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검색
(노컷뉴스) 제목광고가 뭐길래…안방극장, 대기업 광고판 되나
  제목광고가 뭐길래…안방극장, 대기업 광고판 되나             2015-09-01 15:50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안방극장 프로그램들이 대기업 광고판으로 전락하게 될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6일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 명을 고지할 수 있도록 방송 협찬고지 규칙을 개정하는 안을 행정 예고했다.     현 협찬고지규칙은 방송프로그램이 협찬주에게 광고 효과를 주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협찬주 명(로고 포함)·기업표어·상품명·상표 또는 위치를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포함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를 주 시청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과 보도·시사·논평·토론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방송프로그램은 제외한다"(제6조)고 명시돼 있다.     쉽게 말하면, ‘삼성 갤럭시로 보는 무한도전’, ‘LG와 떠나는 1박 2일’, ‘SKT와 달리는 런닝맨’ 식의 제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안방극장마저 재벌대기업에 잠식당할 위기에 놓였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앞(구 방통위 앞)에서는 방통위의 기업 협찬고지 관련 규제 완화 시도를 규탄하고, 이를 적극 반대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약칭 :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참여연대, 전국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언련,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김환균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본질이 흐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만약 ‘삼성전자 무한도전’이 된다면 특정 대기업의 프로그램이라는 인상이 짙을 것이고, 프로그램에 대기업이 간섭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셈이 될 것”이라며 “PD의 자율권 뿐 아니라 시청자, 국민의 시청주권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김동찬 사무국장은 “이번 사안은 시청자가 방송의 주인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주주인 태영건설이 소유한 자동차 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 홍보를 위한 ‘밀어주기식’ 방송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SBS 사례를 들었다.     최근 SBS 프로그램에는 인제스피디움이 빈번하게 노출됐는데, 간판 예능 ‘런닝맨’, 아침 방송 ‘모닝와이드’에 노출됐고, ‘컬투쇼’ 공개방송도 이 곳에서 진행됐다. 또 ‘스타킹’ 이후 신설된 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주 무대가 인제스피디움이었다.     이와 관련 임순혜 NCCK 언론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목광고가 도입되면 힘이 강한 특정 재벌 기업들만이 프로그램을 독점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인제스피디움 사례처럼 재벌이 제공하는 장소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늘어나 결국 재벌이 방송을 사게되는 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방통위가 이 같은 황당하고 무책임한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2015-09-02 09:58:54
(연합뉴스)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봐 말도 못해"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봐 말도 못해"         송고시간 | 2015/09/03 15:44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교회협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개최 10월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출범…성소수자 문제 논의에도 착수     2013년부터 대학교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 장보아(60) 씨는 현재 월 116만6천원(실 수령액 105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다.     규정상 청소용품 비용이 책정돼 있지만 청소용품을 사달라고 하면 혼나기가 일쑤여서 개인비용으로 이를 구매하기도 하고 식대가 지급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감독관 점심 반찬을 미화원들이 돌아가며 싸오기도 한다.     장 씨는 고된 육체노동에 시달리지만 아프면 그만두라는 핀잔만 돌아오고, 시간도 없고 돈도 없어 병원 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학 청결을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땀 흘리지만 정작 벌레만도 못한 취급을 받아 서럽다고 토로했다.     방송통신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24) 씨는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카페, 호텔, 영화관 등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월 25만원짜리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김 씨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면서 버는 수입은 월 100만원. 시험기간에도 노동시간을 줄일 수 없고 공휴일은 물론 쉬지 못한다.     호텔에서 일할 당시 매일 근로계약을 작성하면서 일용계약직으로 일했다는 그는 잦은 업무장소 변경에 궁금증을 느껴 호텔 측에 취업규칙 열람을 신청했다가 인력공급업체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는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이야기 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미화원 장보아 씨, 비정규직 김영 씨, 작년 겨울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관련해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에서 고공농성을 한 강성덕 씨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교회협은 비정규직 노동자 한 분당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청중단 12명을 선착순 모집해 이야기 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청중단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기도하며 이들의 사정을 널리 알려 비정규직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고용형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신청은 전화(☎010-6556-7170) 혹은 전자우편(parkjb83@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교회협은 또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교회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각 교단 및 기독교 단체들을 모아 오는 10월 중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가칭)'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오는 8일 1차 발족준비위원회를 가질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의 첫 사업으로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비정규직대책연대는 한국 교회에 노동과 