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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원
- [공지] 제9회 에큐메니칼 신대원연합 공동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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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학기(제9회) 에큐메니칼 신대원연합 공동수업
1. 주제 : “세계교회연합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 수업취지와 내용
세계교회연합운동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목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신학생들에게 목회현장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WCC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건강한 시선을 통해 세계교회연합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아울러 장신대, 감신대, 협성대, 한신대,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 복음교회신학교육원,연신원, 성공회대, 루터대, 가톨릭대학 등의 신학생들이 함께 토론과 교제를 나누며 신학생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3. 주제와 강사
(1강) 4월 29일 *주제강연: “세계교회연합운동의 다름과 같음”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역사/ ·강사: 채수일 총장(한신대)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역사/ ·강사: 최형근 교수(서울신대)
<개회식> 권면과 기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교육훈련원 운영위원장)
(2강) 5월 6일 *심포지엄Ⅰ 세계교회연합운동의 과거: 하나의 성서, 다른 해석.
·강사: 이형기 목사(공적신학연구소 소장, 장신대 명예교수)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사회: 전 철 교수(한신대)
(3강) 5월 13일 *심포지엄Ⅱ 세계교회연합운동의 현재: 현WCC 찬/반 논란의 주요 이슈 점검
·강사: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각 학교 대표학생패널
(4강) 5월 20일 <특강> 국제연합기구로서의 WCC의 과제
·강사: 박경서 박사(유엔 인권정책센터 이사장)
(5강) 5월 27일 *심포지엄Ⅲ 세계교회연합운동의 미래: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 실천/윤리적 참여 방안
·강사: 한국일 교수(장신대) ·양진일 목사(가향공동체)
<폐회식> 권면과 기도/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수업 방식: 기본적으로 두 명 이상의 강사가 각자의 관점(보수/진보)을 가지고 기조 강연을 한 이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패널 및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방식.
4. 수업진행과 학점관리
1) 5회 매회 3시간(총 15시간) 1학점
2) 강의와 분과토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형식
3) 출석은 당일 2회 체크, 강의에 대한 매회 과제물 제출
5. 일시/장소: 4월 29일, 5월 6일, 13일, 20일, 27일(월) 오후 2:00 ~ 5:00/연동교회
2013-05-0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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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교회협
- (에큐메니안)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평화주간 기도회 및 대안성지순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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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방문보다 평화의 실천을 위해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평화주간 기도회 및 대안성지순례 심포지엄
2013년 05월 29일 (수) 00:16:53
고수봉gogo990@hanmail.net
▲ 대안 성지순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패널들은 성지 방문보다 평화의 실천을 제시했다. ⓒ에큐메니안
성서의 장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성지순례를 뛰어넘어 평화적 실천을 위한 성지순례가 제기되고 있다. 보통의 성지순례라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등지를 방문하는데 그치겠지만 대안 성지순례는 팔레스타인의 성서 유적지를 답사를 포함해 평화 정착을 위한 봉사와 방문, 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주간’(5월 마지막 주)을 맞아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는 기도회와 대안 성지순례 심포지엄을 28일 오후2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진행했으며,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도 함께 회복되길 기도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YWCA 차경애 회장은 “한국교회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치우친 성지순례를 해왔다.”며 “대안 성지순례는 자신들을 돌아보고 기독교인들에게 폭넓은 인식을 갖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최창모 교수는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이고 과도한 사랑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이스라엘을 ‘성서의 땅’이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신화화했으며, 6,70년대에는 이스라엘의 민족(애국)주의 신화를 정치화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인 편들기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요청하면서, 대안 성지순례는 ‘공정여행으로 진행할 것’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성서유적 방문, 평화운동단체와 네트워킹, 난민촌방문과 원조, 공정무역 등을 제안했다. 또한 팔레스타인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연대도 모색할 것을 권장했다.
