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 성수”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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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85호 (2015. 7. 1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8.15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 성수” 보도요청의 건
8.15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 성수에 따른 NCCK 회원교단 현장교회 예배 조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오는 8월 9일(일) 오후3시에 ‘2015년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서문교회(통합)에서 개최한다. 2013년 WCC 10차 총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매년 8월 15일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공동기도주일”로 지정하여 온 세계교회가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는 2014년 6월 스위스 보세이협의회에서 재확인 되었고, 올해는 8월 9일(주일) “화해를 향한 발걸음” (마태 5:21-24) 이라는 주제로 세계공동기도주일로 지킨다.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특별히 현장 교회들로부터 평화와 통일에의 열망과 의지를 모아내기 위하여 NCCK 회원교단 20,000여의 지 교회에 예배자료와 NCCK/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이 합의한 공동기도문을 발송한다. 아울러 설문조사를 통하여 세계공동기도주일에 참여한 국내외 교회에 관한 통계와 제안사항 등을 취합할 예정이다. 영문 예배문은 이번 주 WCC 전 세계 회원교회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아프리카지역협의회 등의 대륙별협의회와 세계개혁교회연맹 등의 교파별 세계본부에도 발송되었다.
교회협 주최의 연합예배가 8월 9일 오후 3시 서문교회 (통합)에서 개최되는 한편, 감리교, 기장, 성공회 등의 연회, 노회, 교구 차원에서의 연합예배도 조직되고 있다.
참고자료)
- 세계공동기도주일 배경 -
1. 70년 전,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함께 해방의 기쁨을 민족이 함께 누렸습니다. 하지만 해방 직후, 한반도는 외세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어 70년을 분단의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 왔습니다. 1950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전쟁으로 대립과 갈등, 반목과 증오의 분단체제가 한반도에 고착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 휴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은 종식되었지만 한반도에는 지금도 군사훈련과 크고 작은 무력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와 일본 등 강대국들의 군비경쟁의 각축장이 되어 버린 한반도, 동북아시아의 화약고가 되고 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과 탄저균 배달사건 등 강대국들의 군비경쟁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한반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남과 북의 주민들은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 살고 있으며 사회적 진보보다는 군사적 방어를 위해 서로의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3. 남과 북은 현재의 휴전상태를 종식하고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남과 북이 겪어온 대립과 갈등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 적극적인 화해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서로의 다름이 증오와 차별보다는 번영과 축복의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4.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는 매년 8.15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제정하고 전 세계교회가 이 기도주일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5. 1988년 이래로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과 조그련(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을 함께 작성했고,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 시 세계의 많은 교회들이 이 공동기도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첨부자료)
2015년 8.15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모진 박해를 견뎌낸 이날, 우리 민족은 해방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가슴으로 부른 그 노래들은 남과 북, ‘평양과 서울’ 어디에서나 눈물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오늘 그날의 함성이 심장에 메아리치는데, 지금 우리는 일제 강점기 못지않은 증오심을 품고, 적대적인 분단 상태로 살아왔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위로의 하나님,
올해로 분단 세월이 70년입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간 유다인들은 예언의 말씀대로 자유롭게 자기 조국으로 귀향했는데, 우리는 곧 오리라는 통일의 소망조차 품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식민지 시대에도 임의로 오갔던 육로도, 철도도, 뱃길도 지금은 모두 막혀있습니다. 벌레와 짐승, 풀씨와 나무 열매도 남과 북에 갇힌 채, 부자유한 채 지낼 뿐입니다. 주님 우리가 다시 그 날의 해방을 가슴에 품게 하옵소서. 삼천리금수강산 온 누리에서 통일의 합창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평화의 하나님,
하늘과 땅이 한결같듯 70년 동안 이 땅을 둘러싼 강대국들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를 압박합니다. 종종 평화의 중재자 노릇을 기대했지만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할 뿐입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 간 군사동맹은 점점 강화되고, 중국과 러시아 사이 동맹의식이 공고해 집니다. 군비 경쟁을 일삼고, 군사 협력을 추진하면서 다시 위기를 부채질합니다. 이 민족이 스스로 살 길은 서로 교류하고 왕래하며, 함께 화해와 협력을 높이는 일인데 미련한 우리는 담을 더욱 견고히 쌓고 있습니다. 주님, 이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70년을 기다려온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주님의 온전한 평화를 소망합니다. 70년 동안 반복되어 온 갈등과 대결의 역사를 속히 끝내기를 소원합니다. 한 피를 나눈 형제자매, 흰 옷 입은 우리 민족이 동아시아와 세계 속에서 아름다운 일치와 평화로운 통일을 통해 높은 자존감을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 화해의 소문이 동해와 서해 사방으로 물결치고, 평화의 소식이 백두산을 넘어 유라시아로 제주도를 건너 태평양으로 큰 바람 되어 퍼져나가기를 꿈꿉니다. 주님, 우리의 소원을 꼭 이루어주옵소서.
