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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신년사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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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9호 (2019. 1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신년사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윤보환 감독의 신년사 보도를 요청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20년 신년사
“이 사람아, 야훼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미가 6:8)”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물질의 이익을 비롯하여 그 어떤 것도 생명보다 우선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정의와 평화, 생명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채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위로의 소식이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해고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소수자 등 이 사회의 경쟁에서 밀려난 약자들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아파하는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이 생명의 희망을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은 민족이 이념으로 나뉘어 전쟁의 아픔을 겪은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2020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2020년을 갈등이 화해로, 반목이 화목으로, 증오가 이해로 바뀌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 희년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합니다. 2020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심스레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모든 생명을 마음과 뜻을 다해 온몸으로 지켜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전에 최선을 다해야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일을 위해 일하는 이들에게 은총을 더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2020년 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윤보환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26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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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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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8호(2019. 12. 2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200여 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삼성해고자 김용희 고공농성 개신교대책위(이하 개신교대책위)와 함께 오는 12월 23일(월) 오전 11시, 강남역 8번 출구에서 개최합니다. 24년 전 삼성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김용희 씨는 그 후 사측의 집요한 회유와 탄압, 납치, 폭행, 간첩누명 등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송두리째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강남역 사거리 CCTV철탑 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삼성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개신교대책위는 김용희씨의 고공농성이 올해를 넘겨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좁디 좁은 철탑 위, 고통과 저항이 있는 그곳에 오실 아기 예수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심정으로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관심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 고공농성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2. 일시 : 2019년 12월 23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강남역 8번출구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삼성해고자 김용희 고공농성 개신교대책위
5. 순서 : 경과보고(이종란 노무사)
당사자 발언1(김용희 님, 삼성해고자)
연대발언(김희룡 목사, 성문밖교회)
당사자 발언2(이재용 님, 삼성해고자)
연대발언2(최형묵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
성명서 낭독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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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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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9년 성탄 메시지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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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호(2019. 1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19년 성탄 메시지 보도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2019년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3.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2019 성탄 메시지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년 복되십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누가복음 1:45, 46 중에서)
이 세상 질서를 뒤집는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로 가득 찬 마리아의 찬가(눅 1:46-55)는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그 믿음이 복되다는 노래에 대한 화답입니다.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정의와 평화의 새 세상을 여신 예수님을 우리 모두 기쁨과 설렘으로 온전히 마음에 모십시다.
1919년 이후 3.1운동의 정신이 이끈 지난 100년의 역사는, 양심과 진리가 이끄는 총체적 역사의 부활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주권재민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2019년 미완의 해방 74년에 맞은 3.1운동 100년에, 부활의 정신으로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과 통일을 이루라는 하늘의 평화명령을 들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각본 없는 남북미 3자회동의 드라마가 펼쳐져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다시 순항하리라는 기대가 고조되기도 했었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냉혹한 국제정치현실은 자주적 평화로 나아가려는 한반도의 발목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 전쟁과 국가폭력의 상처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갑니다. 안으로는 산업재해로 인한 죽음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절대빈곤의 문제와 사회안전망 바깥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혐오와 배제, 차별의 문제도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가 형성한 거짓 평화인 로마제국의 평화(Pax Romana) 시대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웃 민족을 희생시키고 폭력으로 쟁취한 소극적 평화체제 안에서 누리는 거짓된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평화,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 평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서 궁극적 평화의 새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민족 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비록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좌초된 것처럼 보이는 작금의 현실이지만,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평화체제가 한반도에 이루질 것을 믿고 ‘희년을 향한 대행진’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2020년을 하나님의 은총의 해, ‘희년(Jubilee)’으로 선포하고, 분단과 냉전의 ‘바빌론 포로기’가 끝났음을 세계만방에 선제적으로 선언하려 합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치유되고 화해된 한반도,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고 만물의 생명이 풍성함을 누리는 평화공존의 한반도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십시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주는(히11: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임했다는 자유와 해방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더욱 담대히 전합시다. 이 성탄의 계절에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성령께서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당하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때인 희년의 산 소망을 가득 부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성탄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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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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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시선 2019」-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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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3호 (2019. 1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11월의 시선 2019」-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NCCK 이 달의 시선,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타살’ 직시
빈곤 포르노그래피 지양, 제도적 허점 보완해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1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을 선정했습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사회
서울 성북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노모 ㄱ씨와 40대 딸 3명이 지난 11월2일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들 모녀의 집 우편함에는 채무 이행 통지서 등 갚아야할 채무가 여러 건 들어있었고, 딸들이 자영업에 실패하면서 생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들을 찾는 친인척이 없어서 지방자체단체에 무연고자 장례절차를 의뢰했고, 이들은 시민들이 만든 추모위원회의 노제를 받으며, ‘살아서 서럽고 고단했던’ 서울을 떠났다.
