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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2회” 취재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43호 (2015. 11.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2회” 취재요청의 건         NCCK, 교육포럼 <교회와 교육> 2회차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사관)는 교육훈련원과 함께 두 번째 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NCCK 교육위원회는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여 한국 공교육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공교육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그에 따른 교회의 역할과 선교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교육 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포럼에서는 전국교육감협의회의 한만중 선생의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듣고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2차 포럼을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월 1회 각계의 교육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조찬 포럼을 지속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이 포럼은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2차 포럼     일시: 11월 10일 오전 7:30 장소: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주제: “다원성의 시대와 세계시민교육”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39호 (2015. 10.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 “하느님께서 민족 사이의 분쟁을 판가름해 주시고 강대국 사이의 시비를 가려주시리라. 그리되면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 칼을 빼어드는 일이 없어 다시는 군사를 훈련하지 아니하리라”(미가 4장 3절, 공동번역)     일본기독교협의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일치, 정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양국 교회의 공동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양국 교회가 직면한 긴급한 과제에 공동 대처하며, 풀뿌리 단계에서 일하는 부문/단체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더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5년 10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약 100여 명의 신앙인들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에 ‘평화헌법 9조 수호를 위한 아시아 종교인 대회’ 일본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Noguchi YOUICHI(니와노평화재단 이사) 선생이 참가하였다. 이 모여 “동북아시아의 평화: 일본교회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도쿄에서 개최된 제8차 협의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회는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다: “우경화의 흐름에 영합하도록 신앙을 전적으로 개인의 내면적인 구원과 정통적인 교리의 신봉에 집중시켜 교회의 확대를 주요 관심사로 삼고… 힘에 의한 지배가 가져올 사람들의 고통이나 아픔을 외면하고, 교회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신앙적 성찰을 바탕으로 8차 협의회는 “근본주의와 네오컨서버티브(신보수주의)의 흐름에 대항하여, 사람들의 영적 갈망에 바르게 답하고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의 과제를 짊어지기 위하여, 참다운 교회의 모습과 신학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과제를 확인하였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2015년 올해는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70년과 한반도 독립/분단 70년을 맞는 해이다.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남북 사이의 냉전체제가 고착화됨에 따라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은 고조되고 있다. 수십 년 간 지속된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와 최근 더욱 강화된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들은 북한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한반도 내에 미국에 의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구축, 생 탄저균 불법 반입,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등은 결과적으로 동북아를 넘어서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의 식민통치는 아시아인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그 고통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베정권은 과거의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하여 반성하기는커녕 민주주의의 기반인 입헌주의를 부정하고 도리어 안전보장관련 법안을 강행 통과시키고 평화헌법9조의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패권주의는 한국과 일본을 양대 군사 강국 대리전의 희생자로 하고, 나아가 동북아 민중의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다.     이번 9차 협의회의 주제 강연은 “기억과의 투쟁”의 중요성을 재인식시켜 주었다: 기억하는 것 (remembering)을 통하여 우리는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재구성 (re-membering)하여 미래의 희망을 짊어질 다음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울러 시민의 연대 없이는 국가를 넘어서는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 구축이 불가능하다는 점 또한 공유하였다. 이와 같은 과제를 위해 종교 (특히 기독교)가 주요한 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베 정권의 집단자위권을 포함한 안전보장관련법안 강행 통과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입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한 노력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신학적 대화 등 한일 교회의 공동의 과제를 확인하였다.     주제 강연에 이어 ‘정의’, ‘평화’, ‘여성청년’ 등 부문별 논찬과 토의를 하였다. 우리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실현을 위한 한일 NCC의 공동과제를 확인하는 동시에, 세상의 타락에 대한 예언자적 사명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한 것을 참회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를 새롭게 하였다.     첫째, 우리는 평화헌법 9조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연대할 것이다. 평화헌법 9조는 자국의 평화를 넘어서, ‘국제평화를 희구’하며 이를 위해 그 어떠한 ‘전력도 보유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있다. 한일 양국 교회는 이와 같은 평화헌법 9조의 가치를 부정하는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안전보장관련법안) 강행 통과 등 아베정권의 정책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밝힌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패권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우리는 2013년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 총회가 채택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에서 한반도의 분단과 고통이 ‘식민지 팽창과 군사적 헤게모니를 확보하기 위한 외세들 간의 분쟁이 야기한’ 불행임을 재확인하였다. 기나긴 분단에 의한 남북한 주민들의 아픔을 통감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한반도의 분단으로 인한 정치, 군사적 긴장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화의 빌미가 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평화조약 체결, 대북 제재 해제 등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해 굳건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     셋째, 우리는 왜곡된 역사관에 기초한 역사 교과서 문제가 한일양국의 미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다. 