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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도) NCCK, 교회 여남 평등 주간 맞아 아픔에 함께하는 기도하기로
(보도) NCCK, 교회 여남 평등 주간 맞아 아픔에 함께하는 기도하기로
  NCCK, 교회 여남 평등 주간 맞아 아픔에 함께하는 기도하기로...   “이 땅의 라헬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십니까?(예레미야 31:15~1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여성위원회(구, 양성평등위원회)는 제48차 총회에서 제정한 ‘교회여남평등주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한 주간 기도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교회협은 UN세계인권선언일(12.10)이 있는 한 주간을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교회여남평등주간’을 제정하여, 줄곧 여성인권에 대한 의제들을 선정하고 함께 기도하여 왔다.    기도집을 준비한 NCCK 여성위원회는 “2014년에는 유난히 많은 사건 사고로 마음 졸이며 아파했다. 이 시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자 준비했다.”고 기도집의 제작 의미를 밝혔다.   기도집에는 “이 땅의 라헬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십니까?(예레미야 31:15~17)”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아동 인신매매, 나이지리아 소녀 납치 사건, 또래집단 폭력 문제, 밀양 청도 송전탑 건설 문제,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문제, 여성목회자 복지 문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설교 1편, 기도문 7편이 실려 있다.   기도문은 첨부된 파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교회여남평등주간   1. 일    시 : 2014년 12월 7일~13일(12월 10일이 있는 주간) 2. 주    제 : 이 땅의 라헬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십니까?(예레미야 31:15~17) 3. 내    용 : 세월호 참사, 아동 인신매매, 나이지리아 소녀 납치 사건, 또래집단 폭력 문제, 밀양 청도 송전탑 건설 문제,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문제, 여성목회자 복지 문제 등    
2014-12-03 02:30:28
(공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첫 공동대표회의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첫 공동대표회의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후 한국신앙직제)가 지난 5월 22일 창립 후 첫 공동대표회의를 갖는다. 2014년 공동대표회의는 교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신앙직제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실무위원, 신학위원 등이 참석하여 올해 진행한 사업보고와 2015년의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히 운영위원, 신학위원 등 위원들을 위촉하는 순서가 준비돼 있어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의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15년 주요사업으로는 ‘2015년 일치기도회’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가 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교파들이 함께 운영하는 한국교회 최초의 교육과정으로, 성직자를 제외한 평신도를 교육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총 13강으로 구성된 일치아카데미는 2015년 일치기도회(1월 22일) 날에 개강하여 다양한 교파의 그리스도인이 함께 모여 기도함으로 배움과 소통을 시작한다.    12월 4일 경동교회에서 개최되는 2014년 공동대표회의는 한국신앙직제 공동대표인 한국정교회, 한국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의 대표들과 운영위원, 실무위원, 신학자가 참석하며, 상견례, 활동과 계획 보고, 위촉식, 공동식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상견례에는 초청인을 대표하여 황용대 목사(NCCK 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환영사와 김희중 대주교(CBCK 의장,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공동대표회의는 그간 한국교회 일치운동 차원에서 이루어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간담회」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일정은 아래와 같다.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4년 공동대표회의 >   일시: 2014년 12월 4일(목) 오전 11시 장소: 경동교회(박종화 목사) 일정: 11:00 회의/ 11: 40 위촉식/ 12:00 오찬 -간담회 순서: 상견례, 시행, 계획 사업 보고, 위촉식, 공동식사 문의: 한국신앙직제 서범규 070-7707-8432
2014-12-03 09:45:12
미분류(공지) NCCK, 제28회 인권상,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선정
(공지) NCCK, 제28회 인권상,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선정
  NCCK, 제28회 인권상,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선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1987년부터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즈음한 한 주간을 ‘인권주간’으로 제정하고,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상시상식을 진행해왔다.   1987년 첫 회 인권상 시상은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를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작년(2013년)에는 국가기관 선거개입 사건의 의혹을 최초 제기한 표창원 박사(전 경찰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올 해 제28회 인권상 시상자는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이다. NCCK 인권센터는 올해 인권상 선정 이유로 “아직도 만연한 군대 내 폭력과 비민주적인 병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군인권센터를 통해 군대 내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군대 내 인권개선과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인권주간연합예배에 대해서도 “저물어 가는 2014년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의 인권은 많은 부분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자 책임이라 고백합니다. 이번 인권주일 연합예배를  통하여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공감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일정   제목 : 2014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8회 인권상 시상식 일시 : 2014년 12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주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문의 : 070-7707-8431 / 010-6556-7170 / parkjb83@gmail.com
