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차 한·재일·일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개최 안내
- 한국NCC와 일본NCC 여성위원회는 지난 1996년 이후 2년마다 한·재일·일 여성연대교류회의를 열어 한·일관계의 정상화, 동북아시아 평화정착, 교회내 양성평등 등 주요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독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2005년은 해방60주년, 분단60주년이 되는 해로 과거사 문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 독도영토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사회적 이슈들이 뜨겁게 다뤄졌던 해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해를 맞아 양국 여성위원회는 바른 역사 이해를 통한 평화 만들기 라는 주제를 정하고,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에서 3박 4일간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기독여성들의 평화 의지를 다지고, 국제여성들간의 협력과 교류차원에서 진행되는 금번 국제회의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6차 한·재일·일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일 시 : 2005년 11월 1일(화) ~ 4일(금)
장 소 :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천안)
주 제 : 바른 역사 이해를 통한 평화 만들기
참가인원 : 한국측 20명, 일본측 20명
일 정
[11월 1일(화)]
15:00-15:30 도착, 방배정
15:30-16:00 휴식
16:00-16:30 개회예배(한) / 예배준비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16:30-17:00 주제강연(한)
사회 : 신효희 부위원장
강사 : 양미강 상임운영위원장(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17:00-18:00 참석자 소개, 평화노래 배우기
정해선 부장(한), 서정순 총무(재일)
18:00-19:00 석식
19:00-20:00 한·재일·일 활동보고
20:00-21:00 디아코니아 영성 기도회
[11월 2일(수)]
06:00-07:30 디아코니아 아침 명상
08:00-09:00 조식
09:00-10:30 성서연구(일)
10:30-11:00 평화노래 배우기(한)
11:00-12:00 [미래를 여는 역사] 교과서 한 재일 일 그룹별 토의
사회 : 이문숙 위원
12:00-12:30 휴식
12:30-14:00 중식
14:00-15:00 3개 그룹 토의내용 발표
15:00-16:00 전체토의 및 Action Plan 구상
16:00-16:30 휴식
16:30-17:30 성명서 채택
18:00-19:00 석식
19:00-19:30 폐회예배(일)
19:30- 자유시간
[11월 3일(목)]
07:30-08:00 아침기도회(재일)
08:00-09:00 조식
09:00-18:00 천안 한국다아코니아 자매회 독립기념관 현충사
온양민속 박물관 등
18:00-19:00 석식
19:00- 자유시간
[11월 4일(금)]
07:30-08:00 아침기도회(일)
08:00-09:00 조식
09:00-12:00 자유시간
12:00-14:00 중식
14:00- 공항으로 출발
* 문 의 : 여성위원회 (정해선 부장 02-745-4943)
2005-10-24 01:39:35
-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신사참배와 일본외상 마치무라의 발언에 대해
-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신사참배와
일본외상 마치무라의 신사참배를 기독교 예배에 비유한 것에 대해
지난 10월 17일 일본 고이즈미 총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민들의 강력한 비판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함으로써 또 다시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분명 평화주의에 반하는 것으로서, 일본 패전 60년에 대한 역사 인식을 아직도 제대로 정립치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처사이다.
일본 총리와 보수우익 정치인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 대국화는 21세기 또 하나의 국가 폭력으로서, 아시아의 평화와 세계 평화에 분명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기에 매우 우려가 된다.
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18일 일본외상 마치무라가 신사참배 행위를 기독교인이 교회에 가는 자유와 같은 것 이라고 한 망발과 19일 고이즈미 총리가 총리인 자신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배하고 평화를 기원하며 전장에서 숨진 이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진심으로 드린 것 이라고 하는 등 왜곡된 논리를 거듭 주장한 일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제국주의가 천황주의와 군사주의 속에서 저지른 국가폭력의 주범인 전쟁광들의 주검이 합사된 곳으로서 결코 평화와 공생 을 언급할 수 없는 오욕의 장소일 뿐이다. 그런데 어찌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자기 희생을 통해 평화를 이루신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기독교의 예배에 비유할 수 있단 말인가! 적어도 일국의 외상이라면, 정치 외교뿐 아니라 종교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일정 수준은 되어야 할 텐데, 마치무라의 발언은 그 소양과 자질을 심히 의심스럽게 한다.
