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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왜곡된 다큐멘터리에 대한 NCCK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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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는 현 비상시국을 마주하며 비통한 심정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가 지난 12. 3 불법 계엄 사태에 관하여 왜곡된 정보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준비한 것에 대해 NCCK 총무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입장문은 본회의 독일 측 해외 파트너인 독일개신교협의회(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이하 EKD)에 영문으로 오늘(3월 7일) 전달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를 심각하게 왜곡한 독일 공영방송의 다큐멘터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1)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왜곡된 서사 2) 독일 공영방송이 한국 민주주의를 부정한 역사적 모순 그리고 영상 속에 담긴 내용들은 ‘여론의 변화’가 아닌 극우 정치•정치 세력 간의 야합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 EKD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독일 공영방송의 책임을 묻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다음과 같이 요청하였습니다. 1) EKD 차원에서 ARD와 ZDF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해 해명을 요청할 것 2)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과 이들의 정치적•종교적 야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 내에서 바른 인식을 공유해 줄 것 3) 독일교회가 NCCK를 더불어 한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입장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래 -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왜곡된 다큐멘터리에 대한 NCCK 입장
독일개신교교회협의회(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이하 EKD)와 더불어 에큐메니칼 운동의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독일교회 공동체 구성원들께 평화와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를 심각하게 왜곡한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코리아-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INSIDE SÜDKOREA - STAATSKRISE IM SCHATTEN VON CHINA UND NORDKOREA>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 사회의 복합적인 현실을 올바르게 전달하기보다, 특정 극우 세력의 주장에 기반한 편향적 시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이들에게 국제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그동안 독일 교회는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깊은 연대를 보여주었으며, 우리는 그 오랜 동역의 관계를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EKD는 1970년대부터 한국 민주화운동의 여정에 참여해왔으며, 도여수 루츠 드레셔(Lutz Drescher) 선교협력동역자를 비롯한 수많은 독일의 신앙인들은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던 한국 시민들과 함께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또한 EKD는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박해받던 신앙인들과 활동가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세계 교회에 한국의 현실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독일 교회의 역사적 헌신을 깊이 존경하며, 그와 같은 신앙적 양심이 오늘날에도 계속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EKD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독일 공영방송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보도를 준비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왜곡된 서사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민주적 질서를 부정하는 극우 세력의 주장을 마치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북한-야당’과 ‘미국-일본-여당’이라는 이분법적 냉전 구도를 설정함으로써, 현재 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국제적 정세와 연결시키려는 위험한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허위 정보이며, 이러한 서사는 한국의 선거뿐만 아니라 입법부와 사법부의 정당성까지도 의심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또한, 다큐멘터리는 취재원의 균형을 철저히 무시한 채 극우 성향의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저버린 것이며, 결과적으로 극우 세력의 선전 도구로 기능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이 한국 민주주의를 부정한 역사적 모순
ARD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힌츠페터 기자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투쟁을 세계에 알린 공영방송입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한국 시민들에게 인권상을 수여하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KD와 독일 교회는 오랫동안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왔습니다. 1980년대에는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신학생과 인권운동가들이 독일 교회의 지원을 받았으며, 독일의 선교사들과 평화운동가들은 군사독재 정권의 감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한국의 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들과 연대했습니다. 수많은 독일 교회 지도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역사를 부정하고, 이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ARD와 ZDF가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스스로 부정하는 보도는 심각한 역사적 모순이며,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상황은 ‘여론 변화’가 아닌 극우 정치·종교 세력의 야합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혼란은 단순한 여론 변화가 아니라, 극우 정치인들과 특정 종교 세력 간의 야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는 이들 세력이 민주적 질서를 흔들고, 가짜뉴스를 통해 시민들을 분열시키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극우 종교 지도자들은 반공과 반동성애를 앞세워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법원을 공격하는 등의 폭력적 수단까지 동원하며 정치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고려할 때, 독일 공영방송이 이들의 주장에 기반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방영했다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입니다. ARD와 ZDF는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방송이 독일 사회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EKD가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독일 공영방송의 책임을 묻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EKD를 비롯한 독일 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역사적으로 한국 민주주의 운동과 깊은 연대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그 관계가 지나온 역사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EKD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EKD 차원에서 ARD와 ZDF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한 해명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독일교회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과 이들의 정치적·종교적 야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 내에서 바른 인식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독일교회가 한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 속에서 발전해 왔으며, 이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국제 사회의 철저한 감시와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EKD가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연대해 주실 것을 믿으며, 앞으로도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2025년 3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입장문 #독일공영방송ARD와ZDF의대한민국불법계엄사태다큐멘터리관련NCCK입장문
2025-03-07 19:54:10
-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대한민국 불법 계엄사태 다큐멘터리 관련 NCCK 입장문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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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08호 (2025. 03. 07.)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대한민국 불법 계엄사태 다큐멘터리 관련 NCCK 입장문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는 현 비상시국을 마주하며 비통한 심정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가 지난 12. 3 불법 계엄 사태에 관하여 왜곡된 정보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준비한 것에 대해 NCCK 총무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입장문은 본회의 독일 측 해외 파트너인 독일개신교협의회(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이하 EKD)에 영문으로 오늘(3월 7일) 전달될 예정입니다.
