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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현철 교수 투신 사건과 관련한 NCCK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5호 (2015. 8.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故 고현철 교수 투신 사건과 관련한 NCCK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NCCK 교육위, 교육의 자주성 보장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김종선 사관)가 27일 대학자치 수호를 외치며 투신 자살한 故 고현철 교수 투신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NCCK 교육위는 성명서에서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왜곡된 대학정책과 이에 침묵한 우리에게 책임이 있기에 이를 깊이 통회한다.”고 밝혔다.     NCCK 교육위원회는 우리 헌법은 교육에 관해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이 자주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번 사건은 대학 자치의 핵심인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 위해 대학을 압박한 것이며 친 정부적인 인사를 국공립대학교 총장으로 임명하여 대학을 장악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한 채 대학을 장악하여 활용하려는 정권에 의한 타살이라고 규정하고, 현 정부에게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치와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부산대학교 故 고현철 교수 투신 사건과 관련한 NCCK교육위원회의 입장     지난 17일 故 고현철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대학자치 수호를 외치며 투신자살했습니다. 우리는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사건을 지켜보면서 “너는 또 네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익을 보려 해서는 안 된다.”(레위기 19:16)고 하셨던 성서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또한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대학의 자율성과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는 박근혜 정부의 왜곡된 대학정책과 이에 침묵한 우리에게도 그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없기에 이를 깊이 통회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제4항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헌법이 교육에 관한한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이 자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여야 하고, 대학의 경우는 자율성 특히 대학 자율의 핵심적 가치인 대학 자치를 보장하는 것이 대학의 생명인 학문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율성을 철저히 유린하는 등 반 헌법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학문 자유와 대학 자율의 상징이며 대학자치의 핵심인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대학을 압박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의 대학정책은 단순히 총장직선제 폐지에만 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가 총장추천위원회에 의한 간선제에 의해 선출된 경북대학교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가 “임용제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용하지 않고 특별한 이유 없이 1년 이상 방치하여 대학운영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부의 총장직선제 폐지 정책이 한국체육대학교의 경우, 친 정부적인 정치인을 임용한데서 보듯 자신들의 입맛대로 국공립대학교 총장을 임명하여 대학을 장악하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4번에 걸쳐 대학이 추천한 총장 후보의 임용을 거부하다 친 박근혜계 정치인을 총장후보로 추천하자 공석 23개월 만에 총장으로 임용한 한국체육대학교의 경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은 반 헌법적인 박근혜 정권의 교육정책에 의한 타살이자 교수와 학생들이 피 흘려 얻은 대학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에 대하여 현 정권은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한 채 대학을 장악하여 정권의 입맛에 따라 활용하려는 정권에 의한 타살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항의합니다. 나아가 박근혜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치와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만약 현 정부가 그간의 반 헌법적인 교육정책을 강행할 경우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암 5:24) 2015년 8월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종교개혁500주년기념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취재와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6호 (2015. 9.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취재와 보도요청의 건         “개혁자 루터에게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묻다” - 한국교회연구원, 두번째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심포지엄 개최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목사)은 오는 9월 17일(목) 오후 5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 2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는 큰 주제 아래 이전에는 ‘교회와 민주주의’라는 작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교회연구원은 개신교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르틴 루터가 주장한 만인사제직과 그것에서 비롯된 교회민주주의에 있다고 보고,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이 목회자 중심의 교회제도 및 의식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교회연구원은 교회를 구성하는 모든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다 같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대 외적으로는 모두가 사제이며, 그렇기에 교회는 어떤 개인의 탁월한 리더쉽이 아닌 교인 전체의 의견을 종합하여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여기에도 제한점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성서와 신앙고백으로서, 교회 공동체 전원이 원한다고 해도 그것이 성서와 신앙고백에 위배된다면 이를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일반 사회의 민주주의와 교회 민주주의의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와 같은 배경을 가지고 경상대 백종국 교수의 “한국교회 왜 민주적이어야 하는가?” 발제를 시작으로, 교회 민주주의를 과감히 도입하여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 정성규 목사(부천예인교회)의 사례발표 “목사 장로 민주적 임기제와 그 장단점”, “도시공동체로서의 민주적 교회”가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명칭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2. 