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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2005년 KNCC 인권선교정책협의회 결과보고
2005년 KNCC 인권선교정책협의회 결과보고
KNCC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명 목사)는 5월 26,27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조치원 소재)에서 ‘교회와 인권’이란 주제를 가지고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과 지역 NCC 인권위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정책협의회는 교회에 요구되는 인권선교의 과제를 모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인권에 대한 성서적 접근과 인권교육의 중요성 및 방법론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개 교회를 비롯한 지역교회가 연합운동 차원에서 인권선교에 적극적 자세를 취해, 기독교의 대 사회적 책임과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2004년 미국의회에서 통과된 후 올해 유엔에서 결의된 ‘북한인권법’에 대한 배경을 특강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이런 식의 움직임들이 북한의 인권증진에 실제적 방안이 될 수 없음을 공유하고자 했다.     교회와 인권   주 강연을 맡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교수는 “인권이 사람과 생명을 위한 것이라 볼 때, 인권은 바로 기독교인의 사명”이라고 전제했다. 그럼에도 현재 한국교회는 교회의 권력화, 재정의 불투명, 성직자간의 불평등 및 성불균형, 대형교회의 성장전략 등의 예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사회가 제시하고 있는 인권지표에 상당히 미달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사회 속의 인권을 말하기 전에 오히려 교회가 먼저 갖추어야 할 인권의 내용들을 언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유 교수는 ‘교회가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권력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 세속적 권력 앞에서 분노와 용기를 지닌 ‘지성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교회는 첫째, 서구적 기독교가 제공한 기능적 조건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적 갱신의 토양을 형성할 것. 둘째, ‘하나님 사랑의 실천’에 대한 요구와 ‘권력 지향에 따른 이익’을 추구하는 모순적 상황을 극복할 것. 셋째, 사람을 중시하고, 상호교류의 과정과 인권문제를 우선시 하여 교회의 민주적 체제를 갖출 것 등을 요청했다.     <북한인권법> 어떻게 볼 것인가   ‘북한인권법 어떻게 볼 것인가’란 제목의 특강을 맡은 구갑우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는 2004년 미국의회가 제정한 ‘북한인권법’에 대해서, 긍정적 측면에서 평화적 방법으로 북한의 인권개선을 시도하는 국제적 개입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북한의 인권개선이라기보다는 북한 정권의 전복을 기도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구교수는 과연 한 국가(미국)가 다른 주권국가의 체제 전복을 의도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 북한인권법을 통해 실제로 북한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라는 문제 제기를 하며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   구 교수는 ‘주권의 상호인정’과 ‘인권보호’는 함께 가야 하기에,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개입이 자칫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북한인권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경험으로는 CSCE/OSCE 모델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이는 서구사회가 동구권과의 평화 모색을 위한 시도로서 정치·군사적 문제, 경제협력문제, 인도주의적 협력 등을 일괄 타결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구체적 내용으로 “거주이전의 자유”와 “주민의 자유로운 왕래”가 최소 기준이라고 말했다.     신구약성서 속에 나타난 인권   [몸의 신학을 통해서 본 성서적 인간론] 구약성서 연구 발제를 맡은 한일장신대학교 이종록 교수는 “인권의 문제는 예수의 인간됨에서 시작”된다고 전제하고, 그 동안 동양종교인 기독교에 서양철학이 덧씌워짐으로써, 플라톤의 이원론적 사유를 극복해야 됨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에스겔 예언자(37장)는 인간이 몸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명확하게 증거 했으며, 몸 없이는 결코 종교적 체험 자체가 불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이사야서 7장 14절을 비롯한  임마누엘 사상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몸으로 함께 한다”는 것을 뜻한다. 예수의 성육신 사건 속에 나타난 것처럼, 몸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였기에, 인간이 몸을 입고 사는 이곳이 바로 세속적이면서 신성한 곳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권리에 관한 선언” 평화인권기독교교육연구소 이춘선 소장은 마가복음서 10장 13-16절을 본문으로 ‘어린이 인권’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이 본문은 인권에 대한 근간이 되는 본문으로 생각한다"며, 예수님은 그 당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를 온전한 인간으로 인정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이들의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가장 열악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권리를 일찍이 보여 주셨다고 해석했다.     인권교육의 중요성과 방법론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박진씨의 진행으로 가진 인권교육에서, 인권교육의 핵심을 지식, 기술, 가치 세 가지로 언급했다. 인권교육의 대상으로는 1)인권침해를 당한 그룹-피해자, 2)인권침해 가능한 그룹-경찰, 검찰 등, 3)인권옹호 그룹-교사, 부모, 성직자 등으로 분류했다. 인권을 통해서(through human rights) 인권을 가르쳐야 하며, 인권교육의 과정은 자유, 평등, 평화, 관용, 정의 사회적 연대 등 인권옹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권의 출발은 자신의 소중함을 자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교육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전체토론 주요 논의사항 ‘교회와 인권’이란 관점에서 보면, 교회가 인권문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교회 내 인권개선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인권증진을 위해서는 인권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교회 뿐 아니라 신학교에서부터 교육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수자 인권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예) 오산 수청동 철거민 투쟁 등 미국의회가 통과시킨 <북한인권법>에 대해 NCC 인권위원회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미국 NCC와 WCC 등 국제사회에 전달해야 한다. 북한 인권에 대해 일부에서 불확실하게 언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NCC 차원에서 국제적 전문가들과 연대하여 한반도 평화권, 민족 자주권의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2005-05-30 04:15:19
화해·통일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를 마치고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를 마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은 지난 5월23일부터 24일까지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도잔소회의 20주년 기념회의에서 KNCC 백도웅 목사와 KCF 강영섭 목사의 합의로 계획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최초로 한반도에서 열린 남북교회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또한 이전과 달리 교회 지도층 중심의 행사가 아니라 일반 신자들이 행사의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번 기도회와 성가제는 24일 오후 7시,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남측 대표단 200명, 북측 대표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시간이 되자 문화회관 중앙 출입구로 북측 대표단의 모습이 보이자 200명의 남측 대표단은 일제히 일어나 환영의 박수가 터뜨렸다. 분단 60년만에 남과 북의 신자들의 만남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행사는 1부 기도회, 2부 성가제로 진행되었다. 