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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 정리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 정리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유리 기장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이 열렸다.이 심포지움은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출범 기념행사로서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장로회(PROK)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주관하여 국내외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참가자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약 15개국의 교회와 25개 정도의 기독교 에큐메니칼 단체 지도자들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시기 한국의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온 교회의 대표자들이다.   참가자들은 아직도 냉전의 갈등이 존재하는 가운데 다양하게 변화하는 동아시아의 정세 속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세계교회가 연대해야 할 구체적인 일들을 모색했다.   강연과 발제, 토론을 통해서 평화를 만드는 일은 기독교 선교의 한 부분이 아니라, 바로 이 시대 선교의 가장 핵심적인 것임을 확신했다. 또한 동아시아에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요소로서 아직도 전시체제에 있는 남북의 상황과 동북아 지역 내 각국의 긴장관계들(일본-중국, 대만 문제), 핵 문제를 둘러싼 북한-미국의 갈등을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이란 군사전략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해하는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모든 참가자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북한과 이란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을 반대하고, 북한의 경제 제재 조치를 해제하며, 1953년의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하도록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는 일에 세계의 모든 교회들이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KNCC를 통해 남한교회와 해외교회 그리고 해외의 기독교 발전 기구들을 초청하여 ‘북한 사회 개발을 위한 콘소시움(Consortium)’을 시급히 창설하는 일을 제안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 정부의 평화헌법개정 움직임에 대응해서는 일본 교회의 평화 헌법 9조 개정 반대 운동을 지원하기위해 올 해 9~10월 경 아시아교회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제안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 평화교육 프로그램과 바닥 공동체로부터의 평화운동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 기간 중 긴급제안으로 국민적 동의 없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것과 동국대 강정구 교수에 대해서 검찰이 국가보안법 혐의로 징역 4년형을 구형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서명을 받았으며, 5월 4일(목) 심포지움 후에는 평화현장 탐방으로 평택 미군기지 이전 터를 방문하여 기도회를 가졌다. 경찰력에 가로막혀 대추리 현장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평화를 갈망하는 주민들에 대한 국가 폭력을 중단하고 연행된 이들을 석방할 것과 주민과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번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아시아와 세계교회들이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연대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후속 활동과 조치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성 명 서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주의 백성들이 2006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수유리 기장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으로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고 논의하였다. 이 국제 심포지움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시아, 유럽및 북미주에서 온 교회 지도자들과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 약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금번 심포지움은 1984년 세계교회협의회에 의해 시작된 일본 도잔소 협의회와 1986년 스위스 글리온회의, 그 후 세계교회협의회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등에 의해 주선된 후속 모임들의 정신을 이어 받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세계의 수많은 교회들이 끊임없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정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불릴 것이다”(마태 5:9)라는 선포는 오늘 우리에게 새로운 선교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평화를 만드는 일은 우리 선교의 한 부분이 아니라, 바로 이 시대의 선교 그 자체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평화를 만드는 일이 이 시대 선교의 가장 핵심적인 것임을 믿는다. 또한 우리는 안보라는 것이 일방적인 방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해진 부정의(injustice)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다룸으로써 성취될 수 있음을 확신 한다 - 성서적 관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우리는 아시아의 현실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내는 길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냉전체제가 종식되었지만 아직도 동북아시아의 평화는 요원해 보인다. 