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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재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
    한국·일본·재일 기독청년의 교류와 연대, 상호 배움의 시간을 갖는 공동연수 프로그램이 열리게 됩니다. 작년 매향리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동연수는 동경 근처 가와사키, 신쥬쿠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일본 정부 각료의 공공연한 역사 왜곡 발언과 더불어 우경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일 기독청년간의 연대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행사 개요 주 제 :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Community) 일시 및 기간 : 2004년 2월 16일(월) ∼ 23일(월), 7박8일 장 소 : 카와사키, 신쥬쿠 일대 목 적 : 재일·일·한의 청년이 여러 가지 공동의 체험을 통해서 서로 가지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공동체를 형성해간다. 참가 대상 : 각 교단·지역 기청협의 추천을 받은 이, 한국일본 공동연수에 관심 있는 이 참가비 : 400,000원(항공비, 현지 체류비 포함) * 참가 문의: 노재화 사회선교국장(742-3746, 011-717-7893)   2. 일정표   요일 오전 오후 저녁 16일 월   도착•접수 식사•교류회 17일 화 강연회/김제성목사 현장 체험학습(Field trip) 식사•교류회 18일 수 노숙자센터 노숙자센터 수요 페트롤(노숙자) 19일 목 노숙자센터 노숙자센터 분단나누기(전반 모으기) 20일 금 현장체험 / 야스쿠니신사 - 皇居(코오쿄/천황이사는곳)- 都廳(도청앞)오리엔티어링 형식 21일 토 발표회 준비 발표회 뒷풀이 22일 일 주일예배 자유시간/평가회 23일 월 해산     3. 프로그램 소개 강연회 : 주로 가와사키의 외국인 노동자나 노숙자 실태와 일본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강연. 현장 체험 : 카와사키( 사쿠라모토∼이케카미쬬) 카와사키의 사쿠라모토에 있는 외국인 밀집 지역의 이케카미쬬를 견학합니다. 산업도로라고 하는 큰 도로를 사이에 둔 이 지역은 경제·환경격차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장소. 노숙자 센터 - 수요 패트롤 가와사키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홈리스지원자원봉사단체인 수요 패트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합니다. 필드트립 : 신쥬쿠( 야스크니신사∼도청) 카와사키 지역을 통해서 본 일본사회의 소수자(Minority)에 대한 일본정부의 방향, 정책 발표회 : 각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발표한다.   4. 참고 자료: 한일공동연수 프로그램 약사 한국·일본 기독청년의 교류와 협력은 1978년 정기적인 협의회를 갖으면서 본격화되었다. 이후 한일간의 기독청년들은 10여 차례의 정기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와 공동의 연대를 가능하게 되었다. 한일간의 미완의 역사적인 문제로 인해 억압과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양국의 기독청년들은 이를 잘 극복했다.   1999년 '한일기독청년교류 20주년 기념 행사'로 개최된 제10차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한일 기독청년 교류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객관적 현실과 조건에 맞는 새로운 교류를 모색하게 된다.   2001년 한국의 제주도에서 '제1차 재일·한·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농촌봉사활동과 제주 4.3항쟁에 대한 역사체험, 제주도민들의 일본 이주 역사 등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지난 2002년에는 일본의 큐우슈우 지역에서 '2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홈리스 관련 시설과 그들의 삶을 함께 나누었고, 일본에서의 한국인 강제징용으로 인한 탄광 노동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평화를 짓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주제로 제3차 공동연수프로그램을 미군 비행기 사격장이 있는 '매향리'에서 가졌다. 매향리는 주한미군이 오랫동안 비행기 사격장으로 사용하면서 오폭 사고와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혀 주민들이 대책위를 만들어 투쟁해 온 지역으로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일본의 상황과 유사해 공동의 이슈가 되었다.   2004년, 2월에 열리는 4차 공동연수 프로그램은 일본 가와사키, 신쥬쿠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만들어 가는 공동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04-01-15 05:02:14
KNCC 회원 교단장, 이주노동자강제추방 및 재외동포법개정 관련 고건 국무총리 면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재외동포법개정과 이주노동자강제추방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를 지난해 11월 17일 제52회기 정기총회에서 조직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본회 회원 교단인 예장 총회(종로 5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기감 본부(광화문 감리교 빌딩), 기장 총회(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성공회 대성당 등에서 수백 명의 외국인이주노동자와 조선족 동포들이 약 2개월간 ‘재외동포법’ 개정과 불법체류이주노동자 합법화를 요구하며 농성해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9명의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렸으며, 지난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에 기감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광화문 감리교 빌딩에 공권력이 침입하여 12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을 연행해 가는 사태가 일어났으며, 1월 7일 방글라데시 대사관 앞에서는 성공회 이정호 신부(샬롬 외국인 노동자의 집 소장)가 경찰과 법무부 직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실신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KNCC 회원 교단장은 오는 1월 13일(화요일) 오후 3시 고건 국무총리를 방문하여, 외국인이주노동자강제 추방 문제를 비롯한 제반 사안에 대해 KNCC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면담 일시 : 2004년 1월 13일(화) 오후 3시 면담 장소: 국무총리실(광화문 정부종합청사 9층) 방 문 자 : 김진호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철범 대주교 (대한성공회 관구장) 김동원 부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상학 사무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도웅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오충일 위원장 (KNCC 재외동포법개정 및 이주노동자강제추방 대책특별위원회)  
