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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위원회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프랑스, 독일
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프랑스, 독일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세계를 위한 모든 그리스도 형재 자매들의 기도 2010년 2월 네째 주일 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서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합니다.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무질서에 혼돈이 있는 것처럼 질서에도 혼돈이 있습니다. 혼돈을 대치하는 것은 질서가 아니라 진리, 곧 하나님의 창조 계획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진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개인의 삶 속에서, 또 교회의 친교 속에서 형제, 자매를 향한 순종과 사랑이라는 형태를 형성하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혼돈에 대해서 이미 준비되어 있는 해결책은 없고, 오직 해방의 복음으로 영감을 얻은 삶이 해결책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예수님이 오직 주님이시라는 진리를 드러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입니다.” <마델레인 바로트 (Madeleine Barot)> 프랑스, 독일 편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프랑스 공화국 (French Republic) 통계 인구 : 6,000만 명 정부형태 : 의원제 공화국 언어 : 프랑스어; 또한 알사스어(Alsatian), 바스크어(Basque), 브레튼어(Breton), 카탈로니아어(Catalan), 코르시아어(Corcian), 프로방스어(Provencal) 문자해독율 : 98% 종교 : 기독교 70%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이슬람교 7%, 유대교 1%, 불교 1%,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교회 : 알사스 로랭의 아우구스부르크 고백 교회(Church of Augsburg Confession of Alsace and Lorraine), 프랑스 복음 루터교회(Evangelical Lutheran Church of France), 알사스 로랭 개혁교회(Reformed Church of Alsace and Lorraine), 프랑스 개혁교회(Reformed Church of France) 역사 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에 접해있다. 북동쪽으로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 접해있으며, 동쪽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가 자리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안도라(Andorra)와 스페인이 접해있다. 프랑스 역시 프랑스령에 속하는 열 개의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다. 주전 58년 율리우스 시저가 현재의 프랑스 지역을 점령한 후, 이 지역은 500년 이상 로마의 통치 아래 있었다. 1793년까지 여러 왕조들이 프랑스를 지배하였고, 마침내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해 부패한 왕정이 종식되고“자유, 평등, 박애”를 모토로 하는 공화제가 시작되었다. 이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는 제 4공화국으로 인식되었다. 프랑스가 재정비되는 기간 동안에 여러 정당들이 짧은 통치하는 방식으로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그 사이 여성참정권이 보장되었고, 프랑스의 과거 식민지들이 독립하였다. 1958년 개헌으로 제 5공화국이 출범하였고, 이때부터 사회보장제도가 확립되어 프랑스 국민들은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오늘 날 프랑스는 세계의 강대국들 중 하나로 간주된다. 농업과 산업이 발달하였고, 프랑스인들은 개인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지난 40년 사이에 5백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프랑스로 유입되었다.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저임금 업종으로 사회 주변부로 밀려나 있고, 잠재적인 인종차별과 불의에 노출되어 있다. 세계화의 경쟁 때문에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는 사회보장 제도 축소 압력을 받고 있다. 그 밖의 문제로는 자동차 증가 때문에 생긴 대기 오염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독일과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프랑스는 유럽 경제연합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프랑스 기독교는 주후 1세기에 로마를 통하여 들어왔다. 프랑크(Frankish)의 왕 클로비스(Clovis)가 496년에 자신의 병사들과 함께 세례를 받으면서, 기독교는 프랑스 전역에 빠르게 퍼져갔다. 십자군 전쟁, 클러니의 베네딕트(Benedict of Cluny)와 클레르보의 버나드(Bernard of Clairvaux)의 수도원 개혁은 중세기를 대표하는 사건들이었다. 종교개혁으로 개신교가 생겨났는데, 특별히 알사스와 론밸리(Rhone Valley) 농촌 지역에서 크게 일어났다. 종교 전쟁으로 국가가 분열되었는데, 그 결과 낭트 칙령(Edict of Nanted: 개신교인들에게 가톨릭 교인들과 동등한 권리를 주는 것을 골자로 한 1598년 앙리 4세의 명령)이 나왔다. 위그노(Huguenots/ 존 칼빈의 추종자들)들은 17세기 내내 다시 박해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유럽 전역으로 도피했다. 기독교는 세기가 바뀌면서 교세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는 명목상 교인이 80%에 달하지만 아직 분명하게 로마 가톨릭 국가이다. 떼제(Taize) 공동체, 포메롤(Pomeyrol) 수녀원, 뢰이이(Reuilly) 공동체가 점점 교회와 개인의 영적인 갱신의 중심이 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독교 교단은 하나님의 성회(Assembly of God)이다. 이슬람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교이며,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 공동체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 과거 아프리카의 식민지로부터 이민 온 이슬람교인들 때문이다. 프랑스는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큰 유대인 공동체의 본거지이다. 독일연방공화국(Federal Republic of Germany) 통계 인구 : 8,200만 명 정부형태 : 통일된 연방제 공화국 언어 : 독일어; 또한 러시아어, 터키어, 기타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인 76%, 이슬람교 4%, 유대교, 바하이교(Baha"i), 불교 및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독일 고(古) 가톨릭교회 가톨릭 관구(Catholic Diocese of the Old Catholics in Germany), 독일기독교교회협의회(Evangelical Church in Germany), 해외 라트비아 복음주의 루터교회(Latvian Evangelical Lutheran Church Abroad), 독일 메노나이트 교회(Mennonite Church in Germany) 역사 독일은 오래되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중부 유럽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여러 세기 동안 몇 개의 무역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오늘날 독일의 국경은 북쪽으로는 발틱해와 북해, 덴마크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폴란드와 체코공화국과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는 프랑스와 접하고 있다. 19세기말까지 독일은 주(州)들과 공국(公國)들이 엉성한 형태로 모인 지역 통치자들이 독일의 영지들을 다스렸다. 1871년 이 영지들이 통일되었고, 독일은 급속하게 그 지역에서 강대국이 되었다. 20세기 초 독일의 민족주의가 지배욕과 팽창욕이 결합되면서 일차세계대전을 일으켰고, 결국 1918년에 비참한 패전으로 끝났다.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일차대전의 교전국들에 대한 증오가 심화되었고,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이 집권하였다. 인종적 순수성에 대한 나치의 신념 때문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집단수용소에 격리되었고, 거기서 그들은 조직적으로 학살당했다. 유대인들이 가장 우선적인 대상이었지만, 로마 가톨릭 교인들과 동성애자들, 집시들과 다른 인종 그룹들, 또 정치적 반대자들 역시 학살하였다.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와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로서 독일은 경제적, 정치적, 방위 조직에서 유럽 대륙의 핵심 멤버이다.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의 패전과 1945년 승전 연합군에 의한 점령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재건에 성공했다. 냉전이 시작되면서 1949년 두 개의 독립된 연방으로 독일이 나뉘어졌고, 나라는 철의 장막으로 분단되었다. 서쪽의 독일연방공화국(서독, Federal Republic of Germany: FRG)은 서유럽의 경제와 방위조약의 중심이 되었고, 반면에 동쪽의 독일민주주의공화국(동독, German Democratic Republic: GDR)은 구소련이 이끄는 바르샤바 조약의 전위대가 되었다. 두 개의 독일은 약 40년간 분단의 길을 갔으나, 소련이 붕괴되고 냉전이 끝나면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었고, 1990년 통일로 이어졌다. 그 후 독일은 동독의 생산력과 임금 수준을 서독 수준으로 접근시키기 위하여 막대한 재정을 투여하고 있다. 1999년 1월 독일과 또 그 외 유럽연합의 열 개 회원국은 유럽의 공용화폐로 유로(Euro)를 도입하였다. 독일의 기독교는 주후 3세기부터 12세기까지 독일 전역에 널리 전파되었는데, 특별히 496년 프랑크 왕 클로비스의 개종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Wittenberg)에서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개신교 종교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오늘 날 독일의 기독교인들은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교회로 거의 비슷하게 나뉘어 있고, 여기에 소수의 정교회와 독립교회들이 있다. 2차 세계대전 중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히틀러를 지지하였으나, 고백교회 설립을 이끌었던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히틀러의 주장이 기독교의 복음과 반대된다는 신념으로 저항하였다. 이 운동의 많은 지도자들은 집단수용소에 갇히고, 거기서 살해되었으며, 교회는 저항단체가 되어 지하로 숨어들어야 했다.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전후하여, 독일 교회는 정부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면서 나라의 통일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였다. 통일 이후, 이전의 동독 지역에서는 교인 수가 증가하고 있고, 반면에 이전의 서독 지역에서는 무종교라고 밝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이십 년 간 많은 난민들과 이민자들이 크게 유입되면서 국가의 사회 복지를 위한 세금 부담이 커졌고, 소수의 신 나치당 등장과 이민자들을 향한 폭력 대두 현상과 같은 증오가 생겨나고 있다. 다른 중요한 국내 문제에는 실업, 세제개혁, 환경오염이 있다. 산성비 때문에 독일의 방대한 숲 대부분이 파괴되거나, 황폐해지고 있다.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함께 드리는 기도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감사기도 제목 ●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독일의 통일, 독일 국민들의 재회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떼제 공동체와 같은 에큐메니칼 센터의 증언을 감사드립니다. 이 공동체들은 예배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었는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더 그렇습니다. ●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위한 관용과 지원 사역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인종에 기초한 증오와 폭력이 근절되고 있습니다. ● 초콜릿 과자, 크라상 빵, 기름에 튀긴 감자, 소금에 절인 양배추, 소시지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장대한 교회 예술과 건축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것들은 복음서의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 제목 ● 독일 동서 지역이 온전히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이 노력으로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모든 시민들이 제대로 대접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세속화와 무신론이 팽배한 현실에서 교회가 다시 부흥을 이루기를 기도합시다. ● 환경 문제를 위하여, 노후된 공장들과 오염방지 시설이 부족한 옛 동독 지역의 환경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차별과 인종주의에 직면한 난민들과 이민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실업자들과 세계화의 한 가운데에서 경제적 불안정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문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1) 오, 하나님, 만물의 아버지,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명하시기를 가난한 이들이 부끄러움을 당하는 곳에 사랑을, 교회가 쇠퇴하는 곳에 기쁨을, 사람들이 분열된 곳에 화해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상처 입은 몸, 주님의 교회가, 지구상에 있는 가난한 이들과 모든 인류 가족들을 위해서 성찬의 누룩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2) 이 세계의 문제들을 바라볼 때, 오, 주님, 빠른 해결책을 찾으려는 유혹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만입이 저마다 다른 진리를 주장할 때, 만인이 저마다 자신의 의를 자랑할 때, 저로 하여금 말하거나 자랑하거나 희망하기 전에 잠시 기다리게 하옵소서. 저로 하여금 주님께서 제 안에 심어놓으신 영원한 진리들을 발견하기 위하여 제 안을 보게 하옵소서. 이 진리들은 외부의 수많은 주장들과 말들에서 들을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위대합니다. 그리고 큰소리 나는 것이 언제나 옳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소한 것이 금지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로운 것들이 가치가 없는 것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검은 것이 흉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저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그러한 진리들이 주님께 진실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래서 제가 진실 가운데 살고, 주님과 살고, 제 자신은 평화롭게 살게 하옵소서. (3) 고백의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한 곳에서 불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길로 떠나도록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포, 의심과 게으름 때문에 하나님의 부름에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로 하여금 우리 등 뒤의 무거운 짐들을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찬송 “키리에 엘레이손”(Kyrie eleison)" 혹은“주여 자비를 베푸소서”(Lord have mercy)를 부른다. 하나님, 우리 삶에서 떠나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안주하여 왔고, 거기에서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잘 되는 것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침묵 제 땅을 가지지 못한 라틴 아메리카의 형제, 자매들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그들이 삶이 가난과 폭력으로 위협받고 있지만, 주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해서 주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전 희구 때문에 우리의 삶을 떠나서 주님의 부르심에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도와주셔서 우리 등 뒤의 무거운 짐들을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찬송 “키리에 엘레이손”(Kyrie eleison)" 혹은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Lord have mercy)를 부른다. 하나님,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들에서 얼굴을 돌리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많은 경험들을 의지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해 너무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고, 핑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뒤돌아보고 있습니다. 