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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국2009년.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2009년.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본회 신년예배가 5일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회원교단 대표들과 기관장, 관계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을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우리 사회 희망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권오성 총무는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혼란과 불안이 점점 확산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더 큰 복음의 희망과 예언자적 실천을 과감하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생명과 평화 정의를 이뤄나가는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 인류가 직면한 생명파괴의 현실 속에서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선정해 하나님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사역을 함께 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예배는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의 사회로 본회 김삼환 회장(예장 총회장)의 설교, 김원철(기독교대한복음교회 부총회장)·박성배(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목사와 박만희(구세군대한본영 서기장관) 사관의 특별기도, 고수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삼환 회장은 ‘새로움의 은혜’를 주제로 ‘글로벌 위기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글로벌한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해쳐나가야 한다’며 희망 속에 거듭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권오성 총무 신년인사 전문 2009년 신년인사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과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부터 우리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기후 변화, 남북 당국자 간 대화 단절, 여야 정치권의 정쟁, 국민 통합 가치관의 부재 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올해에는 우리 사회에 혼란과 불안이 확산되고, 고통과 절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 많이 생겨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하심으로 정치권은 정쟁을 그치고 대화를 통하여 국민을 위한 섬김의 정치를 해나가고, 경제가 안정되고,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숙인, 노인과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대접받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녹색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실천해 나감으로 기후 변화의 고비를 극복하고 하나님 창조질서를 보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갈등과 분쟁이 있는 이 세계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물신만능의 가치관을 버리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며, 탐욕에 바탕을 둔 생활 대신에 절제와 소박한 생활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하나의 온전한 공동체가 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책임감과 희생을 감수하고, 한국교회가 나눔과 섬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고, 이 세계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앞장 서야 하겠습니다. 올해 본 협의회는 "생명, 평화, 정의를 이루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믿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본 협의회 85주년을 맞이하여 에큐메니칼 역사를 정리하고, 여러 연합기관 및 부문 운동과 협력을 강화하고, 폭넓게 인적 자원을 확보(ecumenical formation)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개혁과 방향을 세우기 위한 신학적인 모색을 하고, 에큐메니칼 영성과 문화를 확립하고, 에큐메니칼 훈련을 강화하며, 지역교회가 세계적인 차원의 시각을 가지고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역 조직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올해를 가톨릭교회와 함께 "그리스도인 일치의 해"로 삼고 일치를 위한 공동 일치 기도회와 다양한 포럼과 대화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공동 발전을 위하여 당국자 간 대화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한국교회와 해외교회의 힘을 모아 대북 지원과 교류를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여러 약자들의 문제들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우리 사회가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촉구하고, 인권과 정의가 확립되도록 예언자적인 증언을 과감하게 해나가고자 합니다. 인류가 부닥친 환경 파괴의 현실과 위험성을 인식하는 일,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과 방향을 수립하는 일, 이를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선정하는 일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희망이고, 능력의 근원이 되십니다. 새해에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복음의 희망을 전하고, 주님의 능력을 드러내고, 더욱 큰 빛을 발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1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2009-01-06 08:42:50
국제WCC 한국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 구성
WCC 한국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 구성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 한국 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가 조직됐다. 본회는 22일 제 57회기 1차 실행위원회에서 WCC 10차 총회 한국 개최 유치를 위한 유치 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하고, 유치 위원으로 회원 교단 교단장과 총무,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박종화 목사(기장, 경동교회) 그리고 WCC 중앙위원인 박성원 목사와 정해선 국장(본회 총무부)이 맡기로 했다. WCC 총회 10차 총회는 2013년 개최되며, 2009년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WCC 중앙위원회에서 총회 장소와 준비위원회 구성이 확정된다. 이 밖에도 본회는 창립 85주년을 기념하는 8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도 함께 구성해, 교회 연합과 일치 운동, 세계 교회의 에큐메니칼 신앙과 운동을 확대하고, 에큐메니칼 운동사 발간과 창립기념 및 후원행사 사업을 하기로 했다. 본회는 1924년 9월 24일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로 창립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분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연합과 일치를 위한 일들을 해오고 있다. 한편, 제 57회 총회에서 결의된 국제위원회도 사업 구상을 실행위원회에 내놓고 통과시켰다. 동 위원회는 WCC 총회 유치를 주요 사업으로 6월 개최 예정인 한․미교회협의회와 9월 계획된 한․독교회협의회 개최를 주요 사업 안으로 내놓았다.
2009-01-29 10:50:01
정의·평화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한 종교시민단체 기자회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한 종교시민단체 기자회견
본회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기독교 학술단체와 불자교수협의회 등 31개 단체는 15일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 전쟁을 당장 중시하라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 단체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 살상을 당장 중지해야 하며 UN의 휴전협정을 즉각 수용하라고 밝혔다. 또,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의 야만적 침략을 함께 규탄해 줄 것을 촉구하며, 평화를 위한 협력과 공동대처를 요구했다. 본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복 목사는 ‘종교는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종교인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채수일 위원(일치종교간대화, 한신대 교수)도 ‘전쟁을 정당화하고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하는 이스라엘 어떠한 유익도 주어서는 안된다’며 ‘이스라엘로의 성지순례 루트도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경남 목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김성은 교수(서울신대) 이행래 이맘(한국이슬람 중앙회)도 평화와 전쟁중지를 위한 종교인들의 연대와 동참을 요구했다.
2009-01-15 03: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