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및 성가제>에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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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제4회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 성가제
주님의 평화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북측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공동주최하는 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립니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아져 이번 제4회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가 잘 진행되고,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노력이 더욱 풍성히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전 광 표
총 무 권 오 성
화해통일위원장 이 종 복
* 기간 : 2007년 6월 4일(월)~6일(수)
* 장소 : 금강산, 금강산 문화회관
* 내용 : 1)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성가제
2) 남북교회 공동만찬
3) 금강산 관광 - 구룡연, 교예단 관람, 만물상, 해금강 등
* 참가비 : 546,000원
※ 위 참가비에는 2박 2조식, 가이드비, 여행자보험, 현지 셔틀버스 이용료, 출입국비용, 교예단 관람료, 중식(2회), 석식(1회), 만찬석식(1회), 국내식(2식), 서울~고성 간 버스 이용료가 포함됩니다.
※ 온천욕(12$)과 삼일포 관광(10,000원)은 개인부담입니다.
* 숙소 : 해금강 호텔, 패밀리비치호텔
* 일정
6월 4일 : 서울 출발(오전 8시 출발), 금강산 도착
6월 5일 : 오전-구룡연 관광 / 오후-교예단 관람, 남북 기도회·성가제, 공동만찬
6월 6일 : 오전-만물상 또는 해금강 관광 / 오후-금강산 출발, 서울 도착(저녁 8시)
* 참가신청방법
1) 신청마감 : 5월 1일(화)까지
2) 참가신청 방법
① 신청서 작성 :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 전화문의, Fax, 우편접수
(성명, 소속, 직위, 주민번호, 우편번호, 주소, 신장, 연락처)
금강산기도회 참가신청서 다운받기~
② 증명사진 1매
(5월 1일까지 도착)
※ Fax. 02-744-6189
※ 주소 :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46 기독교회관 706호
● 담당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황필규 목사 ☎ 02-764-0203
- KNCC 화해통일위원회, 2007 남북 금강산기도회 개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기도회, 성가제’가 2007년 6월 5일 오후 7시30분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개최되어, 민족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사랑과 화해, 일치의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남측에서는 전광표 NCC 회장, 신경하 감독회장, 이종복 화해・통일위원장, 이동일 화해・통일위 부위원장, 권오성 NCC 총무, 김남규 NCC 서기, 박성배 기하성 부총회장, 윤길수 기장 총무, 이원재 감리교 선교국 총무, 임헌택 구세군 인사국장, 전용호 서부연회 총무를 포함한 회원 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청년 그리고 북측에서는 강영섭 조그련 위원장, 오경우 서기장, 중앙위원회 위원 리성숙 목사, 김현철 부장, 리정로 부장과 평양봉수교회 손효순 목사와 성가대원 5명이 참석했다.
▲ 6월5일 4백여 남북 교인들은 금강산에서 모여 6.15 이행을 위한 남북 기도회를 개최했다.