2004-01-09 02:11:25
예배로 미국에 초점 맞춘 2004년 DOV 운동을 시작한다
    "평화의 힘과 약속"은 미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2004년 WCC DOV(폭력극복 10년 운동)의 관점에서 올해에 수행해야할 활동들에 대한 주목할 만한 주제이다. 1월 12일 월요일 예배는 교회운동이 미국에서의 평화를 위해 힘을 키우고 방책을 내기로 결정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표시가 될 것이다.     2004년 계획서는 미국 교단 대표들로 구성된 미국 DOV 위원회에 의해 1월 12일~13일 뉴욕에서 있을 회의에서 작성될 것이다. 또한 이 회의에서 미국 DOV 위원회와 국제 자문단은  DOV 운동 10년에 대한 중간시기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있을 것이다.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475번지에 위치한 인터처치 센터에서 정오에 미국교회 영성의 원천이랄 수 있는 마틴 루터킹 목사(Rev. Dr Martin Luther King Jr)를 기리는 월요예배가 드려질 것이다. 이날 설교는 킹 목사의 친구이자 동료인 오티스 모스 목사(Rev. Dr Otis Moss Jr)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오티스 목사는 비폭력 사회변혁 운동을 하고 있는 마틴루터킹주니어 센터 국내부에서 일하고 있다. 예배에서는 또한 킹 목사의 전임 참모장이었으며, 일생동안 화해와 평화를 위한 일한 위얏 티 워커 목사가 특별 손님으로 초대될 것이다.     DOV 운동에서는 올해가 특별한 지역을 정해서 활동한지 3번째 되는 시기이다. 2002년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초점을 맞추었고, 2003년에는 수단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국을 선정하게 된 것은 2003년 8월 WCC 중앙위원회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미국교회가 이라크 전쟁을 용기 있게 반대하고, 국내외적으로 고통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WCC 중앙위원회는 미국교회의 국내폭력, 무기규제, 정의회복을 위한 노력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동시에 WCC 중앙위원회는 도전 받지 않는 미국의 힘이라고 여기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행정부는 그들의 힘은 국제질서를 무시 할 수 있고,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묵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또한 "모든 다양한 형태의 종교관계들과 이주민들 속에서 발생하는 가난, 폭력, 인종차별과 같은 문제들과, 교육과 고용에서 발생하는 불평등 문제는 전혀 없는 듯이 여기고 있다."고 WCC 중앙위원회는 지적했다. 원 문 http://www2.wcc-coe.org/pressreleasesen.nsf/index/pr-04-01.html  
2004-01-09 04:18:13
‘재외동포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심사소위 통과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재외동포법 개정 및 이주노동자강제추방 특별대책위원회는 1월 8일 국회 법제사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외동포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   1. 재외동포법 개정문제는 1999년 법이 제정된 이래, 재외동포에 대한 정의를 ‘대한민국정부수립 이전에 국외로 이주한 자’로 되어 있어, 2001년 11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았다.   2. 특히 재외동포에 대한 불평등한 정의는 고국에 와서 이주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20여만명의 조선족동포들에게 고통을 가중시켜 왔다.   3. 지난 두 달간 수백 명의 조선족동포들은 본 협의회 회원 교단인 예장 총회(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와 기장 총회(기독교연합회관) 등에서 재외동포법 개정을 요구하면서 농성에 돌입했고, 조선족 동포인 김원섭 씨는 강제추방위기에 몰려 죽음에까지 이르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4. 금번 재외동포법 개정에서, 동포의 규정을 ‘대한민국정부수립 이전에 국외로 이주한 자 및 그 후손들’로 규정함으로써, 200여만 명의 재중동포와 50여만 명의 재CIS 동포들이 포함되어 진일보하게 되었다.   5. 오는, 16대 임시 국회에서 ‘재외동포법 개정’문제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에서 최종적으로 잘 마무리 되어, 우리민족이 새롭게 변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예의주시하고 있음 또한 밝힌다.   2004. 1. 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재외동포법개정 및 이주노동자강제추방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충일  
2004-01-09 01:27:17
외노공대위 농성투쟁단 소식지 제48호
