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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3호 (2015. 9.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보도요청의 건         NCCK,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11일 전국교회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요청한 것에 이어 14일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을 적극 수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NCCK는 요청서신에서 ‘2015년 현재 한국을 상대로 난민 신청이 1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700여명이 시리아인이지만 이들 700여명의 시리아 난민 중 오직 세 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다’며 이는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비준한 나라로서의 난민인정 성적표라기에는 매우 초라할뿐더러 세계 경제규모 12위라는 위상에도 걸맞지 않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유엔 난민 기구 통계에 따르면 난민인정 세계 평균은 38%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4%대에 머물러 있다.’며 ‘장기적으로 세계 평균의 반 정도인 20% 정도까지는 올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NCCK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가 고향과 가족을 잃은 한국민들을 위해 베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모두에게는 국제사회에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할 의무가 있고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서신을 마무리했다.     한편 NCCK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시리아정교회와 중동교회협의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는데, 시리아정교회의 이그나티우스 에피램2세 교황과 시리아복음교회 총무 파디 다헬목사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내고 연대를 다짐했다. 위로와 연대의 서신은 이외에도 그리스정교회, 아르메니안 정교회, 칼케돈교회 등에도 보냈다고 NCCK는 밝혔다.     NCCK가 법무부에 보낸 서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수신: 법무부장관 제목: 시리아 난민 적극적 수용을 요청합니다. 일자: 2015년 9월 14일     우리사회의 법과 정의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장관님 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부터 4년 이상 지속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400만명 이상이 고향을 떠나 이국땅에서 눈물과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 한국을 상대로 난민 신청을 한 이들이 1만 명이 넘고 그 중 700여명이 시리아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700여명의 시리아 난민 중 오직 세 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1992년 12월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을 비준하였습니다. 이는 문명국으로서, 난민들을 위하여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포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난민인정 성적표는 매우 초라합니다. 유엔 난민 기구 통계에 따르면 난민인정 세계 평균은 38%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4%대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물론 38%라는 세계 평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재정확보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4%대 라는 것은 세계 경제규모 12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치입니다. 장기적으로 세계 평균의 반 정도인 20% 정도까지는 끌어 올려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가 고향과 가족을 잃은 한국인들을 위해 베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국제사회에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본회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정교회와 중동교회협의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에 장관님께 이번 시리아 난민 사태를 계기로 시리아인을 비롯한 난민들을 적극 수용하여 국제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첨부 : 목회서신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2호 (2015. 9.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도요청의 건         NCCK, 한국교회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며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전국교회에 목회서신을 발송하였다.     NCCK는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너무나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가운데 탄식하는 저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렇게 하는 것이야 말로 “고향에서 쫓겨나 애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 예수(마2:13)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감당해 가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고 밝혔고, 이를 위한 모금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모금된 헌금은 시리아정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NCCK는 중동교회협의회(MECC)와 WCC회원교단인 시리아정교회에도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가고 계신 전국 교회 위에 주님의 평화와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얼마 전,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리아 꼬마 난민 쿠르디의 소식을 듣고 슬픔과 충격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경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140,000명에 이르며 4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난민이 되어 몸 붙일 곳을 찾아 헤매고 있을 뿐 아니라 시리아 국내를 떠돌고 있는 국내 실향민 역시 76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어린 아이의 참혹한 죽음 앞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에 당부합니다. 