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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한 압수수색 절차에 관한 항의서한”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52호 (2015. 11. 2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한 압수수색 절차에 관한 항의서한” 보도요청의 건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바로서길 기도합니다.     지난 12일 자정,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김성윤 목사의 자택 및 최재봉 목사 자택과 교회에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반인권적이고 부적적한 절차가 진행된 것이 확인되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를 비롯한 기독교 제 단체들은 국정원장과 경찰청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키로 하였습니다. 이에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수신 : 강신명 경찰청장 제목 : 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한 압수수색 절차에 관한 항의서한     강신명 경찰청장님께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애쓰시는 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와 기독교 제 단체들은 지난 12일 자정에 진행된 김성윤 목사 자택 및 최재봉 목사 자택과 교회 압수수색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입니다.     우선, 사안의 긴급성에 따라 일몰 후 압수수색이 불법은 아니라 하더라도 목회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이 그만큼 시급한 사안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성윤 목사 자택 압수수색 당시 김성윤 목사를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상해와 어린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어떠한 저항의 표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7시간동안 수갑을 채운 채 압수수색을 진행한 점은 성직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가 결여된 것이거니와 인권을 무시한 처사이기에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 사료됩니다.     또한 최재봉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당사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성소인 교회까지도 무단으로 침입하여 수색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성전침탈이며 한국교회를 무시하는 처사이기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우리는 경찰의 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한 압수수색 절차에 항의를 표하며, 경찰청장님의 책임 있는 해명과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대책강구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공정한 수사가 진행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수사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2015년 11월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고난함께,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기빈협),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여민회, 생명선교연대, 새시대목회자모임, 영등포산업선교회, 생명평화기독연대, 일하는예수회,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한기연),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수신: 이병호 국정원장 제목: 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한 압수수색 절차에 관한 항의서한     이병호 국정원장님께     국가안보수호와 국익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와 기독교 제 단체들은 지난 12일 자정에 진행된 김성윤 목사 자택 및 최재봉 목사 자택과 교회 압수수색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입니다.     우선, 사안의 긴급성에 따라 일몰 후 압수수색이 불법은 아니라 하더라도 목회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이 그만큼 시급한 사안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성윤 목사 자택 압수수색 당시 김성윤 목사를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상해와 어린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어떠한 저항의 표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7시간동안 수갑을 채운 채 압수수색을 진행한 점은 성직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가 결여된 것이거니와 인권을 무시한 처사이기에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 사료됩니다.     또한 최재봉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당사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성소인 교회까지도 무단으로 침입하여 수색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성전침탈이며 한국교회를 무시하는 처사이기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우리는 국정원의 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한 압수수색 절차에 항의를 표하며, 국정원장님의 책임 있는 해명과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대책강구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공정한 수사가 진행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수사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2015년 11월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고난함께,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기빈협),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여민회, 생명선교연대, 새시대목회자모임, 영등포산업선교회, 생명평화기독연대, 일하는예수회,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한기연),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년 신년 메시지”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72 (2015. 12. 2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년 신년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16년 신년 메시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 없어 밖에 내버려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5:13)”     2016년 새해는 모든 이들이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한해이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눈물 흘리는 자들을 위로하심으로 희망이 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외된 곳에서 탄식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은 사람이 먼저 보이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다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선포하셨습니다. 