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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년연대성명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562차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연대성명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562차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오늘(2022년 9월 21일) 정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제1562차 정기수요시위(기자회견)를 주관하였습니다. 교회협 여성위 부위원장 최은영 목사가 사회를 보고, 교회협 여성위 위원장 최소영 목사의 주관단체 소개 및 인사,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의 주간보고가 있었고, 오예린, 김민서 대학생의 연대 발언과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안미정 목사의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37개 종교‧여성단체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를 결성한 지 32년이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을 비롯한 식민지 여성들을 동원해 ‘군위안소’를 만들고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일본의 만행을 세계에 폭로했으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싸웠고,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연대해왔다. 물론 초기에, 사회적 공감대가 전무할 때에 우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 속에 싸워야 했고, 국가를 상대로 공식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등 꿈쩍 않는 큰 산을 옮기는 일처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부터 현재까지 수요일 정오마다 이곳 평화로에서 지속되어 대중적 평화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몇 년간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단체와 개인들이 평화적 수요시위의 근간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지만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위안부 '첫 증언'을 기억하며 이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일본정부는 가해국으로서의 사실인정과 진상규명,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결말지은 문제라 하고, 세계 곳곳의 평화 운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소녀상 철거를 위한 로비활동까지 벌이고 있다. 우리는 일본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망언을 일삼으며 엄청난 자금과 힘을 앞세워 일본군의 반인륜적, 반인도적 전쟁범죄를 부인하는 행위에 분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본정부가 그간 스스로가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렬히 반성하며 체계적인 역사교육과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노력하며,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사회와) 정부는 방관적 태도로 일관하며 온갖 핑계를 들어 문제를 축소시키려 하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은 일본의 관점과 시각을 그대로 국내에 전하며 조속한 화해(거짓화해)를 주장하는 등 파렴치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아베국장을 핑계로 조문사절단을 보내고, 유엔을 구실로 정상회담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이는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된 사항이 아니기에 우리를 당혹케 하며 나아가 분노하게 한다. 우리는 한국정부가 강제동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일본정부와 적극 협상하되, 굴욕적이고 자학적인 자세가 아니라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국제 인권사를 새롭게 써온 용기 있는 피해자들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한다. 또한, 피해자들의 투쟁의 역사와 그 의미를 왜곡하고 폄훼, 역사적 사실을 부정, 평화활동가들을 고소하는 등 추악한 행위를 일삼고 있는 역사부정세력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우리는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분노를 그치지 않을 것이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 및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지켜나가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일본정부는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하나. 일본정부는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올바르게 기록하고 교육하라! 하나, 한국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책임을 다하라! 하나. 피해자에 대한 거짓과 모욕적인 공격 등 무차별적인 언사를 중단하라! 하나, 평등과 평화를 해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평화를 수호하자! 2022년 9월 21일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가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일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여성위원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수요시위 #수요시위 #1562차수요시위 #바위처럼굳세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이되기까지 #WednesdayDemonstration #1562th_WednesdayDemonstration #Solidarity_like_a_Rock #Towards_Resolution_of_the_Japanese_Military_Sexual_Slavery
2022-09-21 16:03:45
여성·청년'여성주의 에큐메니칼 예배' 스케치
'여성주의 에큐메니칼 예배' 스케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7월 21일(목) 오후 5시에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를 준비하며 WCC제11차총회 한국준비위원회와 함께 '여성주의 시각에서 드리는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렸습니다. 본 예배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신다"는 총회 주제에 따라 최은영 목사(한국여신학자협의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한국여신학자협의회가 발간한 『한반도에서 다시 살아나는 여성시편』에서 발췌한 여성시편으로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말씀은 교회협 부회장인 민숙희 사제가 총회 주제로 나누었고, 이영미 목사(새가정·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총무)의 집례와 이한빛 청년(한국YWCA연합회)의 인도로 조각 그림을 그림판에 붙이며 개인의 다짐을 고백하는 '조각 그림 이어가기' 순서를 가졌습니다. 이어서 금번 WCC 제11차 총회 참가자 중 3인인 조은아 전도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대), 이새름 청년(기독교대한감리회 총대), 이정규 전도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참가자)가 참가자들이 함께 조각 그림을 붙여 만든 공동작품을 높이 들고 예배당을 천천히 한 바퀴 돌고 각각 차례 대로 "평등 세상을 원합니다!", "화해와 일치의 세상을 원합니다!", "서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더불어 살겠습니다. 연대하겠습니다!" 고백하였습니다. 특별히 WCC 제11차 총회의 여성과 청년참가자를 위해 헌금을 드리고, WCC 제11차 총회 한국준비위 여성위원인 강은숙 목사가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여성위원회 위원장인 최소영 목사의 파송사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본 예배 드림의 예전 시간에 만든 공동작품은 WCC 총회 기간 중, Waterfall of Solidarity and Resistance (연대와 저항의 폭포)를 위해 보내질 예정인데, 젠더폭력/성폭력에 저항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해 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2-07-22 14:08:08
