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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신간소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향하여(Toward Sustainable Peace in the Korean Peni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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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향하여
Toward Sustainable Peace in the Korean Penisula
엮 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지은이: 서보혁, 나핵집
출간일: 2016년 4월 27일
분 야: 에세이 / 정치비평
판 형: 4*6판(128*188)
쪽 수: 196쪽
정 가: 8,000원
ISBN 978-89-6447-311-5 03200
출판사: 도서출판 동연
주 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163-3
전 화: 02-335-2630
팩 스: 02-335-2640
이메일: h-4321@daum.net
<지금 한반도는…>
연일 신문지상에 그리고 외신보도에 한반도 핵 문제와 전쟁 위기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국외에 있는 교포들은 당장 큰 위기가 올 것으로 보거나 최소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불안스레 지켜보고 있는데 막상 국내에 있는 사람들은 태평이다. 워낙 70년대부터 전쟁 위기에 대한 정권들의 기획적인 불안감 조성도 있었고, 선거 때만 되면 어떤 형태로든 터져 나오는 소위 ‘북풍’이라는 위기조장 탓도 있었으며, 거슬러 올라가면 10.26, 12.12 등 실제로 지금 보다 더 불안한 시절도 지나갔으니 국민 모두가 둔감해진 탓이다. 더구나 최근에도 연평도 등 해상에서 이따금 실제 벌어지는 국지전도 있었다. 그런데 한반도, 과연 아무렇지도 않은 것일까?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어떻게든 평화가 정착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마땅한 당사자인 한국 정부 당국자나 일부 정치인과 보수 단체들이 오히려 전쟁불사론이나 과격한 힘의 통일론을 주장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힌다. 그야말로 정략을 위해 전쟁놀이를 노리개 삼듯이 다루는 것을 보면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살고 있는 사람인가를 의심하게 된다.
이제 통일에 관한한 전문가라고 자임하나 실제로는 소아적 이기주의에서 정책을 살피는 일부에게 맡겨둘 일이 아니고 이제는 국민 모두가 평화만들기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이 책은 올바른 통일에 대한 시각과 현재의 한반도의 시계를 제대로 살펴보며, 한국민으로서 특별히 한국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할 통일에 관한 관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결단과 통일을 향한 각자의 역할과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쓴 책이다. 기독교 근본주의가 횡행하고, 기독교 신앙과 애국심을 친미 반공주의와 동일시하는 시대착오적인 위험한 기독교 신앙을 돌아보자는 취지가 깔려 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들고 시위하는 기독교가 과연 2000년 교회 전통과 성서가 말하는 참된 기독교인가에 대해 말걸기를 시도한다.
북시리즈>
교회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교회의 중요한 선교 과제인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국내 ‧ 외 교회 공동체가 당면하고 있는 선교 현안에 대하여 건강한 에큐메니컬 담론을 형성하여 위하여 ‘NCCK 북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시리즈 1권은 한국사회 노동시장의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의 문제를 다루었고, 2권은 기독청년과 평화통일운동에 관한 쟁점들을 다루었다. 3권은 인간의 성(性), 특별히 ‘동성애’에 관한 교회의 담론에 대해 다루었으며, 4권은 분단된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 평화의 현안인 남북한의 통일 문제를 다루었다. 그리고 앞으로 발간될 5권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에큐메니컬 공동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 책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펴내는 NCCK 북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에서 엮었고, 서보혁 교수, 나핵집 목사가 공동으로 펴낸 책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 작은 책자를 통해 한국의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바른 통일관은 무엇인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셈이다. 작은 책자를 통해 각기 신앙의 주제마다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자는 취지로 시리즈가 기획되었다.
<이 책을 펴내며>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위성발사로 UN 안보리가 강력한 대북제재를 결의하였고, 우리정부는 이에 더해 개성공단을 폐쇄와 더불어 독자적 대북제재를 시행하며 모든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단절되었습니다.