일본 외상은 韓日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의 망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오히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세계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 을 손상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지적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이즈미 총리가 신사 참배를 통해 기원하는 평화는 로마제국의 침략전쟁을 통한 로마의 평화, pax romana 이지 결코 기독교인들이 지향하는 그리스도의 평화 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계속하기 원한다면,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하기를 바란다.
한국교회는 일본교회, 재일대한기독교회 등과 일본의 우경화, 군사화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이의 저지를 위해 함께 기도해 나갈 것이다.
2005. 10. 2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2005-10-20 05:01:13
- 2006년도 WCC 장학생 후보 선발 공고
-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훈련위원회는 2006년도 WCC장학생 후보를 선발합니다. 추천된 학생들은 KNCC장학소위원회, WCC장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장학금 수혜자로 확정됩니다. 최종 수혜자는 2006년도 8월 이후부터 학업을 시작합니다. 고려하실 것은 학위과정(박사)과 보세이 수학은 이 장학금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교회협 일정
1) 후보 추천 마감 : 11월 30일
2) 후보 선발 : 12월초
2. WCC 일정
1) 서류마감 : 12월 30일
2) 후보선출과 결과통보 : 2006년 5~6월중
3. KNCC 제출서류 (한국어, 각1부)
1) 이력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2) 교단추천서, 3인 추천서(개인, 교회 또는 직장, 교수)
3)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4) 어학증명서(TOEFL 또는 IELTS)
5) 희망하는 교육기관과 교류한 서신 또는 입학허가서
4. WCC 제출서류 (영어, 각1부, KNCC 장학생후보 확정자에 한함)
1) 이력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2) 교단추천서, 3인 추천서(개인, 교회 또는 직장, 교수)
3)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4) 어학증명서(TOEFL 또는 IELTS)
5) 건강진단서
6) 희망하는 교육기관과 교류한 서신 또는 입학허가서
7) 장학지원서 3부 작성(WCC양식)
8) 예산계획서 작성(WCC양식)
* 교회협 장학생 후보로 선정된 경우, 후보자는 WCC 장학금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를 영문서류로 준비하여 12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문 의 : 해당 교단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훈련위원회 745-4943
대한예수교장로회 기획국 745-4640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국내선교부 399-4338
한국기독교장로회 해외선교부 3499-7611
구세군대한본영 인사국 720-9555
기독교대한복음교회 762-7529
대한성공회 교무원 738-8952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720-683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WCC 장학생 후보 선발규정
이 규정은 1995년에 결정된 WCC 장학 프로그램의 새로운 원칙과 기준에 근거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학위원회가 정한 WCC 장학생 후보 선발규정으로서 1996년부터 적용한다. 이 규정은 WCC 장학생을 선발함에 있어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지도력 양성이라는 목적에 적합한 신청자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1. 목 적
본 장학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도력을 개발, 증진하는데 있다.
2. 인 원
한국교회는 일년에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
3. 자 격
에큐메니칼 기관 및 관련단체의 실무자 또는 장차 이 분야에 기여할 사람을 우선한다. 1년에 3명중 1명은 반드시 여성으로 한다. 해외 유학 경력자나 현재 해외에서 공부 중인 사람은 제외한다.
4. 기 간
장학수혜기간은 1년으로 정한다. 단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1년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5. 나라 및 교육기관
공부하고자 하는 나라 및 교육기관은 신청자의 의사를 존중하되 최종 결정은 WCC가 목적의 적합성 및 재정문제 등을 고려하여 정한다.
6. 분 야
본 프로그램은 단기간의 연수나 훈련과정으로서 학위과정(박사, 일부 석사과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히 통일, 인권, URM, 여성, 환경문제 등과 관련한 분야를 우선한다.
7. 외국어
신청자는 해당 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 해당 교육기관에서 요구 시 어학증명서를 첨부한다.
8. 절 차
1) 회원교단의 추천을 받아 본 위원회에 신청한다.
2) 본 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선발하고 구비서류를 완성하여 WCC에 우송한다.
3) 최종선발은 WCC 장학위원회에서 심사하여 결정하고 이를 본인에게 통보한다.