남북한 정전 협정은 아직도 남북한이 냉전의 틀속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며, 이는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저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심포지움은 남북한의 평화통일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이룩하는 중요한 열쇠 중 하나라는 것에 인식을 공유하였다. 또한 다음과 같은 문제들도 동북아의 안보를 저해하는 중요한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공유하였다. 일본과 중국의 힘겨루기(power struggle) 대만 이슈(the Taiwan issue) 일본과 북한, 북한과 미국의 긴장 관계 우리는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정책이 동북아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해하고 있다는 것에 인식을 공유한다.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오키나와와 평택기지는 미국의 군사 작전의 중심 기지로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는 동북아에 속한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주도하에 또 다른 전쟁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으로 이끌 수 있다.   2000년 남북한 6.15 공동 선언에 힘입어, 남북한의 민중들은 협력과 교류, 연대를 통한 기회를 확대함으로 평화의 기틀을 세워나가고 있다. 또한 동북아의 여성들은 국경과 종교, 인종을 초월하여 평화공동체를 이룩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우리는 평화에 대한 희망을 찾는다.   우리 기독인들은 억압 받고 소외된 이들과 연대하도록 부름 받았으며,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협력할 것임을 천명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제안(propose) 한다; 세계교회협의회가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협의하여 북한 발전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시작하는 일.   아시아기독교협의회가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전략팀”을 강화하는 일. 아시아기독교협의회가 동북아의 정의. 평화 문제를 심도 있게 대처하기 위하여  여성, 청년과 현장 운동체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는 협의회를 발족하는 일. 동북아 교회들이 목회자들과 평신도, 청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체적인 평화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일. 평화 교육의 자료들을 공유하는 일. 동북아 지역의 교회들이 교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남한교회와 해외교회 그리고 해외의 기독교 발전 기구들을 초청하여 ‘북한 사회 개발을 위한 콘소시움(Consortium)’을 시급히 창설하는 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북한과 이란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을 반대 하고, 북한의 경제 제재 조치를 해제하며, 1953년의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하도록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는 일에 세계의 모든 교회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일. 세계 교회들의 북한 방문을 격려하는 일. 세계 교회들이 일본 교회의 평화 헌법 9조 개정 반대 운동을 지원하고 돕는 일.    또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권고(encourage) 한다; 전 세계 기독인들이 동북아의 평화, 특히 한반도 평화 통일과 북한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도록 하는 일. 한국, 일본, 미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공동으로 오키나와와 평택 기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일. 일본교회협의회가 평화헌법 9조에 대한 ‘아시아 에큐메니칼 회의’를 개최하는 일.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평화운동체공동본부를 통하여 평화 운동을 심화 하고, 특히 북한에 대한 소식을 알리고 공동기도문을 작성하여 세계교회에 배포하는 일. 한반도 분단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하여 한강과 임진강에 평화의 배(peace boat)를 띄우고, 한강에 평화 공원을 조성하며, 평화 축제나 기념대회를 개최하는 일. 2006년 5월 4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에서 아래의 참가 교회들과 기관들에 의해 채택 됨 남인도교회  Church of South India 재일대한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in Japan 일본그리스도교연합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 in Japan 한국기독교장로회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필리핀연합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 in the Philippines 대만장로교회  Presbyterian Church in Taiwan 필리핀교회협의회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the Philippines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홍콩교회협의회  Hong Kong Christian Council 일본교회협의회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일본크리스찬아카데미  Japan Christian Academy 영국개혁교회연맹  United Reformed Church 독일베를린선교회  Berliner Missionswerk 독일동아시아선교회  Deutsche Ostasienmission (DOAM) 헤쎄나사우주교회  Evangelische Kirche in Hessen und Nassau 남독일선교회  Evangelisches Missionswerk in Sudwestdeutschland (EMS) 스위스mission21  evangelische missionswerk basel 독일교회협의회  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EKD) 재독한인연구센터 Korea Research Communication Centre, Germany 미국세계선교회  Common Global Ministries, United Church of Christ, USA/Church(Disciples of Christ) 캐나다연합교회  The United Church of Canada 미국교회협의회  National Council of the Churches of Christ, USA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세계교회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개혁교회연맹  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세계기독청년학생연합 아-태지부  World Student Christian Federation, Asia-Pacific Region       평택 미군기지 이전과 강정구 교수 구형에 대한 우리의 입장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함께 모인 우리 에큐메니칼 운동가들은 현재 한국의 주요 평화 이슈인 평택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강정구 교수 사건에 대한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힌다.     