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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원
- 제3회 신학대학원 연합 학술제 및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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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월) 본회 선교훈련원에서 주최한 제3회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 연합 학술제와 체육대회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렸습니다.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 연합 학술제와 체육대회는 교단의 신학과 교리의 다름과 차이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하나임을 고백하며 다양성 안에 일치를 만드는 협혁의 장이 되어,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이끌어가는 일꾼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9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제3회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 연합 학술제와 체육대회는 “사회적 영성과 민중신학”이라는 주제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렸습니다. 개회사에서 본회 김영주 총무는 “신학생 시절 교단과 교리가 서로 다른 신학생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 고민을 나누는 일은 매우 좋은 경험이다”라고 말하면서 연합 학술제를 통해 서로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르지만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학술제는 “민중신학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류장현 교수(한신대, 조직신학)가 발제를 하였고, 강치원 교수(장신대, 역사신학)가 그에 대한 논평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발제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의 종말론적 영성으로서의 민중신학”이라는 주제로 김정숙 교수(감신대, 조직신학)가 발제하였고, 손호현 교수(연세대, 조직신학)가 논평을 하였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축구, 피구, 족구, 탁구, 단체 줄넘기, 줄다기리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서로 땀흘리며 하나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 연합 학술제와 체육대회는 앞으로 좋은 에큐메니칼 지도력을 세우고, 신학생 시절부터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고민하게 하는 좋은 장(場)을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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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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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원
- 에큐메니칼 신학생 교육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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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선교훈련원은 지난 9일 그동안 진행해 온 신학생 공동수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각 신학교 간에 에큐메니칼 신학생 교육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학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신학교육원,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교 등이 참여하였고, 더 많은 학교로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식이 갖는 중요한 의미는 각 교단의 신학과 교리를 뛰어 넘어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초석(礎石)을 세웠다는 데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분열과 분쟁, 다툼과 갈등 가운데 교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하였지만 젊은 신학생 시절부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한국교회가 하나의 길로 같이 걸어갈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내용을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협약식은 1부 예배와 2부 협약식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각 신학교 총장, 신대원장, 그리고 각 신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협약식을 축하하였습니다.
2011-09-05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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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성
- 기독교 문화 학술 심포지엄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문화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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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문화 목회 심포지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NCCK) 문화영성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문화목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목회 가이드북』(문화선교연구원) 출판과 더불어 한국교회가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며 교회로서의 분명한 역할을 발견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목사가 사회를 맡아, 임성빈 목사(문화영성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선교연구원장)가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문화 선교”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조승중 교수(장신대 예배설교학)와 김효숙 목사(장신대 교수학습개발원), 박웅진 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 수석연구원), 조제호 처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무처장)이 각각 ‘트위터 예배’, ‘교회 안에서 미디어 교육’, ‘저작권 매뉴얼’ 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손은희 목사와 손성호 목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임성빈 목사는 기조 발제에서 한국교회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교회와 세상을 나누는 이원론적 도식을 극복하고, 교회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며, 블로그나 SNS 등을 선교의 영역으로 인식하여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처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승중 교수는 SNS를 통한 예배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과 상담 등에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만 예배의 경축성을 충족하지 못하고 청중을 수동적으로 만들거나 개인주의를 조장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여한 손성호 목사는 교회가 SNS를 단순히 기능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스스로 그 안에 들어가 소통하며 사람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살피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은희 목사도 가이드북 출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구체적인 적용과 대안이 부족하다며 특히 미디어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다음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는데 이들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할 것이며 교회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상태로 교육을 고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교회협 문화영성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단지 기능적인 도구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그 안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며 문화 목회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교회협의 역할을 찾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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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0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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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장애인 신학 담론 형성을 위한 [장애인신학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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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는 지난 2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장애인신학포럼>을 열고 장애인 신학 담론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장애인 선교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NCCK) 정의평화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장애인신학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세계교회협의회 장애인네트워크(WCC-EDAN)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실천신학대학원 이범성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한국교회 장애인 신학에 대한 논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최대열 목사(명성교회)가, "세계교회협의회 장애인 선교운동의 흐름"을 주제로 이예자 선생(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장, WCC 장애인선교 전 실무책임자)이 기조발제를 진행했고, 유경동 교수(감신대) 등 여러 신학자와 목회자가 소주제별 발제와 논찬을 맡아 참여했다.