9. 서 류
본 위원회 신청 시 이력서, 자기소개서(신앙관 및 활동경력), 학업계획서, 교단추천서, 소속기관(교회)추천서를 구비하여야 한다.
10. 비 용
왕복여행경비는 자비 부담이며 학업 및 생활에 관한 기본경비는 WCC에서 제공한다.
11. 장학생의 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는 준비과정 및 유학과정 중에 생활과 학업 상황 등을 학기마다 본 위원회에 성실히 보고하여야 한다. 훈련기간이 끝난 후에는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에 기여할 의무를 지닌다.
2005-10-28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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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제7회 한·일 URM 협의회 스케치
- '제7회 한·일 URM 협의회'가 "생명·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10월 4일에서 7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에서 개최됐다.1978년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한 이래, 한·일 양국의 사회발전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이주노동자 등의 선교에 관심 가지고 양국을 오가며 개최해 왔던 이 회의는, 올해는 특별히 '신자유주의 지구화(Globlalization)'라는 전 지구적인 도전 앞에서 서로의 선교 경험과 위기 극복 방안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한국측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안영로 목사, NCCK 총무 백도웅 목사를 비롯한 교계인사들과 도시농어촌 선교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일본측에서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장 이청일 목사, NCCJ 부회장 한성현 목사, 일본연합교회 마사키 호시노 목사(Rev. Masaaki Hoshino), 고베학생센터 유치 히다 선생(Mr. Yuichi Hida) 등 16명의 URM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정은 첫째 날 양권석 신부(성공회대학교 부총장)의 주제강연, 환영회의 순서에 이어 둘째 날에는 차흥도 목사(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 나오토 이케사코 목사(Rev. Naoto Ikesako, 일본그리스도연합교회)가 농촌선교에 대해서, 박경서 목사(한국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상임대표)가 이주노동자 선교에 대해서, 안하원 목사(부산 새날교회)가 노동선교에 대해서, 나오코 사토(Ms. Naoko Sato, 난민·이주노동자네트워크)씨가 난민과 이주노동자 선교에 대해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조별토론에서는 이 회의가 제7회 째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이기에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서서 가시적인 성과물들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인식과, 지구화 상황에서 각 분야가 다 영향을 받는 것처럼 선교적 연대를 위해서도 분야별 구분을 넘어서서 서로간에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가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히 농촌분야에서는 아시아 교회에서의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일 공동 농촌선교 훈련과정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이후 진행을 위해서 양측의 연락 실무자를 정하기도 했다.
셋째 날에는 선교현장 방문 순서를 가지고 두 팀으로 나누어 농촌분야는 강화도의 유기농 농업 현장을 방문했고, 이주노동자 분야는 '국경 없는 마을', '중국동포의 집', '이주여성인권센타'를 방문하여 양국의 선교 경험을 교류하는 것으로 이번 협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후 '제8회 한·일 URM 협의회'는 한·일 URM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며 2008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한·일 URM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발표된 공동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제7회 한·일 URM 협의회 공동선언
한·일 양국에서 도시농어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는, 2005년 10월 4일에서 7일까지 한국의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생명”, “평화”, “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7회 한·일 URM 협의회'에 참여하였다. 우리는 이 회의를 통해서 서로의 선교 경험을 나누며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하고 악한 힘에 맞서서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신자유주의 지구화'로 표현되는 그 거대한 흐름에 대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 결코 아니며, 인류 전체를 포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보편적인 철학이 될 수도 없음을 확인하였다.
무한한 시장의 자유만을 주창하는 그 논리는 오늘 한국과 일본 사회를 병들게 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 그것은 군사력에 기반한 제국주의적 속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생명을 죽임의 문화로, 평화를 전쟁으로, 공동체를 분열과 갈등으로 변질시켜 가고 있다. 또한 윤리와 전통, 다양성과 차이를 무시하고, 오직 획일적인 시장의 가치만을 주창함으로써 특별히 오늘 한국과 일본의 약자들은 훨씬 더 가중된 가난과 온갖 정신적 압박을 경험하고 있다.