ⓒ 장익성/에큐메니안
이동일 목사의 사회로, 권오성 총무가 인사말을 통해 시편 기자의 “형제들 모두 모여 한데 사는 일,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를 언급하면서, “목회자로써 기도의 능력을 믿고, 6.15 공동선언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며 우리가 함께 주님의 일꾼으로 일하고, 기도할 때 놀라운 은혜가 우리 민족에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산기도회 개최에 축하인사를 보내는 권오성 총무ⓒ 장익성/에큐메니안
대표기도를 맡은 이종복 감독은 “분단된 조국에 익숙해져 통일의 구경꾼으로 살아온 죄를 통회 자복하고, 우리의 기도가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이어 손효순 봉수교회 담임 목사는 “자주적 평화통일은 사활이 걸린 우리의 지상 과제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극복하도록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감리교 이종복 감독(KNCC 화해통일위원회)기도ⓒ 장익성/에큐메니안
▲조그련 손효순 목사의(봉수교회 담임) 기도ⓒ 장익성/에큐메니안
전광표 회장은 설교말씀(에스겔 37장 15절~17절)를 통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우리가 62년 동안 분단의 아픔 속에 남남으로 살아왔다며, 6.15 공동선언은 민족의 희망이 되었다며 이를 현실화하는데 남북 교회가 크게 쓰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말씀을 전한 강영섭 목사는 “6.15 공동선언 후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동해선과 서해선이 연결되고 열차가 시범운행 되는 등 이젠 하늘 길, 바닷길, 땅길, 철길까지 다 연결됐다. 우리는 지금 통일의 종착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면서,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운전대를 잡고 곧바로 전진해야 하여, 남북의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자주적・평화적 통일을 이루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구세군 전광표 사령관(NCC 회장)ⓒ 장익성/에큐메니안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 위원장ⓒ 장익성/에큐메니안
축사자로 나선 감리교 신경하 감독회장도 “7년간 계속된 우리의 만남이 민족을 적대에서 화해로, 갈등에서 평화로 이어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 축사ⓒ 장익성/에큐메니안
또한, 남북교회는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기도회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교류와 협력,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김남규 목사와 리성숙 목사가 낭독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평화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이고, “평화는 결코 바라거나 구걸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남북이 힘을 합하여 만들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김남규 목사(KNCC 서기)와 리성순 목사(조그련 중앙위원회 부원)의 공동선언문 낭독ⓒ 장익성/에큐메니안
이어서 열린 성가제에서 북측 봉수교회 성가대원 4명과 남측에서 주님의 감리교회 샬롬중창단, 구세군 노래선교단, 개포감리교회 카리스중창단, 분당 한신교회 호산나성가대 등이 참여해 찬송가와 성가곡 등을 선보였다. 봉수교회 성가대는 ‘죄 짐 맡은 우리구주’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주를 가까이’ 등 4곡을 중창과 독창으로 불러 남측 참가자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불러일으켜 큰 박수를 받았다.
남북교회가 하나 되어 진행된 ‘금강산기도회. 성가제’는 기장 총무 윤길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봉수교회 합창단ⓒ 장익성/에큐메니안
▲주님의 감리교회 샬롬 중창단
ⓒ 장익성/에큐메니안
▲개포감리교회 카리스 중창단ⓒ 장익성/에큐메니안
▲구세군 노래선교단
ⓒ 장익성/에큐메니안
▲분당 한신교회 호산나성가대ⓒ 장익성/에큐메니안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윤길수 목사ⓒ 장익성/에큐메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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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기도회 설교문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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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KNCC 총무, 6.15 민족단합대회 참석
- 2007년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발표 7돌기념 민족단합대회에 권오성 목사(KNCC 총무)가 기독교 대표 수장으로 참석했다. 불교계에서는 지관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대표 수장으로 하여 참석했고 천주교, 원불교도 종단을 대표하여 참석했다.
6.15민족단합대회 남측대표 293명은 전세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남측대표단과 해외 대표단은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평양 대성산 남문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그러나 둘째날 치러지기로 했던 6.15공동선언 7돌기념 민족단합대회는 한나라당 박계동의원이 주석단에 앉는 문제로 10시간동안 협상으로 벌였지만 서로의 이견만을 확인한채 협상을 다음날로 미루어야만 했다. 2500여명의 평양시민과 남측, 해외대표단은 10시간 가량의 기다림에 지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숙소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남북대표단은 16일 오전부터 한나라당 주석단 배정 문제에 대한 협상을 계속했고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 양측대표단 집행부는 남측대표단의 참관행사를 먼저 진행했다.
남측대표단은 오전에 만경대고향집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방문하고, 광복거리에 위치한 단고기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그러나 협상은 여전히 진전이 없어, 대표단은 양각도호텔 주변을 산책하는등 오후 내내 휴식과 여가를 즐겨야 했다.