서울 봉천동에서는 탈북모자가 지난 7월31일 통장 잔액 0원인 채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두 사람이 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 언론이 보도하듯 ‘아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배고픔과 가난을 피해 온 대한민국은 가난과 무기력을 증명하지 않는 한,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봉천동 모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탈북민이라는 아주 ‘특별한 사회통합’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
2014년 2월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2016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빈곤에 시달리며 사회적 단절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가스 공급 중단 등 29개 지표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돕고 있다.
그러나 성북동 네 모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 29개 지표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었다. 만일 이들이 공과금을 내지 못해 3개월 이상 체납되면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해당 구청에 통보되지만, 네 모녀 가구는 체납 기간이 2개월 정도에 불과했다. 장애아들을 둔 봉천동 엄마 한모씨도 필사적으로 가난과 싸웠다. 탈북하면서 이혼했고, 당장 살아갈 방법이 망막했지만 한모씨는 이혼과 가난을 증명할 수 없었다. 복지 사각지대 29개 지표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이러한 급격한 빈곤화는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될 수 없었다. 또 다른 길은 가난을 증명하는 것이다. 29개 지표에 미달하지만, 스스로 가난을 증명한다면, 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부양가족이 그 어디엔가 있거나, 조금이라도 차상위계층을 위한 지원수익이 있다면, 복지지원 시스템에 포함되지 않거나 상징적인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그렇게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이들은 막다른 길로 내몰렸다.
순세계잉여금이라는 ‘사회적 타살’
옛 이스라엘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이삭을 남기는 사회복지 전통 즉 ‘고엘’이 있었다. 한국 사회에서 고엘은 존재하지 않는다. 매일같이 방송에 등장하는 후원금 모금 광고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굶주린 아이는 가난을 구구절절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도 자선단체도 송파 세모녀도 봉천동 모자도 성북동 네모녀는 구하지 못했다. 그곳엔 사회적 ‘고엘’도, 행정적 ‘고엘’도 작동하지 않았다. 모금액은 쌓여서 자선단체 창고에 쌓이고, 세금은 지방자치단체 창고에 쌓여갈 뿐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11월4일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 결산서를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결산 기준 지방정부 세입은 362조원, 세출은 293조원으로 세계잉여금 69조원이 발생했다. 세계잉여금은 세입에서 세출을 뺀 것으로 지자체가 예산을 배정했으나 회계연도 안에 다 쓰지 못했거나 쓰지 않은 돈이다. 이렇게하여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쌓인 지방자치단체의 세계잉여금은 91%, 순세계잉여금은 116%로 증가했다.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실질 총지출을 1조원 늘리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당해연도에 4천500억원 증가한다. 이를 고려할 때 지난해 세계잉여금이 모두 실질 총지출을 늘리는 데 쓰였다면 지난해 GDP가 약 31조원 증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 GDP 규모의 1.7%에 해당한다. 더 큰 문제는 복지예산에 쓰여질 수 있었던 ‘순세계잉여금’은 광역자치단체보다 기초자치단체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무릎 꿇기를 강요하지 않는 사회
매일같이 쏟아지는 방송에서는 가난을 증명하고 후원을 구걸해야 하는 비참함이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쏟아지고 있다. 빈곤을 포르노그래피를 소비하듯, 일상에서 사회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이 자신의 가난과 고난을 증명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뜻 없이 그리고 말없이 복종하는 자에게만 자비를 베푼다. 매주 교회와 성당에서도 후원금 모금운동을 한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에게 무릎 꿇기를 강요하는 사회는 차이와 갈등을 극복할 수 없다.
