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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세계이주민의 날 맞이 4개종단 이야기마당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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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5호(2019. 12.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주민소위원회
제 목 : 세계이주민의 날 맞이 4개종단 이야기마당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4개종단이주인권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천주교 이주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협의회, 원불교 인권위원회)는 세계이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3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회관에서 “경청, 공감, 환대 - 이주민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마당을 개최합니다.
3. 이 자리를 통해 이주민 및 난민 당사자들로부터 혐오와 차별의 경험을 들을 예정이며, 특별히 각 종단의 이주민 성직자를 모시고 종교인이자 이주민으로서의 삶에 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4개 종단은 “이주민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입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여 이 땅의 모든 종교인들과 정부, 그리고 한국 사회를 향해 차별금지법 제정과 실질적인 이주민 인권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경청, 공감, 환대 - 이주민의 이야기를 듣다
2. 일시 : 2019년 12월 13일(금) 오후 3시
3. 장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회관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95 / 6호선 보문역 7번출구)
4. 주최 : 4개종단 이주인권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 천주교 이주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협의회 / 원불교 인권위원회
5. 일정 :
시간
내용
발표자
15:00~15:10
사회자 인사 및 개회
진오스님
15:10~15:25
이주노동자 발언
우다야라이 위원장
15:25~15:40
결혼이주여성 발언
권명희
15:40~15:55
난민당사자 발언
000
15:55~16:10
휴식
16;10~16:20
불교 이주민스님 발언
담마끼티스님
16:20~16:30
천주교 이주민신부님 발언
세바스찬신부님
16:30~16:40
개신교 이주민목사님 발언
존스갈랑목사님
16:40~17:00
전체토론
다함께
17:00
4개종단 선언문 발표
다함께
6. 첨부 : 4개종단 이주인권협의회 선언문 “이주민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입니다.”
"이주민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입니다."
12월 18일은 UN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이다. 이 날은 1990년 UN 총회에서 ‘이주민 권리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날이며, UN은 이 협약을 통해 세계 각국이 이주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할 책임이 있음을 밝혔다. UN의 인권 규범은 모든 사람이 가진 보편적인 존엄성을 보호하려는 것이며, 이는 종교인들이 가진 신앙과 양심에 비추어도 전적으로 일치한다.
우리 불교인과 원불교인들은 모든 존재를 부처로 모시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또한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느님께서 모든 이에게 주시는 차별없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산다. 이러한 각각의 신앙에 따라 사람을 국적과 인종, 체류자격에 의해 구분짓지 않으며, 모든 이주민들이 가진 고귀한 존엄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9년 우리 사회에는 이주민을 차별하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으며, 반인권적인 이주노동자 정책과 제도로 인해 강제노동과 노동착취에 시달리는 이들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인종차별은 UN이 규정한 반인류적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를 금지하는 법률도 없을 뿐 아니라 인종차별의 위험성에 관한 초보적인 교육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민, 이주 아동, 난민, 재외동포, 영주권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은 일상속에서 온갖 차별을 겪으며 고통받고 있다. 세계이주민의 날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과연 인구 대비 5%를 넘어서고 있는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019년 한 해를 살아온 이주민들의 삶을 돌아보면, 열악하기만 한 이들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금년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귀국할 때 받지 못한 퇴직 보험금 액수가 275억에 이르러 부실한 제도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 생명의 위협도 심각하여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4명이 한꺼번에 질식해 목숨을 잃거나 입국한 지 한 달 만에 일터에서 사망하는 등 ‘죽음의 이주화’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미등록자 단속 과정에서의 죽음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우, 모 지자체장의 ‘잡종 강세’ 발언으로 인해 대규모 규탄집회와 시위를 진행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으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이 사건을 통해 국제결혼 가정에 대한 편협한 사회 인식으로 인해 이주여성들이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인종차별 발언에 노출된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는 현실도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한 편, 지난 1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인권조례에 반대하여 제기된 헌법소원을 기각한 바 있으며, 결정문을 통해 "차별·혐오표현이 금지되는 것은 헌법상 인간의 존엄성 보장 측면에서 긴요하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는 차별과 혐오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헌법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결국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완곡하게 밝힌 것이다. 그러므로 헌법재판소의 준엄한 결정을 받아들여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이주민의 인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부실한 제도만으로는 상황이 악화될 뿐이다. 하여 우리는 다음의 내용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이주민 인권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한 직장에 노동자를 얽어매고 있는 현행 고용허가제는 즉시 개선되어야 하며, UN의 권고를 수용하여 직장 이동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보험과 건강보험이 의무 적용되어야 한다. 출국 후 퇴직금을 지급하는 현재의 제도는 폐기해야 하며 이주노동자들에게도 근로기준법을 동등하게 적용해야 한다.