경제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근거를 마련해 알리고 노동시장의 왜곡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신교계 내 교육기관, 병원, 기업들과 함께 비정규직 근절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회협은 비정규직 문제와 함께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개신교계의 논의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성소수자 이해를 위한 내부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달 말이나 내달께 성소수자인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와 방송인 홍석천 씨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공개 토론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한국 개신교 내에서는 보수 교단을 중심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반대와 혐오 목소리가 부각되고 있지만, 미국 등 해외 교회에서는 교단 대부분이 성소수자를 평신도나 성직자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건강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4 11:42:25
(한국일보) 교회협 10월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출범
  교회협 10월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출범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등록: 2015.09.03 16:50             8일 노동자 목소리 듣는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도 개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교회 단체들이 나선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각 교단 및 기독교 단체들을 모아 오는 10월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가칭)’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노동시장의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한국 교회가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 노동과 경제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연대에 참여하는 단체는 교회협, YMCA, YWCA, 영등포산업선교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이다. 이들은 교계 교육기관, 병원, 기업들과 함께 비정규직 근절운동을 시작으로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에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이야기 마당’을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청소미화원 장보아씨, 비정규직 김영씨, 작년 겨울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관련해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에서 고공농성을 한 강성덕씨 등이 참석해 발언한다. 교회협은 이를 위해 청중단 36명을 선착순 모집해 이야기 마당을 진행한다.     교회협 관계자는 “발언마다 12명씩 청중단이 배정돼 비정규직 노동자의 말을 경청하고 함께 기도하며 교회로 돌아가 이들의 사정을 널리 알려 비정규직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실정을 알리고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parkjb83@gmail.com)이나 전화(010-6556-7170)로 할 수 있다.            
2015-09-04 11:38:47
“홈리스 문화제 공개연습”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4호(2015.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홈리스 문화제 공개연습” 취재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는 오는 10월 10일(토) ‘홈리스 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 18일(금) 오후 7시에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노숙인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던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노래하다’에 이어, 금년에는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확장된 모습의 ‘홈리스 문화제’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난 행사는 단순히 ‘음악’ 만을 매개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행사는 ‘극’과 ‘전시’가 어우러지며 지난해와 달리 서울뿐만 아닌 지방(대전, 부산)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대전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벧엘의 집(원용철 목사)의 ‘보석 같은 남자들이 만드는 마당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은 부산NCC 노숙인사회복귀위원회에서 부산 밥퍼를 중심으로 꾸린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번 9월 18일은 이러한 대전과 부산의 참여자를 비롯한 서울의 참여자들 모두가 모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함께 연습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10월 10일의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팀웍을 다지다는 계획이다.     NCCK는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10월 첫째 주간을 ‘홈리스 주간’으로 보내게 되며, 전국의 회원교회에 공동기도문과 예배문, 설교자료들을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인 홈리스들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연속선 안에서 기획된 이번 문화제는 10월 10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 모든 준비과정은 영화 ‘괴물’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김경모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에 있다.     공개연습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일정 : 2015년 9월 18일(금) 오후 7시 ~ 19일(토) 오전 11시 장소 : 불광동 팀비전센터(서울 은평구 불광로18길 23) 내용 : 함께 하는 저녁 / 미니콘서트 / 노경실 작가와 1quarter /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인터뷰 : 위원장 함동근 목사 / 서울, 대전, 부산의 참여한 노숙인 / 다양한 곳에서 온 참여 봉사자 / 조우현 단장, 노경실 작가 / 차빛나(10일 때 재능나눔으로 공연 예정) / 김경모 감독(다큐멘터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09-16 01:49:49
