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NCCK 생명윤리위원회, 월성1호기 재가동 시도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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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수명 다한 노후원전 결코 안전장담할 수 없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가 지난 1월 15일에 있었던 원자력안전위원회의(이하, 원안위) 월성 1호기의 재가동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달로 그 결정을 미룬 사실에 대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핵발전소(원전)의 수명 연장은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회협은 성명서에서 체르노밀과 후쿠시마의 원전사고를 예로 들며 “노후 원전 재가동에 따르는 안전성 문제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한다.”고 밝히고, “52회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던 노후 원전을 재정비하여 사용하겠다고 하지만, 원전 부품 납품 비리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재정비는 안전에 대한 불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노후 원전 재가동은 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으로 여겨질 뿐이다.”며 원안위가 가동중단을 결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서 교회협은 “부디 원안위가 고통 받는 월성원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를 위한 ‘생명의 길’을 택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 월성 1호기 가동으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협 관계자는 “교회협은 다음 달로 미루어진 재가동 논의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며, 원안위가 ‘생명의 길’을 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명서의 원문은 아래와 같다.
설계수명을 다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시도를 중단하십시오!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너희 앞에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너희나 너희 후손이 잘 살려거든 생명을 택하여라.”(신명기 30:19)
지난 1월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3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고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월성1호기의 재가동(수명 연장) 여부를 10시간의 회의 끝에도 결정하지 못하고, 내달 12일에 재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는 지난 12월에 있었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해킹 사태로 인해 핵발전소(원전) 운영의 보안과 안전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원전 재가동에 따른 경제성과 안전성을 분석하여 판단하는 일이 원안위 내부에서도 쉽지 않은데 따른 결과이다.
한수원 측은 이미 5600억 원을 투자해 월성 1호기를 수명 연장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재정비했고, 재가동을 하는 것이 신규원전 건설보다 경제적이라는 명목으로 수명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수원은 5600억이라는 비용을 투자하기에 앞서 경제성과 안전성을 먼저 검토했어야 하며, 신규원전 건설 고려에 앞서 남아도는 기존 전력의 효율적 관리와 배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원전 유지와 건설을 위한 ‘전력부족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에 대한 거짓위협을 멈추고, 무분별한 산업용 전기 사용 관리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노후 원전 재가동에 따르는 안전성 문제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한다. 이미 월성 1호기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갑상선암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후쿠시마 사고가 30년 이상 된 노후 원전에서만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노후 원전 재가동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더욱이 원전사고가 발생할 시의 피해는 사고 인근 지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보듯 전 국토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미치는 것이다. 52회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던 노후 원전을 재정비하여 사용하겠다고 하지만, 원전 부품 납품 비리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재정비는 안전에 대한 불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노후 원전 재가동은 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으로 여겨질 뿐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전과 생명 존중을 선교적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원안위의 월성1호기 재가동 논의에 주목할 것이며, 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의 폐쇄를 위해 핵없는 안전한 세상을 염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부디 원안위가 고통 받는 월성원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를 위한 ‘생명의 길’을 택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2015년 1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문용식
2015-01-21 04:55:11
- (보도) 2015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명동성당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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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1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신앙직제협의회) 주관으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의 ‘2015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이 진행되고 있음과 특별히 22일(목) 오후 7시에 명동성당에서 ‘2015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진행됨을 알렸다.
2015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은 브라질교회가 준비했다. 브라질교회는 오늘날 브라질의 많은 문제의 밑바탕에는 종교 시장의 경쟁 논리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브라질 교회는 ‘이러한 시장논리는 정당 정치에 공을 들이거나, 직접 정당을 창당하기도 하고, 대지주와 대기업, 금융시장과 같은 특정 이익 집단과 연합하여 종교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으며, 더욱 큰 문제는 여러 사회계층과 인종들 사이의 관계가 ‘온정’으로 특징지어지는 브라질의 전통을 무너뜨리고 불관용과 심각한 폭력으로 드러나고 있다는데 있다.’고 말하고, 특히 ‘소수자들과 취약계층, 곧 흑인, 젊은이, 동성애자, 아프리카계 브라질 종교의 신자, 여성, 원주민들에 대한 폭력이 심해지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브라질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이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한국교회 역시 급격히 시장주의로 대체되고 있으며 남북분단으로 인한 갈등이 깊어지고 있고,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는 전무한 형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2015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도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볼 기회이기도 하다.
