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3차 공청회 참석 요청
- 주님 안에서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근)는 지난 54회 NCC 총회와 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2006년 총회 전까지 ‘NCC의 발전과 개혁’을 위한 구체적 내용을 제안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특별위원회는 2005년 12월 19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상근 목사, 부위원장에 조성기 목사, 김영주 목사를 선임하고, 특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4인으로 구성된 준비소위원회(위원 - 김상근, 조성기, 김영주, 김광준)를 발족했습니다.
1, 2차 공청회를 2006년 2월 9일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06년3월16일 “NCC, 무엇을 발전시키고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개최했습니다.
이후 특별위원회와 준비소위원회는 각각 일곱 차례의 회의를 통해 “NCC 발전과 개혁안 초안” 작성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6월 5일 7차 특별위원회에서 ‘제안서’에 대한 의견이 대체적으로 모아졌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3차 공청회를 개최하여 지역과 부문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운동의 새 틀과 전망을 세우는 일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3차 공청회
일 시 : 2006년 6월 22일(목) 오후 4시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 (종로5가)
특별위원회 위원명단 :
전, 현직 임원 (4인) : 김상근, 김근상, 김동엽, 안준배
교단 총무 (7인) : 조성기, 윤길수, 이요한, 임헌택, 김광준, 전진택, 박성배
실행위원 (4인, 여성, 청년 대표 포함) : 김영주, 박내훈, 한국염, 이두희
사무국 : 임흥기
* 문 의 : 황필규 국장(02-764-0203)
2006-06-16 0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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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3차 공청회 개최 소식
- NCC 발전과개혁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근 목사)는 6월 22일 기독회관 2층 강당에서 제3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특위가 마련한 ‘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안’(초안)을 중심으로 NCC 구조와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가 있었으며, 특히 지역(청주, 안동, 인천, 의정부, 강화)과 부문(여성, 환경, 청년, 사회선교 등)의 참여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김상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작업은 무엇보다도 먼저 ‘한국교회의 일치운동을 제고하자’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지방분권화 시대에 따른 지역교회 운동의 변화와 NGO 시대에 걸맞은 여성, 청년 등 부문의 참여가 중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2,30년 후의 에큐메니칼 운동을 내다보아야 함으로, NCC 조직의 유연성을 갖추어 도전에 대한 대응해야 함"을 지적했다.
공청회에서 제안된 내용과 특위가 준비한 '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안'(초안)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공청회 제안사항
지역 참여에서 절차와 재정 분담 등의 문제가 보다 구체적이어야 한다.
지역시군 단위 기독교연합회의 NCC운동 참여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지역과 부문대표 각각 10% 할당을 보다 상향 조정해야 한다.
사무국은 선교, 교육 중심체제로 변화시키고, ‘문화와 영성’ 관련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중앙 중심의 연합운동을 지역과 부문으로 확대해야 한다.
여성 30%, 청년 10%를 총회, 실행위원회뿐 아니라 특별위원회와 사무국에도 적용해야 한다.
지역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NCC가 지원, 후원해야 한다.
지도력 개발을 위해 교육, 훈련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안(초안)
1. 취지와 경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는 1924년 9월 24일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로 창립된 이래 8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성서를 기초로 한 삼위일체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선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대와 일치를 추구해 왔으며, 한국교회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비롯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공동증언의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2) NCC는 이러한 정신과 목적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늘 하나님과 시대의 요구에 따른 조직과 사업, 활동을 변화시켜 왔다. 특히 7, 80년대에는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사업들을 전개했고, 90년대에는 통일운동에 합당한 조직과 사업들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그리하여 NCC는 우리 사회에 있어서 한국교회의 공신력을 세우고 위상을 높였으며, 교회 내적으로는 하나님의 선교에 입각한 일치와 연합의 기운을 크게 향상시켰다.
3) 그러나 최근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NCC는 활동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에 대한 직면했다. 이런 일의 배경에는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고 다양한 사회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과거 NCC가 감당해 왔던 예언적이고 선구적인 다양한 활동들이 NCC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신보수화 경향에 대한 대응 요구가 있다.
4) 또한, 변화된 시대에 향후 NCC가 총력을 기울여야 할 핵심사업 선정과 이에 따른 재정 확보 문제도 시급한 과제이다.
5) 이러한 다양한 비판과 문제제기에 대해 NCC는 지난 54회 총회와 실행위원회를 통해 겸허히 받아드리기로 하고,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운동에 새 비전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이 16인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2006년 11월 총회 전까지 변화된 상황에 적합한 NCC의 발전과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하기로 결의하였다.
(*** 위원 명단)
- 전, 현직 임원(4인) : 김상근, 김근상, 김동엽, 안준배
- 교단 총무(7인) : 조성기, 윤길수, 이요한, 임헌택, 김광준, 전진택, 박성배
- 실행위원(4인, 여성, 청년 대표 포함) : 김영주, 박내훈, 한국염, 이두희
- 사무국 : 임흥기
6)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05년 12월 19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상근 목사, 부위원장에 조성기 목사, 서기 김영주 목사, 회계 안준배 목사를 선임하고, 특별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5인으로 구성된 준비소위원회(위원 - 김상근 목사, 조성기 목사, 김영주 목사, 안준배 목사, 김광준 신부)를 발족했으며, 이후 수 차례 회의를 갖고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7) 1차 공청회는 2006년 2월 9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과제와 실천 방향을 논의의 중심으로 삼아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 심광섭 교수가 ‘현대 에큐메니칼 신학의 방향과 한국교회’에 대해서, 안동교회 유경재 목사가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의 과제와 실천’에 대해 각각 발제했으며, 지역과 부분을 대표하여 5명이 논찬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 1차 공청회 정리글 참조)
8) 2차 공청회는 2006년 3월 16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NCC, 무엇을 발전시키고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라는 진일보된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감리교 교육국 총무인 김영주 목사와 예장 사무총장인 조성기 목사가 각각 발제를 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발전과 개혁에 대한 의견들을 토론했다 (* 2차 공청회 정리글 참조)
9) 2차 공청회 직후 준비소위원회에서는 3차 공청회를 기획하고, 이를 위해 1차, 2차 공청회 내용을 취합하여 ‘NCC 발전과 개혁안’을 초안하여 전체 특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10) 이후 준비소위원회는 여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안”을 초안하여 전체 특별위원회에 제안했고, 일곱 차례의 특별위원회를 통해 초안을 검토수정하였다.