2. 우리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를 심각하게 왜곡한 독일 공영방송의 다큐멘터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1)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왜곡된 서사 2) 독일 공영방송이 한국 민주주의를 부정한 역사적 모순 그리고 영상 속에 담긴 내용들은 ‘여론의 변화’가 아닌 극우 정치•정치 세력 간의 야합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3. 우리는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 EKD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독일 공영방송의 책임을 묻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다음과 같이 요청하였습니다. 1) EKD 차원에서 ARD와 ZDF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해 해명을 요청할 것 2)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과 이들의 정치적•종교적 야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 내에서 바른 인식을 공유해 줄 것 3) 독일교회가 NCCK를 더불어 한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4. 입장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왜곡된 다큐멘터리에 대한 NCCK 입장
독일개신교교회협의회(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이하 EKD)와 더불어 에큐메니칼 운동의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독일교회 공동체 구성원들께 평화와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를 심각하게 왜곡한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코리아-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INSIDE SÜDKOREA - STAATSKRISE IM SCHATTEN VON CHINA UND NORDKOREA>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 사회의 복합적인 현실을 올바르게 전달하기보다, 특정 극우 세력의 주장에 기반한 편향적 시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이들에게 국제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그동안 독일 교회는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깊은 연대를 보여주었으며, 우리는 그 오랜 동역의 관계를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EKD는 1970년대부터 한국 민주화운동의 여정에 참여해왔으며, 도여수 루츠 드레셔(Lutz Drescher) 선교협력동역자를 비롯한 수많은 독일의 신앙인들은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던 한국 시민들과 함께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또한 EKD는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박해받던 신앙인들과 활동가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세계 교회에 한국의 현실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독일 교회의 역사적 헌신을 깊이 존경하며, 그와 같은 신앙적 양심이 오늘날에도 계속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EKD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독일 공영방송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보도를 준비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1.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왜곡된 서사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민주적 질서를 부정하는 극우 세력의 주장을 마치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북한-야당’과 ‘미국-일본-여당’이라는 이분법적 냉전 구도를 설정함으로써, 현재 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국제적 정세와 연결시키려는 위험한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허위 정보이며, 이러한 서사는 한국의 선거뿐만 아니라 입법부와 사법부의 정당성까지도 의심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또한, 다큐멘터리는 취재원의 균형을 철저히 무시한 채 극우 성향의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저버린 것이며, 결과적으로 극우 세력의 선전 도구로 기능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 독일 공영방송이 한국 민주주의를 부정한 역사적 모순
ARD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힌츠페터 기자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투쟁을 세계에 알린 공영방송입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한국 시민들에게 인권상을 수여하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KD와 독일 교회는 오랫동안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왔습니다. 1980년대에는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신학생과 인권운동가들이 독일 교회의 지원을 받았으며, 독일의 선교사들과 평화운동가들은 군사독재 정권의 감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한국의 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들과 연대했습니다. 수많은 독일 교회 지도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역사를 부정하고, 이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ARD와 ZDF가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스스로 부정하는 보도는 심각한 역사적 모순이며,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3. 한국의 상황은 ‘여론 변화’가 아닌 극우 정치·종교 세력의 야합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혼란은 단순한 여론 변화가 아니라, 극우 정치인들과 특정 종교 세력 간의 야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는 이들 세력이 민주적 질서를 흔들고, 가짜뉴스를 통해 시민들을 분열시키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극우 종교 지도자들은 반공과 반동성애를 앞세워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법원을 공격하는 등의 폭력적 수단까지 동원하며 정치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고려할 때, 독일 공영방송이 이들의 주장에 기반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방영했다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입니다. ARD와 ZDF는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방송이 독일 사회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EKD가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독일 공영방송의 책임을 묻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EKD를 비롯한 독일 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역사적으로 한국 민주주의 운동과 깊은 연대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그 관계가 지나온 역사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EKD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 우리는 EKD 차원에서 ARD와 ZDF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한 해명을 요청합니다.