민족의 차이, 피부색의 차이, 이념의 차이, 취향의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를 기원합니다. 혐오와 분쟁으로 생명이 희생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떠도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소수자들에게도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이 분단의 상처를 입은 채 7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한 해되기를 바랍니다. 한반도에서 냉전 질서가 종식되고, 평화협정 체결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특별히 정부는 인도적인 지원을 비롯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터야 합니다. 갈등은 화해로, 반목은 화목으로, 증오는 이해로 바뀌어가기를 바랍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고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 지기를 바라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온전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또 다른 아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이 사회가 이익 중심의 사회에서 생명 중심의 사회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노동 환경이 공평하게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억울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안이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노동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사명을 받은 사람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 없어 밖에 내버려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5:13)”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 앞에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교회 모두가 다시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모든 생명을 마음과 뜻을 다해 온몸으로 지켜야할 사명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일을 위해 일하는 이들 모두에게 은총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고 오재식 선생 3주기 추도식”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72호 (2015. 12.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고 오재식 선생 3주기 추도식” 취재 요청의 건         “고 오재식 선생님의 3주기 추도식에 초대합니다.”         오재식 선생은 평생을 우리 사회의 민주화운동과 빈민운동, 평화 통일에 헌신해 사회운동의 모든 현장에서 존경 받았습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셨던 오재시 선생은 에큐메니칼 운동에도 앞장서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CCA) 등에서 활동하셨으며, 구호단체 월드비전 북한 국장과 회장을 역임하며 대북지원 활동과 평화 통일 운동에도 헌신하셨습니다.     오재식 선생의 뜻과 삶을 기리며 “고 오재식 선생 3주기 추도식”을 준비했습니다. 추모식은 1부 예배와 2부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귀 언론을 초청합니다. 함께 해 주시기 바라며, 정중히 취재를 요청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6년 1월 4일(월) 오후 4시 ~ 7시 2.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일정 : 1부 / 추모예배 / 오후 4시 ~ 4시 40분 (설교 : 서광선 목사) 평화의 인사 / 오후 4시 40분~ 5시 (다과 나눔) 2부 / 추모 강연 / 오후 5시 ~ 5시 30분 (이기호 박사, “경계를 넘나드는 현장, 미래를 꿈꾸다”) 마침인사 / 오후 5시 30분 ~ 5시 40분 (안재웅 박사) 저녁식사 / 오후 5시 40분 ~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네팔 NCC 감사편지와 NCCK 네팔 연대 방문 보도요청
네팔 NCC 감사편지와 NCCK 네팔 연대 방문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78호 (2015. 6.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네팔 NCC 감사편지와 NCCK 네팔 연대 방문 보도요청의 건         네팔 NCC, 교회협에 감사 편지 보내와 “이번 헌금은 아시아 에큐메니칼 공동체로부터 지원 받은 최초의 지원” - 깊은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과 기도를 당부             네팔 NCC가 금번 지진피해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의 지원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네팔 NCC 총무 로카야 박사는 23일 교회협에 편지를 보내 이번 교회협의 헌금은 네팔 NCC가 아시아 에큐메니칼 공동체로부터 지원 받은 최초의 지원임을 밝히고 깊은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NCCK는 네팔에 대규모 지진이 있던 지난 4월 29일 네팔재해구호 한국교회대책협의회(상임집행위원장 이재성 사관, 이하 대책협의회)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인들과 함께 하는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네팔 지진 복구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후 대책협의회는 네팔 NCC가 긴급하게 요청한 ‘임시가옥 건축’을 위하여 감리교와 기장의 후원을 받아 지난 15, 17, 22일 3차에 걸쳐 총 4천 4백만원(약 40,000USD)을 긴급하게 지원하였다. 이는 임시가옥 약 100채(한 채 당 약 400 USD)를 마련할 수 있는 액수이다. 네팔 NCC는 긴급 호소문을 통해, “곧 (7월 15일 전후) 우기가 시작되는데 지진으로 집을 잃어 거처가 없는 수십만의 피해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우기에 의한 피해는 지진 그 자체의 피해보다도 더 심각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교회협과 회원교단의 지원금은 기독교인 가정 등의 임시가옥을 마련하는 데 쓰여 질 예정이며, 대책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 교단들의 협조를 받아 임시가옥 건축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네팔 지진 복구를 위한 CCA 네팔 지원 원탁회의가 6월 30일~7월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원탁회의에는 메튜스 조지 CCA 총무, 로카야 네팔 NCC 총무, 존 나두 ACT Alliance 총무, 포 캄청 홍콩 NCC 총무 등 약 20명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대책협의회 상임 집행위원장인 한국구세군 이재성 사관,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강희 목사, 교회협 신승민, 김창현 목사 등이 참석한다. 