2. 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안
1) NCC 정체성의 문제
1, 2차 공청회에서는 근본적으로 NCC의 정체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NCC는 소극적 의미에서의 교회일치를 추구하는 교단 간의 협의적 혹은 연대적 성격의 기구인지, 아니면 보다 적극적으로 에큐메니칼 신학에 바탕을 두고 한국교회가 위임한 사업을 감당하는 운동체적 성격의 기구인지에 대한 문제이다.
현행 헌장 제 3조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본회는 성서에서 가르친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고 (중략), 모든 한국교회들이 연합하여 전도와 친교, 봉사와 연구, 협의, 협력, 훈련 등 공동의 선교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교단들의 협의회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현재 NCC는 분명 교단 간의 협의체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모든 의사결정 구조 역시 이에 따라 교단 파송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협의체적 성격은 최근 사학법 개정, 국가보안법, 사형제 폐지, 대북문제 등과 같은 대 사회적 이슈들에 있어서, NCC와 각 교단 간의 입장이 상충될 때 민감한 문제로 등장한다.
이에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현상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NCC 본래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는 방안으로써, 다음과 같이 지역과 부문의 대표를 의결기구에 참여시켜, 협의체적 성격과 운동체적 성격의 균형과 조화를 맞추면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운동을 활성화시키기로 하였다.
(1) 지역조직의 강화와 활성화
지금 우리 사회는 바야흐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한편 지방분권화 시대를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이는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교회가 NCC를 중심으로 하여 심혈을 기울인 끝에 얻은 민주화 투쟁의 산물로서 앞으로도 가속화될 현상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 속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기도 하다.
NCC 역시 중앙 중심의 운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7, 80년대 특히 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게 지역운동을 펼쳐 왔지만, 최근 지역운동이 다변화되면서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지역조직은 광역시도 단위와 시군구 단위로 나눌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광역시도 단위의 조직은 중앙과 마찬가지로 유기적인 결속력이 떨어지는 협의체적 성격이 강하다. 반면 시군구 단위의 조직은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의 관심과 연대, 결속을 통한 운동적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운동에 지역 교회의 참여 확대를 통한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군구 단위의 조직이 더 유용하며, 조직화도 비교적 용이하다. 향후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역조직을 구상할 때, 시군구 단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또한, 시군구 단위에는 NCC 회원교단 뿐 아니라 지역운동으로 이미 결속된 비회원교단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참여폭도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조직에서는 이들을 회원으로 적극 참여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으로써 실질적으로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이 이루어지리라 본다.
이를 위해 NCC는 시군구 단위의 조직을 추동하고 이들이 모인 ‘광역시도단위협의회(가칭)’를 구성하여 10%의 총회 회원과 실행위원을 배정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에 대한 참여와 주인 의식을 공유해야 한다.
(2) 부문운동과의 연대 강화
NCC 정체성 회복에 있어서 부문운동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는 필수적이다. 지난 1, 2차 공청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특히 부문운동의 대표를 총회와 실행위원회에 참여시키자는 제안도 있었다.
이러한 요구에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즉,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성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당위성은 인정되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부문과 단체를 인정할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에큐메니칼 운동에 있어서 부문의 역할은 지대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에 부문에 10%의 총회 회원과 실행위원을 배정하여 지금까지 유지해 왔던 부문운동과의 연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
(3)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현행 NCC 헌장 제13조는 유관기관으로 음영위원회, 가정생활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를 두고, 이들 기관은 별도의 정관에 의하여 운영하되 정관개정과 재산처분은 본회의 허락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NCC는 이들 유관기관의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음영위원회는 CBS의 독립과 함께 실질적으로 유명무실한 위원회로 존재하고 있기는 하나, NCC가 CBS의 모체라는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존속하도록 한다.
그 밖에 대한기독교서회,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 지금까지 NCC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선교구현을 위해 NCC는 이들 기관의 대표에게 총회 회원과 실행위원의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명실공히 에큐메니칼 운동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한다.
그리고, 전국규모의 연합기관인 YMCA와 YWCA는 과거 NCC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들 기관에도 대표 파송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4) 교단 영입을 통한 NCC 에큐메니칼 운동의 저변 확대
NCC는 시대를 불문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교회가 하나’되어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분열된 한국교회 상황에서 이 일치와 연합 정신의 구현은 NCC 활동의 근간을 이룬다. 따라서 향후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운동은 천주교를 포함하여, 한국교회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일치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일치운동에 많은 경험이 있는 회원교단장과 증경회장 그리고 NCC 원로들이 참여하는 “교단영입을 위한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한다.
(5) 에큐메니칼 운동의 인자 확보
NCC는 오랜 역사와 활동을 통해서 에큐메니칼 운동에 깊이 관여했던 많은 인적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에큐메니칼 지도력의 세대교체로 인해 자원들이 유효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NCC는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에큐메니칼 운동 인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인력 풀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조직될 “대표접수와 각 위원 추천위원회(가칭)”가 이 업무를 담당케 한다.
(6) 교단 협의체적 기능 강화
NCC가 아무리 운동체적 성격을 강화한다 하더라도 교회일치란 측면에서 가맹교단 간의 협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는 없다. 각 교단은 나름대로의 교리적 전통과 선교적 지향점, 방법론을 가지고 있으며 요즘처럼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이를 획일화시키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에큐메니칼 운동의 대전제인 ‘다양성 속에서의 일치’라는 공동의 선교 목표를 찾기 위한 협의와 조정의 기능이 요구된다. 교단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러한 요구는 당연하다. 특히, 향후 구체적인 사안에서 교단과 NCC가 서로 대립되어 갈등을 일으킬 소지는 더 많아질 것이다.