“201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5호(2015.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NCCK,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 요청     “우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신들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투쟁은 세계의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생겨난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진정하게 노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진정으로 갈구 할 때 그 평화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백성들이 자신들과 상대방 안에 존재하는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할 때 평화가 찾아옵니다. 미사일, 폭탄, 상대를 향한 신랄한 비난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군사적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스몬드 투투 총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키며 회원교회에 1) 첨부한 자료 (1, 고립장벽에 대한 해설)를 참조하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의 부당함에 대해 논의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널리 알려줄 것, 2) 첨부한 자료 (2,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문)을 예배와 성서 공부 때 공동 낭독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칼 포럼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의 종식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 (올해는 20-26)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킬 것을 회원 교회에 요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하나님께서 막힌 담을 허무신다.”라는 주제로 드려지며 특별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 장벽”이 주요한 기도 제목이다.     모든 자료는 NCCK 홈페이지(www.kn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첨부자료 1 : 팔레스타인 고립장벽     이미 십 수 년 전 국제사법재판소는 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이 1949 정전협정선 안에 세워져 있어 국제법에 위배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진행 중인 장벽의 공사중단과 이미 건설된 장벽을 철거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이 권고를 무시하고 장벽 건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장벽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 간의 접촉을 단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주민들 간의 연결도 물리적으로 고립시켜 버렸습니다. 이 장벽의 총 길이는 708km이며 이는 1949년 정전협정 당시 합의한 녹색선 (Green Line)의 두 배입니다. 이 장벽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 서안 (웨스트 뱅크) 지역이 이스라엘로부터 차단되었습니다. 2013년 현재, 계획 중인 장벽 중 62%가 완공되었고 8%는 건설 중이며 약 30%는 공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150여 마을이 이 장벽으로 인해 그들이 살던 땅으로부터 고립되어 전에 살던 곳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문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장벽의 계속적인 건설로 인하여 팔레스타인의 고립된 마을은 점점 증가할 것이고 생계를 유지해 온 땅을 잃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장벽이 완공되면 780 팔레스타인 마을의 266,472명의 주민들이 고립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오랫동안 같이 살던 이웃들과 단절 될뿐더러 생계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입니다. 한 예로 올리브 추수 때는 80개의 관문을 통하여 출입이 허락되지만 이는 추수 시 오직 6주 동안만이고 일상적으로는 특별한 시간대에만 허락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올리브 추수를 위하여 방문 허가를 신청한 팔레스타인 주민 중 42%가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당한다는 사실은 이 장벽이 팔레스타인들의 생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 웨스트 뱅크 지역의 장벽 건설로 인하여 현재까지 26,000건의 배상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벽 중지” (Stop the Wall)라는 NGO는 장벽 1 km당 24억 정도의 건설비가 소요되어 총 건설비가 2.5조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장벽으로 인한 우회 도로 건설을 위해 2.5조의 추가 비용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장벽으로 인하여 많은 면적의 농토가 파괴되고 팔레스타인의 많은 수자원이 탈취 당하였다고 합니다.     증 언1) 라헬의 무덤 주변에 장벽이 세워졌을 때 나는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오직 개하고 고양이만 빼고 아무도 이곳에 오지 않습니다. 장벽은 당신을 포위하고 있어 아무 데도 움직일 수 없다는 답답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매일 매번 장벽을 봅니다. 창문을 통해 일출과 일몰을 볼 때마다 장벽이 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장벽 가까이 갈 때 나는 가슴이 막힘을 느낍니다. 마치 장벽이 내 가슴 속에 있는 것처럼... 장벽을 볼 때마다 나는 내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왜냐하면 이 장벽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의 멜비나) 증 언2) 나의 온 삶은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나는 매일 그 곳에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학교에 근무하였고 나의 모든 친구들이 예루살렘에 삽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성공회 성당에 출석하였으며 그 성당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습니다. 여성 교우들과 함께 성당의 꽃장식을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작은 아파트를 구했지만 그 곳에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주민증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곳에 갈 수 없습니다. 장벽이 나를 교회로부터 또한 나의 온 삶으로부터 고립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 베들레헴에 갇혀 버렸습니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가졌던 모든 관계들은 죽어버렸습니다: 나는 죽어가고 있는 여인입니다. (베들레헴의 안토이네트)         첨부자료 2 :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고린도후서 4:8)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당신의 놀라운 역사로 이 땅을 성별하여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이 땅이 특별한 소명으로 성별되었습니다. 이 땅을 훼손하고 그 백성들을 해하는 지속적인 정치적 갈등은 당신의 뜻에 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백성들을 해하는 폭력들을 통탄합니다. 우리는 거대한 고립장벽이 팔레스타인 백성들을 서로로부터 갈라놓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공동체들을 나누어 버렸다는 사실에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하여 주님의 위로를 간구합니다. 