주제발표 후 토론자로 참여한 성서한국 사무총장 구교형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는 눈으로 드러나는 겉껍데기에 집착하기보다 본질을 간파해야 한다.”며 강대국 편의주의로 인해 갈등과 분쟁의 땅이 된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대안 성지순례를 현재 여행(성지순례)이 주는 문제점 지적과 동시에 새로운 대안적 평화여행 코스와 내용 등을 적극 개발하여 대중화, 상품화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토론자로 참석한 대한성공회 유시경 신부(NCC 국제위원)는 유대교 랍비이자 신학자인 야코브 라브킨 교수의 말을 인용해 “거룩한 백성이라는 신앙공동체의 의미가 민족주의에 기반한 정치적 운명공동체로 시오니즘은 변질되었다.”며 “유대교적 메시아주의가 누락되어 있고, 유대교는 국가의 도구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안 성지순례를 기획, 진행하는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그리스도인 네트워크’는 NCCK,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문밖교회, 성서한국, 얼굴있는거래,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향린교회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금 활동과 연대, 심포지엄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3-05-29 10:08:48
- 2013 Ecumenical Korea Pea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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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2013 Ecumenical Korea Peace Conference was taking place in Atlanta, Georgia on May 15-17 2013. It was organized by the United Methodist Church in the USA in solidarity with PC-USA, UCC-USA and America Baptist Church. The Conference focused on the issue of "Change of the Armistice agreement into the Peace Treaty." One hundred thirty people were gathering from various churches in the USA as well as from Korea. And the participants agreed to issue A Call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t is a great important because today's situation in the Korean peninsula is getting worse and worse seriously and no hope for dialogue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 is expected.
A Call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2013 Ecumenical Korea Peace Conference
Atlanta, Georgia
May 15-17, 2013
Christ is our peace. As our Lord Jesus Christ broke down the walls of hostility that divide God’s people, we too are called to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and peacemaking (Ephesians 2: 14-16). For too long, the Korean people have been divided and suffered from political brinkmanship, the wall of ideology, and the scourge of militarism. The Armistice Agreement of 1953 only temporarily halted the war that claimed 4 million lives and divided 10 million families. This lingering state of war on the Korean peninsula is a major contributor to tension and instability, both regionally and globally, and contravenes the spirit of the United Nations Resolution 39/11 which recognizes a people’s right to peace.
We Christians of different communions, gathered together in the common cause of peace, are deeply concerned about the growing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over recent nuclear testing in North Korea and U.S.-South Korea joint military exercises.
We join with the Korean people, both in North and South Korea in yearning for reconciliation, reunification and sustainable peace. Replacing the Armistice Agreement with a Peace Treaty is and should be the first step in establishing a lasting and sustainabl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n support of the Korean people and in cooperation with ecumenical partners, we call on ourselves and all who desire to embrace and pursue peace to engage in the following actions to achieve a just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1. Engage in prayers of penitence and petition with the Korean people, scarred and pained by the division of the nation; and support the efforts of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 in Korea (ROK), and the Korean Christian Federation (DPRK) for reconciliation, peace and reunification.
2. Urge both North and South Koreas to resume talks and economic cooperation, including immediate reopening of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and Kumkangsan Tourism.
3. Urge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North Korea and all stakeholders involved to immediately resume dialogue and negotiations to establish a Peace Treaty eliminating the threat of nuclear and conventional war thereby establishing an endur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world.
4. Urge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to end economic and commercial sanctions, the U.S. and South Korea to cease all military exercises, and North Korea to stop hostile actions in the pursuit of peace.
5. Continue to provide humanitarian support and economic development efforts for North Korea.
6. Engage in ecumenical initiatives including the following:
a. Pray, support and participate in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s 2013 Peace Train, an affiliate event of the 2013 WCC Assembly being held in Busan, South Korea.
b. On July 27, 2013, launch a campaign to gather one million signatures for a Korea Peace Treaty petition.
c. Proclaim July 27, 2014 as “Korea Peace Sunday”.
d. Hold a Korea Peace March in Washington, DC in 2014.
e. Bring an Ecumenical Peace Delegation to North and South Korea in 2015.
f. Work to ensure the adoption of the Korea Peace Treaty statement and other efforts in pursuit of Korea Peace are supported and affirmed by each of our respective denominations and churches.
