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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기에 관한 에큐메니칼 회의 보도 요청의 건
"한반도 위기에 관한 에큐메니칼"회의 보도 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는 한반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교회의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미국 NCC(총무 Robert Edgar)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협의해 왔습니다.        미국 NCC는 KNCC의 제안을 받아들여 6월 16-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위기에 관한 에큐메니칼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교회대표, WCC와 CCA를 포함한 에큐메니칼 기구 대표들이 참석하게 되며 럼스펠드, 파월, 라이스등의 미국 정치지도자 들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KNCC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미국교회협의회, 세계교회협의회와의 협력과 연대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미국교회와 한국교회의 공동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제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부시정부가 한반도 특히 북한에 대해 강경책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조선그리스도교연맹대표단은 사정에 의해 참석 못하게 됨     --아     래--     1) 회의     일시: 6월 16일(월)-20(금)     장소: Jurys Washington 호텔 (미국 워싱턴 D.C)     주제: 한반도 위기에 관한 에큐메니칼 회의                (Ecumenical Consultation on the Korea Crisis)   2) 주요내용     발제와 토의: 한국위기와 UN, 한반도 위기와 한국교회, 미국의 한반도 정책                           한반도의 지정학,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 등     한국측 발제        박종화 목사 "Korea Crisis and Korean Church"   3) 주요일정    6월 16일(월)-18일(수): 부문별 발제와 토의    6월 18일(수): 미국NCC 로버트 에드거 총무가 초청한 저녁만찬 참석    6월 19일(목): 미국 정치지도자 럼스펠드, 파월, 라이스와의 만남 예정,                        국무성 방문시 미국측의 요구에 따라 한국대표 3인                        (백도웅 총무, 박종화 목사, 김근상 신부)이 동행   4) 한국교회 대표    백도웅 목사(KNCC 총무)    박종화 목사(KNCC 부회장)    김근상 신부(KNCC 통일위원회 위원장)    인명진 목사(KNCC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이상윤 목사(KNCC 국제위원회 국장)    정해선 부장(KNCC 여성위원회)    이문숙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 문의처: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팩스 744-6189, E-mail: editor@kncc.or.kr)
2003-06-09 10:45:58
2003년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1일 1분 기도문 및 설교문
2003년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1일1분 기도문 및 설교문 발표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위원장 김근상 신부)는 2003년 "민족화해주간"을 맞아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1일1분 기도문과 민족화해주간 공동설교문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은 1997년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하고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넓혀내기 위해 6.25가 있는 주간을 "민족화해주간"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서로의 공존과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북한동포를 돕고, 평화와 공존, 나아가 통일의 새 역사가 열릴 수 있도록 힘써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기도문은 평소 활용하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공동설교문은 주일예배, 연합예배, 공동예배 등 교회의 각종예배에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문과 설교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3년 민족화해주간 공동기도문    6월 22일, 일요일 -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6월 23일, 월요일 - 북한교회와 믿음의 형제자매를 위한 기도    6월 24일, 화요일 - 오랜분단으로 인한 이질감의 극복을 위한 기도    6월 25일, 수요일 -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기도    6월 26일, 목요일 - 북한동포를 위해,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기도    6월 27일, 금요일 - 전쟁과 폭력이 없는 인류의 평화를 위한 기도    6월 28일, 토요일 -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나의결단과 다짐의 기도    2003년 민족화해주간 공동설교문    그리스도 - 십자가에 달리신 분   ** 문의처: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팩스 744-6189, E-mail: editor@kncc.or.kr     2003년 민족화해주간 공동설교문   2003년 민족화해주간 공동기도문
2003-06-09 06:31:39
2002년 KNCC 인권선교정책협의회