이 고립장벽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장벽이 허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장벽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 잠시 동안 가벼운 고난을 겪고 있지만 그것은 한량없이 크고 영원한 영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16-18) 우리가 성지에 사는 모든 백성들의 정의를 위해 일 할 때 화해와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의 모든 형제, 자매와 함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주간을 지킬 때 이 땅에서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값싼 말로만 만족케 하지 마시고 값비싼 연대의 행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당신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뜻을 따르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에베소서 2:14) 아멘         * 이 기도문은 예루살렘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2015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을 위하여 공동 작성한 것입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09-16 01:50:27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3호 (2015. 9.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보도요청의 건         NCCK,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 적극수용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11일 전국교회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요청한 것에 이어 14일 법무부에 “시리아 난민을 적극 수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NCCK는 요청서신에서 ‘2015년 현재 한국을 상대로 난민 신청이 1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700여명이 시리아인이지만 이들 700여명의 시리아 난민 중 오직 세 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다’며 이는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비준한 나라로서의 난민인정 성적표라기에는 매우 초라할뿐더러 세계 경제규모 12위라는 위상에도 걸맞지 않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유엔 난민 기구 통계에 따르면 난민인정 세계 평균은 38%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4%대에 머물러 있다.’며 ‘장기적으로 세계 평균의 반 정도인 20% 정도까지는 올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NCCK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가 고향과 가족을 잃은 한국민들을 위해 베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모두에게는 국제사회에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할 의무가 있고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서신을 마무리했다.     한편 NCCK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시리아정교회와 중동교회협의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는데, 시리아정교회의 이그나티우스 에피램2세 교황과 시리아복음교회 총무 파디 다헬목사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내고 연대를 다짐했다. 위로와 연대의 서신은 이외에도 그리스정교회, 아르메니안 정교회, 칼케돈교회 등에도 보냈다고 NCCK는 밝혔다.     NCCK가 법무부에 보낸 서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수신: 법무부장관 제목: 시리아 난민 적극적 수용을 요청합니다. 일자: 2015년 9월 14일     우리사회의 법과 정의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장관님 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부터 4년 이상 지속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400만명 이상이 고향을 떠나 이국땅에서 눈물과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 한국을 상대로 난민 신청을 한 이들이 1만 명이 넘고 그 중 700여명이 시리아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700여명의 시리아 난민 중 오직 세 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1992년 12월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을 비준하였습니다. 이는 문명국으로서, 난민들을 위하여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포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난민인정 성적표는 매우 초라합니다. 유엔 난민 기구 통계에 따르면 난민인정 세계 평균은 38%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4%대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물론 38%라는 세계 평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재정확보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4%대 라는 것은 세계 경제규모 12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치입니다. 장기적으로 세계 평균의 반 정도인 20% 정도까지는 끌어 올려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가 고향과 가족을 잃은 한국인들을 위해 베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국제사회에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본회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정교회와 중동교회협의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에 장관님께 이번 시리아 난민 사태를 계기로 시리아인을 비롯한 난민들을 적극 수용하여 국제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첨부 : 목회서신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09-16 01:49:13
(세계일보) NCCK, '팔-이스라엘 평화 위한 기도' 요청
  NCCK, '팔-이스라엘 평화 위한 기도' 요청 20~26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우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신들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투쟁은 세계의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생겨난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진정하게 노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미사일, 폭탄, 상대를 향한 신랄한 비난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군사적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스몬드 투투 총대주교, 사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요청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키며, 회원교회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의 부당함에 대해 논의할 것,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평화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널리 알려줄 것,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문’을 예배와 성서 공부 때 공동 낭독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앞서 WCC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칼 포럼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의 종식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올해는 20-26)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킬 것을 회원 교회에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하나님께서 막힌 담을 허무신다.’