사회를 맡은 이범성 교수는 포럼을 시작하며 장애인 신학에 대해 "장애인을 위한 교회의 신학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장애인의 신학으로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해 장애인만 감당할 수 있는 역할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장애인 신학 담론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장애인 선교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발제 후 이어진 발제는 구약과 신약, 조직, 역사신학 등 분야별 관점으로 장애인 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경동 교수는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삼위일체에 나타난 관계성 조명을 통해 장애는 정체서이 아닌 관계성이라 말했으며, 안교성 교수는 한국교회의 장애인사역을 장애인 대상에서 장애인 주체로의 여섯 발전단계로 설명했다. 또한 김해용 목사는 목회교육적 관점에서 장애인선교를 통해 선교가 교회의 관심으로부터 하나님의 관심으로 옮겨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고, 채은하 교수와 박태식 교수는 각각 구약과 신약에서 나타나는 장애인 선교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특히 바울의 장애인 이해가 전통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예수는 육적인 조건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할 수 없다는 복음적 장애인 이해였다고 강조했다.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는 2013년 WCC 부산 총회를 정점으로 회원교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신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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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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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국
- [EKD news] Greetings from Korea at the EKD Synod
- Greetings from Korea at the EKD Synod
November 16, 2011
While the 20th anniversary of the reunification of the German Protestant churches under the umbrella of the Evangelical Church in Germany (EKD) was remembered during this year"s EKD Synod, the General Secretary of the Korean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NCCK), the Rev. Kim Young-ju reminded the Synod of "the sad division" of his own country.
The Rev. Kim attended the EKD Synod in Magdeburg immediately after his visit to North Korea where he had participated in Joint Prayer Services in the two Protestant Churches located in the North Korean capital Pyongyang. A delegation of ten church leaders from South Korea had visited North Korea from 3 to 5 November at the invitation of the North Korean Christian Federation (KCF).
In his word of greeting to the EKD Synod the Rev. Kim described his vision of a "Peace Train" which would transport delegates from churches world-wide to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Assembly in the South Korean city of Pusan in October 2013. He hoped that the train which should depart from Berlin would be able to cross the borde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fter a two weeks" journey through Russia, China and North Korea. This symbolic action would be a strong appeal by the ecumenical movement to finally end the separation of the Korean nation.
In his conversations with German church leaders the NCCK General Secretary drew attention to the deteriorating food situation in North Korea, where food rations have been reduced and over 6 million people are in need of aid. He reported that the South Korean churches had been successful in sending a shipment of 180 tons of wheat flour to the Christian Federation of North Korea and called churches from other countries to grant more humanitarian aid to North Korea where according to United Nation"s reports half of the children are chronically malnourished.
[번역]
올해 독일개신교협의회(EKD) 총회 기간중 EKD 회원교회들이 통독 20주년을 기념하면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총대들에게 한반도 분단의 슬픔을 상기시켰다. 김영주 총무는 독일 막데부르그에서 개최된 EKD 총회에 참석했는데, 특히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남북한 교회 공동기도회에 참석하고 돌아 온 직후여서 의미가 깊었다. 10 명의 한국교회지도자들은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초청으로 11월 3-5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
EKD 총회에서의 인사말에서 김영주 총무는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10차 총회에 참석하는 세계교회 대표들이 “평화 열차 Peace Train"를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는 ‘평화열차’가 베를린에서 시작하여 러시아, 중국, 북한을 거쳐 2 주간의 여정으로 마지막에 남북한 국경을 통과하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졌다. 이 상징적 행동은 에큐메니칼 운동이 종국에 한민족 분단을 종식시켜야 하는 강력한 호소가 될 것이다.