우리는 지나간 역사를 반성하고 오늘의 삶을 바로잡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억과의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넷째,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부의 이익을 위해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분명한 폭력이며 죄악이다. 한일 양국 교회는 사람을 이익창출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고 정의로운 경제구조를 위해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헤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함께 기도하며 실천할 것이다.     다섯째, 최근 일본에서의 혐한시위와 함께 이주노동자 착취제도가 고착화된 한국의 상황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단일민족 신화가 남아있는 양국의 배타적 민족주의의 한 단면이자, 이주노동자를 착취의 대상으로 하는 폭력임에 분명하다. 한일교회는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인종차별을 범죄로 규정한 국제연합(UN)의 정신에 따라,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양국 교회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여섯째, 우리는 동경전력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교훈을 망각한 채 큐슈전력 센다이(川內) 핵발전소를 재가동한 일본 정부와 핵발전소를 증설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모습을 보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창조의 질서를 순식간에 파괴해 버리는 핵은 결코 안전한 미래 에너지가 될 수 없다. 우리는 핵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즉각 실시하고 재생 가능한 자연에너지의 개발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할 것을 한일 양국 정부에 촉구한다.     일곱째, 우리는 6자회담 당사국들 중 4개국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6자회담 당사국들의 2/3가 핵보유국이라는 모순을 접하며, 우리는 6자회담 당사국이 먼저 핵무기를 폐기하여 전 세계 비핵화에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여덟째, 한일 양국 교회는 이른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하여 20년간 연대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에 앞서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된 제1200차 정기수요시위에 참여하여 사죄와 연대의 발언을 하였다. 우리는 침략전쟁의 포화 속에서 약자인 여성에게 저질러진 폭력의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평화와 화해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 정부에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계속해서 요구해 나갈 것이다. 또한 양국이 경험한 아픔의 역사를 교훈 삼아 지금도 크고 작은 분쟁 가운데 인신매매와 성폭력 등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분쟁지역 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이다.     아홉째, 우리 모두의 희망인 청년들이 비정규고용 등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으며 무한 경쟁의 자본주의 경제 질서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현실을 통감하였다. 우리는 청년들의 지혜와 용기를 존중하고 독려하며, 양국 청년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평화 리더십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열 번째, 우리는 위와 같은 희망의 실천을 위하여 청년세대를 포함한 한일 양국의 지역교회 공동체들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지역 상호간 에큐메니즘을 강화하고, 한일 양국의 복음 선교의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본 협의회에 참가한 한일 양국 교회는 위와 같은 과제들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연대협력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2015년 10월 17일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 참가자 일동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 성명서 부속문서)     공동실천과제     한일 NCC는 제9차 공동협의회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 사항들의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     1. 양국 NCC는 군사력을 영구히 포기하며 국제 평화를 희구해 나갈 것을 선언한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는 일, 그리고 이를 통한 평화 국가 만들기를 향후 10년간 장기적인 선교 과제로 삼고 기도하며 실천한다. 이를 위하여 이웃종교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평화헌법 9조 수호 제5차 아시아 종교인회의’ 준비회의 (전략회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한다.     2. 양국 NCC는 도잔소 프로세스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 UN을 비롯한 각국의 대북제재 철회를 위해 노력하며 한·중·일 교회를 중심으로 세계 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한다. 특별히 양국 NCC는 8.15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킬 수 있도록 회원 교단/교회들을 독려한다.     3. 양국 NCC는 “기억과의 투쟁”을 통하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 등 전쟁 범죄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앞장선다. 아울러 한국의 국정교과서 반대 운동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     4. 양국 NCC는 청년들의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격려하는 일을 공동의 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청년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의회 및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별히 기존의 ‘한, 재일, 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에 더욱 더 많은 청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참여를 요구하고 적극 지원한다.     5. 양국 NCC는 극단적 국수주의에 근거한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소수 민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모든 차별이 반성서적임을 고백하면서 차별 없는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내는 일에 앞장선다. 특별히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3회 마이너리티 문제와 선교’ 국제회의에 적극 참여한다.     6. 양국 NCC는 핵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재생 가능한 자연에너지의 개발을 통해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생태선교에 매진한다.     7. 양국 NCC는 ‘피폭자’(被爆者)의 자리에 서서 핵(核)을 조명하며, 원자로를 제작한 제조사와 제조를 허가하고 부실하게 관리해온 정부도 책임을 져야함을 밝힌다.     8. 한일 NCC 공동협의회의 정기적인 개최여부와 위의 공동실천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NCC 지도부가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회 개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3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회 개최” 보도 요청의 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회, 13~16일까지 방콕에서 열려”         2015년 5월에 개최된 총회에서 선출된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신임 실행위원회의 첫 회의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방콕 CCT(Church of Christ in Thailand) 본부에서 열린다.     매튜 조지 신임 총무와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실행위원들이 이번 실행위원회에서 다루게 될 주요 안건은, 1. 14차 총회 결의 내용 검토 2. 