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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회협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반대 기자회견 열어
1. 4월 1일 제주 지방법원 앞 기자회견 절대 보존 지역 해제 소송 항소심 제주지방법원 기자회견 광전평통사, 광주NCC      3월 31일 광주전남 평통사에서 제주도로 평화기행을 갔습니다. 나주 고막원 교회 김병균 목사, 광주 민들레 교회 김용성 목사, 심창남 전도사를 비롯한 평통사, 광주 NCC 회원들과 함께 제주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외치고 돌아왔습니다.      4월 1일에는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절대 보존 지역 해제 소송> 항소심에 현명한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많은 기자와 방송사에서 취재를 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은 광주전남 평통사 김병균 상임대표님의 취지발언, 서창호 공동대표님의 기자회견문 낭독, 김종일 팀장의 규탄발언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열띤 취재경쟁 속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마치고 김병균 상임대표님(광주NCC회장, 광주전남평통사 상임대표)과 서창호(평통사 공동대표)공동대표님께서 법원에 기자회견문을 전달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제주 해군기지 반대! 강정마을 절대 보존지역 유지를 염원하는 광주전남평화운동단체들이 광주고법 항소심 재판부에 드리는 의견서      정부의 일방적인 해군기지건설 강행으로 제주 지역사회와 강정마을은 지난 4년간 찬.반으로 갈려 끊임없이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며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평화롭게 살던 강정마을 공동체는 해군기지 문제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어 ‘평화의 섬’ 제주도는 ‘갈등의 섬’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제주 강정마을에 대한 절대 보존지역은 유지해야 합니다. 지난 2010년 12월 15일 강정마을에 대한 ‘절대보존지역 해제 무효확인 소송’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은 원고부적격의 이유로 1심법원으로부터 각하결정을 받았습니다.      해군기지 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없다는 판결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입니다. 대를 이어 살아 온 강정주민들을 ‘원고부적격’이라고 한 것은 “모든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주권재민의 원칙에도 위반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해야 합니다.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선다는 것은 제주도가 ‘평화의 섬’이 아니라 ‘분쟁의 섬’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주 강정 마을에 건설될 해군기지는 한미해군의 중추기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군의 계획에 따르면 제주도 강정마을에 건설될 해군기지는 미국의 이지스함, 잠수함, 항공모함 전단도 정박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부두를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군기지 사업시행주체인 방위사업청 자료는 강정에 건설하는 해군기지가 “안전한 해양항로의 확보 및 인근 분쟁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사기지 건설”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본다면, 강정 해군기지는 미군 해상엠디의 전개를 위한 전초기지이자 중국을 겨냥한 군사기지임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결국 동북아 갈등구조 속에 제주도가 휘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지난 3월 15일 제주도의회에서 절대 보존용지 해제 동의에 대한 취소 의결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절대보존지역 변경 처분은 적합하다는 근거도 사라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군 측의 공사 강행도 위법한 것입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해군 측의 공사 강행은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강정 마을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치입니다. 이에 해군의 불법적인 공사가 중단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절대 보존지역 변경 처분의 잘잘못을 엄중하게 따지셔서 강정 주민들의 기본권이 보장되도록 공정한 판결을 해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제주도는 4.3항쟁 당시 무자비한 국가폭력으로 인해 3만명 이상 희생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평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그러한 역사적 교훈을 삼고자 했던 것입니다.      제주도가 명실상부한 ‘세계평화의 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거 없는 경제논리’와 ‘일방적인 군사 논리’로 제주도 주민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정부의 무성의한 행동에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 합니다. 2011년 4월 1일   광주전남 평화와 통일을 여는사람들, 광주기독교연합회   2. 4월 13일 광주 지방 법원 앞 기자회견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영화평론가 양윤모 선생 석방 촉구 및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 제주해군기지 관련 내용을 삭제 요청 기자회견  광전평통사,광주NCC        4월 13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영화평론가 양윤모 선생 석방 촉구 및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 제주해군기지 관련 내용을 삭제 요청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 7일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1시간 여 동안 공사를 중지시켰다는 이유로 영화평론가 양윤모 선생님이 폭력, 불법, 강제연행되었습니다. 연행된 이후 현재까지 물조차 거부하고 단식투쟁 중입니다.         기자회견은 서창호 공동대표님의 취지발언, 김병균 상임대표님의 규탄발언, 홍번 광주전남 범민련 전 의장님, 정의행 광주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 평화통일위원장님이 낭독해주셨습니다.      광주전남 평통사의 회원이자 광주 NCC의 회원인 나주 고막원 교회 김병균 목사(광주NCC회장), 광주 민들레 교회 김용성 목사(광주NCC서기), 광주 무진교회 장관철 목사(광주NCC총무), 광주 서정교회 장헌권 목사(광주NCC인권위원장), 김동건 전도사(광주NCC사무국장), 심창남 전도사,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원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 본부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에 함께 하였습니다.        