는 주제로 드려지며, 특별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 장벽’이 주요 기도제목이다. ‘팔레스타인 고립장벽’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 등 관련 자료는 NCCK 홈페이지(www.kn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국국교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투투(83) 명예대주교는 과거 전립샘암 치료로 인한 염증이 계속돼 가벼운 수술을 받고 최근 퇴원했으며, 암은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09-16 11:06:48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2호 (2015. 9.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보도요청의 건         NCCK, 한국교회에 시리아 난민을 위한 기도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며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전국교회에 목회서신을 발송하였다.     NCCK는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너무나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가운데 탄식하는 저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렇게 하는 것이야 말로 “고향에서 쫓겨나 애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 예수(마2:13)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감당해 가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고 밝혔고, 이를 위한 모금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모금된 헌금은 시리아정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NCCK는 중동교회협의회(MECC)와 WCC회원교단인 시리아정교회에도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고향을 잃은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가고 계신 전국 교회 위에 주님의 평화와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얼마 전,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리아 꼬마 난민 쿠르디의 소식을 듣고 슬픔과 충격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경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140,000명에 이르며 4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난민이 되어 몸 붙일 곳을 찾아 헤매고 있을 뿐 아니라 시리아 국내를 떠돌고 있는 국내 실향민 역시 76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어린 아이의 참혹한 죽음 앞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에 당부합니다. 시리아의 내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의 불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 25:40)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집을 잃고 헤매고 있는 시리아의 난민들을 위해 힘을 다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작은 정성을 모아 시리아 난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보금자리에서 쫓겨나 낯선 곳을 헤매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가운데 탄식하는 저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고향에서 쫓겨나 애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 예수(마2:13)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가 감당해 가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은 WCC 회원교단인 시리아정교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저들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웃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며 드리는 한국 교회의 기도와 정성을 기쁘게 받으셔서 저들을 치유해 주시고 회복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황 용 대 목사 총무 김 영 주 목사     (모금계좌 : 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09-16 01:48:35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21호 (2015. 9.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보도요청의 건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본회는 8.25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1년 8개월 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재개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본 합의를 이끌어낸 남북 정부당국과 특별히 남북 적십자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상봉이 지난 60여 년간 한으로 점철된 세월을 살아 온 십이만여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남북 정부는 어렵게 성사된 상봉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회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이 반드시 성사되어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조치 해제 등으로 이어지고, 그 동안 단절되었던 남북의 민간교류가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남북의 화해와 평화, 민족의 자주통일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5년 9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5-09-16 01:47:51
정의·평화(보도) “마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NCCK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개최
(보도) “마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NCCK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개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가장 비인간적인 세상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놓은 세상’입니다.     “마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NCCK 비정규직 이야기 마당 개최         - 청소노동자의 증언 “고된 육체노동에도 아프면 해고될까... MRI비용 45만원 월급의 절반” - 청년비정규직 알바노동자의 증언 “대학등록금 위한 알바 벌써 5년째, 저에겐 시험기간도 공휴일도 없어...” - C&M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의 증언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 또 수리... 그러나 돌아온 건 해고"         “○○대학교의 청결을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땀 흘리지만 정작 우리는 벌레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것이 너무 서러워요.” 