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검색
목회서신 - 연세대학교를 하나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연세대학교를 하나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메시아를 대망하며 주의 길을 예비하는 대림 절기에 하나님의 평화가 섬기시는 교회와 온 누리에 고루 비추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복음의 결실 연세대학교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은 지 한 세기를 넘긴 한국교회는 우리 역사에 깊은 자국을 남겼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눈물로 기도하며 행동했고, 복음의 확산을 위해 열정적으로 선교했습니다. 특히 이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며 근대적 교육과 과학적 의료 선교에 헌신한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교회의 공헌이라 할 것입니다. 한국사회를 향해 한국교회가 펼친 교육과 의료 선교의 대표적인 결실이 연세대학교입니다. 연세대학교는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구한말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한 선교사들의 기도로 일궈진 ‘희망터’였습니다.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연세대학교는 초기 선교사들과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한 역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연세대학교는 학교 건학 이념에 기독교 정신을 명문화하고 이것은 결코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지도자 양성이라는 신앙 고백을 지키기 위해 총장 선출 등 학교 운영의 전반적인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요체인 법인 이사회에 다수의 기독교계 인사를 파송하게 되었고, 최근까지 총 이사 12명 중 6명(교단파송 4명, 협력교단 인사 2명)을 한국교회 대표로 구성하여 건학이념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빼앗긴 한국교회의 권한 그러나 연세대학교 이사회 방우영 이사장은 지난 10월 27일에 이사회를 열어 기독교계가 건학 이념을 지키기 위해 파송하는 권한을 전격적으로 삭제하는 폭거를 단행하였습니다. 설립자 자격으로 4개 교단(예장, 기감, 기장, 성공회)이 1명씩 이사를 파송한다는 조항과 이들 협력교단에 속한 기독교계 인사 2명을 이사로 선임한다는 조항을 모두 없애고 단순히 기독교계 인사 2명을 이사로 한다고 변경하였습니다. 이사회가 선임하는 기독교계 인사란 교회에 적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기에 실제로는 이제 한국교회가 연세대 이사회 구성에 아무런 권한을 갖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즉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이 피땀 흘려 세우고 가꾸어 한국교회에 물려준 소중한 역사와 자산을 빼앗기고 만 것입니다. 이에 연세대학교의 모든 법적 권한을 깨끗이 한국교회에 넘겨주었던 언더우드 선교사 가문의 대표들인 원득한, 원한광, 원한석 선생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통분하며 한국교회의 이사 파송 제도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지난 11월 21일에 발표하였습니다. 불법적 정관개정 1997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방우영 씨(조선일보 상임고문)는 연세대학교 운영에서 설립자인 한국교회를 제거하기 위해 아주 치밀한 계획을 세워 진행했습니다. 이사 임기가 만료되어 결원이 생기면 2달 이내에 충원해야 한다는 규정이 정관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 성공회 파송 이사 2명을 포함한 3명의 이사를 충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결의를 단행하였습니다. 또한 설립자의 자격을 박탈하는 매우 중요한 정관 개정 결의를 하면서도 이사 소집통지 공문에 안건을 고지하지도 않고 이사회를 소집한 후 즉석에서 기타 안건으로 처리하였으며, 정관에 이사 자격을 기독교인으로 한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진 인사를 이사로 등재하여 학교 정체성을 흐리게 하였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그릇된 절차와 사안의 중요 내용을 검토하고 감독해야 할 교육과학기술부는 10월 27일(목) 연세대 이사회가 결의 후 주말에 신청한 정관 개정 승인을 불과 며칠 만인 11월 1일(화)에 전격 승인함으로써 그 배경에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방우영 이사장과 조선일보의 사유화 의도 방우영 이사장 취임 이래 지난 15년 동안 연세대학교 이사회는 이사장의 막강한 권한 아래 운영되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방우영 이사장은 조선일보 사장(1964~1993년)과 조선일보 회장(1993~2003년) 역임 후에도 명예회장을 맡는 등 조선일보에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지난 30여 년간 국내 정ㆍ관ㆍ언론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방 명예회장(위키백과 인용)”의 조선일보는 얼마 전 우리 사회 미디어의 지형을 흔들어 놓을 종합편성채널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제 한국사회의 미래를 담당하는 대표적 사학명문인 연세대학교까지 실질적인 운영권을 차지함으로써 ‘신문-방송-사학’에 걸쳐 거대한 권력 벨트를 달성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지도자 양성이라는 연세대학교의 설립 이념은 좌초될 위기에 처한 것이며, 굴곡진 우리 현대사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조선일보사에 우리 미래의 한축을 탈취당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자기 정체성 회복 한국교회는 지난 한 세기의 역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복음화와 건강한 성숙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물론 한국교회가 지나친 성장주의와 물질중심주의에 빠진 것이라는 사회의 비판에 대하여 우리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한국교회의 기도와 행동이 무시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누구나 공과가 있는 것이고 그에 따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내리고 받는 것이 성숙한 사회의 단면입니다. 최근 한국교회는 안팎으로 위기에 빠진 것이 사실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뼈를 깎는 참회와 새로운 사명감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연세대학교처럼 일부 세력이 한국교회의 자존심을 짓밟고 한국교회의 고유한 권한을 탈취하며,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부정하려는 시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위험을 돌파하는 한국교회의 신앙 우리는 이번에 연세대학교를 한국교회로부터 빼앗으려는 음험한 행위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소중한 기회라고 고백합니다. 이 땅의 모든 한국교회가 우리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하나님의 명예와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가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 말입니다. 출애굽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가 집단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했듯이, 이번 사건으로 위험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단행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한국교회 전체가 체득하고 함께 신앙 고백할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뜨겁게 관심하며 진정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의 실천 사항에 귀 교회가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1. 