하나 되게 하시는 주님,
남과 북의 교회가 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는 이 시간, 주님 우리를 평화의 사도로 삼으소서. 두려움을 이기고 화해의 전달자가 된 제자들처럼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나와 우리 모두가 “화목하게 하는 직분”(고후 5:18)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죽음에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5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성명 - “정부는 국가정보원의 대국민 해킹 의혹, 낱낱이 밝히고 책임지라!”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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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88호 (2015. 7.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성명 - “정부는 국가정보원의 대국민 해킹 의혹, 낱낱이 밝히고 책임지라!” 보도요청의 건
정부는 국가정보원의 대국민 해킹 의혹,
낱낱이 밝히고 책임지라!
국가정보원이 2012년 ‘육군 5163 부대’라는 이름으로 8억 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을 사용하여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에서 해킹프로그램(RCSㆍ리모트컨트롤시스템)을 구입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정치인은 물론 민간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찰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Hacking Team)’의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2013년 3월26-27일 이 회사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불러 ‘유지보수’ 훈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구체적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지난 7월1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병호 국정원장은) 국정원은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대북심리전을 위해 사용했을 뿐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 7월17일 ‘고객’ 국정원의 문의메일(devilangel/데빌엔젤, 악마천사)에 포함된 캡쳐화면에 따르면 국정원은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포함하여 최소 17개 목표물을 실제로 감시하고 있었다. 또한 국정원이 목표로 삼은 PC나 휴대전화 음성 통화, SNS에 대한 도·감청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볼 수 있으며, 2015년 7월1일자 이메일이 작성된 것을 보아 국정원은 지금도 이 감시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운용 부서는 2차장 산하 국내정치파트로 추정된다.
국정원이 구입한 해킹프로그램 RCS (리모트컨트롤시스템/Remote Control System)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기기를 모두 감시할 수 있고, 지메일, 페이스북은 물론 SNS의 통신 내용까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휴대전화에서 음성대화 모니터링 기능을 요구했고 관련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정원이 국민의 혈세로 불법 장비를 구입하여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흔들며 법원의 영장도 없이 조직적으로 국민의 사생활을 들여다본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현 정부는 국정원이 현행 법률에서 아무런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감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불법적인 ‘해킹’ 기법을 사용하였는지? 그동안 휴대전화를 얼마나 어떻게 도·감청해 왔는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국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한다.
우리 국민은 국정원에 이런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현 정부는 정확한 실태를 파악한 후에 불법을 저지른 관련자들을 모두 처벌해야 하며, 반드시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국민을 감시하고 사찰, 통제하는 통치방식은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5. 7. 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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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 “한국교회와 비정규직-신학적 성찰: 한국교회의 응답”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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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87호 (2015. 7.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토론회 - “한국교회와 비정규직-신학적 성찰: 한국교회의 응답” 보도요청의 건
NCCK, 비정규직에 대하여 성찰하고 응답한다.