청소노동자 장보아 씨의 한마디 말이 함께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월 116만6천원, 실 수령액 105만원이 2013년부터 ○○대학교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 장보아(60) 씨가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해 받는 임금이다. 하지만 그를 더욱 힘빠지게 하는 것은 작업장에서 일어나는 비인간적인 처우다.     규정상 청소용품 비용이 책정돼 있지만 청소용품을 사달라고 하면 혼나기가 일쑤여서 개인비용으로 이를 구매하기도 하고 식대가 지급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감독관 점심 반찬을 미화원들이 돌아가며 싸오기도 한다.     고된 육체노동에 시달리기에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감독관에게 아프다는 소리를 하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아프면 그만두라는 핀잔만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녀는 어차피 시간도 없고 돈도 없어 병원 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학 청결을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땀 흘리지만 정작 벌레만도 못한 취급을 받아 서럽다고 토로했다.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가)<이하, 비정규대책교회연대>가 “한국 노동자의 절반에 가까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앓이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가 지난 8일 저녁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대학교 청소미화원으로 일하고 계신 장보아 노동자, 5년간 아르바이트 비정규직으로 살고 있는 김영 노동자, 그리고 지난 2014년 겨울 C&M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관련하여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에서 고공농성을 한 강성덕 노동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카페, 호텔, 영화관 등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김영(24) 씨는 방송통신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호텔에서 일할 당시에는 매일 근로계약을 작성해야했고, 그나마 잦은 업무장소 변경에 궁금증을 느껴 호텔 측에 취업규칙 열람을 신청했다가 인력공급업체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기도 했다.     김영씨가 아직도 월 25만원짜리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면서 버는 수입은 월 100만원. 그가 호주에서 경험한 최저임금의 주급에 해당하는 액수다. 물론 시험기간에도 노동시간을 줄일 수 없고 공휴일에도 쉴 수 없는 액수이다.     하지만 그가 무엇보다 힘들어 하는 것은 시험기간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다른 대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와 공휴일에 극장에서 알바를 할 때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보는 일이다. 이유는 점점더 사회와 멀리 떨어져 혼자만이 섬으로 남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 때문이다.     케이블방송 하청업체에 근무하며 부당한 해고에 항의하기 위해 한겨울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해야만 했던 강성덕 씨(35)는 정규직으로 알고 2006년 C&M에 입사했다. 그러나 현실은 협력업체 ‘시그마’의 계약직 노동자. 그나마 ‘시그마’가 C&M의 협력업체 수수료 8년 동결에 법적 소송을 제기하자 계약이 파기되었고 노조가입을 이유로 고용이 승계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도시 한복판에서 한겨울의 찬바람을 견디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던 것이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수리, 또 수리를 하며 일해야 했던 당시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여러분이 살면서 마주치는 많은 분들은 아마도 비정규직 노동자”일 것 이라며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고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야기 마당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며 이들의 사정을 널리 알려 비정규직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고용형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12명의 청중단을 모집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비정규직연대는 한국 교회에 노동과 경제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근거를 마련해 알리고 노동시장의 왜곡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신교계 내 교육기관, 병원, 기업들과 함께 비정규직 근절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5-09-16 02:11:53
(노컷뉴스) 불안한 고용, 부당한 처우에 고통받는 비정규직
  불안한 고용, 부당한 처우에 고통받는 비정규직         2015-09-09 21:44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교회협, 비정규직 현실에 귀기울여.. 11월 3일 비정규직 연대 출범         [앵커] 불안한 고용과 부당한 처우로 고통받는 비정규직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는데요, 대책위는 첫 행보로 비정규직의 현실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학에서 청소 용역 노동자로 일하는 장보아씨는 아침 다섯 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같이 고된 노동을 하지만 아플 새가 없습니다.     최저임금제로 받는 116만원 남짓한 적은 월급에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언제 해고될 지 알수없는 용역 근로자 신분이라 마음 놓고 병가를 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장보아 / 청소용역 근로자 "쉬면서도 걸레를 들고 있으라고 할 정도예요. 학교와 용역업체는 갑과 을, 우리는 나중에 병이죠."     케이블방송사의 하청업체에서 수리기사로 일하는 강성덕씨는 이른바 삼포세댑니다.     아무리 오래 일을 해도 임금 인상은 기대하기 어렵고, 하청업체 근로자로 있는 한 불안한 고용현실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강성덕 / 케이블방송 하청업체 근로자 "자기가 부릴 수 있는 사람들을 자기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웃소싱으로 밀어내면서 정규직 직원들을 줄여가는 거죠.그러면서 급여는 점점 줄어가고 있고, 고용은 불안정하고 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우리사회 비정규직들의 현실을 듣는 이야기마당을 열었습니다.     기성세대는 물론이고 20대 청년들의 노동력을 값싸게 이용하는 현실도 지적됐습니다.     [녹취] 김영 (24세) / 아르바이트생 "저같은 일반 학생들 알바들, 일용직 근로계약서 써서 언제든지 일이 적어지면 내쫓고, 일이 많아지면 언제든 다시 채용할 수 있고... "     교회협의회는 이번 대화마당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합니다.     오는 11월 3일 교단과 기독교사회운동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 연대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남재영 목사 /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준비위원장 "노동자들 절반이 비정규직이면 대체로 교인들 절반은 비정규직과 관련이 있다는 거죠. 그러면 그 가족들까지 치면..교회가 이제는 노동문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건 우리문제다 라고 이렇게 인식을 갖도록..."     대책위는 전태일 열사 추모일인 11월 13일 직전 주일을 비정규직을 위한 공동기도주일로 정해 한국교회에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입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2015-09-10 02:17:54