  ▣ 주제 : 인권과 평화  - 차별에 의한 폭력 -    * 일 시 : 2002년 5월 27일(월) - 29일(수)  * 장 소 : 여수 은현교회 평화관(T. 061-652-9920, http://eunhyun.org)  * 주 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T. 02-764-0203, kncc.or.kr)     2002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9·11 사태후 지구적으로 인권과 평화에 대해 논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상호간의 다름을 인정치 못하고 소수자를 소외·배제시킴으로써 인권침해를 자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우리는 남북, 동서간의 갈등으로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특히, 세계교회협의회(WCC)는 2001-2010년까지를 폭력극복 10년의 해(Decade to Overcome Violence)로 정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폭력의 심각성을 직면하면서 이 폭력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그 해결을 위한 교회간의 네트웍을 형성하는 등 극복방안을 모색을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각국의 NCC에게도 참여와 연대를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는 [인권과 평화-차별에 의한 폭력]란 주제로 아래와 같이 2002년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교회가 화해와 평화를 일구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귀한 순설르 맡아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2년 5월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인권위원장  김 정 명
2003-06-26 04:05:06
생명윤리2003년 환경주일 선언문
2003년 환경주일 선언문
2003년 환경주일과 성령강림절기를 맞이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탐욕에 찬 경제논리와 무지한 정치논리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되어 가는 자연 생태계의 위기를 온 몸으로 경험하면서 창조의 영이요, 생명의 영이신 성령을 다시금 부르게 된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해'이다. 물은 생명을 상징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전세계적인 물의 오염과 물 부족 사태를 지켜보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창조세계를 보전하지 못한 잘못을 회개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태초에 말씀으로 피조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의 뭇 생명과 대 자연도 창조하셨으며, 태초에 하나님의 기운으로 창조된 세계에 충만한 생명의 영이 오늘 하나님의 피조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이 땅의 강과 산, 갯벌과 하천에도 온전히 깃들어 있음을 믿는다. 우리는 창조의 영이요 생명의 영이신 성령께서 한반도의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라 온전히 살아가기를 바라시며, 정복과 지배, 갈라섬과 다툼이 없는 참된 평화와 화해, 생명의 공동체를 일구시기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새롭게 창조활동을 하고 계심을 믿는다.     그러나 이 땅에는 생명의 영이신 성령을 거스려 죽임의 악한 영이 만연해 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과 폭력의 공포에 휩싸여 있고,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물신주의가 팽배하며 성장과 개발, 풍요와 편리, 과소비와 무한 경쟁으로 인하여 물과 공기의 오염, 핵폐기물과 쓰레기 공해 등으로 이 땅의 자연 생태계는 심각한 위기 앞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넓은 하구 갯벌로서 어류들의 산란장이며 생육장이고, 각종 오염 물질의 자연정화장이며, 세계 이동성 조류들의 중간 기착지점인 새만금 갯벌 파괴로 인하여 생태계 파괴에 직면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부끄러운 결과 앞에 깊은 참회를 금할 수 없다.     지금도 새만금 갯벌 개발 외에도, 북한산 관통도로와 핵폐기물 매립지, 골프장과 스키장 건설 등으로 이 땅의 하나님의 피조세계는 죽임의 세계로 내 몰리고 있다. 이 땅의 피조세계가 겪는 고난과 그들의 깊은 탄식을 들으며, 우리는 성령이 오시어 저들을 다시 살리시기를 고대한다. 무엇보다도 만물을 새롭게 하실 성령이 지금 여기에 서 있는 우리 안에 오셔서 한반도 산하(山河)에 죽어 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한다.    오늘 우리는 생명을 새롭게 창조하실 성령의 역사하심을 우리의 몸과 마음, 생명으로 느끼며 내 안에 생명의 영이 충만하고, 교회 공동체가 창조와 생명의 영이신 성령께 이끌리고,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다시 한 호흡, 한 몸, 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한반도 온 대지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다짐을 천명한다.   1. 새만금 간천사업은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때까지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 하나님의 창조물인 물을 아껴 쓰고, 재활용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물 부족 국가로 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경건과 절제의 삶을 지속해야 한다. 3. 북한산 관통도로, 핵 폐기장 건립 등 주요 환경 문제는 창조보전의 입장에서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2003년 5월 3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새만금갯벌살리기 개신교연대  
2003-06-03 02:44:50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종교인연합 공동 성명서
사형제 폐지를 위한 범종교인연합 공동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위원장 문장식 목사)는 천주교 인권위원회, 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6월3일 7시 혜화동 천주교회에서 '사형제도폐지기원과 사형수 이도행씨 무죄확정 감사예배'를 드리고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 아     래 --   2003년을 사형폐지의 원년으로! - 야만의 보복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     인간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 그 자체입니다. 사형제도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생명권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제도이며, 법의 이름으로 생명권을 빼앗는 제도적 · 사법적 살인입니다. 