지난한 분단의 세월을 지내오면서 한반도는 열강들의 패권경쟁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끊임없는 정치, 군사적 대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안보라는 미명하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군사문화가 사회 일상을 지배하면서 갈등과 폭력이 자연스럽게 용인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온갖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촉발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역시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평화와 화해의 대리자로서 사회적 역할을 마땅히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NCCK 총무 김영주 목사의 <책을 펴내며> 중에서
전쟁 분위기가 일상이 되어 가는 상황에서 통일은 물 건너 간 것인가? 지속가능한 평화도 물 건너 간 것인가? 그렇다면 상호공멸을 가져올 한반도 전역의 핵무장이 불가피한가? 평화조약 체결로 공존하며 점진적인 통일을 준비하는 게 최선의 길이 아닐까? 남과 북의 크리스천은 어떤 전략을 갖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남과 북이 계속해서 증오를 증가시키고, 강대국에게 종속되어 서로 멸망시키려고 하면 결국 한민족은 실종될 것이다. 이스라엘이 지구상에서 없어졌던 것을 보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 ‧ 통일위원장 노정선 박사의 <머리말> 중에서
<차 례>
책을 펴내며
머리말
1장_ 여는 글: 평화와 통일에 선후가 있을까?
2장_ 분단정전체제의 형성
1. 분단의 형성
2. 분단과 전쟁의 반인권성
3. 비평화 구조로서 분단정전체제
3장_ 분단정전체제의 지속
1. 남북관계 차원
2. 남북한 사회 차원
3. 동아시아 차원
4. 분단정전체제의 속성
4장_ 평화통일을 향한 발걸음
1. 남북관계의 부침
2. 교회통일운동의 전개
3. 평가와 과제
5장_ 평화통일의 길
1. 기존 논의 평가
2. 접근 원칙
3. 평화정착 과제
4. 포괄 접근 방향
6장_ 평화조약의 필요성과 그 내용
1. 평화체제와 평화조약
2. 평화조약의 당사자
3. 평화조약의 주요 내용
7장_ 닫는 글: 한국교회, 평화의 사도
1. 한국교회와 분단
2. 꿈을 꾸는 평화의 사도
부록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88선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WCC 부산총회 성명서)
<지은이>
- 서보혁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 통일위원회 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저서로 『분단폭력』, 『평화학과 평화운동』, 『인간안보와 남북한 협력』, 『국제정치이론과 남북한 관계』, North Korea Human Rights: Crafting a More Effective Framework (근간) 등이 있다.
- 나핵집
열림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엮은이(기획)>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 · 통일위원회
교회협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로 인식하고 1981년 제4차 한독교회협의회에서 통일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기구 설치를 협의, 1982년 통일문제연구원을 신설하여 오늘의 화해·통일위원회에 이르기까지 35년에 걸쳐 통일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일장전이라 불리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선언’(88선언)을 발표하며 통일논의에 민의의 참여를 최초로 천명하였고, 현재 평화조약체결을 촉구하는 행정 청원 및 캠페인을 국내·외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6-05-09 02:50:51
- “통일부의 어버이연합 우회지원 사태에 대한 성명”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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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51호 (2016. 4.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통일부의 어버이연합 우회지원 사태에 대한 성명” 보도 요청의 건
“통일부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가?”
NCCK, 통일부의 어버이연합 우회지원에 대해 강력한 비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교수, 이하 화통위)는 통일부가 실체도 없는 탈북자 지원단체인 비전코리아를 통해 4,400여만원의 보조금을 어버이연합에 우회지원 했다는 4월 26일 JTBC 보도를 접하고 이에 대해 오늘자(4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교회협 화통위는 이 성명서에서 어버이연합이 그동안 반사회적, 반민주적 관제시위에 앞장 서 왔을 뿐만 아니라 북한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를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반통일적, 폭력적 시위를 주도해왔다고 밝히고, 이러한 단체에 대한 통일부의 자금지원은 평화통일이라는 대한민국의 근간 (헌법 4조)을 흔들어 놓는 위중한 사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동시에 보조금에 대한 후속조치가 불분명하게 처리된 것 역시 직무유기임과 동시에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배임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서 화통위는 지난 2월 28-29일 중국 심양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대표를 만났다는 이유로 통일부가 총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에 대하여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화와 협력만이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신앙 고백 차원의 만남에 대하여는 그 성사를 위해 대한민국의 법적 절차를 따르기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000만원이라는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반통일적, 반민주적 관변 단체에게는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였다는 것에 과연 통일부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가?”라고 물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화통위는 1. 어버이연합에 대한 우회보조금 사건과 이와 유사한 지원의 건에 대한 실상을 낱낱이 공개할 것, 2. 이번 사태와 관련된 책임자들을 문책할 것, 3. 이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통일부에 요구하는 동시에 정치권에게는 철저한 진상 파악을 위하여 특검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통일부는 교회협 화통위의 5명에게 2월 28-29일에 중국 심양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대표를 만났다는 이유로 사후보고 절차 준수에도 불구하고 1인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화통위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법적항의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동북아교회포럼 등 세계교회가 항의의 뜻을 담아 청와대와 관계당국에 연대서신을 발송했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어버이연합에 대한 통일부 우회 지원 사태에 대한 성명
본 위원회는 지난 해 통일부가 실체도 없는 탈북자 지원 단체인 비전코리아에 4,400여만원을 지원하였고 이 단체는 이 보조금을 다시 “어버이연합”에 우회 지원하였다는 보도(4월 26일, JTBC)를 접하고 우려와 충격을 금치 못한다.