2014-12-03 02:36:37
신학위원회[공지] “하나님의 뜻”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토론회
[공지] “하나님의 뜻”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토론회
“하나님의 뜻”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최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문창극 씨가 교회에서 한 강연 중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 발언으로 기독교인들의 역사인식이 세간의 도마에 올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 발언으로 전체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사회로부터 오해와 지탄을 받는 지경이 되었고 그런 가운데 일부 목회자들은 강하게 반발했고 또 일부 목회자들은 두둔하는 말을 하고 나서기에 이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신학토론회를 긴급하게 기획했다.   NCCK는 6월 19일(목) 오전 11시 종로5가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역사인식과 기독교(가)”라는 주제로 긴급 신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역사신학), 윤경로 교수(전 한성대 총장/한국사), 김은규 교수(성공회대/구약신학)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독교의 올바른 역사인식은 무엇이며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NCCK는 “교회 안에서도 친일의 문제와 반민족적 행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서는 신사참배 참회 등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극복하기 위해 독립운동에 투신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미군정과 군사독재를 거치면서 친일 잔재세력의 정치권력이 고착화되어 가고 있는 정황과 때를 맞춰 교회 내에서 친일적 역사관이 기독교 신앙의 탈을 쓰고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말하고 “NCCK는 한국사회에서 식민사관과 승자의 역사가 동일한 궤적을 갖고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보내며, ‘하나님의 뜻’이라는 신앙적 언어로 역사와 민중의 삶을 왜곡하고 상처받게 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적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조명하고 승자에 의해 가려진 민중의 역사 안에서 싸우시는 하나님의 정의를 역사화, 신학화하고자 한다.”고 금번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1) 일시 : 2014년 6월 19일(목) 오전 11시 2)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제 : "역사인식과 기독교" 4) 패널 토론 :     (1)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 역사신학)     (2) 윤경로 교수(전 한성대 총장 / 한국사)     (3) 김은규 교수(성공회대 / 구약신학)    (4) 정경일 원장(새길기독문화원/조직신학)
2014-06-18 07:21:42
(news1) 미안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두달] "미안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종교인 인터뷰] <1>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목사 "한국 사회 큰 사건 중 하나로만 정리하면 한국사회도 침몰할 수 있다" "정부, 희생양 만들지 말고 환골탈태…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만들어야"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입력  2014.06.15 11:19:04   기사보기네티즌의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로 두달을 맞지만 세월호가 드러낸 아픈 자화상은 우리를 여전히 분노케 하고 있다. 물질만능주의, 정부의 무능과 부패가 빚어낸 예고된 참극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촉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참사 두달이 되도록 실종자는 아직 바다에 남아 있는데 우리는 찰나의 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고 있다. 위정자들은 책임을 떠넘기고 보여주기식 반성의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며 다시 똑같은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분명히 달라지지 않고서는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침몰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의식은 다시 무감각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두달을 맞아 신뢰잃은 정부를 대신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며 한국 사회에 자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4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을 만났다. 한국 사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들어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세월호 참사를 빨리 수습하자 하고 한국 사회의 큰 사건 중 하나로만 정리해 버리면 세월호가 침몰했듯이 한국사회도 침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목사는 "한국 사회의 시대적 구분을 한다면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야 한다"며 세월호 이후 환골탈태 해야 할 우리 사회의 절박성을 강조했다. "정부가 아직 판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의 입에서 누구를 지목하는 등 핑계를 대며 초점을 흐린다"며 "희생양을 만들어 놓고 난 뒤에 빠져나오면 안되고 유가족의 요구대로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 규명부터 먼저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국민들에게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이 조금 가난하더라도 '여기에 있는게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들 수 있는 정치인들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가 경제 중심, 이익 중심으로 가는 과정에서 군사독재정권의 허용, 비합리적이고 탈법적인 정권의 성립, 인권의 탄압, 강자중심의 사회와 법률체계 등에 대해 한국 교회는 저항도 했지만 교회 전반의 주류는 거기에 동조해 왔다"며 교회 내부에 대한 자성도 했다. 