2016-2020 방향 설정 및 프로그램 계획 3. 각종 위원회 위원 선출 - 프로그램위원회, 재정위원회, 인사위원회, CCA 홍콩 컴퍼니 위원 및 이사회, CCA 태국 재단 이사회 4. 새 헌법 세칙개정 5. CCA 홍콩 컴퍼니양해각서 체결 6. CCA/CCT간 양해각서 체결 7. 사무실 이전 검토 (치앙마이사무실 매매) 8. 에큐메니칼 관계 및 타 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검토 (WCC, IF, ACISCA, 등) 등이다.     한국교회에서는 감리교의 김종구 목사와 성공회의 김기리 사제가 실행위원으로서 참가한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36호 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취재 요청의 건         제9차 한․일NCC 공동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와 일본교회협의회(NCCJ, 총무 쇼코 아미나카)가 10월 15일(목)~17일(토)에 공동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본 공동협의회는 2004년 12월 이후 11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최근 미일방위협력지침개정, 집단자위권 관련 법안 강행통과, 일본군위안부 등을 포함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문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교회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여성, 장애인, URM, 평화헌법 9조 지키기 등 부문별 한일교회간 협의회가 진행되어 왔으나, 금번 11년만에 재개되는 양국공동협의회는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지역의 정치, 군사적 상황에서 한일교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협력을 확대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아래를 참고하시어 취재와 보도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일 시 : 2015년 10월 15일(목) ~ 17일(토)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동숭교회 기자회견(성명서 발표) : 10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동숭교회     *첨 부: 기획서, 발제문, 참가자명단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여성위원회 간사 황보현 목사 (02-763-8427 / 010-4368-103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시리아 정교회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답신”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7호(2015. 9.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시리아 정교회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답신” 보도 요청의 건         시리아 정교회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 NCCK에 감사의 답신 보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17일에 시리아정교회의 교황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로부터 NCCK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에 목회서신을 보내 함께 기도한 일과 시리아 정교회에 위로와 연대 서신을 보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답신이 왔다고 밝혔다.     답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2015년 9월 17일 교회협: 황용대 회장, 김영주 총무께     교회협이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교회에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려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위기속에서 연대를 표명해 주시고 특별히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지 못하고 탈출의 여정 중에 죽음을 당한 많은 시리안들을 위해 기도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시리아의 한 어린이 (아일란)의 죽음을 비롯해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죽음의 소식은 우리에게 큰 고통이며 충격입니다. 종교와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희생되는 많은 사람들, 특히 중동의 기독교인들의 영혼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시리아 정교회는 종교나 성별에 관계없이 국내에서 삶터를 잃은 이들과 국외에서 난민된 이들을 도움으로써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를 통하여 우리는 이웃들과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축복이 시리아를 향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함께 하며, 또한 한국과 시리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디옥과 동방교회 그리고 전세계 시리아정교회의 교황인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가 다마스커스에서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대한 입장"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9호(2015. 10.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NCCK 언론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NCCK 언론위원회의 입장             본 위원회는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에 추진되고 있는 일부 시행령 개정은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개정안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취지에 위배되는 소지를 가지고 있다. 헌법 21조는 「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적시하고 있다. 이는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 설립의 자유를 포함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등록 요건을 강화해 언론사를 설립하지 못하게 하거나, 기존의 언론사의 등록을 취소하려는 것은 헌법이 정한 언론의 자유를 위배하는 조처로 위법적인 요소가 있다. 특히 금번 개정안은 현행 신문법(9조) 매체 등록 관련 조항에서 규정한 것을 넘어서는 것으로 신문법 등록규정을 뛰어넘은 월권에 해당한다 하겠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개정안은 매체 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신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매체 분류에 따른 매체(일간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특수주간신문, 인터넷뉴스서비스 등) 가운데 인터넷언론만 ‘취재 및 편집 담당자 명부’를 요구받고 있는데, 이것은 매체 간 형평성에도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규제이다. 본 위원회는 위헌적 요소와 형평성의 문제 등을 가지고 있는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즉시 중단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다.     2015년 10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위원장 전병금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4호 (2015. 11.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보도 요청의 건         “교회가 가진 희생의 힘으로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를 막아서겠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가져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대책연대)와 같은 기구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하는 기구인데,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기구를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비정규대책연대 상임대표 남재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빈들교회)는 2015년 11월 3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자본이 더욱 더 악마적으로 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본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그 일, 그 힘인 희생의 힘으로 비정규직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남재영 목사는 앞으로 비정규대책연대가 더욱 더 비정규직 문제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지난 4월부터 준비단계를 거친 비정규대책연대는 이 날 발족예배 및 발족식을 가졌다. 1부 발족예배는 최형묵 목사(비정규대책연대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장기용 신부(비정규대책연대 실행위원, 대한성공회)가 기도와 방기순씨(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제일교회)의 특송으로 진행되었다.     ‘누가 이웃이 되겠느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강천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는 “강도만난 사람 처지가 바로 비정규직”이라고 밝히며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라’고 강조하셨던 것처럼” 비정규대책연대가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발족예배 이후 이어진 2부 발족식은 김봉은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인사말을 한 김영주 목사(NCCK 총무)는 “오늘날 최대 화두는 ‘가만히 있으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교회가 이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후 도철스님(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과 장경민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의 연대사와 이수호 이사장(전태일재단), 김소연 위원장(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의 격려사, 장보아 사무장(서울일반노조 숭실대분회)의 바라는 말이 이어졌다.     상임대표 남재영 목사의 인사말이 끝난 후 비정규대책연대의 중앙위원 소개가 이어졌고, 이후 중앙위원과 비정규직 노동자는 강단 위에 자리하여 비정규대책연대 공동대표단이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 2인에게 세수식을 진행하며, 더욱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헌신하는 비정규대책연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수식 이후 비정규대책연대의 발족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발족선언문 전문이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선언문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야고보서 5:4)     한국 사회는 세월호 참사로 커다란 충격에 빠졌고 그로 인한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 자본의 이윤추구는 무한히 보장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안전과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에는 무관심한 현실이 계속되는 한 이와 같은 재난은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해 죽음에 이른 이들이 세월호 참사로 죽음에 이른 이들의 여섯 배가 넘는 1,929명에 달했다. 또한 전체 노동인구의 절반이 비정규직으로 같은 일을 하고도 적은 임금과 상시적인 해고 위협 속에서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더욱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비정규직의 문제는 인간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의 정체성과 직결된 중대하고도 본질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한국 교회의 핵심적인 선교 과제이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일하셨으니 너희도 일할 것이요 하나님께서 쉬셨으니 너희도 쉬라”고 명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이 노동을 통해 동반자적 협력관계에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창세 2장, 출애 20장). 하나님은 인간의 노동을 통해 자신을 펼치시며 인간은 노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한다. 성서는 하나님에 의해 긍정된 노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과 휴식에 관한 엄격한 규정을 제시함과 동시에 강제노역으로부터의 해방, 정당한 노임의 지급, 노동소득을 강탈하여 자유인을 노예화하는 이자의 금지 등을 통하여 몸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함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참된 안식과 해방을 선포했다. 심지어 안식일 논쟁에서조차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함을 강조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노동의 참 뜻을 환기시켰다(마태 12:1이하; 마가 2:23이하; 누가 6:1이하).     그러나 오늘날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 노동의 현실은 성서가 말하고 있는 노동의 고귀함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이 땅의 노동자들은 생존을 위한 고통스러운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특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일을 하고도 생존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제 우리는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고하고 짐 진 자들에게 안식과 해방을 선포하신 예수를 따르는 신앙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가고자 한다. 비인간적인 노동현실을 극복하고 평등하고 공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선교적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첫 째, 우리는 비인간적인 노동 현실로 인해 고난 받는 모든 이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갈 것이다. 노동인구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현실, 경악스러울 만큼 높은 산업재해 발생 빈도,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행위마저도 처벌대상이 되는 불합리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평범한 국민인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로 고통을 겪는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는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의 극단적인 노동현실을 넘어서기 위하여 국가사회에서 구현되어야 할 노동보호 정책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해고 요건 완화, 성과 차등임금제, 비정규사용연한의 4년 연장, 파견대상 등의 노동정책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우리는 건강한 시민사회세력과의 연대를 통하여 해고요건 강화, 최저임금 1만원, 상시업무 정규직화, 파견노동 근절 등을 위해 힘쓸 것이다.     셋째, 우리는 그동안 교회가 업적주의와 성장주의에 빠져 노동을 경시해 왔으며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금기시해 왔음을 깊이 회개하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선포하고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는 풍토를 확산시켜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다. 그러나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노동자들은 한갓 소모품으로 취급받고 있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노동자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인간임을 선포하고 모든 이들이 노동의 보람을 마음껏 누리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해 나갈 것이다.     2015년 11월 3일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02-743-447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1호(2015. 10. 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교육 포럼 <교회와 교육>” 취재 요청의 건         NCCK 교육위원회, 교육포럼 <교회와 교육>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사관)가 교육훈련원과 함께 정례 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NCCK 교육위원회는 2015년 신설되어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여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한국 공교육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선 공교육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그에 따른 교회의 역할, 나아가 선교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교육포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교육포럼은 우선 1차적으로 향후 3개월 간 매월 1회 각계의 교육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조찬 포럼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 본 위원회는 이 모임을 꾸준히 지속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1차 포럼 일시 : 10월 13일 오전 7:30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 한만중(전국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 주제 :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어떻게 볼 것인가?     * 2차 포럼 일시 : 11월 10일 오전 7:30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주제 : 서울 교육의 방향과 교회의 역할     * 3차 포럼 일시 : 12월 15일 오전 7:30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발제 : 심성보(부산교육대학 교수) 주제 : 세계교육의 흐름과 한국교육의 나아갈 길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4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 보도 요청의 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서”         NCCK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는 10월 12일(월) 오전 10시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은 위원장 김종선 사관이 취지발언을 하고 역사학자 윤경로 박사(전 한성대 총장, 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가 연대발언, 교육위원 최윤태 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윤경로 박사는 연대발언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국정 국사교과서를 사용하는 나라는 극소수이며 OECD 국가로도 전무하다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은 역사의 후퇴이며,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질문에 응답하는 자리에서 교육위원 박경양 목사는 “지금 정부가 문제삼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들은 지난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과정을 통과한 것들로서 이를 문제시하는 것은 같은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는 자가당착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위는 “향후 추진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역사학계, 시민사회와 발맞춰 나가면서 연대하고 함께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십시오!     균형 잡힌 가치관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소유한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의 문제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선교과제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공교육 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부가 추진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2일에 ‘2015 역사과 교육과정’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역사과 교육과정을 제대로 된 공론화 없이 폐쇄적으로 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의 정체성에 중요한 근현대사, 특히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에 대한 내용이 대폭 축소 및 삭제되고, 친일언급은 삭제되었고, 독재는 권위로 포장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 발표된 역사과 교육과정은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작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과정에 있습니다. 2013년에 교학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황당한 내용 외에도 1,000곳 이상의 오류가 발견된 엉터리 책자였지만 교과부의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노골적으로 일선 학교에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강권했으나, 이 교과서의 역사왜곡·사실오류 문제가 제기되면서 결국에는 어느 학교도 교과서로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정화는 진보나 보수 진영에서 모두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학교수, 교사, 학부모, 시도교육감, 사회원로 등의 국정화 반대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기틀을 파괴하고 국론 분열을 일으킵니다. 국정화는 독재 권력이 획일적인 역사를 가르치던 유신 정권 시절로 회귀하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국정화보다는 검인정제가 헌법 이념에 더 부합한다고 판결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반하는 반헌법적 행위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과거를 살펴보면 국정교과서를 강요했던 나라들의 현실은 암울했습니다. 독일이 나치 지배 아래 놓였을 때였고, 제국주의 일본이 교과서를 국정화해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쳤던 때는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헌법을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들을 협박했던 유신시절에 교과서가 국정화 되었습니다.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는 1974년 박정희 정권이 국정화로 바꾼 이후 2007년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검정제로 개혁되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결코 역사학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근간을 위협하고 품격 있게 발전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히 우려스럽게 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퇴행이기 때문에 철회 되어야 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왜곡과 획일화 교육을 강요하는 일입니다.     인성 교육을 법제화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일은 일제식민지시대의 교육을 답습하는 것입니다. 예절 교육과 교과서 통제를 통해서 일제가 구현하고자 한 조선인의 인간상인 순응적 식민(植民)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일제 당국이 우리나라 교육에 간섭하면서 맨 처음 한 일이 교과서를 통제하고, 교육 현장에서 정의와 평화 등 인류의 고귀한 가치들을 가르치지 말라는 강요였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역사왜곡은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권의 입맛대로 역사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5년마다 한 번씩 교과서가 달라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확정한 하나의 교과서로 획일적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역사에 대한 해석은 누구나 자유롭되, 사실 앞에서는 지극히 겸손해야 합니다. 정직한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옳고 그름에 대해 용기 있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국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 정당성과 정통성은 권력이나 힘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정당성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법궤를 옮겨옵니다(삼하 6:1-19). 그 과정에서 자기의 권력으로 군대를 동원하여 법궤를 옮기려 했던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다윗이 모시로 만든 에봇을 입고 왕으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벗어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법궤를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 정통성은 힘과 권력으로 억지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국민들에 의해서 저절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권력에 의지해서 추진하는 일은 정통성을 왜곡하거나 하나님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사적 정통성을 왜곡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5년 10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2호 (2015. 