침묵 우리로 하여금 아프리카에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에게 배우게 하옵소서. 그들은 얼마나 많은 위험과 문제들이 그들 앞에 놓여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용기로 가득 차 있으며, 미래를 향하여 용감하게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용기를 내서 하나님의 미래를 기대하는 것을 많은 것들이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도와주셔서 우리 등 뒤의 무거운 짐들을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찬송 “키리에 엘레이손(Kyrie eleison)" 혹은“주여 자비를 베푸소서”(Lord have mercy)를 부른다. 하나님, 주께서 우리를 험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길에서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쉽고 편안한 평화를 구하고 있습니다. 침묵 우리로 하여금 인도에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에게 배우게 하옵소서. 그들은 신분의 차이, 정치적, 종교적 갈등의 한 가운데서 주님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을 내가 주관하려는 마음 때문에 주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도와주셔서 우리 등 뒤의 무거운 짐들을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찬송 “키리에 엘레이손(Kyrie eleison)" 혹은“주여 자비를 베푸소서”(Lord have mercy)를 부른다. 오늘 우리는 인생의 한 부분을 함께 걸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만남들이 얼마나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실상의 한 면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또한 얼마나 자주 다른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침묵 속에서 주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침묵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주심으로, 이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하게 나타났고, 그래서 그 분을 통해서 우리가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길을 따르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어느 곳에서든지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 삶을 안전하고 의미 있게 하여 주십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갑니다. 이 일로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4) 하나님, 우리 독일의 기독교인들과 유럽의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은 우리들 자신에 대한 확신을 점점 더 잃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한 것들을 잃게 될 것 같은 두려움과 불확실한 새로운 발전들이 우리를 약하게 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교회 안에 존재하는 냉담함에 맞서 싸울 수 있게 하시고, 그리하여 책임 있는 기독교인으로서 진정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게 하시고, 그리하여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외국인을 향한 적개심과 민족주의에 맞서 싸울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통치의 능력 안에서 보다 큰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실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옵소서. [유럽 바깥에 사는 이들을 위하여] 하나님, 주님께서 그들에게 보여주실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옵소서. (5) 파송의 말씀 그대들이 가진 것을 떠나보내십시오. 그것들에 작별을 고하고 앞에 놓인 것을 직시하십시오. 그대들 앞에는 가야 할 먼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하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 상대방을 서로 격려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우리 함께 나갑시다. 우리 하나님, 주님께서 보여주실 땅으로 우리는 어려움 없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의 징조들을 찾아, 우리는 함께 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앞에 가셨습니다. 우리가 있는 그곳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6)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는 언제나 죄를 짓는 이유를 알지 못하는 죄인들임을 우리가 압니다. 그러므로, 매일 우리는 항상 다음과 같은 악한 존재의 역사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따라야 하는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보다는 소유에 대한 유혹, 우리 소망의 방향으로 잡아야 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섬김 보다는 권력에 대한 유혹, 오직 우리가 찬양할 가치가 있는 구원의 말씀보다는 우리 자신을 우상화 하려는 유혹이 그것입니다. 악한 존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악한 존재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는 죄악의 본성을 이기도록 도와주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그 분은 살아계셔서 우리의 유혹을 정복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새 창조의 첫 열매가 되시는 그 분을 따라서 그 분의 은혜를 경험한 여자와 남자처럼 우리가 똑바로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7) 하나님, 제 안에 있는 길들과 제 밖에 있는 길들 속에서, 저를 거룩한 길로 인도하소서. 거룩함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신성의 길들로 저를 인도하옵소서. 그래서 제가 헌신적이고, 신실한 인간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제가 가는 길에 십자가 표식으로 제 안에 있는 바른 길을 저에게 새롭게 보여 주옵소서. 제가 지나온 인생의 길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제 앞에 놓인 길들과 아직 밟지 않은 길들을, 제가 평화 가운데 기다립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지루하고, 최후의 여정일 찌라도, 오, 하나님, 주님의 도우심으로 끝까지 견디고 나아가겠습니다. 거룩한 여행의 마지막 여정입니다. 그것이 저를 마지막 목적지, 끝이 없는 길로 인도합니다. 주께서 예비하신 쉴 곳, 주님의 영원한 본향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의 길들은 제 믿음의 길들입니다. 저희 인생은 길이며, 여행인데, 그것은 변함없는 하나의 목적지를 향한, 오늘의 거리들을 걷는 여행이고, 여러 거리들을 걷는 여행입니다. 오 하나님, 제가 가는 모든 길들의 처음과 끝이 되어주옵소서. (8)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임재하심의 증거가 되기 원하는 우리의 소망과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기를 원하는 우리의 소망을 잘 아는 분이십니다. (9) 우리의 기쁨이신 예수님, 우리가 고요한 중에 말없이 기도드릴 때에 주님의 임재하심을 향한 우리의 단순한 소망이 이미 믿음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선함, 이기심 없음이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10) 만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시작할 때에, 주님께서는 복음의 생명력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하십니다. (11) 예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충만하기를 소망할 때 우리 마음의 기쁨이 우리 안에서 샘솟아 오르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초대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2) 사랑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라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비록 우리 각자 안에 크든지 작든지 어둠이 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또한 주님의 현존하심, 곧 성령님이 계십니다. (13) 부활의 예수님, 우리 인생이라는 땅이 파헤쳐진 곳에 주님은 신앙의 씨를 뿌리려고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작은 씨앗인데, 그것이 우리 안에서 가장 온전한 복음의 실재들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 마음속에 있는 선한 것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14) 인간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자비함이 어떤 경우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여인들, 아이들과 약자들에게도 멈추지 않습니다. 고문자들을 향한 비명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울어야 하는 사람들조차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보며, 하나님, 우리는 빨리 눈을 감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들을 바라보고 무언가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간구합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주옵소서. 다른 이들을 위한 우리의 책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15) 또 다시, 또 다시 그들이 나를 못 박고 있다: 내 여자 친구가, 내 남자 친구가… 그들은 나에 대한 모습을 만들어 놓고 나는 그 모습에 맞춰지고 있다. 그 틀에 못 박히고 있다. 그러나 슬프도다, 나는 그 틀에 맞춰질 수 없으니! 그 때문에 우리의 우정은 끝나는구나. 또 다시, 또 다시 그들이 나를 못 박고 있다, 말해다오. 내가 무엇을 마셔야만 하는지, 내가 무엇을 맛봐야 하는지, 어떤 옷이 나에게 가장 좋은 옷인지, 어떤 향기가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지, 어떻게 해야 가장 잘 치장하여 내가 멋있게 보이는 것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망치질을 하는구나: “때리는 것이 맞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먼저 때리고- 질문은 그 다음에!”하면서. 각 시대 정신이 나의 자유를 못 박고 망치질해서 지독한 구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것들을 나는 십자가에 못 박고 싶다. 그러나 나 또한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못 박고 있는지. 얼마나 나의 것이 아닌 의견들을 그냥 흘려듣는지, 얼마나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않는지, 얼마나 십자가에 못 박기를 원하는지, 얼마나 내가 나 자신의 짐 때문에 파괴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어떤 것도 내게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내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십자가에 못 박고 싶다. (어떤 강압적인 일이 자신을 못 박았는지, 또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못 박았는지 종이에 적는다. 침묵 가운데 그 종이를 십자가에 못 박는다.) 예수님, 저의 말들과 생각들이 주님의 십자가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 구하오니, 어둠이 올 때에 저를 붙잡아 주소서. 어둠 속에서 저와 함께 하여 주소서. (16)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기도 속에 이 세계를 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잃어버린 세계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시옵고, 우리로 하여금 새 하늘과 새 땅의 이야기들을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기도 속에 이 세계를 담게 하옵소서. 사랑이 숨어버린 세계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사랑을 높이 들게 하시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눈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따스한 사랑을 다시 발견하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기도 속에 이 세계를 담게 하옵소서. 정의가 개들에게 던져진 곳에서 우리로 하여금 저항하는 위험을 무릅쓰게 하시고, 판관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새기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기도 속에 이 세계를 담게 하옵소서. 평화가 상처입어 누워 있는 곳에, 우리로 하여금 함께 연합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 안에 충만하고, 여러분을 지켜주시기를.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지켜주시기를. 하나님의 빛이 여러분에게 비취고, 여러분을 온전하게 만드시기를. 울 때나 웃을 때나, 기쁠 때나 아플 때나, 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2010-02-19 12:49:22
새길교회 아이티 지진 참사 구호 위해 8백 만원 헌금
아이티 지진 참사 구호를 위해 새길 교회에서 8백 만원을 본회에 직접 헌금해 주셨습니다. 새길교회 교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 아이티 지진 참사 구호를 위해 기도와 헌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보내주신 헌금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세계교회협의회(WCC)의 긴급지원 국제기구[Action by Churches Together(ACT) International, WCC]와 카리브해 교회협의회(Caribbean Conference of Church)를 창구로 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본회는 지난 1월 15일 총무단 회의에서 한시적으로 1월 말일까지 헌금하기로 하였으나, 1차 긴급 지원 이외에도 아이티의 생활 기반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적인 모금 활동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도와 구호를 위한 헌금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실 곳: 신한은행 325-01-199174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2010년 2월 4일까지 아이티 재난 지원을 위한 헌금하신 교회와 개인 청파감리교회 김기석목사 15,000,000원 기독교대한감리회 10,000,000원 제천소망장로교회 2,000,000원 인정순복음교회 박지호목사 1,000,000원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1,000,000원 나섬교회 백영민목사 772,000원 홍천소망감리교회 전재범목사 500,000원 홍천동면감리교회(박순웅목사) 485,000원 동광양평화교회 425,000원 전일교회 250,000원 우리교회 정보영 목사 210,000원 삼일교회 하태영목사 200,000원 북경신주교회 박신선목사 200,000원 산소망교회 유명성목사 180,000원 유경재목사 100,000원 배현주 100,000원 김민경 100,000원 우신영 100,000원 서광선목사 100,000원 유연희 50,000원 강용주 50,000원 대구누가교회 정금교목사 50,000원 박도윤 30,000원 정주진 30,000원 박민영 20,000원 박상진 10,000원 장춘식 388,0000원 한사랑교회 방영식목사 500,000원 새길교회 8,000,000원 합 계 : 45,342,000원원(2010년 2월 4일 현재)
2010-02-04 10:24:02
신학위원회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3월 첫째 주일
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3월 첫째 주일