지난 11일 김영주 총무목사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내 NCCK 사무실에서 만났다. - NCCK가 사회 참여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진보성향으로 비쳐지는데. ▶ 우리는 다 보수다. 한국에서 진정한 진보는 없다. 한국사회가 갑작스럽게 해방을 맞이하면서 친일청산 때문에 민족 대 반민족이라는 구도가 있었는데 이승만 정권이 설립되면서 친일파들이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민족 대 반민족이 아닌 좌익 대 우익으로 바꿨다. 당시 소위 말하는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사람들이 좌측 인사들이 제법 됐다. 그래서 일본이 한국 독립운동가를 탄압할 때 좌파라는 딱지를 붙였고 친일파들이 이승만 정권의 경찰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의 반민족적 행위를, 친일 행위를 정당화시키고 감추기 위해 만든 게 좌우익이다. 다시 말하면 진보와 보수와의 싸움처럼 했는데 한국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진보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다 보수다. 더군다나 교회가 진보는 아니다. - 세월호 사태의 원인을 다시 한 번 진단한다면. 또 종교가 한국사회를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세월호 참사라는 것이 다들 스테레오 타입으로 얘기하는 것 있지 않나. 총체적 부실이라고 봐야 한다. 고도 성장사회에 편승을 해서 짧은 기간에 경제성장을 쫓아 가다보니 사람이 눈에 안보이고 제도가 일그러지고 했던 것 아닌가. 다시 말하면 우리 사회의 목표가 돈에 있었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게 정당화 됐다. 신자유주의다. 거기에는 국가주의도 없고 자본이 지배하는 게 정당화된다. 효율성, 이익 중심 사회를 만들다보니 이게 한꺼번에 터진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를 운영하는 정치제도도 경제우선주위에 빠져 가치를 상실한 결과로 생긴 것이다. 흔히 학교에서 배운 책임, 질서, 상대에 대한 존중, 예의, 의리 등 중요한 가치들이 돈 앞에 무너진 사회적 총체적 부실이다. 두 번째는 그런 사고가 났는데 그 사고를 대응하는 긴급 대응시스템이 조금만이라고 갖춰져 있었다면 우리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위급한 사람을 앞에서 국가라는 제도나 사회 시스템이 아주 무기력하게 무능하게 반응한 것 아닌가. 무능하기만 하면 그나마도 다행인데 능력이 없다는 것과 또 다른, 능력이 있음에도 발휘하지 않은 드러나지 않은 부패 구조가 있었다. 그러면 정직하기라도 해서 국민들에게 부족했었다 얘기해야 하는데 자꾸만 숨기니까 지금은 음모설까지 나온다. 온갖 추측들이 난무한다. 그러다 보니 국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우리가 선택한 우리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선택하기 위해 같이 아파하고 국민을 보호해주지 못한 것을 한탄하고 환골탈태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꾸만 저놈 때문에 그랬어, 저 사람 때문에 그랬어 하고 핑계를 댄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 News1 민경석 기자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직 판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의 입에서 누구를 지목하는 것이다. 이는 죄의 유무와 상관없이 초점을 흐린다. 우리는 상당히 당황스럽다. 우리 정부가 대하는 태도가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열심히 안 보인다. 자꾸만 정치공학적으로 해석하고 국민과 국민 사이를 나누는 것이다. 스스로 네파와 내파를 나누고 구분하고 하는 것들은 제일 못된 것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그동안의 사회구조, 병폐도 드러났지만 대응하는 우리 사회구조도 드러났다. 그러면 이 지점에서 교회는 무얼 했을까. 지난날을 살펴보니 교회가 좀 더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말하지도 않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지도 않았고 치열하게 노력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부패한 구조를 끊으려고 예언자적 사명도 안했고 부패한 고리에 저항해서 올바른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도 안했다. 교회도 신자유주의의 형태에 따라서 효율성을 강조하고 성장 신앙에 취해 왔다. 교회의 중요한 가치를 잊었다. 불쌍한 사람, 어려운 사람 돈 몇푼 주고 봉사하고 난 뒤 자기만족에 빠져 있었던 것이 교회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첫 번째 우리가 한 언어는 "미안합니다"라는 얘기였다. 정말 미안하다. 세월호 사태가 이슈 중심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희생자 중에는 학생들도 있고 말 못하는 외국인도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재중동포가 신혼여행을 가다 참변을 당했다. 이런 것은 참 눈물 겨운 일이다.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일가족, 같이 회갑 잔치하려던 섬마을 주민들도 있었다. 세월호의 희생자 300 몇 명이라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각종 구성원들이다. 고관대작들이 아니라 제주도에 몇 시간 배를 타고 가는 서민들인 우리 누이, 오빠, 언니, 동생이었다. 더 화가 나는 게 그 희생자들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다. 그걸 지키지 못했던 교회의 무능, 부족에 미안하다. 우리는 흔히들 법을 지켜라, 질서를 지켜라 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가만 있으라 하고 죽게 했다. 법을 지키면 죽는 것이라는 신뢰구조의 붕괴는 굉장히 심각한 것이다. 그런 것들에 대해 미안하다. 강자 중심의 사회를 만들었고 이익중심의 사회를 만들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삶보다도 결과 중심의 사회를 만들었다. 이런 것에 대한 미안함, 지키지 못했던 미안함이다. 미안한 것 또 하나가 있다. 우리가 늘 분석을 하려 하고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까지. 