독일교회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김영주 총무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 상황, 즉 식량배급이 감소했고 6백만 명의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음에 대해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남한의 교회들이 마침내 180톤의 밀가루를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보낸 것을 보고하면서, UN의 보고에서 볼 수 있듯이 어린이들의 반이 만성적인 영양결핍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에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함을 해외교회에 요청했다.
2011-11-22 0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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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WCC NEWS] Shipment to North Korea
- WCC member churches involved in food shipment to North Korea
Discussing an architectural model of the Ecumenical Centre in Geneva is left to right, Rev. Dr Hong Sung-Wook, Rev. Dr Kim Jung-Suk and Rev. Dr Lee Young-Hoon with WCC staff.
A broad group of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member churches, inside and outside of Korea, were involved in a recent shipment of food aid to North Korea.
The shipment comes on the heels of a visit of several South Korean church leaders to Pyongyang, North Korea nearly three weeks ago. It is also the second food shipment to North Korea this year, initiated by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with support from South Korean Churches and the North Korean and European members of the Ecumenical Forum on Peace and Security on Korean Peninsula.
Reports from western aid agencies, who visited North Korea this September, said that large numbers of people were suffering from chronic malnutrition and faced starvation because of reducing food rations.
The shipment of food was sent to the Korean Christian Federation (KCF) of North Korea. It included 180 tonnes of wheat flour and was transferred by truck to the borde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In May this year the first shipment of 172 tonnes of wheat flour was sent through the Amity Foundation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facilitated by the WCC as the NCCK could not arrange the shipment due to the restrictions imposed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aid Dr Mathews George Chunakara, director of the Commission of the Churches on International Affairs of the WCC and moderator of the Korea Ecumenical Forum.
According to a report from the NCCK the distribution of the food is limited to infants and toddlers, as well as others who are weak and vulnerable. The report said the food from the most recent shipment was bound for nurseries and orphanages in Hyangsan-gun, Pyung An Buk-do.
During a recent visit of NCCK leaders to the WCC offices in Geneva last week, Rev. Dr Lee Young-Hoon, senior pastor of the Yoido Full Gospel Church, moderator of the Assemblies of God in Korea and vice-moderator of the Korean National Host Committee for the WCC 10th Assembly said that, earlier in November, NCCK representatives visited Pyongyang and participated in a joint worship service.
They prayed for peace and reunification of Christians in North and South Korea, and the NCCK leaders invited the KCF to participate in the WCC 10th Assembly which will be held in Busan, South Korea from October 30 to 8 November 2013.
During the visit to Geneva, Lee and his delegation met with the WCC general secretary, Rev. Dr Olav Fykse Tveit, at which time they reiterated the commitment of the Korean churches toward the successful hosting of the next Assembly of the WCC.
Lee’s church, The Assemblies of God in Korea, has been a strong partner in the Korean ecumenical movement and involved in the increased understanding and strengthened relationship between the ecumenical movement and the global Pentecostal movement.
The WCC member churches participating in the recent food shipment included the Korea Methodist Church,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Anglican Church of Korea and the Ecumenical Forum for Korea, which includes the United Church of Canada, the Methodist Church in Britain and the Evangelical Church in Hesse and Nassau, Germany. The Assemblies of God church in Korea was also a partner in the shipment.
[번역]
한국 안팍의 WCC 회원교회들이 최근 대북지원에 동참했다.
이번 대북지원은 3주 전 한국교회지도자들의 평양방문에 뒤이어 행해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관하여 올해 보낸 제2차 대북지원으로,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 회원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9월 북한을 방문했던 서구 지원기구들의 보고에 의하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만성적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식량배급이 줄어들어 아사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북 식량지원은 북의 조선그리스도련맹에게 전해졌으며, 180톤 상당의 밀가루가 트럭으로 남북 국경을 넘어 전달되었다.