어버이 연합의 실체는 언론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 단체는 이명박 정권 출범 이래 반사회적, 반민주적 관제시위에 앞장 서 왔을 뿐만 아니라 북한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를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반통일적, 폭력적 시위를 주도해 왔다. 본 위원회는 이러한 단체에 통일부가 4,400여만의 거금을 지원했다는 사실은 평화통일이라는 대한민국의 근간 (헌법 4조)을 흔들어 놓는 위중한 사태로 보고 있으며 아울러 보조금에 대한 후속조치 역시 불분명하게 처리하였다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배임이라는 점을 밝힌다.
한편, 통일부는 본 위원회 대표 5명이 지난 2월 28-29일 중국 심양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대표를 만났다는 이유로 총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본 위원회에 속한 성직자 5명은 대화와 협력만이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신앙 고백으로 조그련 대표를 만난 것이며 그 만남의 성사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법적 절차를 따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본회에는 1,000만원을 과태료를 부과하고 반통일적, 반민주적 관변 단체에게는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였다는 것에 대하여 과연 통일부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이에 본회는 다음을 요구한다.
1. 통일부는 어버이연합에 대한 우회보조금 사건과 이와 유사한 지원의 건에 대한 실상을 낱낱이 공개하라.
2. 통일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책임자들을 문책하라.
3. 통일부와 관계 당국은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4. 철저한 진상 파악을 위하여 정치권은 특검을 실시하라.
2016년 4월 2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노정선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05-09 03:05:48
- “한반도 평화조약(안) 발표”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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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9호 (2016. 4.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반도 평화조약(안) 발표” 보도 요청의 건
“칼을 쳐서 보습으로!”
NCCK 실행위, 한반도 평화조약안 승인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는 4월 21일 제62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화해·통일위원회가 건의한 ‘한반도 평화조약안(이하, 평화조약안)’을 승인 발표한다. 교회협 정기실행위원회는 총회 이후 교회협의 중요사안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이다.
7장 16조로 구성된 평화조약안은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를 기점으로 초안이 마련되어 그 후 화해·통일위원회 내부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번 평화조약안은 교회협이 1988년 발표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88 선언)의 기본 원칙인 ‘민족자주’, ‘평화통일’, ‘비핵지대화’, ‘신뢰와 협력’, ‘민의 참여’, ‘인도주의’가 근간을 이루고 있다. 조약 서문에서 조약 당사국을 남한, 북한, 미국, 중국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 이 평화조약의 목적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아울러 이 조약이 ‘남북의 평화통일 노력을 지지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데 있어 법적 지지대가 될 것이라 선언한다.