“IMF후 모든 것이 복원되었으나 파견법 등 노동자에게 가해진 불이익은 복원되지 않았다” - 기륭전자 김소현씨
“성서에는 오늘날과 같은 배타적 소유권 개념이 희박하다” -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가 지난 7월 14일 기독교회관 2층에서 ‘한국교회와 비정규직-신학적 성찰: 한국교회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교회협은 “1) 한국교회가 비정규직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2) 신학적으로 성찰하며 3) 기도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금번 토론회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 노동의 의미’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 유경동 교수 (감리교신학대학)는 “하나님의 창조에 인간의 노동은 의무이며 명령이고 축복이다”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비정규직이나 대량의 청년실업의 문제는 성서에서 나타난 하나님 창조의 축복인 노동권을 유린하는 대표적인 예라는 것을 역설하였다.
‘노동권, 소유권, 경영권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발제한 최형묵 목사 (천안살림교회)는 생존권적 기본권으로 인정되는 노동권이 소유권에 의해 제약되는 현실에 직면하여 “성서에는 오늘날과 같은 배타적 소유권 개념이 희박하다”며 “성서에서 제한적으로 인정되는 소유권마저도 공동체의 존립과 사회적 약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데 근본 의의가 있다”라고 역설하였다. “경영권 역시 노동권을 보장하면서 공동체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행사되어야 한다”는 점과 “과도한 소유권과 경영권에 대해 감시하고 고발하며 노동권을 보호하는 일이 성서적의 가르침”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러한 성찰이 비정규직문제를 푸는 신학적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비정규직의 현실과 한국교회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 김유선 박사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는 “한국노동자의 50%가 비정규직이라는 점, 1년 미만 단기근속자 비율이 35.5%로 OECD 회원국중 최고이며 10년이상 장기근속자 비율이 18.1 %로 최하위 (2011년 통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노동시장의 고용불안정과 그 중심에 비정규직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박사는 “정규직고용관행정착을 약속한 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준수하고 10대 재벌이 보유하고 있는 522조 이상의 사내보조금 (2013년 통계)를 노동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공익을 위해 사용한다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현장증언’을 한 김소현 (기륭전자)씨는 “IMF후 모든 것이 복원되었으나 파견법 등 노동자에게 가해진 불이익은 복원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최종원 (기아차)씨는 2014년 법원의 판결로 정규직 전환 명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명령을 무시하고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자본의 오만함을 고발하였다. 아울러 비정규직들의 고통과 아픔을 나누기 위하여 한국교회의 기도와 격려를 호소하였다.
교회협은 지난 4월 실행위원회에서 한국노동시장의 핵심쟁점인 비정규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비정규직 대책 한국교회연대” (이하 교회연대, 가칭)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고 교회연대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하여 타스크 포스팀 구성을 허락한 바 있다. 그 후 타스크 포스팀은 지난 3개월간 비정규직 노동자, 목회자, 신학자, 교단 비정규직 선교 담당자, 기독교 노동선교 관계자 등과의 인터뷰, 집담회, 소토론회 등을 거쳐 교회연대의 목적과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교회협은 오는 8월말 회원 교단 사회선교부 (교회와 사회위원회), 노동선교기관, 사회선교 단체, 한신대학 노동연구소 등의 학계, YMCA등의 평신도 단체, 기독실업인회 등으로 구성되는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를 출범하고 11월 첫 주를 ‘비정규직을 위한 기도주간’ 선포, 기도집 제작, 지역센타 조직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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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평화조약체결 청원 기자회견”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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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98호(2015. 7.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평화조약체결 청원 기자회견” 보도요청의 건
평화조약체결 청원 기자회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이신호),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평화조약체결을 촉구하는 청원’을 진행했다. 이 청원서에는 독일, 캐나다 등 외국인 700여명을 포함 총 12,935명이 서명하였으며, 오바마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도 평화조약체결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낸다.
위 세 단체는 당일 오전 11시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끝도 없는 분단 상황이 이렇게 지속되고 군사적 대치가 가시지 않는 이유로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과 정전협정 당사국들이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킬 첫걸음이 될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청원하였다.
