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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5년 교회협 신년 예배 ‘정치적 수사 NO, 대화 협력의 한 해 소망’

입력 : 2015-01-05 07:50:28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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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적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김영주 총무는 신년사를 통해 광복 70년 주년을 맞이하는 올해가 대립과 불신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70년 전 분단으로 미완에 그친 광복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을 2년 앞둔 올해 교회협이 선봉이 되어 500년 전 종교개혁 정신을 다시 회복하는 2015년이 되길 소망한다.”며 흔들리는 한국교회의 위상 회복을 위해 “초대교회 정신과 500년 전 종교개혁 당신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015년을 시작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신년예배가 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교회협 부회장 함동근 목사의 인도로 회장 황용대 목사가 올해 주제인 ‘흔들리는 교회, 다시 광야로!’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황용대 회장의 소속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직원들의 국악 특별찬양도 함께했다.
 
황용대 목사는 “흔들리는 세상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교회 공동체가 담당해야 하지만, 교회마저 심하게 흔들리고 현실이 안타깝다.”며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것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사명으로 믿는다. 교회 본연의 정신을 회복하기 일에 함께 나아가자”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이후 부회장 전용재 목사의 집례로 빵과 포도주를 나누며 참석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한 지체임을 고백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가는 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한편, 김영주 총무는 지난 63차 총회 중 총무 선출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대해 “지난해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예장 통합 관계자 여러분에게 마음의 상처 끼친 것에 대해 유감이며 저의 부덕함을 성찰하고 있다.”며 “화해와 평화를 주시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기를 기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