우리는 평화로운 농촌이었던 평택 대추리, 도두리 지역이 미군기지 이전 계획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현장이 파괴되고 수많은 평화 운동가들이 구속되는 한국의 현실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우리는 미군기지 이전 계획 같은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일에 국민적 합의와 이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큰 우려를 갖게 되었다. 또한 그곳에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주민들조차 동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물리력으로 강제 집행을 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한국정부는 지금이라도 힘을 논리를 버리고 국민적 합의를 구하는 일에 먼저 나서기를 촉구한다.   또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이 열리기 바로 전날 한국의 양심적 지식인 중에 한 사람인 강정구 교수가 전세계 인권운동가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국가보안법에 의해 4년의 구형을 받았다는 소식은 우리를 더욱 놀라게 만든다.  한국의 진전된 민주화를 잘 알고 있는 우리는 아직도 한국사회 구석에 남아있는 불행한 과거의 유산이 엄존하는 현실을 목도한다. 우리는 학문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되기를 바라며 강정구 교수가 억울한 재판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기도할 것이다.   2006 .5 .2
2006-05-08 04:00:00
생명윤리2006 한국교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2006 한국교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2006 한국교회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5월 24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개최됐다.KNCC는 1992년부터 매년 6월 첫째 주일(올해 6월 4일)을 환경주일로 선포하고 회원교단 환경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공동으로 환경주일 자료집을 제작·배포하며 지역교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을 주제로 건강한 먹을거리로 생명의 밥상을 차리고 음식을 남겨버리지 않음으로써 내 몸과 마음, 하나님의 창조세상을 살리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늘 연합예배는 회원교단 관계자들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도록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양재성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재영 장로(예장 환경보전위원장)와 권종호 목사(감리교 환경선교위원장)의 기도, 홍영선 신부(KNCC 환경위원장)의 말씀, 최완택 목사(민들레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신부는 '생명밥상 빈그릇 운동'은 예언자적 운동이며,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2부 순서로 녹색교회 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2006 녹색교회로는 내동교회(김종옥 목사), 백석교회(신석현 목사), 석포교회(이상현 목사)가 선정됐다. 이들 교회들은 녹색교회위원회가 정한 '교회의 환경실천 점검표'를 통한 심사에서 녹색교회로 인정받은 교회들이다. 이들 교회에는 녹색교회 명패와 증서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3부 순서로 마련된 결식계층 지원을 위한 에 참여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006환경주일자료집 2006환경주일포스터
2006-05-24 05:41:14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통체운동본부의 출범을 기념하여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변화하는 동아시아의 정세 속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인식하고, 함께 연대해야 할 구체적인 일들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소중한 자리에 귀하를 초청하오니 바쁘신 중에도 기억하셔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6. 4. 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박경조 주교 총무 백도웅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PROK) 총회장 박원근 목사 총무 윤길수 목사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시간 첫째 날(5월 2일, 화) pm 1:00 등 록 2:00 개회 예배 & 참가자 소개 3:00 주제강연 - '오늘의 세계와 평화의 신학' 질의 & 응답 4:00 휴 식 5:00 이야기 나눔 '지역별 평화 이슈들' 6:00 환영만찬, 문화공연 7:00 8:00 휴 식 9:00 10:00   시간 둘째 날(5월 3일, 수) am 8:00 성서공부 9:00 주제발제① - 동아시아 정세와 평화 10:00 휴 식 11:00 논찬 및 전체토론 12:00 점심식사 pm 1:00 2:00 특강 - 6.15이후의 한반도 통일 정세 & 질의 응답 3:00 휴 식 4:00 주제발제② - 동아시아 평화와 교회의 역할 5:00 논 찬 6:00 저녁식사 7:00 분과토론 - '동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 그리고 교회의 역할' 8:00 9:00 휴 식 10:00   시간 세째 날(5월 3일, 수) am 9:00 분과발표, 종합토론 & 선언문 채택 10:00 11:00 폐회예배 12:00 점심식사 pm 1:00 2:00 평화현장 탐방 3:00 4:00 5:00 6:00 7:00 저녁식사 & 휴식 8:00 9:00 10:00   1.행사제목 : ▷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국제 심포지움 2.