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가을 서울에서 한·중교회협의회 개최하기로.
2005년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 중국기독교양회(중국기독교협회,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본부에서 한·중교회협의회가 개최되었다.
11월21일 첫날 중국기독교양회 본부를 방문한 한국교회 대표단은 등푸천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주석)와 중국교회대표단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11월22일 개최된 본 협의회는 등푸천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주석)의 인도와 박경조 회장이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엡2:14~17)라는 제목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진행하였다.
등푸천 부주석의 사회로 진행된 오전 심포지엄은 “각국의 다른 상황 속에서 어떻게 교회를 세울 것인가?”라는 주제와 “이단대책과 교회강화”라는 2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각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주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헤지에미아오 목사(지앙수 지역 삼자애국위원회 부회장 겸 총무)와 한국의 김병태 목사(배재대학교 교수)가 발제했고, 두 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슈시아오홍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총무), 한국의 송영자 장로(KNCC 국제위 부위원장)가 각각 발제했다.
인명진 목사(KNCC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후 심포지엄은 “교회의 사회봉사와 빛과 소금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되었고, 중국의 푸시안웨이 장로, 한국의 김성은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발제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종합 및 공동 토의에서 박경조 회장은 2006년 한국에서 한·중교회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등푸천 부주석은 초청에 감사하며, 2006년 가을 다시 만나기로 합의하고, 이후 실무적인 진행을 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폐회예배는 박원근 목사(기장 총회장)의 사회와 리메일린목사(흑룡강성교회담임목사)의 “아름다운 믿음”(단6:4)이라는 제목의 설교, 박춘하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8년간 공식적 관계가 중단되었던 한중교회 과제를 복원한 일과, 중국교회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확인한 점, 그리고 2006년 서울에서 한중교회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을 그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협의회 후 한국교회대표단은 23일과 24일 항주의 청이교회와 소주의 사도교회를 방문했다. 한·중교회협의회 주요참석자는 아래와 같다.
[한국교회]
박경조 주교(성공회), 박춘화 감독(창천감리교회), 백도웅 목사(KNCC 총무), 박원근 목사(기장 총회장), 인명진 목사(국제위원장), 윤길수 목사(기장 총무), 김광준 신부(성공회 교무원장대행), 권호경 목사(前 NCC 총무) 등 14명
[중국교회]
등푸천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주석), 칸바오핑 목사(중국기독교협회 부총무), 바오지아유안 목사(중국기독교협회 부총무), 수시아오홍 목사(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부총무), 오우엔린 장로(중국기독교협의회 국제관계 부국장) 등 19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