1부 기도회는 남측 KNCC 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나핵집 목사의 인도에 맞추어, KNCC 총무인 백도웅 목사가 환영인사와 축사를 하고, 봉수교회 담임목사인 손효순 목사가, 남측은 KNCC 평화통일위원장 이명남 목사가 각각 대표기도를 맡아 남과 북의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KNCC 회장인 신경하 감독회장의 설교와 KCF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영섭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특권이자 의무이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이 일에 앞장서온 우리 남북 그리스도인들의 의지를 6.15 공동선언의 실천으로 이어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강영섭 목사는 “우리민족끼리”라는 말은 간결하고 통속적이나 이 여섯 음절 안에 어떻게 우리가 통일을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심오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전제한 뒤에,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뜨거운 눈물로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하나님의 뜨거운 역사 하심이 반드시 임하실 것이며 참 평화가 올 것을 믿는다는 말씀을 전했다.   남과 북의 기독교인들은 KNCC 임원인 윤문자 목사가 낭독한 공동기도문을 통해서 “6·15 공동선언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민족의 지표이며, 신실하신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표”임을 기도하고, 이어진 공동선언을 통해 6.15 공동선언의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측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이두희 총무와 북측 KCF 중앙위원회 리성숙 전도사가 함께 낭독한 공동선언문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남북 그리스도인이 의지를 담았고, 또한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 대한 남북교회의 의지를 담아 이 문제에 대해 남북교회의 시각이 다르지 않음을 재차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도회와 성가제가 6.15 까지 오늘의 찬양이 이어져 통일을 향한 새로운 기운이 우리 강토 전역에 퍼져 가기를 기원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어진 성가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감명 깊은 시간이었다. 남측은 동광교회 성가대와 감리교 청년회 중창단, 구세군이 참여한 가운데 독창, 크로마하프 연주, 합창 등이 진행되었다. 북측에서는 남측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봉수교회 성가대 7명이 독창, 중창을 선보였는데 열정적인 찬양으로 남측 교인들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성가제는 금강산 문화회관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합창함으로 마무리되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일하러 가세, 일하러가”라는 내용의 찬송으로 참석자 모두는 통일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교회는 지난 1988년 을 통해 자주, 평화, 민족 공조의 3대 노선에 대한 지지에 이어, 이를 위해 모든 민족성원이 참여하는 통일운동이 필수임을 천명하였다. 또한 당시 제3국에서 제3자의 중재로 이뤄지던 남북민간교류가 우리 땅에서 민족이 주최가 되어 만남과 협력을 지속함으로 진정한 민족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6.15 공동선언 이후 꾸준히 민간교류가 이어져 오고 있고, 이미 노동, 농민, 청년 등 많은 부문이 이런 의미의 공동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다른 부문에 비해 교회간 공동행사는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민간교류를 개척해 온 남북 교회의 그 동안의 역할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가능케 한 행사라는 것이 참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행사는 저녁 9시에 시작된 공동만찬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밥상공동체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식사기도를 맡은 허강 장로(서울복음교회)는 “아직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통일의 밥상을 함께 나누며 곧 이루어질 통일의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다. 기다린 세월에 비해 하루저녁에 치러진 행사는 아쉬움을 많이 남겼지만, 이런 행사가 계속 이뤄지기를 바라는 참석자 모두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아래는 이번 행사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채택한 선언문의 전문이다.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금강산 기도회 공동선언문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마태5:9)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남북/북남 교회는 해방 60주년이자 6?15공동선언 5주년이 되는 올해에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 모여 기도회와 성가제를 갖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하나 된 마음을 밝힌다. 올해는 남북/북남 정상이 얼싸안고 6·15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6·15공동선언은 분단극복과 민족화해를 위한 통일의 대장전이다. 어떤 난관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6·15 공동선언은 이행되어야 한다. 평화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우리 남북/북남교회는 6·15 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할 것이다. 우리 남북/북남 교회는 이번 기도회와 성가제를 통하여 어떠한 군사적 충돌이나 전쟁도 이 땅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며, 평화를 세우는 일이야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귀중한 사명임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우리는 남북/북남 교회가 손을 잡고 반전평화를 위해 힘차게 나설 때 이 땅의 평화뿐만 아니라 진정한 세계 평화가 실현 될 것임을 믿으며, 온 양심적 평화세력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이 땅의 운명과 직결된 최근의 동북아 정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역사 왜곡을 통하여 군국주의의 부활과 우리나라 재침을 시도함으로써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자기 영토로 주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남북/북남 교회는 이 같은 행위를 반인류적, 반평화적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중단과 사죄를 일본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통일과 평화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 자주를 토대로 공존의 길을 모색해 갈 때에 비로소 이루어 낼 수 있다. 우리가 하나의 마음으로 기도회와 성가제를 가진 것은 교회가 앞장서서 민족의 자주와 공조를 이루고 평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7천만 겨레가 민족자주와 공조를 통해 하나 되는 역사를 위해 기도의 행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한 목소리로 드린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게 되리라 믿는다. 민족의 단합과 평화와 통일을 선언한 6월15일은 다름 아닌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이다. 다가오는 6·15 공동선언 발표 5주년 기념 까지 오늘의 찬양이 이어져 통일을 향한 새로운 기운이 우리 강토 전역에 퍼져 가기를 기원한다. 우리는 함께 나눈 하나됨의 벅찬 감동을 가슴에 안고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삶의 현장으로 나아간다.   주여 우리에게 평화의 능력을 더하소서. 아멘 !   2005년 5월 24일 조선그리스도교련맹·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주최 금강산 기도회 참가자 일동
2005-05-30 10:06:37