강제추방반대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농성투쟁     @ 성공회 대성당 소식지 제48호 2004년 1월 7일   농성54일째 소식 정부의 반인권적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단속을 규탄한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제 도를 넘어 이성을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1월 7일) 오후 1시 방글라데시 대사관 앞에서 평화적인 항의 집회 후 해산하여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동하던 이주노동자들을 약 40여명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경찰과 공모하여 이주노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짓밝고 이과정에서 무수한 욕설과 폭행을 서슴치 않았다. 이 과정에서 그간 명동성당에서 농성투쟁을 벌려오던 2명의 이주노동자들이 강제 연행되었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무차별적인 폭력 뿐만아니라 가스총까지 발사하는 등 도저히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방문했던 대한 성공회 이정호 신부님는 반인권적이고 비이성적인 단속현장을 목격하고 이에 항의 하던 중 경찰과 출입국 직원들에게 무차별적인 집단 구타를 당했으며, 이로 인해 대로변에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실신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이정호 신부님은 사제복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에 위 소식을 접한 성공회 농성단과 명동 농성단의 관계자 그리고 대한 성공회 신부들은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강력히 항의하였으며 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의 의지를 보이고 강제 연행된 2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석방되지 않을시 이번 사건을 결토 좌시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경고하였다. 정부와 출입국관리소는 이제 이주노동자 뿐만 아니라 성직자에게 까지 무차별적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으며, 이에 성이 차지 않는지 가스총까지 동원한 이번사건은 스스로 이성을 상실하기 시작했으며, 이주노동자에 단속과 핍박이 극에 달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강제추방 반대한다!!!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하라!!! * 홈페이지에 영문 농성소식에 이어 미얀마어 농성소식이 올라갑니다. 1월 6일 미얀마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농성단의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해 봅니다.     전국의 투쟁상황 *서울지역 대한성공회 대성당에서 6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300명이 농성중입니다.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140명이 농성중입니다. 명동성당에서 10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 감리회관에서 농성했던 130여명이 다시 경남에서 농성중입니다. * 대구지역 : 3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 안산지역 : 9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 마석지역 : 샬롬의 집에서 8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후원 효동교회 내복 60벌 및 점심제공 지지방문과 투쟁기금을 후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지방문과 투쟁기금을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822402 - 04 - 037143 석원정     강제추방 결사반대한다 !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 ! "강제추방반대와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를 위한 외노공대위 성공회대성당(시청옆) 농성투쟁단 연락처: 016-207-8017, 011-331-7145, 016-766-9854 | 홈페이지: www.stopcrackdown.org    
2004-01-09 01:20:22
<예장총회>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오늘날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 때 보다 더 어려운 경제난과 청년실업, 정경유착에서 오는 부정부패, 북핵 문제와 이라크 파병문제, 조선족동포를 포함한 이주 노동자들 문제, 부안 핵 폐기장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이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제적 난제와 국가적 위기 앞에 우리 교회는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함으로 깨끗케 하시는 보혜사 성령께서 타락된 국민정신과 윤리를 바르게 회복시켜 나라의 근본을 다시 견고케 하고 국민적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리 교회가 이 시대에 해야 할 사명임을 깨닫습니다. 총회를 섬기는 일꾼들이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여 우리 사회 속에 생명을 살리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    시 : 2004년 1월 27일(화) 오후 1시 30분 장    소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 주    제 : 보혜사 성령이여 깨끗케 하소서 - '바른 생활, 바른 교회, 바른 나라’ 참석대상 : 총회 임원, 총회 상임부서장 및 상임위원장, 전국노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단 파송 총대, 남,여전도회전국 연합회 임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는 모든 분 주요순서 : ○ 사    회 : 손달익 목사(총회 서기) ○ 대표기도 : 김태범 목사(총회 부총회장) ○ 성경봉독 : 신약 / 한조연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구약 / 성명옥 목사(예장 여교역자연합회 총무) ○ 설    교 : 김순권 목사(총회장) ○ 기    도 :      ① 대통령과 정부를 위해서 : 안신이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②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 이숙자 권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③ 사회의 약한 이웃들과 각종 사회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 김진홍 회장(장로교청년연합회 회장)      ④ 다가오는 총선을 위해 : 김정서 목사(제주노회장) ○ 결의문 낭독 : 이기경 목사(총회 사회봉사부장) ○ 축   도 : 최병곤 목사(직전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순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결의문     오늘 우리나라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IMF 외환위기 때 보다 더 어려운 경제난과 청년실업,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북핵 문제와 이라크 파병문제, 조선족동포를 포함한 이주 노동자 문제, 부안 핵 폐기장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이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모인 우리들은, 교회가 이 사회를 위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러 가지 부끄러운 모습들을 보여 온 것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결의를 밝힌다.