시리아의 내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의 불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 25:40)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집을 잃고 헤매고 있는 시리아의 난민들을 위해 힘을 다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작은 정성을 모아 시리아 난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보금자리에서 쫓겨나 낯선 곳을 헤매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가운데 탄식하는 저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고향에서 쫓겨나 애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 예수(마2:13)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감당해 가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은 WCC 회원교단인 시리아정교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저들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웃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며 드리는 한국 교회의 기도와 정성을 기쁘게 받으셔서 저들을 치유해 주시고 회복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황 용 대 목사 총무 김 영 주 목사     (모금계좌 : 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1호 (2015. 9.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본회는 8.25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1년 8개월 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재개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본 합의를 이끌어낸 남북 정부당국과 특별히 남북 적십자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상봉이 지난 60여 년간 한으로 점철된 세월을 살아 온 십이만여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남북 정부는 어렵게 성사된 상봉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회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이 반드시 성사되어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조치 해제 등으로 이어지고, 그 동안 단절되었던 남북의 민간교류가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남북의 화해와 평화, 민족의 자주통일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5년 9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한다."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6호(2015. 9. 1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한다."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한다.     본회는 지난 7월 일본의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이 절차상 심각한 오류가 있음과 평화헌법 9조의 정신에 위배됨을 지적하면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동북아지역의 과도한 군비경쟁을 촉발하여 이 지역의 평화정착과 민중의 안보에 심대한 위협이 될 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아베정권이 금일 새벽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을 강행처리 하였다. 집단자위권 법안은 평화헌법 9조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절대 다수의 일본 헌법학자들이 위헌임을 지적하고 있으며, 야당과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아베정권은 일본을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아베정권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는 전범국의 역사를 망각한 후안무치한 처사이다. 본회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미국의 이에 대한 환영성명 발표에 깊은 유감을 금할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은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사화를 즉각 중단하라.     본회는 평화헌법 9조를 지키기 위하여 전 세계 종교인들과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2015년 9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방북”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1호 (2015. 10.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방북” 보도 요청의 건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방북, 지속가능한 세계교회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위한 논의         한국교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교회공동체들의 대북 지원이 식량지원을 통한 긴급구호 차원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오랜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세계의 교회들이 북한 사회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아 2006년 창립한 ‘한반도 평화 통일 개발 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이하, 한반도 에큐 포럼)이 23일부터 30일까지 실행위원회를 평양에서 갖는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한 한반도 에큐포럼의 주요 회원국과 지도자들이 방북하여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 이후 계속되고 있는 세계교회 차원의 북한사회 개발 논의와 북한 교회와의 지속가능한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갖게 된다.     칠골교회 방문, 봉수교회 예배참석, 봉수 빵공장과 국수공장 방문, 평양신학원 방문 등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는 방북단은 26일부터 28일 까지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협의회를 열고 집중적으로 NCCK, 조그련 현안보고 및 나눔, 각국 현안보고, 평화에 대한 성서연구, 한반도 정세분석, 현재까지 활동에 대한 평가,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북은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에서 결의한 바, 세계교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을 계속해 나아기로 한 이후 지난 2014년 6월 스위스 보세이에서 세계교회와 북한 교회의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그 연장 선상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금번 만남에서는 세계교회의 북한교회와의 연대와 북한사회개발에 대한 참여를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개최한다고 포럼측은 밝혔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8호(2015. 10.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 취재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온 교회가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고 그들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10월 첫째 주일을 홈리스주간으로 지키기로 2014년 제62회기 3차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고 2015년 처음으로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의 주관으로 지킵니다.     홈리스 주간은 연구용역으로 수행하였던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방안>에서 제안하였던 내용을 실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각 종단 차원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종민협에서 제작하였던 만화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였고, 관련자료를 취합하여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NCCK는 홈리스 주일을 성수하도록 각 교단에 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NCCK차원으로 결의되고 처음 실시하는 주일인 만큼 10월 첫 주가 아니더라도 꼭 지켜 성수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각 교단은 관련 교회를 중심으로 교단의 상황별로 알리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홈리스 주간 첫날인 10월 4일(일) 오후 3시에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를 순복음한성교회(함동근 목사)에서 드릴 예정입니다. “누가 우리의 이웃입니까?”