세계를 위한 모든 그리스도 형재 자매들의 기도 2010년 3월 첫째 주일 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서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합니다. “사막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를 것입니다. 당황하지 하지 마십시오. 모래폭풍에 이성을 잃지 마십시오. 물이 나올 때까지 모래를 파십시오. 여러분이 기대했던 것 보다 샘 옆에서 더 오래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샘을 발견해야만 합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신기루에 속지 마십시오. 샘을 계속 찾으십시오; 더 깊이 계속 파십시오. 사막에는 또한 샘이 있습니다. 사막에는 또한 물이 있습니다. 사막은 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첫 번째 물방울을 발견하게 되면, 여러분은 곧 작은 시내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막은 잊혀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그 길을 보여주신 분에게 감사드리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분은 물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셨고, 여러분에게 생수를 주셨고, 그래서 여러분이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여러분이 살 수 있었고, 여러분이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샘으로 가는 길은 사막을 가로 질러 가야만 합니다. 사막은 때때로 여러분을 슬프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사막에 샘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이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갑니다. 오직 사막만이 여러분을 행복에 다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사막의 길들은 또한 하나님의 동반자들입니다. <“여기에도 물, 저기에도 물”(Water here, Water there), 교회와 환경에 대한 에큐메니칼 공동체 행동(Ecumenical Community Working 0n Church and Environment)> 안도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산마리노, 스위스 편   역사 서유럽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 나라들은 주변의 큰 나라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안도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와 스위스는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산마리노는 주변의 큰 나라에 거의 연합하고 있는 공국(公國, Principality)들이다. 정부 성립 시기로 보면 이들은 오래된 나라들이다. 산 마리노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찍이 로마의 통치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험한 산세로 인하여 기독교가 급속히 전파되지 못했지만, 동시에 그로 인하여 이후 천년동안 수많은 침입에도 불구하고 고립되어 있었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다. 중세기에는 수도원들이 학문과 선교의 중요한 거점들이 되었다.  안도라 공국 (Principality of Andorra) 통계 인구 : 7만 명 정부형태 : 1993년 이래 의원제 공국 언어 : 카탈루냐어(Catalan); 또한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94%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기타 2%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둘러싸인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은 공국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깊은 계곡과 넓게 펼쳐진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춥고 눈이 많은 겨울과 건조하고 더운 여름이 있다. 8세기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 통치기에 국가가 수립되어, 1278년 이래 자유 국가로 인정받은 후 그 다음 715년 동안 프랑스 계통 통치자와 스페인의 세오 드 우르젤(카탈루냐어: Seo de Urgell/*역주 카탈루냐 교구)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 지배해왔다. 1993년에 실질적인 통치권을 거의 가지지 못한 공동 영주의 국가 수반권은 인정하면서 의회를 통한 의원제 공국으로 재출발하는 헌법을 공포하였다. 전 인구의 20퍼센트 미만인 순수한 안도라 시민권자들만이 정부에 대표권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고립되어 가난했던 안도라는 이차대전 이후 관광산업을 통하여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합법, 비합법 이주민들이 경제 성장 때문에 많이 유입되고 있다. 은행업이 안도라의 또 다른 주요 산업이 되었고, 수입세가 없어서 부자들의 세금 도피처가 되고 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목초지로 이루어져있으며, 고산지대의 과다한 목초지 확대 때문에 토양침식이 생기고 있고, 안도라의 주된 관심이 되고 있다. 숲이 줄어드는 것도 또 다른 환경문제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가 안도라에서 지배 종교이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공화국 (Republic of Austria) 통계 인구 : 820만 명 정부형태 : 연방제 공화국 언어 : 독일어; 또한 슬로베니아어(Slovene), 크로아티아어(Croatian), 헝가리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인 90%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인 7%, 이슬람교인 2%,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아우구스부르크와 헬베틱 고백의 오스트리아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the Augsburg and Helvetic Confession in Austria), 오스트리아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in Austria 역사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산악 국가이며, 국토의 거의 절반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오스트리아는 역사적으로 수 세기동안 여러 민족의 침략을 감내해야 했고, 마침내 주후 8세기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에 의해 부분적으로 연합되기도 하였다. 13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합스부르크(Habsburg) 제국의 중심이었다. 일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군소 공화국으로 추락하였다. 1938년 독일의 나치정권에 의해 점령당했고, 1945년 연합군이 진주하면서 10여 년간 국제적으로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1955년 국가조약으로 식민지 상황이 종식되었고, 오스트리아의 독립과 독일의 연합금지 조항이 조인되었다. 같은 해 소련의 군사력을 배제하는 “영세중립국”을 선언하는 헌법이 공포되었다.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오스트리아 국민들 가운데 중립국의 위상에 물음을 제기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1945년 이래 오스트리아는 민주주의와 경제적 성장을 모두 이루고 있다. 때때로 오스트리아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보기도 한다. 오스트리아 기독교의 연원은 714년 로마의 지배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샤를마뉴 대제에 의하여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었다. 955년 로마 가톨릭 교회의 잘쯔부르크(Salzburg) 주교는 동쪽으로 선교사들을 보냈다. 16세기 종교개혁 기간 중 루터교회와 장로교회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17-8세기 기간 중 반-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개신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고 개신교는 “지하” 신앙공동체로 명맥을 유지해야 했고, 로마 가톨릭교회는 다시 지배력을 회복하였다. 1781년, 관용령(Edict of Tolerance)이 공포되면서 루터교회와 장로교회가 재건되었다. 관용령은 개신교 뿐만 아니라 수세기 동안 오스트리아에 존재해온 정교회, 유대인, 기타 종교단체들에도 제한적이지만 유사한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였다. 현재 종교의 자유는 1861년 헌법을 통하여 거의 완전하게 보장되고 있다. 이러한 자유를 통하여 스위스와 아우구스부르크 고백(Helvetic and Augsburg Confession)이 유입되었고, 얼마 후 현재의 오스트리아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Austria)와 연합하였다. 요제프 2세 (Joseph II, 1765~1790) 치하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가 국교가 되어 1952년까지 지속되었다. 오늘 날 압도적으로 많은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스스로 로마 가톨릭 교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의 비중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개신교인의 대부분은 복음교회에 소속되어 있다. 1958년 오스트리아 에큐메니칼 교회협의회(Ecumenical Council of Churches of Austria)가 결성되어 오스트리아 에큐메니칼 활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루터교회(Lutheran), 장로교회(Reformed Church),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감리교회(Methodist Church), 성공회(Anglican Church) 동방정교회(Eastern and Oriental Orthodox Church)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공국 (Principality of Liechtenstein) 통계 인구 : 3만 3400 명 정부형태 : 1806년 이래 입헌제 공국 언어 : 독일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93%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이슬람 3%,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중부 유럽의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소국가 리히텐슈타인은 동쪽으로 오스트리아, 남쪽, 서쪽, 북쪽으로 스위스와 접하고 있다. 1719년 신성로마제국 내의 왕조로 처음 출발한 리히텐슈타인은 18-19세기 중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에 병합되어 이차대전으로 합스부르크 왕조가 종식될 때까지 지배를 받았다. 그 후 스위스에 병합되었다가 이차대전을 거치면서 중립국이 되었다. 1938년부터 1997년까지 연립정부가 나라를 이끌었다. 1984년, 여성참정권이 허용되었다. 오늘날 리히텐슈타인은 낮은 세금과 높은 산업화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은행업과 관광산업이 중요한 수입원이다. 리히텐슈타인의 기독교의 발전은 이웃한 스위스와 유사하다. 로마제국이 이 지역에 처음으로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국민의 90퍼센트 가량이 속해있는 국가 종교이다. 1881년 주변 국가들에서 유입된 직물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리히텐슈타인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in Liechtenstein)가 현재 리히텐슈타인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이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같이 세속화가 진행되면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의 숫자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공식적인 에큐메니칼 기구는 없지만 교회들 간의 연대와 협력 관계는 잘 이루어지고 있다. 모나코 공국 (Principality of Monaco) 통계 인구 : 3만 4천 명 정부형태 : 입헌제 공국 언어 : 주로 프랑스어 사용, 그 외 영어, 이탈리아어, 모나코 방언(Monegasque) 문자해독률 : 99% 종교 : 기독교 93%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 4%, 유대인 2%,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모나코는 바티칸 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독립국이다. 산악지형인 남쪽으로 지중해와 프랑스에 접해있고 이탈리아와도 근접해있다. 완전한 도시국가로 경작지, 농경지, 목초지, 숲이나 삼림은 전혀 없다. 계절적으로 겨울은 온난하고 비가 많으며 여름은 뜨겁고 건조하다. 은행업과 서비스업, 관광사업과 도박사업 등이 모나코의 주 수입원이며, 관광객들과 이민자들이 모나코 시민들보다 훨씬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모나코는 1419년부터 그리말디 (Grimaldi) 가문이 다스려왔고, 1962년 이래로 입헌군주제 국가가 되었다. 모나코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프랑스에서 세 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그 중에 한 명을 수상으로 임명한다. 모나코의 기독교는 주후 10세기 이전에 전래되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국교인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다. 1925년 설립된 모나코 성공회(Anglican Church of Monaco)에는 주로 이민자들이 모이고 있다. 고요한 산마리노 공화국 (Most Serene Republic of San Marino) 통계 인구 : 2만 7천 명 정부형태 : 의원제 공화국 언어 : 이탈리아어 문자해독률 : 99% 종교 : 기독교 92%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 7%, 바하이교(Baha"i)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산마리노 공화국은 이탈리아 중부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들 중 하나이다. 310년 기독교인 석공들이 산 위에 신앙공동체를 만들면서 세워진 나라이다. 1631년 처음으로 헌법을 제정하였고, 수세기동안 이탈리아에 병합되어 있었으나 언제나 독립국가가 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국민들 중 99퍼센트가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며, 여호와의 증인이 이 나라에 있는 유일한 비 로마 가톨릭 종교단체이다. 스위스 연방 (Swiss Confederation) 통계 인구 : 740만 명 정부형태 : 연방공화국 언어 :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래티안어(Romansch); 그밖에 스페인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88%, 무종교 7%, 이슬람교 3%, 기타 2%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스위스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of Switzerland), 스위스 개신교회 연합(Federation of Swiss Protestant Churches) 역사 유럽의 서중부에 위치한 산악 국가로 동쪽으로 리히텐슈타인와 오스트리아, 남동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 프랑스, 북쪽으로 독일과 접해있다. 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알프스 산맥에 걸쳐있다. 스위스는 인종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래티안어가 네 개의 주된 언어 공동체이고, 그밖에 많은 소수언어 공동체들이 있다. 스위스의 주민들인 헬베틱(Helvetic) 부족들은 줄리어스 시저에 의해 로마 제국에 합병되었고, 그 후 독일 민족의 영향력 하에 들어갔다. 14-15세기 동안 스위스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제국에 병합되는 것에 저항하며 여러 개의 주(cantons)들이 느슨하게 연합한 형태로 있었다. 16세기 동안 주변국들과 갈등을 겪으며 처음으로 중립국을 주장하는 정책이 제기되었고, 그 후 계속되었던 이 주장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크고 작은 지역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설득력을 얻었다. 1874년 최초의 스위스 헌법이 공포되었다. 오늘날 스위스는 고도로 산업화된 공업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최근 들어 외국인들에 대한 배타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원래 신성로마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던 스위스는 종교 개혁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518년,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지도 아래 취리히 주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지배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1536년, 존 칼빈(John Calvin)이 제네바에 새롭게 세워진 장로교회(Reformed Church)의 지도자로 초청되었다. 그 후 몇 세기 동안 스위스의 개신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는 경쟁관계에 있었고, 현재는 비슷한 교세로 스위스를 양분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가 단일 교파로 가장 큰 교세를 가지고 있고, 열여덟 개의 독립교회, 주별(州別) 장로교회(cantonal Reformed churches), 제네바 자유교회(Free Church of Geneva), 복음주의 감리교회(Evangelcial Methodist Church)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위스 개신교회 연합(Federation of Swiss Protestant Churches)이 비슷한 교세로 뒤따르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개혁교회 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루터교회 세계연맹(Lutheran World Federation), 기독교 청년회 세계연맹(World Alliance of YMCA), 세계 기독교 여자청년회(World YWCA), 동방정교회 총 주교 센터(Orthodox Center of the Ecumenical Patriarchate), 에큐메니칼 연구소(Institute of Ecumenical Studies)를 비롯한 여러 개의 다양한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종교간 대화를 주도하는 조직들의 본부들이 스위스에 소재하고 있다.   