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과 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위해 엄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   ‘보혜사 성령이여 깨끗케 하소서’란 제88회기 총회 주제에 걸맞도록,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먼저 우리들 자신의 부끄러운 잘못들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생활을 실천하고,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여 바른 교회를 정립하기 위해, 제2종교개혁을 실천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예언자적 사명과 화해자적 사명을 적극 감당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직시하면서, 혼탁한 정치가 새로워지고, 침체된 경제가 활성화되며,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는 사회적 현안들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예언자로서의 사명과 화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별히 조선족 동포와 외국인근로자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아픔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정치 발전과 ‘바른 나라’ 건설을 위해, 총회적인 역량을 기울여 공명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각종 선거에서 학연과 지연, 금권 등에 의한 불법적인  선거풍토가 팽배해 왔다. 이러한 잘못된 풍토와 관행을 근절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바른 나라를 세울 수 없다.  이에 우리 총회와 산하 전국 교회와 성도들은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17대 총선이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제17대 총선 한국교회 공명 선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제 우리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을 것이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공의가 바로 서고, 진정한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따라 역사와 민족 앞에서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실천하여 민족이 바른길로 가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다.   2004 년 1월 2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순권  외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참석자 일동  
2004-01-26 01:52:59
이주노동자강제추방 및 재외동포법개정 관련 고건 국무총리 면담 결과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원교단 대표와 'KNCC 재외동포법개정 및 이주노동자강제추방 대책특별위원회’는 1월 13일 오후 3시 고건 국무총리실을 방문하여,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주노동자강제추방과 재외동포법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고건 국무총리는 “조선족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이주노동자 관련 인권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고 이를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한국교회와 입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여러 부처와 관련된 사항으로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회 대표들은 정부와 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일에 큰 원칙은 같다고 언급하면서, 단 정부와 이주노동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민단체(한국 교회) 실무자들과 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양측은 향후 정부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창구를 단일화하여 KNCC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 실무자들과 매월 1회씩 간담회를 상설화하여 상호 이해를 넓히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회의는 국무조정실에서 국무총리가 직접 주제하기로 했다. 참석자 김진호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철범 대주교 (대한성공회 관구장) 김동원 부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상학 사무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도웅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오충일 위원장 (KNCC 재외동포법개정 및 이주노동자강제추방 대책특별위원회) 박천일 총무(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04-01-13 05:38:42
일치·대화2004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스케치
2004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스케치