경쟁의식과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이주노동자와 난민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 정책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고 무한 경쟁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논리로 약자들의 고통과 가난을 정당화시키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도시농어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는, 그 거대한 지구적 논리에 반대한다. 신앙의 사람들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이 땅에서 펼쳐 가시는 일은 "생명"을 살리며, "평화"를 만들어 가고, 교회와 교회, 교회와 지역 사이에 "공동체"를 세워 가는 일이라 확신한다.
'신자유주의 지구화'라는 공동의 도전 속에서 온갖 문제가 파생됨을 확인한 우리는, 다음의 확신과 요구를 가지고 각자의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것이다.
[한일 양국 교회에게]
신자유주의 시장 경제 질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질서가 아니다.
우리는 정의에 기초한 "생명", "평화", "공동체"의 가치가 보다 보편적이며,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가치임을 확신한다.
지구적인 거대한 어둠과 불의의 세력에 맞서는 길은 우리가 대안적인 영성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우선적 관심을 약자들의 고통의 소리에 둔다.
우리의 대안적 선교는 고통 당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통의 소리를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이해시키고 확산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상의 노력을 위해 한·일 양국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해 갈 것이며, 계속적인 연대와 대화를 이어 갈 것이다. 제8회 협의회는 한·일 URM 교류 30주년이 되는 2008년 일본에서 개최한다.
[한일 양국 정부에게]
무조건적인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반대한다!
사회 양극화를 가속화시키는 현 정책을 시정하여, 인권에 기초한 노동정책 실시하라!
농민들과 합의 없는 자유무역협정 반대한다!
식량 주권과 농민 생존권 보장하라!
불합리한 농정 개혁하고, 농촌의 문화적 가치 보전하라!
산업연수제 완전 폐지하고, 고용허가제 전면 실시하라!
외국인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즉각 중단하라!
난민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수용시설 개선하고, 그들의 인권 보장하라!
2005년 10월 7일
제7회 한일 URM 협의회 참가자 일동
자료집 받아보기~
2005-10-10 03: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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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KNCC ‘장애인신학 1차 포럼’ 정리
- 장애인소위원회(위원장 문재황 목사)는 10월11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20여명이 모여 ‘장애인신학’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이는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성서 신학적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여 바람직한 장애인 선교의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란 주제로 발제한 박재순 교수(한신대)는 우리 현실 속에서 있는 장애인의 상황을 언급해 주었다. 박 교수는 장애인을 무시하는 사회문화적 풍조를 비판하면서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장애인’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의 자리에서 장애인의 눈으로 성서를 보고, 복음을 이해하며, 장애인의 고통을 세상에 전달하는 ‘장애인신학’을 발전시킴으로써,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 즉,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체험하는 공동체 회복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에 대해 발제한 서명수 교수(협성대)는 ‘레위기의 제의신학과 장애인 제사장의 제약과 권리’를 언급하면서, 제의신학은 거룩함(holy)과 일상/일반(common), 그리고 일상/일반 가운데서 정(clean)과 부정(unclean)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는 성화(sanctify) 과정을 통해서 거룩한 영역으로 편입되거나, 세속화(profane)되어 일상영역으로 떨어지는 변환이 이스라엘 제의의 토대였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흠 없는 희생제물, 신체의 흠 없는 제사장에 대한 사고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레위인과 아론계 제사장 가운데 장애인 제사장을 본질적으로 차별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장애인도 제사장으로 임명받았고 거룩한 음식을 먹을 권리가 주어진데서 찾았다. 또한, 이사야 예언자는 이스라엘의 희망 메시지 선포에 장애인 메타포를 사용함(이사야 35:5~6)으로써, 새 시대의 희망은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뜻했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2장 1~12절 중풍병자 치유사건을 중심으로 에 대한 발제를 맡은 최대열 목사(명성교회)는 교회공동체 내에서의 장애인 차별은 거짓된 이념체계로서 ‘장애 이데올로기’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을 했다. 특히 한국의 장애 이데올로기는 근대 유럽의 “장애자는 사회와 국가 유지에 불필요하거나 부담을 안겨주는 비정상인”이라는 명제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가복음 2장 본문에서 나타난 ‘죄-장애 이데올로기’는 그 당시 지배적인 통상관념에서 벗어나, 어떤 특별한 죄가 중풍병의 원인이 된다거나 또는 죄 지은 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으며, 예수의 사죄선포는 단지 메시야임을 밝히기 위해 치유선포 대신 사죄선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죄와 믿음’에 대한 불평등한 일방적 강조로 인해 교회 내 장애인의 신앙생활을 힘들게 해서는 안 되며, ‘장애 해방’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지켜 나감으로써 교회가 장애인의 억압을 풀어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NCC 장애인위원회는 1차 포럼에 대한 평가 후, 을 위한 논의의 활성화를 위해 성서신학뿐 아니라 기독교윤리, 선교신학, 이론신학 차원에서의 접근을 내년 2월초에 2차 포럼을 통해 시도할 계획이다. 이 논의 결과물은 (가칭) 단행본 출판으로 작은 열매를 맺을 계획이다.