원탁회의에서는 네팔 지진 피해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아시아 등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네팔 지진 대책 활동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장기적인 피해 복구사업과 재난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교회의 응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원탁회의 후 7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 대만 등의 대표단이 네팔 NCC와 함께 네팔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연대를 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피해 복구 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중·장기적인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네팔재해복구 한국교회대책협의회 김창현 목사(02-765-1136 / 010-3462-239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탄저균 배달사고에 관한 한국교회의 입장 UCC에 전달'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77호 (2015. 6. 2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탄저균 배달사고’에 관한 한국교회의 입장 UCC에 전달 보도요청의 건         교회협, UCC에 탄저균 배달 사고에 대한 한국교회 입장 전달해 “미국이 한반도 내에서 세균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하고, 이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해 줄 것을 미국그리스도연합교회에 당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6월 24일 미국 그리스도 연합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 총회장인 제프리 블랙 (Geoffrey Black) 목사에게 최근 발생한 ‘탄저균 배달사고’에 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담은 서신 (아래)을 보냈다. 이 서신에서 교회협은 이번 사고가 미국이 한반도에서 세균전을 준비하는 전조가 아닌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6월 26-30일까지 클리브랜드에서 열리는 제 30차 UCC 총회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오바마 정부에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교회협 서신은 화해와 통일위원회 직전 위원장인 조헌정목사 (향린교회)를 통해 인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헌정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대표로 UCC 총회에 참석한다.     UCC는 개혁교회와 회중교회 전통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1957년 출범하였다. 현재 미 전역에 약 5,000 이상의 교회와 일백만 정도의 교인을 보유하고 있는 교단이며, 오바마 대통령이 이 교단에 속한 교회를 출석하기도 하였다. UCC는 1980년 이래로 한국의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을 헌신적으로 지원하였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와 선교협약을 맺고 있다.             - 아 래 -         June 23, 2015     Rev. Dr. Geoffrey Black General Minister and President United Church of Christ     Dear Rev. Dr. Geoffrey Black,     We congratulate heartily the UCC on holding your 30thGeneral Assembly with the theme “Unexpected Places” and truly hope that all your schedule will be going well in the grace of God.     We deeply appreciate UCC’s continuing solidarity for peace, reconciliation and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We also hope that the solidarity and cooperation between the UCC and the Korean churches will be further strengthened in the years to come.     Lately there was an accident. The deadly anthrax bacterium was delivered from the US to US military bases in Korea. The US government claimed that “it was delivered to Korea mistakenly." But we are suspicious of the intention of the US, furthermore some Koreans say that this may be a prelude to a biological warfare in the Korean peninsula.     Hence I would like to ask you to discuss this case during the General Synod meeting and urge your government not to repeat such a serious mistake. Reconciliation and Peace committee of the NCCK has also sent a letter of protest to the Korean government requesting a thorough investigation of this case.     May the grace of the Lord be with you and your church.         Sincerely yours,         Rev. Kim Young-Ju General Secretary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CC : Xiaoling Zhu Area Executive for East Asia and the Pacific Common Board of Global Ministries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청와대의 국민일보 길들이기에 대한 언론위원회 성명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79호 (2015. 6.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청와대의 국민일보 길들이기에 대한 언론위원회 성명’ 보도요청의 건         청와대는 언론 길들이기를 중단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청와대가 6월 19일 메르스 사태 관련 대국민 홍보에서 국민일보 만을 제외하여 언론 통제를 넘어서 언론탄압에 해당하는 행위를 자행한 것에 대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언론위원회는 “청와대는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종식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급한 때에 이러한 의무를 방기한 채, 대통령 비판 기사를 통제하기 위해 홍보수석을 통해 언론사 편집국에 직접 항의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정부 광고를 무기 삼아 언론을 길들이려 시도함으로 다시 한 번 의혹과 비판의 중심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언론위원회는 이어서 “청와대가 이번 정부의 메르스 관련 홍보 광고 집행 과정에서 국민일보가 제외된 것이 누구 지시로 어떤 과정을 통해 이 일이 이루어졌는지 소상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광향후로도 광고를 통한 언론 길들이기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청와대는 언론 길들이기를 중단하라!         본 위원회는 청와대가 금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국민일보의 보도에 대해 광고제외라는 수단으로 국민일보를 통제하려 한 것은 국민의 혈세로 집행하는 정부 광고를 무기 삼은 ‘언론 길들이기’라 판단하며,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개인은 모든 사실을 직접 경험할 수 없기에 언론을 통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결정한다. 