• 우리는 독일교회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과 이들의 정치적·종교적 야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 내에서 바른 인식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 우리는 독일교회가 한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 속에서 발전해 왔으며, 이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국제 사회의 철저한 감시와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EKD가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연대해 주실 것을 믿으며, 앞으로도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2025년 3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 문의: NCCK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3-07 1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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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2025 한국교회 세무가이드 1편 [종교인 소득세, 기부금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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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교회 세무가이드 1편 [종교인 소득세, 기부금 영수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재정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함께 '2025 한국교회 세무가이드 1,2편'을 제작하였습니다.
아직도 세무 용어가 낯설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과 목회자 분들, 직원 분들을 위해 전문가이신 세무사 김진호 장로님을 모시고 토크쇼 형식으로 안내영상을 준비했습니다.
👉 영상 바로보기 : https://youtu.be/ypI7Tu9oQBA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홈페이지 '사이버교육원' (http://pci.or.kr/)에 가입하시고, 무료로 세무 강의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안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01:44 종교인에 대한 세금
03:25 공익법인 전자기부금영수증 발행 의무화 (2025)
04:24 Q1. 종교인 소득세, 어떤 것이 어려운 건가요?
05:20 교회 원천징수 방법 (근로소득, 종교인기타소득 중 선택)
06:24 원천징수 안하는 경우, 지급명세서 제출 (3월 10일)
07:34 Q2. 종교인 소득세 - 식대, 교통비, 출장비 등 목회활동비는 과세 대상인가요?
09:10 Q3. 종교인 소득세 - 상여금은 과세 대상인가요?
09:52 Q4. 종교인 - 본 교회 외에서 받는 사례금은 과세대상인가요? 어떻게 신고하나요?
12:37 Q5. 한 교회에서 근로소득, 종교인소득 각각 개인별로 신고할 수 있나요?
14:31 Q6. 헌금 수익이 3억원 이상이면 무조건 전자기부금 영수증 발행해야 하나요?
15:13 Q7. 전자기부금영수증은 어떻게 발행하나요? Hometax
15:41 Q8. 물품으로 헌금 했을 때 기부금영수증 어떻게 발행하나요?
16:37 Q9. 가족이 각각 헌금한 것을 한 사람 명의로 기부금영수증 발행할 수 있나요?
19:46 Q10. 개척교회 고유번호증 없는 경우, 노회나 총회에서 기부금영수증 발급가능한가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홍보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PCK #PCK재정부
#2025한국교회세무가이드 #종교인소득세 #기부금영수증
2025-03-06 15: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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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19’ -“주님의 정의로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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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구성한 NCCK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에서 열아홉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합니다.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 아 래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19
주님의 정의로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생명의 빛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
주님께서 비추시는 정의의 빛으로 이 땅의 어둠을 밝히소서.