2005-10-13 10:42:55
- WARC 제24차 총회 선교 분과 전체회의 최종 보고서
- * 편집자 주 : 이 보고서는 2004년 7월 30일에서 8월 13일까지 가나의 아크라에서 있었던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총회 자료입니다. 2005년 봄에 있었던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제12차 총회의 번역된 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번역 : 민성식(프리랜서)
WARC 제 24차 총회
선교 분과 전체회의 보고서
최종 보고서
선교는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전 세계의 자매 형제들과 함께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제 24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크라에 모인 우리는, 생명의 풍성함(요한 10:1)을 함께 하면서 우리들 서로의 신앙을 통해 서로 격려를 받았다(롬 1:12). 선교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우리가 함께 하는 친교 안에서, 그리고 우리가 함께 나누는 희망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강화돼 왔다. 아크라에서 우리는, 선교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하고, 우리가 서로 다른 문화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하며, 선교를 향해서 새롭게 밀려오고 있는 도전에 대해 성찰해야 하고, 선교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서로 맺고 있는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도전을 받았다.
피조물의 신음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울부짖음은 우리들에게 선교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새롭게 헌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교회들이 아크라에서 배운 내용과, 향후 복음의 공동 증언에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이 지닌 의미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우리는 바라고 있다.
세계화라는 상황 안에서의 선교
1.1 경제 세계화는 기독교 선교는 물론 교회의 완전함에 대해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그것이 생명의 풍성함에 미치는 재앙을 설명하기에 적합한 용어가 아니다. 세계화가 가장 상처받기 쉬운 사람들과 지구 공동체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리는 목도하면서부터, 우리는 제국(Empire)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이 지닌 복음적 중요성을 다시금 발견하기 시작했다. 이 가르침은 출애굽 사건, 바빌론 포로 생활, 그리고 마케도니아와 로마의 팔레스타인 정복 등과 관련돼 있다(출애굽 3-12장, 시편 137편, 다니엘 2장, 호세아 7장, 하박국 5장, 누가 13장, 에베소 3장, 계시록 12-13장). 오늘 우리는 제국을, 이윤이 약한 자로부터 힘을 가진 세력으로 흐르도록 강요하는 어떤 지배 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경제, 정치, 문화, 군사적 이해의 집중현상이라고 정의한다.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수퍼 파우어에 집중돼 있으면서도 세계 전체에 퍼져 있는 이 제국은 모든 경계를 넘어서면서 여러 정체성들을 새롭게 구성하고, 문화를 전복시키고 민족국가를 굴복시키면서 종교 공동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1.2 제국은 교회가 세계적인 차원과 지역적인 차원에서 서로 관계를 맺어 나가는 방식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교회들과 기독교인 개개인들이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우리의 자매 형제들이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과 연대해 나가고 있다. 세계화와 제국, 그리고 기독교 선교에 대한 그럴싸한 정의로 인해 고통을 받는 자매 형제도 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 선교라는 명목 아래 총체적인 불의가 행해지고 있다는 뒤집을 수 없는 증거들을 우리는 분명히 보았다. 선교의 개혁에 대한 우리의 새로운 헌신은 반드시, 예전의 행동과 오늘의 행동 모두에 있어서 우리가 한 일들과 하지 않은 채 남겨 둔 일들에 대한 회개와 용서를 동반하는 것이어야 한다.