이 날의 기자회견을 비롯하여, 향후 광주전남 지역의 각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 사안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문>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영화평론가 양윤모 선생 석방 촉구 및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 제주해군기지 관련 내용을 삭제 요청 기자회견문   영화평론가 양윤모 선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4월 6일 제주도 강정마을에서는 해군 당국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건설자본의 불법적인 군사기지 건설강행에 맞서 공사강행 반대에 나선 양윤모 선생(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 평통사 회원)과 최성희 평화운동가가 경찰들에게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그리고 4월 8일 오후 저녁 제주지방법원은 영화평론가 양윤모선생에게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현재 제주 해군기지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고, 지난 3월 15일 제주도의회의󰡐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의결󰡑이후에도 불법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해군당국과 삼성, 대림 건설에 맞서 공사 차량을 막은 것이 어찌 불법인가?        양윤모 선생과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의 공사 방해는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군기지 공사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강정마을에서 진행 중인 해군기지 공사는 법적, 절차적 문제를 갖고 있으며, 도덕적 정당성이 결여돼 있다.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양윤모 선생은 그동안 수차례 해군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해군 측에서는 이에 응하지 않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양윤모 선생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연행과정에서 수갑을 채우며 인권을 유린했다. 그리고 병원치료 요구에 치료비는 자가 부담이라며 조롱도 서슴지 않고 있다.        양윤모 선생에 대한 구속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우리는 양윤모 선생을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하며, 강정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제주도민들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다. 그리고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과 함께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기어이 저지할 것이다.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 제주해군기지 관련 내용을 삭제하라!        이명박 정부는 오는 4월 국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해군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한다. 지난 4월 3일 4.3항쟁 추모제 직후 열린 연찬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해군기지 건설은 강행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국무총리가 앞장서서 여야의원들을 설득하여 4월 국회 회기 내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였다.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자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할 정도로 생태계가 아름다운 곳이다. 연산호 군락지 등 희귀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자연생태계와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관광 미항 기능의 세계적인 군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2009년 12월 제주도의회에서 다수당인 한나라당 도의원들에 의해서 ‘강정지역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되면서 해군기지 건설공사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 도민들의 의견수렴은 고사하고 강정마을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공사가 강행됨으로 해서 강정마을 공동체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또한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시절 불법과 편법을 동원하여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하자 이에 분노한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도지사 소환운동에 나서면서 제주도민들 간에 대립과 갈등의 골이 깊게 파였다.        도민들의 분열과 갈등의 골을 치유하겠다고 공약하여 당선된 우근민 도지사마저 일방통행식의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나서면서 야당이 다수인 도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급기야 우근민 도지사의 일방통행에 분노한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 15일 ‘강정지역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 의결’을 하였고 ‘불법적인 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강정마을 주민들과의 대화를 촉구’하였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도 특별법)’도 제주도지사에 전권을 부여함으로서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이번 회기에 통과시키려고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에는 우근민 도정에 더 많은 전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불법적인 해군기지 건설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그 결과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제주도민들의 분열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다.        제주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결코 양립할 수 없다. 이에 제주도민들의 분열의 골만 심화시키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에 담겨 있는 ‘국유재산 양여,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관한 특례’ 조항의 삭제를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국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의 제주해군기지 관련 내용이 삭제되도록 힘써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        그리고 현재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하여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이고 문화재 발굴 조사마저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 탈법, 편법적인 방법을 동원한 공사강행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나아가 우리는 온 국민과 더불어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중단되고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주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평화요, 동북아의 평화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끝까지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과 함께 반드시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막아낼 때까지 연대하여 투쟁할 것이다.   2011년 4월 13일 광주전남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동지회 광주 기독교교회 협의회