오후 7시경 갑자기 호텔 로비가 술렁이기 시작하면서 협상 타결이 다가온듯한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오후 8시 종교부문 대표자 회합이 소집되었고, 이 자리에서 원불교 정인성 교무는 남북대표자간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알렸다.
정 교무는 한나라당 의원이 불참하더라도 민족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런 결정에 앞서 KNCC 권오성 총무와 진관스님 등 종단 지도자들이 한나라당 의원들을 4차례에 걸쳐 만나 주석단을 고집하지 말고 6.15정신에 따라 대회에 참여해 줄 것을 권면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후 9시 양각도호텔 연회장 앞 로비에서 개최된 남측대표단 전체모임에서 백낙청 상임대표는 "한나라당이 불참하더라도 민족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하였고 백 상임대표는 "종단 지도자들의 권유에 따라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했으나, 결국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면서, 이런 결정에는 "종단 지도자들의 조언이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실무진은 이날 늦게라도 대회를 열 것을 북측에 요청했다고 밝혔으나, 결국 북측의 사정으로 17일 오전에 민족단합대회와 폐회식이 함께 열렸다.
오전 11시 개최된 민족단합대회는 남측대표단의 출발시간에 맞춰 공동대표들의 연설과 각측 대표의 토론, 대회선언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곧이어 폐회식이 진행되었다.
남측대표단은 오후 1시경 평양순안비행장을 출발 서울로 향했다.
민족대단합 선언문 전문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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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KNCC 총무 가맹교단 총무단 평양 방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 총무 권오성목사를 비롯한 회원교단 총무들이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KCF) 강영섭 위원장의 초청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임헌택사관(구세군대한본영 인사국장), 김광준신부(대한성공회 교무원장), 박성배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 김근상신부(세계성공회 평화포럼 준비위원장)가 참여하여 남북기독교간의 교류와 현안문제를 논의하였다.
오는 6월 5일(화) 오후 7시 금강산에서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기도회와 성가제”를 가지기로 합의했다. 기도회 순서는 KNCC측에서는 전광표회장, 권오성총무, 신경하감독회장, 이종복감독, 김남규목사가 맡았고, KCF측에서는 강영섭위원장, 손효순목사, 이성숙목사가 맡았다.
성가제는 KNCC측에서는 주님의감리교회 샬롬중창단, 개포감리교회 카리스 중창단, 분당한신 호산나 성가대, 구세군 노래 선교단이 참여하고, KCF측에서는 봉수교회 성가대가 참여하기로 했다.
2006년 12월 홍콩에서 25여개 세계교회 주요 교단과 선교 단체들이 참여한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한사회개발을 위한 에큐메니칼 컨소시엄”이 조직되었음을 설명하고, KCF가 회원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KCF는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추후 금강산 기도회 시 다시 한 번 논의하기로 하였다.
방문단은 KCF본부, 평양신학원, 봉수교회당 건축현장, 복음심장병원 건립 예정지 등을 방문하였다.
- 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적극 환영한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선언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이 같은 합의 결과에 대해 평가의 높낮이도 다르고, 합의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확답을 할 수 없지만, 정상 간의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행진이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정치적 이유로 정상회담의 성과를 예단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미 1차 남북정상회담이 남북 간의 상호 이해와 관계 발전, 평화 통일 실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도 6.15 공동선언 실천과 2.13 합의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였음을 재확인 했으며, 평화번영을 위한 남북 정상들의 선언이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번영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믿는다.
또,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 시국에서 이번 회담이 정치권과 각 대선후보들의 정파적으로 오판되거나 폄하 되선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후보자들과 정치권도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 할 것을 촉구한다.
이번 정상회담의 평화선언은 특별히 8가지의 실질적 현안에 대해 합의한 중요한 선언이었다. 하지만 선언 이후 더욱 중요한 것은 합의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실천 그리고 동참이 있어야 한다.