국가에게 위탁된 공적 물리력(Power)은 폭력(Violence)과 다르다. 공적 물리력은 사회적 안전장치이자 등 뒤에서 떠오르는 지는 햇볕처럼 언제나 그곳에 있어야 하는 사회적 배경이다. 비록 지금은 공적권력을 위임받고, 공적폭력을 휘두르는 시대일지라도, 지금 이곳에서 행정적 ‘고엘’, 사회적 ‘고엘’ 그리고 종교적 ‘고엘’이 회복되어야 할 시간이다. 더 많은 이들이 둥지를 떠나 세상을 등지기 전에.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과잉수사와 검찰의 피의사실 누설을 받아쓰는 언론의 ‘무리한 보도’로 검찰과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졌다. 촛불시민이 서초동과 여의도에 운집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부르짖는 것을 보아도 그렇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우리 사회 최대의 과제임을 부인할 수 없다.
3.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선임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MBC PD,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대표 필자는 심영섭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 파일과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09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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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9년 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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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1호 (2019. 11. 2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2019년 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민숙희 사제)는 교회협 제48차 총회가 제정한 교회여남평등주간을 매해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UN 세계인권선언일(12.10)이 있는 주간동안 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확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교회여남평등주간 20주년인, 제68차 총회(2019)를 맞아 한국교회가 보다 교회여남평등주간을 기억하고, 함께 여성 이슈로 예배드릴 것을 바라며 예배문을 제공하였습니다. 특별히 함께 예배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참조: http://www.kncc.or.kr/newsView/knc201911190002)
3.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리고자 하오니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특별히, 교회여남평등주간 중, 목요일(12/12)에는 성폭력, 젠더 폭력이 사라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검은색 옷 입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사진을 개인 홈페이지, SNS 등에 "#Thursdays in Black" 태그하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30년 이상을 진행한 ‘Thursdays in Black’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2019년 12월 2일(월) 오후 4시-5시 30분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제: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4. 주요순서: 개회 예전, 말씀의 예전, 애찬의 예전, 파송의 예전/ 설교(김혜숙 목사/ 예장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 전 여성위원장)
*문의 : 여성위원회 부장 황보현 목사(02-745-494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1-22 1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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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성명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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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7호(2019. 11.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성명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성명 발표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11월 14일,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촛불 혁명을 통해 세움받은 국정책임자로서 세월호 가족들과 국민들의 피눈물 위에 세워진 특별수사단이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엄정한 수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휘 감독”할 것을 촉구했다.