통절하게 고통하는 자리에 한국 교회가 서 있지 못했다. 자꾸만 원인이 뭘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정말로 자기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아픈 심정까지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자꾸만 평가를 한다. 헛소리도 하고.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못한 교회의 오늘의 모습이다 생각한다. 자기 자식이 죽었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미안하다. 두 번째 우리가 찾은 단어는 "함께 하겠습니다"다. 우리는 오늘날 세상이 하는 말대로 경제가 어떻고 모가 어떻고 언제까지나 슬픔에 젖어있을 것이냐, 이제는 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 하는데 그것은 아니다. 우리의 아픔의 자리까지 한국교회는 가야하고 사회구조 논리나 정치 논리로 재단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막아야하고 그 사람들을 지켜야 하고 보호해야하고 또 함께 해야 한다. 슬픔의 마음이 부모의 자식 잃은 마음까지 한국교회는 같이 가야 한다. 세 번째는 "지켜보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다. 세월호 참사를 보고 빨리 수습을 하자 하고 한국사회의 큰 사건중 하나로만 정리해 버리면 세월호가 침몰했듯이 한국사회도 침몰할 수 있다고 본다. 굉장히 심각하게 본다. 한국사회의 시대적 구분을 한다면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1차 대전 패배 후 히틀러가 등장해 빠른 시간내 독일 경제를 재건하면서 독일인들이 어디까지 나갔느냐 하면 인종순결주의를 앞세워 유태인 600만명 죽이는 일에 동조했다. 독일사회의 기독교가 히틀러의 등장이나 나치즘, 유대인의 죽임을 신학적으로 정당화 해줬다.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가 경제 중심, 이익 중심으로 가는 과정에서 군사독재정권의 허용, 비합리적이고 탈법적인 정권의 성립, 인권의 탄압, 강자중심의 사회와 법률체계 이런 것들에 대해 한국교회는 저항도 하긴 했지만 한국 교회 전반의 주류는 거기에 동조해 왔다. 이제는 세월호를 봄으로써 더 이상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흔히들 관피아라고 하는데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친숙한 사람들끼리의 짬짬이가 이뤄져 있어도 기독교는 메스를 가하기 위해 일 안했다. 교회는 그런 사람이 모여 교권을 나눠 먹기도 하고 그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받아 교회가 성장하는 것에 대해 행복해 했다. 사회 빈부 격차가 커져 양극화 현상이 극렬히 일어나도 한국 교회는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양극화 현상이 있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고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의 과제는. ▶ 세월호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처럼 원인이 뭘까, 왜 이런 황당한 죽음이 이뤄졌는지 먼저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왜 선장이 왜 팬티바람으로 먼저 탈출했는지, 언론에서 나쁜 놈, 살인자라고 하는데 그 현상을 정확히 봐야 한다. 한사람의 희생양을 만들어 놓고 난 뒤에는 아 저 선장이 나쁜 놈이야, 우리는 다 잘했어, 종교는 희생 정신이 부족해라고 손가락질하고 자기는 거기서 빠져나오면 안된다. 그래서 직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구조에서 정부가 그것을 과연 밝혀낼 수 있느냐, 밝혀내도록 촉구도 해야하고 지켜도 봐야한다. 만약 밝혀낼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면 법률도 바꾸고 법도 만들어야 한다. 과제가 많다.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잊지 않겠다"는 단어를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 News1 민경석 기자 - 교회도 많은 성찰을 하고 변화를 위해 준비하는 것 같다. ▶ 우선 교회내적 개혁을 이뤄야 겠다. 어디에서 출발할까, 개혁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고 물을 수 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느냐 등 여러 가지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성경에서는 그렇게 말했다. 엘리아가 하도 지쳐서 '하느님 저밖에 없습니다' 했을 때 하느님께서 '왜 너 혼자 밖에 없느냐, 바알에게 무릎굻지 않은 7000명이 있지 않느냐'했다. 개혁이라는 것이 큰 태풍의 소리에 미세한 음성으로 들렸다면 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우리 교회가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를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두 번째, 정부가 사회를 향해 '국가개조'라는 화두를 내놨다. 국가개조가 아직까지 뜻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 국가개조를 얘기하기전에 먼저 권력의 정치권의 태도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기 반성이 선행돼야지 자꾸만 보여주는 반성의 설명이나 말이 중요한 게 아니다. 변화는 어쨌든 나라를 이끌어 가는 정부, 정부의 콘트롤타워에 있는 정부 여당이 바뀌어야 한다. 매일 그 사람들이 앉아서 근본적인 변화없이 땜질처방 하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뭔가 근본적인 자기 쇄신의 노력이 있지 않고 국가를 개조하겠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본다. 정국개조가 우선이다. 그런데 처방을 내놓은 게 해양경찰 해체다.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점이 밝혀지지 않았다. 심지로 유병언도 하나 못잡으면서 해양경찰 없앤다 등을 말하는 것은 책임을 모면하려고 하고 희생양을 만드는 것이다. 해양경찰에 모든 책임 맡겨버리고 하는 것은 국가개조가 아니다. 정부 개조다. 우리 교회가 힘들더라도 꼭 지켜봐야할 과제다. - 국민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 국민들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옛부터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다. 국민들의 생각들이 많이 중요한데 종교인으로서 생각하면 함석헌 선생의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말을 좋아한다. 우리가 다 같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성찰해야 한다. 정치권이나 사회가 우리에게 해주는 패러다임, 진영논리 등이 아니고 정말로 사람이 사는 세상, 내가 인간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있는 세상, 내가 존중을 받아야 하듯이 내 이웃도 존중을 받아야 하는 세상,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지 않나. 