"설 명절 맞이 국민들께 드리는 위로 메시지"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06호 (2017. 1.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설 명절 맞이 국민들께 드리는 위로 메시지" 보도 요청     주여, 새 역사를 열어주소서!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께 드리는 글)     “눈물을 흘리며 씨 뿌리는 자, 기뻐하며 거두어들이리라.”(시편 126:5)   2017년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국 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수고의 땀을 흘린 모든 국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향을 찾아 오고가는 길의 안전과 가족 친지들과 함께 누릴 단란한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남북의 분단으로 고향을 갈 수 없는 이산가족들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대한민국에 와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함께 기억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명절 중에 공공 기관에서 일하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과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들의 모임에서 새 시대를 위한 기도와 건강한 대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국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이성적 대화와,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한 신앙의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추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축복을 이웃과 나누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 연말 이래 우리 국민들은, 소위 국정 농단의 폐해로 빚어진 일련의 사태들을 바라보면서, 국가 체제를 무능과 부패로 이끈 국정의 실패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국민들과 사회 각 분야의 자각과 공분에서 촉발된 촛불 민심은 마침내 적폐 청산을 향한 개혁의 물꼬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밝혀들고 나와 광장을 메운 건강한 국민들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바른 세상을 만들고 지켜야 할 청지기와 파수꾼이 되지 못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교회가 먼저 국민들의 촛불 민심에 겸허히 응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벽두에도 계속되고 있는 특검의 수사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사법 심판 과정은 우리 사회 일부 공직자와 정치인들, 기업인과 지도층들의 윤리적 실추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깊은 탄식의 시간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저들과 닮은 추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지는 않은지 진정한 회개의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그러나 지금의 고통스러운 시간은 새 역사를 향한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가는 과정임을 믿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생업과 직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국민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나라가 건강하고 정의로운 국가로 우뚝 서기를 꿈꿔 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7년 1월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조성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성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권오륜 한국구세군 사령관 김필수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김근상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양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오황동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철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1-25 10:00:00
(시선 2017) 언론위 1월의 시선 2017 - <광화문 블랙 텐트> 선정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05호 (2017. 1. 2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시선 2017) 언론위 1월의 시선 2017 - <광화문 블랙 텐트> 선정   1. NCCK <언론위원회>, 2017년 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광화문 블랙텐트’ 선정   2. 선정이유 : 새해가 열렸다. 2017년은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이 땅에 인간중심의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선택과 행동, 실천의 해가 되어야 한다. 이에 NCCK 언론위원회는 2017년 첫 번째 언론상인 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촛불시위 후 예술인들이 함께 행동하기 위해 세운 ‘광화문 캠핑촌’이 신년기획으로 시작한 ‘광화문 블랙텐트’를 선정하였다.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난 직후인 지난 해 11월 4일 예술인들은 시국선언을 하고 광화문에 캠핑촌을 세웠다. 이후 예술인들은 조형물을 만들거나 퍼포먼스, 마임 등 이벤트를 계속하며 광장에서 촛불정신을 지켜왔다. 예술인들은 이미 지난해 블랙리스트와 검열에 대한 항의로 22개 극단이 참여해 5개월 동안 ‘권리장전 2016, 검열각하’를 공연했다. 국가 지원금을 일체 배제하고 소셜 펀딩과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검열각하’는 권력이 짓밟은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현장에서 고발하고 웅변했다. 새해 초 예술인들은 다시 광화문에 블랙텐트를 세웠다. 블랙텐트는 공공극장이다. ‘빼앗긴 극장, 여기 다시 세우다’ 슬로건에서 보듯, 예술인들은 ‘고통 받는 목소리가 사라지고 피폐해진 공동체의 삶에 대한 사유와 성찰이 중지’된 공론의 장을 부활해 정부에 의해 지워진 목소리를 되찾을 것을 선언하고 행동에 돌입하였다. 우리는 ‘광화문 블랙텐트’의 실천하는 행동에 주목하였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사고 한 달 뒤 끓어오르는 비판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블랙리스트 작성 을 시작했다. 박 정권은 구조실패와 무능을 책임지거나 반성하지 않았다. 오히려 비판하는 목소리를 정적으로 규정하고 검열과 탄압, 지원배제로 억압하였다. 청와대가 주도해 작성하고 집행한 블랙리스트는 겉으로 내세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과 달리, 야당을 지지하거나 세월호, 해고노동자, 위안부협상 등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타겟으로 삼았다. 무려 9,473인의 문화인이 자신도 모르게 이름을 올렸다. 광주 비엔날레의 홍성담, 영화 <다이빙벨>, 진보성향 작가의 우수도서선정 배제만이 아니었다. 고은 시인, 맨부커 수상자 한강, 영화 <변호인>의 송강호, 배우 김혜수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은 상상을 초월했다. 우리는 박정권의 블랙리스트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 민주주의 체제마저 무너뜨린 현장을 지켜 보았다. 그 뿌리가 박근혜를 넘어 박정희와 멀리는 친일세력까지 뻗어있음도 확인하였다. 특검은 평생 양지만 추종해 온 김기춘과 현역장관 조윤선을 구속시키고 블랙리스트의 최종몸통을 향해 치닫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할 블랙리스트의 폐해를 적시하고, 표현과 예술의 자유가 민주의 뼈대임을 부르짖는 블택텐트의 정신에 주목하였다.   블랙텐트는 첫 번째 공연으로 극단 고래의 <빨간 시>를 올렸다. <빨간 시>는 위안부 할머니를 향한 헌시다. 블랙리스트의 감춰진 진실처럼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려진 역사와 상처는 침묵의 공포와 폭력을 낳는다. 정당하지 못한 권력이 만들어낸 블랙리스트는 진실을 가린 거대한 폭력이었다. 거대한 폭력은 거대한 침묵을 낳고, 거대한 침묵은 사회적 분노로 이어져 묻지마 살인을 부르는 악순환구조를 낳았다. 블랙텐트는 촛불광장에서 우리가 끊어야 할 분노의 악순환구조의 실체가 무엇인지 확인시켜 주는 공공극장이다. <빨간 시>의 붉은 색은 죽음과 두려움을 넘어 생명과 아름다움, 평화의 빛이다. 우리는 해방이후 부패한 권력이 유지해 온 살생부 음모와 블랙리스트 구태를 단절하고 정의와 평화, 약자보호라는 촛불정신을 지속적으로 일깨울 ‘광화문 블랙텐트’의 감시와 발언을 앞으로도 주목할 것이다.   2017년, 촛불 정신은 여전히 시민이 중심이 된 사회 각 분야의 시대적 혁신과제들 달성을 요구하고 있다. 언론개혁은 총체적 사회개혁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달성되어야 할 핵심과제이고, 표현과 예술의 자유가 기본이다. 이것이 우리가 2017년 1월에 블랙리스트와 ‘광화문 블랙텐트’를 주목하고 이 달의 시선으로 선정한 이유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1-24 10:00:00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03호 (2017. 1. 1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1월 19일(목), 법원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관해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사법부는 힘없는 노동자들에게는 가차없이 심판의 칼날을 들이대면서 정작 재벌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짐으로써 그 귄위와 기능을 스스로 내던져 버렸다”고 지적하며, 참된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촛불을 든 국민을 배신하고 재벌의 편에 선 사법부의 이번 결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     대한민국 사법부가 또다시 재벌 앞에 고개를 숙였다. 국민은 언 손을 녹이며 광장에 나와 촛불을 밝혀들고 법과 상식이 통하는 공의로운 사회를 간절히 염원했다. 하지만, 정작 누구보다 이 일에 앞장서야 할 사법부는 본분을 망각한 채 재벌의 눈치를 보며 민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 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9일 오전 4시 53분,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김영수 특검팀의 구속영장 청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그 사유를 “현재까지 이루어진 수사 내용과 진행 경과 등에 비추어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려움”이라고 밝혔다. 