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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연대서신 발송”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8호 (2018. 5. 30)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연대서신 발송”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행동하자는 총무명의의 공개서한을 미국NCC (NCCCUSA) 짐 윙클러 총무와 의장인 다린 무어 목사에게 보냈습니다.    3. 이 서한에서 교회협은 이번 북미회담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조약, 비핵화, 양국의 관계정상화 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의 소명이자 의무”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서한 참조)   4. 화해·통일위원회는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어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기를 염원하며 “북미정상회담 촉구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 카드를 전 세계 교회에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6월 7일에는 본 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주관하여 서울 광화문에서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촛불기도회”를 개최합니다.   5. 제네바(세계교회협의회 본부), 워싱톤(미국 NCC 본부), 뉴욕(UN 본부), 아틀란타(미국감리교 본부), 시카고, 인디아나 등에서도 촛불기도회를 동시다발로 진행하며, 더불어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6월 7일 촛불기도회를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교회협은 6월 12일에도 히로시마에서 세계종교인들과 함께 촛불평화기도회 드릴 예정입니다.   6. 서신의 전문은 별도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짐 윙클러 총무님, 다린 무어 목사님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회원 교회와 기관을 대신하여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여러분과 미국 NCC의 모든 회원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미국의 모든 이들에게 그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남과 북은 1945년 민족분단과 1950-1953년 한국전쟁 이후로, 우리는 서로를 증오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면서 서로에게 죄를 지었습니다. 70년 이상의 분단체제는 우리에게 견딜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세계 강대국들이 언제든지 충돌할 수 있는 화약고와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또 다른 전쟁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실험과 이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으로 한반도는 핵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 이후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의 극한 군사적 대치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이웃 국가의 모든 이들에게 총체적 재앙이 될 뿐임을 인식하면서 평화의 전환점을 일구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평화의 계기는 지난 4월 27일과 5월 26일, 두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으로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남북 두 정상은 이 회담을 통하여 한국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영구적이고 견고한 평화체제,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하여 합의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 12일에 있을 북미 정상회담 주선에 촉매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70년간의 적대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많은 장애가 있으리라 사료되지만 우리는 이 정상회담이 계획대로 열릴 것이며 두 정상이 “북한의 비핵화와 양국 외교 관계의 정상화”를 진지하게 논의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한반도와 미국의 모든 이들이 지난 7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적대감을 내려놓고 평화, 화해, 번영의 카이로스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길 위에서 긴 여정을 이제 시작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감추어진 위험과 장애물에 부딪힐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화해와 평화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평화의 대리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의 사명이자 의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해 모두의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의 적대감의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도합시다. 에베소서 2장 14-16절(공동번역)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 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 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시고, 율법 조문과 규정을 모두 폐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새 민족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시고 원수되었던 모든 요소를 없이하셨습니다.” 