대한민국이 조금 가난하더라도 '내가 여기에 한 국민으로 있는 게 참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게 국가가 해줘야 하는 것이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 그런 사람들을 뽑아야 된다. 그런데 정치가들이 선거 끝나고 나면 '축하합니다'하고 말하고 '내 인생의 승리입니다. 나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다. '참 무거운 짐 지셨습니다', '내가 사인에서 공적 공간으로 갔는데 이 무거운 책무를 감당할 수 있을까 스스로 두렵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이제껏 지지해주셨듯이 힘을 주십시오' 등의 멘트들이 정치인들에게 없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가 되고 이런 것들이 출세의 길이라는 인생의 성공신화로 쓰고 있는데 그것은 아니다. 어느 지도자도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불림을 받은 섬김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부족한데 정말 감사합니다. 나한테 감히 이일을 맡겨주셨습니다. 내가 이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요, 지원해 주신 것처럼 나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정치인이 한사람도 없더라. 국민들의 표를 자기의 개인적 성공의 척도로 삼고 있는 것이다. 다들 대통령병에 걸려서 (당선을) 다음 단계로 가는 계단쯤으로 인정한다. 또 그것이 수용되고 대단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사회구조, 언론이 있다. 이것은 아니다.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통해 고통받고 있고 대한민국이 몰락하고 있는 것 같은데 침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선거에서 자기 성공신화를 쓴 것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뭘 극복하고 했다고 말하는 것은 오만이다. 그것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종교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조금 더 겸손해야겠다, 조금 더 정중해야 겠고 조금 더 생각해야 겠다 생각한다.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엄청나게 이용당해 왔던 것이다. 우리는 이 지역을, 우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성경에서 맡은 자에게서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다. 그런 면에서 충성심이 좀 부족한 것같다. 국민들은 이제는 좀 통찰하고 살펴봐야 된다. 우리는 존중받아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도구로 사용하고 이용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나를 보호해줘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고 내가 이곳에서 사는 것을 행복하게 해 줘야할 책임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정부는 우리를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고. 경쟁에서 도태되면 무능한 사람으로 몰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경제체제를 강요하고 모든 공적 영역을 사적 영역으로 밀어 넣고 있다. 또 후쿠시마의 비극이 바로 우리의 경고인데도 아직까지 고리원전 1호도 폐쇄못하고 있는 이런 무감각, 이런 역사의 현실에 대한 것들은 그냥 둬서는 안된다고 본다. 일본도 원전 제로를 하겠다 했고 독일도 원전 제로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3층에다 원전을 또 짓겠다 하고 밀양 송전탑을 하고 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밀양의 힘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공권력이 동원됐다. 그게 정부의 태도일까. 그 부분에 대해 지극히 실망이다. - 구원파는 이단(異端)으로 보면 되나. 이단을 어떻게 정의라면 될까. 누구든 신앙적 자유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 신앙이 건강한지 건강하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들이 생긴다. 신학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러다 보니 신앙이라는 것이 왜곡될 수 있다. 신앙이라는 큰 화두를 사용해서 사적 이용을 취한다든지 사람을 우민화시킨다든지 하는 것들이 항상 인간사회에 존재한다. 심지어 히틀러도 순결주의라고 해 인종주의 청산을 기점으로 해서 나치즘을 만들었다. 신앙의 체계에 대해서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 방식으로 하는 이단은 한자로 끝이 다르다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무늬를, 좋은 것을 앞에 내놓더라도 결과, 그 뒤에 숨어있는 뜻이 무엇인지 보면 볼 수 있다. 공적사고가 없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종교가 이용되는 것은 포괄적으로 이단이라고 한다. 지리한 논쟁이 필요하다. 구원파는 기독교 신앙에서 일탈했고 이단이다. <김영주 목사는> △경남 진해 출생 △목원대학교 신학 학사,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 신학 석사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일치협력국장 △남북나눔운동본부 사무총장 △평화통일희년준비위원회 사무국장 △남북인간띠잇기대회 사무총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비서실장·교육원장△교육국 총무 △남북나눔운동본부 이사(현) △대한기독교서회 이사(현) △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현) △기독교방송(CBS) 이사(현) senajy7@news1.kr
2014-06-18 04:50:01
미분류[공지] 강기훈을 기억하는 음악회
[공지] 강기훈을 기억하는 음악회
  지난 2014년 2월 13일,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재심 무죄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동료의 죽음을 혁명의 도구로 사용하였다는 온갖 비난을 감내하며 살아온 22년의 억울한 삶이 재조명 받게 되는 선고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다시 이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하였고, 확실한 무죄판결까지는 아직 대법원의 결정이 남아있습니다.     더욱이 현재 강기훈씨의 건강상태가 매우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간암투병생활이 오래되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이며, 간암 치료를 위한 물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강기훈을 기억하는 음악회’를 진행하여 수익금을 강기훈 선생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려 합니다. 이에 일정 참고하시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4년 7월 10일(목) 오후 7시 ※ 장소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 ※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주관 : 강기훈 쾌유와 명예회복을 위한 시민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강기훈 대책위원회 ※ 출연 : 평화의나무 합창단 / 방기순 ※ 참가비 : 1인 10,000원 ※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10-12746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 문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박정범 간사 070-7707-8431 / 010-6556-7170