그동안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7년 10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 오 성
화해 통일위원장 이 종 복
-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논평
-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적극 환영한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
우리는 이미 1차 남북정상회담이 남북 간의 상호 이해와 관계 발전, 평화 통일 실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도 6.15 공동선언의 실천과 2.13 합의의 재확인을 비롯하여 남북 간의 현안 의제를 충실하게 논의하여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번영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믿는다. 또한,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과 각 대선후보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정파적으로 오판하지 말고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특별히 다음과 같은 의제가 충분하게 다루어지기를 바란다.
첫째,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비핵화문제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둘째, 민족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남북을 포괄한 한반도 경제개발계획이 수립되고, 세계 경제 질서에 함께 참여하는 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셋째,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 사업이 정치, 군사를 비롯한 사회, 문화, 종교 등 각계각층에서 보다 광범하게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넷째, 식량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이산가족의 상봉 관련 사업 등은 우리 민족의 공생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7년 8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 오 성
화해 통일위원장 이 종 복
- 한국교회 1차 북한 수해 지원단 11일 개성방문
-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한국교회 지원문품이 10월 11일(목) 북한에 전달됐다.
한국교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 총무 권오성)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CBS, 국민일보, CTS, 극동방송 등이 지난 8월17일부터 한 달간 15억 상당의 물품과 모금액을 함께 거두었고, 11일 1차 개성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7차례에 걸쳐 북에 전달한다.
물품 전달은 북측 민화협을 통해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전달될 계획이다.
1차 물품전단은 KNCC에선 박성배 부회장과 황필규 정의평화국장이 한기총에선 최희범 총무와 김요셉 남북교회협력위원장, 박신호 선교국장이 최삼규 국민일보 경영전략실장과 이재만 부장, 허미숙 CBS TV본부장, 김순애 CTS 전무와 고장원 부장, 홍정길 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장과 김희선 과장 등이 함께했고, 북측에선 민화협 이춘복 부회장이 나왔다.
11일 오전 7시40분 임진각역에 모인 방북단은 하역장인 개성 시 내 봉동 역에 도착 10시에 하역작업을 실시했다.
봉동역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두 정상이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5항에 있는 개성공업지구 개발활성화를 철도화물수송을 위한 북측 하역장이기도 하다.
한편, 방문단은 이 날 북측 관계자들과 함께 자남산려관(여관)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개성 공단과 시내에 있는 선죽교도 함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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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북한수해 지원 최종분 심양·단동에서 집행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와 한기총, CBS, 국민일보, CTS기독교텔레비전 등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공동으로 대북수해긴급지원 성금을 모았었다.
1차로 10월11일 개성을 통해 육로로 수해 지원 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최종분을 집행하기 위해 KNCC 황필규 국장, 한기총 박요셉 국장, 국민일보 천성우 과장 등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심양과 단동을 방문했다.
수해지원 최종분을 전달하기 위해 중국 심양과 단동을 방문한 방문단원들
한국기독교 북한동포돕기후원연합회(남북나눔운동) 협력 사업자 신흥윤 장로(LG 상사 베이징본부장 역임)는 26일 심양 일정에서 합류했다.
이번 방문은 3억1천3백만원 상당의 밀가루(480톤)와 콩기름, 지붕자재(세 트럭 분량) 등의 구매와 운송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집행하기 위한 것이었다.
10월 25일 중국 심양(瀋陽:Shenyang)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본계(本溪:Benxi) 개발구를 지나 약 27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동(丹東:Dandong)에 가기 위해 심단(沈丹:Shedan) 고속도로를 탔다.
단동은 중국 변방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로서 현재 북조선인 3,000여명이 무역업과 음식업에 종사하기 위해 장기간 체류하고 있고, 중국의 조선족 동포 700여명이 공생 공존하고 있는 도시로서, 압록강을 가로질러 신의주 땅을 지천에 두고 있는 곳이다.