(서울신문) [세종로의 아침] 종교의 파격
  [세종로의 아침] 종교의 파격         ▲ 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 kimus@seoul.co.kr             종교는 보수적인 영역으로 인식된다. 현실의 안정과 평화의 공존을 중시하는 속성 탓이다. 하지만 인류사를 보자면 보수보다 진보와 개혁을 추구했던 종교가 더 성했고 높이 평가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나에게 오라’고 외쳤던 예수는 지배층과 권력이 아닌, 소외되고 약한 이의 편에 줄곧 서 있었다. 그래서 예수는 실천적 개혁가로 평가되곤 한다. ‘성전을 허물라’며 부패한 종교와 민심에 호통쳤던 파격은 변혁과 파격의 상징이다.     그러나 보편의 인식과 통념을 깨는 변혁의 측면에서 종교는 대체로 더딘 영역에 속한다. 특히 인간 생명과 존엄의 카테고리를 지키려는 의지와 집단의 대응은 확고하다. 종교계에서 ‘이단’의 대부분은 천부의 생명 가치를 저버린 파격에 대한 엄한 단죄다.     실제로 한국 천주교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죽음에 이르게 한 안중근(토마스)을 신자로 공식 인정한 건 2010년의 일이다. 오래도록 지우지 않았던 ‘살인자’의 오명을 털고 일제에 대항한 천주교 형제로 받아들인 그 전환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었다.     그런가 하면 ‘순혈’이라는 초기의 원칙에 충실해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은 국내 개신교계로부터 여전히 이단 취급을 받는다. 불교계가 우리 사회의 모순적 사안들에 대한 발전과 개혁의 실천적 대응에 나선 것도 근래 들어서의 일이다.     종교계에 통념과 보편의 상식처럼 만연한 구각을 깨고 소외되고 약한 이들을 보듬으려는 변혁의 몸짓들이 일어 일반의 시선을 잡아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비의 희년(禧年)’을 맞아 12월 8일부터 ‘그리스도 왕 대축일’인 내년 11월 20일까지 낙태 경험 있는 여성을 용서하는 권능을 사제에 부여하는 교서를 내렸다. 한시적 사면이지만 낙태를 언급조차 하기 어려운 금기로 여긴 천주교로선 엄청난 파격이다. 취임 이후부터 줄곧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던 교황의 또 다른 역사적 전환이 세계인들의 귀와 눈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한켠에서 국내 개신교계 진보 교단들로 구성된 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동성애자에게 눈길을 돌려 주목된다. 천부의 성(性)을 거스르고 배반한다며 혐오 대상으로 여겨 왔던 성소수자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자는 배려 운동이다. 우리 개신교의 뿌리인 미국 개신교계에선 많은 교단이 성소수자를 껴안고 있다. 동성애자를 교인으로 받아들이고 목사 안수까지 주는 교단이 늘고 있다.     그런 추세 말고도 약자와 소수자 배려와 껴안기가 종교의 큰 가치라고 할 때 우리 사회가 그 파격에 관심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NCCK는 성소수자 보듬기에 나서기 앞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우선 사회적 통념이 넘어야 할 큰 벽이라는 걱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같은 개신교 보수 교단들의 반대와 견제는 더 넘기 힘든 장애라고 호소한다. 실제로 보수 개신교단들은 크고 작은 집회나 예배에서 ‘동성애자 절대 불가’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가고 있다. 개신교계가 함께 동성애자를 품어 안기까지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진통과 곡절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2015-09-10 02:45:32
(한국일보) [뒤끝뉴스] “교회와 동성애, 소신발언자 어디 없소”
  [뒤끝뉴스] “교회와 동성애, 소신발언자 어디 없소”             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 등록: 2015.09.08 15:00             “제대로 논의해 본 적도 없으니 이야기나 해보자는 것인데, 많이들 부담스러워 하시네요.”     최근 만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ㆍ교회협) 한 관계자의 푸념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9개 회원교회의 협의체인 이 단체는 지난달부터 ‘한국 교회의 동성애 반대’에 대해 논의할 토론회를 준비해왔습니다(☞관련기사 보기). 한국 사회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 반대’ 등 각종 관련 운동에 교회가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를 자성해볼 논의의 장도 교회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들은 성소수자 문제와 관련해 성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동성애는 변할 수 없는 성적 지향인지, 한국 교회의 반대 운동 방향이 온당한지 등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교회협은 아직 토론회 패널을 구하지 못해 난감한 표정입니다. 사석에서는 ‘교회가 지금처럼 성소수자 비판에 앞장서서는 안 된다’는 목회자와 신학자가 적지 않지만, 누구도 선뜻 연단에서 이런 입장을 대변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론회를 준비하던 A 목사는 “보편적인 교회 공동체의 입장을 밝혀 줄 목사, 신학자를 섭외 중이나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이미 교회 내부에서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라는 목소리를 내 온 ‘알려진 대표선수’ 한 두 분을 제외하고는 발언자를 구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신학자의 경우 본인이 소속된 학교와 교단 측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고, 일선 목회자의 경우도 본인의 생각이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두가 예민하게 주시하는 상황이라 쉽게 나서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교회 내 동성애 반대 담론이 워낙 격하고, 다른 말이 나오면 엄청난 죄를 짓는 것으로 지목되는 마당이라 소신대로 말하기가….”     지난달 24일 한 일간지에 보도된 ‘동성애 문제 긴급 대담’은 성소수자 문제를 둘러싼 교회 및 교단 지도자들의 보편정서를 잘 보여줍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나온 우려는 “동성애는 인권이 아니다. 욕망이다” “전국 교회가 비난을 각오하더라도 동성애의 폐해를 알려야 한다” “소수를 보호하고 동성애자를 감싸면 박수 받는다고 생각하는 이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등입니다.     논의의 물꼬를 트기도 전에 벽에 부딪힌 교회협은 우선 지난 2일 ‘성소수자 이해를 위한 내부간담회’를 열어 실무자들의 입장을 공유했습니다. 이 자리에 발제자로 초청된 한 인권운동가의 말, 즉 “이건 찬반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의 지향성, 존재 방식의 문제다. 성소수자들이 여타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인격체라는 것을 드러내고 그들의 신앙을 이야기 할 자리가 교회에서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호소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합니다.     내부간담회를 마친 A 목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속도가 느리더라도 토론회 및 증언회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동성애자를 비판ㆍ비난하는 것이 교회 전체의 입장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침묵하는 모두가 비난 받을까 두려워하는 이런 상황 때문에라도, 반드시 이번 기회에 건강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이 토론회는 성사될 수 있을까요.                    