일시 : 2015년 9월 17일(목) 오후 5시 3.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주최 :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목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방송통신위원회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4호 (2015. 8.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방송통신위원회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보도 요청의 건     NCCK 언론위, 방통위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 철회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위언장 전병금 목사)는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언론위원회 관계자는 “금번 개정안은 방송사와 기업 등을 위한 것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그동안 방송법을 개정하고 시청자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시청자의 시청주권을 위해 노력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기업주 논리, 종편 등 방송사의 논리가 시청자 주권논리를 압도하는 모습”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서 “개정안대로라면 앞으로 협찬이란 이름으로 광고와 똑같은 효과의 프로그램시간이 배정될 것이고, 시청자들의 시청권은 편법으로 훼손될 것이며 그 이면에는 이익을 보는 기업주와 방송사가 있을 것”이라며 “언제부터 방통위가 시청자를 볼모로 방송사와 기업주의 편에 일하게 됐는지 근본부터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NCCK 언론위원회는 의견제출과 더불어 각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금번 사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견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방송통신위원회의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의 의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8월6일,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이하, 협찬고지 규칙)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였다. 이에 대하여 본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다.     방통위는 이번 협찬고지 규칙 개정을 지난 7월 통과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영한 후속조치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발효를 앞둔 방송법 시행령은 협찬고지가 금지된 일부 협찬주의 허용범위를 조정하고, 협찬대상을 캠페인에서 공익행사로 확대하는 내용일 뿐 협찬고지의 근본적인 성격과 방식을 바꾸는 내용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통위가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등의 사용을 허용하고, 협찬고지의 내용·횟수·위치 등의 형식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본 위원회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으로 금번 협찬고지규칙 일부 개정안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한다.         1.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등의 고지 허용         방통위는 현행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제6조 “(협찬주명의 프로그램제목 사용 금지) 방송사업자는 협찬주명을 프로그램제목으로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다만, 문화예술행사․스포츠행사(중계 및 관련프로그램)의 명칭을 프로그램제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를 제6조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사용 허용) ①방송사업자는 협찬주명(로고 포함)․기업표어․상품명․상표 또는 위치(이하 “협찬주명 등”이라 한다)를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포함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를 주 시청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과 보도․시사․논평․토론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방송프로그램은 제외한다”로 개정 예고 했다.     그러나,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을 허용하는 것은 방송법 제73조(방송광고등) ①항, 협찬고지에관한 규칙 제3조(방송프로그램과의 구별), 제5조(광고효과의 제한), 방송심의에관한 규정 제46조의2(방송광고와의 구별) 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 조항은 협찬을 통한 광고를 가능케 하여 협찬주에게 명백하게 광고 효과를 주는 것으로, 이를 허용할 경우 프로그램과 광고가 구별이 되지 않아 프로그램 시청에 혼선을 주어 시청자들의 건강한 시청권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협찬주가 금력으로 방송을 사 여론을 호도하게 되는 효과를 주게 됨으로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2. 협찬고지 허용 범위 확대         개정안에는 방송광고 금지품목과 허용품목을 함께 제공·판매 하는 경우에는 방송광고 허용품목에 한하여 ‘상품명’이나 ‘용역명’으로 협찬고지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이는 방송광고에 있어 ‘광고 금지 품목’을 정해 놓은 것을 완전히 무력화 하는 것으로 모든 상품·서비스에 대해 협찬 고지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3. 프로그램 고지 제한시간 폐지         기존에는 ‘협찬주명’만 고지하던 것을 협찬주명 외에 로고, 기업표어, 상품명, 상표 또는 협찬주 소재지 중 방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및 고지, 1건당 5초 제한시간 폐지, 1회 고지 허용 시간을 30초~45초까지 확대함에 따라 한 기업체가 최장 30초~45초까지 협찬고지를 할 수도 있도록 허용 추진하고, 고지 위치를 화면 하단에서 사업자 자율 선택 허용 등 협찬고지의 방법, 시간, 횟수 등의 형식 규제 완화는 협찬고지시간의 증대로 인한 시청피로도 증대, 협찬주의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력 확대로 인한 프로그램 내용변경 및 퀄리티 저하, 프로그램 자체의 자막내용과 협찬고지 내용의 혼선으로 인한 선의적 피해가 우려되는 등 방송 프로그램을 단지 광고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협찬을 통한 광고를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위와 같이 방통위의 방송 협찬고지 규칙 개정은, 광고주에게 협찬을 통해 방송 광고를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을 고려없이 방송과 광고의 경계를 허물어 시청자의 시청권을 훼손하고 오직 기업과 방송사의 이익만을 고려한 일방적인 조치이므로 본 위원회는 개정에 반대한다.             2015년 8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장 전병금 목사                 문의: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한 교회협 교육위원회 논평”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0호 (2015. 9.