따라서 NCC는 먼저 각 교단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호 협의와 조정의 기능, 그리고 더 나가 갈등 해소를 감당할 기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회원교단장회의와 총무단회의를 적극 활용하여 회원교단 간의 소통을 통해 협의적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2) NCC의 대표성 문제
최근 NCC의 대표와 관련하여 회장이냐 총무냐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이는 현행 헌장의 대표권한에 대한 이중적 표기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헌장 제14조 4항에서 “회장은 본회를 대표하며 모든 의결기구의 의장이 된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제17조는 “총무는 본회의 모든 업무를 관정하며 본회를 대표한다”, 17조 1항에서는 “총무는 대외적으로 본회를 대표하며”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모순은 과거 독재 권력에 의해 탄압받던 시대적 경험의 산물이지만, 이제는 민주화된 시대에서 분명한 정리가 필요하다. 이에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NCC의 대표성 문제를 정리한다.
“ 대표성은 회장에게 있으며, 회장은 추천 교단의 교단장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총무는 모든 사업집행과 실무적 대외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총무는 주요 업무를 회장과 협의한다.”
3) NCC 구조 개편
현재 NCC의 구조가 현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에는 부적절하며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다음과 같은 구조 개혁이 요청된다.
(1) 총회
현재 총회는 매년 11월에 주로 회무처리 중심의 총회로 운영되고 있다. 총회에 상정된 의안들은 이미 실행위원회, 프로그램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되어진 사항들이 대부분이기에 총회 총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다. 이는 헌장 제9조 1항 “총회는 본회를 총괄하는 최고의결기구로서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기본방향의 설정과 교회연합 축제와 일치를 위한 교육적 사명을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총회가 그 기능에 합당하게 활성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총회의 성격과 운영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① 매년 총회를 개최하되 한 해는 당일 일정으로 정책총회 성격으로 개최하며, 다음 해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총회를 포함한 에큐메니칼 선교대회로 개최한다.
② 에큐메니칼 선교대회를 위하여 매년 예산을 적립한다.
③ 총회의 구성은 교단80%, 지역10%, 부문10%로 하고, 현행처럼 여성30%, 청년10%를 추천한다.
④ 해외동포교회의 대표는 총회 초청언권위원으로 한다.
⑤ 비회원 교단과 천주교 등의 업서버 참석을 적극적으로 교섭하여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2) 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는 프로그램위원회가 새로 구성될 때마다 일종의 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 필요성은 충분히 인정하나 이를 좀 더 발전시켜, 연 1회 모든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NCC 1년 사업의 방향을 수립하고 각 프로그램위원회별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3) 지역협의회
지역협의회는 연 1회 개최하며 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중앙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다. 총회 회원과 실행위원 파송은 광역시도단위협의회가 한다.
(4) 임원회
임원회는 회장 1인, 부회장 4인(목회자, 평신도 남성, 여성, 청년), 서기 1인, 회계 1인을 두며 회원교단에 골고루 안배한다. 임원회는 총회 혹은 실행위원회의 위임사항을 처리한다.
(5) 교단장회의
교단장회의는 회원교단장으로 구성하며 NCC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협의의 기능을 갖는다. 총무는 NCC 사업 전반을 보고한다.
(6) 회원교단 총무단 회의
매월 1회 회원교단 총무회의를 개최하여 교단 간의 실무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NCC 사업 현안에 대한 협의와 조정 기능을 갖는다. 또한, 예결산편성안을 제출한다.
4) 프로그램위원회 개편
현재 NCC는 사업단위로 15개의 상임 프로그램위원회와 한시적인 특별위원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1,2차 공청회에서 이를 시대적 상황에 합당하게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정책을 개발하며 NCC 운영과 관련된 사업은 상임위원회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사업은 특별위원회로, 한시적 사업은 대책위원회로 조직하여 사업을 수행하자는 안이 나왔다.
또한, NCC 사업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특별위원회에는 지역과 부문을 참여시키며, 필요시 관련 NGO 단체들과 연대하며 현안에 대한 독자적인 입장을 표명할 수 있고, 재정 또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위원회를 개편한다.
(1) 상임위원회 : NCC 정체성, 정책 관련 업무 위원회
* 신앙과 직제위원회
*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 청년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
* 양성평등위원회
* 대표접수와 각위원 추천위원회(가칭) - 총회, 실행위원회, 프로그램위원회 등 NCC 조직의 각종 위원 파송시 적법성 여부 검토 및 인적자원 확보
(2) 특별위원회 : 에큐메니칼 운동과 실질적인 사업 담당
* 화해와 통일위원회 - 남북공존, 화해, 평화통일, 동북아 평화문제 등의 업무 담당
* 정의와 평화위원회 - 교회와 사회, 인권, 장애인, 소수자, URM, 신자유주의 대책 등
* 생명과 윤리위원회 - 생명, 환경, 과학 등
(3) 대책위원회 : 현안 해결을 위한 한시적 위원회
* 교단영입위원회(가칭)
* 재정개발위원회(가칭)
5) 사무처 조직
위와 같은 조직과 사업의 운영을 위해 사무처 조직을 개편하고 강화하는 일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 현재 사무처는 실무자가 부족하여 장기적인 정책 개발은 고사하고 현안 처리에도 역부족인 실정이다.
이를 위해 사무처 실무진을 강화하고 회원 교단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회원교단이 실무자 1명씩을 파송하되, NCC 재정을 감안하여 인건비를 회원교단에서 부담하도록 한다. 현행 부총무제는 업무의 실효화를 위해 폐지하고 2국 1원 체제로 운영한다. 직원 인사는 NCC 총무가 임면하되 교단과 협의한다. 단, 국장은 실행위원회의 인준을 받는다.