단동 집하장-수해 복구를 위한 지붕자체를 싣고 있는 장면
압록강 위에 놓여 있는 압록강단교(鴨綠江斷橋)와 중조우선교(中朝友宣橋)는 신의주와 단동 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단동의 놀라운 경제발전은 북측과의 엄청난 무역업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한다.
26일 방문 둘째 날 오전에 중국과 북조선에서 무역업을 하는 사업자들을 단동물류 집합장에서 만나 ‘平北(평북)’ 차량번호가 찍힌 세대의 트럭에 지붕자재를 싣는 작업을 직접 확인했다.
그곳은 북조선 차량과 중국 차량 수십대가 ‘중조우선교(평양-북경 간 기차와 차량 통행)’를 넘어 신의주로 갈 각종 물류들의 집합장이다.
오후에는 다시 심양으로 돌아가 조선족 거리에 있는 심양시기독교 서탑(Xita)교회(담임목사 오애은, 설교목사 오명봉, 1913년 설립)를 방문하여 조선족, 한족, 한국인, 외국인 기독교인들이 서탑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앙생활의 일면을 느껴볼 수가 있었다.
27일 방문 마지막 날에는 심양에서 두 번째로 큰 밀가루 공장인 심양향설면분(沈陽香雪面粉)을 방문하여 부사장과 영업부장, 공장장 등을 면담하고, 생산 공정과 구매할 밀가루의 등급을 정하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밀가루 180톤(25 킬로그램 단위, ‘한국기독교’ 인쇄)이 오는 11월 10일경에 단동을 통해 북측으로 전달될 예정임을 현지 무역업자를 통해 확인했다.
나머지 밀가루 300톤은 산동지역에서 이미 생산을 마친 상황이지만 단동까지 3일간의 기차운송 기일이 소요됨을 확인하고, 총 480톤의 특 1급 중국산 밀가루가 민경련을 통해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을 수신처로 전달될 예정임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중국방문을 통해 남북 간의 교류가 하루속히 실질적으로 활성화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솟구쳐 오르면서, 이를 위한 남과 북 그리고 중국 조선족 간의 네트웍과 인프라 구축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이것이 실현되면 1950년 11월 8일 미군폭격기에 의해 잘려 나간 압록강 단교(1909년~1911년 건설, 총길이 994미터, 12개 아치)가 복원되고, 한반도의 경제공조를 통해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심양 밀가루 공장 내부-한국기독교의 이름이 붙은 포대에 물품을 담는 장면
- 한국교회 북한 수해 지원 1차 방북단 임진각 출발
- KNCC와 회원교단 그리고 한국교회가 마련한 대북 수해지원품 1차분 전달을 위해 오는 10월 11일(목) 이 임진각에서 개성으로 출발한다.
KNCC, 한기총, 국민일보·CBS·CTS·극동방송은 공동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을 벌여 7억여원의 성금과 8억여원의 구호품을 지원받아 북한 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15억 여 원 상당을 모았다. 이는 북측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을 지정하여 전달할 예정이고, 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를 북측 지원 단체로 정하여 협력을 받기로 했다.
지난 8월 초 심각한 홍수 피해로 유실된 북한의 도로와 건물 등 긴급시설복구를 위해 북측이 요청한 시멘트 500톤과 삽 6,500자루 등을 1차로 전달한다.(25톤 트럭 21대 분량)
1차 구호품과 방북단은 11일(목) 오전 8시 임진각에서 출발해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거쳐 개성에 도착해 개성주민 200여 명과 함께 구호품 하역작업을 돕게 되며 남북경협사무소와 개성공단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0월 4일에는 쌀과 분유 및 의약품 생필품과 아동의류 등 약 1억원 상당의 특별구호품이 남포항을 통해 북측 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在뉴질랜드동포연합회가 한기총과 KNCC에 기증한 지원품, 계양중앙교회가 기증한 담요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은 쌀과 분유 및 생필품과 아동의류 등이 포함되어 평안남도 평성시 소재 평성애육원, 육아원 등에 지원된다.