둘째, 인종차별을 금지하도록 명문화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현 정부는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이주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방관하는 것이며, UN의 권고를 외면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다. 이제라도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차별을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다양한 이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난민 인정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인도적 체류자들과 불승인자들 중에는 최소한의 삶의 조건조차 갖추지 못한 채 방치된 이들이 적지 않다. 고국에 돌아와 생활하고 있는 동포들 역시 편견과 혐오에 노출되어 있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해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다. 미등록 이주아동의 경우 교육권, 건강권 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조례를 통해 보호하려는 시도가 조직적인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4개 종단 이주·인권협의회>는 종교적 양심과 신앙에 따라 우리 곁의 이주민들이 사회적 차별과 혐오, 부당한 처우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정부와 국회의 각성과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
하나. 차별금지법을 즉각 제정하라!
하나. 'UN이주민권리협약'을 즉각 비준하라!
하나.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의 직장 이동권을 포함하여 차별 없이 노동권을 보장하라!
2019년 12월 13일
4개종단 이주·인권협의회
천주교 이주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협의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26 14: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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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NCCK 언론위원회 ‘<주목하는> 시선’ 2019년 결산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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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50호 (2019. 12.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NCCK 언론위원회 ‘<주목하는> 시선’ 2019년 결산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주목하는> 시선’ 2019 결산
상반기는 망언, 하반기는 불평등 화두
성찰적 시선으로 기존언론에 대안 제시
1. 경자년 새해에도 귀사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는 2019년 ‘<주목하는> 시선’ 2019를 결산하며 아래와 같이 한 해 동안 선정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아 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2016년 6월부터 매월 그 달의 현안과 이슈를 선정하여 ‘<주목하는> 시선’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동 위원회는 1. 생명과 인권에 기초하여 힘없고 가난한 자의 목소리를 담는 시선, 2. 사람이 소중하다는 철학으로 잃어버린 가치를 되찾는 시선, 3. 감추어진 의미와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세상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언론 등에 주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언론위가 주목하는 시선’ 선정 작업은 기존 언론에 대한 리터러시를 통해 매체 비평 나아가 메타 비평을 실현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
언론위원회는 올해도 12편의 ‘시선’을 선정해 언론비평 및 대안 제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2019년 한 해 ‘<주목하는> 시선’의 선정 결과를 보면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의 궤적과 우리 사회와 언론 현실의 명암과 갈등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먼저 1월에는 2018년 7월 ‘사법농단의 주역, 괴물 대법원장 양승태’에 이어 반년 만에 ‘다시 양승태’가 선정되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에 즈음하여 아직도 먼 사법개혁의 길을 짚어보았다.
이후 5.18 망언(2월), 반민특위 망언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5.18 망언의 경우, “5.18 광주폭동”(이종명)이나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김순례)과 같은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의 망언을 집중 조명했다. 이후 나경원 의원의 반민특위 폄훼발언(3월), 황교안 대표의 언행 불일치와 공감능력의 부족(6월) 등이 도마에 올랐다. 올해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준거적 기준으로 합의했다고 믿어왔던 가치들에 대한 조롱과 폄하가 계속된 해였다.
2019년은 3.1운동 100년, 임시정부 100년의 해다. 뜻 깊은 100주년을 기리는 것은 좋으나 이벤트성 행사로 점철되는 것을 보다 못한 언론위원회는 “화려한 기념이 아니라 뼈아픈 성찰이 필요한 때다.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려면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이루지 못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꼭 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일갈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다큐멘터리 <주전장>의 시선’(7월)으로 이어졌다.