세계교회협의회 국제문제위원회(WCC-CCIA) 국장이며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 의장인 Dr. Mathews George Chunakara 는 “ 올해 5월에 172톤의 밀가루를 중국의 애덕기금회를 통해 북에 보냈는데, 이는 남한정부의 제제 때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자체적 송출이 불가능하여 WCC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NCCK의 보고에 따르면, 식량배분은 영유아와 유약자에게만 국한되어 있다. 최근 대북지원 식량은 평안북도 향산군내 유아원과 고아원에게 배분되는 것이라 했다.
지난 주 제네바 WCC 사무국을 방문한 NCCK 지도자들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고, WCC 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부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11월 초 NCCK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하고 공동기도회를 드렸다고 말했다.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게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10차 총회 참석을 위해 초대했다.
이영훈 목사와 함께 온 대표단은 제네바 방문시 WCC 총무인 Rev. Dr. Olav Fykse Tveit를 만나 WCC 차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국교회에큐메니칼운동의 동반자이며, 에큐메니칼 운동과 국제오순절운동 사이의 이해를 돕고 관계를 진작시키는 일을 위해 애써왔다.
이번 식량지원에 참여한 WCC 회원교회들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캐나다연합교회, 영국감리교회, 독일헤세나사우주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등이다.
2011-11-22 0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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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WCC 제10차 총회 기독여성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 “WCC 제10차 총회 기독여성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 총회 준비를 위한 “에큐메니칼 기독여성단체협의회(가칭)” 조직을 중심으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 11월 3일, <WCC 제10차 총회 기독여성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0년 7월 8일과 2011년 3월 2일에 이어 세번째로, 에큐메니칼 신학과 세계교회협의회(WCC) 사업을 이해하고, 총회 준비 과정에서 기독여성의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첫번째 발제를 맡은 정해선 국장(교회협 국제협력국, WCC 총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 8, 9차 총회의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2013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약 400~500명의 총대가 참여하는 여성 사전대회(Pre Assembly)에 대해 "예배, 주제 성찰, 생명·평화·정의를 위한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여성들의 활동 전시, 평화 상징물 제안을 위한 준비"와 "기독여성 평화대회, 기도회, 지역교회 여성 에큐메니칼 교육, 동북아 평화기행, 아시아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한 교육" 등 여성 사전행사(Pre Assembly Events)를 제안하였다.
그는 이어 한국준비위원회 ‘사전대회지원위원회’ 역할과 기능을 구체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① WCC측 여성 사전대회 준비를 위한 워킹그룹(WCC Working Group on Pre Assembly for Women)의 조직에 한국준비위원회의 ‘여성’ 사전대회지원위원회 대표 1~2인이 참여하도록 WCC에 제안할 것과 ② 2012년 1월 또는 2월에 있을 사전대회 준비를 위해 한국준비위원회와 WCC 양측 실무협의에 각 부문별 대표(실무)가 참여하여 준비 초기단계에서부터 정보공유, 의견개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영 목사(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는 WCC 총회 행사 지원을 넘어 국내 기독여성들을 위한 사업들을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WCC 총회 준비를 위한 “에큐메니칼 기독여성단체협의회(가칭)” 조직을 제안했다.