일 시 : ▷ 2006년 5월 2일(화) 오후 1시 ~ 4일(목) 3.장 소 : ▷ 호텔 기장 아카데미 하우스(서울시 강북구 수유6동) 4.주 최 : ▷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장로회(PROK) 5.주 관 : ▷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6.참가방법 : ▷ 1)숙박참가 : 참가비 10만원 2)일반참가 : 참가비 3만원 7.문 의 : ▷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통체운동본부(Tel. 02-3499-7616) 1.주제강연 : ▷ 주 제 : 오늘의 세계와 평화의 신학   ▷ 강연자 : Dr. S. Wesley Ariarajah     (Professor of Ecumenical Theology, Drew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2.주제발제Ⅰ : ▷ 주 제 : 동아시아의 정세와 평화   ▷ 발제자 : Mr. Ichiyo Muto(일본 사회과학자, 평화활동가)   ▷ 논찬자 : Rev. C. S. Yang(대만 장로교회), Mr. Tony Wawuruntu(CCA),     이현숙 여사(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미국 교회협의회(NCCCUSA) 3.주제발제Ⅱ : ▷ 주 제 : 동아시아 평화와 교회의 역할   ▷ 발제자 : 박경서 박사(대한민국 인권대사)   ▷ 논찬자 : 노정선 교수(연세대), Rev. Paul OppenHeim(독일개신교연맹),     Mr. Clement John(WCC) 4.특 강 : ▷ 주 제 : 6.15 남북 공동성명 이후의 한반도 통일정세   ▷ 강연자 : 이종석 통일부장관 5.아침 성서공부 : ▷ 강연자 : Dr. Michael Kinnamon     (Professor of Mission and Peace, Eden Theological Seminary)
2006-05-02 11:37:24
2006년 인권선교정책협의회 초청의 글
초 / 청 / 의 / 말 / 씀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유엔인권이사회 초대이사국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무엇보다 우선시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서는 힘없는 소수자의 인권이 무참히 유린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협의회 인권위원회는 ‘소수자와 인권’이란 주제로 2006년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회의 과제를 찾고자 합니다.   또한, 6월 항쟁 20주년을 앞두고 ‘6월 항쟁 20주년 기독교준비위(가칭)’를 조직하여, 민주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2006. 5. 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인권위원장 유 원 규     2006년 인권선교정책협의회 주제 : 소수자와 인권 일 시 : 2006년 6월 9일(금) 오후 2시 장 소 :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종로 5가 연지동) 일 정 14:00~14:30    개회예배 14:30~15:30    주 발제 : 사회적 소수자와 인권 / 김형민 교수(호남신학대) 15:30~16:00    질의응답 16:00~17:00    사례보고 1 : 이주노동자 자녀와 인권 / 박천응 목사 (이주아동합법체류보장촉구연대 공동대표) 사례보고 2 : 국제결혼가정과 인권 / 한국염 목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17:00~18:00    전체토론 18:00~19:00    저녁식사 19:00~19:40    특강 : 6월항쟁과 기독교운동 / 오충일 목사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19:40~20:00    ‘6월항쟁 20주년사업’ 준비경과보고 /(사)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20:00~21:00    전체토의 : <6월항쟁 20주년 기독교준비위(가칭) 조직> * 회비는 1만원입니다. * 문 의 : 황필규 목사(02-764-0203)
2006-05-22 10:23:37
평택 강제집행 규탄성명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폭력적 강제집행을 규탄한다!!!   정부는 2006년 5월 4일 새벽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강제집행을 시작하였다. 군 병력 3천여 명 (보병 2천여 명, 공병 600여명, 헌병  150여명, 의무병 60여명 등)과 용역직원 700여명, 그리고 경찰 1만1천500명이 동원되었다. 평화를 염원하며 시작한 농사의 싹이 미처 자라기 전에 엄청난 군병력과 경찰, 용역에 의해 강제집행이 폭력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리고 농민들의 땀이 스민 황새울 들판은 군인의 군화와 전경들의 방패로 짓이겨지고 말았다.   이에 우리는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폭력사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아래와 같은 사항이 즉각 관철되기를 촉구한다.   1. 정부는 평택미군 기지 확장을 철회하라.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하려는 이유는 한반도 평화정착이 아니라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의 물리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미군은 확장된 평택기지를 거점으로 북한과 중국 봉쇄를 핵심 목표로 하는 미국의 의도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의도가 실제 일어날 경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우리민족은 공멸에 빠질 것이다.   2. 정부는 강제집행과정에서 폭력을 즉각 중지하라. 강제집행과정에서 많은 부상자가 나왔다. 더욱이 과도한 경찰병력 때문에 부상자를 태운 응급차도 움직이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려는 평화지킴이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는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지금이라도 폭력을 즉각 중단하라. 이후 벌어지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정부의 폭력에 기인함을 분명히 경고한다.   3. 예배 처소를 훼손한 정부는 즉각 사과하라. 기독인들은 평택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지난 3월 대추리 평화마을 천막교회를 세웠다. 그곳에서 사순절기간 그리스도의 평화를 원하는 목회자와 기독인들의 연속기도회가 이루어 졌으며 매주일 예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오늘 강제집행 과정에서 천막교회는 산산이 부서져 그리스도의 평화마저 부서지고 말았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처소가 군인의 군화와 경찰의 방패에 부서지고 만 것이다. 이러한 만행은 명백한 기독교에 대한 선교탄압이며, 예배처소 훼손 사건이다. 이에 대한 책임을 우리 1천만 기독인들은 정부에게 묻고자 한다.   2006년 5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인권위원회/한국교회인권센터/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일하는예수회/기독여민회/한국기독학생연합회/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영등포산업선교협의회/생명선교연대/새시대목회자모임/기독교환경운동연대/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EYCK/KSCF/향린교회/강남향린교회/희년마을교회/푸른마을교회/열린마을교회/월곡교회/나섬교회/청암교회/나눔과섬김교회/평화의교회/새민족교회/이웃사랑교회/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한국기독교장로회평화공동체운동본부 (무순)