2011-04-19 02:45:59
정의·평화2011년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드려
2011년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드려
     지난 17일(주일) 본회 정의평화위원회 장애인 소위원회 주관으로 성공회 주교좌 성당에서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약 120명의 참석자가 모여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예자 선생(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소홀하고, 차별하는 제도 속에 양심을 감추고 살아왔고, 오만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지 못한 우리들의 잘못을 고백하는 죄의 고백으로 이어졌습니다. 노일경 목사(기장 월곡교회)는 기도를 통하여 장애가 있든 없든 모두 하나님의 작품임을 고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어 가자고 기도했습니다. 특별연주 시간에는 하나 톤 차임 연주팀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장애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음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무엘하 9:5~8절의 본문을 가지고 김종복 목사(인천 하나비전교회)는 “자비함의 사람 다윗”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김 목사는 인천 하나비전교회가 장애인 사역을 한지 20여년이 가까워졌음을 말하면서 약 300분의 장애인 교우들을 예수님의 긍휼하심으로 돌보며 함께 생활하고 있음을 소개하였습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가진 성서의 인물을 소개하였는데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왕이면서도 그의 마음속에는 그렇게 승리하고 성공한 자리임에도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곁에 약점과 연약성을 갖고 있는 자를 두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고,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가졌던 다윗과 같은 품성을 가지고, 약자들을 돌아보기만 한다면 세상과 이 시대는 교회를 향하여 감격하여 할 수 있고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그리스도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박태식 신부(대한성공회 장애인공동체 함께 사는 세상 원장)의 집례로 진행된 성찬의 예전을 통해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 모두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이고, 작품임을 느끼게 해주었고, 결단과 파송의 예전에서는 우리가 장애인들을 어떻게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5가지의 결단의 약속을 함께 낭독하였습니다.        본회는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가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과 내용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2011-04-19 10:00:12
정의·평화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 열려
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 열려
     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하 ‘동북아포럼’)이 3월 31일 ~ 4월 2일까지(본회의 4월 1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열렸습니다. 동북아 교회 포럼은 아시아교회협의회(CCA)에서 주관하고 한국, 일본, 홍콩, 대만 4개국 NCC 총무들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주요 아젠다로 논의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회의입니다.        본 동북아 교회 포럼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와 대만장로교회 Hong Chi Hu, 홍콩교회협의회 Kam Cheong Po, 일본교회협의회 Hiroko Ueda, 이훈삼 국장(교회협), 최영웅 목사, 김경인 목사(이상 예장), 이충재 목사(감리교), 신승민 목사, 이길수 목사(이상 기장), 김현호 신부(성공회)가 회원으로 참석하였고, 옵저버로 Victor Hsu가 동석하였습니다.        이번 동북아 교회 포럼에서는 동일본지역 재해에 대해 함께 협력할 사항에 대한 논의가 비중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먼저 히로꼬 우에다 일본 NCC 총무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며, 피해복구를 위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히로꼬 우에다 총무는 먼저 세계 각국으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오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이를 계기로 에큐메니칼 파트너쉽이 공고해짐을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무너진 건물을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지역 주님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목회적 치유가 필요한데 일본에는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복구에 걸리는 기간을 약 20년으로 예상하며 중장기적 복구계획이 필요한데 이에 대해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또한 원전 방사능 유출에 대한 상황을 말하며 무엇보다 정부나 언론으로부터 정확한 자료가 나오지 않고 있어 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이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해 목회적 치유가 시급하다는데 모두 동의하면서 4월 11일(월) ~ 14일(목)까지 4개국 총무 및 원하는 교단 목회자들이 일본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5월 9일(월) ~ 12일(목)까지 세계 각국에 있는 에큐메니컬 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공동대책을 논의하고,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 일본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원전 방사능 유출에 대해서는 핵 문제에 대한 성명서를 포럼 후 바로 작성해서 4월 2일(토)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그동안 계속 진행해오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청년 평화학교”는 다음 개최지가 일본이지만, 상황상 대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고, “한일 어린이 평화캠프”는 2013년에 WCC총회 때 맞춰서 한국에서 진행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평화헌법 9조 지키기 국제회의”(Article 9)는 예정대로 오키나와에서 10월에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각국의 상황보고가 있었습니다. 