회개를 통해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난 사형수들의 목숨을 끊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인권선진국을 포함한 125개국에서는 더 이상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2002년 12월 현재, 77개국은 완전 폐지, 15개국은 일반범죄에 대해 폐지, 33개국은 사실상 폐지국가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경제선진국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인권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사형제도의 점진적 폐지가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난 국민의 정부 5년간 모두 11명의 사형수가 재생의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1999년 5명, 2000년 2명, 2002년 12월 4명의 사형수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는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던 지난 정권의 의지 뿐만 아니라 사형폐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계기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임기 내 사형집행 유보'를 선언하여야 합니다. 이는 사형제도의 폐지를 위한 단계적 조치로서 유엔인권위원회에서도 권고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지난해 2002년 10월 30일 국회의원 155명이 동의하고도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사형폐지특별법안'은 입법화 되어야 합니다. 단계적 조치로서 사형 대신 '종신형' 등의 형벌을 적용하고 사형제도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합니다.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종교계의 노력은 국경을 넘는 국제연대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이 아시아 지역의 사형폐지 운동의 중심에 서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사형폐지를 위한 범종교연합은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 상정을 촉구하여 사형제도 폐지 입법화 노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보복의 문화를 화해와 상생의 문화로 바꾸어 가기 위한 노력할 것입니다. 반생명적이며 비인간적인 사형제도 폐지를 이루는 그 날까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합니다.   2003. 6. 3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종교인 연합 공동 대표   ** 문의처: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팩스 744-6189, E-mail: editor@kncc.or.kr)
2003-06-05 04:46:16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및 인권보호에 관한 법률안’ 국회통과에 대한 입장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및 인권보호에 관한 법률안’ 국회통과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시농어촌선교(URM)위원회는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의결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 아  래 -     ‘외국인근로자의 고용허가 및 인권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심의, 통과되기를 요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시농어촌선교위원회는 인권탄압과 국가 산업의 인력수급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온 ‘외국인 산업연수제도’를 폐지하고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를 위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허가 및 인권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심의, 통과되기를 요구한다.   이미 대법원은 1995년에서 1997년, 5차례에 걸쳐 연수생은 근로자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대법원의 판결이 아니더라도 산업연수제도는 각종 인권문제와 연수생 송출과 관련한 각종 범죄를 불러왔다. 이에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시민단체의 제도개선 운동은 물론 지난 대선의 대통령 후보들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런데 지금, 제도개선을 위한 법안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이 제도의 존속으로 이익을 보는 곳은 산업연수생을 들여올 수 있는 자금력 있는 소수의 중소기업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그리고 이 제도에 기생하는 소수의 사람들이다. 실제 이 법안이 이번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8월로 예정된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추방이 단행된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영세한 중소기업이며, 우리의 국가 산업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 좀더 발전된 사회로 가기 위한 기로에 섰다. 이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은 원칙을 준수하는 방법 밖에 없다. 산업연수제도의 지속과 불합리한 제도에 근거한 외국인노동자의 강제추방은 원칙이 아니다. 제도를 개선하여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함께 평화로이 살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이번 국회에서 여·야가 성실하게 협의하여 ‘외국인근로자의 고용허가 및 인권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 통과시킴으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원칙이 통한다는 희망을 보여주기를 요청한다. 2003년 6월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시농어촌선교(URM)위원회 위원장    진  방  주
2003-06-17 03:16:35
<성명서> ‘6·15 공동선언 3주년을 맞는 목회자의 입장'