KNCC와 한기총은 북한 수해복구에 필요한 시멘트와 지붕자재 등 건축용품 이외에도 밀가루 콩기름 및 생필품과 의류 등 15억 원 상당의 각종 구호품을 10월 안에 7차례에 걸쳐 개성 평양 남포항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런 내용은 남북정상회담에 특별 수행원으로 참석한 권오성 KNCC 총무가 북측 조그련 강영섭 위원장에게 구두로 알리기도 했다.
한국교회 대북수해지원 1차 방북단의 명단 :
- 박성배 목사(KNCC 부회장), 황필규 목사(KNCC 정의평화국장)
- 김요셉 목사(한기총 남북교회협력위원장),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 박신호 목사(한기총 선교국장)
- 최삼규 실장(국민일보 경영전략실) 이재만 부장(국민일보 경영전략실)
- 허미숙 본부장(CBS TV본부), 김순애 전무(CTS), 고장원 부장(CTS 경영관리팀)
- 홍정길 목사(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장), 김희선 과장(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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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KNCC 88선언 20주년 기념 사업 본격 가동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 총무 권오성)가 88선언 20주년을 기념해 기독교 평화통일운동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동 단체는 9월7일 장충동 앰베서더에 모여 20년 전 88선언문 작성에 참여했던 교계 원로들을 초청해 이 같은 의사를 밝히고, 2008년 88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기독교 통일운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문서 작성을 논의했다.
국제 심포지엄과 새로운 선언문 작성은 아직 내부의 여러 논의 단계를 거쳐야 하기만, 88선언 당시의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는 문서 취합과 작성자들의 증언 녹취 작업등은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원로들이 우선적인 재정후원을 하고 조만간 새로운 88선언이 나올 수 있도록, 88선언의 경험을 전하는 소장 학자들과의 모임도 가지기로 했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는 KNCC 권오성 총무와 평화통일위원장 이종복 감독 그리고 오재식, 김형태, 서광선, 김소영, 오재식, 박종화, 김용복, 김영주, 황필규, 박지태 목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형태 목사의 개회 기도와 NCC 평화통일위 이종복 위원장의 인사말, 권오성 총무의 경과보고로 진행됐다.
KNCC 권오성 총무는 “88선언 이후 정부가 지난 20년의 세월동안 통일 문제에 주도권을 가지고 일해 왔지만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도 분명히 있다”며 “특히 평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는 것이 지난 인천에서의 통일 정책협의회 결과였고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 있는 원로들의 고견이 새로운 통일운동의 방향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선언서 작성에 참여했고 통일 운동에 깊이 관계했던 이들 참석자들은 88선언이 만들어 지기 까지를 회고하며 선언문이 담았던 △통일신학과 죄책고백 △구체적인 통일 방안 △교회의 희년선언이라는 맥락에서 다시금 재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당시 남쪽 교회만의 선언으로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20주년을 기념하는 선언에서는 남북 교회가 함께 선언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도 강조해 전달했다.
이 밖에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세계 교회의 역할을 짚어보고 나아가 6자회담 이상의 논의 구조도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 양국과 주변 4개국 교회 그리고 WCC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해법을 찾는 구상은 지난 8월 11일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인 ‘한반도 평화통일 국제심포지엄’에서 개안된 내용이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노정선 교수는 “실상 6자 회담이 우리에게 득이 되기도 하지만 장애가 될 수도 있다”며 6자 회담 틀에서의 교회 논의도 필요하지만 “남북 양자 간의 노력과 함께 동북아 여러 국가들의 참여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용복 박사도 “6자 회담의 틀에서 교회가 평화통일 문제를 논의할 경우 자칫 구심점이 서구 중심으로 될 우려도 있다”며 “논의를 확대해 남방으로 구심점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김형태 목사는 “88선언 발표 당시 내가 총회장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도 못할 압박과 너무도 답답한 현실들을 체험해야 했었다”며 “이번 88선언 20주년 기념해 NCC가 뭔가 하려고 한다면 평화 교육을 위한 교재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도 함께 했다.