함께 드리는 기도 감사 기도 제목 ● 이들 나라들의 경제적 안정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누리는 높은 수준의 생활과 교육, 의료제도 등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이들 나라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기독교 전통과 증언들, 특별히 이웃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는 이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세계교회협의회와 다른 교회 연합기구들, 기독교 청년회와 기독교 여자청년회 등 제네바에 있는 모든 본부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제네바와 비엔나에 본부를 둔 모든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국제기구들, 특별히 국제적십자사 본부와 국제연합 기구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퐁뒤(Fondue)와 알폰(Alphorn), 카우벨(Cowbell)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난민들을 환영해온 역사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자신들의 문화를 풍성하게 가지고 오는 외국인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알프스 산맥의 빙하를 녹이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자 온실가스 배출 축소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 이들 나라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는 신나치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과 단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의 주 수입원인 은행업, 재무계통, 관광업과 도박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국가적인 온전함과 책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들과 평신도들과 성직자들의 활동이 생명력을 가지고 계속되고, 물질주의와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신앙 공동체들이 영적으로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렇게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과 싸우는 사람들, 특별히 이민자들과 관광업 종사자들, 난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물질적으로 풍부하지만 의미 있는 인생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1) 성찬상을 준비함 소리 1 우리는 주님의 성찬을 준비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여기에 모였습니다. 주님을 기념하려면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삶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뜻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은사들을 경험합니다. 나는 내 자신을 가지고 나옵니다. 내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그리고 그대들 앞에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나와 함께 주님의 성찬을 기념하는 이들과 함께 강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여기에 있기를 소망하며, 여기에서 온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리 2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꽃으로 상을 아름답게 꾸밉니다. 그 꽃들이 우리에게 생명에 대하여 생각하게 합니다. 꽃은 생명이 없는 것인가요? 우리가 그런 것처럼 꽃도 봉오리에서 꽃으로 피어났다가 시들어갑니다. 소리 3 우리는 촛불로 상을 아름답게 꾸밉니다. 촛불은 따스한 불빛으로 우리를 비춰줍니다. 우리가 이 빛을 향하여 우리들을 열 때에 우리의 안과 주위는 밝고 따스해질 것입니다. 빛은 따스함과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촛불이 자신을 태우는 것처럼 자신을 내어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리 4 우리는 상 위에 빵을 올려놓습니다. 바구니는 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풍족하게 가지고 있는 빵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아무 생각 없이 던져버리는 빵입니다. 매일 굶주림을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부족한 빵입니다. 그 빵을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을 기억하며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생명의 빵이니,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자는 다시는 배고프지 아니할 것이라”하셨습니다. 소리 5 우리는 상 위에 포도주를 올려놓습니다. 항아리들에는 포도주가 있습니다. 그 항아리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항아리들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흙으로 구워졌습니다. 그 흙에서 포도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항아리들은 포도주로 가득 찼고 우리가 이제 함께 마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다시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하셨습니다. 소리 6 우리는 상 위에 컵들을 올려놓습니다. 컵들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인간의 손으로 형체를 가졌습니다. 우리가 가져온 이 컵들로 우리는 함께 포도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바구니와 컵들에 가득 찬 것들을 보고, 만지고, 맛보기 바랍니다. 소리 1 성찬상이 준비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있는 그대로 성찬으로 초대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이들을 초대합니다. 밝은 마음으로 기뻐하는 이들을 초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포함하며 젊은이들과 나이든 이들을 초대합니다. 원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초대합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아무도 제외되지 않습니다. 어떤 남자도 제외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여자도 제외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생명의 떡이 여기 있습니다. 포도주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한 잔치의 표지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당신은 우리 모두의 친구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위하여 당신께 기도드립니다. 공포와 죄책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는 성령을 구합니다. 선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성령을 구합니다. 우리를 공동체로 이끄셔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이러한 성령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2) 저 푸른 심연 속에서 당신과 함께 합니다. 당신은 그 무한함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실 것입니까? 아니면 제가 가는, 목적지를 알 수 없고, 때때로 공포에 사로잡히고, 미쳐버릴 것 같기도 하고, 때때로 고난이 찾아오고, 때때로 눈물로 나를 온통 뒤덮는, 내 영혼이 어둠에 뒤덮이고, 상처로 피투성이가 되고, 굶주린 늑대와 같이 고독하게 서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울부짖는 그 먼 길을 함께 가시려 합니까? 당신은 진실로 물에 빠져가는 나를 당신의 손으로 건져내기 원하십니까? 만약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다시 한 번 싸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3) 고난 중에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드리는 기도 주님, 저의 발이 아닌 당신의 오심이, 저의 손이 아닌 당신의 우정이, 저의 감정이 아닌 당신의 자비가, 저의 마음이 아닌 당신의 사랑이, 저의 말이 아닌 당신의 말씀이, 저의 귀가 아닌 당신의 경청이, 저의 눈이 아닌 당신의 관찰이, 저의 지식이 아닌 당신의 사색이, 저의 침묵이 아닌 당신의 현존이 함께 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4) 신앙의 확증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증거와 함께 우리는 기독교 신앙을 고백합니다. 세례 요한과 같이 외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안드레와 같이 외칩니다.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도다.” 나다나엘과 같이 외칩니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사마리아 사람들과 같이 외칩니다.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신 줄 앎이라.” 베드로와 같이 외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도마와 같이 외칩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바울과 같이 외칩니다. “주여 뉘시오니이까?” 전체 교회의 모든 증인들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고 하나님의 찬송을 부릅니다. (5) 복음을 들고 한 걸음씩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자는 행복합니다. 그들에게 약속된 새로운 세계가 정의의 열매를 향해 열립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주님의 주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의 갈증은 위대한 것이고 당신은 아십니다. 주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오셔서 희망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사랑의 갑옷을 입고 싸우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이 모든 사람들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옥에 갇힌 이들은 형제자매들이 찾아와 족쇄를 부수는 그 날이 올 것을 믿고 있습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 속에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 누구도 기대하지 못한 그토록 찬란하게 빛나는 미래를 알려주십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밤과 같은 폭력 속에서 모든 피조물들이 숨죽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슬픔 속에서 그들의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님, 무엇이 태어나고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6) 라티 아메리카 여성들을 위한 시편 주님, 주님은 빵 몇 조각으로 부서진 여인들의 운명을 씻어주는 새로운 피로 이 땅의 모든 이들의 마음 깊은 곳을 채워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밤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세계를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라틴 아메리카의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삶은 우리의 역사와 영토 안에 여기저기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점심때마다 딱딱하게 굳은 빵을 나누어 먹고 저녁때마다 땀과 조용한 분노가 섞인 잔을 받습니다. 주님, 라틴 아메리카의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남에서 북으로 당신의 약속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찾기 위하여 싸워온 여인들입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친절과 친밀함, 평등, 그리고 서로의 얼굴을 비추는 햇살로 채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이미 고단한 인생에 지쳐 굳어진 얼굴로 거리에 나선 증조할머니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어머니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싸우고 있는 누이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매일 병마로 고통당하는 마리나의 몸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시골에 있는 여인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산동네에 사는 여인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님, 라틴 아메리카의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슬픔으로 인해 강해진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내면에 희망으로 가득 찬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매일 저녁마다 큰 미소로 달의 힘을 바라보는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에게 새로운 땅을 주옵소서. (7)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 나를 당신께 인도하는 모든 것을 주옵소서.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 나를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버리게 하옵소서.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 자신을 위한 욕망을 멀리하고 나의 전부를 당신께 드리게 하옵소서. (8) 오, 주님, 교회의 대가족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들의 형제자매를 돕기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나라들과 가족들, 혹은 공동체의 책임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부와 생명에 필수적인 요소들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하여 자신들의 형제자매들을 돕는 길을 찾을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다른 창조적인 일을 함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모든 이들이 실직자들과의 분배를 생각할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의사들의 노력과 연구가 단순히 고통을 멈추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자연과 단순한 인생 속에서 주님의 창조의 경이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은퇴한 노인들이 그들의 경험의 열매들을 다른 이들을 위하여 계속하여 제공하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이 세계를 소유하려는 우리의 탐욕스러운 욕망을 포기하고 지구상에 살아가고 움직이는 만물 가운데서 우리에게 적합한 장소라는 것을 발견할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우리의 수고와 쉼과, 말과 침묵으로 당신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우리를 풍성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9)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나사렛의 예언자, 사람의 아들, 당신의 대사를 세상에 보내사 따뜻한 자비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그가 상처입고 찢겨진 몸과 영혼들을 고치던 갈릴리로 가는 길에 그와 함께 하셨건만 죽어가는 불씨를 다시 살리신 주님의 현존은 너무나 빨리 잊혀졌습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에 이 세계의 한계들이 물러갑니다. 위협하던 세력이 변화하여 친절한 이웃이 되듯이 간교한 여우가 아닌 어미닭의 따뜻한 날개가 되어줍니다. 자신과 이웃에 대하여 증오하며 살던 이가 자신의 삶이 이웃을 위한 것이라는 조용한 확신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테러의 공포로부터 도망치는 대신 이웃의 운명을 함께 합니다.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나사렛의 예언자, 사람의 아들, 당신의 대사를 세상에 보내사 따뜻한 자비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동행하는 치유자, 당신의 대사가 더 이상 없고, 우리의 인생이 자꾸만 작아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무자비한 폭력과 증오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 주님은 오셔서 당신의 날개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지혜여, 주님은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가 인생길에서 헤맬 때에 우리에게 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시고 마침내 주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의 관계를 풀어주셨습니다.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주님은 우리들 각자 삶의 완성을 이루도록 밀어주시고, 너무나 빨리 잊혀진 주님의 현존의 죽어가던 불씨를 다시 살려주십니다.