과연 그러한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대통령의 불법적 요구에 응하며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에 대한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재벌 총수는 자신의 불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미르, K스포츠 재단에 돈을 냄으로써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에 일조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사법부는 힘없는 노동자들에게는 가차없이 심판의 칼날을 들이대면서 정작 재벌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짐으로써 그 권위와 기능을 스스로 내던져 버렸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어렵게 만들었으며, 오히려 삼성이라고 하는 거대한 조직을 총동원해 증거 인멸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지은 것이다.   우리는 참 된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촛불을 든 국민을 배신하고 재벌의 편에 선 사법부의 이번 결정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다만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아모스 5:26)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 촛불 시민들과 함께 명백한 불의에 눈 감고 재벌의 죄를 숨겨주는 결정을 내린 사법부를 심판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17년 1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원장 남 재 영   * 문의 : 박영락 목사(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1-19 11:00:00
일치·대화2017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문(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7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문(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7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문   “화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Ⅱ고린토 5,14)   + 평화를 빕니다.   2017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맞아 이 땅의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과 선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 계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하느님의 은총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올해의 기도 초안을 작성한 독일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517년 독일에서 마르틴 루터는 당시 교회의 폐습을 시정하고자 95개 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개혁하고자 하는 루터의 의도와 달리 이후 서방의 그리스도교는 개신교와 천주교로 갈라졌습니다. 지난 오백년 간 개신교 신자들과 천주교 신자들은 서로를 형제자매로 여기기보다 불목하여 마치 남남처럼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그리스도인들은 올해를 루터 축제가 아니라 그리스도 축제로 지내기로 결정함으로써 그동안의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 개혁을 위한 부르짖음은 비단 오백년 전 유럽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전에도, 또 그후에도 그러한 부르짖음은 도처에 있었으며, 누구보다도 한국교회가 개혁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요청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개혁은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움을 지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 구성원들의 인간적 부족함에서 기인한 복음의 왜곡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신 교회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진정한 개혁은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라고 기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일이 됩니다.   올해 일치기도주간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Ⅱ고린토 5,14.20)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선이 온 누리에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의 복음은 우리에게 밀려오고 우리에게 변화를 촉구합니다. 화해를 이끄시는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갈등과 반목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 화해하기를, 궁극적으로는 하느님과 화해하도록 모두를 초대하십니다. 비록 교회의 분열이 큰 상처를 남기기도 했지만, 복음을 살아가는 여러 교회의 다양한 모습 안에서 복음의 풍요로움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일치는 복음에 따른 삶의 다양성을 부인하지 않고 각자에게 주어진 성령의 선물을 서로 인정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화해한 다양성을 지향합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과 그리스도교 교단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하느님의 화해의 사절로서 자신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웃에게 눈을 돌립니다. 꿈을 실현할 수 없는 청년 실업자들, 가난으로 내몰린 노인들, 불안함 속에 살아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해방을 고대하는 북녘의 동포들과 함께하고 이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서로 화해해야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리스도인 사이의 증오와 경멸, 그릇된 비난, 선입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화해의 길을 걷는 모든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 길을 함께 걷도록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초대합니다. 또한 이러한 풀뿌리 교회 일치 운동이 그리스도의 유일한 세례의 상호 인정과 소속 교단의 차이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 가정에 더 큰 도움을 가져오기를 고대하며 기도합니다.   화해의 사절로 우리를 이 땅에 파견하신 하느님의 은총이 모든 분들께 가득하시길 빌며 그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축제가 벌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18일 한국천주교회 김희중 대주교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성희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권오륜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동춘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성회 오황동 목사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철환 목사                                                                                                                                                                                                                                    * 2017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일시: 1월 24일(화) 오후 7시 -장소: 옥수동루터교회  