상반기의 화두가 ‘망언’이었다면 하반기는 ‘불평등과 차별’이라는 아젠다가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이른바 조국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가 그것이다. 시선 선정팀은 윤석열 검찰의 행태를 주시하면서 ‘검찰총장의 언론인 고소와 셀프 수사’(10월)를 지적했다. 한편으로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나타난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 또한 간과하지 않았다.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8월),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11월) 등이 그것이다.
이 외에도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5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살처분’(9월),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12월) 등으로 차분하게 사건의 의미를 짚어보기도 하였다. 목하 한국의 미디어에게는 ‘검찰발 단독’에 매몰되기보다 성찰적 저널리즘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한다. 그런 점에서 ‘<주목하는> 시선’의 눈길에는 현상적 사건의 나열을 응시하기보다 이면의 진실을 통찰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2019년 12월 다시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이다. NCCK 언론위원회는 우울하고 착잡하다. 한국 사회의 모순과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더욱 꼬이고 증폭되고 있다. 선거가 있는 새해에는 한국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우려된다. 또한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필두로 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빈곤과 차별의 문제, 가짜뉴스 등의 이슈들이 간단없이 계속될 것이다. 그런 가운데 언론위원회 또한 지치거나 포기함이 없이 우리 사회의 이면과 속살을 성찰하고 직시할 것이다.
한편 NCCK 언론위원회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MBC PD,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가나다순).
2019년 시선
1월 ‘다시 양승태’/한홍구
2월 ‘5·18 망언 사라지지 않는 이유’/김주언
3월 ‘반민특위 폄훼 발언과 친일파 미청산 문제’/정길화
4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꼭 이렇게 해야 했나?’/한홍구
5월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장해랑
6월 ‘황교안 대표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김당
7월 ‘다큐멘터리 <주전장>의 시선’/장해랑
8월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김주언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살처분’/정길화
10월 ‘검찰총장의 언론인 고소와 셀프 수사’/김주언
11월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심영섭
12월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김당
3.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010-2472-069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26 1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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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신년사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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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9호 (2019. 1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신년사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윤보환 감독의 신년사 보도를 요청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20년 신년사
“이 사람아, 야훼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미가 6:8)”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물질의 이익을 비롯하여 그 어떤 것도 생명보다 우선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정의와 평화, 생명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채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위로의 소식이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해고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소수자 등 이 사회의 경쟁에서 밀려난 약자들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아파하는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이 생명의 희망을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은 민족이 이념으로 나뉘어 전쟁의 아픔을 겪은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2020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2020년을 갈등이 화해로, 반목이 화목으로, 증오가 이해로 바뀌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 희년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합니다. 2020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심스레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모든 생명을 마음과 뜻을 다해 온몸으로 지켜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전에 최선을 다해야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일을 위해 일하는 이들에게 은총을 더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2020년 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윤보환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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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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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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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8호(2019. 12. 2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200여 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삼성해고자 김용희 고공농성 개신교대책위(이하 개신교대책위)와 함께 오는 12월 23일(월) 오전 11시, 강남역 8번 출구에서 개최합니다. 24년 전 삼성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김용희 씨는 그 후 사측의 집요한 회유와 탄압, 납치, 폭행, 간첩누명 등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송두리째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강남역 사거리 CCTV철탑 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삼성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개신교대책위는 김용희씨의 고공농성이 올해를 넘겨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좁디 좁은 철탑 위, 고통과 저항이 있는 그곳에 오실 아기 예수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심정으로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관심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 고공농성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2. 일시 : 2019년 12월 23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강남역 8번출구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삼성해고자 김용희 고공농성 개신교대책위
5. 순서 : 경과보고(이종란 노무사)
당사자 발언1(김용희 님, 삼성해고자)
연대발언(김희룡 목사, 성문밖교회)
당사자 발언2(이재용 님, 삼성해고자)
연대발언2(최형묵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
성명서 낭독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20 1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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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9년 성탄 메시지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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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호(2019. 1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19년 성탄 메시지 보도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2019년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3.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2019 성탄 메시지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년 복되십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누가복음 1:45, 46 중에서)
이 세상 질서를 뒤집는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로 가득 찬 마리아의 찬가(눅 1:46-55)는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그 믿음이 복되다는 노래에 대한 화답입니다.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정의와 평화의 새 세상을 여신 예수님을 우리 모두 기쁨과 설렘으로 온전히 마음에 모십시다.