(1) 총무국 : 행정, 재정 업무 담당
① 총무부 - 행정사무, 회계, 회의, 대표접수와 각 위원회 추천, 홍보, 출판 업무
② 국제부 - 해외교회 (WCC, CCA, 각국 NCC)와 협력관계 업무
③ 재정개발부 - 에큐메니칼 펀드 조성, 프로젝트 사업개발 업무
(2) 사업국(선교국)
① 정의평화부
* 화해와 통일 - 남북 관계, 동북아 평화 관계 업무
* 정의와 평화 - 교회와 사회, 소수자 인권, 신자유주의 대책 등 업무
* 생명과 윤리 - 생태정의, 환경, 생명운동
② 일치협력부
* 신앙과 직제
*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 지역조직과 협력
③ 여성,청년부
* 양성평등 및 여성참여
* 청년선교연구와 협력
(3) 에큐메니칼 선교훈련원 - 정책연구, 교육훈련
* 목회자, 평신도, 청년, 신학생을 중심으로 에큐메니칼 인턴쉽을 개발하여, 향후 에큐메니칼 지도력 확보
* 에큐메니칼 운동 자원봉사제도 도입
6) 재정문제
현재 NCC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재정문제이다. 회원교단의 분담금과 위원회비, 후원금, 행사 참가비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재정수입이 매우 열악하여 사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또한, 협소한 사무실 공간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재정 문제에 대해 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되며, 단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대책들이 필요하다.
(1) 회원교단 파송 실무자 인건비 지원
(2) 특별위원회의 독자적인 사업예산 확보
(3) 재정개발 관련 전문 인력을 통한 사업기금 모금
(4) 에큐메니칼 펀드 조성
(5) 프로젝트사업 개발 등
2006-06-27 1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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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제3회 한일장애인교류선교세미나 보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위원회와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 장해자(障害者)와 교회문제위원회는 ‘제3회 한일 장애인 교류 선교세미나’를 "장애인은 교회의 선교과제"란 주제로 10월 16일~18일에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공동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1994년 KNCC 장애인위원회가 일본의 장애인 시설 방문이 계기가 되어, 2002년 NCCJ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서, 한일 장애인 목회자와 평신도, 장애 관련단체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 간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첫째날 개회예배는 문재황 목사(KNCC 위원장)의 사회로 박순이 정교(위원회 서기)의 기도와 조동교 목사(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장애까지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박거종 목사(감리교 동부연회 감독)의 “장애인은 교회의 선교과제”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과 한일 양국의 장애인들과 실무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주제강연에서 박 감독은 세계 장애인 현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장애문제에 대한 접근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 안에서 해야 하며, 여기서 교회의 과제 또한 발견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교회는 ‘장애인은 우리와 하나’라는 인식 속에서 복음선포를 분명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양측의 사례보고는 오이시 타다시 씨(난청신도회[難聽信徒會])가 “연약함을 아는 마음 - 청각장애를 가진 입장에서”와 아사 미츠야 목사(맹인기독교전도협의회 주사)가 “일본맹인 그리스도교전도협의회 대하여”, 그리고 이철용 목사(장애인 인터넷 신문 withnews 대표)가 “한국의 장애인선교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오이시 타다시 씨는 ‘일본에는 약 600만 명의 청각 장애인이 있고, 그중 1% 이하가 기독교도인데, 이들을 위한 [수화역성경-비디오테잎]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성서가 만인을 위한 구원의 말씀’이기에 해낸 작업임을 밝혔다. 결국 ‘장애인 문제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자립을 이루어내야’ 하고, ‘생명의 존엄’이란 차원에서 그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사 미츠야 목사는 맹인전도 역사를 언급하면서, “盲傳 창립 55주년이 되었는데, 본래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여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면서, 맹인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서 시각, 청각, 지체 등 세 개 분과토의를 통해 양국 간의 정애인 정책과 현황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시각분과
韓日 교회간에 장애인주일이 서로 다른다.(한국은 4월20일 주간, 일본은 11월 둘째 주간)
각 총회에서 사업보고를 주로 문서대로 받음으로써, 시각장애인은 내용을 알수가 없다.
집회에서 동역자들이 장애인들을 모르는 척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의 권리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의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예) 성탄절 촛불예배에서 시각장애인(점자)에게 성경봉독순서를 맡길 수 있을 정도.
교회가 결석 장애인을 열심히 돌보아야 한다.
2. 청각분과
한일간의 수화가 많은 부분 같다. 교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청각장애인수는 한국은 15만명, 일본은 35만명(안청포함) 정도이다.(중국은 2000만명)
한국은 서울, 부산, 대구지역에 농아학교와 농아교회(150개)가 있다. 농아 목회자는 50명, 전도사는 100명 정도이다. 15만 명의 농아자 중 7,000명의 성도가 있다.
일본 농아교회는 45개 정도인데, 종교행사에 수화통역사 파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2년에 한번 한일 간의 농아교류모임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농아자 목사의 설교는 감동이 있는데, 수화통역설교는 감동이 덜하다.
3. 지체분과
일본의 정신장애인은 100만명 정도이다. 그중 1/2이 병원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은 최근에서 ‘정신장애’를 장애인범주에 삽입했다.
정신장애인의 수용시설은 상당한 곳이 인권사각지대이다.
향후 교류모임에서 정신장애자문제가 구체적으로 언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
분과토의에 이어서 종합토의 시간에는 ‘장애인신학’에 대한 논의를 양국이 보다 활성화 하자는 제안과, 아시아장애인네트웍을 통한 장애청년지도력개발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셋째 날에는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하여 한일간에는 아직도 청산해야할 과제와 앙금이 산적해 있음을 확인하고 교회들이 앞장서서 더 많은 화해의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강북제일교회를 방문하여 그곳 장애인 부서인 소망부와 교류하며 "오늘, 바로 지금 실현되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화"를 느끼고 실현해 가기로 결단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2006-10-25 06:23:57
- 제12회 외등법 문제 국제심포지엄 안내
- 주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제12회 외등법 문제 국제심포지엄이 2006년 10월 10일(화) 오후 6시~12일(목) 오후까지 충북 초정의 초정약수 스파텔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한·일 양국 교회의 오랜 교류 역사의 상징인 이번 회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문 의 : KNCC Tel. 02-763-7323 김태현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재일동포인권선교위워회
위원장 이 명 남
제12차 외등법 문제 국제심포지엄
일 시 : 2006년 10월 10일(화) 오후 6시~12일(목) 오후
장 소 : 초정약수 스파텔(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14번지 Tel. 043-210-9900)
주 제 :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주 최 : 한국 - 한국교회재일동포인권선교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위원회
일본 - 외등법문제를취급하는전국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재일외국인인권위원회
참가자 : 한국 30명, 일본 30명 / 대표단에 여성, 청년 포함
회의목적
1) 전후=해방 후 61년, 동아시아의 「화해」를 향해서, 과거의 역사(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규명과 청산의 과제를, 일본, 한국, 재일 교회의 입장으로부터 검증해, 공유한다.