2017-01-12 03:13:45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청년이 외치는 10개 과제 ‘노(know)답’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 2017-02호 (2017. 1.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제 목 :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청년이 외치는 10개 과제 ‘노(know)답’   1.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의 회원 단체인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는 지난 1월 13일 루터의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던 독일 비텐베르크 시교회에서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청년이 외치는 10개 과제 ‘노(know)답’을 발표하였습니다.   2. 취지 한국 교회는 목회자의 성범죄, 분리주의, 개교회주의, 물량주의, 대형주의, 교단 시스템의 붕괴, 평신도 신학의 부재, 율법주의, 비인가 신학교 난립, 윤리의식 부재, 과도한 은사주의, 담임목회자의 제왕적 권위, 기복신앙, 정교유착, 교회세습, 비민주적 교회운영, 불투명한 교회재정, 교리교육의 부재 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문제점과 온갖 부작용을 양산하는 퇴폐적인 집단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는커녕, 이미 빛과 소금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였으며, 한국 교회 전체의 부패와 상관없다는 식의 개교회의 성장제일주의는 오히려 한국 교회 전체의 몰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수히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는 자정능력을 상실한지 오래며, 오히려 더욱 헤어 나올 수 없는 부패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300여개가 넘는 교단의 난립으로 인해 통제와 치유가 불가능한 무질서의 아비규환 속에 성도들은 고통 받고 있으며, 오늘의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은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여과 없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음으로 고백하며, 주님의 택하심에 따라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또한 이러한 부패함 속에서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우리의 지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더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루터교회 청년연합회 노답위원회는 간절한 기도의 마음을 모아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교회를 향한 우리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전국의 각 지역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 지체들의 고민을 통해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것을 통해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해 청년들이 외치는 10개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3. 이와 같이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들은 1년여간의 작업을 통해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10개 과제를 만들어 발표합니다. 지금의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한국 교회를 바꿔나가기 위한 작업을 해나갈 것입니다.   4.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청년이 외치는 10개 과제 ‘노(know)답’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5. 관련한 사진, 소책자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보도에 활용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노(know)답 -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해 청년들이 외치는 10개 과제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 : 8)     1.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을 경험하라.   ▶ 예수님이 없는 신앙   한국 교회는 예수님이 없는 사람들의 친목 모임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말로는 예수님을 찾지만 실제 교회 안에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예수님의 뜻을 헤아리고 따르는 데에 힘써야 합니다.   ▶ 과도한 은사주의   진정한 영적 생활을 하기 위해서 성령님을 경험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질을 잃고 성령체험만 강조되는 것은 경계되어야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건이지 사람의 사건이 아닙니다. 성령체험의 경험 유무로 하나님을 만났는지 만나지 못했는지 사람이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성령체험이 있었다면 말씀으로 재조명하며 그 안에서의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살펴야합니다.   ▶ 일방적 회개   하나님은 용서해 주실거야’ 라며 변화를 위한 노력 없이 입으로만 하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회개는 가슴을 치고 무릎 꿇고 발걸음을 예수님을 향해 돌이키는 것입니다.     2.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라.   ▶ 삶과 신앙의 분리 마틴 루터의 ‘믿음만으로’라는 말이 행함이 없이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왜곡되었습니다. 이는 믿음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행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삶과 신앙은 분리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의 신앙은 매일의 삶 속에서 행동과 실천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 소명의식 부재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부르심은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것임에도 그 부르심에 응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그 부르심에 귀 기울이고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습에 기뻐하실 것입니다.   ▶ 신앙을 위한 개인적 노력 부재 가나안 교인들이 화제가 되기 전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 선데이 그리스도인들이 화제였습니다. 주일 설교 말씀만 의지하는 신앙은 잘 자랄 수 없습니다. 신앙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인 성경묵상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경건을 위한 훈련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른 신앙생활을 하자.   ▶ 나홀로 신앙 요즘 혼밥, 혼술 등 혼자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함께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공동체 생활을 하도록 만드셨고,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은 개인 경건 생활과 공동체 믿음 생활이 균형 있을 때 가능합니다.   ▶ 기복신앙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통해 육에 속한 우리를 구원하여 새롭게 바꾸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의를 구하지 않고, 육신의 욕심을 구하는 기복신앙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른 신앙생활입니다.     4.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 성추문과 도덕적 타락 한국 교회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성추문, 범죄 등으로 인해 도덕성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삼아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상의 도덕성과 윤리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교회 세습 교회는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지만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세습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혈연으로 담임 목사가 정해지는 것은 교회를 사유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교회의 담임목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청빙되어야 합니다.   ▶ 교회의 이익집단화 교회를 정치적 선전 또는 사적 이익의 도구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무기로 삼은 사회의 파수꾼이지만, 오히려 교회가 이익집단화 되어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낮은 곳으로 임해야 합니다.     5. 말씀 안에서 바르게 교육하라.   ▶ 성공 지향적인 교육 한국교회는 말씀을 올바르게 선포하기보다는 복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교와 교육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교회의 가치관은 달라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적인 성공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살며, 하나님을 섬기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 부족 한국교회는 사랑을 말하지만 동사로서의 사랑이 없습니다.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교사로 섬기는 것을 꺼려하고, 당장 결과물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교회 학교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려 하지 않습니다. 교회 학교는 한국교회의 미래입니다. 사랑이 담긴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 잘못된 신학교육 신학교육은 하나님의 종을 길러내는 신성한 일로서 아주 중요합니다. 