(누가복음10:25-37)라는 주제로 드려지는 이 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전용재 목사가 ‘구원론과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일시 : 2015년 10월 4일(일) 오후 3시 장소 : 순복음한성교회(서울 도봉구 마들로 552) 주제 : “누가 우리의 이웃입니까?”(누가복음10:25-37)     * 홈리스주간 : 10월 4일 ~ 10일(10월 첫째 주) * 홈리스 주일(4일) : 공동기도문, 공동설교 주제, 자료 배포(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합니다.) * 홈리스 주간 인식개선 행사(10일) : 홈리스문화예술제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목각 및 사진 전시회 : 오후 12시 / 마당극과 음악공연 : 오후1시) * 문의 : 02-763-7990, 010-5224-0620 (김은미 간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제3회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0호 (2015. 10.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제3회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취재 요청의 건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한국교회연구원은 2017년 종교개혁 기념일까지 연속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4시 세 번째 연속심포지엄을 개최 준비 중 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청년실업문제를 교회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문제에서부터 경제학자를 통한 대안까지 폭 넓게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현대 자본주의를 마르틴 루터의 신학을 통해 비판적 입장에서 분석해 보고 직업소명론에 비추어 본 바람직한 경제활동의 원리도 살펴볼 것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연속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제3회 직업 소명론과 청년실업     · 일시 : 2015년 10월 27일(화) 오후 4시 ·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주최 :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 발제 1. 소명론을 통한 루터의 예언자적 선포: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 김선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 자본주의의 흐름과 청년 - 강도현 선생(골목시장분투기 저자) 3. 청년시장과 노동시장 개혁 - 전병유 교수(한신대학교) 4. 직업소명론의 관점에서 본 청년실업의 문제 - 이양호 교수(연세대학교)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2회” 취재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43호 (2015. 11.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2회” 취재요청의 건         NCCK, 교육포럼 <교회와 교육> 2회차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사관)는 교육훈련원과 함께 두 번째 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NCCK 교육위원회는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여 한국 공교육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공교육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그에 따른 교회의 역할과 선교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교육 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포럼에서는 전국교육감협의회의 한만중 선생의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듣고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2차 포럼을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월 1회 각계의 교육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조찬 포럼을 지속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이 포럼은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2차 포럼     일시: 11월 10일 오전 7:30 장소: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주제: “다원성의 시대와 세계시민교육”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39호 (2015. 10.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 “하느님께서 민족 사이의 분쟁을 판가름해 주시고 강대국 사이의 시비를 가려주시리라. 그리되면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 칼을 빼어드는 일이 없어 다시는 군사를 훈련하지 아니하리라”(미가 4장 3절, 공동번역)     일본기독교협의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일치, 정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양국 교회의 공동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양국 교회가 직면한 긴급한 과제에 공동 대처하며, 풀뿌리 단계에서 일하는 부문/단체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더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5년 10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약 100여 명의 신앙인들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에 ‘평화헌법 9조 수호를 위한 아시아 종교인 대회’ 일본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Noguchi YOUICHI(니와노평화재단 이사) 선생이 참가하였다. 이 모여 “동북아시아의 평화: 일본교회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도쿄에서 개최된 제8차 협의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회는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다: “우경화의 흐름에 영합하도록 신앙을 전적으로 개인의 내면적인 구원과 정통적인 교리의 신봉에 집중시켜 교회의 확대를 주요 관심사로 삼고… 힘에 의한 지배가 가져올 사람들의 고통이나 아픔을 외면하고, 교회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신앙적 성찰을 바탕으로 8차 협의회는 “근본주의와 네오컨서버티브(신보수주의)의 흐름에 대항하여, 사람들의 영적 갈망에 바르게 답하고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의 과제를 짊어지기 위하여, 참다운 교회의 모습과 신학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과제를 확인하였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2015년 올해는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70년과 한반도 독립/분단 70년을 맞는 해이다.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남북 사이의 냉전체제가 고착화됨에 따라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은 고조되고 있다. 