신앙직제협의회는 주제해설을 통해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고 말하고, 성서는 필요에 따라 청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응대하는 당연한 일이 모든 문제의 해결이라고 말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어서 ‘그것은 다른 이가 지닌 가치를 존중하고, 만남과 대화를 청하는 것이며, 또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민족과 공동체와 종교와 문화의 다름을 넘어 하늘로부터 주어진 일치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해설하고 있다.
신앙직제협의회 관계자는 “2015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그리스도인의 일치는 물론 한국사회의 평화를 염원하며 드려집니다. 나의 방식, 나의 전통 속에 숨겨진 은총을 발견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기도하고 예배함으로 우리는 분열이 아닌 일치의 길을 걷게 되며, 세상의 치유가 시작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며 일치를 향한 여정에 그리스도인들의 동참을 권유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신앙직제위원회와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는 1968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도주간자료를 공동으로 준비하여 사용하고 있다.
2015-01-21 09:52:49
- (연합뉴스) <개신교·불교계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노력 나서>
- <개신교·불교계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노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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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이 수십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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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이 수십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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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이 수십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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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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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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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이 수십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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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이 수십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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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이 수십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쌍용차 해직자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영주 총무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찾아 김규한 노조위원장에게 해직자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쌍용차 노조가 고공농성 중인 해직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NCCK가 전했다.
NCCK는 노조에 이어 쌍용차 사측과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경기 평택 쌍용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움직이고 있다.
노동위는 7일부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등이 시작한 해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오체투지(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큰절)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철 스님 등 노동위원회 소속 10명은 11일까지 닷새간 서울 구로동 쌍용차 정비사업소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국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대법원, 대한문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사회의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노동위 관계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차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승적으로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은 자승 스님과 면담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조계종을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2009년 있었던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 단체 참가자들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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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8: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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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 (보도) 경주 나아·나선 주민들, “우리는 안전하게 살고 싶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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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나아나선주민들, "우리는 안전하게 살고 싶다" 호소
- 핵그련,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기도회’ 개최해-
어제(29일) 오후2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속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이하 핵그련)’는 ‘수명 다한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기 위해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찾았다. 기도회는 내달로 연기된 원안위의 월성1호기 재가동 심의를 앞 둔 상황에서 개최한 것이다.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장병기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기도를 맡은 안홍택 목사(고기교회, 핵그련 교회위원회 위원장)는 “원전사고에는 희망도, 사랑도, 믿음도 있을 수 없는 어두움과 죽음”이라며 “후쿠시마는 맘몬 앞에 무릎 꿇는 인류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묵시적 사건”이라고 고백했다.