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한 교회협 교육위원회 논평” 보도요청의 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한 교회협 교육위원회 논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위원장 김종선 사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당선무효형을 뒤집어 선교유예가 내려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는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대한민국의 법정신이 아직 살아있음을 드러낸 판결이라고 판단하며, 이러한 판결을 이끌어낸 재판부의 합리적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사법부까지 정치화되어 간다는 우려를 씻어낸 이번 판결로 인해 조 교육감이 서울교육에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아울러 검찰은 상고를 포기하고 정치적 판단에서 벗어난 법정신을 구현하는 검찰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5. 9. 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종선 사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취재와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17호 (2015. 9.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취재와 보도요청의 건             NCCK, “한국교회 마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청소노동자의 증언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MRI비용 45만원 월급의 절반” - 청년비정규직 알바노동자의 증언 “대학등록금 위한 알바 벌써 5년째, 저에겐 시험기간도 공휴일도 없어...” - C&M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의 증언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 또 수리... 그러나 돌아온 건 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 위원회가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를 오는 8일(화) 오후 6시 30분에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한다.     NCCK는 “한국 노동자의 절반에 가까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앓이에 귀 기울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모든 이들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누리며 정규직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신학적 성찰을 통한 성서적 경제관의 토대를 새롭게 정립하여 상생과 공존의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향후 계획도 함께 전했다.     본 행사는 비정규직 노동자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청중단 12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되는데, 청중단이란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기도하며 이들의 사정을 널리 알림으로 이를 토대로 비정규직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고용형태를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라고 NCCK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번 이야기 마당에는 숭실대 청소미화원으로 일하고 계신 장보아 노동자, 5년간 알바비정규직으로 살고 있는 김영 노동자, 그리고 지난 2014년 겨울 C&M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관련하여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에서 고공농성을 한 강성덕 노동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명칭 :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2. 일시 : 2015년 9월 8일(화) 오후 6시 30분 3.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첨부) 비정규직 노동자의 증언     1. 장보아 (숭실대학교 청소노동자) “청소용품 사달라고 하면 혼나기 일쑤”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MRI비용 45만원 월급의 절반” “숭실대 청결위해 땀흘리는 우리, 하지만 벌레만도 못한 취급에 서러워”     <부가설명> 1955년생 2013년 4월 숭실대 환경미화원 일 시작. 월 116만원의 임금, 실 수령액 105만원 청소용품비용 책정되어 있으나 개인이 물품 구입 식대 지급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감독관 점심까지 돌아가면서 준비 아프면 해고 될까,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병원은 나중에... 숭실대학교의 청결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땀 흘리지만 정작 우리는 벌레만도 못한 취급에 서러워         2. 김 영(청년비정규직 알바노동자) “대학등록금 위한 알바 벌써 5년째” “저에겐 시험기간도 공휴일도 없이...” “하루 8시간, 주 5일 노동에 월급은 100만원” “그래도 알바노동자들의 노무사 역할 자청”     <부가설명> 1992년생 대학생 고등학교 중퇴 후 대학등록금 마련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 2년 한국 돌아와 3년간 카페, 호텔, 영화관에서 알바노동 지속 월 25만 원짜리 고시원 생활, 각 층에 하나 있는 에어컨 가동된 적 없어, 찜통더위 속 고시원 생활 시험기간에도 노동시간은 줄일 수 없고, 공휴일은 더욱 쉬지 못하고, 단기간 계약직이기에 불의한 상황에도 눈치 보는 다른 알바 노동자들 앞에서 홀로 불의한 요구에 맞서다 불이익 당할 때도         3. 강성덕 (C&M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 “난 C&M 정규직! 사실은 협력업체 비정규직?”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 또 수리” “그러나 돌아온 건 해고, 그래서 우리는 전광판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부가설명> 1980년생 IMF 시절 상고 졸업 후 기술직 선택 – 자동차 정비, 아케이드 게임기 수리 등 2006년 C&M 협력업체 ‘시그마’ 입사, 하지만 노동자들은 C&M 정규직인줄로만 알았다. ‘시그마’가 C&M의 협력업체 수수료 8년 동결에 법적 소송을 제기하자 계약파기, 노조가입이유로 고용승계 안됨. 2014년 6월 복직 투쟁, 2014년 11월 고공농성 돌입 수리기사 하루 12~14건 수리 가능하지만 30건이 넘는 접수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를 해도 퇴근시간이 넘어 당시 109명 해고자 중 현재 83명 정도 남아 함께 일하는 중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1호 (2015. 9.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본회는 8.25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1년 8개월 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재개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본 합의를 이끌어낸 남북 정부당국과 특별히 남북 적십자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상봉이 지난 60여 년간 한으로 점철된 세월을 살아 온 십이만여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남북 정부는 어렵게 성사된 상봉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회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이 반드시 성사되어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조치 해제 등으로 이어지고, 그 동안 단절되었던 남북의 민간교류가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남북의 화해와 평화, 민족의 자주통일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5년 9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홈리스 문화제 공개연습”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4호(2015.