2013-05-20 0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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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 [보고] 2013년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녹색교회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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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0회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녹색교회시상식
2013년 30회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녹색교회시상식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주최로 5월 21일(화) 오후 2시 종로5가 연동교회 3층 베들레헴성전에서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2013년 ‘세계 물협력의 해(United Nations 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를 맞아, 주제를 “은총의 물, 모든 피조물과 함께”로 정하였고,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신앙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이상진 목사는(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강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과거 태백지역에서 물부족현상으로 전국에서 생수를 지원받았던 경험을 통해 물 부족의 원인을 알게 되었음을 말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특히 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는 연합예배 참가자와 녹색교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공기를 특정인이 소유할 수 없듯이 물도 누군가 독점하거나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물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경계를 허물고 흐르는 것은 생명에는 경계가 없음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말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원천으로 주신 은총의 물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 목사의 축하의 말에 이어, 이상진 위원장과 양재성 사무총장의 공동시상으로 녹색교회 시상이 진행되습니다. 올해는 총 6개의 교회가 녹색교회 상을 받았으며, 교회의 명단과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3년 녹색교회 소개
1. 기쁜교회 (감리교, 손웅석, 031-667-3095)
2006년 환경팀을 조직한 후 매년 폐유로 비누 만들기, 생명밥상(유기농산물 보급) 빈그릇 운동(공동체 식사), 초록가게 운영, 환경주일 성수(아나바다 운동, 직거래 장터, 폐품을 이용한 작품), 환경팀 소식지 발행, 교회 주변 마을 및 부락산 청소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교실(7기, 24주)과 지역 숲 가꾸기(부락산 편백나무 심기), 어린이 생태감수성 회복을 위한 생태교육이 실시된다.
2. 성북교회 (기장, 담임목사 육순종, 02-997-3145~6)
2010년 생태운동 일환으로 ‘구역 꽃 이름’을 제정하고, 다음 해부터는 ‘잔반 제로’ 운동, ‘일회용 컵 사용 안하기’ 운동, ‘전교인 환경봉사’ 운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 내 열효율 개선을 위한 ‘방풍작업’도 실시하였다. 올해는 교회 공터에 ‘텃밭’을 만들어 가꾸고 있으며,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운동도 시행하고 있다. 환경주일을 성수함은 물론 교단 생태공동체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교회와 자매결연하여 농산물 직거래에도 힘쓰고 있다.
3. 작은교회 (예장통합, 담임목사 곽은득, 054-382-2143)
1993년 지역 주민 초청 환경강의 후 시작된 활동이, 1999년 매곡리 자연학교(기독교대안학교)로 정착, 초. 중. 고. 신대원생, 일반인, 유치원, 학원, 초등위탁교육을 ‘인권, 생태, 자연, 농사, 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수년간 귀농(귀촌), 환경교육, 생태, 교육활동, 지역 환경 단체들과 연대하여 활동하였다(대구 기독교생명연대 대표). 2009년부터는 지역 생태계와 소농을 지키는 공동체 마을을 준비하며, 스물다섯 집 커뮤니티(생태마을공동체)를 구성하였다. 2011년엔 로칼푸드 착한살림 전국네트워크를 설립, 현재 5개점이 활동하고 있다.
4. 전주 예벗교회 (기장, 담임목사 이섭, 063-223-1004)
2010년 첫 환경주일을 지키면서 매년 교회 옆 ‘완산 칠봉’ 보호 캠페인과 ‘자연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일회용품 쓰지 않기’ 운동을 벌이면서 교회 내 자판기를 없애고 컵 소독기를 설치,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여름엔 쿨비즈를, 겨울엔 내복 입기를 실천함은 물론 대기전력 차단, 재생종이로 주보 만들기로 CO2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교회 간판을 LED로 교체했고, 내부 등도 교체할 예정이다. 교회학교 차원에서는 ‘씨뿌림주일예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공터에 화단을 만들었다. 그밖에도 매년 김제 제월교회에 가 연합예배를 드리며 교제하고 있다.
5. 정읍중앙교회 (예장통합, 담임목사 박종식, 063-533-9091)
2000년 초 총회 생명살리기 10년 운동을 시작하면서 ‘녹색기독인십계명’을 실천하고 있다(전서노회와 함께 생명살리기 학교 운영). 매월 세 번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지키며 교회 주보에 신음하는 피조물을 위한 중보기도를 올리고 있다. 교회 밥상은 대부분 교우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이거나 지역에서 난 것으로 차려 남김없이 먹되, 그래도 나오는 잔반은 퇴비화하고 있다. 예배당 전구를 LED로 교체하고, 차 없는 주일을 지키는 등 에너지절약에 힘쓰고 있다. 작지만 교회 안에 작은 녹색쉼터를 만들어 지역에 개방하고 있다. 일 년에 몇 차례 아나바다 운동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연합활동을 하는 등 환경선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 혜현교회 (예장 통합, 담임목사 김성국목사, 02-2664-7281)
2005년부터 생명밥상 차리기, 음식물 안남기기, 쓰레기 분리수거, 절수-절전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다음 해부턴 환경주일 예배를 드리고, 매년 상하반기로 아나바다 중고장터를 열고 있다. 2007년엔 한강 강서습지 생태공원 지킴이 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담장 없애기 및 녹색벨트화 운동도 전개했다. 당회원, 교역자들과의 수련회를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환경수련회로 열기도 했다. 2008년 이후론 환경 전담부서로 강서습지생태공원지킴이 봉사부, 조경미화부, 들꽃숲새선교회를 설치 운영하면서, 강단의 꽃꽂이를 화분으로 바꾸기도 하였다. 2010년엔 지역 사회와 교회가 연대하여 문산-서울간고속도로 마을통과반대, 한강변 서울시환경폐기물업체 이전촉구 등의 활동도 벌였다. 그후 최근까진 재생지 주보 사용, 여름철 전력 10% 줄이기 운동을 벌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800평)을 운영해오고 있다.