주일예배 시간에 이 목회서신을 낭독하거나 인쇄하여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2. 첨부한 서명용지에 성도들의 서명을 받아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46 한국기독교회관 706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3. 연세대학교 법인이사회(02-2123-2027)와 조선일보사(02-724-5114 →비서실)에 항의 전화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각 교회에 옥외 현수막을 게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 방우영씨와 조선일보사는 연세대학교 사유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       5. 각 지역별로 개최될 연세대학교 회복을 위한 기도회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12월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박위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 독 김종훈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유정성 대한성공회 관구장 김근상 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 박만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김원철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박성배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엄현섭  
2011-12-20 02:38:38
총무국제60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김종훈 감독 취임 감사예배
제60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김종훈 감독 취임 감사예배
                                    * 취임패 전달 지난 16일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본회 제60회 김종훈 감독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기택 감독(교회협 화해통일위원장)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이영훈 목사(교호협 직전 회장)는 기도를 통하여 교회협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설교를 맡은 김삼환 목사는 "구약의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시는 것이 원칙이다. 그 지도자들의 자격은 무엇보다 온유함과 겸손함을 갖추는 것이다. 김종훈 신임 회장 역시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교회협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축사와 격력사를 통해 신임회장인 김종훈 감독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종훈 신임회장 김종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60회 총회 선언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한국교회는 경제정의 구현과 남북 평화통일, 생태 정의 구현에 앞장 설 것이다. 그리고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제10차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취임감사예배는 교계 지도자들과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김종훈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취임사 전문> 금년도 들어서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근각처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사랑하시는 vip되신 여러분들이 이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여러 분야가 오늘 엄습한 추위처럼 우리의 생활을 움츠려 들게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모임을 통해서 모든 분야를 훈훈하게 녹이고 소생케 하라고 하는 뜻으로 저는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동안 교회협의회 회장직을 맡아서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이영훈 전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년도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하는 해로써 한국사회에 큰 변화를 경험하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세대 간의 갈등이 선거를 통해서 더욱 심화될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안타깝게도 우리 교회는 본질적인 사명을 망각한 채 부정과 부패 또 부도덕한 윤리의 문제 또 권력싸움으로 세상과 차별화 되지 못함을 그리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것은 심히 부끄러운 일이고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빛으로 선도하지 못하고 세상이 갈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도리어 교회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때에 교회는 예언자로서의 화해의 사도로서의 정의와 생명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사명을 위해서는 먼저 무엇보다도 교회가 교회의 자기성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한국 교회 대표하는 교회협의회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세상 앞에서 신뢰성과 투명성과 정직함 그리고 정의라는 가치가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제60회 총회선언에서 언급한대로 우리 한국 교회는 경제정의 구현과 남북평화통일과 생태정의구현에 앞장을 설 것입니다. 그리고 2013년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우리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야 될 줄을 믿습니다.   사회적으로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향한 관심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홈리스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계속 기도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기독교 최초의 사학인 연세대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한국 교회의 자부심을 훼손한 잘못된 정관개정을 회복시키는데 온 교회가 힘을 모아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60회 총회 때에 우리 한국 정교회가 그동안 행정보류 상태를 정리하고 정회원으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한국루터교회가 가입하게 된 것은 우리 모두 축하하고 감사해야 될 일입니다. 이제 명실공이 한국교회협의회는 세계 교회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신앙 스펙트럼을 가진 교회이자 규모가 되었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교회협 회장이라고 하는 큰 중책을 맡은 저는 너무나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너에게 회장의 사명을 준 것은 이때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깊이 새기고 또한 축사로 격려사로 말씀해주신 모든 말씀들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기도하면서 겸손하게 회장직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바라기는 한국 교회가 이 자리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단과 교회위에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가운데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취임사에 가름합니다.