수십 년 간 지속된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와 최근 더욱 강화된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들은 북한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한반도 내에 미국에 의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구축, 생 탄저균 불법 반입,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등은 결과적으로 동북아를 넘어서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의 식민통치는 아시아인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그 고통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베정권은 과거의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하여 반성하기는커녕 민주주의의 기반인 입헌주의를 부정하고 도리어 안전보장관련 법안을 강행 통과시키고 평화헌법9조의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패권주의는 한국과 일본을 양대 군사 강국 대리전의 희생자로 하고, 나아가 동북아 민중의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다.     이번 9차 협의회의 주제 강연은 “기억과의 투쟁”의 중요성을 재인식시켜 주었다: 기억하는 것 (remembering)을 통하여 우리는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재구성 (re-membering)하여 미래의 희망을 짊어질 다음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울러 시민의 연대 없이는 국가를 넘어서는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 구축이 불가능하다는 점 또한 공유하였다. 이와 같은 과제를 위해 종교 (특히 기독교)가 주요한 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베 정권의 집단자위권을 포함한 안전보장관련법안 강행 통과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입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한 노력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신학적 대화 등 한일 교회의 공동의 과제를 확인하였다.     주제 강연에 이어 ‘정의’, ‘평화’, ‘여성청년’ 등 부문별 논찬과 토의를 하였다. 우리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실현을 위한 한일 NCC의 공동과제를 확인하는 동시에, 세상의 타락에 대한 예언자적 사명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한 것을 참회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를 새롭게 하였다.     첫째, 우리는 평화헌법 9조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연대할 것이다. 평화헌법 9조는 자국의 평화를 넘어서, ‘국제평화를 희구’하며 이를 위해 그 어떠한 ‘전력도 보유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있다. 한일 양국 교회는 이와 같은 평화헌법 9조의 가치를 부정하는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안전보장관련법안) 강행 통과 등 아베정권의 정책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밝힌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패권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우리는 2013년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 총회가 채택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에서 한반도의 분단과 고통이 ‘식민지 팽창과 군사적 헤게모니를 확보하기 위한 외세들 간의 분쟁이 야기한’ 불행임을 재확인하였다. 기나긴 분단에 의한 남북한 주민들의 아픔을 통감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한반도의 분단으로 인한 정치, 군사적 긴장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화의 빌미가 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평화조약 체결, 대북 제재 해제 등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해 굳건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     셋째, 우리는 왜곡된 역사관에 기초한 역사 교과서 문제가 한일양국의 미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다. 우리는 지나간 역사를 반성하고 오늘의 삶을 바로잡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억과의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넷째,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부의 이익을 위해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분명한 폭력이며 죄악이다. 한일 양국 교회는 사람을 이익창출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고 정의로운 경제구조를 위해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헤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함께 기도하며 실천할 것이다.     다섯째, 최근 일본에서의 혐한시위와 함께 이주노동자 착취제도가 고착화된 한국의 상황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단일민족 신화가 남아있는 양국의 배타적 민족주의의 한 단면이자, 이주노동자를 착취의 대상으로 하는 폭력임에 분명하다. 한일교회는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인종차별을 범죄로 규정한 국제연합(UN)의 정신에 따라,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양국 교회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여섯째, 우리는 동경전력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교훈을 망각한 채 큐슈전력 센다이(川內) 핵발전소를 재가동한 일본 정부와 핵발전소를 증설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모습을 보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창조의 질서를 순식간에 파괴해 버리는 핵은 결코 안전한 미래 에너지가 될 수 없다. 우리는 핵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즉각 실시하고 재생 가능한 자연에너지의 개발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할 것을 한일 양국 정부에 촉구한다.     일곱째, 우리는 6자회담 당사국들 중 4개국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6자회담 당사국들의 2/3가 핵보유국이라는 모순을 접하며, 우리는 6자회담 당사국이 먼저 핵무기를 폐기하여 전 세계 비핵화에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여덟째, 한일 양국 교회는 이른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하여 20년간 연대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에 앞서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된 제1200차 정기수요시위에 참여하여 사죄와 연대의 발언을 하였다. 우리는 침략전쟁의 포화 속에서 약자인 여성에게 저질러진 폭력의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평화와 화해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 정부에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계속해서 요구해 나갈 것이다. 또한 양국이 경험한 아픔의 역사를 교훈 삼아 지금도 크고 작은 분쟁 가운데 인신매매와 성폭력 등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분쟁지역 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이다.     아홉째, 우리 모두의 희망인 청년들이 비정규고용 등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으며 무한 경쟁의 자본주의 경제 질서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현실을 통감하였다. 