2010-02-26 04:48:09
신학위원회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2월 세째 주일
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2월 세째 주일
세계를 위한 모든 그리스도 형재 자매들의 기도 2010년 2월 둘째 주일 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서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합니다. “지금 차가운 눈 속에 버려져 있는 사람들이 내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추위와 목마름 때문에 고통당하고, 누군가가 따뜻하게 돌봐주기를 갈망하며, 사람들로부터 멸시 당하고, 그 인생길에서 꽃 한 송이 본 적도 없이 평생 오직 먼지만 마셨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또 누구에게도 사랑받아본 적 없는, 이제는 웃는 법마저 잊어버린, 어머니조차 없는 그 사람들이 지금 문 두드리고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들이, 굳은살이 가득 박이고, 가난으로 거칠어진 손을 가진 사람들이, 선술집에서 취해 주정을 부리고, 칼로 사람들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편히 쉴 곳도 친구도 없이 운명의 버림을 받은 사람들이, 매춘 굴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기억할만한 유년기도 없이 자란 사람들이, 사람들이 지나가며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 지금 내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여, 나의 문을 두드리시오. 그리고 들어오시오. 나에게는 그대들에게 나누어줄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내가 그대의 문을 두드린다면, (나 역시 바깥에서 울며 있어본 적이 있기에, 그 아픈 슬픔을 잘 알고 있지요. 나 역시 불행하기 때문에) 그래서, 혹시 내가 문을 두드린다면, 어서 나와 내게 문을 열어주세요. 나의 불로 나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내가 잘랐던 그 빵을 나에게 주세요. 그리고 내가 그대에게 준 그 사랑을 주세요. <세바스티아오 다 가마 (Sebastio da Gama)> 이탈리아, 몰타, 포르투갈, 스페인 편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이탈리아 공화국 (Italian Republic) 통계 인구 : 6000만 명 정부형태 : 의회 공화국 언어 : 이탈리아어; 또한 독일어, 프랑스어, 기타  문자 해독률 : 97% 종교 : 기독교 82%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이슬람교 1%,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이탈리아 복음주의 침례교 연합(Evangelical Baptist Union of Italy), 이탈리아 복음 감리교회(Evangelical Methodist Church of Italy), 왈도파 교회(Waldensian Church)   역사 유럽 남쪽 아드리아 해와 지중해 중간에 위치한 이탈리아는 북쪽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와 접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경 안에는 유럽에서 가장 작은 두 국가인 산마리노 공화국(Republic of San Marino)과 바티칸 시티(Vatican City)가 있다. 이탈리아는 한때 전체 지중해 지역에서 경제적, 종교적, 문화적인 중심지였다. 지중해를 장악하는 것이 로마에 기반을 한 초대 제국의 관심사이었다. 로마 제국은 기독교가 시작될 때부터 오랫동안 통제를 하였고, 로마 영토 내에 바울이 세운 여러 교회들과 크게 충돌하였다. 로마의 고대 황제들은 거의 대부분 이방신 숭배자들이었고 때로 초기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를 자행하였다. 이러한 박해는 300년대 초 기독교로 개종한 콘스탄틴 황제 때까지 계속되었다. 324년에 황제는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지정하였고, 신전을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옮겼으며, 이때부터 시작된 교회와 국가의 위태로운 협력관계는 현대의 이탈리아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가들이 로마 가톨릭 교회의 지배를 받던 중세기 내내 이탈리아는 강력한 힘을 행사했는데, 탐험가들. 선교사들과, 특히 십자군 전쟁 기간에 볼 수 있는 것처럼, 정복 군대를 보냈다. 16세기에 이탈리아의 국력은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하여, 그 후 3백 년간은 계속하여 이웃 나라들의 침략과 지배를 받았는데, 그 중에는 몇 달 만에 끝난 경우도 있었다. 이탈리아 반도와 시칠리아 섬(Sicily), 사르데냐 섬(Sardinia)에 흩어져 있던 수많은 도시 국가들로 존재하던 이탈리아는 1861년에 이르러 빅토르 에마뉴엘 2세(Victor Emmanuel II)에 의해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 1920년대 초 무솔리니(Benito Mussolini)가 파시스트 정권을 수립하였을 때 의회에 기초한 정부가 시작되었다. 독일 나치독일과 동맹 관계를 맺으면서 이탈리아는 이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이 되었다. 1946년 민주적인 공화국이 들어서면서 군주 정체를 대신하였고, 이후 경제적으로 부흥하기 시작하였다. 불법이민자들과 조직적인 범죄들, 부패심화와 높은 실업률, 그리고 발전된 북부 지역에 비해 남부 이탈리아의 저임금과 낮은 기술력 등이 이탈리아 사회의 계속되고 있는 문제들이다.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 시티(Vatican City)는, 1984년까지 이탈리아의 국교였던 로마 가톨릭 교회의 행정 중심지이다. 12세기의 종교개혁자 리용의 피터 발데스(Peter Valdes of Lyons)의 추종자들이 튜린(Turin)근처의 “왈도 계곡”(Waldensian Valley)에 이주했고, 이 사람들이 후에 이탈리아 개신교 연합체(federation of Italian Protestantism)의 중심이 되었다. 1975년, 왈도파 교회와 감리교회가 각자의 역사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이탈리아에서 한 교회로 통합하였다. 현재 개신교인 수 보다 여호와의 증인과 오순절 교인들이 수가 더 많다. 오늘 날 이탈리아 기독교인들은 대부분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남아 있다.   몰타 공화국 (Republic of Malta) 통계 인구 : 34만 명 정부형태 : 의원제 공화국 언어 : 말타어(Maltese)와 영어; 또한 이탈리아어 문자 해독률 : 96% 종교 : 기독교인 98% (대부분 로마 가톨릭교인), 이슬람교,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몰타는 몰타와 고조(Gozo), 코미노(Comino) 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나라이다. 이 나라는 지중해 시칠리아 섬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바울이 조난당한 후에 상륙한 일(행 28:1)을 기독교의 전래로 삼아, 아직까지 이 섬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며 축하하고 있다. 몰타는 페니키아, 그리스, 로마, 아라비아, 노르만(Normans),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과 같은 다양한 문명의 지배를 받았다. 1921년 영국으로부터 자치권과 헌법을 부여받았으나, 이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취소되어 계속적으로 식민지로 있다가 1964년에 독립하였다. 1974년, 헌법을 개정하면서 의회제 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십자군 전쟁 당시, 로마 황제 찰스 5세(Charles V)는 예루살렘의 성 요한(St. John of Jerusalem)의 기사들에게 이 섬을 하사하였고, 19세기 영국에게 정복되기까지 그들이 이 섬을 지배하였다. 결국 모든 주민들이 로마 가톨릭교회의 세례를 받고 있는데, 가톨릭이 국교이며 이 섬의 사회적, 문화적 삶을 지배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교회는 이 섬 자산의 1/6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일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더욱이 교육과 의료에서도 가톨릭교회가 강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포르투갈 공화국 (Portuguese Republic) 통계 인구 : 990만 명 정부형태 : 의원제 공화국 언어 : 포르투갈어; 또한 스페인어, 영어 문자 해독률 : 90% 종교 : 기독교인 92% (대부분 로마 가톨릭교인), 불교 1%, 이슬람교와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포르투갈 복음주의 장로교회 (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 of Portugal), 포르투갈 루시타니아 교회(Lusitanian Church of Portugal *역주 포르투갈 성공회) 역사 포르투갈은 유럽대륙의 남서쪽에 있는 이베리아(Iberia) 반도에 자리하고 있다. 스페인과 동쪽과 북쪽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과 남쪽으로 대서양에 접해있다. 가장 국운이 가장 왕성했던 15세기와 16세기 이후, 1755년 리스본(Lisbon) 지진, 나폴레옹 전쟁 때 점령, 1822년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독립 등으로 포르투갈의 높았던 국가 위상과 국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1910년 혁명으로 왕조가 물러났다; 그 후 60여 년 간 안토니오 드 살라자르(Antonio de Salazar)와 같은 억압적인 정부가 등장하여 나라를 이끌었다. 1974년 좌파 쿠데타가 성공하면서 살라자르의 독재정권을 무너트리고 광범위한 민주개혁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수세기 동안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극도로 억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눌려있던 아프리카의 앙골라Angola), 모잠비크(Mozambique), 기니아-비소(Guinea-Bissau), 케이프 베르디 제도(Cape Verdi Islands) 등이 독립하였다. 그 후 이십년 간 포르투갈은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현재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가난한 나라들 중에 하나이고, 많은 젊은이들이 보다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하여 인근 서유럽 국가들로 이민을 떠나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들에 의하면, 사도 야고보와 바울이 포르투갈을 방문했으며, 2세기 말에는 기독교가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속해 있으며, 그래서 예배에 있어서는 매우 전통적이고, 신학은 보수적인 경향이다. 포르투갈 교회는 수십 년간 콩코르닷(Concordat, 교황과 세속 정권 간의 협약)에 의하여 치리를 받았으며, 이는 해외의 모든 식민지에서 마찬가지이었다. 살라자르 체제가 무너지면서 콩코르닷도 종식되었다. 또한 포르투갈에는 유명한 파티마(Fatima)의 성모상이 있는데,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종교개혁기 동안 몇 개의 개신교단들이 포르투갈에 세워졌고, 20세기에 들어와 여러 복음주의적 독립교회들이 세워졌다. 1974년 헌법을 통하여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스페인 왕국 (Kingdom of Spain) 통계 인구 : 4,100만 명 정부형태 : 입헌군주제  언어 : 스페인어(공식적인 카스티야[castilian] 스페인어), 카탈로니아어(Catalan), 갈리시아어(Galician), 바스크어(Basque)와 기타 종교 : 기독교인 92.5%(로마 가톨릭교회 92%, 개신교 0.2%), 소수의 이슬람교, 유대교, 바하이교(Baha"i)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스페인 복음교회(Spanish Evangelical Church), 스페인 성공회Spanish Reformed Episcopal Church) 역사 이베리아 반도 서쪽에 위치한 스페인은 북동쪽으로 프랑스, 작은 국가인 안도라(Andorra)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포르투갈과 접해 있다. 남쪽과 동쪽으로 지중해와 접해 있으며, 대서양이 북서쪽에 접하고 있다. 또한 내륙은 다양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산맥과 산들의 위치에 따라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푸르고 비옥한 땅들이 있는 반면에 지중해 연안으로 내려가면서 고온 건조한 기후대가 형성된다. 스페인의 중심부는 춥고 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특징으로 하는 고원지대이다. 여러 세기 동안 페니키아 제국과 그리스, 로마 제국을 거쳐 서고트 족이 오늘날의 스페인 지역을 식민지로 지배하였으며, 모두 자신들의 종교를 가지고 왔다. 2세기경부터 기독교가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다. 7세기 기간 중에 이슬람교 아랍인들이 지브랄타(Gibraltar) 인근 지역을 거쳐서 침입해왔다; 무어인(Moors)인들이 남부지역을 지배했고, 반면에 북부 지역은 기독교인들로 남아있었다. 800년 경, 갈리시아의 북서쪽에서 성 야고보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도시 산티아고 드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는 순례의 목적지로 잘 알려졌다. 프랑스에서 시작하는 순례 코스를 따라 많은 호스텔과 수도원들이 지어졌고, 상업이 번창하였으며, 여행 도중 예배하는 여행자들에 따라 문화도 혼합되고 있다. 산티아고는 이슬람으로부터 스페인을 “재정복”하기 위하여 기독교인들을 모집하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십자군 출정은 중세기 내내 계속되었고, 이슬람, 유대교, 개신교인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 신앙을 받아들이거나, 떠나거나 아니면 죽음을 선택하도록 강요받았다. 이러한 재정복 전쟁은 1492년 그라나다의 함락으로 종식되었다. 그 후 삼세기 동안 스페인 제국은 세계 여러 곳, 특히 아메리카 대륙을 지배하였다. 식민지화는 로마 가톨릭 신앙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과정에서 토착 문화들을 말살하였다.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스페인은 내전과 독재 정치로 고통을 겪었으며, 그중에서 가장 최근 사례는 1939년부터 1975년까지 다스렸던 프랑코(Franco) 장군의 파시스트 통치이었는데, 그는 처절하고 국제적으로 확대된 내전에서 공화파에게 축출되었다. 그 후 스페인은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개혁을 단행하였고, 입헌군주제를 회복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문제는 바스크 분리 운동(Basque Separatist Movement)과 협상을 하는 일인데, 이 운동은 스페인 북부에서 바스크 민족의 독립 국가 건설을 추구하고 있고, 종종 폭력을 사용하고 있다. 