올바른 신학 교육이 이루어져야 세상에서 건강한 교회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성도들을 건강하게 교육 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입각한 교육이 이루어져야하며, 무자격 신학교의 난립과 교육 내용도 재점검해야합니다.     6. 우리에게 명령하신 ‘진짜 선한’ 삶을 살라.   ▶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에 대한 외면 예수님도 사역하시는 동안 죄인들과 병든 자들을 돌아보시고 치료하셨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두 번째 명령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초대교회도 전도와 더불어 구제에 힘써 그 중 가난한 자가 없었습니다. 현재 우리 한국교회는 얼마나 구제에 힘쓰고 있습니까?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고 그들을 조롱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까?   ▶ 교회의 배타성 입으로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요 창조물이요 고백하지만, 교회 안과 밖에서 그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대합니다. 아무런 조건 없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가 남의 행색을 보고 차별된 대접을 한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사회에 대한 선지자적 역할 부재 교회는 사회에 대한 선지자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례요한이 그랬듯, 마틴 루터가 그랬듯, 하나님의 정의 즉 말씀과 다르게 가고 있다면 거침없이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특히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생명, 정의, 평화의 파괴에 대하여 비판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7. 일방적인 결정은 이제 그만! 함께 소통하라.   ▶ 소수에 의해 운영되는 교회 교회는 목사의 것 또는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교회의 방향이나 목표, 비전은 공동체에 공유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의 운영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정인이나 소수 그룹에 의해 의사 결정이 좌우되지 않고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모두가 참여, 소통,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교회 내 성역할의 구분 한국교회 전체 교인의 약 70%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정책 수립이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단지 주방 봉사, 꽃꽂이, 바자회 운영 등과 같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여성과 남성은 동등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 안에서 여성과 남성은 평등해야 합니다.   ▶ 목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강요와 독단적인 사역 한국교회는 수직적 구조가 강하여 목사의 말에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목회자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낼 수 없습니다. 목회적 지위는 권력이며 목회자가 말했기 때문에 우리는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목회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도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합니다.     8. 봉사를 제안하기 전에 나부터 시작하라.   ▶ 부교역자에 대한 열정 페이 강요 교회 안에서 부교역자의 처우는 매우 열악합니다. 적은 보수에 과도한 업무, 즉 열정 페이를 강요받고 있으며 인간적으로 기본적인 삶을 누리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부교역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처우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 청년에게 집중된 봉사와 사역 청년은 교회 안에서 봉사와 사역을 위해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청년들도 예배와 교제를 통해 영적 채움을 받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봉사와 사역은 청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기쁨으로 함께 감당해야하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9. 물질은 본래 하나님의 것!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자.   ▶ 헌금 강요 한국 교회는 이런 저런 명목으로 헌금 내기를 강요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복의 의미를 물질적인 복으로 전락시켰습니다. 또한 물질이 신앙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더 많이 내면 더 건강한 믿음으로 판단하지만 이는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이 아닙니다.   ▶ 구제 활동을 위해 사용되지 못하는 헌금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함이지 결코 교회를 크게 지어 과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바르게 드러나도록 헌금을 사용해야합니다.   ▶ 헌금에 대한 왜곡된 인식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눈을 의식하여 내는 헌금 보다는 작지만 감사의 마음으로 드린 헌금을 더 귀히 여기십니다. 헌금을 드리는 것의 중심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순종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헌금이 개인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하기 위한 도구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0. 돈을 섬기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섬겨라.   ▶ 교회의 물량주의 (대형화) 어느 순간 대형 교회는 좋은 교회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포함하여 세계 10대 교회 중 5개의 교회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한국 교회의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크고, 더 좋은 시설의 교회가 좋은 교회는 아닙니다. 바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따르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 투명하지 못한 교회 재정 한국 교회의 재정은 투명하지 못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 교회의 신뢰를 갉아 먹는 심각한 요소로, 투명한 재정 관리가 교회 운영의 기본이 되어야합니다.   ▶ 빚더미에 놓여 있는 교회 재정 교회의 물량주의로 인해 교회 재정은 빚더미에 놓여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빚에 대한 경고를 하셨고, 교회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에 대해 저주를 하셨습니다. 교회 재정의 건전성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한국 교회는 파산에 직면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규모에 맞는 재정 운용이 필요합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1-16 10:00:00
The Young Say! 30 Theses Toward Churches
                            td,th { word-break:break-word !important; word-break:keep-all !important; } Ecumenical Youth Council in Korea  "The Young Say! 30 Theses Toward Churches" The Young Say! Thirty Theses Toward Churches Prologue  Many experts say that Christian Churches will facing crisis in the next 20 years. Some experts have made several statistic data and others have commented on the archaic model of incapable pastors, leaders, and corruption in the Church.As the age system in churches is changing from pyramid to an inverted pyramid model,we rarely see the young who are working hard in our churches.  Other futurists and experts, in their fields, analyze the church’s decline will be over the next 10 years or 20 years at the longest. The crisis of the Christian Church can be explained with many factors and reasons. The decrease of laity is the main reason for the crisis, even Mega churches can’t be sure how it will maintain their congregation in the next ten years. Heretofore, the decreasing of the laity has been made up with new-inflows or evangelism which was at the highest during the time, but today that is also difficult.  