2006-05-04 04:29:40
평택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4대 종단 공동기도회
평택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4대 종단 공동기도회가 5월 11일 오후 3시 평택 대추리에서 개최되었다.지난 5월 4일 정부는 군 병역 3천여 명, 용역직원 700여명, 그리고 경찰 1만 1천 500명을 동원하여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강제집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624명의 연행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생기는 등 많은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개신교, 가톨릭, 불교, 원불교의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이러한 폭력사태에 심각한 유감과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개신교에서는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진광수 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상임대표)의 사회로, 조헌정 목사(향린교회)의 여는 말씀이 있었고, 이어서 평화를 염원하는 행진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5월 4일 사건으로 폐허가 된 채 방치되어 있는 대추분교를 방문하여 무너진 잔해더미에 둘러서서 손을 맞잡고 평화의 기도를 드렸다.   또한 경찰이 봉쇄하고 군의 굴삭기에 의해 파헤쳐져 농로가 끊긴 곳까지 행진을 진행하여 그곳에서 각자의 종교전통에 따라 평화의 기도를 드렸다. 개신교 문대골 목사(교회와사회위원장), 원불교 김대선 교무, 가톨릭 오영숙 수녀, 불교 수경스님이 기도 드렸고, 주민발언으로 김지태 주민대책위원장 아버지의 발언, 퍼포먼스 등의 순서에 이어 국민에게 드리는 글과 대정부 촉구문이 발표되었다.   참석자들은 생명의 터전인 농토가 파헤쳐지는 모습을 보며 분노하고 참담해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았으며, 이후 생명과 평화의 땅이 전쟁기지로 전락해 가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기도회에서 발표된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평택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4대 종단 종교인들이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2006년 봄,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인 평택의 대추리와 도두리가 있는 황새울이 폭력과 야만의 시간에 휩싸여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얼마 전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인 대추리와 도두리에서 평화와 인권을 외치며 오랜 시간 투쟁을 벌여온 주민들에게 평화적 해결을 약속한 지 며칠 되지 않은 4일과 5일, 1만 명이 넘은 경찰과 특공대를 포함한 3천여 명의 군병력, 그리고 천 명이 넘은 용역까지 앞세우고 새벽부터 밀고 들어와 무참하게 짓밟아 버린 처참하고 참담한 상황을 접하였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는 소중한 농민의 땅이요 우리의 땅입니다. 이전 예정지 주민들은 이미 50년의 역사속에 2차례나 강제수용을 당했습니다. 원래살고 있던곳에서 강제로 쫓겨나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의 갯벌을 스스로의 힘으로 간척하였습니다. 보상금 한 푼 받지 못하고 내동댕이쳐진 비운의 역사가 서린땅이 황새울이요 대추리 도두리의 들판인 것입니다. 이 땅을 다시금 내놓으라고 합니다. 가족의 목숨마저 가져가 버린 이 질곡의 땅을 다시금 군사기지를 만들려고 70이 넘은 노인들을 내 쫓겠다고 국가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갯벌로 내쫓을 때는 언제이고 피땀을 흘려 땅을 만들어 놓으니 미국과 대한민국의 정부는 다시 땅을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둘러싼 논란이 경찰과 용역업체,군인을 동원한 행정대집행과 이에 저항하는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간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진것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특히 정부가 해당지역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무리하게 지정하면서 직접군인을 투입하여 민군마찰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최근의 충돌은 갈등상황이 종료되거나 해결된 것이 아니라 극한대립과 마찰로 치달을 수 있고 국가공권력과 주민모두를 패배자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 해결대안과 보다 명확한 사회적 합의과정이 절실합니다. 이런 염원을 담아 우리 종교인들은 다음의 사항을 진실과 양심에 긴급히 호소하고자 합니다.   먼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강제집행을 즉각 중단하고 원상회복함으로써 더 이상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폭력의 악순환만을 불러올 강제집행이 아니라 평화적 해결과 국민적 합의를 이루려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UN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진출한 국가의 절차적 민주주의 최소한의 면모이며 대립과 갈등의 관계를 끊어내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둘째, 평택미군기지 확장과 관련한 중도적 합의기구 설치를 제안합니다. 더 이상의 밀어붙이기식의 공권력의 행사는 불신과 오해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정부의 입장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공론의 장에서 확인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정부는 평택미군기지의 용도,목적등과 관련한 시민사회의 물음에 분명한 해답을 내놔야합니다. 