NCCK 등은 2007년 남북 정상이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 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6자회담의 참가국들도 2005년 9.19 공동성명을 통해 “직접적인 당사국들은 적절한 별개의 연단에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약하였기에 남/북/미/중은 즉각 평화조약체결에 나서야만 한다고 촉구하였다.
한편 NCCK는 평화조약안을 통하여 “전 세계의 비핵화가 한반도 평화 정착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의 필수 부분”이라는 점과 “네 당사국들은 평화조약 체결 협상과 별도로, 혹은 그 협상 과정에서도 남북/북남 간 이산가족 상봉, 각종 민간 교류 및 협력, 그리고 인도적 지원을 지지하고 촉진”하여야 함을 제안하였다.
- ‘대법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선거개입 사건 파기환송에 대한 인권센터 논평’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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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언론 2015-91호 (2015. 7.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대법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선거개입 사건 파기환송에 대한 인권센터 논평’ 보도요청의 건
대한민국 대법원의 자진 사망선고를 애도한다.
- 원세훈 대선개입 사건에 파기환송을 선고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한 논평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개입사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2심의 파기환송에 대하여 논평을 발표했다.
아 래 -
대한민국 대법원의 자진 사망선고를 애도한다.
- 원세훈 대선개입 사건에 파기환송을 선고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한 논평 -
대법원(원장 양승태)은 지난 16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2심 결과를 파기 환송하였다. NCCK 인권센터는 이번 판결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13:0 전원일치 판결이 나왔다는 점에 주목한다. 우리는 다양성을 근간으로 하는 민주주의 사회의 대법원에서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대법관 13명(민일영, 이인복, 이상훈, 박병대, 김용덕, 박보영, 고영한, 김창석, 김신, 김소영, 조희대, 권순일, 박상옥)이 그 어떤 소수의견도 없이 전원 한 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대법원이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림과 다름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협의회 인권센터는 우리사회 민주주의의 기본 근간인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명확한 판단 없는 정치적인 판결을 감행하여 자진 사망선고를 내린 대법관의 이름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우리 사회 사법부의 현 주소에 깊은 우려와 함께 대법원의 자진 사망선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2015년 7월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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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A 원탁회의와 네팔지진피해지역 답사 결과”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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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83호 (2015. 7.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CCA 원탁회의와 네팔지진피해지역 답사 결과” 보도요청의 건
1. 아시아 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 원탁회의 열어 네팔 재해 구호 위해 아시아 교회 적극적인 협력 요청....
아시아 기독교협의회(CCA)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방콕 크리스챤 게스트 하우스에서 회원교회들과 관련 기구들을 초청하여 ‘네팔 지진에 관한 아시아 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네팔 재해 구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였다. 한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회원교단과 협의회, ACT (Action by Church Together) Alliance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이 원탁회의에서 네팔 NCC의 로카야 총무는 현재 네팔 지진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아시아 교회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네팔 NCC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6개월 동안 긴급하게 진행할 액션 플랜을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며 연대와 지원을 요청했다.
1) 임시 주거 공간 건설 : 집을 잃고 나무 밑이나 임시 방수포 보호소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적절한 대피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교실이 붕괴된 학교에는 임시교실이 세워질 것이다. 지금 가장 긴급한 사항은 임시보호소를 만드는 일이다. 가능하다면, 이 일은 장마철 이전에 마쳐져야 한다. 장마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 음식 지원 : 임시보호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상당수 주민들은 정신적 트라우마와 함께 잘 먹지 못해 건강상태도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식료품과 영양부분은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3) 위생과 식수 문제 :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또 하나 중요한 과제는 위생문제이다. 깨끗한 물을 찾기 힘든 관계로 질병과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고, 오염된 위생상태에 장시간 노풀된다면 이 문제로 인해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다.