1919년 이후 3.1운동의 정신이 이끈 지난 100년의 역사는, 양심과 진리가 이끄는 총체적 역사의 부활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주권재민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2019년 미완의 해방 74년에 맞은 3.1운동 100년에, 부활의 정신으로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과 통일을 이루라는 하늘의 평화명령을 들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각본 없는 남북미 3자회동의 드라마가 펼쳐져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다시 순항하리라는 기대가 고조되기도 했었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냉혹한 국제정치현실은 자주적 평화로 나아가려는 한반도의 발목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 전쟁과 국가폭력의 상처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갑니다. 안으로는 산업재해로 인한 죽음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절대빈곤의 문제와 사회안전망 바깥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혐오와 배제, 차별의 문제도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가 형성한 거짓 평화인 로마제국의 평화(Pax Romana) 시대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웃 민족을 희생시키고 폭력으로 쟁취한 소극적 평화체제 안에서 누리는 거짓된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평화,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 평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서 궁극적 평화의 새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민족 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비록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좌초된 것처럼 보이는 작금의 현실이지만,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평화체제가 한반도에 이루질 것을 믿고 ‘희년을 향한 대행진’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2020년을 하나님의 은총의 해, ‘희년(Jubilee)’으로 선포하고, 분단과 냉전의 ‘바빌론 포로기’가 끝났음을 세계만방에 선제적으로 선언하려 합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치유되고 화해된 한반도,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고 만물의 생명이 풍성함을 누리는 평화공존의 한반도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십시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주는(히11: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임했다는 자유와 해방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더욱 담대히 전합시다. 이 성탄의 계절에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성령께서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당하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때인 희년의 산 소망을 가득 부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성탄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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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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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11월의 시선 2019」-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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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3호 (2019. 1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11월의 시선 2019」-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NCCK 이 달의 시선,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타살’ 직시
빈곤 포르노그래피 지양, 제도적 허점 보완해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1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을 선정했습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사회
서울 성북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노모 ㄱ씨와 40대 딸 3명이 지난 11월2일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들 모녀의 집 우편함에는 채무 이행 통지서 등 갚아야할 채무가 여러 건 들어있었고, 딸들이 자영업에 실패하면서 생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들을 찾는 친인척이 없어서 지방자체단체에 무연고자 장례절차를 의뢰했고, 이들은 시민들이 만든 추모위원회의 노제를 받으며, ‘살아서 서럽고 고단했던’ 서울을 떠났다.
서울 봉천동에서는 탈북모자가 지난 7월31일 통장 잔액 0원인 채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두 사람이 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 언론이 보도하듯 ‘아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배고픔과 가난을 피해 온 대한민국은 가난과 무기력을 증명하지 않는 한,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봉천동 모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탈북민이라는 아주 ‘특별한 사회통합’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
2014년 2월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2016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빈곤에 시달리며 사회적 단절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가스 공급 중단 등 29개 지표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돕고 있다.
그러나 성북동 네 모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 29개 지표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었다. 만일 이들이 공과금을 내지 못해 3개월 이상 체납되면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해당 구청에 통보되지만, 네 모녀 가구는 체납 기간이 2개월 정도에 불과했다. 장애아들을 둔 봉천동 엄마 한모씨도 필사적으로 가난과 싸웠다. 탈북하면서 이혼했고, 당장 살아갈 방법이 망막했지만 한모씨는 이혼과 가난을 증명할 수 없었다. 복지 사각지대 29개 지표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이러한 급격한 빈곤화는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될 수 없었다. 또 다른 길은 가난을 증명하는 것이다. 29개 지표에 미달하지만, 스스로 가난을 증명한다면, 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부양가족이 그 어디엔가 있거나, 조금이라도 차상위계층을 위한 지원수익이 있다면, 복지지원 시스템에 포함되지 않거나 상징적인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그렇게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이들은 막다른 길로 내몰렸다.