In the Korean community, churches are anachronistic, closed, exclusive, and detached.Korean churches don’t have any interest with its young members. We can see this through each church’s youth policy and budget where there is no support or plans for young people.Churches mainly focus on keeping their current system and not making visions for future generations. In church, there are few roles and positions for the young and they are left with blind faith and voluntary work. For some reasons, many young people move away from churches and ultimately become religious nomads. To light the future, churches have to reach out to young and bring them back. Above all, if Korean Christian church changes then it is possible to end the crises it eventually faces.  We should recall today that Martin Luther cried boldly toward religious authorities and Middle Age society 499 years ago. In 1517, with the 95 Theses of Martin Luther, the religious reform started. This was an innovation, not from the top religious leaders, but from the bottom and clarified corrupt religious authorities.  This diatribe was justified, which generated church renewal campaign and kindled up there form. In the reform, there is a returning to the Christians true spirit. Only faith, only grace and only the Holy Bible gives to us, who are created in the image of God, an equality of opportunity as well as a religious life in which we can face God in person. It’snot denied that the 95 Theses is the start of transition to Modern from Middle age and a good stepping stone for the history of human thought.  While human made many kinds of advances in the past 50 years, but in relig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over the past one hundred years. Since the Korean War,churches took a role in the movement for democracy, the Human Rights Campaign and 2 reunification movement. Today, especially,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doesn’t try to have fundamental reflection and reform. The Korean churches of the 21st Century are denounced by the public for their undemocratic, premodern system. It is true that there is an increasingly loud call for self-examination from within and outside of the church.  In 2017 with the 500th anniversary of the Protestant Reformation, do the Korean churches deserve to start the religious reform? Do churches have to reform? If so, why? How?  The 500th anniversary of the Protestant Reformation is the right time to reflect the present and the past and to find out the possibilities for the future and the motive power of the Korean churches. We have been talking about the crisis, which is cause for our hesitation to try new challenges. Therefore, the churches are busy keeping the current system. This is the time to find out the possibilities the motive power.  What is the Protestant Reformation to the Korean churches? We can follow Martin Luther’s boldness and righteousness. We can remember the desperate reformation and 95 Theses. With them, we should think of what is needed to reform the Korean churches. What do the young want in the churches and what should the churches be to the young. As the role of light and salt in society, what should the church be?  "If church does not change, there will be no youth"  Ecumenical Youth Council in Korea, General Secretary, Nam KiPyung   Thirty Theses Toward Churches The core of the church is Jesus Christ. The church does not belong to pastors nor is it pastor-oriented. The moral corruption of leaders as well as pastors in church is serious. There are many different expediency like plutocracy election. That’s not authority from God and even makes the church lose ability of self-purification. The base of the church is a moral barometer for the world.  The population in church has become an inverted pyramid for a long time. Ten years from now, we will see the start of a decrease in the laity population. The church will face many crises. The lack of awareness of crises has reached a very serious level. Korean Churches don’t know how to use offertory and it is used with discretion-abused. In order to cover the mishandling of funds, the laity is forced to donate contribution for many reasons. The finance of the church is uncertain in Korea. Those who founded parties, such as the Christian Party and the Christian Democratic Party, have been obsessed with their desire for power and with the current establishment.They should repent thoroughly. Some leaders delude and call up the laity to take their power. God’s will and the role of the church are on the side of the poor and the pent and a comfort, instead of being at the top with authority.  Religious forebears sang, “how wonderful, how wonderful when brother and sisters get along!” (Psalm 133:1), but today the churches speak discrimination and hatred without hesitation, inciting the people. Those who speak disgusting comments, preach a sermon again in the pulpit without compunction and their hateful rhetoric is covered by some laity. This is a shame. In the Korean church, it is normal to exclude women and the young when making decisions and discussing important matters. The male centered, prejudice decision making process imposes biased views and the undemocratic churches are just retrograde. The Korean churches are indifferent about the Sewol Ferry, the reunification, the 4 labor issues and much more. This issue is the result of the lack of social participation. Churches are locked into only their communities. The Social participation of some churches are biased or pro-government. Also, churches have distorted views and opinions for the vested rights. That is not a church as the body of Christ Korean Christians differentiate between in-church (a religious life) and out-of-church (a public life). The both should be One. We are disciplined in out-of-church (a public life) so we shouldn’t differentiate in-church (a religious