그렇기에 언론은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민일보는 이같은 언론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고자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를 전하며 정부의 늑장 대응과 무능한 대처, 정보 차단으로 국민 불안감만 더 키웠다는 네티즌과 시민의 의견을 진솔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종식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급한 때에 이러한 의무를 방기한 채, 대통령 비판 기사를 통제하기 위해 홍보수석을 통해 언론사 편집국에 직접 항의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정부 광고를 무기 삼아 언론을 길들이려 시도함으로 다시 한 번 의혹과 비판의 중심을 자초했다.     정부는 공공병원의 인력과 보호 장비부족 호소에도 불구하고 12억 3천여만원의 거액을 사용하여 홍보에 열을 올렸고, 청와대는 이에 더하여 정부광고를 비판적 보도에 대한 언론 길들이기 용으로 사용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언론탄압에 해당한다.     본 위원회는 청와대가 이번 정부의 메르스 관련 홍보 광고 집행 과정에서 국민일보가 제외된 것이 누구 지시로 어떤 과정을 통해 이 일이 이루어졌는지 소상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더불어 본 위원회는 향후로도 광고를 통한 언론 길들이기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         2015. 6. 2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장 전병금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故 고현철 교수 투신 사건과 관련한 NCCK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5호 (2015. 8.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故 고현철 교수 투신 사건과 관련한 NCCK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NCCK 교육위, 교육의 자주성 보장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김종선 사관)가 27일 대학자치 수호를 외치며 투신 자살한 故 고현철 교수 투신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NCCK 교육위는 성명서에서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왜곡된 대학정책과 이에 침묵한 우리에게 책임이 있기에 이를 깊이 통회한다.”고 밝혔다.     NCCK 교육위원회는 우리 헌법은 교육에 관해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이 자주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번 사건은 대학 자치의 핵심인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 위해 대학을 압박한 것이며 친 정부적인 인사를 국공립대학교 총장으로 임명하여 대학을 장악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한 채 대학을 장악하여 활용하려는 정권에 의한 타살이라고 규정하고, 현 정부에게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치와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부산대학교 故 고현철 교수 투신 사건과 관련한 NCCK교육위원회의 입장     지난 17일 故 고현철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대학자치 수호를 외치며 투신자살했습니다. 우리는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사건을 지켜보면서 “너는 또 네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익을 보려 해서는 안 된다.”(레위기 19:16)고 하셨던 성서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또한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대학의 자율성과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는 박근혜 정부의 왜곡된 대학정책과 이에 침묵한 우리에게도 그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없기에 이를 깊이 통회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제4항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헌법이 교육에 관한한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이 자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여야 하고, 대학의 경우는 자율성 특히 대학 자율의 핵심적 가치인 대학 자치를 보장하는 것이 대학의 생명인 학문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율성을 철저히 유린하는 등 반 헌법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학문 자유와 대학 자율의 상징이며 대학자치의 핵심인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대학을 압박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의 대학정책은 단순히 총장직선제 폐지에만 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가 총장추천위원회에 의한 간선제에 의해 선출된 경북대학교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가 “임용제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용하지 않고 특별한 이유 없이 1년 이상 방치하여 대학운영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부의 총장직선제 폐지 정책이 한국체육대학교의 경우, 친 정부적인 정치인을 임용한데서 보듯 자신들의 입맛대로 국공립대학교 총장을 임명하여 대학을 장악하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4번에 걸쳐 대학이 추천한 총장 후보의 임용을 거부하다 친 박근혜계 정치인을 총장후보로 추천하자 공석 23개월 만에 총장으로 임용한 한국체육대학교의 경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은 반 헌법적인 박근혜 정권의 교육정책에 의한 타살이자 교수와 학생들이 피 흘려 얻은 대학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에 대하여 현 정권은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한 채 대학을 장악하여 정권의 입맛에 따라 활용하려는 정권에 의한 타살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항의합니다. 나아가 박근혜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치와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만약 현 정부가 그간의 반 헌법적인 교육정책을 강행할 경우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암 5:24) 2015년 8월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종교개혁500주년기념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취재와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6호 (2015. 9.