순세계잉여금이라는 ‘사회적 타살’
옛 이스라엘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이삭을 남기는 사회복지 전통 즉 ‘고엘’이 있었다. 한국 사회에서 고엘은 존재하지 않는다. 매일같이 방송에 등장하는 후원금 모금 광고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굶주린 아이는 가난을 구구절절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도 자선단체도 송파 세모녀도 봉천동 모자도 성북동 네모녀는 구하지 못했다. 그곳엔 사회적 ‘고엘’도, 행정적 ‘고엘’도 작동하지 않았다. 모금액은 쌓여서 자선단체 창고에 쌓이고, 세금은 지방자치단체 창고에 쌓여갈 뿐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11월4일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 결산서를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결산 기준 지방정부 세입은 362조원, 세출은 293조원으로 세계잉여금 69조원이 발생했다. 세계잉여금은 세입에서 세출을 뺀 것으로 지자체가 예산을 배정했으나 회계연도 안에 다 쓰지 못했거나 쓰지 않은 돈이다. 이렇게하여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쌓인 지방자치단체의 세계잉여금은 91%, 순세계잉여금은 116%로 증가했다.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실질 총지출을 1조원 늘리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당해연도에 4천500억원 증가한다. 이를 고려할 때 지난해 세계잉여금이 모두 실질 총지출을 늘리는 데 쓰였다면 지난해 GDP가 약 31조원 증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 GDP 규모의 1.7%에 해당한다. 더 큰 문제는 복지예산에 쓰여질 수 있었던 ‘순세계잉여금’은 광역자치단체보다 기초자치단체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무릎 꿇기를 강요하지 않는 사회
매일같이 쏟아지는 방송에서는 가난을 증명하고 후원을 구걸해야 하는 비참함이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쏟아지고 있다. 빈곤을 포르노그래피를 소비하듯, 일상에서 사회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이 자신의 가난과 고난을 증명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뜻 없이 그리고 말없이 복종하는 자에게만 자비를 베푼다. 매주 교회와 성당에서도 후원금 모금운동을 한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에게 무릎 꿇기를 강요하는 사회는 차이와 갈등을 극복할 수 없다.
국가에게 위탁된 공적 물리력(Power)은 폭력(Violence)과 다르다. 공적 물리력은 사회적 안전장치이자 등 뒤에서 떠오르는 지는 햇볕처럼 언제나 그곳에 있어야 하는 사회적 배경이다. 비록 지금은 공적권력을 위임받고, 공적폭력을 휘두르는 시대일지라도, 지금 이곳에서 행정적 ‘고엘’, 사회적 ‘고엘’ 그리고 종교적 ‘고엘’이 회복되어야 할 시간이다. 더 많은 이들이 둥지를 떠나 세상을 등지기 전에.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과잉수사와 검찰의 피의사실 누설을 받아쓰는 언론의 ‘무리한 보도’로 검찰과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졌다. 촛불시민이 서초동과 여의도에 운집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부르짖는 것을 보아도 그렇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우리 사회 최대의 과제임을 부인할 수 없다.
3.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선임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MBC PD,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대표 필자는 심영섭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 파일과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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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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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9년 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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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1호 (2019. 11. 2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2019년 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민숙희 사제)는 교회협 제48차 총회가 제정한 교회여남평등주간을 매해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UN 세계인권선언일(12.10)이 있는 주간동안 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확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교회여남평등주간 20주년인, 제68차 총회(2019)를 맞아 한국교회가 보다 교회여남평등주간을 기억하고, 함께 여성 이슈로 예배드릴 것을 바라며 예배문을 제공하였습니다. 특별히 함께 예배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참조: http://www.kncc.or.kr/newsView/knc201911190002)
3.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리고자 하오니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특별히, 교회여남평등주간 중, 목요일(12/12)에는 성폭력, 젠더 폭력이 사라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검은색 옷 입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사진을 개인 홈페이지, SNS 등에 "#Thursdays in Black" 태그하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30년 이상을 진행한 ‘Thursdays in Black’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2019년 12월 2일(월) 오후 4시-5시 30분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제: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4. 주요순서: 개회 예전, 말씀의 예전, 애찬의 예전, 파송의 예전/ 설교(김혜숙 목사/ 예장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 전 여성위원장)
*문의 : 여성위원회 부장 황보현 목사(02-745-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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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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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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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성명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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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7호(2019. 11.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성명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성명 발표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11월 14일,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촛불 혁명을 통해 세움받은 국정책임자로서 세월호 가족들과 국민들의 피눈물 위에 세워진 특별수사단이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엄정한 수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휘 감독”할 것을 촉구했다.