한미간 타결되지 않은 환경부담책임, 기지이전비용과 아울러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한 동북아 분쟁의 역할에 대한 의문에도 답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폭력을 앞세워 해결되는 일은 없습니다. 평택사태가 평화적 절차와 방법으로, 주민들과 국민 전체의 평화적 생존권을 보장하는 형태로 해결되기 위해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은 마음을 합할 것입니다. 물리적인 강제집행과 저항으로 이번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우리는 성자들의 삶을 통해 이미알고 있습니다. 또한 기나긴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세대가 바로 기억할 수 있는 광주사태의 폭력진압으로 인해 전국민에게 입힌 상처는 아직도 치유할 수 없는 상흔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오늘 생명과 평화의 기도를 올립니다. 서로간의 합의와 소통의 진실한 대화를 통해 대추리와 도두리의 황새울을 생명,평화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전 국민 모두가 나서야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간곡히 호소하며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06년 5월 10일 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  종교인 일동       평택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4대 종단 종교인들의 대정부 촉구문   평택의 황새울은 농민의 피와 땀이 송두리째 묻힌 땅이다. 그리고 신의 자비와 은총이 가득한 땅이다. 일제와 미군에 두 번씩이나 쫒기는 것이 지긋지긋하여 이제는 총소리와 피 흘림이 없는 곳이라 생각하고 자리 잡은 땅이 바로 황새울이다. 우리의 탯줄이 이곳에서 잘리웠으며 이곳의 석양을 보며 평화를 깨달았고 이슬을 머금고 자라는 이곳의 쌀을 먹었다. 신은 이곳에서 땀 흘리는 농민과 함께 생명이 넘치는 농토를 창조하였으며 평화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황새울 너른 벌판은 죽음과 전쟁의 군화발을 피해 평화와 생명이 움터오는 땅으로 변모하였다.   그러나 또다시 군인들이 피를 불렀다. 생명과 평화의 땅을 미군의 동북아 침략기지로 확장하기 위하여 군인들이 나선 것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 구석구석에 스민 대추초등학교는 평화와 생명을 바란다는 이유 하나로 어느새 외부불순세력이 되어버린 평화지킴이들의 핏자국으로 얼룩졌다. 80년 광주의 피와 원한이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그저 올해도 농사를 짓자는 주민들은 또 내몰리고 평화와 생명을 바라는 우리 젊은이들은 반미좌경분자가 되었다.   평택이 이렇게 최악의 상황에 이르도록 일을 집행한 정부에 대해 우리 종교인들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오늘 모인 4대 종단 종교인들은 내어 쫒긴 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 피 흘리고, 애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종교인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생명과 평화가 가득한 황새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하나. 정부는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들어 대화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폭력을 멈추어라! 대화를 하라! 헌법이 규정한 국가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라.   하나. 철조망과 군인을 거둬라! 철조망은 남북간 사이에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우리 종교인은 정부가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의 철조망도 모자라, 생명과 평화의 땅에서조차 철조망을 치고 군인을 상주시키며 또 다른 분단을 감행하는 그 용맹에 그저 놀랄 뿐이다.   하나. 평택 사태의 책임을 지고 국방부장관 해임하라! 아직 5.18 광주의 고통이 생생한 대한민국에서 책임의 당사자인 군대가 또 군인을 동원하여 자국민을 향하여 무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성이 없다. 그러므로 국방부장관은 하루도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 이에 엄중하게 사퇴를 촉구한다.   하나. 노무현 대통령은 공개 사과하라!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은 공권력의 최종 책임자이다. 그러므로 공권력이 국민을 향해 남용되지 않도록 공권력 집행자들에 대한 지휘계통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2003년에 핵폐기장 유치 반대운동을 벌이던 부안군민들은 경찰폭력으로 엄청난 고통을 치렀다. 또한 2005년에는 경찰이 농민시위를 과잉 진압하여 농민 두 분이 사망하였다. 그에 대한 사죄와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평택에서 공권력을 폭력적으로 행사하여 자국민의 인권과 생존권이 말살되고 있음에 우리 종교인은 통탄한다. 대통령은 이번 평택 사태에 대해 진실한 사과와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006년 5월 10일 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 종교인 일동
2006-05-12 04:56:01
주기도 새번역안, 무엇이 문제인가? 자료집 구입 안내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2004년 12월 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주기도문사도신경 연구특별위원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연구특별위원회가 공동연구 한 “주기도문 새번역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KNCC여성위원회는 이 "주기도문 새번역안"이 오늘날 기독여성들의 자유한 영성을 가로막고 있는 또 하나의 바윗돌이라 간주합니다. 그래서 주기도문 새번역안 ‘내용’과 연구특위 ‘구성’에 관한 이의를 제기하며, 여성의 관점! 으로 성서신학적으로 연구하였고, 이 사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청회, 워크샵, 간담회 등을 개최하였습니다.   KNCC 여성위원회는 향후 한국교회사 속에서 성차별적이고, 근대적이며, 비성서적인 주기도문 새번역안을 다시 접하는 일이 없기를 소망하면서, 그동안 주기도문 새번역안 관련 기독여성들의 대응활동과 관련하여 대내외적으로 나왔던 주요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자료집을 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장  한 국 염 구입처 : KNCC 여성위원회 02-745-4943, 정해선 부장 가격 : 5,000원 계좌번호 : 조흥은행 325-01-161886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2006-05-10 02:58:14