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홈리스 문화제 공개연습” 취재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는 오는 10월 10일(토) ‘홈리스 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 18일(금) 오후 7시에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노숙인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던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노래하다’에 이어, 금년에는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확장된 모습의 ‘홈리스 문화제’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난 행사는 단순히 ‘음악’ 만을 매개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행사는 ‘극’과 ‘전시’가 어우러지며 지난해와 달리 서울뿐만 아닌 지방(대전, 부산)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대전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벧엘의 집(원용철 목사)의 ‘보석 같은 남자들이 만드는 마당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은 부산NCC 노숙인사회복귀위원회에서 부산 밥퍼를 중심으로 꾸린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번 9월 18일은 이러한 대전과 부산의 참여자를 비롯한 서울의 참여자들 모두가 모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함께 연습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10월 10일의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팀웍을 다지다는 계획이다.     NCCK는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10월 첫째 주간을 ‘홈리스 주간’으로 보내게 되며, 전국의 회원교회에 공동기도문과 예배문, 설교자료들을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인 홈리스들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연속선 안에서 기획된 이번 문화제는 10월 10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 모든 준비과정은 영화 ‘괴물’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김경모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에 있다.     공개연습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일정 : 2015년 9월 18일(금) 오후 7시 ~ 19일(토) 오전 11시 장소 : 불광동 팀비전센터(서울 은평구 불광로18길 23) 내용 : 함께 하는 저녁 / 미니콘서트 / 노경실 작가와 1quarter /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인터뷰 : 위원장 함동근 목사 / 서울, 대전, 부산의 참여한 노숙인 / 다양한 곳에서 온 참여 봉사자 / 조우현 단장, 노경실 작가 / 차빛나(10일 때 재능나눔으로 공연 예정) / 김경모 감독(다큐멘터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5호(2015.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NCCK,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 요청     “우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신들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투쟁은 세계의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생겨난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진정하게 노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진정으로 갈구 할 때 그 평화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백성들이 자신들과 상대방 안에 존재하는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할 때 평화가 찾아옵니다. 미사일, 폭탄, 상대를 향한 신랄한 비난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군사적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스몬드 투투 총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키며 회원교회에 1) 첨부한 자료 (1, 고립장벽에 대한 해설)를 참조하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의 부당함에 대해 논의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널리 알려줄 것, 2) 첨부한 자료 (2,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문)을 예배와 성서 공부 때 공동 낭독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칼 포럼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의 종식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 (올해는 20-26)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킬 것을 회원 교회에 요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하나님께서 막힌 담을 허무신다.”라는 주제로 드려지며 특별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 장벽”이 주요한 기도 제목이다.     모든 자료는 NCCK 홈페이지(www.kn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첨부자료 1 : 팔레스타인 고립장벽     이미 십 수 년 전 국제사법재판소는 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이 1949 정전협정선 안에 세워져 있어 국제법에 위배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진행 중인 장벽의 공사중단과 이미 건설된 장벽을 철거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이 권고를 무시하고 장벽 건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장벽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 간의 접촉을 단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주민들 간의 연결도 물리적으로 고립시켜 버렸습니다. 이 장벽의 총 길이는 708km이며 이는 1949년 정전협정 당시 합의한 녹색선 (Green Line)의 두 배입니다. 이 장벽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 서안 (웨스트 뱅크) 지역이 이스라엘로부터 차단되었습니다. 2013년 현재, 계획 중인 장벽 중 62%가 완공되었고 8%는 건설 중이며 약 30%는 공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150여 마을이 이 장벽으로 인해 그들이 살던 땅으로부터 고립되어 전에 살던 곳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문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장벽의 계속적인 건설로 인하여 팔레스타인의 고립된 마을은 점점 증가할 것이고 생계를 유지해 온 땅을 잃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장벽이 완공되면 780 팔레스타인 마을의 266,472명의 주민들이 고립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오랫동안 같이 살던 이웃들과 단절 될뿐더러 생계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입니다. 한 예로 올리브 추수 때는 80개의 관문을 통하여 출입이 허락되지만 이는 추수 시 오직 6주 동안만이고 일상적으로는 특별한 시간대에만 허락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올리브 추수를 위하여 방문 허가를 신청한 팔레스타인 주민 중 42%가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당한다는 사실은 이 장벽이 팔레스타인들의 생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 웨스트 뱅크 지역의 장벽 건설로 인하여 현재까지 26,000건의 배상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벽 중지” (Stop the Wall)라는 NGO는 장벽 1 km당 24억 정도의 건설비가 소요되어 총 건설비가 2.5조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장벽으로 인한 우회 도로 건설을 위해 2.5조의 추가 비용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장벽으로 인하여 많은 면적의 농토가 파괴되고 팔레스타인의 많은 수자원이 탈취 당하였다고 합니다.     