2. 교회협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출범할 수 있었던 것은 “더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삭이며 진실을 위해 싸워 온 세월호 가족들, 그리고 저들과 함께 아파하며 연대해 온 수많은 시민들이 온 몸으로 외친 결과이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중간발표를 통해 구조 수색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진데 따른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히면서 “검찰의 수사는 지난 5년 7개월 동안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이라고 하는 본연의 역할을 외면해 온 무책임함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하여 국정원과 기무사 등 정보기관, 김기춘을 포함한 박근혜 청와대 등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성역없이 수사하여 참사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고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는 데에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협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이르는 모든 절차가 유가족이 품고 있는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고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피해자 가족들이야 말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 당사자임을 명심하고 유가족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논란의 여지없는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는 11월 14일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연속기도회 준비위원회와 함께 더 늦기 전에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금!”이라는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하고도 7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그 날의 아픔은 여전히 유가족과 온 국민의 가슴에 뚜렷이 새겨져 있으며, 그 날의 진실은 아직도 깊은 어둠 속에 감춰져 있다. 참사의 원인은 물론, 누가 어떤 이유로 진실규명을 막아왔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엄청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자들 어느 누구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언제까지 대한민국을 침몰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지난 11월 11일, 검찰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공식 출범하였다. 이는 더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삭이며 진실을 위해 싸워 온 세월호 가족들, 그리고 저들과 함께 아파하며 연대해 온 수많은 시민들이 온 몸으로 외친 결과이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중간발표를 통해 구조 수색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진데 따른 당연한 수순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국민의 명령으로 설치된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이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세월호를 둘러싼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진실을 인양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검찰은 특별수사단 설치를 발표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구조과정의 문제점, 정부 대응 및 지휘체계, 수사외압 의혹 등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참사 직후 바로 이루어졌어야 할 수사가 이제야 진행되게 된 점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나 이제라도 모든 의혹을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검찰의 수사는 지난 5년 7개월 동안 진실 규명과 책임자처벌이라고 하는 본연의 역할을 외면해 온 무책임함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검찰은 법과 정의에 충실하지 못했던 과오를 깊이 반성하고, 이제 본연의 역할로 돌아와 국정원과 기무사 등 정보기관과 김기춘을 포함한 박근혜 청와대 등 당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성역 없이 수사하여 참사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라.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라.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혁명을 통해 세움 받은 국정책임자로서 세월호 가족들과 국민들의 피눈물 위에 세워진 특별수사단이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엄정한 수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휘 감독하기 바란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이르는 모든 절차가 유가족들이 품고 있는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고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이미 유가족들을 배제하고 따돌린 채 진실 은폐와 왜곡, 가해자 보호에만 몰두했던 정부의 기만적인 행위를 생생하게 경험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수사단은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으로도 모자라 진실이 은폐되고 왜곡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피눈물을 흘려온 피해자 가족들이야 말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 당사자임을 명심하고 유가족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논란의 여지없는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라.