재일대한기독교회 평화를 구하는 성명서
평화를 구하는 성명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5:1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이 땅에 복음을 전하는 재일대한기독교회로서, 우리 중부지방회는 식민지 시대부터 전후에 걸쳐 약80년의 복음 선교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고난의 역사 가운데 우리를 사랑하고 지켜 주시고, 인도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재일동포와 새롭게 도일한 동포 그리고 주께 부름 받은 일본의 형제 자매에게 간증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복음 신앙에 굳게 서서 우리가 보내어진 이 땅에 차별의 장벽을 넘어 일본인이나 외국인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 중에 누구든지 함께 사는 것을 기쁨으로 하는 평화의 실현을 위해서 기도와 봉사하는 사명을 맡게 되어 우리는 전후에도 오늘에 이르기까지 재일대한기독교회로서 주께 쓰임 받아 온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신앙과 사명을 띠어 사는 우리는, 지금 이 일본에서 진행되는 정치와 사회의 동향에 깊은 우려의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존엄보다, 애국심의 함양이 구가되어 인격이 있어야 할 모습에 국가가 규범을 자리 매겨 가게 하는 교육 기본법을 「개정」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심의되고 있습니다.   또 재일 외국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입국 관리법의 개정에 의해 16세 미만인 자나 특별 영주자 외의 재일 외국인의 입국과 재입국시에 지문 날인 제도를 부활시키는 법안도 이번 국회에서 심의되고 있습니다.   「반테러」대책을 의도하면서 외국인 불신을 조장하는 제도의 부활과 일본인에게 애국심 교육의 강화는 이 나라에 누구나가 민족과 국적에 의해 차별이 없는 평화를 구축하는 것과는 결과적으로 역행하는 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나라에 있어 외국인 차별과 애국심이 연결되었을 때에 잔혹한 박해의 비극이 반복되어진 것을 우리는 세계의 역사에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코이즈미 수상과 일본 정부가 과거와 장래에 대해서도 전사자의 죽음을 영광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야스쿠니신사 공식참배 노선이나 「반테러」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경계를 조장하는 치안관리 정책에 상징되는 배타적 내셔널리즘의 길과 정교 분리와 전쟁 포기의 이념을 구가하는 현행 일본국 헌법을 「개정」하고 벌써 제정되어 있는 유사법제(유사 관련3법 2003년6월6일 국민보호법:2004년6월14일)에 헌법상 명문화해도 좋도록 일본이 전쟁을 할 수 있게 국민 감시 체제(국기/국가법과 개인정보보호법 / 도청법 / 조직 범죄 처벌법의 공모죄 신설 등)를 강화하는 국가로 개편해 나가는 길은 우리가 사는 동북아시아에 차별과 적대감의 긴장 관계의 골이 깊어지는 것은 있어도, 신뢰와 평화의 구축에 공헌하는 길은 결코 되지 않습니다.   「애국」의 이름으로 사회의 평화가 깨져갈 때 기류하는 외국인 이주자나 정주자가 우선 시달리며 이윽고 사회의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결과에 이르는 한편, 반대로 사회에 있어 약한 입장에 놓여진 기류의 소수자의 존엄과 인권이 소중히 여겨질 때는 모든 사람들의 인권과 평화를 보장하게도 됩니다. 그러기에 지금 우리는 이 일본 사회에 있어 작은 무리 중에서, 누구나가 차별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인권과 평화를 기원하며 요구하는 소리를 발합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우리는, 동북아시아에 있어서 하나님의 평화 아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바르게 마음에 새기면서 용서와 화해를 목표로 하는 사명을 띠고, 일본 땅에 하나님이 보내신 디아스포라의 교회로서 십자가와 부활의 그리스도의 신앙과 양심에 서서, 이러한 일본 정치의 방향에 대해서 반대를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이하의 행동을 제기합니다. 금년 8.15「광복절」을 기념하는 평화통일주일(8월13일)에, 중부지방에서, 일본 기독인과 ·교회에도 널리 호소해 「평화의 기원과 제전」을 개최해 나가는 것. 재일대한기독교회와 선교 협약을 맺은 일본/한국/북미/호주의 여러 교단에도 넓게 호소해 공동의 평화 성명을 표명하고, 또 그런 메세지를 재일대한기독교회가 가맹하고 있는 세계기독교의 조직에도 전달해, 일본 정부에 대해 평화의 정치를 요구하는 성명의 발표를 호소해 가도록,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과 총간사에 요망하는 것. 2006년 5월 16일 재일대한기독교회 중부지방회 제43회 정기대회 일동
2006-05-23 10:22:11
2006년 오순절 WCC 회장단 성명
사도행전 2장에서 묘사된 오순절에, 성령은 여러 사람들이 모인 무리-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먼 땅에서 왔다(행 2:5-11)-를 변화시키셨다. 지난 2월 브라질 남부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세계 각 지역에서 온 수천명의 기독교인들도 비슷한 경험-오순절의 경험-을 했다.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열린 제9회 WCC 총회 때의 기도들과 찬송들이 아직도 우리 귀에 들리는 것 같고 우리의 가슴에 남아 있다. 우리는 “하나님 성령 안에서 세상을 변화시키소서”라는 우리의 기도가 들리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총회장을 떠났다.   첫 번째 오순절날 사도들이 경험했던 것과 동일한 성령의 권능 안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맹세했다. 기독교의 일치를 계속 추구해 나갈 일; 선교와 봉사를 통하여 서로가 협력할 수 있는 수단을 간구할 일; 평화롭게 살 일, 특별히 (2001-2010)에 새롭게 동참하기.   우리가 우리들의 관계들을 질적으로 개선할 필요를 느끼게 될 때, 우리가 우리들의 에큐메니칼 삶에 맞게 살고 신뢰받는 자가 되도록 노력할 때, 그리고 우리가  봉사와 선교를 함에 있어서 함께 행동하고자 노력할 때, 첫 번째 오순절날 사건은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공동체에 새롭게 속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날 나타나셨던 그 성령 앞에 우리 자신이 다시 한 번 마음 문을 열어 놓도록 우리를 격려하고 계신다. 첫 번째 오순절에 그들은 함께 열광하는 가운데  예수와 일체가 되었고 자기들이 예수에게 속하게 됨을, 그리고 성령의 권능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됨을 새롭게 경험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이 경험을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와 정황에 맡게 여러 가지로 표현했다.   