제 1장은 종전과 이행 조치(외국군의 철수, 정전 기간 중의 인도적 문제에 대한 해결)에 관한 사항이며 제 2장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생태지대로의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 3장은 당사국 간의 불가침과 관계정상화의 내용, 특히 북한과 미국, 북한과 일본의 국교정상화와 제재 조치 중단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 4장에서는 군비통제와 비핵지대화의 원칙을 선언하고 있으며 특별히 재래식 무기를 포함하여 핵무기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군사적, 기술적 조치를 금지하고 있다. 제 5장은 평화관리를 위하여 남북공동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제 7장은 정해진 국내 절차에 의해 비준 (국회)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교회협은 이 평화조약안을 WCC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북한 등의 전 세계 교회, 시민 사회와 함께 심도 깊게 논의하는 동시에 해당 정부를 설득하는 일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일을 위해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대표 21명은 올해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 시카고, 워싱톤 등지에서 한인공동체와 미국 교회, 시민사회와 함께 ‘미국 횡단 한반도 평화조약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5월 10-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교단인 미국연합감리교회 총회 시 평화조약 서명캠페인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지에서 ‘유럽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 교회 시민사회 캠페인으로 5월 초 서울지역 설명회를 기점으로 대전, 부산, 전주 등지에서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지속 가능한 한반도평화를 위하여」 (서보혁, 나핵집 공저; 교회협 5월 발행 예정) 라는 책을 출간하여 평화조약안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첨부: 한/조선반도 평화조약(안)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05-09 03: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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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
- (논평) 씨앤앰 지부 노사 합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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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지부 노사 합의에 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논평
지금 굶주린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누가복음 6장 21절)
201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희망연대노동조합과 씨앤앰, 협력업체 대표는 씨앤앰 하청업체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복직 및 고용보장, 임금 · 단체 협약체결을 발표했다. 109명의 해고자중 이직을 제외한 83명의 신규 법인을 통한 업무복귀와 고용안정 등 노동자들의 핵심 요구사항이 대부분 수용되었다. 이로써 씨앤앰 지부 / 케이블비정규직지부 공동투쟁 205일, 케이블비정규직지부 노숙농성 177일, 강성덕, 임정균 고공농성 50일, 집단단식농성 10일째 진행된 해고노동자들은 가정과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투쟁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수하고 버텼던 씨앤앰 해고 노동자들, 그리고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해고를 위해 함께 싸워온 씨앤앰 정규직 노동자들과 특별히 고공농성에 임한 강성덕, 임정균 두 노동자에게 진심어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이번 씨앤앰 해고사태를 통해 우리사회에 자본의 이익을 위해 해고된 노동자들의 아픔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불합리한 고용에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많은 비정규직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합의를 환영하며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많은 노동의 현장들과 노동자의 인권을 위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2015년에도 기도의 행진을 이어나갈 것이다.
2014년 12월 3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 정진우
2015-01-02 09:16:12
- (성명) 장애인권 운동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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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 운동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하라!
성서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강도 만난 이웃을 어떻게 대할지를 고민했지 자신이 강도 만난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참사를 통하여, 언제든지 내가 강도를 만날 수 있다는 공포심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 국민의 안녕과 생명을 지켜야할 국가권력이 국민에게 불의에 침묵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협박만을 일삼으며 국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은 무능과 거짓의 박근혜 정권 하에서 제도적 살인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지난 해 4월 17일 사망한 중증장애인 故송국현씨는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을 꼭 필요로 하던 사람으로, 수용시설에서 20여 년간 생활하다 자립생활을 위해 지역사회로 나왔지만 장애등급 때문에 꼭 필요한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2014년 4월 10일, 장애등급 재심사를 요청하였지만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심사센터의 거부로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지 못하다가, 그로부터 불과 3일 뒤 발생한 화재에 홀로 있다 변을 당하고 말았다.
또한, 호흡기로 생명유지가 가능하였던 중증장애인 故오지석씨 역시 활동보조 24시간 지원을 끊임없이 요구하던 중인 2014년 4월 16일, 혼자 있던 사이에 호흡기가 빠지는 사고를 당해, 47일간 사경을 헤매다 결국 6월 5일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2014년 4월 14일, 부당한 장애등급 판정 때문에 억울함을 넘어 죽음에 이르는 장애인들의 비참한 현실 앞에서 그들의 친구로서, 선생으로서, 동지로서 장애인들과 활동가들은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심사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후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심사센터는 송국현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공개사과 했고, 정부도 현재 장애등급제 폐지와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을 24시간 보장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당시 사건은 정당성이 입증된 것이었다. 제도개선의 여지가 생기기까지 많은 활동가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 있었으며 박승하, 양유진 활동가 역시 그들 중 한 명이었다.