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취재와 보도요청의 건         “개혁자 루터에게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묻다” - 한국교회연구원, 두번째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심포지엄 개최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목사)은 오는 9월 17일(목) 오후 5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 2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는 큰 주제 아래 이전에는 ‘교회와 민주주의’라는 작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교회연구원은 개신교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르틴 루터가 주장한 만인사제직과 그것에서 비롯된 교회민주주의에 있다고 보고,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이 목회자 중심의 교회제도 및 의식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교회연구원은 교회를 구성하는 모든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다 같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대 외적으로는 모두가 사제이며, 그렇기에 교회는 어떤 개인의 탁월한 리더쉽이 아닌 교인 전체의 의견을 종합하여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여기에도 제한점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성서와 신앙고백으로서, 교회 공동체 전원이 원한다고 해도 그것이 성서와 신앙고백에 위배된다면 이를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일반 사회의 민주주의와 교회 민주주의의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와 같은 배경을 가지고 경상대 백종국 교수의 “한국교회 왜 민주적이어야 하는가?” 발제를 시작으로, 교회 민주주의를 과감히 도입하여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 정성규 목사(부천예인교회)의 사례발표 “목사 장로 민주적 임기제와 그 장단점”, “도시공동체로서의 민주적 교회”가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명칭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2. 일시 : 2015년 9월 17일(목) 오후 5시 3.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주최 :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목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방송통신위원회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4호 (2015. 8.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방송통신위원회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보도 요청의 건     NCCK 언론위, 방통위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 철회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위언장 전병금 목사)는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언론위원회 관계자는 “금번 개정안은 방송사와 기업 등을 위한 것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그동안 방송법을 개정하고 시청자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시청자의 시청주권을 위해 노력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기업주 논리, 종편 등 방송사의 논리가 시청자 주권논리를 압도하는 모습”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서 “개정안대로라면 앞으로 협찬이란 이름으로 광고와 똑같은 효과의 프로그램시간이 배정될 것이고, 시청자들의 시청권은 편법으로 훼손될 것이며 그 이면에는 이익을 보는 기업주와 방송사가 있을 것”이라며 “언제부터 방통위가 시청자를 볼모로 방송사와 기업주의 편에 일하게 됐는지 근본부터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NCCK 언론위원회는 의견제출과 더불어 각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금번 사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견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방송통신위원회의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의 의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8월6일,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이하, 협찬고지 규칙)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였다. 이에 대하여 본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다.     방통위는 이번 협찬고지 규칙 개정을 지난 7월 통과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영한 후속조치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발효를 앞둔 방송법 시행령은 협찬고지가 금지된 일부 협찬주의 허용범위를 조정하고, 협찬대상을 캠페인에서 공익행사로 확대하는 내용일 뿐 협찬고지의 근본적인 성격과 방식을 바꾸는 내용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통위가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등의 사용을 허용하고, 협찬고지의 내용·횟수·위치 등의 형식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본 위원회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으로 금번 협찬고지규칙 일부 개정안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한다.         1.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등의 고지 허용         방통위는 현행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제6조 “(협찬주명의 프로그램제목 사용 금지) 방송사업자는 협찬주명을 프로그램제목으로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다만, 문화예술행사․스포츠행사(중계 및 관련프로그램)의 명칭을 프로그램제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를 제6조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사용 허용) ①방송사업자는 협찬주명(로고 포함)․기업표어․상품명․상표 또는 위치(이하 “협찬주명 등”이라 한다)를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포함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를 주 시청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과 보도․시사․논평․토론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방송프로그램은 제외한다”로 개정 예고 했다.     그러나,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을 허용하는 것은 방송법 제73조(방송광고등) ①항, 협찬고지에관한 규칙 제3조(방송프로그램과의 구별), 제5조(광고효과의 제한), 방송심의에관한 규정 제46조의2(방송광고와의 구별) 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 조항은 협찬을 통한 광고를 가능케 하여 협찬주에게 명백하게 광고 효과를 주는 것으로, 이를 허용할 경우 프로그램과 광고가 구별이 되지 않아 프로그램 시청에 혼선을 주어 시청자들의 건강한 시청권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협찬주가 금력으로 방송을 사 여론을 호도하게 되는 효과를 주게 됨으로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2. 