우리는 청년들의 지혜와 용기를 존중하고 독려하며, 양국 청년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평화 리더십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열 번째, 우리는 위와 같은 희망의 실천을 위하여 청년세대를 포함한 한일 양국의 지역교회 공동체들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지역 상호간 에큐메니즘을 강화하고, 한일 양국의 복음 선교의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본 협의회에 참가한 한일 양국 교회는 위와 같은 과제들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연대협력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2015년 10월 17일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 참가자 일동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부속문서)     공동실천과제     한일 NCC는 제9차 공동협의회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 사항들의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     1. 양국 NCC는 군사력을 영구히 포기하며 국제 평화를 희구해 나갈 것을 선언한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는 일, 그리고 이를 통한 평화 국가 만들기를 향후 10년간 장기적인 선교 과제로 삼고 기도하며 실천한다. 이를 위하여 이웃종교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평화헌법 9조 수호 제5차 아시아 종교인회의’ 준비회의 (전략회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한다.     2. 양국 NCC는 도잔소 프로세스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 UN을 비롯한 각국의 대북제재 철회를 위해 노력하며 한·중·일 교회를 중심으로 세계 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한다. 특별히 양국 NCC는 8.15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킬 수 있도록 회원 교단/교회들을 독려한다.     3. 양국 NCC는 “기억과의 투쟁”을 통하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 등 전쟁 범죄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앞장선다. 아울러 한국의 국정교과서 반대 운동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     4. 양국 NCC는 청년들의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격려하는 일을 공동의 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청년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의회 및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별히 기존의 ‘한, 재일, 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에 더욱 더 많은 청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참여를 요구하고 적극 지원한다.     5. 양국 NCC는 극단적 국수주의에 근거한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소수 민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모든 차별이 반성서적임을 고백하면서 차별 없는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내는 일에 앞장선다. 특별히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3회 마이너리티 문제와 선교’ 국제회의에 적극 참여한다.     6. 양국 NCC는 핵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재생 가능한 자연에너지의 개발을 통해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생태선교에 매진한다.     7. 양국 NCC는 ‘피폭자’(被爆者)의 자리에 서서 핵(核)을 조명하며, 원자로를 제작한 제조사와 제조를 허가하고 부실하게 관리해온 정부도 책임을 져야함을 밝힌다.     8. 한일 NCC 공동협의회의 정기적인 개최여부와 위의 공동실천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NCC 지도부가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회 개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3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회 개최” 보도 요청의 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회, 13~16일까지 방콕에서 열려”         2015년 5월에 개최된 총회에서 선출된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신임 실행위원회의 첫 회의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방콕 CCT(Church of Christ in Thailand) 본부에서 열린다.     매튜 조지 신임 총무와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실행위원들이 이번 실행위원회에서 다루게 될 주요 안건은, 1. 14차 총회 결의 내용 검토 2. 2016-2020 방향 설정 및 프로그램 계획 3. 각종 위원회 위원 선출 - 프로그램위원회, 재정위원회, 인사위원회, CCA 홍콩 컴퍼니 위원 및 이사회, CCA 태국 재단 이사회 4. 새 헌법 세칙개정 5. CCA 홍콩 컴퍼니양해각서 체결 6. CCA/CCT간 양해각서 체결 7. 사무실 이전 검토 (치앙마이사무실 매매) 8. 에큐메니칼 관계 및 타 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검토 (WCC, IF, ACISCA, 등) 등이다.     한국교회에서는 감리교의 김종구 목사와 성공회의 김기리 사제가 실행위원으로서 참가한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36호 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취재 요청의 건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와 일본교회협의회(NCCJ, 총무 쇼코 아미나카)가 10월 15일(목)~17일(토)에 공동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본 공동협의회는 2004년 12월 이후 11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최근 미일방위협력지침개정,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 강행통과, 일본군위안부 등을 포함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문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교회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여성, 장애인, URM, 평화헌법 9조 지키기 등 부문별 한일교회간 협의회가 진행되어 왔으나, 금번 11년만에 재개되는 양국공동협의회는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지역의 정치, 군사적 상황에서 한일교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협력을 확대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아래를 참고하시어 취재와 보도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일 시 : 2015년 10월 15일(목) ~ 17일(토)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동숭교회 기자회견(성명서 발표) : 10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동숭교회     *첨 부: 기획서, 발제문, 참가자명단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여성위원회 간사 황보현 목사 (02-763-8427 / 010-4368-103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시리아 정교회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답신”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7호(2015. 9.