먼저 교회협 이훈삼 국장이 남북관계 상황보고와 대북지원의 시급함에 대해 보고하며 세계 교회의 협력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말하며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서명운동, 4대강, 구제역, 양극화현상에 따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교에 대한 보고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WCC 총회는 한국에서 개최하지만 아시아교회가 함께하는 행사임을 공유하였고, 사전 행사격으로 평화열차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러시아를 통해 서울까지 휴전선을 통과하는 평화열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는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대만장로교회 HongChi Hu 목사는대만 정부가 이명박 정부와 흡사함을 말하며, 대만 정부는 친중국파여서 언젠가는 본토와 합해야한다는 입장이고 대만 본토인들은 독립을 주장하는 상황의 갈등관계에 대한 보고와 높은 실업율, 높은 양극화, 환경오염 등에 대해 보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교회협의회 Kam Cheong Po 목사는 선거문제로 청년들이 데모를 하고 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이어 의료, 교육, 주거문제, 너무 낮은 급여 등의 문제에 대해 정부와 국민간의 단절이 심하고, 홍콩교회협의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요구사항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매일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이주하는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기타 사항으로 Jamaica WCC IEPC 대회에 한국은 두 개의 워크샵을 진행하고, 대만은 한 개의 워크샵을 진행하는데 서로 참여하여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포럼은 2012년 2월 23 ~ 25일 치앙마이에서 모이기로 하고, 차기 의장은 순서에 따라 대만에서 맡기로 하였습니다.
2011-04-04 06:34:28
현 정부의 방송정책에 대한 본회의 입장
방송정책은 공정하고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방송의 공공성이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데 결코 빠트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방송 민주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처럼 중요한 방송에 대해 실질적으로 책임을 지는 기관으로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과 활동은 올바른 방송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러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첫 번째 임기가 끝나고 이제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지난 1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선정과 관련한 토론회를 통해 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했고, 이어서 3월에는 1기 방송통신위원회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조명한 결과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년 동안 공정한 방송 실현이라는 본래의 사명에 충실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권력의 언론장악과 방송 및 통신의 사유화에 전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자와 소비자를 위하기보다는 사업자 위주의 정책을 펼침으로써 방송 프로그램과 인터넷, 통신을 통제하고, 표현의 지유를 위축시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이 방송 환경을 왜곡시킨 결정판은 거대 언론 재벌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사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하고 연합뉴스를 보도채널 사업자로 선정한 것입니다. 게다가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채널 선정사들의 재원마련을 위해 수신료 인상, KBS광고 단계적 축소, 방송발전기금 유예, 황금 채널 재배정, 중간광고 허용, 전문의약품 광고 허용, 학원광고 허용 등의 특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릇된 방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연임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들이 시민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하는 소리를 귀담아 들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언론정책을 세우기를 바랍니다. 민주적 방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민주사회를 이룩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앞으로 다가올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깊이 관심가져야 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본 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언론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견인할 것이며,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2011년 3월 28일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   해   학  
2011-04-04 11:17:59
정의·평화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 성명서
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 성명서
‘평화와 안보를 위한 동북아시아 교회포럼’의 핵에너지에 대한 성명서        평화와 안보를 위한 동북아시아 교회 포럼은 온전히 동북아시아지역만의 교회 대표들로 이루어진 조직체로서, 그 명칭이 타나내듯 동북아 지역과 사람들의 평화와 안보를 옹호합니다.      특별히, 우리는 현재 일본이 재난에 처한 시점에서 모였으며, 쓰나미와 지진이라는 천재지변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극도로 심각한 국면에 접어든 이 시점에 모였기에, 남한, 일본, 대만, 홍콩의 기독교 에큐메니칼 기구를 대표하여 모인 우리는, 원자력을 국가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깊은 우려를 우리 국가들의 정부가 주목할 것을 촉구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원자력의 실제적인 위험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최고 수준의 기술과 기준으로 건설되었다는 발전소는 자연의 습격 혹은 인간의 실수를 견디지 못하였고, 이로 인한 방사능의 누출은 일본열도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극도로 위험한 상태에 몰아 넣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오만과 무지로 너무도 쉽게 “이 설계와 이 시설과 이 전력생산은 안전할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다시 우리는 이런 엄청난 크기의 재난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일본의 형제, 자매들에게 ‘겸손하게 현실적이 됩시다.’라고 지적합니다. 일본에서 그러한 자각이 일어날 수 있다면, 세계 어느 곳에서 그러한 자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듯이,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물은 원전이 있는 지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원전을 창조해낸 모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방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자력발전 이라는 기술로 인하여 우리 아이들의 세대가 짐을 떠안게 되는 것에 항의합니다. 우리는 1990년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세계대회가 바로 이곳 서울에서 열렸던 것을 상기합니다. 그 회의에서 기독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물들을 사랑하심을 단언하며, 창조세계와 조화를 이루어 살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일과 모든 생명을 유지하고 양육하는 지구의 대기라는 선물을 보존하는 일에 헌신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다짐을 재확언합니다.        