6.15 공동선언 3주년을 맞는 목회자의 입장 - 참여정부는 공동선언의 정신을 굳게 이어가야 한다 -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분열과 분단의 역사속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은 6, 15공동 선언 3주년을 맞아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수가 없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6.15 공동선언은 분단 반세기, 민족분열을 획책하는 그 숱한 거짓과 술수로 점철된 분단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진정으로 칠천만 겨레가 염원하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임을 온 세계에 알린 민족적 거사였으며 통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였다. 3년 전 그날의 선언이 있어  오늘 남북의 혈맥이 이어지고 한반도가 세계로 웅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것은 비단 남북정상만의 합의가 아닌 칠천만 민족의 합의이며 선언이었다. 그것은 선언서에 인쇄된 문자가 아니라 마음이었으며 언어가 아니라 민족혼의 발로였다.  그날의 흥분은 세월이 흘러 바래질 것이 아니라 통일의 역사 도정에서 더욱 빛나고 더욱 뜨거워져야 할 감격이었다. 누구라서 이 선언을 막아설 수 있을까? 그 어떤 정치세력도 그 어떤 힘도 6.15 선언의 정신을 부정한다면 한반도 운명을 책임질 수 없을 것이며 도도한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런데 21세기 한반도의 도약을 위한 결정적 선언을 한지 3년, 오늘 우리는 이날을 어떻게 맞고 있는가? 그날의 주역들을 특검이라는 법률적 논리로 재단하고 있는 현실은 과연 무엇인가? 여야의 특검법 재개정을 전제로 발효된 법은 정치권의 무능과 무관심으로 아무런 손질을 하지 않음으로써 이미 그 도덕적 기초를 잃어 버렸다. 우리 목회자들은 현재의 정치권이 민족의 운명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기득권에만 집착하는 세력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지을 수가 없다.   지금은 소모적 논쟁의 시간이 아니라 온 민족의 지혜와 역량을 민족의 공조와 화해를 위해 결집해야 하는 시점이다. 참여정부는 이점에서 분명한 자기정체성을 드러내야 한다. 무원칙하게 보여지는 외교행보를 정리하고 민족의 화해를 위한 새로운 각성이 요구된다 지금은 다시 한 번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굳게 이어가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으로 21세기 격랑의 역사 속에서 평화의 길을 찾아나서야 할 때임을 깊이 깨닫기를 바란다.   2003. 6. 14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2003-06-17 11:50:40
연수제도 철폐, 노동허가 실시 노상단식 농성... <소식지 제8호 2003년 6월 16일>
연수제도 철폐, 노동허가 실시노상단식 농성6일자 소식   소식지 제8호 2003년 6월 16일     연수철폐를 위한 국회 본회의장 평화 행진     오늘 오전 11시 45분 경 외국인이주노동자 공대위 농성단은 '연수제도 철폐'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주변을 도는 평화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해학 목사(공대위 공동대표), 박상환 교수(민교협 대표), 단식 중인 최의팔 목사(공대위 공동대표), 최서연 교무, 한국염 목사, 박경서 목사, 고은영 목사 등과 농성단 40여명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 모여 일렬로 국회 본회의장 주위를 행진하였다.     농성단 대표단들은 '연수철폐'가 적힌 조끼를 입고, 국회의 미온적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책에 항의를 표했다. 국회 경비 경찰들은 평화로운 의사표현을 가로 막으며, 행진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농성단 대표들은 자리에 앉아 저항하였고, 경찰은 계속해서 구호가 적힌 조끼를 벗고 국회 밖으로 나가라고 하면서 불응시에는 연행하겠다고 협박하였다. 오후 12시 35분 경 경찰은 조끼를 입고 있던 농성 대표단을 연행하여 버스에 태워 이동하였다. 이에 남아 있던 농성단은 연행자 석방을 주장하며 항의하였다.     농성단의 항의에 경찰은 연행된 대표들은 모두 국회 앞 농성장으로 모시겠다고 하였고, 농성단은 대표들이 무사히 농성장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은 오후 12시 45분 경 행진을 하며 국회에서 나왔다.     이번 농성단들의 국회 본회의장 평화 행진은 그동안 단식 중인 농성단 대표들이 매일 진행해 온 국회의사당 돌이의 연장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게 '연수철폐, 노동허가'의 의지를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국회의 무책임한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책은 현재 논의 되고 있는 미흡한 고용허가제 마저도 중기협의 이권을 위한 로비 앞에 무참히 무시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국회는 이권단체에 좌지우지 되면서 진정 중요한 이주노동자들의 인간으로서,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인정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공대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주노동자들의 권리 쟁취를 위해 투쟁할 것이며, 국회의 무능과 무책임을 폭로해 나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국회 의사당 평화행진 투쟁은 현대판 노예제도인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제도 철폐의 강력한 의지를 선언한 쾌거라 할 수 있으며, 향후 투쟁의 결의를 높인 투쟁이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 유회     6월 16일 오후 2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고용허가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용허가제를 법안심사소위원회로의 회부를 거부하였고, 이에 반발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회의 거부로 환노위 회의는 유회되었다.     당리당략과 이익 단체인 중기협의 로비로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환노위 의원들을 규탄하며,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반인권적, 반노동자적 인식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보다 자세한 환노위 회의 내용은 추후 성명서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다.     * 올바른 이주누동자 개선을 위한 힘찬 투쟁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투쟁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816902-04-036561(최진영)   6월 17일 외국인 이주노동자 제도개선을 위한 농성   끝까지 최선을 다해 투쟁하는 동지들이 모두 힘을 낼 수 있도록 함께 싸워 나갑시다 장 소 : 국회앞 국민은행 앞 **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회의 결과 보고 **     1. 일시 : 2003년 6월 16일 오후 2시 45분 - 6시 30분(경) 2. 