10.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취재 요청의 건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11월 3일(화) 오후 5시, 기독교회관 조에홀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사회 노동시장의 핵심쟁점인 비정규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 63-2차 실행위원회에서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대책연대)’를 출범코자 결의하였습니다. 이후 비정규직대책 연구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현장의 이야기들을 수렴하였습니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교단 및 교계 단체 대표를 위촉하여 비정규대책연대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비정규대책연대의 규약과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앞으로 비정규직대책연대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모색, 양극화를 비롯한 경제정의에 대한 신학적 성찰, 노동시장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과제 제시와 실천운동의 확산을 목표로 더욱 헌신할 예정입니다.     이제 이러한 결의를 담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비정규대책연대의 발족식을 진행하려 합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첫걸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일시: 2015년 11월 3일(화) 오후 5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첨부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경과보고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경과보고>     1) 비정규직대책 연구소위원회 구성 (1) 일시: 2015년 4월 6일 (2) 총 4차례의 회의 및 2차례 토론회로 진행     2) 최저임금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발표 [입장서한 별첨] (1) 일시: 2015년 4월 23일(목)     3) 비정규직 대응관련 소토론회 (1) 일시: 2015년 4월 24일(금) 오후 4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709호 예배실 (3) 내용: ① 발제 : 김유선 박사 “한국의 노동시장 진단과 과제” 전병유 교수 “최근 노동시장 개혁 논의의 쟁점과 과제”     4) 비정규직대책 연구소위원회 공개토론회 “한국교회와 비정규직: 신학적성찰” (1)일시: 2015년 7월 14일(화) 오후 6시 (2)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순서 ①사회: 남재영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②발제 가.하나님의 창조와 인간 노동의 의미(유경동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나.소유권, 노동권, 경영권에 대한 신학적 검토(최형묵 목사 / 한국기독교장로회 천안살림교회) 다.비정규직의 현실과 한국교회에 대한 제언(김유선 박사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     5)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가) 준비위원 구성 (1)일시: 2015년 8월 27일(목) 위원장: 남재영 목사 위원: 김유성 사관, 노덕호 목사, 배지용 목사, 장기용 신부, 최형묵 목사 홍윤경 부장, 김봉은 목사, 한세욱 목사, 신승민 목사, 박정범 목사     6)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1)일시: 2015년 9월 8일(화) 오후 6시30분 (2)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순서 ①장보아 님(숭실대학교 청소미화원) ②김 영 님(알바노동자) ③강성덕 님(C&M케이블비정규직노동자)     7)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가) 조직구성 (1)일시: 2015년 9월 8일(화) 공동대표 : 남재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빈들교회), 최형묵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천안살림교회) 중앙위원 : 김봉석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총무), 김봉은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빛된복음교회), 김영균 신부(대한성공회 용산나눔의 집), 김유성 사관(한국구세군 율목교회), 노덕호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농어촌환경부 부장), 박승렬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한우리교회), 박종환 사관(한국구세군 당진교회), 배지용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교회와사회부장), 신승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 NCCK 정의평화국장), 우삼열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장), 윤병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예동교회), 윤숙경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사회위원장), 이남신 소장(장그래운동본부), 이동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고난함께), 이진경 교수(협성대학교 교수), 장기용 신부(대한성공회 분당교회), 정진우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 NCCK 인권센터 소장), 진광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고난함께 사무총장), 최애지 간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연합회 간사), 한세욱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홍윤경 부장(영등포산업선교회 사회선교부장)     8) 비정규직 농성장 격려방문 (1)일시: 2015년 9월 24일(목) 오전 8시 30분 (2)장소: 노동개혁시국농성장, 동양시멘트비정규직노동자 농성장 (3)김영주 목사(NCCK 총무), 박영락 목사(NCCK 정의평화국 부장), 박정범 목사(NCCK 인권센터 간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02-743-447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3개종단 세월호기간제교사 순직인정 오체투지”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0호(2015. 10.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3개종단 세월호기간제교사 순직인정 오체투지” 취재 요청의 건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바로서길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10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하여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 인사혁신처 앞 까지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오체투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인 故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여전히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공무원 연금공단에서도 “인사혁신처 정책결정을 통해 공무원연급법 시행령에 따라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으로 인정해 준다면,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인사혁신처는 아직도 두 기간제 교사의 순직인정을 거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3개종단의 노동, 인권단체는 인사혁신처의 순직 인정 결단을 촉구하기 위하여 함께 오체투지를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이번 오체투지를 시작으로 3개종단은 여, 야대표 면담과 인사혁신처 앞 기도회(16일) 등을 통하여 두 기간제 교사가 순직 인정되는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한편 이번 오체투지에는 두 기간제 교사 아버님들도 직접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세월호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 노동자, 시민 50여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일시: 2015년 10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간사(02-743-4472 / parkjb83@gmail.com)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요청서신”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37호 2015. 10.