그 밖에 실업, 이따금 흉작, 지중해의 수질 오염 등이 중요한 사회 문제이다. 스페인 역사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가 보수적이고 억압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가톨릭 교회는 스페인 기독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16, 17세기 스페인 종교재판으로 인해 수천 명의 이슬람교인, 유대인, 개신교인들이 죽음을 당했다. 프랑코 독재 시절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국교였으며, 소수 종파들은 차별과 박해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오늘 날 모든 종교는 헌법에 의해 평등을 보장받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 두 번째로 큰 종파이며, 그 뒤를 최근 집시 출신 주민들 사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복음교회(Filadelfia Evangelical Church)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영적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은 성 이그나시우스 로욜라(St Ignatius Loyola)이며, 그는 예수회의 창립자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영적 훈련』(Spiritual Exercise)의 저자이기도 하다.   함께 드리는 기도 감사 기도 제목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 이 나라들 안에서 기독교의 오랜 전통을 세워 나오고, 새롭게 만들어 온 신실한 기독교인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성 베드로와 바울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들은 로마 제국을 결국 기독교로 변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복음의 사역을 감당했던 분들입니다. ● 초대 기독교의 역사를 증언하는 카타콤과 다른 신앙의 기념물들로 우리 신앙을 새롭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성 야고보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산티아고 드 콤포스텔라에 있는 그의 성당이 현대의 순례자들이 화해된 유럽을 위하여 기도로 하나가 되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 성 야고보의 이야기가 이슬람 교인들을 자극하는데 사용되지 않도록 재해석해준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보다 깊은 신앙과 영적 치유를 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맞아들이고, 돌보는 사람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고대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기타, 탭댄스, 캐스터네츠, 플라멩고 무희들의 춤, 도시의 악사들의 아름다운 노래들, 야외 오페라가 주는 감동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피터 발데스(Peter Valdes), 베네딕트(Benedict), 스콜라스티카(Scholastica), 프랜시스(Francis), 클레어(Clair), 그리고 씨에나의 카테리나(Catherine of Siena)를 포함해서, 교회의 갱신을 위하여 헌신한 사람들을 위하여 감사드립니다. ● 모든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축제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예술을 복음 선포에 사용한 미켈란젤로(Michelangelo), 다빈치(de Vinci), 티티안(Titian), 벨라즈케즈(Velazquez)와 또 모든 사람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 바티칸과 로마 가톨릭 교회 안에서 결정권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테러와 폭력을 종식을 위하여; 특별히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땅과 바다, 하늘의 자원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민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지혜롭고 일관된 원칙이 있기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 젊은이들이 그들의 조국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민자들과 인신매매의 희생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실업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부패와 범죄가 종식되고, 그래서 모든 이들이 정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불관용과 증오에 대항하여 계속해서 저항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날이 갈수록 세속화되고 물질주의에 빠져들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교회의 영이 새로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문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1) 예배로의 부름 하나님께서 우리를 환영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과 평화를 누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셨습니다. 우리가 여기 도착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2)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함 속에 오셔서 위대함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위대함이란 사람들이 가난이라 부르는 것이고,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것이고, 들에 핀 백합화와 같이 단순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를 가르치셔서 우리의 마음을 가난한 삶을 향하여 열게 하시고, 우리의 한계를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걷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오직 주님의 동행하심을 기원하게 하옵소서. 나사렛 예수께서 사신 것처럼 자유롭게 되는 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3) 당신이 부자라면 어떻게 당신이 헐벗고 있을 수 있습니까? 당신이 전능하다면, 어떻게 당신이 경멸을 당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왕이라면, 어떻게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있습니까? 당신이 강하다면, 어떻게 당신이 그렇게 연약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빛이라면, 어떻게 당신의 빛이 꺼져갈 수 있습니까? 당신이 거룩한 태양이라면, 어떻게 당신이 가려질 수 있습니까? 당신이 말씀이라면, 어떻게 당신이 침묵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생명이라면, 어떻게 당신이 죽음을 당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사람으로서 그 십자가에 달릴 수 있습니까? 당신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옆에 달린 강도에게 천국이 그의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할 수 있습니까?   아, 선하신 예수여, 주님은 사람이며 동시에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으로서 사람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하나님으로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4) 기원 목말라 생수를 갈망하는 우리 영혼의 외침을 들어 주소서, 오 하나님. 주님의 나타나심을 간구하오니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령으로 우리를 위로하시고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불러주소서.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립니다.   (5) 주님, 아무리 어둠 속이라고 저는 주님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손길이 아직 저를 만지지 않았지만, 그러나 주께서 저를 만져주시고, 향수나 은혜처럼 저를 감싸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님, 아무리 어둠 속이라고 저는 주님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6) 예배로의 부름 창조주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입니다. 우리가 찬양으로 응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하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순종으로 응답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응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부릅니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합니다.   (7) 한 지혜로운 랍비가 길을 걸어가다가 나무를 심고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랍비가 물었다. “이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몇 년이나 걸리겠소?”그 남자는 대답했다. “70년쯤 걸리겠지요.” 랍비가 다시 물었다. “그대는 나중에 이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남자가 대답했다. “제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저는 조상들이 저를 위하여 심어놓은 나무들에서 풍성한 열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도 제 아이들을 위해서 같은 일을 하는 것이지요.” (유대인 미드라쉬에서)   주님, 우리 자신만을 위한 집착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과 우리 자신의 일에만 너무나 몰두하여 앞서간 세대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선물에 대하여 감사하는 것을 잊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닫힌 생각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닫힌 생각 때문에 우리가 내일을 바라보는 것을 가로막혀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비옥하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것을 가로막혀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탐욕스러운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할 수 있는 한 끌어 모을 수 있는 것을 꽉 쥐고 있고, 자연 자원들을 고갈시킬 정도로 쥐어짜고 있는 우리의 움켜쥔 손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손을 펼쳐서 나눔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씨 뿌리는 사람의 넉넉한 몸짓을 배우게 하셔서 우리가 뿌린 씨앗의 열매로 누가 이득을 볼 것인가를 상관하지 않고 씨를 뿌릴 수 있게 하옵소서.   (8) 믿음의 확증 나는 전적으로 단순하시며 또 그 반대이기도 한 한 분 하나님을 믿음을 확신합니다. 그 분은 무한히 멀리 계시지만 동시에 무한히 가까이 계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측량할 수 없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설득하고 계십니다. 나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는 높으신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또한 전체 창조 질서를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나는 모든 하나님으로서 권리들을 포기하심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세우신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9) 예배로의 부름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만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임재 하셔서 우리를 깨우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10) 믿음의 확증 우리는 영원을 믿습니다. 또 그 때문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시간에 대해 대가를 치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거룩을 믿습니다. 또 그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구합니다.   우리는 정의를 믿습니다. 또한 그 때문에 우리는 자비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믿습니다. 또 그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께 예배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또 그 때문에 우리는 모든 여자와 남자를 존중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 세계가 구원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또한 경험했습니다. 또 그 때문에 우리 영혼이 순수한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기쁨은 무엇으로도 파괴되지 않고, 어떤 엄청난 위협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다스리심이 어느 날 오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또한 그 때문에, 인간적인 제도들이나 혁명적인 방법을 기다리지 않고, 우리의 재물과 지성, 마음을 정의를 위한 도구, 봉사를 위한 도약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 분은 인간 삶 속에서 태어나시고, 살아가십니다. 또한 그 때문에 우리는 교회를 믿습니다. 이 교회는 건물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정의를 발산하는 중심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시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또한 그 때문에 이 땅에 살면서 경험하고 있는 작은 일들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가장 보잘 것 없고, 비천한 것을 경축하고, 깊이 감동을 누립니다. 자신 안에서,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한 아기의 탄생이 그것입니다.   (11) 주님, 주님이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 세상의 주인이시기에 문을 두드리지 않고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임재는 강요 때문이 아니라 계획에 의해서입니다. 주님은 모든 문의 뒤, 거기에 계십니다. 그러기에 주님과 소통하기 위하여 어떻게 주님의 목소리를 유심히 듣고 문을 열고, 우리 식탁에 초대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 우리를 가르쳐 주옵소서. 우리의 삶을 요동시키는 소리의 우상 속에서 주님의 목소리를 분별할 수 있도록 우리의 귀를 여는 방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우리 마음의 문, 우리 가정의 문, 우리 교회의 문을 활짝 여는 방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과, 우리 이웃과 주님을 환영하고, 우리가 드릴 것이 얼마나 적은지 근심하지 않고, 식탁을 준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 말씀의 양식과 주님의 만찬의 빵과 포도주로 우리를 먹이기 위해 주께서 오셨사오니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12) 믿음의 확증 나는 한 분이신 아버지를 믿습니다. 그 분은 당신의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예복을 주기 위하여, 살진 송아지와 화해의 큰 잔치를 열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말없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는 한 분 성령을 믿습니다. 그 성령의 능력은 폭풍우와 번개, 혹은 두려운 지진에서 나타나지 않고, 고요하고 세미한 음성에서 나타납니다.   나는 한 분 독생자를 믿습니다. 그 분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울부짖으심으로 침묵의 능력을 깨뜨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죽음의 침묵을 모든 침묵의 죽음으로 바꾸셨습니다.