참석의원 : 한나라당 전재희/오세훈/오경훈/홍문종/서병수/이승철                    민 주 당 송훈석(위원장)/신계륜(간사)/박인상                    개혁정당 김원웅                    정부 : 노동부 장관 3. 회의결과 : 유회되었음. 4. 유회 경위와 이유 : 의원들의 대정부 질의를 마친 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부여부를 놓고 민주당과 한나라당간에 가벼운 토론이 있었음.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은 회부를 완강하게 반대하였고 민주당은 회부를 주장하였음. 양당간에 잠시 논의할 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하였음. 정회 이후 다시 속개하려하였으나 민주당에서 항의의 뜻으로 회의에 불참. 위원장이 유회를 선언함.   5. 회의과정에서 나타난 양당과 정부의 입장     민주당 : 산업기술연수제와 고용허가제 병행실시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의사 표현을 하였음.   한나라당 : 1) 산업기술연수제와 고용허가제 병행실시                   2) 상정된 이재정의원 대표발의 법안 대신 정부 입법안 제출요구                   3) 불법체류자에 대한 대책과 정부의 자세전환 요구     1) 병행실시와 관련 :      산업기술연수제와 고용허가제 병행실시시 나타날 문제점에 대한 자료제출요구.   2) 정부입법안 제출요구 :      현재의 이재정의원 발의법안을 노동부에서 대폭 수정한 수정안에 대해 언급.      그렇다면 이재정의원안은 심의가 불필요하고 폐기하는 것이 옳다.      의원입법이 아니라 정부입법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    -> 정부 : 정부입법으로 할 수도 있으나 시간과 절차의 문제에서 난점 제기.               이미 10여년간 끌어온 문제이고, 다가올 8월의 출국유예시한이 있기 때문에 빨리 처리되어야 한다.               이재정의원안과 노동부 수정안의 기본정신은 같고, 노동부 수정안에 대해 이재정의원도 찬성하였다. => 한나라당의 지연작전으로 해석됨.     3) 불법체류자에 대한 대책과 정부의 자세전환 요구 :       정부의 불법체류자에 대한 자세전환이 필요하다.       정부의 총체적이고 집약적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국회에서 입법이 되지 않을 경우 8월 이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질의.   -> 정부, 법무부와 산자위와 논의중이나 뾰족한 방법이 없음. => 고용허가제 입법과정 중단 후 8월 출국유예시한 이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 정부에 정치적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6. 한나라당 의원들 견해의 핵심   * 서병수 : 이재정의원 입법발의안을 폐기하고 정부입법안 제출이 옳다.   * 이승철 : 고용허가제 처리지연의 책임은 환노위에 있지 않고 노동부에 있다. 노동부의 적극적 설득노력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 중기협의 병행실시 양보가 바람직하다. 고용허가제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시 불법체류자의 출국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문제에 대해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은 무책임한 말이다. 이번에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데 주무장관으로서 대책을 미리 세워야 하지 않는가. 안되면 그때 가서 국회에 책임을 전가할 것인가.   * 전재희 : 고용허가제 입법만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안이하다. 고용허가제 실시로 중소기업이 부담해야 할 임금상승분의 정확한 수치 필요하며, 중소기업이 안게될 부담에 대해 정부가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용허가제 실시로 송출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기협과 노동부가 함께 현지조사를 통해 조사결과를 제출하라.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납득될 수 있을 때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해야 한다. (추가질의) 지역구에서 중소기업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기업주들이 실제로 경영부담을 느낀다. 현재 경제가 너무 어렵고 도산위기 상태에서 고용허가제에 찬성하는 입장임에도 우려할 수밖에 없다.   * 오경훈 : 법안발의의 출발점이 인권보호인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 같은 인권보호에서 출발해서 인력난 해소를 더한 내용은 중소기업입장에서는 불리한 내용이 있다. 정부안을 다듬어서 인력수급과 인권보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부 입법안을 제시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 홍문종 : 고용허가제로 외국인인권과 우리 경제와 맞바꾸겠다는 건가. 경쟁력상실로 도산의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고용허가제의 문제점을 고민해보고 고용허가제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   * 오세훈 : 병행실시시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해야 한다. 자칫하면 연수제도의 불합리함과 고용허가제로 인한 경제적 문제가 동시에 나타날 우려가 있다. 송출비리문제는 연수생에게서만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사법당국의 미흡한 대처 등 복합적 양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수제 실시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말만이 아닌 실천적으로도 반성이 있어야 한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 집약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그 동안 온정적, 양보로 불법체류자 문제를 처리했다. 고용허가제가 되더라도 지금의 문제들이 반복될 소지가 있다. 만약 불법체류자 문제가 제대로 되었다면 고용허가제 관련 당사자의 지형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정부가 실천적인 노력을 먼저 하고 이론적인 논리를 대야 할 것이다. (추가질의) 노동부가 병행실시를 수용가능하다고 한다면 예상되는 문제점과 기존에 발생했던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 이 대안을 6월까지 노동부의 공식입장을 전달해달라.   7. 이후 일정      회의가 유회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은 사태라는 것이 국회 관련자들의 판단임.  만약 24시간 내에 회의가 속개되지 않는다면 회의는 산회된 것으로 됨.  6월 17일 2시 이전에 여야간의 어떤 종류든 합의를 거쳐 회의가 속개될 것으로 예측함.
