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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민주주의 40년 후퇴 시키는 미디어 법 폐기돼야...목요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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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기도회 회상으로 남았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박형규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초대이사장)
‘미디어 관련 법 개정은 단순히 언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재벌의 이익만을 극대화 시키고, 썩은 우파 세력을 장기 집권하도록 만드는 등 민주주의를 퇴보 시키고 공공성을 파괴하는 국가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미디어행동 신학림 집행위원장은 이 같이 말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언론 관계자들 뿐 아니라 시민, 사회, 종교 모든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저지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교회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인권과 평화를 실현하는 목요기도회’가 3월 12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목요기도회는 최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 관련법이 우리 사회 다양성가 공공성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후퇴 시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 올바른 언론관을 회복하고 민주적 언론제도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도회 설교를 맡은 이해동 목사(인권목회자동지회 회장)는 ‘오늘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상식 밖의 사건들은 잘못된 가치관이 가져다준 필요적 사태’라며 ‘가시적인 겉모습에서 벗어나 내면의 옳고 그름을 따르는 가치관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언론을 재벌에게 넘겨주는 것은, 재벌 이익만을 극대화 시키고 민주주의를 40년 이상 퇴보 시키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1백여 명이 참석했고, 김성복 목사의 사회로 이명남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의 인사말과 박형규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초대이사장)의 격려사, 정상복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또, 예장 청년회전국연합회 박주훈 청년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문과 방송의 겸영’, ‘사이버 모욕죄’등은 여론의 다양성을 훼손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미디어 관련법 개정 움직임을 당장 중지하라는 성명을 낭독했다.
목요기도회는 지난 70~80년대 군사독재 시절 깨어있는 기독인들이 기독교회관 강당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증언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함께 울부짖었던 모임으로 1990년 대 이후에는 민주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중단됐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발생한 용산 철거민 참사를 시작으로 2월부터 매달 1회 다시금 목요기도회를 부활해 기도회를 갖게 됐다.
‘재벌 이익’ 우선하는 미디어 관련 법은 폐기해야 한다!
최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미디어 관련법은 국민의 방송을 장악하여 여론의 다양성을 훼손하여, 결국은 자유 민주주의를 후퇴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 우리는 이 법을 반민주 악법으로 규정하고 국회 통과를 단호하게 반대한다.
한나라당이 입법 예고한 미디어 관련 법은 여론을 독점하고 신문의 방송 겸영을 허용하고, 방송을 거대 재벌에게 넘김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일련의 언론 정책을 지켜보면서 한 사회의 공기인 언론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큰 문제가 있음을 우려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입법예고로 현실화되었고, 이는 임시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처리하기로 한 합의를 깨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강행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지난 3월 2일에 민주당이 ‘사회적논의기구’의 자문을 받아 100일 후 표결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해 주었다.
미디어 관련 법은 겉모양은 ‘규제 완화’와 ‘미디어 산업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내용은 신문과 방송의 겸영금지를 폐지하여 족벌신문인 조중동의 방송 참여를 하용하고, 현 방송법에 금지되어 있는 재벌의 방송 참여를 열어주는 것이다. 이는 여론독점을 심화시키고, 재벌에게 사회적 공기인 방송을 내줌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와 자유가 외면당하고, 1%의 이익만을 대변하게 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자유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장기 집권을 획책하려 하는 반민주 반인권적 행태이다.
현행 우리나라의 방송법은 5년여에 걸쳐 수백회의 토론을 거친 끝에 마련된 것으로, 신문과 방송의 겸영을 금지하고 재벌의 방송 참여를 금지하고 있다. 오랜 세월의 여론 수렴과 합의를 거쳐 여론의 독점을 막고 재벌로 인한 방송의 상업화와 여론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소유지분 30%라는 상한도 설정해 놓은 것이다.
언론이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을 상실하고 특정 세력의 하수인이 되었을 때, 그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없다. 그것은 비단 정부와 여당만의 문제나 타락한 일부 언론의 문제가 아니라 한 사회, 한 국가의 흥망성쇄와 관련된 일이다. 진지한 공적 논의조차 없이 힘으로 밀어부친다면 우리 모두가 희생자와 피해자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문방위 산하에 설치하기로 한 사회적 논의기구는 명실상부하게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합의를 도출하는 ‘시민합의기구’로 운영되고, 이의 합의 내용이 법제정에 반드시 반영되기를 촉구한다. 또한, 정부 여당이 진정으로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바란다면, ‘신문과 방송의 겸영’과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사이버 모욕죄’ 등을 도입하여 여론의 다양성을 훼손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집착을 또한 포기하기 바란다.
다시 한번 우리는 민주적 언론의 자유와 창의적 여론의 형성을 가로막는 ‘언론 악법’에 반대하며 정부와 여당이 올바른 언론관을 회복하여 민주적 언론제도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함께 기도해 나갈 것이다.