[클릭!] 2013 환경주일 선언문 보기
2013-05-28 0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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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교회협
- (뉴스미션) 교회협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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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정신 회복하고 종교 권력 탈피해야”
교회협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토론회’ 지적
민성식 (ecuman@naver.com) l
등록일:2013-05-28 14:36:09 l 수정일:2013-05-28 16:54:14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살려 진정한 개신교회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소통’을 통한 저항이 정신을 되살리고, 종교 권력에서 탈피해 사회윤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 주최로 지난 28일 장신대 소양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첫 번째 신학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는, ‘종교개혁의 의미와 Sola주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발표를 통해,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을 ’소통의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당시 루터가 성직자들만 읽을 수 있었던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고, 각종 신학서적을 저술함으로써 ‘소통의 혁명’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소통은 종교개혁 실천 강령의 핵심인 ‘오직 성서로만’(Sola scriptura)라는 원리와 연결돼 있으며, 루터는 이 소통을 통해 중세의 교회와 권위주의에 저항했다고 최 목사는 밝혔다.
이같은 원리를 오늘 되살리기 위해 한국교회는 역사와의 소통, 교육의 소통, 세상과 소통,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최 목사는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교회와 교회의 소통’을 염두에 두고 우리 안에 있는 ‘생각 없음’이라는 적과 싸워야 한다고 최 목사는 덧붙였다. 다시 말해서 전 생애에 걸친 고민과 소통,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저항의 힘을 회복하는 것이 종교개혁의 정신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이다.
‘한국교회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서의 신학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발제를 한 정원범 교수(대전신대)는, 한국교회가 지금처럼 변질된 원인을 ‘크리스텐돔’이라는 이념에서 찾았다. ‘크리스텐돔’이란, ‘교회와 국가가 하나가 되어 사회를 다스리고 이 사회 속의 거의 모든 사람이 기독교인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이런 이념을 기반으로 교회는 세속적인 권력과 결탁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던 것이라고 정 교수는 지적했다.
이로 인해 지금의 한국교회는 기독교의 혁명성을 상실하고 현존 질서를 지지하면서 그 안에 안주하려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수는 교회의 중심이 아닌 주변으로 밀려나 버렸다고 정 교수는 한국교회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
정 교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크리스텐돔에서 포스트 크리스텐돔으로 신학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중심에서 주변으로, 주류에서 소수로, 특권층에서 다원성으로, 그리고 지배층에서 증인으로 이동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정 교수는 지적했다. 아울러 신학의 내용도 개인구원의 복음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속죄론 중심의 기독론에서 통전적 예수론으로, 오직 믿음의 신앙에서 예수 따름의 신앙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정 교수는 강조했다.
최주훈 목사의 첫 번째 발표에 대해 논평을 한 홍승표 목사(기독교사상 편집장)는 최 목사의 견해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지금의 한국교회에서는 저항의 몸짓을 보기 힘들고 오히려 저항의 대상이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홍 목사는, “따라서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교회사와 에큐메니칼 전통에 나타난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복음을 통해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원범 교수의 발표에 대해 논평을 한 유경동 교수(감신대)는 발표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한국 교회의 신학이 고려해야 할 것으로 현대 교회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원 운동의 요소와 비폭력 평화주의 전통을 재해석하는 일, 서구와 한국 기독교 사이의 변증적 관점을 이론적으로 구성하는 일, 그리고 세계화 등 현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현대교회의 대응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는 교회협 신앙과 직제위원회가 현재 한국교회의 위기를 인식하고 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10차례의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 수행, 교회 교육, 선교 등과 같은 주제들이 포함돼 있다.