연초 행사로 세계교회가 매년 지켜오고 있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1월 29일 인천 답동 성당에서 드려졌다.   올해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복음 14장 23~31절)라는 주제로, 한국 그리스도교의 일치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가 드려졌다.     강론을 통해, 김상근 목사(KNCC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는 성경은 청중들의 삶과 유리되어서 쓰여진 것이 아니라고 전제한 후, 오늘의 본문(사 57:19~21 ; 60:17~22 ; 시편 72:1~8 ; 엡 2:13~18 ; 요 14:23~31) 역시, 평화가 깨어진 상황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선포한 것임을 전하였다.     바울의 선포는 유대인들의 배타적 차별 의식과 독점 의식의 철폐를 통해 이방인과 나그네들에게 주어지는 평화이며, 이사야서 말씀은 침략이 없고 압제와 고통이 없는 평화이며, 시편 말씀은 올바른 통치와 공정한 판결로 세워지는 평화이고, 복음서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궁극적 평화의 삶에 대한 선포였다고 해석하였다.     따라서 오늘의 세계에 있어서의 평화를 위해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교육받은 자와 못 받은 자, 남자와 여자, 종파간, 구교와 신교간, 내국인과 외국인들간의 배타적 차별이 깨어지는 것이며, WTO, FTA, 이라크 침공, 한반도 위협의 양극단 아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공의와 평화에 대한 희망이 선포되는 것이며, 한국정치 현실 속에서 지도자들이 올바른 통치와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궁극적 평화의 삶으로 스스로를 개방하여, 온 세상에 평화가 세워지도록 구교와 신교가 함께 힘을 합쳐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날 기도회에는 최기산 주교(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 위원장), 백도웅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정철범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 이홍렬 목사(한국루터회 총회장) 등의 교계지도자들을 포함하여 약 200여명의 신·구교 신자들이 함께 하였다.     [연 혁]   가톨릭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중 1964년 11월 21일 교회일치에 관한 교령 '일치의 재건'이 반포된 이후로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일치 기도 주간 행사를 지켜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 한국정교회, 기독교한국루터교가 함께 주최하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기도회를 드려왔다.   2002년 12월 16일에는 이 기도회에 참여해온 교단의 대표들이 모여서 '한국 그리스도교 일치운동'을 공식화했으며, 기도회의 명칭을 '일치기도회'로 수정하였다. 1986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설교 : 천주교) 1987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혜화동 성당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8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연동교회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89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설교 : 천주교) 1990년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1년  천주교 가톨릭교리신학원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2년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서울교회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3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4년  한국기독교회관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5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설교 : 천주교) 1996년  천주교 가톨릭교리신학원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7년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 (설교 : 한국정교회) 1998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9년  천주교 가톨릭교리신학원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00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성당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01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동제일교회 (설교 : 천주교) 2002년  천주교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03년  기독교한국루터회 중앙루터교회(설교 : 천주교) 2004년  천주교 답동성당 (설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순서지 받아보기
2004-01-30 05:15:01
<대한성공회> 관구장 목회서신
< 관구장 목회서신 >   †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성직자 여러분과 교우님들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날 70여년 만이라는 한파는 참으로 매서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한파마저 무색케 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야 했습니다.   지난 1월 28일 0시 40분경 이재정 신부님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 되는 불행한 일이 그것입니다. 수감되기 직전 무엇보다 평생을 함께 하며 지켜보아 주었던 교회의 교우들에게 가장 죄송할 따름이라는 마지막 심정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성직자와 교우 여러분 모두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이재정 신부님은 사제이자 학자로서 지난 70-80년대 암울한 시대에 정의와 인권으로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자기 한 몸을 아끼지 않았던 분이기에, 현실 정치에 참여한 것 역시 정권욕이나 재물욕 때문이 아니라 예언자적 소명과 역사와 국가에 대한 무한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우리는 국회에 사제를 파송 한다는 심정으로 그의 결단을 지지하고 함께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정치판에서 결국은 이전투구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른 정치인들과는 입문 동기와 배경부터가 달랐던 그리스도교의 사제마저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희생시킬 수 있는 것이 우리 정치의 현주소였던 것입니다.     