증 언1) 라헬의 무덤 주변에 장벽이 세워졌을 때 나는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오직 개하고 고양이만 빼고 아무도 이곳에 오지 않습니다. 장벽은 당신을 포위하고 있어 아무 데도 움직일 수 없다는 답답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매일 매번 장벽을 봅니다. 창문을 통해 일출과 일몰을 볼 때마다 장벽이 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장벽 가까이 갈 때 나는 가슴이 막힘을 느낍니다. 마치 장벽이 내 가슴 속에 있는 것처럼... 장벽을 볼 때마다 나는 내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왜냐하면 이 장벽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의 멜비나) 증 언2) 나의 온 삶은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나는 매일 그 곳에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학교에 근무하였고 나의 모든 친구들이 예루살렘에 삽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성공회 성당에 출석하였으며 그 성당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습니다. 여성 교우들과 함께 성당의 꽃장식을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작은 아파트를 구했지만 그 곳에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주민증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곳에 갈 수 없습니다. 장벽이 나를 교회로부터 또한 나의 온 삶으로부터 고립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 베들레헴에 갇혀 버렸습니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가졌던 모든 관계들은 죽어버렸습니다: 나는 죽어가고 있는 여인입니다. (베들레헴의 안토이네트)         첨부자료 2 :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고린도후서 4:8)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당신의 놀라운 역사로 이 땅을 성별하여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이 땅이 특별한 소명으로 성별되었습니다. 이 땅을 훼손하고 그 백성들을 해하는 지속적인 정치적 갈등은 당신의 뜻에 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백성들을 해하는 폭력들을 통탄합니다. 우리는 거대한 고립장벽이 팔레스타인 백성들을 서로로부터 갈라놓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공동체들을 나누어 버렸다는 사실에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하여 주님의 위로를 간구합니다. 이 고립장벽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장벽이 허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장벽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 잠시 동안 가벼운 고난을 겪고 있지만 그것은 한량없이 크고 영원한 영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16-18) 우리가 성지에 사는 모든 백성들의 정의를 위해 일 할 때 화해와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의 모든 형제, 자매와 함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주간을 지킬 때 이 땅에서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값싼 말로만 만족케 하지 마시고 값비싼 연대의 행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당신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뜻을 따르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에베소서 2:14) 아멘         * 이 기도문은 예루살렘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2015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을 위하여 공동 작성한 것입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3호 (2015. 9.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보도요청의 건         NCCK,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11일 전국교회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요청한 것에 이어 14일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을 적극 수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NCCK는 요청서신에서 ‘2015년 현재 한국을 상대로 난민 신청이 1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700여명이 시리아인이지만 이들 700여명의 시리아 난민 중 오직 세 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다’며 이는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비준한 나라로서의 난민인정 성적표라기에는 매우 초라할뿐더러 세계 경제규모 12위라는 위상에도 걸맞지 않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유엔 난민 기구 통계에 따르면 난민인정 세계 평균은 38%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4%대에 머물러 있다.’며 ‘장기적으로 세계 평균의 반 정도인 20% 정도까지는 올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NCCK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가 고향과 가족을 잃은 한국민들을 위해 베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모두에게는 국제사회에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할 의무가 있고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서신을 마무리했다.     한편 NCCK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시리아정교회와 중동교회협의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는데, 시리아정교회의 이그나티우스 에피램2세 교황과 시리아복음교회 총무 파디 다헬목사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내고 연대를 다짐했다. 위로와 연대의 서신은 이외에도 그리스정교회, 아르메니안 정교회, 칼케돈교회 등에도 보냈다고 NCCK는 밝혔다.     NCCK가 법무부에 보낸 서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수신: 법무부장관 제목: 시리아 난민 적극적 수용을 요청합니다. 일자: 2015년 9월 14일     우리사회의 법과 정의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장관님 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부터 4년 이상 지속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400만명 이상이 고향을 떠나 이국땅에서 눈물과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 한국을 상대로 난민 신청을 한 이들이 1만 명이 넘고 그 중 700여명이 시리아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700여명의 시리아 난민 중 오직 세 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1992년 12월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을 비준하였습니다. 