2)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배외주의와 군사화에 대결하고,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공생」, 일본과 한국에 있어서의 「공생사회」 실현을 향해서, 일본, 재일·한국 교회의 「공동과제」를 정립한다.
회의배경
1980년대 재일한국, 조선인을 비롯한 재일외국인의 지문거부운동이 퍼져갔다. 그 일익을 재일대한기독교회의 지문거부실행위가 담당했으며, 일본의 교회기독인들도 이 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교회 루트를 통하여 해외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특히 한국교회로부터 열렬한 지원행동이 있었다. 1984년 7월, KNCC는 <100만인 지문제도철폐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1986년 5월 WCC-CCA 지문문제국제조사단이 일본을 방문하여 이 문제를 세계교회에 확산시켰다. 이에 힘입어 1987년 <외등법문제를취급하는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 外基連>가 일본에서 결성되었다. 이와 같이 1980년대 지문거부운동과 세계교회로 부터의 지원·연대가 '외등법 문제 국제 심포지엄'의 출발점이며 심포지엄 개최를 촉진시킨 요인이다.
일본한국재일교회의 초교파적이며 국제적인 연대운동을 추진해 가려고 하는 기본 자세는 제10회 심포지엄에 이르기까지 반복 확인되어 표명되어 왔다.
1990년 제1회 심포지엄 개최를 촉진시킨 또 하나의 요인은 '1991년(韓日협의)문제'였다. '91년 문제'란, 1965년 ‘韓日조약’ 체결시 영주자격논란(일본정부-2대까지만, 한국정부-자자손손 요청)이 일어났을 때, “3대째 이후의 영주자격문제를 25년 후에 재협의 한다”는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주자격의 존속문제를 비롯해 재일한국/조선인의처우 문제, 즉 외등법 문제와 재입국 문제, 공립학교/지방공무원 채용 문제, 민족교육 문제, 참정권 문제 등 전반에 걸친 '1991년 문제'에의 대응이 임박해 왔던 것이다.
1회~11회 주제, 과제
제1회 : <재일 한국조선인의 해방과 일본교회의 역할>, 외등법 근본개정/지문제도 완전폐지/취직차별철폐/민족교육보장, 1990. 7. 2~4, 관서학원대학 센가리 세미나하우스
제2회 : <선교의 과제로서의 재일 한국인의 인권>, 외국인 관리제도 폐지/외등법 근본개정/성차별 등 인권문제 해결/민족교육 보장/전후보상배상/죄책고백/동북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교회와의 연대/남북 재일의 연대모색
제3회 : <재일 외국인과 함께 살고, 함께 살리는 사회를!>, 고난의 현장방문/외국인 개방사회 건설/지문날인 거부자 투쟁 지원/역사책자 발간/국제 제 규약의 비준/북한교회와의 관계 정립/아시아 교회와의 연대
제4회 : <전후처리, 전후보상과 재일한국인의 인권>, 고난의 현장 방문 등 역사학습/공동책자 활용/지문날인 거부자 지원/민족교육문제/외국인 인권보호/국제 제조약 비준/전후배상문제/참가자 확대/아시아에의 책임
제5회 : <전후 51년 한/일/재일 교회의 과제>, 외등법 근본개정/고난의 현장방문/공동책자 활용 및 속편 발간/역사적 책임문제/국제 제 규약의 비준/외국인노동자 보호법(한) 외국인주민기본법(일) 실현
제6회 : <해방 후(전후) 반세기의 검증과 미래의 공동과제>, 외등법 근본개정/외국인노동자 보호법(한) 외국인 주민법(일)의 실현/공동책자 활용 및 속편 발간/한일 고난(역사)의 현장방문/청년여성 참가 독려/전후보상 특별법 제정 운동/우토로 재일거주권 문제/이주노동자 인권 확립/국제 제 조약 비준 및 실시
제7회 : <21세기 아시아에서의 한/일/재일 교회의 공동과제>, 1999외등법입관법 개정안 반대/공무원임용차별(정향균씨) 철폐운동/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조약의 비준과 실시/국제 인권 제 조약 비준 실시/외국인주민 기본법(일)과 외국인노동자보호법(한) 제정/전후보상법 제정/고난(역사)의 현장 방문/공동 책자 속편 발간/군사주의화(신가이드라인) 반대
제8회 : <새천년을 살기 위한 아시아 기독교 세계-한/일/재일 교회의 과제와 연대>, 외국인주민 기본법(일)과 외국인노동자 보호법(한) 제정/이주노동자 가족의 권리조약 비준/이주노동자 아시아 연대 결성/전후보상 문제/한일재일 교회 만남과 역사학습
제9회 : <21세기 동아시아의 화해평화공생>, 위안부문제전시강제 노동문제 등에 관한 UN인권위원회 및 ILO기준적용위원회 권고안 이행 비준/역사 교과서 왜곡 반대/공동책자 개정판 출판/이주노동자 가족의 권리 조약의 비준/외국인주민기본법(일) 제정 촉구/이주자 권리에 관한 국제조약 비준 촉구/고난의 현장 방문/한일재일 교회 청년 교류
제10회 : <일본의 역사책임과 아시아의 화해평화공생>, 식민지 역사책임 문제/이주노동자 권리 투쟁/외국인 주민기본법(일) 제정/외국인 차별 금지법(한)과 재일기본법(일) 제정/역사교과서 왜곡 반대/공동책자 개정판 출판/고난(역사)의 현장 방문
제11회 : <전후=해방후 60년, 한일국교 40년-21세기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2005년 6월 20일~22일,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
주요일정
10월 10일(화)
* 일본 참가자 15:00까지 인천공항도착, 회의장으로 함께 이동
* 한국 참가자 18:00까지 회의장으로 개별 도착
18:00~18:30 등록·접수
18:30~19:30 저녁식사
19:30~20:00 개회예배(한국)
20:00~21:00 주제 강연 (한국), 질의응답
- 한국에 있어서 과거사의 규명과 청산
김동춘 교수(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21:00~22:00 환영회
10월 11일(수)
07:30~08:30 아침식사
08:30~09:30 성서연구
- 허윤진 신부(한국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09:30~10:30 발제 1(일본), 질의응답
- 전쟁 전·전후 일본의 교회학교 있어서의 아시아 인식
오오시마 가오리(NCCJ 교육부 총간사)
10:30~11:00 휴식
11:00~12:00 발제 2(한국), 질의응답
- 한국에 있어서 외국인 지방선거권 실현과정
한국염 목사(이주여성인권센터)
12:00~14:30 점심식사
14:30~15:30 발제 3, 질의응답
- 일본의 우경화와 새로운 입관체제
박수길 목사(NCCJ 총간사)·사토우 노부유키(RAIK)
15:30~16:00 휴식
16:00~18:00 조별토의
18:00~19:00 저녁식사
19:00~20:30 종합토의
20:30~21:00 폐회예배(일본)
10월 12일(목)
07:30~08:30 아침식사
* 한국참가자 귀가(원하는 분은 현장연수 참가)
* 일본 참가자 현장연수
- 동학농민 운동 격전지 방문(청주, 보은)
- 속리산 법주사 방문(점심식사, 법주사)
- 古인쇄 박물관 견학(청주)
- 유관순 기념관 방문(충남 천안 병천)
* 일본 참가자 숙박(서울 종로 5가 100주년 기념관)
10월 13일(금)
* 일본 참가자 개별귀국
찾아오시는 길
약도