4) 트라우마에 따른 상담 프로그램 운영 : 현재 네팔 현지에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다. 지진과 이어진 여진, 또 여러 차례의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민들의 공포가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한 상담이 필요하다. 트라우마 상담은 특히 아이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부분이다. 트라우마 상담은 학교와 공공장소에서 진행될 것이다.
2. 네팔 피해 지역 방문 연대의 마음 표하고 아시아 교회에 적극적인 기도와 지원 요청해
원탁회의 후 한국, 인도 NCC와 한국구세군, 한국기독교장로회, 대만장로교회 소속 총 5명의 대표단(이재성 사관(NCCK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네팔재해구호 한국교회대책협의회 상임 집행위원장), 한강희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국제협력선교부), 김창현 목사(NCCK 정의평화국), 윌림엄 림 목사(대만장로교회), 크리스토퍼 락주마 목사(NCCI(인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교회들의 연대를 표명하기 위하여 네팔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네팔 NCC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8월초에 있을 CCA의 공식 네팔 연대방문 전 사전 방문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네팔 지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를 위한 긴 여정에 네팔 교회와 긴밀하게 연대하기 위하여 피해 지역을 돌며 피해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시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지원이 무엇인지 나누었다. 무엇보다 시급하게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본격적인 몬순(우기)이 시작되기 전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가옥이며, 더불어 먹는 음식과 물, 옷 등 생필품의 지원이 시급하게 요청되었다.
대표단은 네팔의 성지인 라릿푸르 구의 참피 마을과 카투만두에서 20km거리인 분가마티, 카투만두의 북서쪽을 따라 40km의 떨어져 있는 박타푸르 지구의 세라티미 마을, 사쿠 마을 등을 방문하였다. 피해지역의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마을 대부분이 붕괴되어 복구하는데 오래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피해 지역에는 적십자, Habitat, 교회 등이 임시 주거지를 세워주고, 급식 등 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현재 네팔 정부는 지진의 잔해를 정리하기 위한 일에 국제 NGO의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잔해의 규모를 봤을 때 수 십 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부가 재해 구호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해 체계적인 구호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한 듯 보였고, 지엽적으로 NGO 단체나 종교 단체들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7월 3일 저녁 네팔 NCC는 대표단을 위하여 ‘ground zero reality’를 이해하고 논의하기 위해 20명의 종교 대표들과 더불어 지식인, 학자, 기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참가자들 모두 각자가 네팔 구호 및 재건축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정부 및 정부관련 국제 구호단체에 대한 혹독한 비판도 있었다. “몇몇의 국제단체들은 거만한 태도를 가지고 생존자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네팔 사람들은 거지가 아니다.” 대표단은 네팔인의 민족적 성향을 존중하면서 그들과 함께 지진 피해복구를 위하여 효과적인 협력을 이루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방문대표단은 연대 방문 후 CCA와 아시아 교회에 아래와 같이 네팔 재해 구호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제안하기로 하였다.
1) CCA는 아시아교회들이 느헤미야 2:17~18에 기록된 경험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네팔 복구와 재건 계획’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네팔 NCC와 협력하여 네팔지진 복구사업에 대한 정보를 회원교회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야 한다.
2) 아시아 및 전 세계 기독인들은 고통 속에 있는 네팔인들의 새로운 삶, 희망, 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지원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네팔 특별 기도일을 제정하고 기도와 헌금을 요청한다.