2. 교회협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출범할 수 있었던 것은 “더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삭이며 진실을 위해 싸워 온 세월호 가족들, 그리고 저들과 함께 아파하며 연대해 온 수많은 시민들이 온 몸으로 외친 결과이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중간발표를 통해 구조 수색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진데 따른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히면서 “검찰의 수사는 지난 5년 7개월 동안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이라고 하는 본연의 역할을 외면해 온 무책임함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하여 국정원과 기무사 등 정보기관, 김기춘을 포함한 박근혜 청와대 등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성역없이 수사하여 참사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고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는 데에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협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이르는 모든 절차가 유가족이 품고 있는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고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피해자 가족들이야 말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 당사자임을 명심하고 유가족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논란의 여지없는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는 11월 14일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연속기도회 준비위원회와 함께 더 늦기 전에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금!”이라는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하고도 7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그 날의 아픔은 여전히 유가족과 온 국민의 가슴에 뚜렷이 새겨져 있으며, 그 날의 진실은 아직도 깊은 어둠 속에 감춰져 있다. 참사의 원인은 물론, 누가 어떤 이유로 진실규명을 막아왔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엄청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자들 어느 누구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언제까지 대한민국을 침몰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지난 11월 11일, 검찰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공식 출범하였다. 이는 더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삭이며 진실을 위해 싸워 온 세월호 가족들, 그리고 저들과 함께 아파하며 연대해 온 수많은 시민들이 온 몸으로 외친 결과이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중간발표를 통해 구조 수색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진데 따른 당연한 수순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국민의 명령으로 설치된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이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세월호를 둘러싼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진실을 인양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검찰은 특별수사단 설치를 발표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구조과정의 문제점, 정부 대응 및 지휘체계, 수사외압 의혹 등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참사 직후 바로 이루어졌어야 할 수사가 이제야 진행되게 된 점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나 이제라도 모든 의혹을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검찰의 수사는 지난 5년 7개월 동안 진실 규명과 책임자처벌이라고 하는 본연의 역할을 외면해 온 무책임함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검찰은 법과 정의에 충실하지 못했던 과오를 깊이 반성하고, 이제 본연의 역할로 돌아와 국정원과 기무사 등 정보기관과 김기춘을 포함한 박근혜 청와대 등 당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성역 없이 수사하여 참사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라.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라.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혁명을 통해 세움 받은 국정책임자로서 세월호 가족들과 국민들의 피눈물 위에 세워진 특별수사단이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엄정한 수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휘 감독하기 바란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이르는 모든 절차가 유가족들이 품고 있는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고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이미 유가족들을 배제하고 따돌린 채 진실 은폐와 왜곡, 가해자 보호에만 몰두했던 정부의 기만적인 행위를 생생하게 경험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수사단은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으로도 모자라 진실이 은폐되고 왜곡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피눈물을 흘려온 피해자 가족들이야 말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 당사자임을 명심하고 유가족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논란의 여지없는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라.
진실을 밝히는 일, 이것이 바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304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제대로 된 추모의 시작이다. 아프지만 우리 사회가 놓치고 살아왔던 기본을 확인하고 바로 세워가는 일, 이것이 바로 상처 입은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첫 걸음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그 길에서 끝까지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며, 이러한 기억의 유산이 이 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견고한 토대와 이정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11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최 형 묵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1-14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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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68회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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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4호(2019. 11. 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제68회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수정)
교회협, 제68회 정기총회 개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오는 11월 18일(월) 정동제일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중구 정동 소재)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2. 교회협은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교회에 맡기신 절대적인 사명이 ‘평화’임을 인식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경제적·생태적 갈등에서의 평화, 차별과 혐오로 인한 갈등에서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3. 금번 총회는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예배, 예결산(안)과 사업계획 인준, 임원 선임, 총회 선언문 채택을 다룰 예정이며, 회무를 마친 후 제68회기 신임회장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4. 또한 이번 총회에는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WCC 총무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울라프 총무는 한반도의 평화 문제를 WCC의 주요 아젠더로 설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이번 총회에 울라프 총무와 피터 프루브 국제협력국장을 초청하여 감사를 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울라프 총무는 WCC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노르웨이 교회의 의장으로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5.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제68회 정기총회