그는 평화 교재를 만들어 교회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의식을 바꾸는 일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강조 평화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일에 NCC가 무엇보다 신경 써 달라고 했다.
- 2007년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 *이 기도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생명으로 부활하신 주님!
"내가 세상을이기었노라"(요 16:33)
마침내,
십자가를 넘어서서
빈 무덤을 뒤로하고
흰옷으로 일어서신
주님의 부활을 찬양합니다.
겟세마네의 눈물로 봄꽃을 피우고
골고다의 아픔으로 등불을 밝히며
무덤 밖의 괴로움을 기쁨으로 변화시키신
부활하신 주님은
온 인류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이제,
분단의 긴 어둠으로 지쳤던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광야 같은 이 땅을 헤매온 우리가
가시밭길을 걸어 새벽까지 달려온 우리가
여기,
오늘,
삼천리 골골마다
북과 남의 교회가 한 마음을 모아
남과 북의 성도가 뜨거운 가슴을 합하여
부활의 아침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제 우리가 부활의 산 증인이 되어
증오의 못을 박고
비난의 창을 찌르던 그 피 묻은 손으로,
상처를 싸매고, 화해의 손을 내 밀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고난의 길 한 가운데에서
위로의 목소리, 평화의 걸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드디어
죽음의 역사를 걷어 낼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이듯이
대동강과 한강이 한 바다를 이루듯이
한라에서 백두로
개성에서 금강산까지
미완의 해방이 온전한 통일이게 하소서.
더 나아가,
"평강이 있을찌어다"(요 20:19, 21, 26)
말씀하신 주님의 부활 인사가
이 땅을 넘어 아시아와 온 세상으로
평화로, 함성으로, 웃음으로, 어깨동무로
서로 연결되게 하옵소서.
지구촌의 불안한 하루하루가 날마다 희망의 제3일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새로운 창조의 나라로 이끄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07 남북 부활절공동기도문(영문)
- Common Easter Prayer of the Churches of South and North Korea
April 2007
O Lord, who overcame death and rose to life!
"I have overcome the world." (John 16:33)
We praise our risen Lord who,
in the end,
overcame the cross,
left behind the empty tomb,
and rose, clothed in white.
Our risen Lord,
whose tears in Gethsemane made spring flowers bloom,
whose pain on Golgotha brought light to the darkness,
who transformed the anguish outside the tomb to joy,
is the eternal Hope of all humankind.
Now,
we who are weary of the long darkness of division,
we who, bearing the cross, have wandered in this land as in a wilderness,
we who have walked the thorn-infested road until the new dawn,
here,
today,
across every valley through the length of our land,
churches of north and south gathering as one,
Christians of south and north uniting warm hearts,
praise God for Easter's new morning.
O God,
that we may become living witnesses of the resurrection,
let our hands, bloodied by hammering the nail of hatred
and thrusting the spear of condemnation,
become hands that bind the wounds, hands that reach out in reconciliation.
On the road of suffering,
help us to regain our voices of comfort, our steps of peace.
And, finally,
help us to realize that we can transform the history of death.
Then,
as the cross and resurrection are one,
as the Daedong River in the north and the Han River in the south meet in one sea,
from Halla Mountain in the south to Baekdu Mountain in the north,
from Kaesong in the west to the Keumgang Mountains in the east,
may our incomplete liberation become perfect reunification.
And, further,
may our Lord's Easter greeting, "Peace be with you," (John 20:19,21,16)
reach beyond our land to Asia and all the world
and unite us all
in peace, joyful shouts, laughter, the embrace of friendship.
And may the uncertain days of the global village become, rather,
the Third Day of hope.
We pray in the name of the risen Jesus Christ who guides our land to become one country, a new creation.
This Common Prayer was jointly written by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and the Korean Christian Federation (K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