.
그동안에, 많은 아시아의 문화들은 여성들을 억누르는 족장의 제도로 성장해 왔다. 아주 자주, 종교적인 가르침과 신앙은 여성들을 낮게 보도록 강화해 왔다. 불공정한 성(gender unjust)은 별개로 하고, 많은 문화와 종교 또한 나이, 장애, 성 정체성, 인종, 계급, 카스트 로 인해 차별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의 폭력 문화는 단지 인간 존엄성을 침해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자연과 인류 생태의 악용, 지속할 수 없는 발전 패러다임의 결과는 지역 자연 자원을 약해 왔고, 결과적으로 현재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윤리적 폭력을 야기했다. 작은 무기에서부터 핵무기에 이르기까지의 군사력 증강은 아시아의 실제적인 위협이다.
5. 평화 - 하나님의 선물, 우리의 과제
아시아 그리스도인들은 평화가 하나님의 선물이며, 예수께서 주신 것임을 확신한다. 우리는 위대한 평화에의 열망을 가진 사실은 선물을 받았음의 증거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그리스도가 주신 평화의 선물은 아직도 하늘에서서 간단하게 떨어진 게 어떤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하게 분리된 만족의 느낌이나, 모진 현실들의 기쁨이 아니다. 그것은 위임이며,샬롬, 웰빙, 생명의 풍성함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선교를 향한 열정이 아니다. “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10:10) 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예수께서 실제 행동한 것을 통해 어떻게 해야만 했는지 보여주신 것이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18~19, 사61:1,2)
그러므로 우리는 평화는 실로 하나님의 선물임을 확신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부분에 대한 행동을 요구한다. 결과적으로 정의로운 평화는 또한 우리의 과제이다.
6.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되기
그리스도 선물의 수혜자로 아시아 교회들은 그들만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라고 불린다. 교회는 교회 자신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해 부름 받았다. 이것이 에큐메니칼의 본질이다. 에큐메니칼은 오이쿠메네(Oikoumene) 즉, 오이코스 즉, '집, 가정, 세상'이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기독교인에게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세상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집, 가정'인 이 세상은 한 하나님, 한 주님, 한 성령님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기독교인이 성경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곳이다.
아시아에서 평화를 향한 열망과 비전은 아시아 기독교인들이 타종교의 신앙인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아시아의 많은 종족 혹은 토착 종교 때문에, 자연과 인류의 연락이 존중되어지고, 확인될 때 평화가 있다. 토착 필리핀 지도자가 말하기를 “우리는 땅을 소유하지 않는다. 우리가 땅에 속해 있고, 그곳은 우리가 돌아갈 곳이다.” 불교 경전에 어떻게 폭력의 순환을 끝내는지 보여준다. “ 미움에 의해 미움이 파괴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으로 미움이 풀어진다. 이것이 영원한 법이다.”(다마파다5). 힌두교는 : “동정은 모든 종교적 믿음의 뿌리이다.”라고 확신한다. (바사바나, 바카나247) 그리고 동정은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에게 보여져야 한다. 이슬람에서 말하는 최선의 방법은 “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고,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평화의 인사를 하는 것이다.”
평화를 향한 열망은 아시아에서 태어나고, 번창하고 있는 종교의 본질에 의해 초래된다. 그것은 우리의 많은 갈등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지는 듯 보인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어떤종교적 신앙과 가르침에 의해, 종교는 본질적으로 인간성뿐만 아니라, 창조의 안정도 포함한 평화의 비전을 나누게 된다. 자유, 정의, 친절 그리고 평화는 많은 성서구절에서 발견되어 지며, 자유와 정의를 위한 투쟁을 하도록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다.
이러한 모든 관점에서, 아시아기독교협의회는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라는 과제를 기도하며 위임한다. 아시에서 우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배적인 그룹의 하나의 혹은 한결같은 공동체를 상상할 수 없다.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아시아 교회는 다음의 내용을 요구한다.
내부적 봄에서 외부적 봄으로 옮겨라. 다음에 새겨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선교는 세계에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연민으로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선교, 복음주의 그리고 에큐메니즘을 함께 잡고, 그들 사이에 창조되어온 간격에 다리를 놓는 하나님의 사랑, 정의, 연민의 분명한 증언
기독교 교단들 사이와 기독교와 타종교의 공동체 사이를 포함하는 다양한 관계의 차원의 화해의 다리 건설
기독교 내부와 타종교의 근본주의적인 모든 경향뿐만 아니라, 경제적 세계화를 가져온 자본주의적 근본주의에 대한 도전
7. 제12차 CCA 총회
작은 기획 위원회는 주제와 내용을 다루어왔다. 총회는 교회들이 함께 예배와 의식, 연구와 평가를 위해 모이는 것이다. 총회는 지금 영향을 미치는 최근 쟁점들과 같은 아시아 교회와 에큐메니칼 운동의 도전을 분석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음은 함께 논의하고, 생각할 것들이다.