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시리아 정교회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답신” 보도 요청의 건         시리아 정교회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 NCCK에 감사의 답신 보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17일에 시리아정교회의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로부터 NCCK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에 목회서신을 보내 함께 기도한 일과 시리아 정교회에 위로와 연대 서신을 보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답신이 왔다고 밝혔다.     답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2015년 9월 17일 교회협: 황용대 회장, 김영주 총무께     교회협이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교회에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려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위기속에서 연대를 표명해 주시고 특별히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지 못하고 탈출의 여정 중에 죽음을 당한 많은 시리안들을 위해 기도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시리아의 한 어린이 (아일란)의 죽음을 비롯해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죽음의 소식은 우리에게 큰 고통이며 충격입니다. 종교와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희생되는 많은 사람들, 특히 중동의 기독교인들의 영혼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시리아 정교회는 종교나 성별에 관계없이 국내에서 삶터를 잃은 이들과 국외에서 난민된 이들을 도움으로써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를 통하여 우리는 이웃들과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축복이 시리아를 향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함께 하며, 또한 한국과 시리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디옥과 동방교회 그리고 전세계 시리아정교회의 교황인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가 다마스커스에서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대한 입장"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9호(2015. 10.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NCCK 언론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NCCK 언론위원회의 입장             본 위원회는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에 추진되고 있는 일부 시행령 개정은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개정안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취지에 위배되는 소지를 가지고 있다. 헌법 21조는 「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적시하고 있다. 이는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 설립의 자유를 포함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등록 요건을 강화해 언론사를 설립하지 못하게 하거나, 기존의 언론사의 등록을 취소하려는 것은 헌법이 정한 언론의 자유를 위배하는 조처로 위법적인 요소가 있다. 특히 금번 개정안은 현행 신문법(9조) 매체 등록 관련 조항에서 규정한 것을 넘어서는 것으로 신문법 등록규정을 뛰어넘은 월권에 해당한다 하겠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개정안은 매체 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신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매체 분류에 따른 매체(일간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특수주간신문, 인터넷뉴스서비스 등) 가운데 인터넷언론만 ‘취재 및 편집 담당자 명부’를 요구받고 있는데, 이것은 매체 간 형평성에도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규제이다. 본 위원회는 위헌적 요소와 형평성의 문제 등을 가지고 있는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즉시 중단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다.     2015년 10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위원장 전병금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4호 (2015. 11.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보도 요청의 건         “교회가 가진 희생의 힘으로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를 막아서겠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가져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대책연대)와 같은 기구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하는 기구인데,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기구를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비정규대책연대 상임대표 남재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빈들교회)는 2015년 11월 3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자본이 더욱 더 악마적으로 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본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그 일, 그 힘인 희생의 힘으로 비정규직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남재영 목사는 앞으로 비정규대책연대가 더욱 더 비정규직 문제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지난 4월부터 준비단계를 거친 비정규대책연대는 이 날 발족예배 및 발족식을 가졌다. 1부 발족예배는 최형묵 목사(비정규대책연대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장기용 신부(비정규대책연대 실행위원, 대한성공회)가 기도와 방기순씨(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제일교회)의 특송으로 진행되었다.     ‘누가 이웃이 되겠느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강천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는 “강도만난 사람 처지가 바로 비정규직”이라고 밝히며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라’고 강조하셨던 것처럼” 비정규대책연대가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발족예배 이후 이어진 2부 발족식은 김봉은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인사말을 한 김영주 목사(NCCK 총무)는 “오늘날 최대 화두는 ‘가만히 있으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교회가 이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후 도철스님(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과 장경민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의 연대사와 이수호 이사장(전태일재단), 김소연 위원장(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의 격려사, 장보아 사무장(서울일반노조 숭실대분회)의 바라는 말이 이어졌다.     