1. 일시 : 2019년 11월 18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2. 장소 :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동제일교회(서울 중구 정동길 46 / 02-753-0001)
3. 주제 :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시편 34:14 / 요한복음 13:34-35 / 고린도전서 9:19, 22-23)
4. 일정:
09:30-10:00 등록, 접수
10:00-10:50 개회예배
10:50-11:10 축하와 감사, 추모의 시간
11:10-11:50 특별강연 (울라프 WCC 총무)
11:50-11:55 기념촬영
12:00-13:00 점심식사
13:00-14:50 본회의
14:50-15:00 폐회예배
15:00- 신임회장 기자회견
(신임회장 기자회견 시간은 회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010-9957-499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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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4: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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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성명서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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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5호(2019. 11.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성명서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요구와 지소미아 복원 압박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NCCK는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5배 증액요구와 지소미아 복원압박, 유엔사 역할강화 등에 대하여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NCCK는 미국이 한반도 분단상황을 자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오용해 왔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국과 유엔사에 전쟁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할 것과,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과 군비축소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지소미아 복원을 압박하는 것은 주권침해임을 명확히 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의 전문을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수차례에 걸쳐 미국의 지소미아 복원요구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방침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던 본회는, 이번에 미국이 한국정부를 향해 지소미아 복원과 방위비 분담금을 무려 5배 증액할 것을 요구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본회의 입장을 다시 밝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전체 해외 무기 구매액의 약 78%인 35조 8,345억 원을 미국산 무기 구매에 사용해 왔다. 지난 9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3년 간 미국산 무기구매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한국의 국방예산이 46조 6,971원임을 감한할 때, 우리 국방이 미국에 예속되어 있는 현실을 부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하는 시점에서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는 카드를 꺼내들며, 한반도 내 군사적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반 평화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판문점선언에서 평양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정상이 합의한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도, 미국과 유엔군사령부의 통제로 인해 이행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주 국가를 표방하지만 실제로 군사주권을 타국에 내어준 국가, 이것이 2018년 기준 세계 10위의 군사비를 지출한 대한민국의 현 주소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해왔던 무기구매와 방위비 분담금도 줄여야 마땅한데, 5배가 넘는 방위비 분담금 요구에 더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지소미아 복원을 압박하는 미국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본회는 한미군사동맹이 지닌 불합리한 구조를 타파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한미평화동맹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미국은 정전협정 체결 이후 이를 위반하며 한반도 분단 상황을 자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오용해온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방위비 분담금 증액으로 한반도 분단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고, 역내 군사적 영향력을 증대시키려는 행위는 동북아시아의 냉전구도를 강화할 뿐이다.
2. 미국과 유엔군사령부는 한반도 정전상태를 조속히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하라. DMZ 관할권을 배타적으로 주장하며 남북의 자주적 협력을 방해하는 행위는 유엔군사령부와 주한 미군의 주둔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역기능을 한다는 의구심을 품게 한다.
3.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에 위배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군비경쟁을 즉각 중단하라. 70년간 전쟁상태를 이어오며 가중된 안보불안을 악용하고, 관계개선을 말하며 턱밑에 총칼을 들이미는 행위가 과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적합한 것인지 돌이켜 보기 바란다.
4. 미국은 지소미아 복원을 압박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일본의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과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 수립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성찰하기 바란다.
본회는 미국이 소모적인 군비경쟁을 부추기며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과 남북의 상생과 통일에 기여하는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를 위한 기도와 함께 평화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9년 11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허 원 배
문의 : 교회협 홍보실 (02-742-8189)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1-11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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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노숙인 커뮤니티케어 정책 토론회” 취재 및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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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3호 (2019. 11. 8.)
수 신: 각 언론사(종교, 사회부)
발 신: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 천주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보건복지부)
제 목: “노숙인 커뮤니티케어 정책 토론회” 취재 및 보도 요청
노숙인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첫 공개토론회 개최
- 종민협, 노숙인 커뮤니티케어 연구 결과 발표 -
1. 정론 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귀 언론에 사랑·은혜·자비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2.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는 오는 11월 13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노숙인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첫 공개토론회(“2019 노숙인 복지 정책 세미나 – 커뮤니티케어 추진에 따른 노숙인 분야 변화와 발전방안 모색”)를 개최합니다.