여성·청년아시아기독교협의회 아시아 에큐메니칼 신학원 참가 안내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아시아 에큐메니칼 신학원 참가 안내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아시아 에큐메니칼 신학원 참가 안내 Asian Ecumenical Institute in 2022 Christian Conference of Asia(CCA) “God of Hope, Sustain Your Creation in Harmony”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는 오는 9월부터 한 달간 아시아 에큐메니칼 신학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에큐메니칼 운동과 신학교육의 활성화, 에큐메니칼 청년 활동가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CCA 본부에서(태국 치앙마이) 진행됩니다. 올해의 주제는 “God of Hope, Sustain Your Creation in Harmony”로 코로나19 대유행의 과정에서 변화된 인류의 삶과 사회경제 구조, 문명의 전환기 속에서 발생하는 인간소외와 불평등, 차별, 빈곤과 기아 등 세계시민들의 삶에 대한 교회공동체의 성찰과 응답으로서 포괄적 생명의 의제를 중심으로 다루며, 각 분야에 전문적이며 실천적 식견을 갖춘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에큐메니칼 운동의 주체인 청년들이 보다 확장된 에큐메니즘의 비전 안에서 아시아의 주요 의제들을 분석하고 공동의 과제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신학적, 사회·정치적 전문소양을 기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와 같은 과정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제(G-local) 에큐메니칼 운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반해 갈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바랍니다. - 주제: God of Hope, Sustain Your Creation in Harmony - 장소: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본부(태국, 치앙마이) - 기간: 2022년 9월 19일 ~ 10월 14일 - 대상: 에큐메니칼 운동에 관심있는 청년,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20명(25세-35세) - 신청기한: 2022년 8월 12일(금)까지 - 제출서류: 신청서(홈페이지 참조 www.kncc.or.kr), 이력서, 소속 교단 및 에큐메니칼 기관 추천서, - 참가비용: 한화 약 450만원 (장학금 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국제협력국 김민지 목사(02 764 0203) * 참고 : https://www.cca.org.hk/news-and-events/asian-ecumenical-institute-aei-2022-to-offer-training-for-prospective-ecumenical-leaders/?fbclid=IwAR0y1r5h01m-2IpoUZ0nEk4QwJn-oSQL5igXHeqHpZmMY3VEXt2KenZYPFI
2022-07-21 09:26:33
여성·청년2022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6주기 여성주의연합예배
2022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6주기 여성주의연합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2016년 5월 17일, 강남역에서 끔찍한 여성혐오 범죄가 일어난 후, 매해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이하, 공동체)’로 연대하며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는 오는 5월 24일,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6주기를 기억하며 “우리가 맹렬한 분노로 외치나니”(시편119:53) 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작은 자의 삶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여러 차별과 폭력, 백래시에 저항하는 예배, 생명을 살리고자 새로운 힘을 피워내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6주기 여성주의연합예배 일시: 2022년 5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보신각 앞 인도 주제: “우리가 맹렬한 분노로 외치나니” (시편119:53) 공동주최: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위드유센터(문화치유연구소), 기독여민회, 무지개신학교, 믿는페미, 서울YWCA, 움트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여학우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YWCA연합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민중신학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성정의위원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학생회, 향린공동체 성정의위원회, #ChurchToo#있다#잇다 (총 19개 단위) *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는 강남역 여성혐오범죄를 추모하고 여성혐오 범죄를 막기 위해 연대하며 연합예배를 준비하는 연대체입니다.
2022-05-19 09:14:39
여성·청년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기도문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기도문
🎗세월호 참사 8주기 - 기억 기도문🎗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청년위원회에서 마음 모아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잊지 않겠다는 약속이 무색하게 8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어느 것 하나 해낸 것 없이 시간만 보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다던 그 모든 다짐은 지난겨울 칼바람에 흩날려갔는지 온데간데없고 부끄러움만 남았습니다. 이 수치를 어찌해야 하겠습니까.그리스도시여.이천년 전 지금, 당신은 깊은 어둠 속에 계셨습니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당신이 기다린 것은 부활. 모든 폭력과 부조리, 억압과 거짓을 뚫고 솟아나는 부활이었습니까. 그 부활에 참여하기를 기도하는 오늘, 우리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주여.피해자들의 절규는 여덟 해 동안 바뀐 것이 없습니다.진실을 밝혀라,누구의 잘못인지,왜 아무도 구하지 않았는지,왜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지,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왜 이 나라의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는지,그 감추어진 모든 진실을 밝혀라.오늘 이 외침에 우리의 목소리를 얹어 기도합니다.반드시 진상규명!끝까지 책임자 처벌!생명안전공원 건설!성령이시여.이제 4월은 옛날의 4월이 아니라 피어나는 꽃들은 한없이 슬프지만, 당신의 부활도 이전과 달리 더 깊은 울림으로 퍼지니, 노란 리본으로 약속하는 모든 가슴을 연대의 힘으로 묶어주셔서 생명이 이윤보다 앞서는 안전한 세상이 오기까지 멈추지 않도록 우리와 함께해 주십시오.잊지 않겠습니다.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세상을 바꾸어내겠습니다.새날을 여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2022-04-16 10:05:39