그러므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은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1. 새로원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을 중단하십시오. 2. 사회의 사용을 위한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할 것을 밝히십시오.     바람, 태양광과 같은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개발에 전념함으로써, 원자력 사용의 대안을 찾으십시오.        또한, 우리는 우리나라들의 기독교 공동체와 모든 선한의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요청합니다.   1.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우리의 끊임없는 욕망으로 인한 전력생산을 위해 정부가 원자력을 사용하는 것에 우리가 각자가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우리의 전력 의존도와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읍시다.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을 사랑하심을 확언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조화를 이루어 살 수 있는 문화를 건설하는 일에 헌신합시다.  2011년 4월 2일    다음세대의 헌신과 존엄성, 그리고 천부인권. 서울의 참가자들은 또한 네가지 구체적인 이슈에 대해 서약을 시작합니다. 정의로운 경제질서와 외국자본 빚의 결박으로부터의 자유, 비폭력 문화와 모든 나라와 사람들의 진정한 안보, 인종차별과 사람들에 대한 모든 종류의 차별의 종식과 인종차별의 죄를 영속시키는 모든 행동의 철폐.. <원문> STATEMENT FROM CHURCHES’ FORUM ON PEACE AND SECURITY IN NORTHEAST ASIA ON NUCLEAR ENERGY        The Churches’ Forum on Peace and Security in Northeast Asia is an organization which represents Christian groups from the entire Northeast Asia region, and stands, as the name suggests, for peace and security of our land and peoples.      Especially as we meet at this time of disaster in Japan, when the natural disaster of earthquake and tsunami has been exponentially compounded by the disaster at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we, representing Christian ecumenical bodies in South Korea, Japan, Taiwan and Hong Kong, call on the governments of all our countries to witness our deep concern over the use of nuclear power to fuel our nations’ energy needs. The very real dangers of nuclear power are being exhibited in Japan at present. Plants built by the very strongest of human standards cannot withstand the onslaught of nature or the problems of human failure, and the resulting radiation leakage puts land and people in extreme danger of life and health. In human arrogance and ignorance we are prone to say, “this design, this plant, this production will be safe”, but again, we point to our brothers and sisters in Japan, a nation in which people were confident there could not be a disaster of these proportions. Let us be humbly realistic. If it can happen there, it can happen anywhere.      The wastes of nuclear power plants, as we see at Fukushima, are dangerously radioactive for many life spans of the people creating them and not only in the area of the plant, in this case Japan, but around the world. We protest the saddling of many generations of our children with the results of this technology. We call to mind that in 1990, a World Convocation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as held right here in Seoul. At that meeting the Christians affirmed the creation as beloved of God and committed themselves to building a culture that can live in harmony with creation’s integrity and preserving the gift of the earth’s atmosphere to nurture and sustain the world’s life. We reaffirm those words today.      Therefore, as the Churches’ Forum on Peace and Security in Northeast Asia, We call on the governments:  1. To stop the building of new nuclear power generating plants  2. To commit to the reduction of dependence on nuclear energy  for         society’s use 3. To seek alternatives to the use of nuclear energy, through a commitment to develop ‘clean’ and ‘sustainable’ technologies, such as wind, solar, etc. Additionally, We call on our own Christian communities in our nations, and on all people of goodwill:  1.  Be aware that each one of us bears responsibility for our governments’ use of nuclear energy to generate power because of our insatiable desire for more and more electricity.  2. Let us each explore ways to reduce consumption and reduce our dependence on electricity.  3. Let us affirm the whole world as beloved of God and commit ourselves to build a culture that can live in harmony with creation’s integrity.                                                                              So be it. April 2, 2011 , the earth as the Lord’s, the dignity and commitment of the younger generation, and human rights* as being given by God. The participants at Seoul also entered into covenant regarding four concrete issues: a just economic order and liberation from the bondage of foreign debt; the true security of all nations and peoples and a culture of non-violence;; the eradication of racism* and discrimination on all levels for all peoples and the dismantling of patterns of behaviour that perpetuate the sin of racism.