2011-12-20 11:21:56
교육훈련원2011년 2학기(제6차)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연합 공동수업
2011년 2학기(제6차)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연합 공동수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선교훈련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역사회와 교회"를 주제로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연합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2학기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동수업은 장신대, 감신대, 한신대,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 복음교회신학교육원생 등 총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도회를 시작으로 강의, 그룹토의 등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공동수업은 1학점이 인정되며 공동수업 이후 해외선교훈련과 국내선교훈련을 참가하면 각각 2학점, 1학점이 인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6차 에큐메니칼 신학대학원연합 공동수업   주제 : "지역사회와 교회"   일시 : 2011년 10월 31 - 11월 28일 매주 월요일 오후 2 - 5시   장소 : 연동교회(종로 5가) · 1강, 10월 31일 "지역사회와 교회" 임성규 목사(서울신대) · 2강, 11월 07일 "농촌공동체운동과 농촌목회" 이세우 목사(들녘교회) · 3강, 11월 14일 "스토리텔링기관으로서 지역교회 역할" 김영순 교수(인하대) · 4강, 11월 21일 "도시공동체운동과 교회" 성석환 교수(안양대) · 5강, 11월 28일 "작은교회의 지역공동체운동" 이원돈 목사(새롬교회) 제6기 해외선교훈련은 2012년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종교개혁역사와 유럽교회의 현주소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미래성찰"을 주제로, 체코, 독일, 스위스, 프랑스의 종교개혁역사의 장과 유럽교회를 탐방한다. 제3기 국내선교훈련은 2012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다문화사회에 대한 주제로 관련기관 탐방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료집 다운로드 : 교회협 홈페이지 문서자료실(←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2011-12-09 02:32:32
정의·평화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목요기도회 열어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목요기도회 열어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목요기도회가 6월 2일(목)에 기독교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목요기도회는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지키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성복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서로의 평화를 비는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손은정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는 기도를 통하여 “평화의 섬 제주가 아파 신음하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해군기지가 건설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해학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는 마태복음 12:43~45절의 본문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제목 하에 설교를 하였습니다. 이 목사는 “국가권력은 선한 측면과 악마적 측면이 있는데 악마적 측면이 국가권력이 악마적 측면으로 다가올 때는 자신이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강정마을은 올레 7길로 유명한 곳이며, 천연자연 서식지이고, 생태 절대보존지역인데 불법과 편법으로 그곳의 생명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기에 우리 스스로 그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목사는 “생명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선택한 그 좁은길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며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연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본회 김영주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어떤 수고와 힘듦이 있다 하더라도 평화는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는 단순히 강정마을을 돕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법에 의해 우리가 평화를 위해 반대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김 총무는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 곳에는 언제든 우리도 함께 있겠다”는 말을 통해 강한 연대를 표시했습니다. 진광수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위원)는 성명서 낭독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라 제주도의 평화와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이 전해주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강동균 회장(강정마을회 회장), 조영배 교수(제주대학교), 송영섭 목사(제주 서린교회)는 현재 강정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현재 강정마을 현장에서는 공사를 강행하려는 정부와 건설사에 맞서 매일 목숨을 건 투쟁을 하고 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평화의 섬 제주도에 군사기지가 건설됨으로 평화의 섬이 아닌 군사요새가 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의 평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랐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기독교회관 앞에 집결한 참석자들은 탑골공원까지 평화 행진을 하였습니다. 행진하면서 제주도에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거리의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의 아픔을 알리려 노력하였습니다. 탑골공원에 도착한 후 간단한 마무리 집회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편 본회 정의평화위원회는 평화의 섬 제주도를 지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여 연대의 틀을 확대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제주도의 아픔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명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2:4)        세상 곳곳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그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고향과 바다를 잃게 된 강정마을 주민들의 호소와 해군 기지 건설이 불러올 악 영향에 분노하는 시민 사회의 염려에 깊이 공감하는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을 반대합니다. 1. 평화의 섬 제주도에 대규모 최첨단 군사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해군 기지 건설은 평화의 섬을 전쟁의 섬으로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2.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인 강정 마을에 건설되는 해군 기지는 막대한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3. 해군 기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의 동의와 환경 영향 평가 등 민주적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반(反)민주적 폭거입니다. 4. 해군 기지 건설 강행으로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강도 만난 이웃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상처를 싸매고 치료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자세이기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1. 국방부는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야 5당 진상조사단의 권고를 받아들여 요청한 공사중단을 무조건, 즉각 받아들여야 합니다. 2. 법원은 제주도의회가 ‘절대보존지역해제’ 결의가 원천무효임을 결의하였으므로 ‘절대보존지역해제 동의안에 대한 무효소송’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3. 야 5당 진상조사단은 속히 실무조사 팀을 파견하여 전문적인 조사를 벌인 후 그 결과를 공식 발표해야 합니다.  4. 경찰과 건설업체는 주민과 평화활동가들에게 물리적 폭력, 연행, 구금 등을 중단하고, 이들에 대한 고소, 고발 건도 취하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라 제주도의 평화와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2011년 6월 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정의평화위원회 위 원 장 이 해 학
2011-06-02 09: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