2014-06-25 01:19:38
[보도] 연세대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 재판 판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연세대학교설립정신회복을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6월 25일 오전 7시 30분 기독교회관 709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세대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 재판 판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상고심 청구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대책위는 항소심 재판부가 절차상의 문제점만을 판단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용하였을 뿐, 학교의 설립정신 유지를 위해 절대로 변경할 수 없도록 규정되었던 정관을 불법적으로 훼손한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탈하였음을 지적하며 유감을 표명하였다.더불어 기독교 정신에 따라 미래의 건강한 지도자를 양성해야 할 교육기관이 학교의 설립정신을 외면한 채 외양적·물량적인 발전만을 도모하여 금권을 바탕으로 한 소수 특정집단이 학교 운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일, 한국교회와 학교의 역사적 관계성을 부인하고 교단 간의 분열을 획책하여 재판에서 승소하려는 음모적 행위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한 몰지각한 태도일 뿐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꾸짖음의 대상이 될 것임을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연세대학교 법인이사회가 교단추천이사제도를 폐기한 이후로 NCCK의 회원교단뿐 아니라 비회원 교단을 포함한 16개 교단과 평신도 연합단체의 참여로 조직되어 이번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 연세대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  재판 판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연세대학교의 바른 발전과 학교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한국교회는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 항소심 판결에 유감을 표합니다.연세대학교는 기독교 이념에 입각한 연합과 공공성을 설립정신으로 하여 세워졌습니다. 이 설립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정관에는 절대로 변경할 수 없는 규정으로, 모든 임원은 기독교인이어야 할 것을 명시하였고, 뿐만 아니라 특정 교단의 전횡을 방지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협력하도록 하기 위해 교단별로 고르게 이사 추천권을 부여함으로써 연합과 공공성을 실현하여 왔습니다.지난 재판 과정에서 한국교회는 이와 같은 헌법적 규정을 위반한 이사회 결의의 불법성을 제기하였으나 재판부는 절차상의 문제점만을 판단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용하였을 뿐,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탈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보다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결을 기대하며 상고심을 청구하고자 합니다.더불어 미래의 건강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그것도 기독교정신에 따라 운영되어야 할 학교가 재판 과정에서 보여 준 비상식적인 행위들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학교의 외양적·물량적인 발전만을 도모하고자 하나님의 뜻에 바탕을 둔 소중한 설립정신을 도외시하는 일, 한국교회와 학교의 역사적 관계성을 부인하고 교단 간의 분열을 획책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판에서 승소하려는 행위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한 몰지각한 태도일 뿐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꾸짖음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한국교회는 불법적으로 정관 개정을 결의한 이사회 의결을 무효화시켜 학교의 설립정신을 회복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임 고백하며 상고심에 임하고자 합니다.2014년 6월 25일
2014-06-25 02:03:47
(헤럴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KBS 사장 사퇴 안하면 수신료 거부운동”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최근 KBS 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길환영 사장의 즉각적인 사죄와 사퇴를 요구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26일 발표한 ‘KBS 사태에 대한 성명서’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KBS의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해 “공영방송으로 재난대표 방송사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기보다는 진실을 감추려는 정부의 통제에 따라 공정보도를 하지 못했다”며 “공영방송으로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NCCK는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발언과 KBS의 오보에 대해 비판하고 “시청자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재난보도 주관 방송사이자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채 청와대의 지시에 의해 움직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길환영 사장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길환영 사장의 국민에 대한 겸허한 사죄와 사퇴가 이루어지 않고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환골탈태하지 않는 한 모든 기독교인과 함께 KBS 수신료 거부 운동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6-02 05:36:27