3) 네팔 NCC가 제시한 아래의 7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과 구호 활동을 위하여 네팔 NCC 산하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CCA와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한다. 회원 교회들과의 자매결연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1) Lalitpur and Champee Areas: Rev Annand Sinha
(2) Dhadinug and Arughat Areas: Rev Kali B. Tamaug
(3) Gorkha and Arutar Areas: Mr Suneel B. Shrestha
(4) Gorkha and Dhunwakot Areas: Rev Sher B. Tamang
(5) Kathmandu, Balagu, and Sitapaila Areas: Rev Asta N. Lama
(6) Rauwa Area
(7) Dhadinug and Chhatre Deurali Areas: Mr Suneel B. Shrestha
4) 지진 피해로 장애인이 된 이들을 위한 인공보철이나 산사태 방지 기술 등을 CCA 회원교회 소속 대학이나 병원 혹은 전문기관들이 제공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5) 지진 트라우마 치유와 목회적 돌봄을 위해 지진 피해를 겪은(겪고 있는) 일본, 스리랑카 등의 교회들과 협력하여 트라우마 치유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지난 4월 25일 토요일 11시 45분, 네팔에 일어난 강도 7.9의 지진은 무고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갔고, 살아남은 이들의 삶을 뿌리 채 흔들어 버렸다. 8만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진은 이들의 가족들과 가옥, 생계 터전인 마을공동체를 앗아가 버렸다. 정부 자료에 의하면 확정 사망자는 9000명, 부상자는 250만명 그리고 외국인 150명을 포함한 500명은 아직 실종상태이다. 불행하게도 몇몇의 여진들이 더 많은 피해를 남기고 갔다. 네팔의 주민들은 아직도 극심한 트라우마 속에 살아가고 있다. 주민들 증언에 의하면 주중에 지진이 일어났으면 훨씬 더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네팔재해구호 한국교회대책협의회 김창현 목사(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제2기 한국그리스도인일치아카데미 개강”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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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70호 (2015. 12. 1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2기 한국그리스도인일치아카데미 개강” 보도 요청의 건
<제2기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한국신앙직제)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활성화와 더욱 깊이 있는 일치증진을 위해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2기, 이하 일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일치아카데미는 교회의 일반신자를 대상으로 한 그리스도인일치운동의 첫 프로젝트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지적, 영적 탐구와 역사적 성찰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리스도인들의 관계 회복과 화해를 통해 ‘다양성 안에 일치’를 추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국신앙직제 창립목적인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 일치를 향한 공동 기반을 찾고, 현대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윤리의식을 회복하여 주님의 은총 안에서 신앙과 삶의 조화를 통해 참된 친교와 영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5년 1월-4월까지 총 13강으로 진행됐던 1기 일치아카데미는 천주교인, 정교회인, 개신교인 총 48명이 등록, 첫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이제 2016년 2기 일치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리스도교 역사와 교리, 그리스도인의 윤리와 실천에 대한 총 13강의 입문강좌가 마련돼 있고, 강사는 천주교회, 정교회, 개신교회 신학자와 수도자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강좌가 모두 끝나는 시점에 그리스도인 일치 현장탐방이 마련돼 있다. 일본 그리스도교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나가사키현을 방문하여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신앙 유산과 그리스도인의 선교협력과 일치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계자는 “2016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2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이 ‘틀림’이 아닌 ‘다름’임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 더불어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나아가 삶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아름답게 응답하는 여정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2016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2기) 안내
-일시: 2016년 1월 28일(개강)~ 4월 28일(종강)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총13강)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1-7강)/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8-13강)
-수강비: 10만원(현장탐방비 별도)
-대상: 평신도 천주교인 25명, 개신교인 25명(선착순, 수도자목회자 가능)
-수강신청: 2016년 1월 8일까지 신청서 제출(*신청서 http://kncc.or.kr/ 참고)
-문의: 한국신앙직제 02-743-4471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NCCK 북시리즈 3호 「우리들의 차이에 직면하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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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66호 (2015. 12.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NCCK 북시리즈 3호 「우리들의 차이에 직면하다」” 소개
「우리들의 차이에 직면하다」
“교회 그리고 게이, 레즈비언 교인들”
Rev. 알렌 브레쉬(1995년)
(아테로아 뉴질랜드 장로교회, WCC 부총무(1974~1978년))
Ⅰ. 발간 배경(목적)
세계교회도 성소수자에 대한 열띤 논쟁을 겪었고, 아직도 겪고 있다. 한국교회도 최근 사회와 교회 내에서 동성애에 관해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세계교회가 오랜 기간 동안 성찰하며 논의한 동성애 문서를 번역해 한국교회에 소개하고자 했다. 이 책은 성소수자에 대한 질문에 최종적, 올바른 해답을 제시하거나 공식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지 않다. 다만, 진실한 논의를 위해 항상 질문하라, 열린 자세를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특별히 성인들의 성에 국한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교회들이 옳고 그름을 논하다가 분열되는 것보다는 열린 자세로 성찰하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도록 유도한다.