이재정 신부님께서 목적하신 대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하며 보낸 것입니다만, 이처럼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되어 마음이 너무도 아픕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법적인 문제들은 사법부의 판결에 맡기고, 우리는 기도로써 신부님과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구호만 난무하는 우리 조국의 정치에 진정한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만, 무엇보다 낯설고 추운 그곳에서 이재정 신부님께서 건강을 잃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누구보다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는 신부님의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2004년 1월 29일 대한성공회 관구장 정철범 주교  
2004-01-30 06:02:33
화해·통일2004년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2004년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8.15광복 59주년을 맞이하여 '2004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가 8월 15일 연동교회에서 드려졌다. 8.15 광복은 우리민족에게는 해방의 기쁨임과 동시에 민족 분단의 아픔이기도 하다. 이에 남북교회는 1988년 11월 제2차 글리온회의 이후 8.15 직전 주일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합의하고 매년 공동기도문을 함께 작성하여 예배드리고 있다.   세계교회 역시 이 주간을 정하여 동참하고 있는 이 예배에 올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도 함께하여 남북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염원을 한데 모았다.   예배는 노정선 박사(교회협 통일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신선 선생(교회협 여성위원)의 남북공동기도문 낭독,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설교, 나핵집 목사(교회협 통일위 서기)와 손인웅 목사(한기총 교회일치위원장)의 특별기도, 박완신 장로(한기총 통일선교정책연구원장)와 이두희 청년(EYCK 총무)의 결의문 낭독, 백도웅 목사(교회협 총무)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분열시대의 서막'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길자연 목사는 "분열은 아픔이며, 성경이 분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분열의 시대에 그리스도를 본받아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결의문의 전문이다.     결  의  문 - 8.15 광복 59주년을 맞으며 -   일제 강점기에 민족의 광복을 위해 온갖 희생을 감수했던 한국교회가 8.15 광복 59주년을 맞아 를 함께 드리게 되었다.   해방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도 전에 경험한 분단과 전쟁의 아픔 그리고 동포들끼리의 적대감을 아직 해소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는 북의 교회와 함께 하나님이 역사의 주이심을 공동으로 고백하는 예배로 함께 모였다. 이것은 남과 북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소망의 표현이며 구현이다.   한국교회는 외세의 침탈로 국권을 찬탈 당하던 고난의 시기에 그 누구보다 앞서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역사를 스스로 이겨내고자 하는 높은 이상과 의지를 발휘했다. 그리고 권위주의적 군사독재로 인한 역경의 시기에도 예언자적 선교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개인과 사회의 복음화를 통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여 놀라운 교회성장의 열매를 맺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의 쇠사슬에서 풀려난지 예순 해 가까이 흘렀지만 민족의 의지와 상관없는 분단과 동족간의 대립이라는 질곡의 역사는 아직도 마침점을 찍지 못했고, 그 앞에 교회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통일에 소극적이며 제 역할을 다 감당하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   또한 관용과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남북한의 극단적인 대립관계를 청산하고 이 민족을 전쟁의 위협과 분단의 사슬로부터 해방시켜 평화의 시대와 통일의 나라를 열어야 할 책임이 교회에 있음을 통감한다.   오늘의 예배는 분단의 장벽을 넘어서 남과 북의 형제자매들이 서로의 신뢰를 넓히는 자리일뿐 아니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실천하고자 함께하는 자리이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서로 연합하여 복음선교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서로 협력하여 영혼구원과 민주화, 인권신장과 사회봉사, 평화와 통일 운동에 힘을 기울여 하나님의 나라와 공의를 이 땅에 실현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감격스러운 예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노력함으로 이 나라와 민족이 당면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 한국교회는 남과 북의 상호이해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앞장선다.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6.15 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교회는 자기 갱신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개혁과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한국교회는 선교적 사회적 책임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연합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04. 8. 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
2004-08-16 04: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