2003-06-17 10:38:59
생명윤리물기행 - 양재천, 시민의 숲 편(2003/06/14(토))
물기행 - 양재천, 시민의 숲 편(2003/06/14(토))
지난 토요일 교회협 환경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주관으로 양재천에서 '물기행'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 여성, 어린이 등 약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전체 진행은 김재일(두레생태기행 대표)씨가 주변의 동, 식물들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양재천을 따라 올라가며 기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아래의 내용은 '물기행'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자료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물기행 - 양재천, 시민의 숲 편(2003/06/14(토))   강사 : 김재일, 두레생태기행 대표  환경과 생태 간혹 '환경'과 '생태'를 혼동하는 경우를 본다. '환경'은 인간 중심의 개념이지만 '생태'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중심이 된다. '환경'은 문화적 개념이지만, '생태'는 생물학적 개념이다. 나아가. 생태는 생명체간의 유기적 관계를 의미한다. '생태계(Eco)'라는 말은 그리스말에 어원을 두고 있다. 그 뜻은 '생명의 거주지' '생명이 머무는 곳'이다.    생태맹(生態盲) 생태맹은 글자 그대로 자연생태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글자를 쓰고 읽을 줄 안다고 해서 문맹을 깨쳤다고 할 수 없듯이, 동식물 이름 몇 가지 안다고 해서 생태맹을 깨쳤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생태맹은 자연의 가치, 자연의 법칙,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 등등에 대한 감수성이 결핍된 상태를 뜻한다. 따라서 생태맹이란 교육이나 재산 정도와는 전혀 관계없다. 지구의 환경문제 해법은 인류가 어떻게 생태맹을 극복하고, 얼마나 자연과 합일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샛강과 가지내 본류로 흘러드는 개천을 흔히 '샛강'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용어는 아니다. 샛강이란, '본류에서 갈려져 나간 물줄기가 섬을 만들고 하류로 내려가 다시 본류를 만나는 개천'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재천은 샛강이 아니라. '지천(支川)'이라고 해야 옳다. 지천이라고 할 량이면 아름다운 우리말 '가지내'라고 부르면 좋을 것이다.   둔치의 생태계 둔치란 강의 가장자리에 퇴적물이 쌓여서 이루어진 땅을 말한다. 일본용어인 '고수부지'로 더 익숙하게 불려지고 있지만, 둔치와 고수부지는 차이가 있다. 고수부지는 자연상태의 둔치를 인공적으로 바꾸어 공원화 된 곳을 가리킨다. 둔치는 평소에는 육지이지만, 홍수가 지면 그림자도 없이 물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그런 곳이다. 물이 들고 나는 면에서는 육지의 갯벌인 셈이다. 그러기에 둔치는 생명체들이 살아가기에는 육지의 환경 가운데서 가장 가혹한 환경이다.   둔치의 풀밭 잔디밭이 보기에는 좋지만, 생태적으로는 풀밭의 가치가 더 높다. 자연초지는 위기에 내몰린 도시생태계의 생물들이 고향처럼 되돌아가서 숨을 고를 수 있다. 또, 생태계 복원의 공간적 기회를 제공해주며, 새로운 생물 종의 출현을 가능케 해주는 제2의 생태계 거점이기 때문이다. 강변의 생물 종 다양성을 위해서는 생태 아지트 같은 풀밭을 많이 조성해주는 게 좋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시민의 숲 시민의 숲이 자리한 곳은 조선시대 양재역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숲이 생긴 것은 아시안게임이 열리던 지난 1986년이다. 시민의 숲은 서울의 공원 가운데 나무가 가장 많다. 70여종의 나무들이 10만여 그루나 심겨져 있는 숲 공원이다.   