2010-02-11 04:46:07
20100422-정부는 현재의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정부는 현재의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과 인간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창조하시고(창 1:1-27),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이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하셨으며(롬 1;20), 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보전하도록 우리 인간에게 책임을 맡기셨다.(창 1:28) 세계교회는 20세기를 지내면서 이 창조 질서 보전이 신앙의 근본 문제에 속하는 것임을 다시 자각하고, 1990년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JPIC)’대회에서 이를 천명하고 생태계 파괴와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본 협의회 또한 1970년대부터 환경 운동을 위한 기구를 조직, 지원하였으며, 지역교회와 함께 꾸준하게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2009년 58차 총회 선언문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4대강 개발 사업이 합당한 절차와 국민적 논의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고 있어 오히려 생태 환경의 파괴를 가져오고, 국민 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의 증대를 가져 올 위험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실천 과제로 팔당 유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현재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생태파괴에 대한 대응’을 할 것을 확인한 바가 있다. 이후 본 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에 참여하여 연합 기도회, 사순절 기간 팔당유기농지역 금식기도회, 4대강 현장순례,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다른 종단과 공동 활동을 하며 강과 창조질서 보전의 중요성과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생태와 환경 파괴를 중지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우리는 4대강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수질 개선과 자연 재해 대비, 수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이를 위하여 역대 정부가 매년 평균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강과 관련하여 처음 내세운 정책은 이렇게 생태 보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자연과 환경 파괴를 가져 올 것을 직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계속 사업 추진을 하며 2009년 1월까지 ‘운하를 파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소신’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강 개발을 통해 대규모 토건 산업의 발전과 관광 사업 진흥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또 이런 방식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어 배를 다니게 한다는 식으로 자연 파괴조차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민의 저항이 계속되자 대운하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2009년 6월에 22.2조의 예산을 들어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강의 이포보를 비롯하여 전국에 16개 보(洑)를 세우고, 강바닥에서 서울 남산의 10배가 되는 양인 5억 7천만㎥의 토사를 준설(浚渫)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결과 34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4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 레저 사업이 발전하게 되리라는 것이 정부의 발표이다. 또한 대한하천학회, 관련 전문가들, 종교계, 시민 사회에서 생태와 환경과 관련된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하자 정부는 최근 들어 4대강 사업이 생태를 살리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보의 역할이 물을 막고 가두는 것이라고 할 때 수량 확보는 가능하지만 동시에 고인물이 되어 수질 악화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환경부의 보고에 따르면 수질이 3등급이었던 경기도 곡릉천과 한탄강이 곡릉보와 고탄보를 철거한 이후 1등급이 되었다는 사실에 따르면 하천에서 보가 수질 면에서만 보면 수질 악화의 결정적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보로 인해 물이 고였을 경우에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녹조 발생 등에 따른 수질 평가를 제대로 확인했는지 의문이 간다. 더욱이 하천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지천(支川)에 대한 정비가 없이 진행되는 본류의 보 설치를 하여 물을 가두는 것은 수질의 급속도 악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판단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가동보 설치로 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보의 기본 역할인 수량 확보를 포기하는 모순을 가져오는 셈이 된다. 또한 홍수에 대비하여 평균 4-11m 수심을 유지하기 위하여 강바닥을 파내어 5억 7천만㎥의 토사를 준설한다는 것은 평균 5-10m의 수심을 유지기 위하여 8억 3천만㎥를 준설한다는 정부의 대운하계획과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것은 이미 오염된 퇴적토를 준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생태계 변화와 왜곡을 즉각 가져 올 것이고, 여러 지역에 인근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를 입히게 되리라는 논란을 가져 오고 있다. 이 밖에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 영향 평가, 문화재 조사 등이 4대강 개발을 전제로 해서 요식행위로 강행되어 적절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 국가재정법, 하천법, 문화재법 위반 등에 대한 문제 제기,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 공사를 종료하려는 강행 공사의 이유, 4대강 개발 후 강 둑과 하천변이 콘크리트 구조물로 변하여 생태계를 파괴하리라는 우려 등 여러 의문점이 계속 제기 되고 있으며,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결국 이 4대강 사업은 대운하 추진 당시와 마찬가지로 자연 생태계를 희생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더라도 강 개발을 통해 대규모 토건 산업의 발전과 관광 사업 진흥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국민들이 이와 같은 의문을 계속 제기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자연, 생태계와 관련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과학 권위지인 ‘사이언스’조차도 4대강 개발 사업은 ‘선진국의 강 관련 사업과 역행하며 오히려 생태계를 크게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은 크고 작은 댐을 철거하는 추세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자연. 생태계는 한 번 파기되면 복구하는 데에 다른 사업에 비해 엄청난 경비와 시간, 희생이 뒤따르게 마련인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4대강 관련 공사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미 제기된 여러 우려들과 관련하여 적절한 논의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조처가 무엇인가에 대해 국민적인 합의를 거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생명의 강이 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본 협의회는 이후 본 협의회 회원교회와 지역교회들과 함께 4대 강 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그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논의를 계속 해나 갈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일단 중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4대강이 ‘생명의 강’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일이 오늘 날 교회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선교적 사명으로 알고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을 비롯하여 여러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2010년 4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10-07-14 04:21:35
20100422-정부는 현재의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정부는 현재의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과 인간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창조하시고(창 1:1-27),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이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하셨으며(롬 1;20), 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보전하도록 우리 인간에게 책임을 맡기셨다.(창 1:28) 세계교회는 20세기를 지내면서 이 창조 질서 보전이 신앙의 근본 문제에 속하는 것임을 다시 자각하고, 1990년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JPIC)’대회에서 이를 천명하고 생태계 파괴와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본 협의회 또한 1970년대부터 환경 운동을 위한 기구를 조직, 지원하였으며, 지역교회와 함께 꾸준하게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2009년 58차 총회 선언문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4대강 개발 사업이 합당한 절차와 국민적 논의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고 있어 오히려 생태 환경의 파괴를 가져오고, 국민 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의 증대를 가져 올 위험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실천 과제로 팔당 유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현재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생태파괴에 대한 대응’을 할 것을 확인한 바가 있다. 이후 본 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에 참여하여 연합 기도회, 사순절 기간 팔당유기농지역 금식기도회, 4대강 현장순례,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다른 종단과 공동 활동을 하며 강과 창조질서 보전의 중요성과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생태와 환경 파괴를 중지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우리는 4대강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수질 개선과 자연 재해 대비, 수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이를 위하여 역대 정부가 매년 평균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강과 관련하여 처음 내세운 정책은 이렇게 생태 보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자연과 환경 파괴를 가져 올 것을 직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계속 사업 추진을 하며 2009년 1월까지 ‘운하를 파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소신’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강 개발을 통해 대규모 토건 산업의 발전과 관광 사업 진흥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또 이런 방식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어 배를 다니게 한다는 식으로 자연 파괴조차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민의 저항이 계속되자 대운하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2009년 6월에 22.2조의 예산을 들어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강의 이포보를 비롯하여 전국에 16개 보(洑)를 세우고, 강바닥에서 서울 남산의 10배가 되는 양인 5억 7천만㎥의 토사를 준설(浚渫)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결과 34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4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 레저 사업이 발전하게 되리라는 것이 정부의 발표이다. 