1.3 우리는 기독교 선교와 지배세력, 그 중에서도 특히 제국과 연계된 인종주의와 제도적 불의 사이의 경계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 여기에는 사도적 신앙에 근거한 기독교의 새로운 비전, 빈곤과 환경 파괴, HIV와 AIDS의 만연, 타락, 테러, 전쟁 등이 갈수록 심해지는 이 세상에서 풍성한 생명을 지켜 내 줄 기독교의 새로운 비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1.4 우리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고 서로의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희미하게나마 이 비전을 본다(고전 13:12). 우리는 포용과 호의를 통한 선교 개혁을 강조하는 이야기들을 많은 교회에서 듣고 있다. 세계를 커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우리들 사이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경험했다. 우리들의 고통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를 실천하는 삶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과 사회, 교회의 변화에 대한 경험들은 세계화와 제국이라는 상황에 대한 도전을 던져 주고 있다.
풍성한 생명 안에 있는 선교 : 새로운 선교론적 삶을 향하여
2.1 선교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God's peoples) 중에서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people of God)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이들은 성령의 삶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복합적인 것이어서, 더 이상 어떤 한 가지의 선교론으로 표현될 수 없다. 생명의 선교론은 성령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론이며, 이것은 우리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부터 이끌어 낸 이야기들과 경험들을 통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의 대화를 통해서 표현된다.
2.2 생명의 선교론은 하나님의 통치를 알리고(눅 4:18) 모든 백성에게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의 선교를 계속 이어 가는 것이다. 땅 위의 공동체와 언약을 맺은 하나님은 나사렛 예수 안에 계셨다. 예수는 제국과 모든 종류의 지배에 대해 저항했던 예언자였고, 힘없고 부서지고 가난으로 내몰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한 제사장이었으며, 제국의 다른 면을 목도한, 종이 된 왕이었다. 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들 사이에 갱신과 희망이 있는 포용적이고도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다. 예수의 선교가 바로 우리의 선교인 것이다.
2.3 예수의 선교에는 복음 전도와 복음화에 대한 계속적인 강조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들 중 일부는, 선교를 해 나감에 있어서 복음 전도와 선포를 통합하는 일에 다른 교회보다 훨씬 앞서 나가 있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복음화를 향해 노력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서 배울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모든 백성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주어지는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임을 우리가 믿기 때문이다.
2.4 예수의 선교를 이어 간다는 것은 생명의 집(벧전 2:5) 안에서의 선교에 집중돼 있는 이미지들의 영역과 관련을 맺고 있다. 집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며, 선교라는 흐름도 어니에나 있다. 친교, 동반자 관계, 호의, 청지기의 직분, 상호 존중, 연대, 신뢰성 등으로 설명되는 선교는 집의 이미지와 관련돼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집은, 모든 장소에 있는 모든 것들의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한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부장 제도는 이 집 안에 있는 여성들과 교회, 공공 영역 등에 한계를 강요하고, 젊은이들의 참여를 제한한다. 풍성한 생명 안에 있는 선교는 성과 관련된 정의와 젊은이들의 참여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과 남성 모두에 대해 효력을 갖고 있다.
2.5 생명의 선교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분열되고 깨어진 세상 속에서의 치유와 온전함을 강조한다. 치유는 생명의 물을 가져다 주고(겔 47:9),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명에 대한 약속을 가져다 준다(고전 15:22). 불의의 기억에 대한 치유, 우리 백성들을 계속해서 노예 상태로 있게 하는 권세들로부터의 탈출, 빈곤과 HIV/AIDS로 고통당하는 그리스도의 몸들 안에서 일어나는 치유, 교회들 사이의 화해, 땅 위의 공동체에 대한 치유 등이 바로 새로운 생명이 의미하는 것들이다.
풍성한 생명 안에 있는 선교 : 오순절 및 오순절 신앙과 함께 하기
3.1 오순절은 전체 교회에 대한 은사이자 소명이다. 우리는 이 말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선교를 수행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들에 대한 영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영성의 신학들에 대해서 갖고 있는 의미를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미, 개혁교회의 영성이 죄악에 저항하는 방식들과 풍성한 생명을 분명하게 천명하는 방식들, 그리고 교회에 대해 지역 및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선교 개혁을 요구하는 방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은 바 있다.