(서울신문)한국기독교의 무엇을 어떻게 담을까
    개신교계의 숙원사업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역사문화관) 건립과 관련해 교계 안팎의 여론을 수렴하는 첫 공청회가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역사문화관 건립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무엇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를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국내외 박물관의 전시물·사료 분석과 역사문화관 사료 모집의 기준점,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명확한 목표점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김권정 박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개’와 장로회신학대 임희국 교수의 ‘미국장로교 아카이브 소개’에 이어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전시물과 전시방안’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세계선교신학대 김승태 교수, 이성숙 여성사전시관장, 채현석 전 건국대박물관장이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무엇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이에 앞서 개신교계가 지난 2월 발족한 역사문화관 건립위는 NCCK 회원교단(예장통합·감리회·기장·구세군·성공회·복음·기하성·정교회·루터회)과 비회원교단(예장합동·예장합신·예장백석·기성·기침·독립교단)을 비롯해 연합기관 소속 목회자와 학계, 정·재계를 포함한 한국교회 대표 인사들로 구성됐다.   한편 건립위는 최근 제작한 역사문화관의 로고를 22일 공개했다. 건립위는 “새 로고는 한국 역사와 교회를 품고 우리가 함께 역사를 이어가야 함을 형상화했다”며 “건립위 전체 슬로건인 ‘이음과 엮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4-06-02 05:29:11
[보도] 복음교단 세월호 관련 성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은 거룩하십니다. 왜 아버지의 뜻을 하늘에서 이루신 것 같이 땅에서는 이루시지 않으십니까? 왜 우리 모두가 공평하게 나눠먹을  일용할 양식을 주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불평불만을 늘어놓게 하십니까? 왜 우리가 아직도 남을 미워하며 살도록 하십니까? 아버지여!  하늘에 계신다면 우리들을 당장 이 부당한 세상으로부터 구출(구원)해 주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우리가 ‘아멘’이라고  말하게 해주시지 않습니까?  - 마리아브지라 페레스틀레로의 기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1978년)    부당한 세상입니다. 어떻게 살릴 수 있었던 사망자와 실종자 304명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시키고도 그 진상을 은폐하려고 할 수 있습니까. 밖으로는 진상을 규명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까. 유가족들이 외치고 있습니다. 진상을 규명하라고.  국민들이 촛불을 밝힙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수학여행을 위해 승선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288명의 사망자가 제대로 된 구조조차 받지 못한 체 진도 앞바다에서 유명을 달리했고 아직 그 행방조차 알지 못하는 16명의 실종자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 곁에서 유가족들의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과 슬픔 속에서 세월호 참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 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정확한 진상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물론 인명구조 명령권조차 발동되지 않는 등 갖가지 의혹들에 휩싸여 있으며 이를 책임질 정부가 도리어 언론을 통제하는 등 사건 은폐의 의혹 속에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인명경시풍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이 미개하다라는 등 유가족들의 가슴을 찢어놓을 무분별한 말들을 함부로 내뱉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책임자들이 처벌되지 않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뭐라 할 것 없이 대한민국 최고 수장으로서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책임자입니다. 대통령은 당장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교회와 사회부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들의 슬픔과 이로 국격의 훼손, 그리고 상처 입은 국민들의 트라우마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5:12)는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단 한명의 실종자 유실이 없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가 즉시 취해져야 합니다. 2) 내각을 총사퇴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더불어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진의 전면적인 퇴진과 인적쇄신을 다해야 합니다. 3) 이번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과 침몰과정 등 전 과정에 대한 진상이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규명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모든 정부기관의 관련 정보와 관련민간기관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4) 책임 있는 관련기관과 관련자의 민·형사상, 행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5)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결과에 근거하여 법제와 관행을 개선하고 이후 이와 유사한 참사에 대한 확실한 재발장치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전 과정에 피해자 가족들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교회와 사회부 2014년 5월 30일 
2014-06-02 04:03:20
[보도] NCCK 홈리스대책위, 10번째 홈리스 종사자학교 개최