숲이 하는 일 숲은 산사태를 막아준다. 숲은 물을 담고 있는 작은 녹색 댐이다. 숲은 건물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숲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준다. 숲은 먹을 것과 땔감을 제공해준다. 숲은 산간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준다. 숲은 경치를 아름답게 해준다. 숲은 인간에게 쉼터를 제공해준다.   층위구조 숲 속에는 높이가 각각 다른 나무들이 서로 어울려 있다. 이것을 층위구조라 한다. 키 큰 나무(교목) 아래 중간키 나무(아교목)가 자라고, 그 아래에 더 작은 나무(관목)들이 자라고, 바닦에는 풀꽃들이 어울어져 있다. *큰 키 나무 : 소나무, 잡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낙우송, 매타세콰이어... *중간 키 나무 : 단풍나무, 향나무, 감나무, 생강나무, 산초나무, 동박나무, 구기자, 박태기나무 *작은 키 나무 : 진달래, 철쭉, 개나리, 쥐똥나무, 수수꽃다리   숲 속의 흙 흙은 바위가 부숴져서 된 것이다 흙은 영양분을 저장해주고,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물을 오래 머금었다가 흘러 보내준다. 낙엽을 잘 썩게 해준다. 흙 길은 느낌이 좋다. 온몸을 촉촉하고 쾌적하게 감싸주는 듯한 그런 느낌은 땅의 기운에서 비롯된다.   양재천 이야기 양재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에서 내려온 물이 합쳐진 것이다. 잠실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최근에 양재천의 자연생태가 되살아난 것은 지난 1995년에 "자연하천공법"으로 새롭게 관리했기 때문이다. 시멘트 호안을 과감히 철거하고 개천을 자연의 모습으로 돌려놓았기 때문이다. 각종 풀꽂을 심어 벌과 나비들을 불러오고, 갈대와 억새 숲을 조성하여 작은 새들 불러오고, 물 속에 바위들을 놓고 여울을 만들어 물고기들을 돌아오게 했기 때문이다.   양재천의 물웅덩이 홍수 때 들어온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웅덩이가 생겼다. 이곳에는 수생식물, 들풀과 꽃, 곤충, 양서류들이 어올어져 산다. 물고기와 물벌레(수서곤충)며 연체동물도 이곳에서 부화하여 일생을 살아간다. 또, 그들을 노리는 조류들도 이곳을 즐겨 찾고 있다. 이곳 생태계는 주변 초지보다 종 다양성이 높아서 위기에 처할 주변의 동식물들이 고향처럼 되돌아가서 숲을 고를 수 있게 해준다. 습지에는 군데군데 해감이 떠 있다. 손을 넣어 건져 올리면 엉킨 실타래 같은 해감 속에 갖가지 플랑크톤들과 수서 곤충들이 들어있다.   귀화식물 이야기 남의 나라에서 들어온 식물을 귀화식물이라고 한다. 시민의 숲과 양재천에는 가시도꼬마리, 가시상추, 개망초, 재쑥부쟁이, 개여뀌, 달맞이꽃, 돼지풀, 뚱딴지, 망초, 며느리배꼽, 미국 쑥부쟁이, 방가지똥, 서양등골나무, 서양민들레, 소리쟁이, 왕고들빼기, 이삭여뀌, 좀명아주, 코스모스, 큰방가지똥, 털비름, 털여뀌, 토끼풀, 흰독말풀... 등이 살고 있다.   물가에 사는 수생식몰 갯버들, 물억새, 줄, 부들, 달뿌리풀, 좀개구리밥, 여뀌, 골풀, 고랭이, 줄, 질경이택사, 돌미나리, 물옥잠, 물풀...   곤충 무리들 1) 메뚜기 무리 : 메뚜기, 풀무치, 애메뚜기, 섬서구, 팥중이, 콩중이, 벼베주기, 왕사마귀, 실베짱이, 방아깨비, 쌕새기, 애메뚜기, 콩중이, 벼메뚜기, 사마귀... 2) 잠자리 무리 : 고추좀잠자리, 실잠자리, 왕잠자리, 검은물잠자리, 밀잠자리, 등검은실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측범잠자리, 된장잠자리 3) 나비 무리 : 부전나비, 배추흰나비, 네발나비, 노랑나비, 남방부전나비, 대만펄나비, 황오색나비, 푸른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암먹부길나비, 꼬리명주나비... 4) 벌 무리 : 등검정쌍살벌, 쌍살벌, 꿀벌, 감탕벌, 꽃등애... 5) 매미 무리 : 말매미, 참매미, 애매미 등이 있다. 6) 그 밖에 : 개미류로는 호리가슴개미, 곰개미, 일본왕개미, 굴뚝거미, 왕거미, 무당거미, 갈거미, 늑대거미, 노린재. 청색잎벌레 7) 물속곤충 무리 : 소금쟁이, 게아재비, 물방개, 물장군. 