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요청서신” 보도 요청의 건         NCCK,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요청서신 국방부에 보내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바로서길 기도합니다.     2015년 4월,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뢰피해자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뢰피해자특별법의 애초의 의도인 피해자들의 생활안정 도모와는 다르게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하게 개정되어야 하는 부분은 위로금 책정의 방식입니다. 현재 지뢰피해자 특별법은 제정의 취지와는 다르게 오래 전 사고 피해자의 위로금 책정 방식이 전혀 현실적이지 못한 상황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래전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위로금이 최근 피해를 당한 피해자 위로금에 비해 최고 1/512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기호 의원을 통해 발의된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피해자들의 위로금을 2천만원 수준에서 동결코자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혀 현실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위로금 책정의 방식이기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지뢰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증하는 방식이 매우 불합리하게 집행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현실적인 상황과는 맞지 않게 과다한 서류작성과 고액의 진단서, 향후의료추정서 발급은 지뢰피해자들로 하여금 보상신청을 중도에 포기하게 하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현실적인 개정을 위하여 국방부장관님께 공개서한을 아래와 같이 보내고자 합니다.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수신: 한민구 국방부장관 제목: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요청서신     한민구 국방부장관님께     이 땅의 안보와 평화정착을 위해 애쓰시는 장관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전쟁 당시와 1953년 정전협정 이후부터 올해까지도 민간인 지뢰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것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보상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이 특별법을 시행함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별법의 목적은 지뢰피해자 및 유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지만 현행 특별법의 보상은 사고 당시 월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위로금을 책정하기에 오래 전에 사고를 당한 이들의 경우 보상액의 수준이 최근 사고자에 대비해 최고 1/512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되는 개정안은 이들의 보상액을 2천만원 수준에서 동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아니라 사료됩니다. 더욱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뢰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증하는 방식을 간소화 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합니다. 대부분 연로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해자임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서류작성의 틀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곳에 지정병원이 없어 진단서, 향후의료추정서 등을 제출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이나 서류 비용이 너무 과하여 중도에 포기하는 피해자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신청절차의 간소화를 위한 재논의가 필요하다 사료됩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지뢰피해자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서 현행 특별법에 대한 조속한 개정 촉구를 국방부장관님께 요청 드립니다. 또한 지뢰피해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귀담아 듣고 개정안에 담아내기 위해서라도 그들과 장관님이 만나셔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2015년 10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천 주 교 인 권 위 원 회 이 사 장 허 원 배 이 사 장 김 형 태 소 장 정 진 우 상임이사 이 호 중             별첨 : 지뢰피해자 국방부장관 면담요청 서명서 1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제3회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38호 (2015. 10.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제3회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취재 요청의 건         종교개혁연속심포지엄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         한국교회연구원은 2017년 종교개혁 기념일까지 연속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4시 세 번째 연속심포지엄을 개최 준비 중 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청년실업문제를 교회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문제에서부터 경제학자를 통한 대안까지 폭 넓게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현대 자본주의를 마르틴 루터의 신학을 통해 비판적 입장에서 분석해 보고 직업소명론에 비추어 본 바람직한 경제활동의 원리도 살펴볼 것입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종교개혁500주년기념연속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루터에게 길을 묻다」 제 3회 직업 소명론과 청년실업     일시 2015년 10월 27일(화) 오후 4시 장소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주최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발제 1. 소명론을 통한 루터의 예언자적 선포: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 김선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 자본주의의 흐름과 청년 - 강도현 선생(골목시장분투기 저자) 3. 청년시장과 노동시장 개혁 - 전병유 교수(한신대학교) 4. 직업소명론의 관점에서 본 청년실업의 문제 - 이양호 교수(연세대학교)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 취재와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5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5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2015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         평화를 기원합니다.     한국 천주교, 개신교, 불교 그리고 원불교 성직자들은 종교 간 화합과 이해증진을 위해 여러모로 협력의 폭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의 기초 위에서 오는 10월 19일(월) 오전 9시 30분 <2015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성직자 축구대회>를 난지천공원 인조잔디축구장(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갖고자 합니다. 4개 종단의 축구대회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하였고, 2005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성직자 축구대회가 갖는 화해와 평화의 의미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 위에 우리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울 수 있도록 촉구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불안과 어려움이 많은 우리의 현실에서도 종단 성직자들이 존중과 사회적 정의, 사랑의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일이 축구대회를 통해서 경험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러한 화합과 어울림의 움직임들이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로 진행되는 성직자 축구대회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 행사명: 2015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성직자 