2018년 5월 3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첨 부: 기도문   -------------------------------------------------------------------------------------------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기도     생명의 주님, 이 시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고개 숙여 기도하는 저희와 함께하여 주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하여 평화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넘어왔습니다. 그 결실이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맺어지게 되었고, 이제는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셔서 평화의 봄을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평화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이념과 불신의 벽을 넘고 신뢰와 평화공존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주어진 이 기회를 생명과 정의, 평화의 물줄기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의 행진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주님, 작은 촛불이 모여 커다란 평화의 물결을 일으켰듯이, 우리의 작은 기도의 촛불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만나 화해와 평화 공존의 큰 물결이 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하여 주소서. 어떤 고난에도 촛불을 꺼뜨리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평화로 인도하소서.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을 이루어주실 그날까지 주님의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05-30 03:19:06
대구NCC 인혁당 무죄판결 환영 성명
성명서 / 인혁당 사건의 무죄 판결을 환영하며 대표적인 사법살인으로 현대사를 오욕으로 물들게 한 이른바 인혁당 사건에 대한 30여년 만의 서울중앙지법의 무죄판결 소식을 접하며, 그간 인혁당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애써 오신 모든 관련자들과 함께 진심어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지만, 그러나 너무나 뒤늦은 판결이기에, 정의의 실현에 기뻐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부끄러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뒤늦은 일이지만 오늘의 이 판결로 인해 사건의 당사자들은 물론이요, 한 맺힌 유가족들의 명예가 회복되며, 희생자들이 가졌던 깊은 한과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고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1974년 4월 3일 박정희 유신정권이 장기집권을 위해 반유신민주화운동을 탄압할 목적으로 ‘인민혁명당재건단체’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을 용공조작 하여, 그 관련자들에게 고문과 조작과 허위 기재 등의 철저한 음모로 유죄를 선포하여 급기야 74년 4월 10일 새벽 무고한 여덟 분을 살해한 것은 우리 역사에서 잊어서는 안 될, 국가 공권력이 저지른 최악의 사법살인이었다. 도예종 여정남 김용원 이수병 하재완 서도원 송상진 우홍선, 이 여덟 분과 여러 분이 불의에 의해 당한 희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도 닮았기에,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역시 우리 역사를 정의롭고 존엄하게 하는 등불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이분들의 죽음을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한 고통과 슬픔으로 기억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불의한 권력과 모든 수구 기득권의 폭력을 감시하고 항거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말라는 각오를 다시 새롭게 일깨운다. 이제 희생자들의 사법적 신원뿐 아니라, 희생자들이 소망했던 민주자주평화통일의 정신을 계승하므로 하여 정치적 사회적으로 온전한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것이며, 우리 민족의 고통의 원천인 분단 극복과 민족통일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할 것이다. 역사의 주인이시며, 마침내 정의가 승리케 이끄시는 하나님께서, 희생자들에게는 숭고한 명예를, 유족들에게는 큰 위로와 소망을, 민족자주평화통일을 위한 모든 연대세력에게는 새 힘을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2007년 1월 23일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KNCC 대구인권위원회
2007-01-24 02:13:53
일치·대화KNCC,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천주교와 공동개최
KNCC,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천주교와 공동개최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일치 기도회'가 1월23일(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한국천주교 공동 주최로 청주 성공회 수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또 2009년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에 전세계 교회에서 사용될 공동기도문 작성을 위한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2006년 광주 일치 기도회 이후 두 번째로 서울 이외 지역에서 열린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세계교회협의회와 교황청이 매년 1월 18-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동기도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기도문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해 왔으며, 1986년부터 KNCC와 한국 천주교가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 기도회를 드려왔다. 