3.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윤소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주관으로 함께합니다.
4.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1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자체 공모를 받아 노인(4개), 장애인(2개), 정신장애인(1개), 노숙인(1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지자체 선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노숙인 분야만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5. 이에 종민협에서는 향후 노숙인 분야의 커뮤니티케어 준비를 위해, 노숙인 현장과 협력해 ‘노숙인 등 지원 실무자들과 당사자들의 인식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케어 발전방안(2019)’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6. 이날 토론회에서 제도와사람연구소 하지선, 우아영 연구위원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좌장을 맡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장영신 정책연구실장의 진행으로,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강민수 간사,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인천 은혜의집 김명동 부원장,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김영식 사무관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7. 종민협은 이번 연구에서 노숙인 지원 실무자와 당사자를 대상으로 ‘탈시설 및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인식을 설문지와 심층인터뷰 방식으로 각각 조사하였습니다. 설문지에 응답한 당사자는 총 189명(종합지원센터 7개소 40명, 일시보호시설 6개소 13명, 쪽방상담소 7개소 34명, 자활시설 7개소 36명, 재활시설 6개소 35명, 요양시설 7개소 31명), 실무자는 총 35명(일시보호시설 2개소, 종합지원센터 7개소, 자활시설 9개소, 재활시설 5개소, 요양시설 6개소, 쪽방상담소 6개소)이며, 심층인터뷰에 참여한 실무자는 16명, 당사자는 7명입니다.
8. 이번 연구에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당사자들은 60.8%(자활시설 82.9%, 재활시설 43.8%, 요양시설 53.3%)가 시설에서 나가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구체적으로 ‘국가에서 주택을 제공하고 일정한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시설에서 나가 주택에서 살아볼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때, 생활시설 입소자 중 86%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2016년 노숙인 등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생활시설 입소인의 자립 의향(12.7%)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탈시설 욕구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탈시설을 가로막는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묻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9. 한편, 보건복지부 2016년 노숙인 등 실태조사에 따르면 커뮤니티케어의 주요 정책대상이 되는 노숙인 재활‧요양 시설 입소인(7,726명) 중 51.1%(3,953명)가 시설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20년 이상 거주자도 전체의 25.7%(1,990명)에 달했습니다.
10.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시설입소와 회전문 현상을 막기 위해, 노숙인 분야에 지배적인 ‘시설보호중심담론’, ‘자활/자립 담론’, ‘선 일자리 후 주거지원의 시퀀스’ 등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주거 우선 Housing First’ 접근으로 주택을 먼저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관계와 복지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이 가능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겁니다.
* 취재·인터뷰 문의 : 02-823-4438, 010-3239-5401 (강민수 간사)
팩스. 02-816-6905, 이메일. wbga4438@hanmail.net
*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는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노숙인 지원 협의체로 2013년 5월 출범하였습니다. 201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룸형 독립주거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노숙인 지원주택 ‘행복하우스’(28호)를 시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붙임1. 노숙인 커뮤니티케어 정책토론회 포스터