물자라‥‥   양서류 청개구리, 참개구리, 아무르산 개구리, 맹꽁이, 두꺼비   양재천 민물고기 3 급수 어종 : 미꾸라지, 참붕어, 붕어, 떡붕어, 잉어... 2 급수 어종 : 돌고기, 모래무지, 밀어, 메기, 가물치...   새들 1) 텃새 : 참새, 멧새, 오목눈이, 꿩, 종다리, 촉새, 울새, 까치, 멧비둘기, 집비둘기, 황조롱이 2) 여름새 : 개개비, 뻐꾸기, 백로, 왜가리, 노랑할미새, 갑짝도요, 꼬마물떼새 3) 겨울철새 : 10월 중순 도래, 수심이 얕고 수량이 적어서 청둥오리, 흰뺨검등오리...   포유류 멧밭쥐, 족제비, 들고양이, 너구리...   양재천의 여러 시설 1) 수변테크와 징검다리 2) 거석보 3) 어도   내 친구는요 (다음 빈칸에는 자연의 친구 하나씩 정해서 소개하는 내용을 쓴다)    
2003-06-17 02:00:23
총무국동북아 생명과 평화 포럼
동북아 생명과 평화 포럼
동북아 생명과 평화포럼(아시아평화포럼)이 지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 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2년 9월 마닐라에서 열렸던 회의의 2차 회의로써 테러와의 전쟁과 세계화의 위협을 우려하며, 세계 네트워크 구성과 연대 구상을 위한 워크샵이었다.   1. 일 정   첫째날 개회 예배 설교 : 샤론로즈(NCCP 총무) 발제1. 나이난 코시 박사  발제2. 유니스 산타나 “라틴 아메리카 상황” 발제3. 김용복 박사 “생명의 위한 평화 포럼” 둘째날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워크샵 진행 워크샵을 통해 차기 평화 포럼을 위한 정책 논의 셋째날 경동교회(박종화 목사) 방문 및 예배 참석 전체 토의 및 공동 성명서 폐회 예배 설교 : 김순권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평화를 일구는 교회”   2. 의 의     지난 2002년 9월 마닐라 회의는 세계화로 인한 생명에 대해 거대한 위협에 직면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전 세계가 미 군사력과 정치, 경제 패권의 팽창에 대해 투쟁해 왔다. 또한 아시아에서 악화된 세계화의 상황에 대한 증언을 듣고, 그 현실이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태평양, 그리고 중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포럼은 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최근의 테러의 세계화 상황과 경제적 세계화가 새로운 응답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테러리즘과 세계화의 정치, 문화, 경제 패권에 저항하고, 반대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형태를 취하여 생명의 존엄을 위해 새로운 연맹의 형태를 조직하고 공동의 행동과 옹호를 위해 함께 듣고, 분석한 자리였다. 또한 이번 포럼은 이를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3. 성명서 요약     공동 성명을 통해 현 상황이 미국이 테러와 전쟁으로 정치, 경제, 문화, 군사적 패권을 사용해 왔고, 이것이 이른바 세계화의 패권이며, 이것이 제국주의 임을 밝혔다. 또한 미국이 하나님의 이름과 안정이라는 이름으로 생명의 선물을 파괴하는 것은 죄라고 언급하고 있다. 본 포럼은 아시아 상황뿐만 아니라 세계화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역과도 함께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 정부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전 세계의 교회들에게 평화 포럼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면서 군사화된 세계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4. 차기 회의 일정     이를 위해 2004년 전략 회의를 갖기로 하고, 이를 통해 2005년 전 세계적이 규모의 세계 평화 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정하였다.            
2003-10-14 04: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