2015-09-10 02:56:09
(세계일보) ‘목회자의 최고 사역은 기도와 설교’
  ‘목회자의 최고 사역은 기도와 설교’ NCCK, ‘원로들의 대화’ 세미나…교계 발전 모색             김현태 기자 jknewskr@segye.com     “예배를 주재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강단은 목회자의 최고의 자리입니다. 그렇기에 목회자가 강단을 내어주고 설교를 할 수 없다는 것은 파문과 다름없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NCCK)가 8일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개최한 ‘나의 목회와 설교’라는 주제의 원로들의 대화 세미나에서 발제한 부산 온천제일교회 장차남 원로목사(합동)의 주장이다.     이날 장 목사는 먼저 “목회자의 업무는 예배와 교육, 심방과 구제, 선교와 봉사, 행정과 치리 등 다양하나 이 모든 분야들보다 더욱 목회자가 전무해야 할 사역은 곧 기도와 설교다”고 전제했다.     목회의 범위는 다양하고 방대하다는 것. 그는 “그럴수록 팔방미인이 되려 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가려 선별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목사는 “모름지기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는 설교사역이다”며 “설교는 목회업무 중 예배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대다수 목회자가 가장 자주 상시적으로 직면하고 더불어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분야다”고 강조했다.     또, “목사가 예배를 주재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강단은 그에게 있어 최고의 자리이다”며 “그 강단은 담임목사만이 정기적으로 예배를 인도하고 말씀을 강론하는 성역이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정치인이나 인기 연예인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만이 고정적으로 서는 전용 연단이나 무대가 없다고 볼 때, 목회자로선 이것이 큰 특은이요 영광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므로 목회자가 강단권을 잃는 것은 그의 영적 권위에 치명적 손상이 됨은 물론이고, 강단을 내어주고 설교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목회자에게는 파문과 다를 바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말하고 목사는 설교를 통해 말한다고 할 만큼 설교는 목사에게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다”며 “설교는 목회사역의 본무이자 예배의식의 중심이기 때문에 말씀의 수종자요 해석자요 선포자로서, 걸출한 목회자가 되려면 뛰어난 설교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 목사는 “성경과 설교가 서로 무관하거나 성경에서 전혀 별개일 때, 그것은 설교라고 말할 수 없다”며 “강해설교, 주해설교 등 설교형식과 교리설교, 생활설교 등 설교내용이 각기 다르더라도 설교는 반드시 성경에 충실하면서,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해 예증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서울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통합)는 설교에 대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며, 죄로 죽은 영을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림 목사는 “설교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초점이 맞지 않으면 윤리, 도덕, 교훈 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람은 영이 사는 일이 먼저 돼야 윤리, 도덕이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설교는 깨닫게 해주는 면도 있고, 즐겁게 해주는 면도 있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 받아야 하는 것이다”며 “말만으로는 은혜 받을 수 없기에 설교자의 영성과 인격과 생활이 뒷받침 돼야 감동과 감격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목회에 은혜가 넘치면 그것이 성공요인이라는 림 목사는 끝으로 “설교자의 평상 생활이 전한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랑과 덕을 베풀면 은혜가 넘치는 생활이 된다”며 “설교를 준비할 때 목회자 자신이 먼저 은혜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 한국중앙교회 최복규 원로목사(대신)는 “목회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며 자신의 목회철학에 대해 주장했다.     최 목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는 한도 안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목회 자체가 하나님의 일이기에 목자장이신 하나님만이 온전케 하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성령으로 기록된 말씀을 성령의 감동 없이 설교하는 것은 하나님과 성도들을 기만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설교자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 충만을 간구하는 것이 모든 것보다 우선시 돼야 하기에 언제나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원로들의 대화’는 교계 원로들이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의 갱신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다양하게 고민하고,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5-09-10 02:52:26
(서울신문) 노숙인 문화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
  노숙인 문화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 새달 10일 국회의원회관서 콘서트, 전시회 등 ‘홈리스문화제’         김성호 선임기자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다음달 10일 오후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홈리스 문화제’를 마련한다. 지난해 개최했던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노래하다’에 이어,올해는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라는 슬로건아래 더욱 확장해 연다고 NCCK는 밝혔다.      특히 지난 해 단순히 ‘음악’ 만을 매개로 진행한 것과는 달리 올해 문화제는 ‘극’과 ‘전시’가 어우러진다. 서울 뿐만 아니라 대전 부산 등 지방에서도 함께 참여해 미니콘서트와 노숙인들의 이야기, 목회자및 봉사자들과의 대화 등으로 꾸민다. 대전에서는 노숙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보석 같은 남자들이 만드는 마당극’(벧엘의 집·원용철 목사)을 준비하며 부산은 부산 NCC 노숙인사회복귀위원회에서 부산 밥퍼를 중심으로 꾸린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에앞서 NCCK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는 지난 18∼19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참여 노숙인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모여 팀워크를 다졌다. 이번 문화제의 모든 준비과정은 영화 ‘괴물’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김경모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CCK는 노숙인에 대한 인식 개선 차원에서 10월 첫째 주간을 ‘홈리스 주간’으로 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NCCK는 이에따라 전국의 회원교회에 공동기도문과 예배문, 설교자료들을 보내 사회적 약자인 홈리스들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문의 (02)742-8981.            
2015-09-23 09: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