협찬고지 허용 범위 확대         개정안에는 방송광고 금지품목과 허용품목을 함께 제공·판매 하는 경우에는 방송광고 허용품목에 한하여 ‘상품명’이나 ‘용역명’으로 협찬고지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이는 방송광고에 있어 ‘광고 금지 품목’을 정해 놓은 것을 완전히 무력화 하는 것으로 모든 상품·서비스에 대해 협찬 고지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3. 프로그램 고지 제한시간 폐지         기존에는 ‘협찬주명’만 고지하던 것을 협찬주명 외에 로고, 기업표어, 상품명, 상표 또는 협찬주 소재지 중 방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및 고지, 1건당 5초 제한시간 폐지, 1회 고지 허용 시간을 30초~45초까지 확대함에 따라 한 기업체가 최장 30초~45초까지 협찬고지를 할 수도 있도록 허용 추진하고, 고지 위치를 화면 하단에서 사업자 자율 선택 허용 등 협찬고지의 방법, 시간, 횟수 등의 형식 규제 완화는 협찬고지시간의 증대로 인한 시청피로도 증대, 협찬주의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력 확대로 인한 프로그램 내용변경 및 퀄리티 저하, 프로그램 자체의 자막내용과 협찬고지 내용의 혼선으로 인한 선의적 피해가 우려되는 등 방송 프로그램을 단지 광고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협찬을 통한 광고를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위와 같이 방통위의 방송 협찬고지 규칙 개정은, 광고주에게 협찬을 통해 방송 광고를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을 고려없이 방송과 광고의 경계를 허물어 시청자의 시청권을 훼손하고 오직 기업과 방송사의 이익만을 고려한 일방적인 조치이므로 본 위원회는 개정에 반대한다.             2015년 8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장 전병금 목사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한 교회협 교육위원회 논평”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0호 (2015. 9.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한 교회협 교육위원회 논평” 보도요청의 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한 교회협 교육위원회 논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위원장 김종선 사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당선무효형을 뒤집어 선교유예가 내려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는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대한민국의 법정신이 아직 살아있음을 드러낸 판결이라고 판단하며, 이러한 판결을 이끌어낸 재판부의 합리적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사법부까지 정치화되어 간다는 우려를 씻어낸 이번 판결로 인해 조 교육감이 서울교육에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아울러 검찰은 상고를 포기하고 정치적 판단에서 벗어난 법정신을 구현하는 검찰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5. 9. 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종선 사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취재와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7호 (2015. 9.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취재와 보도요청의 건             NCCK, “한국교회 마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청소노동자의 증언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MRI비용 45만원 월급의 절반” - 청년비정규직 알바노동자의 증언 “대학등록금 위한 알바 벌써 5년째, 저에겐 시험기간도 공휴일도 없어...” - C&M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의 증언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 또 수리... 그러나 돌아온 건 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 위원회가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를 오는 8일(화) 오후 6시 30분에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한다.     NCCK는 “한국 노동자의 절반에 가까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앓이에 귀 기울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모든 이들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누리며 정규직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신학적 성찰을 통한 성서적 경제관의 토대를 새롭게 정립하여 상생과 공존의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향후 계획도 함께 전했다.     본 행사는 비정규직 노동자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청중단 12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되는데, 청중단이란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기도하며 이들의 사정을 널리 알림으로 이를 토대로 비정규직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고용형태를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라고 NCCK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번 이야기 마당에는 숭실대 청소미화원으로 일하고 계신 장보아 노동자, 5년간 알바비정규직으로 살고 있는 김영 노동자, 그리고 지난 2014년 겨울 C&M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관련하여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에서 고공농성을 한 강성덕 노동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명칭 :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2. 일시 : 2015년 9월 8일(화) 오후 6시 30분 3.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첨부) 비정규직 노동자의 증언     1. 장보아 (숭실대학교 청소노동자) “청소용품 사달라고 하면 혼나기 일쑤”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MRI비용 45만원 월급의 절반” “숭실대 청결위해 땀흘리는 우리, 하지만 벌레만도 못한 취급에 서러워”     <부가설명> 1955년생 2013년 4월 숭실대 환경미화원 일 시작. 월 116만원의 임금, 실 수령액 105만원 청소용품비용 책정되어 있으나 개인이 물품 구입 식대 지급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감독관 점심까지 돌아가면서 준비 아프면 해고 될까,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병원은 나중에... 숭실대학교의 청결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땀 흘리지만 정작 우리는 벌레만도 못한 취급에 서러워         2. 김 영(청년비정규직 알바노동자) “대학등록금 위한 알바 벌써 5년째” “저에겐 시험기간도 공휴일도 없이...” “하루 8시간, 주 5일 노동에 월급은 100만원” “그래도 알바노동자들의 노무사 역할 자청”     <부가설명> 1992년생 대학생 고등학교 중퇴 후 대학등록금 마련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 2년 한국 돌아와 3년간 카페, 호텔, 영화관에서 알바노동 지속 월 25만 원짜리 고시원 생활, 각 층에 하나 있는 에어컨 가동된 적 없어, 찜통더위 속 고시원 생활 시험기간에도 노동시간은 줄일 수 없고, 공휴일은 더욱 쉬지 못하고, 단기간 계약직이기에 불의한 상황에도 눈치 보는 다른 알바 노동자들 앞에서 홀로 불의한 요구에 맞서다 불이익 당할 때도         3. 