사도행전 2장 42절의 ‘코이노니아’(친교, 참여)라는 말은 이 오순절 경험 안에서 나타났던 말이다. 그 본문은 이렇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코이노니아)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 쓰니라.” 이와 같이 초대 기독교인들은 믿음과 삶 속에서 친교를 나누었던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언어를 바꾸는 변화의 바람으로서 우리에게 오기도 하는 친교의 새로운 삶이며 우리가 서로 간에 그리고 세상과 교통하고 관계를 가지는 방식이기도 하다. 오순절이 이해에는 우리를 위한 새로운 시작들의 시간이 되기를 빌자: 우리가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하는 종으로서 우리 자신을 헌신할 때에 우리가 하나님에게 그리고 우리들 서로 간에 새롭게 헌신하는 시간, 우리의 공동의 증언을 힘 있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빌자.     사도행전 1장 8절의 약속과 도전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순절은 기독교 운동을 전진하게 하는 두 가지 힘 즉 성령과 말씀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권능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이름으로 믿는 자들에게 오고 있다(행 2: 33). 성령이 오심으로써 믿는 자들의 공동체가 생겨나며, 동시에 그들이 구원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성령의 오심은 이미 하나님의 은총의 포괄적인 성질을 보여준다.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성령은 이미 이것을 선포하셨다.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 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요엘 2:28). 성령의 현존이 오순절 전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뻐하고, 이 세상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자고 응답하자.   기 도   은총의 하나님,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하소서. 당신의 은총과 평화 속에서 먼 길 가게 하소서.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셔서, 모든 장벽을 허물게 하소서. 우리를 격려하셔서 에큐메니칼 여정에 함께 하소서. 만남과 대화가 가능케 하시고 당신의 성령을 보내사 우리를 당신의 예언자로 써 주셔서 당신이 주신 자유를 선포할 수 있도록  힘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위로와 안전이 필요할 때 당신의 성령은 부드러운 산들 바람이 되시고 우리가 너무 편안에 안주하여 할 말을 하지 못할 때에는 강풍이 되시게 하소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평화가 우리 몸에 들어 오사 우리 개개인과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종교와 국가와 민족들 안에서,  행동으로 그리고 평화로 나타나게 하소서. 세계를 바꾸시는 당신의 은총이 우리로 하여금 함께 손잡고 당신의 사랑이 가져다 주신 자유를 외치도록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가 정의와 봉사와 수용의 복음을 선포하며 먼 길을 갈 때 주여 당신의 축복을 소나기처럼 내려 주소서. 아멘.   WCC 회장단 아브네 파울로스 , 에치오피아 정교회 총대주교 시몬 돗소 박사 ,베니 감리교회 목사 소리투아 나바반 박사, 인도네시아 바탁 개신교 목사 오펠리아 오르테가 박사, 큐바 장로-개혁 교회 목사 베니스 파월 잭슨 박사, 미 기독교 연합교회 목사 존 타로아누이 둠, 타이티 마오이 개신교회 아나타시오스 박사, 알바나 티라나, 알바나 자주독립 정교회 대주교 메어리 탠너 박사, 영국, 잉글랜드 교회 원문보기 번역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2006-05-23 11:21:11
평택 미군기지 확장과 군경의 폭력적 행정대집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평택 미군기지 확장과 군경의 폭력적 행정대집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강제적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지난 5월 4,5일 벌어진 군경과 민간인 간의 충돌로 수 백 명의 부상자와 구속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평택 주민과 시민들의 미군기지확장저지에 대해 정부가 경찰과 군인 그리고 용역업체까지 동원하여 1만7천여 명에 의해 자행된 폭력적 강제 행정대집행은 분명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우선시해야 할 공권력이 할 일은 아니다.   특히, 정부가 해당지역을  군사시설보호구역 으로 지정하면서 작전을 벌였는데, 이는 미국이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대한  평택미군기지의 용도와 목적, 비용 등 에 대한 구체적 마스터 프랜도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앞서 나간 것으로서, 현 정부가 국민과 평택주민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치 않을 수 없다.   또한, 금번  여명의 황새울  군사작전에 저항한 사람들에게  군형법 을 적용하겠다는 국방부장관의 발언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려는 반역사적 인식임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평택미군기지확장이전은 결코 평택 주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일이기에 사회적 협의 과정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평택기지 확장을 위한 토지수용에만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성실한 협의가 부족했음을 자인하고,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들어 기지이전문제를 재차 논의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지난 30여년 동안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 온 우리는 금번 5월의 평택 사태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역사를 후퇴시키지 않기를 바라면서, 우리나라가 최근 유엔인권이사회 초대이사국으로 선출된 국가답게 정부 정책의 최우선 기준을 인간의 존엄과 평화와 생명의 가치로 삼아주기를 간곡히 촉구한다.   2006. 5. 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 권  위 원 회 위원장 유 원 규
2006-05-15 04: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