축구대회 ■ 일 시: 2015년 10월 19일(월) 오전 9시30분 ~ 오후 3시30분 ■ 장 소: 난지천공원 인조잔디축구장(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 주 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주 최: 한국 천주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원불교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 첨부: 성직자 축구대회 개요 1부 ✜ 문의: <천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양덕창 부장 02-460-7621 <불 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 양원준 선생 02-2011-1820 <개신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범규 간사 02-763-7323 <원불교> 원불교 문화사회부 이명아 교무 02-813-2203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4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 보도 요청의 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서”         NCCK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는 10월 12일(월) 오전 10시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은 위원장 김종선 사관이 취지발언을 하고 역사학자 윤경로 박사(전 한성대 총장, 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가 연대발언, 교육위원 최윤태 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윤경로 박사는 연대발언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국정 국사교과서를 사용하는 나라는 극소수이며 OECD 국가로도 전무하다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은 역사의 후퇴이며,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질문에 응답하는 자리에서 교육위원 박경양 목사는 “지금 정부가 문제삼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들은 지난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과정을 통과한 것들로서 이를 문제시하는 것은 같은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는 자가당착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위는 “향후 추진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역사학계, 시민사회와 발맞춰 나가면서 연대하고 함께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십시오!     균형 잡힌 가치관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소유한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의 문제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선교과제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공교육 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부가 추진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2일에 ‘2015 역사과 교육과정’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역사과 교육과정을 제대로 된 공론화 없이 폐쇄적으로 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의 정체성에 중요한 근현대사, 특히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에 대한 내용이 대폭 축소 및 삭제되고, 친일언급은 삭제되었고, 독재는 권위로 포장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 발표된 역사과 교육과정은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작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과정에 있습니다. 2013년에 교학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황당한 내용 외에도 1,000곳 이상의 오류가 발견된 엉터리 책자였지만 교과부의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노골적으로 일선 학교에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강권했으나, 이 교과서의 역사왜곡·사실오류 문제가 제기되면서 결국에는 어느 학교도 교과서로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정화는 진보나 보수 진영에서 모두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학교수, 교사, 학부모, 시도교육감, 사회원로 등의 국정화 반대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기틀을 파괴하고 국론 분열을 일으킵니다. 국정화는 독재 권력이 획일적인 역사를 가르치던 유신 정권 시절로 회귀하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국정화보다는 검인정제가 헌법 이념에 더 부합한다고 판결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반하는 반헌법적 행위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과거를 살펴보면 국정교과서를 강요했던 나라들의 현실은 암울했습니다. 독일이 나치 지배 아래 놓였을 때였고, 제국주의 일본이 교과서를 국정화해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쳤던 때는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헌법을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들을 협박했던 유신시절에 교과서가 국정화 되었습니다.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는 1974년 박정희 정권이 국정화로 바꾼 이후 2007년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검정제로 개혁되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결코 역사학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근간을 위협하고 품격 있게 발전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히 우려스럽게 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퇴행이기 때문에 철회 되어야 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왜곡과 획일화 교육을 강요하는 일입니다.     인성 교육을 법제화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일은 일제식민지시대의 교육을 답습하는 것입니다. 예절 교육과 교과서 통제를 통해서 일제가 구현하고자 한 조선인의 인간상인 순응적 식민(植民)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일제 당국이 우리나라 교육에 간섭하면서 맨 처음 한 일이 교과서를 통제하고, 교육 현장에서 정의와 평화 등 인류의 고귀한 가치들을 가르치지 말라는 강요였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역사왜곡은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권의 입맛대로 역사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5년마다 한 번씩 교과서가 달라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확정한 하나의 교과서로 획일적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역사에 대한 해석은 누구나 자유롭되, 사실 앞에서는 지극히 겸손해야 합니다. 정직한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옳고 그름에 대해 용기 있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국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 정당성과 정통성은 권력이나 힘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정당성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법궤를 옮겨옵니다(삼하 6:1-19). 그 과정에서 자기의 권력으로 군대를 동원하여 법궤를 옮기려 했던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다윗이 모시로 만든 에봇을 입고 왕으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벗어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법궤를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 정통성은 힘과 권력으로 억지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국민들에 의해서 저절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권력에 의지해서 추진하는 일은 정통성을 왜곡하거나 하나님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사적 정통성을 왜곡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5년 10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