강성덕 (C&M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 “난 C&M 정규직! 사실은 협력업체 비정규직?”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 또 수리” “그러나 돌아온 건 해고, 그래서 우리는 전광판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부가설명> 1980년생 IMF 시절 상고 졸업 후 기술직 선택 – 자동차 정비, 아케이드 게임기 수리 등 2006년 C&M 협력업체 ‘시그마’ 입사, 하지만 노동자들은 C&M 정규직인줄로만 알았다. ‘시그마’가 C&M의 협력업체 수수료 8년 동결에 법적 소송을 제기하자 계약파기, 노조가입이유로 고용승계 안됨. 2014년 6월 복직 투쟁, 2014년 11월 고공농성 돌입 수리기사 하루 12~14건 수리 가능하지만 30건이 넘는 접수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를 해도 퇴근시간이 넘어 당시 109명 해고자 중 현재 83명 정도 남아 함께 일하는 중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1호 (2015. 9.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본회는 8.25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1년 8개월 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재개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본 합의를 이끌어낸 남북 정부당국과 특별히 남북 적십자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상봉이 지난 60여 년간 한으로 점철된 세월을 살아 온 십이만여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남북 정부는 어렵게 성사된 상봉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회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이 반드시 성사되어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조치 해제 등으로 이어지고, 그 동안 단절되었던 남북의 민간교류가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남북의 화해와 평화, 민족의 자주통일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5년 9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홈리스 문화제 공개연습”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4호(2015.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홈리스 문화제 공개연습” 취재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는 오는 10월 10일(토) ‘홈리스 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 18일(금) 오후 7시에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노숙인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던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노래하다’에 이어, 금년에는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확장된 모습의 ‘홈리스 문화제’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난 행사는 단순히 ‘음악’ 만을 매개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행사는 ‘극’과 ‘전시’가 어우러지며 지난해와 달리 서울뿐만 아닌 지방(대전, 부산)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대전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벧엘의 집(원용철 목사)의 ‘보석 같은 남자들이 만드는 마당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은 부산NCC 노숙인사회복귀위원회에서 부산 밥퍼를 중심으로 꾸린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번 9월 18일은 이러한 대전과 부산의 참여자를 비롯한 서울의 참여자들 모두가 모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함께 연습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10월 10일의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팀웍을 다지다는 계획이다.     NCCK는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10월 첫째 주간을 ‘홈리스 주간’으로 보내게 되며, 전국의 회원교회에 공동기도문과 예배문, 설교자료들을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인 홈리스들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연속선 안에서 기획된 이번 문화제는 10월 10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 모든 준비과정은 영화 ‘괴물’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김경모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에 있다.     공개연습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일정 : 2015년 9월 18일(금) 오후 7시 ~ 19일(토) 오전 11시 장소 : 불광동 팀비전센터(서울 은평구 불광로18길 23) 내용 : 함께 하는 저녁 / 미니콘서트 / 노경실 작가와 1quarter /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인터뷰 : 위원장 함동근 목사 / 서울, 대전, 부산의 참여한 노숙인 / 다양한 곳에서 온 참여 봉사자 / 조우현 단장, 노경실 작가 / 차빛나(10일 때 재능나눔으로 공연 예정) / 김경모 감독(다큐멘터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5호(2015.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NCCK,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 요청     “우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신들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투쟁은 세계의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생겨난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진정하게 노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진정으로 갈구 할 때 그 평화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백성들이 자신들과 상대방 안에 존재하는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할 때 평화가 찾아옵니다. 미사일, 폭탄, 상대를 향한 신랄한 비난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군사적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스몬드 투투 총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키며 회원교회에 1) 첨부한 자료 (1, 고립장벽에 대한 해설)를 참조하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의 부당함에 대해 논의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널리 알려줄 것, 2) 첨부한 자료 (2,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문)을 예배와 성서 공부 때 공동 낭독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칼 포럼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의 종식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 (올해는 20-26)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킬 것을 회원 교회에 요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하나님께서 막힌 담을 허무신다.”