- 세계화의 부정적인 충격
- 무리한 이주 노동
- 테러와 사람들의 안정을 위협하는 것들
- 사람들 사이와 구조적 단계와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미묘한 형태들
- 차별과 배척 예. 성, 카스트 혹은 계급, 인종, 나이, 능력 등
- 가난, 배고픔, 실업
- 부정, 인권 유린
- 종교적 그리고 다른 형태의 근본주의
- 군사화, 핵무기
- HIV/AIDS와 전염병
- 윤리적 폭력 등
위 목록들은 소모적이 아니고, 다른 쟁점들 또한 서로 관계가 있다. CCA 총회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나누게 될 것이다. 이러한 주제들을 가지고 지역 혹은 국가 차원에서 활동한 내용들을 통해서 희망적인 이야기들을 가져와 함께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바라기는 이러한 모든 것들을 함께 생각해 보면서, 총회는 또한 공동의 비전, 성명 그리고 방향을 만들 것이다.
CCA 총회 운영을 위하여 위원회는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는 새로운 방법을 추천한다.
총회 과정은 ‘모두를 위한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의 주제를 반영할 것이며, 주제는 전 총회에서 고루 보급시킬 것이다. - 예를 들어 참가자이 평화의 공동체를 세울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총회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뿐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말할 것이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라- 지적인 것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것; 참가자들은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부속되어야 한다.
총회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축제적이어야 하고, 창조적이며, 아시아적이어야 한다.
아시아 종교들 중에 아시아인으로서 새로운 자아의식을 통해 지고한 종교 간의 차원
총회를 통해 다른 형태의 예배와 이야기꾼들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8. 제 12차 CCA 총회 일정
제12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회는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의 공식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공식일정 이외에도 청년, 여성, 민중 포럼이 3월25일부터 30일까지 총회가 열리게 될 태국 치앙마이 로터스 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각각의 포럼은 총회를 준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12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회 공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31일(목)
08:00~ 도착 및 등록
16:00~20:00 개회예배 (장소 : 치앙마이제일교회)
20:00~ 각국 대표단 모임
4월 1일(금)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개회식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 회장 보고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총회 - 총무 보고, 토론
15:30~16:00 휴식
16:00~17:30 총회 - 회계 보고, 자격심사위원회 보고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
한국문화의 밤
*공연
프로그램 〈공연 : 국립민속국악단 (국립국악원)〉
1)
기악합주 : 대평소와 관현악
2)
무용 : 태평무
3)
기악독주 : 거문고 산조
4)
가야금 병창 : 제비노정기
5)
무용 : 살풀이
6)
풍물놀이 선반: 판굿
20:00~21: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에큐메니칼 운동의 새로운 동향
강사 : Dr. Samuel Kobia (WCC 총무)
4월 2일(토)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
강사 : Dr. James Haire (호주교회협의회 회장)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위원회 모임
(a) 조정 위원회
(b) 자격심사 위원회
(c) 인선위원회
(d) 현안 위원회
(e) 다른 위원회 등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아시아의 지정학”
강사 : Dr. Christine Loh (Civic Exchange 회장)
15:30~16:00 휴식
16:00~17:30 비즈니스 세션Ⅰ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20:00~21:30 태국 민속 공연 및 각국 문화의 밤
4월 3일(일)
08:00~14:00 태국 교회 방문
14:00~15:30 프로그램 위원회
(a) 신앙, 선교, 일치
(b) 정의, 국제, 발전과 봉사
(c) 에큐메니칼, 성 정의, 청년
(d) 총무
15:30~16:00 휴식
16:00~17:30 프로그램 위원회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20:00~21:30 총회 - 포럼 보고
4월 4일(월)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아시아 종교 간의 협력을 위한 패널 토의
사회 : Dr. Anna May Chain (미얀마 신학교)
패널 : 이슬람 - Dr. Asghar Ali Engineer
힌 두 - Dr. Swami Agnivesh
불 교 - Ven. Dhammanda, Dr. Chatsumarn Kabilsingh
10:30~11:00
휴식
11:00~12:30 비즈니스 세션 Ⅱ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총회 - 프로그램 보고, 프로그램 방향 소개
15:30~16:00 휴식
16:00~17:30 총회 - 아시아기독교협의회 프로그램 방향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20:00~21:30 총회 - 아시아기독교협의회 프로그램 방향 (속회)
4월 5일(화)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총회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총회 - 프로그램 방향 및 기타 회의
16:00 폐회식 (장소 : 파얍신학교 예배당)
참조 원문 : http://www.cca.org.hk/12ga/index.htm
2005-03-02 05: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