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한 긴급 기도 요청’ 보도요청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53호(2017. 4.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한 긴급 기도 요청’ 보도요청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지난 12일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기도회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 간담회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1)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9명 전원이 빠짐없이 돌아오기를, 2) 수습 과정에서 그 어떠한 인명 피해도 일어나지 않기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3. 이에 본 위원회는 긴급히 한국교회에 아래와 같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4.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너희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태복음 18장10절)
2014년 4월 16일, 믿고 싶지 않은 참사의 소식을 남긴 채 바다 속에 잠겨버렸던 세월호가 1,073일 만인 지난 3월 23일,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고, 그로부터 엿새 후인 3월 31일, 세월호는 설렘을 안고 출발했던 인천항이 아니라 목포신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온 세월호 안에는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홉 분의 미수습자들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현장을 찾아 아홉 분의 미수습자들이 전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구하며 참담한 마음으로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단원고 2학년 허다윤 학생의 어머니 박은미 님은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세월호가 바다 속에 있을 때는 인양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지금은 9명이 모두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우리는 유가족이 되고 싶은 그 마음이 도대체 어떤 마음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어 그저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수습자 가족들은 또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월호 안에서 9명을 꼭 끌어안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9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믿음대로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는 마지막 순간까지 애타게 부르고 또 불렀을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뜨거운 인사를 나누고 영원한 안식에 거해야 할 시간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한국교회에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보내왔습니다. 고통스러운 3년간의 기다림 속에서도 믿음을 놓지 않았던 이들이 이제 한국 교회를 향해 온 힘을 다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도의 제목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1.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아홉 명 전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수습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 18:10)
조은화 학생, 허다윤 학생, 남현철 학생, 박영인 학생,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과 아들 혁규, 그리고 이영숙님. 아홉 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대낮의 햇빛처럼 다 밝혀질 수 있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4월 13일 성 목요일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4-13 05:54:49
- “4.16가족과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 보도요청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46호(2017. 4.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목 : “4.16가족과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 보도요청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는 4월 16일 2017년 부활절을 맞아 당일 오후 4시 30분에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고난받는사람들과함께하는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그리고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준비한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립니다.
2. NCCK는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마태복음 24장 1-8절)를 주제로 우리사회 곳곳에 산재한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고 살림의 문화로 바꿔나가고자 지난 3월 1일부터 사순절 영적순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후 3년째가 되는 날로 많은 기독교인들의 뜻을 따라 미수습자가족, 유가족과 함께 하는 고난주간, 부활절을 보내고 나아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상기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이를 위하여 NCCK는 사순절 다섯 주간 동안 고난의 현장을 선정, 방문하여 1)안산 세월호 분향소에서 목회자 금식기도회 2)THAAD 설치 반대 집회 3)생명과 평화의 도보순례(3월 27일, 경주방폐장–4월 8일, 영광 원전) 4)청년과 노동(청년 직업 트레이닝센터 방문)을 통해 교회의 과제를 점검하였습니다.
4. 특별히 고난주간에는 학생, 청년, 시민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를 새기는 십자가 만들기’와 ‘4.16시민합창단’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에 어떤 의미인지 아로 새기게 됩니다. 십자가는 모두 400여개가 제작되며 이 중 304개는 부활절연합예배 이후 기억저장소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십자가 제작은 NCCK 회원교회, 연합기관과 신청한 교회 공동체 등에 배포하여 고난주간 기도모임 등을 이용해 제작됩니다. 합창단은 현재 500여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하여 각 교회와 안산 세월호분향소 기독교 예배실에서 연습하고 이후 부활절연합예배에 성가대로 봉사하게 됩니다. 이후 합창단은 4.16가족과 인격적 교감을 나눔으로 참사의 치유는 물론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5.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로 드립니다. 부활절연합예배를 기해서 “예수가 여기 계시지 않다”에서 “예수가 여기 계시다”(마태복음 28장 1-10절) 주제가 변경됩니다.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예배를 만들기 위해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단독으로 부활절예배를 드리기보다 원하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예배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이 예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고난받는사람들과함께하는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그리고 4.16가족협의회가 함께 준비합니다.
6.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세월호 희생자의 가족 중 언니와 오빠들의 초대로 시작되며 설교는 홍보연 목사(샬렘영성원), NCCK 회장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축도로 마무리됩니다. 교회의 대표자 중심의 예배에서 벗어나 오늘 우리시대의 크고 작은 아픔의 당사자와 이 일에 관심과 참여로 조력해 온 사람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한국교회의 선교과제를 실천해 가는 과정에 언론사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2017년 부활절맞이와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
1. 주제: “예수가 여기 계시다”(마태복음 28장 7절)
***“예수가 여기 계시지 않다”에서 부활절에는 “예수가 여기 계시다”로 변경됨
2. 주요내용
⑴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
❙일시: 2017년 4월 16일(일) 오후 4시 30분
❙장소: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세월호정부합동분향소 옆)
❙순서
⑵ 고난주간 십자가 제작과 4.15시민합창단
* 첨부: 2017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와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 안내
* 문의: 02-743-4471 (담당: 서범규 목사)02-742-8981 NCCK 홍보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4-03 03:21:06
- “2017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보도요청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45호(2017. 4.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2017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보도요청
NCCK-조그련, 2017 부활절에 남북 공동기도문으로 기도
1. 2017년 부활절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공동기도문으로 기도합니다.