증평 IC로 빠져 좌회전 100m직진 우회전하여 다리건너 직진 - 북이면사무소 지나 삼거리 우회전(36번 국도와 만남)직진 - 구름다리 넘어 바로 미원방향 -좌회전(내수사거리 옥류관) - 직진 6km지점 (*20분 정도 소요)
2006-10-09 06:18:37
-
정의·평화
- 한미FTA 체결 반대 기독인 입장 성명서 및 서명자 명단 전달
-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2시 외교통상부 앞에서 한미FTA 제4차 협상에 대한 기독교 공대위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서한을 외교통상부에 전달했다.이에 앞서서 오후 12시 30분부터는 광화문 감리교 본부 앞에서 행인들에게 공동자료집을 배포하며, 현 한미FTA협상의 문제점에 대해 홍보하고 추진반대서명을 받기도 했다.
아래는 외교통상부에 제출한 서한 내용이다.
공대위 2006-6 2006. 10. 23
수 신 : 외교통상부장관 귀하
참 조 :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제 목 : 한미FTA 체결 반대 기독인 입장 성명서 및 서명자 명단 전달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 가지 외교 현안에 대한 업무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드릴 말씀은 오늘(10월 23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한미FTA 4차 협상에 즈음하여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와 반대의견을 담은 기독교인 서명자 명단(10월 23일 현재 612명)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국가의 장래가 달린 중요한 협상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의견이 담긴 성명서와 서명자 명단인 만큼 참고하시어 협상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6년 10월 23일 오후 2시
2. 내용 : 한미FTA 체결 반대 기독인 입장 성명서 및 서명자 명단 전달
* 별첨 : 1. 성명서 1부.
2. 기독교인 서명자 명단 1부. 끝.
* 문 의 : 02-744-3717(진광수 목사, 집행위원장)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
공동대표 : 김동한, 김명환, 문대골, 박득훈, 이명남, 정명기, 이민수, 홍성현
(직인생략)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눅 12:2,3)
한미 FTA 4차 협상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그러나 이에 맞서 한미 FTA 반대 물결도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미 국민들은 한미 FTA체결이 정부가 주장하듯 장밋빛 미래의 보장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생각이 있는 정부라면 이 같은 전 국민적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마땅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FTA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과 같이 졸속으로 협상이 체결될 경우 우리 경제가 받을 타격은 지난 IMF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주장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경제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심정으로 우리 입장을 밝힙니다.
-. 한미 FTA에 북한 핵실험을 연계하지 마라!
최근 한미 FTA를 주장하는 세력 가운데는 북한의 핵실험을 거론하며, 안보연계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한-미 동맹 강화가 더 절실해졌고,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대가로 주더라도 미국의 핵우산 보호를 보장받자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한미 FTA에 안보불안을 대입해 협상 불가피론을 펴는 것은 우리 협상력을 극도로 떨어뜨리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일례로 이런 분위기라면 4차 협상 핵심쟁점 중 하나인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문제는 말도 꺼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4차 협상에 앞서 안보연계론을 유포하는 행위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미 FTA를 성사시키자는 일부 개방 맹신론자들의 미국에 대한 과잉충성에 다름 아닙니다.
-. 국민의 알 권리와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
우리는 정부가 4차 협상장소로 제주도를 택했을 때부터 우려를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 우려가 지금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1만여 명의 경찰병력이 배치됐을 뿐 아니라 곳곳에서 평화시위와 집회가 원천적으로 금지당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리 두렵기에 협상을 남녘 끝 제주도에서 그것도 준계엄령을 연상케 하는 풍경으로 해야 하는 지 묻고 싶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와 집회 및 시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합니다.
-. 정부는 졸속협상, 밀실협상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2월 3일, 기습적으로 한미 FTA협상개시를 발표한 이래 정부 측 대응은 졸속과 밀실협상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세계 초유일 강대국 미국과의 협상을 하면서도 그에 관련된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거의 일방적 불균등 협상으로 고착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협상 내용조차 제 때 공개를 하지 않아 국민들은 앉은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꼴입니다. 이제 다른 길은 없습니다. 당장 협상을 중단하고 원점에서부터 차분하게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민족의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급한 건 우리가 아니라 미국일 뿐입니다. 이제야말로 ‘뱀같은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마 10:16).