라는 주제로 드려지며 특별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 장벽”이 주요한 기도 제목이다.     모든 자료는 NCCK 홈페이지(www.kn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첨부자료 1 : 팔레스타인 고립장벽     이미 십 수 년 전 국제사법재판소는 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이 1949 정전협정선 안에 세워져 있어 국제법에 위배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진행 중인 장벽의 공사중단과 이미 건설된 장벽을 철거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이 권고를 무시하고 장벽 건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장벽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 간의 접촉을 단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주민들 간의 연결도 물리적으로 고립시켜 버렸습니다. 이 장벽의 총 길이는 708km이며 이는 1949년 정전협정 당시 합의한 녹색선 (Green Line)의 두 배입니다. 이 장벽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 서안 (웨스트 뱅크) 지역이 이스라엘로부터 차단되었습니다. 2013년 현재, 계획 중인 장벽 중 62%가 완공되었고 8%는 건설 중이며 약 30%는 공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150여 마을이 이 장벽으로 인해 그들이 살던 땅으로부터 고립되어 전에 살던 곳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문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장벽의 계속적인 건설로 인하여 팔레스타인의 고립된 마을은 점점 증가할 것이고 생계를 유지해 온 땅을 잃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장벽이 완공되면 780 팔레스타인 마을의 266,472명의 주민들이 고립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오랫동안 같이 살던 이웃들과 단절 될뿐더러 생계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입니다. 한 예로 올리브 추수 때는 80개의 관문을 통하여 출입이 허락되지만 이는 추수 시 오직 6주 동안만이고 일상적으로는 특별한 시간대에만 허락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올리브 추수를 위하여 방문 허가를 신청한 팔레스타인 주민 중 42%가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당한다는 사실은 이 장벽이 팔레스타인들의 생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 웨스트 뱅크 지역의 장벽 건설로 인하여 현재까지 26,000건의 배상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벽 중지” (Stop the Wall)라는 NGO는 장벽 1 km당 24억 정도의 건설비가 소요되어 총 건설비가 2.5조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장벽으로 인한 우회 도로 건설을 위해 2.5조의 추가 비용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장벽으로 인하여 많은 면적의 농토가 파괴되고 팔레스타인의 많은 수자원이 탈취 당하였다고 합니다.     증 언1) 라헬의 무덤 주변에 장벽이 세워졌을 때 나는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오직 개하고 고양이만 빼고 아무도 이곳에 오지 않습니다. 장벽은 당신을 포위하고 있어 아무 데도 움직일 수 없다는 답답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매일 매번 장벽을 봅니다. 창문을 통해 일출과 일몰을 볼 때마다 장벽이 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장벽 가까이 갈 때 나는 가슴이 막힘을 느낍니다. 마치 장벽이 내 가슴 속에 있는 것처럼... 장벽을 볼 때마다 나는 내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왜냐하면 이 장벽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의 멜비나) 증 언2) 나의 온 삶은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나는 매일 그 곳에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학교에 근무하였고 나의 모든 친구들이 예루살렘에 삽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성공회 성당에 출석하였으며 그 성당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습니다. 여성 교우들과 함께 성당의 꽃장식을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작은 아파트를 구했지만 그 곳에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주민증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곳에 갈 수 없습니다. 장벽이 나를 교회로부터 또한 나의 온 삶으로부터 고립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 베들레헴에 갇혀 버렸습니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가졌던 모든 관계들은 죽어버렸습니다: 나는 죽어가고 있는 여인입니다. (베들레헴의 안토이네트)         첨부자료 2 :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고린도후서 4:8)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당신의 놀라운 역사로 이 땅을 성별하여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이 땅이 특별한 소명으로 성별되었습니다. 이 땅을 훼손하고 그 백성들을 해하는 지속적인 정치적 갈등은 당신의 뜻에 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백성들을 해하는 폭력들을 통탄합니다. 우리는 거대한 고립장벽이 팔레스타인 백성들을 서로로부터 갈라놓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공동체들을 나누어 버렸다는 사실에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하여 주님의 위로를 간구합니다. 이 고립장벽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장벽이 허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장벽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 잠시 동안 가벼운 고난을 겪고 있지만 그것은 한량없이 크고 영원한 영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16-18) 우리가 성지에 사는 모든 백성들의 정의를 위해 일 할 때 화해와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의 모든 형제, 자매와 함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주간을 지킬 때 이 땅에서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값싼 말로만 만족케 하지 마시고 값비싼 연대의 행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당신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뜻을 따르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에베소서 2:14) 아멘         * 이 기도문은 예루살렘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2015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을 위하여 공동 작성한 것입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