이번 기도회는 2009년 한국에서의 기도문 작성을 위해 지난 12월 제네바로의 에큐메니칼 순례를 함께 떠났던 이들이 공식적으로 다시 만나는 첫 모임으로 어느 때 보다 돈독한 우의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도회의 본 뜻에 맞추어 교파는 다르지만 하나의 믿음 안에 있는 한 자매 형제임을 함께 고백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홍창진 신부의 집례로 열린 기도회는, 한 형제임을 고백하는 한국 정교회·천주교·기독교한국루터회와 KNCC 가맹교단 대표들이 손에 초를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합동예배는 시작됐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회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는 “이 자리는 같은 신앙을 가졌으면서도 일치 하지 못하는 우리 잘못을 비는 자리”라며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혹은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옮겨 갔다고 개종이라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특정 교회나 교리에 투신하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 때문에 모인 것이며, 오직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김 주교는 강론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장봉훈 주교(천주교 청주교구 교구장)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누가 더 도전적으로 사랑하는가 라는 실천을 통해 좀 더 일치에 가까워 질수 있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소금의 비유를 기억하고 함께 큰 기적을 이뤄가도록 일치된 노력을 기울이자”고 덧 붙였다. 이에 KNCC 권오성 총무는 “말씀 하신 일들과 함께 분단된 우리 조국의 통일을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함으로 ”에바타“(열려라-청각장애인에게 예수가 귀를 듣게 하기 위해 외쳤던)를 선언할 수 있도록 하자”며 “그리스도인 모두가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평화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함께 일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하나의 신앙과 하나의 세례’로 더욱 하나 되어 주님의 더욱 충실한 일꾼으로 그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함께 기도하고, 처음과 같은 순서로 교단을 대표하는 이들이 퇴장하는 것으로 예배를 마쳤다. 2009년 세계 일치기도문 작성 소위도 구성 한편, 일치 기도회를 마친 KNCC와 한국천주교 그리고 각 교단 대표자들은 수안보로 자리를 옮겨, 2009년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 기도문 작성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KNCC와 한국천주교는 작년 12월 제네바를 방문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 기도문 작성을 한국에서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WCC와 교황청도 이에 구두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소위원회는 총 5명으로 개신교에서 2명, 천주교에서 3명이 참석하며 채수일(한신대)·심광섭(감신대) 교수가 개신교를 대표해 소위원회에 참여한다. 일치 기도문 작성을 위한 소위원회는 4월 초까지 초안을 작성하고 5월까지 이를 영문으로 번역한 후 6월에 WCC 신앙과직제위원회와 교황청 일치평의회에 보낼 계획이다. 최종적인 사용 결정은 7월경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기도문에는 한반도 분단과 평화 통일을 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여진다.
2007-01-24 01:44:04
KNCC ‘인혁당 사건 무죄판결에 대한 성명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8명에 대한 사법부의 무죄판결을 접하며 본 협의회는 30여년 전 반인권 반민주적 사건들이 계기가 되어 인권위원회를 구성하여 민주화와 인권운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재판부가 32년전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된 故 도예종씨를 비롯한 8명에게 내린 무죄 선고에 즈음하여 고인들이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거하기를 빌며, 이번 판결이 우리 사회의 민주화, 인권, 법의 정의가 뒤늦게나마 실현되었다는 것에 환영한다. 우리는 30여년 전 억압과 공포가 국가권력이란 이름하에 정치적 억압과 탄압을 받았고, 언론과 학원에 대한 탄압과 민주 양심 세력에 대한 폭압이 공공연하게 자행되었음을 기억한다. 당시 사법부가 독립성을 지키지 못했고 또한, 이 일에 독재정권의 도구로 전락함으로써, 이번 사건과 같이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까지 빼앗는 우를 범했다. 이번 사법부의 무죄판결은 민주 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전개해 온 과거청산 작업의 결실이라고 본다. 이에 우리는 불의한 과거사 청산이 진정한 민주 발전을 가져 올수 있음을 재차 확인하면서, 국가 차원의 과거사 정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촉구한다. 특히, 사법부의 철저한 반성과 개혁이 이루어져 인간의 존엄과 하나님의 정의가 우리 사회 속에 살아 숨쉬기를 바라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의 생명 존중을 위해 사형제 폐지를 이번 기회에 재차 주장한다. 향후 정부 당국은 이번 재판부의 판결에 따라 인혁당 희생자 8명의 유가족들에게 국가 차원의 적절한 배상을 조속히 실시하기를 촉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유원규
2007-01-24 02:10:25
생명윤리권오성 총무 계양산 농성 윤인중 목사 방문
권오성 총무 계양산 농성 윤인중 목사 방문