Ⅱ. 기대효과
1. 성소수자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한국교회가 관심하고, 대화와 토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 건강한 논의, 토론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깊은 성서적 성찰, 신학적 성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3. 목회적인 관점에서 성소수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교회적 관심이 생기기를 기대한다.
4. 에큐메니칼 운동의 아름다운 전통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됨의 일치’를 경험하는 것에 있음을 깨닫도록 한다.
Ⅲ. 요약
1. 1장(개인적 여정)
저자(Rev. Alan A. Brash)의 성장배경을 밝히고 있다. 그는 아테로아 뉴질랜드의 개신교 목사이며 성 혹은 동성애에 관해 듣지도 못한 채 자랐다. 동성애에 침묵을 유지하는 교회들과 입장을 같이 하다가 퇴직을 한 이후, 지인 중 동성애자인 친구들의 삶을 보고 난 이후 깊이 성찰하게 되었다.
2. 2장(성의 본질)
성은 남성 혹은 여성으로서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 즉 자신에게서 벗어나 타인과 관계의 계기가 된다. 성에 관한 어떤 대화든 ‘육체’의 본성에 관한 의문이 불가피하게 제기되며 단순히 육체적 충동, 필요, 그리고 기능뿐만 아니라 이와 분리되고 구별되는 ‘정신’도 포함한다. 이성에게 끌리고 성적 매력을 느끼는 다수, 간헐적 혹은 일정 기간 이성이나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소수,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소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적 활동은 총체적 인성 중의 일부분인 성을 표현하는 것으로써 우리의 인성이 통전적으로 참여한다.
3. 3장(교회에서의 논쟁)
많은 교회에서 동성애 논의가 논쟁의 중심이 되면서 에큐메니칼 운동과 WCC에 더욱 중요한 논의가 되었다. 교회의 본질에 관한 핵심 교리, 교회의 선교, 성서해석에 관한 관점이 포함되는 중요한 논쟁이자, 하나님과 예수에 대한 우리의 신앙과 연계된 부분이기 때문이다. 아테로아 뉴질랜드 장로교회(1985~1995년), 루마니아 의회, 라트비아 루터교회, 에큐메니칼 개혁교회, 네덜란드 개혁교회, 독일 복음교회, 아일랜드 교회, 오스트리아 그리스도의 교회, 영국교회, 영국연합개혁교회, 미국성공회, 미국의 연합장로교회, 호주 성공회, 호주연합교회, 미국그리스도교연합, 캐나다연합교회 등에서 동성애에 관해 논의된 과정, 공식 결의를 예시로 제공했다. 어느 특정 입장이나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합의된 바가 없다는 점에서, 바로 교회 내 혹은 교단 간에 열린 에큐메니칼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주었다.
4. 4장(소돔의 죄)
많은 교회가 동성애를 정죄할 때 소돔의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동성간의 관계에 대한 예가 아니라, 집단에 의한 두 남자의 강간 사건이다. 즉 항문성교 강간을 이야기한 것인지 다른 어떠한 성관계에 적용하는 것은 이 고대 이야기를 잘못 해석한 것 뿐 아니라 예수와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무시한 것이다. ‘소돔인’은 동의 없이 폭력으로 타인을 강간하는 자에게 마땅히 사용해야 한다.