핵그련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재가동이 더 경제적이라는 주장에도 어폐가 있지만 무엇보다 경제성을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성과 우리의 생명”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갑상선암발병률을 보이는 월성 원전 인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후 원전 폐쇄는 월성 주민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 성명서 ”수명 다한 월성 1호기에 대한 우리의 입장“)
예배를 마친 핵그련 회원들은 월성원전 홍보관 앞에 있는 '월성원전 인접주민 이주대책위원회(이하 이주대책위)' 농성 천막을 방문하여, 월성1호기의 폐쇄 및 생존권을 요구하는 나아리와 나선리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주대책위 김승환(66) 씨는 “처음부터 월성 원전을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원자력 발전소가 생기면 포항제철 인근 지역처럼 이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것처럼 들었고, 건설 당시 강제수용으로 논과 밭, 바다까지 다 내줬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수원 직원의 가족들조차 원전 인근에 마련된 사택에서 살지 않는 것을 보며,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원안위에 대한 불신과 인근 지역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월성1호기 가동이 중단된 이후 그나마 방사선 수치가 줄어들었다”는 박호보(70) 씨는 “원전을 지을 때마다 (제한구역 경계거리)914미터 밖으로 쫓겨났다. 농지도 없고, 조업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3차 산업을 해야 하지만 사람이 살지 않아 그마저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지역의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인접 지역 주민 체내에는 경주시내와 비교해 삼중수소 농도가 2,3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는 “국가경제를 위해서 1호기를 재가동해야 한다면 인접 주민이라도 이주를 시켜달라는 것”이라며, 매입자가 없어 재산권 행사 자체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민 이주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나아리에 살고 있는 김진일(66) 씨는 “월성에서 만든 전기를 전 국민이 사용하고, 경제활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왜 우리는 혜택은커녕 피해만 감수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밀양, 청도에 송전탑 문제가 있지만 발전소 인근 지역의 높은 산에는 전부 철탑이 있어도 말 한마디 못했다. 이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현장에서 봐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주민들은 “우리는 궁극적으로 몇 십 년씩 살아 온 이 지역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제발 이 지역이 사람이 살기에 안전한 지역이 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교회가 이렇게 약자인 우리들의 호소에 귀 기울여 주어 고맙다”며 “한국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들의 고통 받는 상황을 교인들과 사회에 널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핵그련은 오는 2월 9일에 있을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국민선언’에 동참하는 등 월성주민들을 돕고, 노후 원전을 폐쇄해 나가는 일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2015-01-30 07:45:39
- “남북 고위당국자 합의 환영 성명” 보도 요청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3호 (2015. 8.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남북 고위당국자 합의 환영 성명” 보도 요청의 건
NCCK, "남북 고위당국자 합의 환영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5일 남북고위당국자의 합의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세계교회와 함께 연대하여 평화를 위해 기도해왔던 NCCK는 금번 성명을 통해 대화를 통한 해결의지를 국민과 세계 각국에 보여준 남북 정부를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NCCK는 최근 한반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올 뿐 폭력으로는 결코 평화를 이룰 수 없음을 경험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며 “이번 합의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합의한 대로 빠른 시일 내에 당국회담을 개최하여 남북화해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며, 이산의 아픔을 달래줄 이산가족상봉과 민간교류 활성화가 그 첫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NCCK는 마지막으로 이 사건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기도와 연대의 행동을 보내온 세계교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향후 계속하여 평화의 연대를 굳건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건을 맞아 NCCK의 요청에 따라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독일복음선교연대(EMS) 등을 비롯한 세계교회는 즉각 기도와 함께 당사국에 서신을 보내는 등 뜨거운 연대의 행동으로 화답한 바 있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남북 고위당국자 합의를 환영한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 5장 9절. 공동번역)
우리는 지뢰폭발 사고 이후 대북확성기방송, 서부전선 포격사건 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올 뿐 폭력으로는 결코 평화를 이룰 수 없음을 경험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본회는 평화의 사도로서 교회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독일복음선교연대(EMS) 등을 비롯한 세계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하였고, 세계교회는 즉각 기도와 함께 당사국에 서신을 보내는 등 뜨거운 연대의 행동으로 화답하였다.
특히 남북 정부를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은 이러한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상황을 평화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4일간의 길고 진지한 대화에 임하여 합의문을 이끌어내었다.
본회는 남북 고위당국자 회담 합의문을 환영하며, 이번 합의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합의한 대로 빠른 시일 내에 당국회담을 개최하여 남북화해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며, 이산의 아픔을 달래줄 이산가족상봉과 민간교류 활성화가 그 첫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
본회는 대화를 통한 해결의지를 국민과 세계 각국에 보여준 남북 정부를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또한 이 사건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기도와 연대의 행동을 보내온 세계교회의 동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평화의 연대를 굳건히 해나갈 것이다.
2015년 8월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황 용 대
총 무 김 영 주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08-25 0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