상임대표 남재영 목사의 인사말이 끝난 후 비정규대책연대의 중앙위원 소개가 이어졌고, 이후 중앙위원과 비정규직 노동자는 강단 위에 자리하여 비정규대책연대 공동대표단이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 2인에게 세수식을 진행하며, 더욱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헌신하는 비정규대책연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수식 이후 비정규대책연대의 발족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발족선언문 전문이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선언문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야고보서 5:4)     한국 사회는 세월호 참사로 커다란 충격에 빠졌고 그로 인한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 자본의 이윤추구는 무한히 보장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안전과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에는 무관심한 현실이 계속되는 한 이와 같은 재난은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해 죽음에 이른 이들이 세월호 참사로 죽음에 이른 이들의 여섯 배가 넘는 1,929명에 달했다. 또한 전체 노동인구의 절반이 비정규직으로 같은 일을 하고도 적은 임금과 상시적인 해고 위협 속에서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더욱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비정규직의 문제는 인간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의 정체성과 직결된 중대하고도 본질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한국 교회의 핵심적인 선교 과제이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일하셨으니 너희도 일할 것이요 하나님께서 쉬셨으니 너희도 쉬라”고 명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이 노동을 통해 동반자적 협력관계에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창세 2장, 출애 20장). 하나님은 인간의 노동을 통해 자신을 펼치시며 인간은 노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한다. 성서는 하나님에 의해 긍정된 노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과 휴식에 관한 엄격한 규정을 제시함과 동시에 강제노역으로부터의 해방, 정당한 노임의 지급, 노동소득을 강탈하여 자유인을 노예화하는 이자의 금지 등을 통하여 몸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함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참된 안식과 해방을 선포했다. 심지어 안식일 논쟁에서조차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함을 강조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노동의 참 뜻을 환기시켰다(마태 12:1이하; 마가 2:23이하; 누가 6:1이하).     그러나 오늘날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 노동의 현실은 성서가 말하고 있는 노동의 고귀함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이 땅의 노동자들은 생존을 위한 고통스러운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특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일을 하고도 생존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제 우리는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고하고 짐 진 자들에게 안식과 해방을 선포하신 예수를 따르는 신앙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가고자 한다. 비인간적인 노동현실을 극복하고 평등하고 공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선교적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첫 째, 우리는 비인간적인 노동 현실로 인해 고난 받는 모든 이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갈 것이다. 노동인구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현실, 경악스러울 만큼 높은 산업재해 발생 빈도,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행위마저도 처벌대상이 되는 불합리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평범한 국민인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로 고통을 겪는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는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의 극단적인 노동현실을 넘어서기 위하여 국가사회에서 구현되어야 할 노동보호 정책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해고 요건 완화, 성과 차등임금제, 비정규사용연한의 4년 연장, 파견대상 등의 노동정책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우리는 건강한 시민사회세력과의 연대를 통하여 해고요건 강화, 최저임금 1만원, 상시업무 정규직화, 파견노동 근절 등을 위해 힘쓸 것이다.     셋째, 우리는 그동안 교회가 업적주의와 성장주의에 빠져 노동을 경시해 왔으며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금기시해 왔음을 깊이 회개하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선포하고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는 풍토를 확산시켜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다. 그러나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노동자들은 한갓 소모품으로 취급받고 있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노동자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인간임을 선포하고 모든 이들이 노동의 보람을 마음껏 누리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해 나갈 것이다.     2015년 11월 3일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02-743-447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1호(2015. 10. 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취재 요청의 건         NCCK 교육위원회, 교육포럼 <교회와 교육>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사관)가 교육훈련원과 함께 정례 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NCCK 교육위원회는 2015년 신설되어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여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한국 공교육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선 공교육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그에 따른 교회의 역할, 나아가 선교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교육포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교육포럼은 우선 1차적으로 향후 3개월 간 매월 1회 각계의 교육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조찬 포럼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 본 위원회는 이 모임을 꾸준히 지속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1차 포럼 일시 : 10월 13일 오전 7:30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 한만중(전국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 주제 :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어떻게 볼 것인가?     * 2차 포럼 일시 : 11월 10일 오전 7:30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주제 : 서울 교육의 방향과 교회의 역할     * 3차 포럼 일시 : 12월 15일 오전 7:30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 심성보(부산교육대학 교수) 주제 : 세계교육의 흐름과 한국교육의 나아갈 길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