5. 5장(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동성관계에 대한 15군데의 성경 말씀을 기록하며, 성윤리를 찾으려는 의도로 성서를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성서는 무려 1200년에 걸쳐 기록된 매우 인간적인 책,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적 상황에서 살고 있었던 위대하지만, 우리와 같은 인간이 기록한 책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서를 볼 때 감동을 얻고, 결과적으로 예수의 삶, 가르침,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진리이다. 성서를 이해하는 일이 쉽지 않고, 타인이 선택한 말씀을 무조건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교회가 신앙을 바탕으로 한 동성애자의 성서해석에도 귀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
6. 6장(역사의 그늘)
인류 역사는 동성관계에 대해 스스로 은폐하거나 종교적 법적으로 정죄, 처벌하는 경우에는 무시되거나 거부되었기 때문에 전모를 밝히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특정 시대의 탄압, 수용의 정도에 상관없이 과거와 현재의 모든 인류사회에 동성관계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7. 7장(변화의 바람)
20세기에 들면서 동성애자에 관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다. 과학자, 정부, 그리고 일부 교회에서 나타날 뿐 보편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성적 지향이 대부분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근대 과학의 발견으로 인해 진정한 동성애자의 수치를 파악하는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교회를 포함한 많은 사회 집단 사이에 존재했던 동성애자에 대한 과거의 미신이 가져다 준 오해와 탄압의 원인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고, 대중들의 태도도 서서히 변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성서학자는 성서에 나타난 동성 관계 정죄가 현 시대의 동성 관계 이해와 무관하다고 하며, 최근 동성 관계에 대한 열린 태도를 보이며 교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교회와 단체도 늘고 있다.
Ⅳ. 최종 질문
1. 모든 공동체와 교회가 변화할 수 없는 성적 지향의 소수자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가?
2. 이러한 성적 지향이 교회 안에서 회원권과 지도력을 가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가?
3. 공식적으로 결혼한 게이 혹은 레즈비언에게도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 같은 답변이 되풀이되는가?
4. 교회는 이러한 관계가 성숙한 것이고 믿음의 서약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라면 축복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소수 동성애자를 향하지 않고, 결정권을 가진 다수의 이성애자를 향해 있다!)
교회협 활동 소개
1. 지난 행보- 2015년 9월 2일(수), 오후 2시, 1차 내부간담회 개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 함께 “한국교회, 성소수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얘기를 나누었다. 정의평화위원회, 여성위원회, 인권센터가 함께 소수자들의 문제를 어떻게 볼까, 특별히 올해 기독교 내 뜨거운 감자였던 ‘성소수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실적으로 일부 한국교회가 성소수자를 정죄, 차별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며 광범위하게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성소수자를 위한 교회는 소수이며, 대내외적으로 공격을 많이 받고 있다. 선교적 사명을 감당한다는 차원에서라도 성소수자를 받아주고, 이들의 삶이나 부모들의 삶을 들으려는 노력, 함께 대화하려는 노력을 하며 거리감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2. 향후 계획
1) 성소수자들의 진솔한 대화의 자리 마련(ex, 간증, 간담회)
2) 건강한 토론회 예정
3) 추가적으로 해외교회에서 발간한 책 번역 작업 예정
3. 우리의 역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성소수자에 대한 담론을 혐오적으로 풀어내는데 급급하고 있다. 메카시즘에 빠져 상황을 제대로 바라보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혐오를 분출할 수 있는 각축장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앞선다. 고강도 스트레스 사회 속에서 한 곳으로 그 스트레스를 분출하는 것, 소수나 약자를 정해놓고 탄압하는 것은 인권적인 탄압과 다를 바 없다. 혐오의 분위기나 담론을 교회가 많이 생성해내고 있는데 골이 깊어질 경우 교회가 소외당할 것이라 생각한다. 교회 내에서 좀 더 건강한 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며 찬반의 입장을 내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깊이 있게 성찰하고 토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반대를 하건 찬성을 하건 제대로 아는 단계를 우선 한 후에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대화의 장에서 건강하게 토론하고 성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계획을 진행하려 한다. 분명히 우리 사회에서 방향을 설정하는데 교회가 앞장설 수 있으리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노력이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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