그는 총회 준비 과정에서 여성의 의견을 존중하거나 소통하겠다는 최소한의 과정조차 생략되었음을 지적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①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뿐 아니라 더 많은 여성의 참여를 독려하고, ② 단순히 총회 지원 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에큐메니칼 여성운동의 방향과 비전을 고민하고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조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기구의 조직보다는 WCC와 에큐메니칼 국제관계에서 공식적인 파트너쉽을 가진 교회협이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가 더 많은 여성의 참여를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여성사전대회 뿐 아니라 관련 행사를 위한 사업을 마련하여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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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제10차 여성사전대회 준비를 위한 토론회 모습
2011-11-04 0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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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제2차 대북 인도적 지원, 평안북도 향산군 내 탁아소 등에 밀가루 180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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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중국 애덕기금회를 통해 북한에 밀가루 172톤을 지원한데 이어 11월 11일, 개성 봉동역을 방문하여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을 통해 북한에 식량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통일부에서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지원을 허용함에 따라 지난 8월 18일 개성에서 조그련과 실무 접촉을 갖고, 통일부에 반출 승인을 요청하는 등 절차를 밟아 진행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성공회TOPIK,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회원교단과,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캐나다연합교회, 영국감리교회, 독일 헤센나사우주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단법인 월드쉐어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지원한 밀가루 180톤은 평안북도 향산군 내 탁아소, 유치원 등에 전달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12월 초 평양과 향산 지역 탁아소와 유치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본회는 이후에도 조그련과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식량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성탄절에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대규모 모금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2011-11-16 03:53:52
- [성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 처리에 대한 교회협의 입장
-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강력히 규탄한다!
“불의한 법을 공포하고, 양민을 괴롭히는 법령을 제정하는 자들아,
너희에게 재앙이 닥친다!” (이사야 10:1-4)
우리는 이미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한국 교회의 입장’에서 한·미 FTA 비준안은 국가의 근간인 경제구조를 변경하는 사안이이기에 반드시 여야 합의로 처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기습적으로 단독 처리한 처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한다. 더욱이 이러한 폭력적 국회 운영에 항의하고 민족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를 외친 시민들을 향해 한겨울임에도 무차별적으로 물대포를 살포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마구잡이로 시민을 연행한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한·미 FTA가 시행되면 업종, 지역, 계층에 따라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설득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집권 여당에게 권력을 맡긴 국민의 뜻이다. 따라서 여당은 국민의 한 부분을 대변하는 야당과 진정어린 대화와 토론을 벌이고 여야 합의를 통해 국가 대사를 결정하는 것이 민주주의 근본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집권 이후 주요 안건의 단독처리를 즐겨왔으며, 이번에도 역사의 죄를 되풀이 하였다. 이것은 여당이 스스로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우리 사회의 민주적 가치를 파괴하는 폭력이다.
한·미 FTA는 농축산가의 붕괴에 따른 식량주권의 상실,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타격과 진료비 상승에 따른 국민 건강권 악화, 대규모 해외 금융자본에 의한 우리 자본 토대의 붕괴 등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독소조항인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재협상을 밝히긴 했지만, 이미 양국 의회의 비준을 마쳤고, 개정에 대한 어떤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의 재협상은 무의미한 것이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은 현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라는 성채를 짓고 있다. TPP는 미국과 태평양을 둘러싼 8개국(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싱가포르)이 창설하기로 한 자유무역지대로 일본과 한국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국이 새로운 경제 블록을 창설하는 것은 경쟁국인 중국을 포위하고 세계 경제를 지배하려는 프로젝트로서, 한·미 FTA 성사는 TTP 성공의 필수적인 선행요건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오히려 급한 쪽은 미국이기에 우리 정부는 좀 더 여유를 갖고 국민 의사를 통합하면서 협상의 유리한 입지를 다질 수 있었음에도, 도리어 우리나라 정부와 여당이 서두르는 바람에 실익을 놓치는 잘못을 범하고 말았다. 한·미 FTA는 단순히 손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 시스템의 대 변혁과 그 과정에서 수많은 국민들의 파산이 예상되는 중대한 일임에도 여당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폭거를 단행한 것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한국교회는 이번 한·미 FTA 비준안 통과의 과정과 결과가 우리의 신앙인 생명·평화·정의와는 배치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러한 불의를 감행하는 정부 여당에 다음가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날치기로 통과시킨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무효화하라.
2. 민주주의를 말살한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여당 대표와 국회의장은 사퇴하라.
3. 연행한 시민들을 즉각 석방하고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경찰은 사과하라.
2011년 11월 2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해학
2011-11-23 04: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