계양산 녹지 보존을 위해 투쟁 중인 윤인중 목사(평화교회)와 인천지역 시민단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관심을 표현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KNCC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은 우선 골프장 건설 반대 입장을 함께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개발 방향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NCC 조직개편 후 첫 사회이슈 현장 방문 1월19일(금) KNCC는 권오성 총무와 임원, 생명윤리위원회 위원들이 인천 계양산을 방문하고, 현재 소나무 위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윤인중 목사와 시민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교회협의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내보이고, 특히 상임위원회 조직 개편 후 생명윤리위원회가 첫 공식 일정을 사회적 이슈가 발생한 현장에서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인중 목사는 12M 높이의 임시 움막에서 KNCC 임원 일행을 맞이했다. 윤 목사는 “될 수 있으면 녹지 그대로가 본존 되길 바라지만 일정한 개발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개발은 함께 고민하되 골프장 건설만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 함께 기도하는 인천 민중교회, 녹색연대, 그리고 기장 생명선교연대 목회자들ⓒ 장익성/에큐메니안 권오성 총무는 기장 생명선교연대와 인천민중교회연합, 녹색연대 관계자들과 함께 "스스로의 희생으로 계양산을 지키려는 이들의 바람이 이뤄지길 기도한다:"고 격려하고, 인천 녹색연합 대표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편, 함께 참석한 KNCC 생명윤리위원회 최상석 신부는 “계양산 문제에 대한 대책 강구를 교회협 차원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차적으로 유관기관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회원들과 함께 23일 경 다시 방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1-22 01:49:35
동북아 평화정착 위한 평화학교 대만서 열려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해 조직된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동북아 워킹그룹’(이하 동북아 워킹그룹)이 1월23일부터 2월1일까지 대만 타이난 신학교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북아 워킹그룹은 지난 2005년 9월과 2006년 6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의 결과이며 이 회의를 통해 동북아 평화교육과 에큐메니칼 교육센터 설립, 어린이 캠프 등 공동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대만 타이난 신학교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그램은 평화 활동가 재교육 및 평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중간 지도자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선 예장통합과 감리교 그리고 기장에서 각각 2명씩 6명이 참석하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중에는 평화와 갈등에 대해 이해하고, 갈등에 대한 유형과 대응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각국 평화 담당자들의 갈등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유한 관점을 갖도록 만들며 참여자들 스스로가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한편, KNCC 권오성 총무는 동북아 워킹그룹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공동 사업 논의를 위해 2월 2일 부터 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며 김경인(예장 기획국 국장)· 이충재(감리교 에큐메니칼 위원회 위원)·신승민(기장 해외선교부 부장) 목사가 함께 동행한다. '동북아 평화정착과 갈등해결을 위한 중간 지도자 평화학교' 참석자명단 △오상열 목사(예장 총회 사회봉사부 간사) △이성욱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간사) △장형철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강사) △이연길(연세대학교 신학과 재학중) △구미영 준목(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 간사) △현선도 준목(기장 총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간사)
2007-01-22 01:44:47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순례 2
교황청 방문 순례단의 여정은 로마 교황청 방문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한국 개신교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순례단은 13일 오전 바오로 6세홀에서 마련된 일반 알현 시간에 맨 앞자리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만났다. 교황은 한국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을 뜨겁게 환영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며 “사도 바오로와 같이 이 세상을 복음화하는 일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순례단은 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추기경을 만나 일치기도 자료집 작성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카스퍼 추기경은 “아시아지역에서 아직까지 기도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면서 “한국 교회가 정식으로 기도문 작성을 제안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순례단은 내년 6월까지 한국 교회의 일치운동 성과를 담은 제안서를 교황청과 WCC에 제출해 자료집 작성에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로마에 머무르는 동안 순례단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본부에서 지내며 수도원 체험을 하는 등 가톨릭교회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제국의 수도, 아련한 향수의 콘스탄티노플 순례는 17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그리스정교 