3.2 복잡하고도 다양한 모습으로 진행돼 온 세속화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 교회에 대해 도전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종교적 의미의 세계로부터 비종교적 의미의 세계로의 전이, 그리고 공적인 영역으로부터 교회의 퇴출 등으로 설명되는 계몽주의에 의해 도입된 세속화가 하나의 정치 문화적 과정으로 존재해 왔다. 유럽 이외의 세계의 경우, 세속화는 근대성과 세계화에 의해 던져진 도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오순절의 은사와 소명은 우리에게, 이러한 도전들에 맞서서 선교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3.3 WARC는 그동안 오순절 교회와 대화를 계속해 왔고. 회원 교회들은 이 대화의 결과를 각자의 상황에 따라 유대관계를 맺는 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세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오순절 교회의 성장, 적응력, 영적인 충만함, 그리고 네트워킹 등은, 우리의 교회들에게 새로운 형태로 선교에 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순절 교회와의 대화 역시, 우리의 전통에 따라 이루어지는 선교를 영적으로 갱신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다시 생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3.4 오순절 교회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선교에 있어서 성령을 강조하는 일, 예배에 참여하는 형식, 그리고 평신도 지도력 같은 것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배와 선교에 기여할 수 있다.
3.5 동시에 우리는 다른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을 분별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오순절 교회의 선교 행태 중 일부는, 우리 교회의 눈으로 볼 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개종강요, 성과 관련된 정의, 그리고 부요함의 복음에 대한 가르침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심각한 차이점을 느끼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 공동체와 함께 하기
4.1 오늘날 종교 공동체들은 민족과 국가들 사이의 분열과 반목에 직면하고 있는 바, 이는 세계화와 제국이 힘을 가진 자들을 위해 문화, 인종, 정치적인 분야의 긴장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종교를 앞세운 핍박과 종교간의 갈등이 교회와 종교 집단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던져 주고 있다.
4.2 개혁교회들은 그동안 종교적 다양성에 대한 적절한 접근방법을 찾아내지 못했고, 아직은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는 다원 종교적인 상황에 자신들이 처해 있음을 점차 알아 가는 과정에 있다. 선교와 대화는 모두 필요한 것이지만, 종교간 갈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종교들 사이의 협력 활동 역시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4.3 기독교인은 예수의 제자, 즉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 중에서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든, 기독교인은 다른 종교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과 뒤섞여 살고 있으며, 우리 교회들은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함을 증거하는 동시에 다른 신앙의 고유한 종교적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서 교훈을 얻는다.
4.4 우리는 다른 종교 공동체와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상황에 따른 분별의 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여기에는 서로의 가르침을 듣는 일과 나누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세계화와 제국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우리는 선교 안에서 종교들 사이의 연대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함께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종교간의 연대를 이해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 풍성한 생명에 대한 신학이 전통적인 구원의 신학을 더욱 보완해 줄 것이다.
선교 안에서 함께 계약을 맺어 나가는 개혁교회들 사이의 친교를 향하여
5.1 역사적인 도전들이 우리의 교회들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 가운데에서 복된 소식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다. 우리가 공동으로 받은 소명은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고, 또 우리에게 선교 안에 거하라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에게 복종하면서 보다 풍성한 서로의 친교로, 그리고 보다 폭넓은 에큐메니칼 가족으로 성장하게 한다.