- 우리의 주장 -
졸속협상, 밀실협상 한미 FTA협상 즉각 중단하라!
국민 생존권 위협하고, 사회양극화 심화시키는 한미 FTA협상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한미 FTA협상 내용을 국민들 앞에 소상히 공개하라!
미국은 패권주의적 한미 FTA 강행압력 즉각 중단하라!
2006년 10월 23일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단 체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14개단체-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장생명선교연대, 영등포산업선교회, 예장일하는예수회, EYC, KSCF, 한기연,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기독여민회, 새시대목회자모임, 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 아름다운생명, 생명평화기독연대),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새벽이슬, 생평평화연대,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 영남신학대학교 하나님의마을사람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교회인권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생명농업포럼, 3개 교단(예장,감리교,기장) 농목대책위, 한민족평화선교연구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학생회
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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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체결 반대 기독교인 서명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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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612명(10월 23일 현재)
2006-10-26 0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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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제1회 아시아기독교생명농업포럼을 마치고
-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와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아시아기독교생명농업포럼이 지난 8월25일~30일(5박 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과 충남 홍성 문당리의 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되었다.10개국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금) 저녁 서울의 백주년기념관에서 YMCA연맹이 주관한 개회예배를 드린 후, 26일(토) 오전에는 정호진 목사(인도선교사)의 “농부이신 하나님, 하나님을 닮은 농부” 제하의 성서연구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의 “땅, 생명, 공동체로 돌아가라”는 제하의 발제, 그리고 한경호 목사(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대표)의 “한국기독교생명농업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제하의 발제가 있었다.
26일 점심식사 후 5개의 현장으로 흩어져 견학 및 답사에 들어갔다. 5개의 현장은 아산의 새암교회, 송악교회, 전북의 율곡교회, 들녘교회, 남양주의 샬롬의집 등을 견학하였고, 각 현장에서 1박한 후 주일 예배를 드리고 저녁 6시에 충남 홍성 홍동면에 있는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으로 집결하여 현장견학에 대한 소감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이틀 간 집중적으로 아시아생명농업운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28일에는 배현주 교수(부산 장신대)의 “로마제국의 경제와 신약성서의 대안경제” 제하의 성서연구, 노자끼 선생(일본 ARI 교장)의 “일본 생명농업의 역사”제하의 발제 그리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의 현장사례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는 홍동면에 있는 여러 현장들(풀무고둥학교, 풀무 전공부, 풀무생활협동조합, 비누공장, 미생물공장, 출판사 등)을 견학하였고, 견학 후 홍성읍 내에 있는 홍성교회로 가서 홍순명 선생의 “풀무학교와 지역공동체운동” 제하의 발제를 듣고 그룹토의를 하였다. 저녁식사 후 홍성 지역 문화팀들의 공연을 보고 함께 대동(大同)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오전에는 자이얀 목사(Jeyanth, 스리랑카))의 “생명의 영성, 그리고 치유와 화해” 제하의 성서연구와 캄보디아, 태국, 호주, 스리랑카, 일본, 한국 등지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생명농업운동과 대안공동체”라는 주제로 그룹토의를 하였고, 이후 “아시아생명농업운동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체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메시지위원회’에서 작성한 최종메시지를 전체토의 과정을 거쳐서 확정하였다. 마지막으로 YWCA연합회가 주관한 폐회예배를 드리고 애찬의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마감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신자유주의 경제세계화가 정의롭지 못한 세계화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고 대안적 세계화를 모색하는데 있어서 생명농업운동과 그에 기반한 생명공동체의 건설이 앞으로 닥쳐올 인류의 어두운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대안임을 고백하였다. 참가자들은 성서연구와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생명농업운동의 의미와 선교적 필요성에 대하여 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 이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몇 가지 결정을 하였다.
2009년도에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제2회 포럼을 갖기로 한다. 이 포럼이 열릴 때까지 3년 간, 각 지역의 생명농업운동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나라별로 생명농업포럼 형태의 조직을 결성하며,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과정을 갖기로 한다.
일본 ARI(Asia Rural Institute)에서 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 방문 및 견학의 과정을 넣어서 함께 진행하자는 제안,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있는 남부기독교대학의 생명농업훈련 프로그램에의 참여, 홍성의 풀무학교와 다른 나라와의 교환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논의를 하기로 한다.
2007년 필리핀, 2008년 대만 등지에서 개최되는 생명농업 행사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워크샾을 갖기로 한다.
위의 사항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앞으로 3년 간 활동할 실행위원회(working group)을 결성하였다. 일본, 한국,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 등 6개국의 대표들과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가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한경호 목사가 의장을 맡고 필리핀의 아니엘 발라드하이(Ardniel A. Baladjay)가 총무의 직을 맡았다. 자문위원회를 두기로 하였으며 이는 추후 각 국의 대표들이 추천하여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 4월 8일-13일, 강원도 원주의 토지문화관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대안농업 지구포럼”의 아시아 차원의 행사이다. ECAG(Ecumenical Coalition for Alternative Globalization, WCC, WARC, 세계YMCA, YWCA 등이 결성한 조직, 대안적 세계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연대)와 한국준비위원회가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던 이 행사는 이 방면 최초의 행사였으며 이 모임 후에 CCA 와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이 공동주최하여 아시아차원의 포럼 행사가 추진되었다.
작성자 : 한경호 목사(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대표)
2006-09-01 10:48:22
-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기도회 성명서
-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기독인의 입장
현 시대 사회적 양극화 문제는 현상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차별을 고착화하고 심화시키는 사회문제로 깊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심에 노동빈곤층을 양산해 내는 차별적인 비정규직 노동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IMF 사태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비정규직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절반을 넘어 850만에 이른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 노동자들에 비해서 열악하고 사내 복지에서도 소외되어 있어 노동현장에서 가장 힘들게 일하면서도 가장 비 인간적인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
재계는 경쟁력 강화를 빌미로 비정규직을 더 늘여야 경제가 성장한다고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주장에 맞장구를 치듯이 정치권은 비정규직을 전 업종으로 확대시키는 비정규직 보호법안 처리를 강행하려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입장은 들어보지 않고 국회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비정규직 보호법안’은 민중의 생존권을 외면하는 정치권의 말장난에 다름 아니다.