2013-05-28 09:52:05
- [공지]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Ecumenical Korea Peace Conference)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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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평화 컨퍼런스(Ecumenical Korea Peace Conference)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 연합감리교회한인총회(KUMC),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GBGM) 등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평화 컨퍼런스(Ecumenical Korea Peace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또한 미국장로교회(PCUSA), 미국연합그리스도의교회(UCC), 미국침례교(ABC) 등 미국 내 개신교단도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라: 휴전에서 정의로운 평화로'(EMBRACE PEACE, PURSUE IT:FROM ARMISTICE TO JUST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강사로는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 이재정 신부(전 통일부 장관), 미국성공회 캐서린 재퍼츠 쇼리 의장주교, 한국정책연구소(KPI) 사무총장 크리스틴 안 박사 등이 강사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강사들의 강연이외에도 정전협정, 여성과 평화, 인도주의, 탈북자, 핵 등 다섯 개의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한국에서는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신경하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신부, 한국YWCA연합회 차경애 회장 등 총 22명이 참석합니다.
5월 15일 저녁 애틀란타 한인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진행되며, 이날 미국장로교 이승만 목사가 설교할 예정입니다. 개회예배에서 애틀란타 한인교회 성가대를 비롯하여 애틀란타 미국장로교, 연합그리스도인의교회 등 10여 교회 성가대 등이 동참하여 150명이 연합성가대를 구성합니다.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의 영상축사 순서도 마련됩니다.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본격적으로 한반도 이슈를 주제로 하여 주강연과 워크숍이 진행되며, 성명서가 작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작성된 성명서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치권에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워크숍 주제 및 진행자>
I. Building a Case for Peace Treaty: Steps for Advocacy
Rev. Levi Bautistia, Mr. Mark Harrison, Leaders, Ms. Sung-ok Lee, Facilitator
II. Women and Peace
Rev. Dr. Hwa Young Chong, Leader
Rev. Kyeong-ah Woo, Facilitator
III. Humanitarian Mission and Building Solidarity in North Korea: Current Status of North Korean Agriculture and Expectations of Sustainable Community Development Program
Dr. Pilju Kim-Joo, Rev. Doug Hostetter, Leaders, Ms. June H. Kim, Facilitator
IV. The Suffering of North Korean Defectors and their Survival in the South Korean Society and Church
Rev. Sung Min Lee, Leader, Rev. Kun Sam Cho, Facilitator
V. The Obama Policy and Nuclear Crisis in the Korean Peninsula
Rev. Dr. Jung Sun Noh, Leader
2013-05-10 08: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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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위원회
- [공지]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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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신앙과 직제위원회(위원장 이상진 목사)’는 오는 5월 28일(화)에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신학토론회”는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문제와 그 원인을 살핌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적이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그간 여러 차례 토의과정을 거쳐 오며 12개의 신학토론 주제를 선정하였고, 선정한 12개의 신학토론 주제를 바탕으로 2년여의 기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토론회를 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2013년에는 3가지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되며, 그 첫 토론회가 5월 28일(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아래와 같이 열리오니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실천적 개혁을 위해 향후 진행 될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토론과 연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1. 일시: 2013년 5월 28일(화) 13시-15시 30분
2. 장소: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609호(광진구 소재)
3.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
4. 내용:
* 사회: 박경수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 주제
1. 종교개혁의 의미와 SOLA주의의 비판적 고찰
⋅발제: 최주훈 목사(루터회, 중앙루터교회)
⋅논평: 김주한 교수(한신대)
2. 한국교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서의 신학 패러다임의 전환
⋅발제: 정원범 교수(대전장로회신학대학교)
⋅논평: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 토론 (자유토론, 질의응답)
* 향후 전개될 신학토론 주제
- 16세기 종교개혁의 배경과 16세기 종교개혁 신학에 대한 평가
- 개혁의 과제로서의 교회론적 검토
(한국교회의 개교회주의, 교단주의, 교회무한성장주의 등)
- 개혁과 일치의 과제로서의 한국교회 정치와 직제에 대한 검토와 대안 모색
-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정책
(*구원론 동시 거론 가능)
-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제례문화에 대한 평가와 대안 모색
-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수행에 대한 대안 모색
- 개혁의 과제로서 교회교육에 대한 대안 모색
-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대안 모색
-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에 대한 대안 모색
-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재정 개혁
2013-05-21 09: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