이는 문명국으로서, 난민들을 위하여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포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난민인정 성적표는 매우 초라합니다. 유엔 난민 기구 통계에 따르면 난민인정 세계 평균은 38%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4%대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물론 38%라는 세계 평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재정확보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4%대 라는 것은 세계 경제규모 12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치입니다. 장기적으로 세계 평균의 반 정도인 20% 정도까지는 끌어 올려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가 고향과 가족을 잃은 한국인들을 위해 베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국제사회에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본회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정교회와 중동교회협의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에 장관님께 이번 시리아 난민 사태를 계기로 시리아인을 비롯한 난민들을 적극 수용하여 국제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첨부 : 목회서신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2호 (2015. 9.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도요청의 건         NCCK, 한국교회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며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전국교회에 목회서신을 발송하였다.     NCCK는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너무나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가운데 탄식하는 저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렇게 하는 것이야 말로 “고향에서 쫓겨나 애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 예수(마2:13)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감당해 가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고 밝혔고, 이를 위한 모금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모금된 헌금은 시리아정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NCCK는 중동교회협의회(MECC)와 WCC회원교단인 시리아정교회에도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가고 계신 전국 교회 위에 주님의 평화와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얼마 전,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리아 꼬마 난민 쿠르디의 소식을 듣고 슬픔과 충격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경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140,000명에 이르며 4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난민이 되어 몸 붙일 곳을 찾아 헤매고 있을 뿐 아니라 시리아 국내를 떠돌고 있는 국내 실향민 역시 76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어린 아이의 참혹한 죽음 앞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에 당부합니다. 시리아의 내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의 불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 25:40)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집을 잃고 헤매고 있는 시리아의 난민들을 위해 힘을 다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작은 정성을 모아 시리아 난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보금자리에서 쫓겨나 낯선 곳을 헤매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가운데 탄식하는 저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고향에서 쫓겨나 애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 예수(마2:13)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감당해 가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은 WCC 회원교단인 시리아정교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저들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웃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며 드리는 한국 교회의 기도와 정성을 기쁘게 받으셔서 저들을 치유해 주시고 회복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황 용 대 목사 총무 김 영 주 목사     (모금계좌 : 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1호 (2015. 9.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본회는 8.25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1년 8개월 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재개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본 합의를 이끌어낸 남북 정부당국과 특별히 남북 적십자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상봉이 지난 60여 년간 한으로 점철된 세월을 살아 온 십이만여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남북 정부는 어렵게 성사된 상봉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회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이 반드시 성사되어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조치 해제 등으로 이어지고, 그 동안 단절되었던 남북의 민간교류가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남북의 화해와 평화, 민족의 자주통일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5년 9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한다."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6호(2015. 9. 1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한다."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한다.     본회는 지난 7월 일본의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이 절차상 심각한 오류가 있음과 평화헌법 9조의 정신에 위배됨을 지적하면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동북아지역의 과도한 군비경쟁을 촉발하여 이 지역의 평화정착과 민중의 안보에 심대한 위협이 될 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아베정권이 금일 새벽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을 강행처리 하였다. 집단자위권 법안은 평화헌법 9조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절대 다수의 일본 헌법학자들이 위헌임을 지적하고 있으며, 야당과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아베정권은 일본을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아베정권의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처리는 전범국의 역사를 망각한 후안무치한 처사이다. 