2009년 3월 12일 목요기도회 침석자 일동
2009-03-13 02: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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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3월 2일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북경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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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 대표자 간 회의가 3월 2일 북경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본회 권오성 총무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조성기 사무총장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 유근숙 여신도회 총무와 김종생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조그련에선 오 경우 서기장과, 백근삼 선교부장, 선교부 김현철, 최대용 씨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6.15와 10.4 선언과 같은 남북 당국자간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09년 부활절 공동기도문을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09년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기도회’를 6월 하순 또는 7월 중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했으며, 현 남․북간의 정세에 비추어 볼 때 서해 직항로를 통한 남한 교인들의 방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에 유의하고, 이 난관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본회와 회원교단들의 제 10차 WCC 총회 서울 유치 신청에 대해 KCF는 이 총회 유치가 한반도 화해와 동북아 평화에 의미가 있다는 사실에 지적하고 환영하였으며, 박성원목사의 WCC 총무 출마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반도 냉전 해체와 통일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1984년의 도잔소 회의 25년을 기념하기 위해 WCC가 주최하는 ‘한반도 화해, 통일 및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국제협의회’가 10월 21일(수)~24일(토)에 홍콩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 협의회에 조그련이 본회와 함께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2009-03-03 0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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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미 NCC 회장 총무 방문 '남북 평화 정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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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CC는 한국 교회 통일과 평화 정착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 NCC 비컨 아키지안(Vicken Aykazian) 회장은 3월 5일 본회를 방문해 이 같이 말하고, 6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미 교회협의회’ 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미국 교회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한국교회가 미국 NCC에 요청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미리 알고 준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NCC의 마이클 키나몬(Michael Kinnamon) 총무도 ‘6월 협의회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 행정부 인사와 교계 지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오바마 정부가 평화와 생명을 지향하는 만큼 6월 협의회가 남북 평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가 공유하고 있는 경제 세계화 문제 그리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문제도 함께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회 권오성 총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신 것에 감사하며 경제 세계화 문제와 생태 문제는 한국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일하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공동 대응을 위한 좋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6월 뉴욕 방문시 미 행정부에 한국교회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백악관 대북관련 담당자와의 만남도 주선해 달라’는 요청도 함께했다.
또, 한국교회의 총회 유치는 남북의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교회가 오늘의 아시아 교회를 이해하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장 총회 박성원 목사의 WCC 총무 입후보 건과 함께 미국 NCC가 기억하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키나몬 총무는 ‘15일 백악관 고위 당직자와 만날 예정’이라며 ‘6월 협의회의 취지와 한국교회의 요청에 대해서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컨 회장과 키나몬 총무는 새벽기도회를 통해 나타나는 한국의 신앙적 열정에 큰 인상을 받았고, 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과의 만남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질문이 흥미로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3월 3일 입국해 4일 명성교회 새벽예배와 예장과 기장 총회 그리고 장로교신학대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비컨 아카지안 주교(Archbishop Vicken Aykazin)는 스위스 아르메니안 정교회 소속으로 현 미국교회협의회 회장과 미국 워싱턴 아르메니안 정교회 교구장 그리고 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 겸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이클 키나몬(Michael Kinnamon) 목사는 제자교회 소속으로 현재 미국교회협의회 제 9대 총무이며, 전 WCC 신앙과 직제위원회 국장으로 활동했다.
2009-03-05 0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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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 (알림)2009 환경주일예배에 초대합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에 맞추어 7개 회원교단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함께 환경주일을 1984년부터 지켜오고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와 전 지구적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의 위기와 위협은, 하나님께서 우리들로 하여금 창조세계 안에 있는 모든 생명들의 존엄과 생태 환경을 소중히 지키도록 선교적 사명을 위임하십니다.
이번 환경주일연합예배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환경위원회가 주관하며, 특히, 2부 순서로 주교좌 성당 옆 세실회관 옥상에 세운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서 녹색교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아래와 같이 환경주일연합예배에 초청하오니 살피시기 바랍니다.
2009. 5. 1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강용규
-- 아 래 --
1. 일 시 : 2009년 5월 31일(주일) 오후 3시 ~ 5시
2. 장 소 : 서울 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
3. 주 최: NCCK 생명∙ 윤리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4. 주 관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환경위원회
5.행사 내용 :
▪ 제 1부 - 2009년 환경주일 연합예배/ 녹색교회 시상식
설교: 김근상 서울교구장 주교
사회: 강용규 NCCK 생명윤리위원장(기장, 한신교회 당회장)
기도: 김광준 사제 대한성공회 교무원장
성경봉독: 김혜연(유니아, 초등5, 대학로교회)
봉헌: 정연진, 김영자 서울교구 환경위원
인사말: 권오성목사 (NCCK 총무)
축도: 김근상 교구장 주교
▪ 제 2부 - 성공회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 장소: 대성당과 교무국 건물 앞)
① 축하공연 -지구살리기 홍순관 착한노래공연(오후4:00-4:25)
② 준공식
준공테이프 컷- 교구장 외 내외 빈 약 10여명
축사- 서울교구 평신도회장 김영기
감사패 증정- 에너지관리공단 사장, 시공 회사 책임자
③ 다과와 친교
*환경주일예배자료집
2009-05-14 04: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