5.2 우리는 선교 안에서 교회들 사이의 친교를 이룩하라는 소명을 받았다. 우리가 가난한 나라의 교회이든 아니면 부유한 나라의 교회이든 상관 없이, 우리는 스스로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질 것을 요구받고 있다. 우리의 선교 관계가 공정하고 효율적인지, 일방적인 것인지 아니면 상호적인 것인지, 세상에서 힘을 가진 자들에게 붙들려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의 힘을 공유하는 것인지, 우리를 재정적인 종속으로 몰고 가는 것인지 아니면 상호 의존적이고 상처마저도 함께 하면서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로 이끄는 것인지를 스스로 질문할 것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5.3 개혁교회의 선교가 때로는 개별적이면서 기업적인 것이었거나 신뢰성이 결여된 양자간의 관계였던 적이 있었음을 고백해야 한다. 이것은 곳곳에서 교회의 분열을 야기했다. 선교란, 스스로를 비우는 일과 자원을 나눔으로써 힘을 주는 일 두 가지 모두를 의미한다(빌 2장, 고후 8장). 우리는 새로운 방식의 나눔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 왜냐하면 선교는 힘을 획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힘을 나누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눔은 연대, 동반자 관계, 상호 의존, 서로 채워 주는 관계, 상처마저도 함께 하는 관계, 신뢰성 등과 같은 말들로 표현된다. 교회가 각자 처한 곳에서 갖는 고유한 역할을 존중하는 일치의 실현을 구체화하는 선교에 대한 새로운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5.4 선교란 함께 계약의 관계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교회로서 서로에 대해 유지하고 있는 구조적인 관계들 속에 우리의 새로운 선교론이 반영돼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교회들에 대해, 서로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생명의 선교론을 발전시키면서, 또 우리 공동의 소명을 위한 새로운 나눔의 유형을 함께 탐구하면서, 선교 안에서 함께 계약 관계에 들어간 교회들의 친교로 WARC를 이해하는 것이 가질 수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기도 속에서 심사숙고하고 면밀하게 논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원 문 : http://warc.jalb.de/warcajsp/news_file/doc-180-1.pdf
2005-09-01 01:10:10
- 2005 남북여성통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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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여성본부’(상임대표 정현백/이하 남측준비위 여성본부)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 등지에서 ‘2005 남북여성통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05 남북여성통일행사’는 2002년 남북여성통일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서 △6.15공동선언 실천과 통일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증진 △전쟁반대와 평화의 주체로서 남북여성들의 역할 모색 △남북화해의 장을 열어 남북여성 교류와 협력 확대 △평화문화의 확산의 마당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2005년 1월 ‘6.15 남측준비위 여성본부’가 결성된 이후, 새롭게 전개될 남북민간교류와 통일과정에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한 시작이다.
이번 행사는 ‘남측준비위 여성본부’ 소속단체의 한국염(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정현백(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고윤지(한국여성단체협의회 통일분과위원장), 김숙임(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이연숙(공무원노조 여성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조배숙(열린우리당), 안병옥(한나라당), 김영숙(한나라당), 손봉숙(민주당)의원 등 총 100명이 참가한다. KNCC 여성위원회 측에서는 정해선 부장(6.15여성본부 공동집행위원장)과 신효희 부위원장(KNCC 여성위원회)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측 참가자 100명, 북측참가자 300-700명 규모의 <6.15 공동선언실천과 반전평화를 위한 남북여성통일연단>을 개최한다.
김경옥 부위원장(6.15 북측준비위 여성분과위원회), 한국염 공동대표(6.15 남측준비위 여성본부)의 공동 사회로 개최되는 <남북여성통일연단>은 △615공동선언실천과 여성의 역할 △반전평화와 여성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박순희 위원장(6.15 북측준비위 여성분과위원회)과 정현백 상임대표(6.15 남측준비위 여성본부)의 기본연설, 김숙임 공동대표(6.15 남측준비위 여성본부)의 보충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각각의 주제 연설이 끝난 후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여성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남측 참가자들은 북측 참가자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묘향산(1박) 보현사 △평양산원 △북측공연 △창광유치원 △소학교 및 중학교 등 여성관련 시설 및 북측 관련 시설을 참관할 예정이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 여성본부
겨레하나합창단/경기여성단체연합/고양여성회(준)/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부/녹색어머니중앙회/대한불교조계종불교여성개발원/대한YWCA연합회/목포여성회/미래가족문화연합/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주노동당여성위원회/민주노총여성위원회/반미여성회/부산여성단체연합/부산여성회/부천여성회/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세계평화여성연합/수원여성회/수원일하는여성회/양산여성회/여성사회교육원/여성환경연대/용인여성회/울산여성회/원불교여성회/인천여성회/자주여성회/전교조여성위원회/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성위원회/전국여대생대표자협의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진주여성회/천도교여성회/통일문화예술인협회/통일여성안보중앙회/통일여성회/통일연대여성위원회/평택여성회(준)/평화를만드는여성회/하남여성회/한국교회여성연합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여성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여신도회전국연합회/한국노동조합총연맹여성위원회/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의전화연합/한국여성정치연구소/한국여신학자협의회/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한민족통일여성교육협의회/한국여성지도자연합
2005-09-08 0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