여성·청년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문 여성가족부 폐지를 폐지하라! 구조적 성차별 없다던 윤 당선인의 주장, 그가 스스로 뒤집었다.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당선인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주장했다. 4월 10일, 그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그리고 그 8명 중 여성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후보자가 유일했다. 윤 당선인 스스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라는 주장을 뒤집은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 그가 결정할 수 없다. 윤 당선인은 ‘여성가족부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폐지 입장을 거듭 밝혔다. OECD 국가 중 성별임금격차 1위. 유리천장 지수 최하위, 채용성차별, 권력형 성폭력, 차별금지법 없는 나라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3.8 여성의 날’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단 7글자를 남긴 그는 우리의 역사적 소명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 차별과 혐오 위에 세워진 당선, 그 이후는 달라야 한다. 이번 20대 대통령선거는 차별과 혐오, 증오 선동의 장이었다. 차별과 폭력, 불평등으로 얼룩진 여성들의 삶에 대한 대안 제시는커녕 성별 갈라치기로 갈등을 부추기며 차별과 혐오 위에 세워진 것이 바로 윤석열 당선인이다. 성평등이 실현되지 않은 국가,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국가를 ‘민주주의 국가’라 부를 수 없다. 민주주의 실현은 대통령의 책임이다. 당선인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라. 윤 당선인은 지금 당장 여성가족부 폐지를 철회하고, 성평등 정책 전담 부처 및 추진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라. 여성, 소수자, 그리고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위해 대통령 당선인의 책임을 다하라. 우리 여성들은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힘을 모아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2. 04. 14 기독교반성폭력센터 / 녹색당 / 모두의 페미니즘 / 불꽃페미액션 / 서울여성연대 / 전국여성연대 / 진보당 / 한국교회여성연합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 한국YWCA연합회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
2022-04-14 15:49:03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난민을 위한 헌금에 참여해주세요!
지난 2월 24일,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삶이 파괴되는 등 잔혹한 전쟁의 참상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 반대, 평화행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회는 2월 23일 성명 발표(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성명서), 3월 4일 평화기도회와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어린이, 난민을 위한 헌금을 모으려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고 생명을 앗아가는 반인류적 비극인 모든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향한 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우리의 헌금은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공식 봉사기구인 "엘레오스" (자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국정교회 조성암 대주교님의 호소문을 첨부하니 확인해주시고,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난민을 위한 모금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좌) 신한은행 100-012-602907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첨부)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의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호소문’ *문의) 여성위원회 황보현 부장 (02-745-4943) <첨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호소문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무고한 사람들에게 고통과 죽음을 퍼뜨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보면서 우리는 “전쟁보다 더 큰 죄는 없다.”(에섹스의 성 소프로니오스)는 위대한 신학적 진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백 명의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사망했으며,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은 하룻밤 사이에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습니다. 아무 죄 없는 어린 아이들은 갑자기 고아가 되었고,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고, 부모들은 자식을 잃었습니다. 지금 당장 형제살육의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면, 이 전쟁은 세계 대전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 핵전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깃들도록 평화의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 외에도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너무 늦기 전에 즉시 행동에 옮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비극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들에게 행동으로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NCCK의 모든 구성원들이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경축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의 고통에 동참하여 그들이 겪고 있는 힘든 시간들을 도와주면서 모두가 부활하신 주님의 축복과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조성암) 대주교 2022년 3월 7일
2022-04-05 20:52:36
여성·청년NCCK 청년위원회 정책협의회
NCCK 청년위원회 정책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청년위원회가 70회기를 맞이하여 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에큐메니칼 청년운동은 생존의 어려움과 지속가능성의 불확실함 가운데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레시피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원들과 기독청년활동가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청년위원회 소속 교단과 단체의 에큐메니칼 청년운동의 여러 가지 레시피들(활동 팁, 실패 경험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70회기 청년위원회 정책을 살피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본 정책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70회기 교회협 청년위원회 정책협의회 ] ◾ 주제 : ‘에큐메니칼 레시피’ ◾ 일시 : 2022년 4월 1일(금) 저녁 7시 ◾ 장소 : 서울제일교회 ◾ 순서 - 1부 <레시피 공유1> 1) 교단 에큐메니칼 청년운동 발표(구세군, 기감, 기장, 루터, 복음교회, 성공회, 예장) 2) 원탁 집담회(질의응답) - 2부 <레시피 공유2> 1) 단체 에큐메니칼 청년운동 발표(기독교반성폭력센터, 기독청년아카데미, 데나리온뱅크, 옥바라지선교센터,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EYCK, KSCF) 2) 원탁 집담회(질의응답) - 3부 <레시피 활용> : 청년위원회 TF팀별 모임 * 문의 : NCCK 청년위원회 하성웅 목사 (010-2803-0191)
2022-03-21 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