본회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미국의 이에 대한 환영성명 발표에 깊은 유감을 금할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은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사화를 즉각 중단하라.     본회는 평화헌법 9조를 지키기 위하여 전 세계 종교인들과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2015년 9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방북”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1호 (2015. 10.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방북” 보도 요청의 건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방북, 지속가능한 세계교회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위한 논의         한국교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교회공동체들의 대북 지원이 식량지원을 통한 긴급구호 차원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오랜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세계의 교회들이 북한 사회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아 2006년 창립한 ‘한반도 평화 통일 개발 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이하, 한반도 에큐 포럼)이 23일부터 30일까지 실행위원회를 평양에서 갖는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한 한반도 에큐포럼의 주요 회원국과 지도자들이 방북하여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 이후 계속되고 있는 세계교회 차원의 북한사회 개발 논의와 북한 교회와의 지속가능한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갖게 된다.     칠골교회 방문, 봉수교회 예배참석, 봉수 빵공장과 국수공장 방문, 평양신학원 방문 등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는 방북단은 26일부터 28일 까지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협의회를 열고 집중적으로 NCCK, 조그련 현안보고 및 나눔, 각국 현안보고, 평화에 대한 성서연구, 한반도 정세분석, 현재까지 활동에 대한 평가,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북은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에서 결의한 바, 세계교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을 계속해 나아기로 한 이후 지난 2014년 6월 스위스 보세이에서 세계교회와 북한 교회의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그 연장 선상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금번 만남에서는 세계교회의 북한교회와의 연대와 북한사회개발에 대한 참여를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개최한다고 포럼측은 밝혔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8호(2015. 10.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 취재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온 교회가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고 그들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10월 첫째 주일을 홈리스주간으로 지키기로 2014년 제62회기 3차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고 2015년 처음으로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의 주관으로 지킵니다.     홈리스 주간은 연구용역으로 수행하였던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방안>에서 제안하였던 내용을 실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각 종단 차원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종민협에서 제작하였던 만화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였고, 관련자료를 취합하여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NCCK는 홈리스 주일을 성수하도록 각 교단에 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NCCK차원으로 결의되고 처음 실시하는 주일인 만큼 10월 첫 주가 아니더라도 꼭 지켜 성수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각 교단은 관련 교회를 중심으로 교단의 상황별로 알리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홈리스 주간 첫날인 10월 4일(일) 오후 3시에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를 순복음한성교회(함동근 목사)에서 드릴 예정입니다. “누가 우리의 이웃입니까?”(누가복음10:25-37)라는 주제로 드려지는 이 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전용재 목사가 ‘구원론과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일시 : 2015년 10월 4일(일) 오후 3시 장소 : 순복음한성교회(서울 도봉구 마들로 552) 주제 : “누가 우리의 이웃입니까?”(누가복음10:25-37)     * 홈리스주간 : 10월 4일 ~ 10일(10월 첫째 주) * 홈리스 주일(4일) : 공동기도문, 공동설교 주제, 자료 배포(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합니다.) * 홈리스 주간 인식개선 행사(10일) : 홈리스문화예술제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목각 및 사진 전시회 : 오후 12시 / 마당극과 음악공연 : 오후1시) * 문의 : 02-763-7990, 010-5224-0620 (김은미 간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제3회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0호 (2015. 10.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제3회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취재 요청의 건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한국교회연구원은 2017년 종교개혁 기념일까지 연속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4시 세 번째 연속심포지엄을 개최 준비 중 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청년실업문제를 교회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문제에서부터 경제학자를 통한 대안까지 폭 넓게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현대 자본주의를 마르틴 루터의 신학을 통해 비판적 입장에서 분석해 보고 직업소명론에 비추어 본 바람직한 경제활동의 원리도 살펴볼 것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연속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제3회 직업 소명론과 청년실업     · 일시 : 2015년 10월 27일(화) 오후 4시 ·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주최 :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 발제 1. 소명론을 통한 루터의 예언자적 선포: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 김선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 자본주의의 흐름과 청년 - 강도현 선생(골목시장분투기 저자) 3. 청년시장과 노동시장 개혁 - 전병유 교수(한신대학교) 4. 직업소명론의 관점에서 본 청년실업의 문제 - 이양호 교수(연세대학교)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