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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화통위 전병호 목사 위원장에...민족화해주간 확산 소책자 발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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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위원회 1차 위원회가 15일(목) NCCK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복음교회 전병호 목사가 위원장에 김석주(예장)․전용호(감리교)․나핵집(기장) 목사와 최영실(여성) 교수가 부위원장에 선출됐고, 박성화(구세군) 사관, 탁미라(기하성) 목사가 각각 서기와 회계를 담당하게 됐다.
동 위원회는 4월 평화통일 정책협의회, 6월 민족화해주간 활동 그리고 8월 예정인 평화통일남북기도회 등 사무국에서 내놓은 사업계획을 그대로 받기로 하고, 특히 6월 민족화해주간의 확산을 위해 홍보용 소책자(평화통일자료, 성서적 근거, 기도문, 사진 등 포함)를 발간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또, 3.1절 9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 선언서(가칭)’ -제2의 독립 해방선언- 를, 본회를 비롯한 여타 교단과 함께 발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선언서 초안위원은 위원장과 사무국에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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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평화통일공동기도회 11월 평양서 개최...남북 교간간 대표자회의 심양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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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를 비롯한 회원교단 실무자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과의 대표자 회의가 지난 8월 21일 중국 심양 칠보산 호텔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정신에 따라 남북교회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가는 한편, <6.15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교회 평화통일공동기도회>를 금년 11월 경 평양 봉수교회에서 개최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교류와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본회와 회원교단이 중심이 되어 조그련을 파트너로 대북 인도적 지원을 9월초에 진행키로 하고, 회원교단 교단장과 총무단의 평양 방문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조그련은 한국교회가 준비 중인 WCC 10차 총회의 한국 유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심양 회의에는 본회 권오성 총무와 조성기 사무총장(예장총회), 나핵집 목사(NCCK 화해통일위 부위원장), 권영종 목사(기장총회 통일위원장), 이훈삼 목사(기장총회 선교부장) 정진우 목사(목정평 상임대표), 황필규 목사(NCCK 국장)가 참석했고,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선 오경우 서기장, 김동철(선교부), 전세영, 최대영 씨가 참석했다.
- 2009년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발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는 매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특히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과 함께 공동기도문을 1996년부터 작성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공동기도문 작성을 담당하고 있는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전병호)는 지난 2월 공동기도문 초안을 작성해, 조그련 측에 전달했으며 조그련에서는 3월 27일 최종 수정안을 보내왔다.
기도문은 ‘또 다시 깊어지고 있는 남북 갈등과 대립이 우리 자신을 내던져 한 알의 밀이 되지 못한 우리의 죄임을 먼저 고백하며 거짓 평화를 말하는 불의와 결연히 싸워 일어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만드는 일에 남북 교회가 앞장서 나가며, 이를 위해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기도문 전문
2009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부활과 생명의 주님! 많은 이들의 눈물과 기도로 일구어낸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이, 오늘, 적지 않은 어려움에 놓여 있습니다.
그토록 그리던 고향땅을 찾아가던 발길들이 가로막히고,
남과 북은 다시 갈등과 대립으로 돌아서고 있으며,
단절과 오해, 갈등 속에 전쟁의 기운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낙망하지 않고 부활과 생명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드립니다.
자비의 주님 ! 무엇보다 이 시간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꽃피우기 원한다고 말하면서도
참으로 우리 자신을 내어던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지 못했습니다.
입으로는 민족의 화해와 하나됨을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상대방을 비난하고 멸시하며 정죄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하느님보다 물질과 무력, 힘의 논리를 추종하면서
우리 자신의 안일한 삶을 추구하며 민족의 고난과 분단의 현실에 눈감았습니다.
정의의 주님!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시고
어두움과 죽임의 권세들을 두려워하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게 하소서.
거짓 평화를 말하는 자들과 분열의 세력에 맞서
결연히 일어서게 하소서.
우리를 일깨워 거짓 평화를 깨뜨리며 참된 평화의 역사를 세우게 하소서
생명의 주님!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만드는 일에
무엇보다 먼저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하나가 되어
대결이 아닌 화해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분열의 세력에 맞서 싸우며
민족의 부활인 평화와 통일의 역사를 일구어 가게 하소서
신실한 마음으로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굳게 지키며
남과 북이 마음과 힘을 모아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도 죽음의 권세와 불의를 이기고
모든 고난 받는 자들과 우는 자들의 눈물을 씻어주시며
부활과 생명,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2009년 4월
(* 이 기도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영문은 자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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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남북교회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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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남북교회는 매년 공동기도주일을 맞아 평화통일 공동기도문을 작성하여 예배에 사용하고, 전국교회와 해외교회에 발송하여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화해 협력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남북 간 경색 국면 속에서 비록 남북 교회 간 공동 기도회는 개최하지 못하더라도 공도기도문을 발표, 남북 교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과 화해 협력을 기도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이번에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게 됐습니다.
본회와 회원교단 관계자들은 이미 지난 12월 17일 강화도 통일전망대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 한바 있으며, 내년엔 남북 교회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평화의 주님이 오시는 성탄의 계절에 남북 그리스도인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남북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리는 기도회를 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립니다. 우리의 간절한 호소를 들어 주소서.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주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와 통일의 세상을 주시고자 6.15와 10.4 선언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선언들을 실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희망과 열정에 넘쳐 오가던 남북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점점 식어만가고 남북관계는 대결분위기에 쌓여 정지상태의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만 동족 사랑의 믿음이 굳건하지 못하고 실천의 용기가 부족한 탓으로 활짝 열려진 신뢰와 화해의 길, 교류와 협력의 길로 용약 떨쳐나가지 못한 우리들을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남과 북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을 향해 약속한 역사적 결단들이 하나하나씩 성취되어 통일과 평화의 밑거름이 되게 하소서. 이 사명에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온 마음과 뜻을 다해 기도하며 참여하게 하소서.
지난 세기 50년대의 전쟁을 통해 극심한 상처로 고통당한 우리 민족이 다시는 이런 불행을 겪지 않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아직까지도 정전 상태에 있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하루빨리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어떤 이유로도 모든 나라와 민족에 대한 강대국들이 힘으로 강압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모두 서로의 인격과 주권을 존중하며 살게 하소서. 강대국의 경제 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고난을 극복하게 하시고,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게 하소서.
또한, 기후 문제 등 인류의 운명과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들이 수없이 많이 제기되고 있지만 강대국들은 오로지 핵무기독점과 세력권다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대국들부터 핵무기 독점 야욕을 버리고 핵무기 쳘폐에 앞장서 하느님 지어주신 모든 세계가 실질적으로 핵무기가 없고 핵위협이 없는 세상이 되게 하여주소서. 무기가 아니라 생명이 가득한 세상을 이루어 주소서.
오늘, 2009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 겨울 바람찬 이곳에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 속에 따뜻한 평화와 희망의 불씨를 넣어주소서. 그 불씨로 얼어붙은 이 강산에 평화와 통일의 새싹을 틔워 삼천리금수강산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펼쳐주시옵소서.
평화의 주님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9년 12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기도회 참석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