  NCCK 홈리스대책위, 10번째 홈리스 종사자학교 개최 노숙인 복지현장은 다른 사회복지 현장에 비해 비교적 근무환경이 열악한다고 평가된다. 이유는 노숙인의 어려움과 아픔에 직접 함께하다보니 에너지가 소진되기 쉽고 무연고자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아야 하는 등 많은 애정을 쏟아도 그만큼의 결실이 안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학 감독)는 노숙인 복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노숙인시설의 종사자들을 위하여 매해 쉼과 회복을 통하여 힐링을 얻고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배우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10번째인 홈리스 종사자학교는 노숙인복지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주최나 주관단체에 속하지 않은 시설이나 시설이 아닌 단체에게도 개방하고 있어서 교회 등 개별로 노숙인과 함께하는 실무자도 참여하고 있다. 『노숙인복지현장의 상담기술』을 주제로 2014년 5월 27일(수)부터 30일(금)까지 대전 대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홈리스 종사자학교에서는 ‘해결중심상담기법’ 이론이 노숙인 현장에 소개됐다. 해결중심 상담기법은 1987년부터 한국에 소개되어 현재 단기가족치료센터 한국지부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알코올 중독 등 노숙인 현장에도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노숙인 현장에 적용된 사례가 거의 없어 이번에 교육받은 종사자들이 이 분야의 선구자가 될 전망이다. ‘해결중심상담기법’은 문제중심과 접근 방식이 아주 달라, 이제까지의 상담의 판세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재의 행정적인 서류나 기준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점도 있는데, 현재 정부의 평가 기준은 상담의 횟수를 기록하기 때문에 상담의 질적 향상이나 상담의 시간(5분이나 1시간이나 1회)이 반영될 수 없어서 정부의 평가기준이 재고될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초기에는 해결중심상담기법을 실무자가 혼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질문을 해결중심으로 바꾸면서 서서히 발전시켜 나갈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대책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 개요> 기간 : 2014년 5월 28일(수) ~ 30일(금) 장소 : 대전광역시 대철회관 주최 : 한국기독교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 주관 :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전국홈리스연대 주제 : 노숙인복지현장의 상담기술
2014-06-02 04:24:57
국제[공지] 2014 아시아주일 자료집
[공지] 2014 아시아주일 자료집
     아시아기독교협의회에서 발행한 “2014년 아시아 주일” 자료집을 회원교회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아시아 주일 주제는 “창조의 자유를 향한 희망의 갈망”입니다.  아시아 지역은 환경적 위협과 재해에 관해서 세계의 가장 취약한 지역입니다. 최근에 태풍, 지진, 토네이도, 눈사태, 뇌우, 폭풍우, 혹서, 지속되는 오랜 건기, 그리고 극심한 황사와 같은 극단적인 자연 재해가 아시아에서 주기적으로 그리고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해들은 주거지에서 추방된 사람들의 수와 기후적 망명자들을 증가시키고, 전통적인 생활방식과 거주지의 상실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유발시킵니다.  지난 4년 동안 아시아와 세계는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전례가 없는,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천재지변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힘을 제대로 쓰거나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대신에 인간은 최대의 이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자연을 악용해왔습니다. 그 결과가 자연재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인간의 계속적인 개발로 인해 땅은 신음하며 그 결과로 인간은 자신의 삶과 다른 창조를 유지하는 능력을 잃었습니다.  2014년 아시아주일의 주제인 ‘창조의 자유를 향한 희망의 갈망’은 선지자 요엘이 분명히 말했던 것처럼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부름입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야훼의 말이다, 진심으로 뉘우쳐 나에게 돌아오너라. 단식하며 가슴을 치고 울어라. 옷만 찢지 말고 심장을 찢고 너희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너라. 주는 가엾은 모습을 그냥 보지 못하시고 좀처럼 노여워하지도 않으신다. 사랑이 그지없으시어 벌하시다가도 쉬이 뉘우치신다.” (요엘 2:12-13) 자료집은 기도, 묵상, 종교적 본문, 찬송과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올해 아시아주일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재해와 고통으로 주제를 잡으면서 기술적 결함과 인간의 과실에 의해 목숨을 잃은 한국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문도 포함시켰습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에서 권면하는 2014년 아시아주일은 6월 1일이었으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6월 29일에 아시아주일예배를 드립니다. 교회 상황에 맞추어 다른 날을 정하셔서 아시아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직인생략) Ⅰ.아시아 주일로 초대 ◈ 아시아 주일 자료집에서 제시하는 예배 안은 완전한 형태가 아니라 각 교회나 단체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배 안에는 남성, 여성,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료집 파일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www.kncc.or.kr) 나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 www.cca.org.hk)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 2014년 아시아주일 예전 자료는 교회에서 형편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 자료집을 회원교회들에게 배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시아주일을 지키고, 자료집 사용을 지역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014-06-02 1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