지난 해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이어, KTX 여승무원 채용시 철도공사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약속 했슴에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은체 KTX 여승무원들의 파업은 200일이 다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승무와 관련된 업무는 파견업체에 맡길 수 없다는 노동부의 철도공사에 대한 답변 문건이 발견되었다. 철도공사는 KTX 여승무원들을 비정규직 파견업체로 묶어두려는 것이 엄연히 불법임을 알면서도 계속하여 여승무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파업을 훼손하려고 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노동자들과 함께 분노한다. 특히나 비정규직 노동 차별은 여성 노동자들에게 더 가중되고 있으며 이중 차별의 연장선상에 KTX 여승무원들이 처한 차별적 현실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얼마 전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포스코를 점거 농성한 포항지역 건설노조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도 정치권과 경제계가 노조를 무력화하고 노동유연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사전 계획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파업사업장에 대한 포스코의 대체인력 투입은 엄연한 불법 노동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경찰병력까지 동원되어 조직적으로 진행되었고, 포스코에 진입하게 된 것도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진압에 의해서 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 분명 한데도 정재계는 언론을 동원하여 사실을 계속해서 왜곡하고 있다.
또한 자본과 권력은 한통속이 되어 노동조건개선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자를 백주대낮에 공권력을 동원한 폭력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이 사태는 정부가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부이기를 포기하고 거대 자본을 위한 정권이라는 숨겨진 실체를 만 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고 하중근 노동형제의 가족들과 노동형제들의 슬픔과 분노 속에 장례식이 치러졌건만 정부는 책임 있는 사과 한마디 없이 진실을 은폐. 왜곡하고 여전한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고 하중근 노동형제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책임자를 구속 처벌하여 더 이상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이 땅의 모든 피조세계에 착취 구조가 없는 세상, 억압이 없는 세상, 서로 존중하며 나눔과 섬김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오늘 한국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 특히 KTX 여성 노동자들의 문제, 포항 건설노동자들의 문제는 물질의 가치 곧 자본의 가치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의 고유한 가치를 파괴하고 넘어섰다는 데에 그 심각성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정부와 재계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우리의 요구 -
정부는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하는 비정규직 보호 법안을 당장 철회하라.
정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장의 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보호 법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 특히 사회양극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동일노동에 대한 동일임금 원칙을 법제화하라.
기업은 물질(자본)보다 인간이 우선하는 경영 가치를 회복하여야 한다.
자본이 인간의 가치를 넘어설 수는 없다. 재계는 이윤만을 추구하고 극대화하는 물질(자본)의 가치가 우선되는 경영보다는 인간의 가치가 중심이 되고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존중받는 경영 풍토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경쟁력 강화 논리로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비인간적 경영 행태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정부는 고 하중근 노동형제 사망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구속 처벌하라.
고 하중근 노동형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태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포스코와 정부는 포항건설노동자들의 파업으로 발생한 구속자 석방을 포함한 모든 문제가 올바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정부와 철도공사는 KTX 여승무원들을 직접 고용하여 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철도의 안전을 담보하고 국민과 승객을 위해 땀 흘리는 것을 보람으로 살아가는 KTX 여성 노동자들의 소박한 노동의 꿈에 더 이상 상처를 주지 말라. 200일이 다 되어가도록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일터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으로 날을 지새우는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정부와 철도청이 한국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해 가는데 앞장서는 보다 적극적이며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주어야 한다.
2006년 9월 7일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장생명선교연대, 영등포산업선교회, 예장일하는예수회, EYC, KSCF, 한기연,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기독여민회, 새시대목회자모임, 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 아름다운 생명, 생명평화기독연대),
포항건설노조문제해결을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
2006-09-08 11:58:59
- 우토로 토지소유권 재판, 서일본식산 승소 소식
- 우토로국제대책위원회(공동대표 박연철 변호사, 김경남 목사, 전종훈 신부, 진관 스님, KNCC인권위원회 참여단체)는 우토로 토지 소유권자가 확정됨으로써, 주민들이 토지 확보를 통한 거주권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합니다.
재일조선인 마을 우토로(교토부 우지시 이세다초 우토로 51번지)의 토지 소유권을 둘러싼 재판에서 최고재판소는 25일까지 소유자로 등기되어 있는 이노우에 마사미씨의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부동산 회사 서일본식산의 소유권을 인정한 2심 오사카 고법의 판결이 확정된 것. 이로써 우토로 재일동포들의 토지 매매 교섭 노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토로 지구는 전시 중에 비행장 건설을 위해 동원된 조선인들의 집단 거주로 형성된 마을로서 2만1000평방미터에 약 60세대 20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토지는 전후, 전매를 거듭하였고 1989년 서일본식산이 주민을 상대로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여 2000년에 주민의 패소가 결정, 법적으로 불법점거 상태가 되었습니다.
우토로 주민회는 2005년 7월, 토지의 일괄 매입 방침을 결정하고, 1세들의 거주권을 보장하는 집합주택 등을 포함한 마을조성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최고재판소 결정은 2006년 9월 25일 주민 집회에서 보고되었고, 주민회 엄명부 부회장(52)은 ‘토지를 주민이 소유하지 않는 한 우토로에 미래는 없다. 이제 우토로 땅을 사기 위한 교섭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우토로 주민회와 일본의 시민단체 ‘우토로를지키는모임’과 연대하여, 우토로의 역사와 거주권을 지켜나가는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작년 5월부터 시작한 국내 모금캠페인은 현재 약 5억 원이 모아졌습니다.
* 문 의 : 02-713-5803(배지원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사무국장)
2006-09-27 10: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