2011-04-04 06:44:58
화해·통일사순절 두 번째 평화기도회
사순절 두 번째 평화기도회
      지난 3월 31일(목) 두 번째 사순절 평화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천안함 사건의 진실과 남·북 관계”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채혜원 목사(화통위 위원,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백용석 전도사(기장총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간사)는 하나님이 원하시고 우리가 바라는 한반도의 평화가 이 땅에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기도를 드렸고, 전도서 11장 1절의 본문 말씀과 “거룩한 투자”라는 제목으로 전용호 목사(화통위 위원, 감리교 서부연회 총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거룩한 투자는 바로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 목사는 전쟁 중에도 부상 당한 병사를 치료하고, 굶주림에 고통 받는 병사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이 적십자 정신인데, 이 적십자 정신은 결국 그리스도의 정신이라며 우리 그리스인도까지도 이러한 정신을 외면한다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신상철 대표로부터 “천안함 사건의 진실과 남·북 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신 대표는 강의를 통해 천안함 사건은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여러 가지 증거들을 가지고 천안함이 북한의 도발로 인한 것이 아니라 좌초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천안함 문제로 재판 중에 있으며 재판에서 모든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순절 평화기도회는 앞으로 두 번 더 드리게 되며 4월 7일(목)에는 “금강산 이대로 닫을 순 없다”라는 주제로 설교는 조헌정 목사(화통위 위원, 향린교회)가 특강은 이재정 신부(전 통일부 장관)가 맡습니다. 마지막 사순절 평화기도회는 교회여성평화연대가 주관하여 진행됩니다.
2011-04-04 01:43:50
국제제9회 한독교회협의회 열려
제9회 한독교회협의회 열려
                                                                                                                    <기념식수 장면>      본회 국제위원회(위원장 인명진 목사)는 3월 25일부터 31일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부산 총회를 향한 여정(Reflection on the way to BUSAN)" 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독교회협의회에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 위원장 인명진 목사를 비롯한 11명이 참석했으며, 재독한인목회자 7명, 독일대표 17명 등 약 3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본회와 독일개신교회(EKD) 관계는 1961년 본회 대표단의 EKD 방문을 시작으로, 1974년 뒤셀도르프에서 제1차 협의회를 가진 이후 한국교회의 신학과 상황 공유, 통일과정에서의 교회의 역할, 그리고 목회사역에 대한 협정문 체결 등 양 교회가 대화와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금번 회의는 지난 2001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열린 회의로 2013년 WCC 제10차 총회를 준비하며 양 교회의 총회에 대한 이해와 기대, 시대에 따른 양 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노력, 그리고 부산 총회 준비 보고, 2017년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협의회 기간 중에 기념수를 심는 특별예배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채수일 목사(한신대 총장)의 “1945년 이후 한국교회와 사회에 끼친 에큐메니칼 운동의 기여”, 김흥규 목사(교회협 국제위원, 내리감리교회)의 “한국 교회의 선교에 대한 비판적 반성과 그 전망”, 김광준 신부(성공회 교무원장)의 “WCC 부산총회에 거는 NCCK의 기대”, 정해선 국장의 “부산 총회 준비 공유” 등 발제들이 있었습니다.        베를린 장벽에 있는 ‘화해의 교회(Church of Reconciliation)’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며, 동독과 서독이 통일을 이루었듯이 하루속히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하였고, 또한 노숙자와 난민들을 위해 숙식을 제공하는 베를린 시티 미션(Berlin City Mission)과 생활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의료기관인 나자로 병원(Lazarus Foundation)을 방문하였습니다.        특별히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세계루터교연맹(LWF)은 시대적 선교를 위한 교회갱신에 대한 결단과 교회일치를 이루기 위한 헌신의 표현으로 기념식수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처음으로 교회협 제9차 한독교회협의회 대표단 명의로 비텐베르크에 있는 루터 정원(Luther Garden)에 기념수를 심었습니다. 