또한 대한하천학회, 관련 전문가들, 종교계, 시민 사회에서 생태와 환경과 관련된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하자 정부는 최근 들어 4대강 사업이 생태를 살리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보의 역할이 물을 막고 가두는 것이라고 할 때 수량 확보는 가능하지만 동시에 고인물이 되어 수질 악화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환경부의 보고에 따르면 수질이 3등급이었던 경기도 곡릉천과 한탄강이 곡릉보와 고탄보를 철거한 이후 1등급이 되었다는 사실에 따르면 하천에서 보가 수질 면에서만 보면 수질 악화의 결정적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보로 인해 물이 고였을 경우에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녹조 발생 등에 따른 수질 평가를 제대로 확인했는지 의문이 간다. 더욱이 하천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지천(支川)에 대한 정비가 없이 진행되는 본류의 보 설치를 하여 물을 가두는 것은 수질의 급속도 악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판단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가동보 설치로 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보의 기본 역할인 수량 확보를 포기하는 모순을 가져오는 셈이 된다. 또한 홍수에 대비하여 평균 4-11m 수심을 유지하기 위하여 강바닥을 파내어 5억 7천만㎥의 토사를 준설한다는 것은 평균 5-10m의 수심을 유지기 위하여 8억 3천만㎥를 준설한다는 정부의 대운하계획과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것은 이미 오염된 퇴적토를 준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생태계 변화와 왜곡을 즉각 가져 올 것이고, 여러 지역에 인근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를 입히게 되리라는 논란을 가져 오고 있다. 이 밖에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 영향 평가, 문화재 조사 등이 4대강 개발을 전제로 해서 요식행위로 강행되어 적절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 국가재정법, 하천법, 문화재법 위반 등에 대한 문제 제기,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 공사를 종료하려는 강행 공사의 이유, 4대강 개발 후 강 둑과 하천변이 콘크리트 구조물로 변하여 생태계를 파괴하리라는 우려 등 여러 의문점이 계속 제기 되고 있으며,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결국 이 4대강 사업은 대운하 추진 당시와 마찬가지로 자연 생태계를 희생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더라도 강 개발을 통해 대규모 토건 산업의 발전과 관광 사업 진흥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국민들이 이와 같은 의문을 계속 제기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자연, 생태계와 관련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과학 권위지인 ‘사이언스’조차도 4대강 개발 사업은 ‘선진국의 강 관련 사업과 역행하며 오히려 생태계를 크게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은 크고 작은 댐을 철거하는 추세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자연. 생태계는 한 번 파기되면 복구하는 데에 다른 사업에 비해 엄청난 경비와 시간, 희생이 뒤따르게 마련인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4대강 관련 공사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미 제기된 여러 우려들과 관련하여 적절한 논의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조처가 무엇인가에 대해 국민적인 합의를 거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생명의 강이 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본 협의회는 이후 본 협의회 회원교회와 지역교회들과 함께 4대 강 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그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논의를 계속 해나 갈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일단 중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4대강이 ‘생명의 강’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일이 오늘 날 교회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선교적 사명으로 알고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을 비롯하여 여러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2010년 4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10-07-14 04:20:47
한일병합 100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일병합 100년/재일100년- 한,일,재일 교회심포지엄>이 ‘진실, 기억, 미래에의 합동- 한일병합100년/재일100년으로부터’란 주제로 2010년 7월 5,6일 일본 동경 한국YMCA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측에서는 NCCK 정의평화위원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일본 측에서는 NCCJ, 재일대한기독교회, 일본천주교 주교회의 난민이주자위원회 등을 포함하여 외등법 문제를 생각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이 주최했다. 한국측에서는 권오성 NCCK 총무, 정상복 NCCK 정의평화위원장, 정명기 정의평화위 위원, 황필규 국장과 천주교 정의평화위 양요순, 안요한 수녀가 참석했고, 일본측에서는 NCCJ 의장 코쉬이쉬이 이사무 목사, 재일한국기독교회관 관장 이청일 목사, 간사 김성원 장로, 재일대한기독교회 총무 홍성완 목사, 사회위원장 주문홍 목사 그리고 외기협(RAIK)사토 노부유키 사무총장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타니 다이지(일본천주교주교회의 이주민위원장)은 출애굽기 20장 말씀을 토대로 일본의 한국식민지의 황민화정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들을 정점으로 한 종교적 지배에 의한 고통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토 노부유키(외기협 사무총장)는 기조보고를 통해 1) 디아스포라로서의 재일 한국,조선인의 100년-- 역사적 기원, 고향에 돌아갈수 없었던 사람들, 분단시대에서의 재일한국∙ 조선인, 1980년대 지문거부투쟁, 극우에 의한 배외주의∙역사수정주의, 재일한국∙조선인에 대한 폭력, 2) 전쟁 전, 전쟁후의 일본, 3) 일본교회의 전쟁책임고백- 교회로서의 전쟁고백, 한국교회∙ 재일교회의 만남, 4)식민지 지배 책임-역사책임의 재정의, 남아프리카 더반 세계회의, 식민주의를 극복했는가, 진실을 직시하는 용기, ‘식민지 책임’을 묻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식민지 책임고백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화해의 선교자’가 되기를 요청했다. 둘째날 한국측 발제자 권오성 총무는 [일제 강점 100년 이후의 경험과 과제]란 제목에서 일제의 한반도 식민통치를 무단통치 시기(1910-1919년), 문화통치시기(1919-1931년), 민족말살시기(1931-1945년)로 설명하면서, 100년의 진실과 기억 그리고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1) 일본정부가 한일합병조약이 불법적 행위였음을 고백하는 일, 2) 인도주의에 반하는 식민지 범죄에 대해 확인하는 일, 3) 구체적 피해자 개개인의 배상 혹은 보상하는 일, 4)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일, 5) 일본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의 주축국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등을 제안했다. 이어 일본측 세키타 히루(아오야미 대학교 명예교수)가 ‘한일강제 병합 100년과 그리스도의 교회- 개별 현장들의 여러 시점으로부터’란 제목의 강연에서 1) 출발점으로서의 일본기독교단의 전쟁책임고백, 2) 카와사키에서의 교회 형성, 3) 한일강제병합 100년 역사의 증언- 그 개인사적 만남들 속에서, 4) 동북 아시아의 평화와 공생을 바라며, 5) 선한 변화를 일구는 담당자로서의 교회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 강연으로 김성제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나고야교회)가 ‘광야의 기억과 약속 - 재일대한기독교회 선교의 역사와 미래에 관한 메모’란 제목을 통해 재일교회의 고난과 새로운 광야 길로서 다문화 공생을 위한 천막공동체를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논의의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30분 한국 YMCA 문화센터 홀에서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일,재일 그리스도인 공동집회에서 [회개와 결의의 예배]를 통해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의 협동” 일‧한‧재일 기독자의 결의 우리들 일, 한, 재일 기독자들은 올해 각 교파, 교체, 각 교회에서 “한일강제협병” 100년 “재일” 100년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한다. 우리는 일본사회, 한국사회, 아시아의 세계를 향하여 우리의 회개, 화해와 공생에 대한 소원을 알린다. 1. 역사의 검증 일본교회와 기독자들은 스스로의 교파, 단체가 일본 식민지 지배에 어떻게 관여했는지...또는 왜 침묵했는지, 그리고 그 일에 대하여 전후 선교론, 전도론에 있어 어떻게 검증해왔는지/검증 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염격히 확인하는 일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일본교회와 기독자들은 전전도 전후도 국가의 식민지주의, 자민족중심주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2. 한반도 분단과 일본 일본교회와 기독자들은 1945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분단이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에 간한 역사적 요인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게다가 전후에 있었던 조선전쟁으로 인한 특수등, 일본은 한반도 분단의 수익국이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한다. 일본교회와 기독자들은 한국교회를 비롯하여 재일한국교회 등, 해외에 있는 한국교회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노력을 전면적으로 지지하며 연대한다. 3. 식민지주의, 인종주의의 극복 우리들 일, 한, 재일 기독자들은 식민지주의, 인종주의에 맞서면서 다양한 국적, 다양한 문화를 갖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열린 교회, 함께 살아가고 함께 살리는 교회형성을 지향한다. 4. 공동 프로그램 우리들 일, 한, 재일 기독자들은 각 교파, 단체, 각 교회에 있어 일, 한, 재일교회와의 “만남”과 “교류/대화” “나눔”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 어린이들이 “서로 배우는”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리는 교회학교, 기독교학교에서 역사교육, 평화교육, 인권교육을 더욱 더 뜻이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커리큘럼과 교재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작성한다. 5. 일본정부, 국회에 대한 요청 우리들 일, 한, 재일 기독자들은 “한일강제합병” 100년/ “재일”100년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은 일들을 일본정부와 국회에 대해서 강력히 요구한다. (1) 국회는 1904년 한일협약으로부터 1910년 한일합병조합에 이르는 일련의 여러 조약들이 불법적이고 부당한 것이었다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식민지 지배에 대한 죄책을 사과하는 것을 결의하라. (2) 국회와 정부는 관동대지진 시에 조선인 학살을 비롯해, 조선인 강제연행, 강제노동, 일본군 성노예로 취급된 위안부들 등, “한반도 식민지범죄”에 관한 “진실과 화해”위원회를 만들어라. 그리고 그 당사자, 유족들에 대한 명예회복 보상법을 신속히 입법화시켜 실시하라. (3) 국회와 정부는 재일한국, 조선인 등, 구 식미지 출신자들과 그 후손들에 대해서 무조건 영주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국제인권조약이 정하는 민족적 소수자로서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는 “구 식민지 출신자의 법적 지위와 권리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여 실시하라. 또한 모든 외국적주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하여 “외국인주민기본법”을 배외주의‧인종주의를 근절하기 위하여 “인종차별철폐법”을 제정하여 실시하라. (4)정부는 역사 청산과 화해를 향하여 조일국교 정상화 교섭을 끈질기게 진행시켜,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조선)과의 국교를 수립하라. (5) 정부는 식민지주의를 극복하며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역사교육을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실시하라. 2010년 7월 6일 “한일강제합병” 100년/“재일” 100년 일, 한, 재일교회 심포지엄 참가자 일동 “한일강제합병” 100년/“재일” 100년 일, 한, 재일기독자공동집회 참가자 일동 외등법 문제와 맞서는 전국 기독교연락협의회
2010-07-08 01: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