그런데 법원과 검찰은 2014년 12월 2일 자정, 박승하 활동가 구속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2일, 양유진 활동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장애인권운동에 대한 공안탄압을 벌이고 있다. 박승하 활동가는 4월 14일, 故송국현씨 죽음에 대한 항의집회 부터 세월호 집회, 비정규직 노동자 집회 등에서 경찰의 불법 채증을 근거로 범법행위인지 아닌지 논란이 되는 사안들로 부당하게 구속당하였다.
또 4월 10일 故송국현씨 등에 대한 긴급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불과 3일 후 검게 그을린 그의 모습을 보아야 했던 양유진 활동가는 4월 14일 항의집회와 故오지석 장례식 등과 관련하여 경찰의 조사를 받는 중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두 활동가 모두 주거지가 명확하고 경찰의 조사에도 성실히 응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특수공무집행 방해라는 혐의를 씌워 구속하려는 것은 활동가들을 구속하여 장애인권운동의 손발을 묶고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
이것은 무능하고 거짓된 박근혜 정권이 노골적으로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 사건이다. 이에 우리는 장애 인권단체와 종교계를 넘어 가능한 모든 이들과 연대하여, 억울하게 구속된 두 활동가를 구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공안탄압에 대해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계속해서 장애인권 운동을 견고히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은 우리의 요구를 밝힌다.
하나. 장애인권 운동에 대한 공안탄압 중지하라!
하나. 박승하 활동가를 석방하고, 양유진 활동가에게 발부된 사전구속영장을 철회하라!!
하나.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하라!!!
2015년 1월 7일
장애인권 활동가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2015-01-07 09:43:49
- (노컷뉴스) 분단 70년..한국교회, 남북교회 사이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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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한국교회, 남북교회 사이 신뢰 형성
2015-01-05 21:06
CBS노컷뉴스 조혜진기자메일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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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광복 70년이자 한반도가 분단된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진정한 광복은 남북한 통일이 이뤄질 때 비로서 완성된다는 점에서 남북한 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데요.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발자취를 살펴보고 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과거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노력을 돌아봤습니다. 조혜진기잡니다. [기자]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중심의 진보적 기독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국가안보 논리로 민주화운동이 탄압받던 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교회협의회는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서는 민족통일이 우선돼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분단의 장벽이 가로막혀있는 현실을 감안해 세계교회협의회, WCC의 도움을 받아 1984년 일본 도잔소에서 회의를 열고 "분단극복을 위해서는 남북교회의 만남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2년 뒤인 86년 스위스 글리온에서 남북기독교인의 역사적 첫 만남으로 이어졌습니다. 1988년 말, 다시 한 번 남북의 기독교인은 만났고 매년 8.15직전 주일을 남북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합의했습니다. 같은 해 2월에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이른바 88선언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7.7선언이라는 통일정책 공표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교회협의회의 통일운동은 정부주도의 통일논의에서 탈피해 통일의 주체가 민중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남북교회 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해 통일의 밑거름 역할을 감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정선 (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북측과 남측이 서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만들어놓아야 하는데, 그것을 진보적인 신앙인들이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북측에서 믿어요, 우리를. 북한교회를 통일의 파트너로 여긴 교회협의회와 달리 복음주의권이라 불리는 보수적 교회들은 반공적 성향이 강했습니다. 북한을 선교의 대상으로 바라본 보수교회들은 기도회 중심의 통일운동을 해오다 90년대 중반 북한이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치면서, 적대시해왔던 과거를 반성하고 동포애를 바탕으로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게 됩니다. 이는 기독 NGO 남북나눔운동이 주도했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는 민간부분 지원액의 1/4가량을 담당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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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북나눔운동은 통일 준비 기독교 씽크탱크를 표방한 한반도평화연구원을 설립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일비전캠프 등을 열면서 통일은 하나님의 뜻임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감당해왔습니다. [인터뷰]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아무리 환경과 능력이 있어도 의지를 가지지 않으면 통일이 이뤄질 수 없어요. 가장 중요한 국민적 의지를 갖게끔 확산시킨 것이 보수교회의 평화통일 기도회, 복음통일 기도회입니다. 남북이 나뉘어 살아온 70년. 한국교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동으로, 기도로 그리고 대북 인도적 지원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영상취재/정용현 영상편집/정영민]
2015-01-07 1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