현재 WCC를 비롯한 국제 에큐메니칼 기관들이 기념식수를 했으며, 앞으로 2017년까지 세계교회의 동참으로 500그루의 기념수를 심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협의회 마지막 날 채택한 공동선언에서는 일치뿐만 아니라 JPIC 정신이 여전히 정의와 평화를 향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도전임을 확인하였고, 이 시대 교회의 ‘선교’를 논할 때 이웃종교와 더불어 사는 길에 대한 고민과 대화도 포괄해야 하고, WCC 제10차 총회는 평화통일의 비전을 나타내는 장이 되어야 하며, 북한이 총회 준비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베를린에서 시작해서 북한을 통해 남한으로 가는 ‘평화열차’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습니다.        1517년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였던 비텐베르크 성교회에서 성만찬 예식과 함께 폐회예배를 드렸으며 인명진 목사(교회협 국제위원장)가 WCC 제10차 총회 주제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정의의 문으로 평화의 마당에(사42:1-4/눅12:5)”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2011-04-04 06:53:36
생명윤리한국교회 2차 구제역 토론회 열려 - "생명문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한국교회 2차 구제역 토론회 열려 - "생명문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지난 4월 5일(화) 본회 생명윤리위원회 주관으로 한국교회 2차 구제역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2차 구제역 토론회는 “생명 문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부는 기도회, 2부 토론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구제역 사태의 근본원인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생태계 안에서 다른 생명을 파괴하고 나만 살겠다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 있고, 생명에 대한 경외와 생명중심적 삶으로의 전환을 위한 생명 문화 운동을 펼치고 한국교회가 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1부 기도회는 김철훈 목사(예장 군농어촌선교부 총무)의 인도로 강서구 목사(기장 생태운동본부 국장)의 기도가 있었고, 출 15:22~26의 본문과 “치료하는 여호와”라는 제목으로 황문찬 목사(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황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구제역은 일본 지진, 쓰나미와 같은 재앙인데 사람들이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면서 뭇생명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비극의 현실을 비극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둔감함이 바로 회개해야 할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진정한 회개가 있을 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의 아픔을 치료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제역 사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발표를 낭독한 황건원 목사(생명윤리위원회 서기)는 발표문을 통해 “다른 생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창 1:28)”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한 기독교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음을 고백하며, 한국정부와 사회에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습니다. ① 축산동물에 대한 살처분은 국제동물기구(OIE)가 정한 지침대로 하며 생매장은 금지할 것, ②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공장식 축산을 지속가능한 축산 방법으로 전환할 것, ③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는 지나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친환경적 축산 동물을 소비하는 ‘생명밥상운동’을 벌일 것.      2부 토론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우희종 교수(서울대 수의과대학)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축산의 대규모 산업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유지해 온 생태계에 영향을 미쳤고, 구제역을 비롯한 조류 독감 등 여러 질병들이 일상화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간 위주의 시각,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경제 논리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하며, 질병의 규모나 환경에 따라 총체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대책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효신 사무처장(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구제역에 대한 대응이 축산 농가에 모든 부담을 지우는 방향으로 마련되어서는 안 되며, 정부 주도 아래 제대로 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의 중요성을 깨닫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만 정부의 정책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유미호 정책실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정책실장)은 파괴된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① 예배를 통해 밥상에 오르는 생명에 대한 사랑의 마음 키우기 ② 밥상에 오르는 재료의 정보 알기 ③ 제철 음식 먹기 ④ 육식의 절제 ⑤ 도시교회와 농촌교회 간 협력을 통해 융기농 농수축산물을 직접 거래하여 먹기 등 생명 밥상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의 축산정책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한편 대안에 대한 연구와 생명밥상운동에 모든 한국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2011-04-06 02:31:23