총대주교청 방문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순례단은 이날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를 알현하고 한반도 평화와 교회 일치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총대주교는 “하나되게 하소서 하신 주님의 뜻을 받들어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해 계속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번 순례를 주도한 채수일 교수(한신대)는 “개신교와 가톨릭교회가 여러 가지 이유로 분열의 길을 걸었지만 이번 순례를 통해 오랜 공동의 역사가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신학생과 평신도들 가운데서도 이런 자리가 확대돼 서로 모르는데서 오는 오해를 극복하고 일치의 지평을 넓혀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7-01-04 01:56:59
일치·대화2007년 첫 실행위 열려, 국제·환경 중점두기로
2007년 첫 실행위 열려, 국제·환경 중점두기로
제55차 총회를 통해 결의 된 개정안에 따라 구성된 새 위원회의 2007년 사업 계획이 25일 (목) 실행위를 통해 발표됐다. 2007년 KNCC 사업의 중심은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그리고 위원회별 캠페인 사업이 될 전망이다. 북한사회 개발과 평화정착을 위한 컨소시엄(화해·통일 위원회)과 ‘폭력과 가정’ 국제회의(양성평등위원회) 그리고 지역목회자·여성·청년 등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하는 해외공동연수 프로그램(신앙과 직제 위원회) 등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만이 할 수 있는 대표적 국제 프로그램이다. 이 중 북한사회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은 대표적인 국제 네트워크 사업으로 이미 작년 12월 홍콩에서 세계 교회들과 함께 북한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고, KNCC도 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4월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역 에큐메니칼 강좌(신앙과 직제 위원회)와 기독청년 지도력 교육훈련(청년·학생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로 흡수된 인권위원회의 7월 예정인 인권교육 웍샵도 눈여겨볼 만한 KNCC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처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권오성 총무의 발언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이 2007년 KNCC의 중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무 위원회인 생명·윤리위원회는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운동’, 녹색교회 공모사업, 환경 이슈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환경기행 사업 등을 펼치며, 청년·학생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도 물, 에너지 자원 절약운동과 생명 밥상 지키기, 우리지역 환경의제 갖기 등의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
2007-01-29 01:38:15
한국교회인권센터 정기이사회, 대선관련인권대책활동 하기로
한국교회인권센터는 26일(금)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선관련인권대책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권오성 총무 등 10명이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이날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교회인권센터는 2007년 사업계획안을 발표, △인권지킴이 기도회 △인권 현장 아카데미 △평화인권 모임 △지역NCC 연합 평화 기도회(평택 대추리 등)와 더불어 △사형폐지 활동 △보안관찰법 피해자 대책위(가칭) 등과 연대·협력하고, ‘대선관련인권대책활동’을 사업으로 채택했다. KNCC인권위와 관계 명시 정관 수정 미뤄 ▲한국교회인권센터는 26일 여전도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 박지훈/에큐메니안 이날 이사회에선 정관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국교회인권센터 정관 제2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정책에 근거해 한국교회와 대 사회적으로…’라는 조항에서 ‘교회협 인권위원회’를 삭제하고 에큐메니칼 정신으로 대체한다는 개정안에 이의가 제기된 것. 권오성 총무는 “이같이 정관 개정을 할 경우 교회인권센터는 KNCC와 별개 기관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개정안은 ‘에큐메니칼 정신에 근거해 한국교회와 대 사회적으로…’라고 명시돼 있다. 이외에도 KNCC가 총무가 추천하는 이사 추천을 교회인권센터 정기이사회에서 선임한다는 조항 등도 논란이 돼 결국, 정관 조정위원회(위원 김영주·김경남·류태선 목사)를 꾸려 다음 이사회에서 보고토록 결의했다. 아울러 이번 이사회에선 황필규 목사가 교회인권센터 소장에서 물러나고 이사들 중 선임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다음은 이날 새로 선임된 이사 명단. 권오성·김성윤·백남운·양진규·조정현·조헌정·신승원·함석우 목사, 김광준 신부, 최규삼 선생 인혁당 사건 무죄 판결에 대한 환영 성명 채택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인혁당 무죄 선고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회인권센터는 “과거 유신정권은 정권 연장에 혈안이 돼 과거사에 씻을 수 없는 사법부에 의한 살인을 자행했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런 죄를 고백하고 바로 잡겠다는 입장의 판결에 환영을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라도 삐뚤어진 과거사에 대해 올바른 진실규명이 있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유족들과 관련자들이 겪어여 할 수많은 억울함에 대해 하나님 위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7-01-29 01: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