진실을 밝히는 일, 이것이 바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304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제대로 된 추모의 시작이다. 아프지만 우리 사회가 놓치고 살아왔던 기본을 확인하고 바로 세워가는 일, 이것이 바로 상처 입은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첫 걸음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그 길에서 끝까지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며, 이러한 기억의 유산이 이 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견고한 토대와 이정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11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최 형 묵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1-14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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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68회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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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4호(2019. 11. 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제68회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수정)
교회협, 제68회 정기총회 개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오는 11월 18일(월) 정동제일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중구 정동 소재)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2. 교회협은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교회에 맡기신 절대적인 사명이 ‘평화’임을 인식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경제적·생태적 갈등에서의 평화, 차별과 혐오로 인한 갈등에서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3. 금번 총회는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예배, 예결산(안)과 사업계획 인준, 임원 선임, 총회 선언문 채택을 다룰 예정이며, 회무를 마친 후 제68회기 신임회장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4. 또한 이번 총회에는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WCC 총무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울라프 총무는 한반도의 평화 문제를 WCC의 주요 아젠더로 설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이번 총회에 울라프 총무와 피터 프루브 국제협력국장을 초청하여 감사를 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울라프 총무는 WCC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노르웨이 교회의 의장으로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5.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제68회 정기총회
1. 일시 : 2019년 11월 18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2. 장소 :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동제일교회(서울 중구 정동길 46 / 02-753-0001)
3. 주제 :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시편 34:14 / 요한복음 13:34-35 / 고린도전서 9:19, 22-23)
4. 일정:
09:30-10:00 등록, 접수
10:00-10:50 개회예배
10:50-11:10 축하와 감사, 추모의 시간
11:10-11:50 특별강연 (울라프 WCC 총무)
11:50-11:55 기념촬영
12:00-13:00 점심식사
13:00-14:50 본회의
14:50-15:00 폐회예배
15:00- 신임회장 기자회견
(신임회장 기자회견 시간은 회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010-9957-499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1-14 14: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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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성명서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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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35호(2019. 11.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성명서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요구와 지소미아 복원 압박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NCCK는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5배 증액요구와 지소미아 복원압박, 유엔사 역할강화 등에 대하여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NCCK는 미국이 한반도 분단상황을 자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오용해 왔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국과 유엔사에 전쟁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할 것과,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과 군비축소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지소미아 복원을 압박하는 것은 주권침해임을 명확히 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의 전문을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수차례에 걸쳐 미국의 지소미아 복원요구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방침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던 본회는, 이번에 미국이 한국정부를 향해 지소미아 복원과 방위비 분담금을 무려 5배 증액할 것을 요구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본회의 입장을 다시 밝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전체 해외 무기 구매액의 약 78%인 35조 8,345억 원을 미국산 무기 구매에 사용해 왔다. 지난 9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3년 간 미국산 무기구매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한국의 국방예산이 46조 6,971원임을 감한할 때, 우리 국방이 미국에 예속되어 있는 현실을 부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하는 시점에서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는 카드를 꺼내들며, 한반도 내 군사적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반 평화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판문점선언에서 평양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정상이 합의한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도, 미국과 유엔군사령부의 통제로 인해 이행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주 국가를 표방하지만 실제로 군사주권을 타국에 내어준 국가, 이것이 2018년 기준 세계 10위의 군사비를 지출한 대한민국의 현 주소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해왔던 무기구매와 방위비 분담금도 줄여야 마땅한데, 5배가 넘는 방위비 분담금 요구에 더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지소미아 복원을 압박하는 미국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본회는 한미군사동맹이 지닌 불합리한 구조를 타파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한미평화동맹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미국은 정전협정 체결 이후 이를 위반하며 한반도 분단 상황을 자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오용해온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방위비 분담금 증액으로 한반도 분단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고, 역내 군사적 영향력을 증대시키려는 행위는 동북아시아의 냉전구도를 강화할 뿐이다.
2. 미국과 유엔군사령부는 한반도 정전상태를 조속히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하라. DMZ 관할권을 배타적으로 주장하며 남북의 자주적 협력을 방해하는 행위는 유엔군사령부와 주한 미군의 주둔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역기능을 한다는 의구심을 품게 한다.
3.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에 위배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군비경쟁을 즉각 중단하라. 70년간 전쟁상태를 이어오며 가중된 안보불안을 악용하고, 관계개선을 말하며 턱밑에 총칼을 들이미는 행위가 과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적합한 것인지 돌이켜 보기 바란다.
4. 미국은 지소미아 복원을 압박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일본의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과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 수립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성찰하기 바란다.
본회는 미국이 소모적인 군비경쟁을 부추기며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과 남북의 상생과 통일에 기여하는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를 위한 기도와 함께 평화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9년 11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허 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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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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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6: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