붙임2.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소개
(1) 주요연혁
○ 2012.6.7. 민관협력에 의한 노숙인 등 지원방안 실무 전문가회의
○ 2012.9.6. 노숙인 지원 민관협력 최고위급 간담회
○ 2012.12.3.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대표자 회의
○ 2012.12.13. 노숙인 지원 공동모금 - MBC 대한민국, 희망을 드립니다
○ 2013.5.1.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출범식
○ 2013.8.8.~14. 홈리스월드컵 참관 및 연수
○ 2014.2.27.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기관 선정(사회복지법인 굿피플)
○ 2014.3.21.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기관인 굿피플에 운영기금 전달식
○ 2014.9.3. 노숙인 지원주택 개원식(종민협 지원 굿피플 행복하우스)
○ 2014.12.3. 노숙인 시설 종사자 아웃리치 교육
○ 2015.5.8. 노숙인 인식개선 웹툰 “이젠 거리에서 울지 않아” 발표
○ 2015.8.20. 정책토론회 “여성노숙인 지원정책의 문제와 대안을 말하다” 개최
○ 2015.10.4.~10. 2015년 노숙인 인식개선 주간(홈리스주간) 각 종단 별 공동설교문 배포 및 인식개선 행사 진행
○ 2015.11.18. 노숙인 알코올치료센터 답사
○ 2015.12.28.~ 여성홈리스당사자모임 준비를 위한 실무자워크숍(1, 2차)
○ 2016.2.16. 한국주거복지포럼 제2회 주거복지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국토부장관상) – 노숙인 지원주택 “종민협 지원 굿피플 행복하우스”
○ 2016.3.19.~5.28. 여성홈리스 수다회 진행(매주 토요일, 동자동)
○ 2016.4.30.~10.21. 노숙인 인식개선 웹툰 “길리언” 카카오페이지 연재
○ 2016.6.14. 포럼 “영성에 기반한 노숙인 알코올중독치료” 개최
○ 2016.10.18.~ 다음 스토리펀딩 “길리언” 웹툰 및 글 연재 시작
○ 2016.11.28. 노숙인 인식개선 만화 “길리언” 도서 발간 기념 북 콘서트 개최
○ 2017.02.17. 포럼 “폐해감소모델에 기반한 노숙인 알코올 문제 개선 방안” 개최
○ 2017.03.09.~ 다음 스토리펀딩, 노컷뉴스 “울역, 노숙인 우리 이웃의 이야기” 연재(CBS 노컷뉴스 공동기획)
○ 2017.07.31.~ 노숙인 인식개선 웹툰 “길리언” 카카오 같이가치 연재
○ 2017.09.08. 지원주택 행복하우스 3주년 결과 발표 포럼 개최(양승조, 전혜숙 국회의원실 공동주최)
○ 2017.11.06. 여성홈리스그림책 “혼자가 아니에요” 카카오 같이가치 게재
○ 2017.11.15.~ 다음 스토리펀딩, 오마이뉴스 “지원주택, 주거와 복지의 혁명적 결합” 연재(총 9화)
○ 2017.12.08. 탈노숙 지원주택 입주민과 함께하는 ‘2017 길리언 토크콘서트’ 개최
○ 2018.04.02. 여성홈리스그림책 “혼자가 아니에요” 인쇄 및 배포
○ 2018.05.01. 노숙인 지원주택 신규 운영기관 선정(대한구세군유지재단)
○ 2018.12.14. 노숙인 등 커뮤니티케어 정책 추진방향 간담회 개최
○ 2018.12.17. 여성홈리스영화 특별전 개최(자체 제작한 여성홈리스다큐영화 ‘그녀들이 있다’ 및 해외 여성홈리스다큐영화 ‘빨래방의 여왕 미미’ 상영)
○ 2019.05.20. 여성홈리스와 함께하는 무비토크 “그녀들과 함께 살롱” (“그녀들이 있다” 영화 상영 및 토크콘서트) 개최
○ 2019.05.30.~ 오마이뉴스 여성홈리스 인터뷰 기사(‘보이지 않는’ 여성홈리스 이야기) 연재(총 7화)
(2) 사업수행조직 구성 및 임원 명단
명예회장
각 종단 대표 및 보건복지부 장관
공동대표단
개신교 공동대표 최형묵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원불교 공익복지부장 양인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정성환
보건복지부 차관 김강립
운영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최종환
원불교봉공회 사무총장 강명권(종민협 사무국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국 사무국장 김영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장 여운영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교육기획팀 담당관 장소영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과장
실무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팀 담당관 이유미
원불교봉공회 팀장 강민수(종민협 실무간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국 부장 박영락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사무관 김영식
주무관 김나경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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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