life) from it. Christians live with prayer and act with faith. Faith for blessing are stressed to this day.The laity aren’t learning the religious life of a the Christian but are learning to set value on the concept of the universal, success oriented blessing and the individual’s faith. Blind faith has been forced and there are no queries in the church.The religious life is a series of questions and the process of searching the answers. However, Korean churches and leaders removed queries in the church and stress only the maenadism faith,which makes an idol. The leaders witness that the church becomes an idol. The Korean churches should eliminate the idols. The monotonous model of churches is highlighted. A variety of potential and direction- pastoral organization and alternative ministry- are disregarded. Denomination centered and church centered are blocking the alternative ministry. This is the time to need the paradigm shift of ministry. The church, which are based in local communities, have become such nuisances. Although Megachurches have large land and big buildings, they do nothing for local communities. Rather, Megachurches cause parking problems, noise, and construction damage.It is the proper missionary work that the church have coexistence and co-prosperity with communities. The Korean church has lost its public function. Instead, the church has only focused on its own growth.. The church has forgotten what to do as the body of Christ. The true mission of the gospel is not each church’s quantitative growth but the right role as a church and being a true Christian. The pseudo and heresy wield more power than ever, but the Korean church has brought this situation onto themselves. The Korean church is not free with diatribe of the heresy. If the church doesn’t truly become born again, they will be pushed around by heresy. Today, the sermon in the pulpit is losing the Biblical message. The never-ending sermon with no points makes the laity lose their interest. There is a need for a sermon in which there is a guidance for the laity and the young who live in this world. We make an objection to repentance without sincerity and also to a parlor to grace with no power. The Korean churches have always stressed repentance, at some point we lost it, repentance and grace. We should revive them. Each laity is the center of the church, not a slave for supporting pastors or helping leaders. They are servants of Christ and also precious treasures in the heavenly kingdom. We make an objection to authoritarianism in the pulpit with untiring effort for Bible study,especially incapable authoritarianism. Pastors who mislead the laity with the distorted interpretation of the Bible and invalid reading should wake up The Korean church measures the faith of individuals arbitrarily. The church measure the level of religious maturity by a particular gift (Gift of Tongues). They apply it to Christian education and force it on the laity. The labor conditions in churches are very poor. They’re a sweatshop for a vicar, a preacher, a deacon and a deaconess in the name of service and duty. Sometimes laborers are asked unreasonable demands and their human dignity is violated. The churches that don’t have good influences on the inside, can’t exercise positive influence on society In the social services, under the churches, there are opaque finances and dictatorial personal matters. Churches have lost the public nature of social services and are busy looking out for only their own members. They have easily breached the Labor Standards Act.  We stop evangelizing to make laity horizontally mobilize. Megachurches have 6 capabilities, like the ability to run their own shuttle buses, and people compare this toother churches. People will always move from one church to another. Churches should stop evangelizing to enlarge the number of laity. We all try to do true mission and evangelism. A lot of community churches pioneered by Megachurches throw the church system into confusion. This kind of accords with perfect market economics. There are no religiosity and public functions. The Korean church is wasting resources and the environment. They waste an enormous amount of disposable products. Therefore wasting resources and accelerating global warming. Remember that we are also one of God’s creation. The service tradition are discarded or disappeared. While the laity don’t know the meaning and tradition of service the core of their service change ‘the sermon on the pulpit’. The services should reveal the restoration and the grace with the true meaning of the service. Some think of the church as their property so the take it for granted and they pass the church onto their sons or relatives. Some religious orders approved a bill for prohibition of succession. Some disregard this and are privatizing churches expediently. How then are they different from enterprises? Some commit sexual harassment and sexual abuse. This is obviously a criminal offence. Some churches and the laity who hide or cover up the abuse should repent. This is a criminal act which violates human dignity and does not concern LOVE at all. People like criminals brazenly stand in the pulpit and excuse themselves. This is a behavior that ignores God and is nonreligious. These people are unqualified for the clergy. Some churches are so greedy and indulge in luxury receiving a luxury car, oversea strips,hobbies,annual salary and even severance pay. Consuming at an inconceivable level.Are these indispensable factors for the pastors and churches? There is no hope with the churches which have no regard for the young. Definitely,the young are the leaders for the present and the center of the church. The church doesn’t offer comfort and present visions to the young. These can’t have hope.       
2017-01-06 10: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