제2차 도시 재개발 지역과 교회 문제 대책위원회 회의 열려
     지난 4월 15일(금) 제2차 도시 재개발 지역과 교회 문제 대책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책위원회 위원 뿐만 아니라 1차 위원회 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이주원 국장((사) 나눔과 미래)과 유영우 대표((사)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가 참석하였습니다. 이주원 국장이 도시 재개발 사업의 변천사와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기조발제를 해주셨습니다.      기조발제가 끝난 후 회의에서 도시 재개발 문제는 단순히 개발 이익의 발생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아애 하는 교회의 의무에 해당하는 문제임을 확인하였고, 사회적으로는 주거권에 해당하는 문제라는 시각을 한국교회에 제시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도시 재개발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키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2011년 5월 12일(목) 공청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위원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회원교단에 한 명씩의 위원을 더 추천하여 줄 것을 요구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3차 위원회 회의는 5월 6일(금) 오전 10시에 갖기로 하고 회의를 폐회하였습니다.
2011-04-15 08:49:09
59회기 2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열려
     지난 4월 14일(목) 59회기 2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2차 회의에서는 세 가지의 안건을 가지고 논의하였는데, 두 번의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건과 캄보디아 방문의 건에 대해 결의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결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폭력극복 10년 운동 심포지움(1)   1) 일시 : 2011년 6월 9일(목) 오후 2시 2) 장소 : 기독교회관2층 조에홀 3) 주제 : “일상 속의 폭력과 평화의 길 내기” 4) 목적 : 폭력극복 10년 운동(DOV, 2000년~2010년) 캠페인이 실질적으로 마무리 된다 하여도 여성과 빈곤, 전쟁과 여성, 여성차별, 생명(또는 생태)과 여성, 여성과 평화통일 등의 이슈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난 10년간의 기독여성들의 평화적 노력을 되짚어 보고, 여전히 남겨진 주요 의제들을 통해 에큐메니칼 선교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5) 발제내용 : (1) 나누기 - 기독여성 기관의 DOV 사업 및 실천 나누기 (2) 펼치기 - 생명이슈 들여다보기 (3) 행동하기 - 폭력을 멈추는 100가지 방법 구상하기   2. WCC 제10차 총회 주제 성찰 심포지엄(2) 1) 일시 : 2011년 7월 12일(화) 예정 2) 장소 : 기독교회관2층 조에홀 3) 주제 :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이사야 42:1~4) (God of life, lead us to justice and peace) 4) 주최 : 양성평등위원회 5) 주관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각 신학대학교 여성신학연구소 등 6) 목적 : 두 번째 심포지엄은 WCC가 채택한 총회주제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에 대한 여성신학적 해석과 제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 기독여성들의 관점을 WCC 총회와 사전총회에 제시하고, 이 주제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7) 발제내용 : (1) 여성신학 관점에서 본 ‘생명’ 담론 (2) 여성의 시선으로 본 불의한 세상 (3) 여성의 힘, 경제정의와 기후정의를 실현하다.   3. 에큐메니칼 여성 연대방문 1. 일시 : 2011년 11월 15일(화) ~ 19일(토) 2. 목적 : 캄푸치아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요청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역교회 교육과 에이즈 질병을 앓고 있는 모자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연대방문에 앞서 사회소외층인 에이즈 환자를 위한 기독여성들의 선교사역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에이즈 관련 간담회를 마련합니다. 3. 방문국가 : 캄보디아 4. 모금액 : US$ 3,000   ** 문의 :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 정해선 국장(02-745-4943)
2011-04-15 05: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