우리는 이 땅에 차별과 혐오, 폭력이 만연함을 고백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우리의 어리석음이 탐욕과 권력 앞에서 서로를 짓누르게 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는 차별이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미워하고, 나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멸시하며, 나보다 앞서간다는 이유로 시기합니다. 우리 안에는 혐오가 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이들을 정죄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을 배제하며, 불의한 구조 속에서 고통 받는 자들의 절규를 외면합니다. 우리 안에는 폭력이 있습니다. 말로, 행동으로, 제도로 서로를 짓밟고, 주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채 어둠 속에 가둬버립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으로,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터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세운 법과 질서는 권력과 이익 앞에서 흔들리고, 평등과 자유의 토대 위에 세워진 공동체는 분열과 갈등 속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해 삿대질하며 편을 가르고, 대립과 증오 속에서 원수 되어버린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는 주님의 공의가 이 땅 가운데 다시 세워지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주님의 자녀들이 먼저 회개하게 하소서.
믿는 자들이 거짓과 위선을 벗어버리고, 정의와 사랑으로 다시 서게 하소서.
자기 유익만을 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들이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는 기다립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억눌린 자가 해방을 얻으며, 모든 생명이 함께 평화를 누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주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사랑과 공의가 이 땅을 새롭게 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시국회의#민주주의회복을위한시국기도문 #민주주의회복을위한기도운동#주님의정의로이땅을새롭게하소서 #비상시국 #탄핵시국
2025-02-27 1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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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17’ - “교활한 분열의 언어를 멈추고 더불어 평화를 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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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구성한 NCCK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에서 열일곱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합니다.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 아 래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17
“교활한 분열의 언어를 멈추고 더불어 평화를 말하게 하소서”
하나님,
온 생명이 신음하고 있는 깊은 고통의 시대에
우리는 주님의 복음을 세상 한가운데서 살아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은 당신을 담아내기에
그것은 생명이며 더불어 평화의 과정이어야 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거짓과 선동이 횡행하는 시대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피해가고자,
어떤 이들은 지배의 세계를 공고히 하고자,
어떤 이들은 폭력을 일으키고자
진리를 가장하여 교활한 분열의 언어를 쏟아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로 가장한 자들,
얄팍한 속임과 왜곡으로 거짓을 말하는 정치인들,
그들은 서로의 욕망으로 진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결국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시어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고,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어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욥 5:12-14).
이제 더욱 간절히 기도하오니,
이 시대 새겨진 불의와 반칙, 거짓과 변명으로 오염된 공론장을 회복하여
조장된 갈등과 혐오의 말을 그치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진실과 평화의 말로 우리를 채우게 하소서.
개인적, 집단적 유불리에 의해 권력을 해석하고
거짓의 언어를 사용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이들이 잘못을 깨닫고
오히려 침묵으로 회개하게 하여 주소서.
그렇게 민주적인 정치 환경과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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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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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18’ -“주님, ‘정의의 옷 펄럭이시어’ 민주적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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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구성한 NCCK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에서 열여덟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합니다.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 아 래 -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18
“주님, ‘정의의 옷 펄럭이시어’ 민주적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 주소서.”
정의가 이길 때까지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은 권력이 더 많은 권력을 탐함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고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생활을, 평범함을 빼앗으려 한 폭거였습니다.
최근 독일에서는 기민당이 극우 정당과 연대한다고 발표했고,
미국에서는 지구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정명령으로
온 세상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이 불안의 원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위기가 불러온 정의의 위기. 경제의 정의, 법의 정의, 기회의 정의,
생활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정의의 상실이 불러온 참사입니다.
정의의 상실은 ‘공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사적인 것들’이 가득차는 불의와 참담함입니다.
사회적 규칙과 규범이 쇠퇴하고
그 자리를 개인의 욕망과 친밀한 관계로 채우는 부패함입니다.
이것이 불러올 더 많은 민주적 헌정질서의 파괴가 두렵습니다.
“내가 너의 재판관들을 그 옛날처럼 다시 세워 주고
너의 고문관들을 처음과 같이 다시 일으켜 주리라” 말씀하신 주님,
대한민국이 “정의의 도시, 성실한 마을”이(사 1:26) 될 수 있도록
당신의 공의와 성실이 우리의 질서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정의의 옷 펄럭이시어 분열과 탄식의 이 땅에 기쁨의 환성 터지게 하소서(시 132:9).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온 땅을 적시기를 바라는
저 아름다운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답해 주소서.
그래서 이 젊은이들의 손에서 정의가 굳건히
희망이 들불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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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1: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