2. NCCK와 조그련은 1996년부터 매 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공동기도문은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모두가 각 처소에서 드리는 부활절 예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아 래 -
2017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죽음을 죽이시고 부활하신 주님,
부활의 기쁨을 기억하는 이 계절에 초록 생명의 기운을 통해
생명의 신비를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보시기에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죄 때문에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던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을 도우시며
우리의 역사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하오나 주님,
우리는 70년이 넘는 세월을 남북/북남으로 나누어진 채
민족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리라’는 소망도 잊은 채,
하나님 아닌 것들을 의지하며 평화를 잊고 살아왔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그리하여
죽음과도 같은 분단의 세월,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남과 북/북과 남이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날을 이루게 하시고,
그 일을 위해 굳은 땅을 갈아엎고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일하게 하십시오.
주님,
우리로 하여 먼저 자신의 굳은 마음을 갈아 부드러운 마음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한껏 부드러운 마음에 서로 감싸 안을 수 있는
관용의 씨앗과 사랑의 씨앗과 섬김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고,
하나님은 그 땅과 씨앗에 복을 주시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며,
더불어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민족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부활의 하나님,
남과 북/북과 남의 교회가 차갑고 암울한 죽음과도 같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음을 꿈꾸게 해 주십시오.
평화의 하나님,
우리 민족의 진정한 의사를 한데 모으고 힘을 합쳐 민족의 부활인
조국통일을 이루도록 해 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남과 북/북과 남이 하나 되어 살아가던 옛적 일을 기억하게 하셔서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의 나라를 꿈꾸도록 도와주십시오.
생명의 하나님,
봄의 소식이 들려오는 부활의 계절에 우리 민족이 동토(冬土)에
솟아오르는 새순과 새싹을 보면서 희망을 보게 해주십시오.
정의의 하나님,
이 땅에 당신의 영광을 위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셔서
당신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주십시오.
죽음을 죽이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년 4월 1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
문의 : NCCK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4-03 10:03:47
-
화해·통일
- 2017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 <<NCCK와 조그련은 1996년부터 매 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죽음을 죽이시고 부활하신 주님,
부활의 기쁨을 기억하는 이 계절에 초록 생명의 기운을 통해
생명의 신비를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보시기에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죄 때문에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던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을 도우시며
우리의 역사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하오나 주님,
우리는 70년이 넘는 세월을 남북/북남으로 나누어진 채
민족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리라’는 소망도 잊은 채,
하나님 아닌 것들을 의지하며 평화를 잊고 살아왔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그리하여
죽음과도 같은 분단의 세월,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남과 북/북과 남이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날을 이루게 하시고,
그 일을 위해 굳은 땅을 갈아엎고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일하게 하십시오.
주님,
우리로 하여 먼저 자신의 굳은 마음을 갈아 부드러운 마음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한껏 부드러운 마음에 서로 감싸 안을 수 있는
관용의 씨앗과 사랑의 씨앗과 섬김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고,
하나님은 그 땅과 씨앗에 복을 주시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며,
더불어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민족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부활의 하나님,
남과 북/북과 남의 교회가 차갑고 암울한 죽음과도 같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음을 꿈꾸게 해 주십시오.
평화의 하나님,
우리 민족의 진정한 의사를 한데 모으고 힘을 합쳐 민족의 부활인
조국통일을 이루도록 해 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남과 북/북과 남이 하나 되어 살아가던 옛적 일을 기억하게 하셔서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의 나라를 꿈꾸도록 도와주십시오.
생명의 하나님,
봄의 소식이 들려오는 부활의 계절에 우리 민족이 동토(冬土)에
솟아오르는 새순과 새싹을 보면서 희망을 보게 해주십시오.
정의의 하나님,
이 땅에 당신의 영광을 위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셔서
당신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주십시오.
죽음을 죽이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년 4월 1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
--------------------------------------------------------------------------------------------
(영문)
2017 Easter
Joint North-South Prayer
Lord who has defeated death and risen
In this season where we remember the joys
of resurrection,
Thank you for showing the marvels of life
through green spirited lives
Yes Lord!
This world was created beautifully in God’s
eyes
Who sent his one and only Son, Jesus
To save those who have sinned against You
Lord, you have shown us how to live as
God’s children
And His Spirit has led us not only through
life
But also through history
But Lord,
The sorrows of the 70-years ethnic
separation
Still lingers since our North South
division
We have lost the hopes of ‘becoming one
with God’
And have sought after earthly goods instead
of peace
Pity us Lord
Clear away the pain-filled memories of
separation,
And also the rusty barbed-wires
Help the North and the South fulfill a life
of harmony and peace
Like how the farmer readies himself to till
new land and plant new life,
Prepare us Lord
Lord,
Help us first open our firmly closed hearts
So that we can embrace each other with
tenderness
Let us sow the seeds of tolerance, love and
service
And with God’s blessings,
May that land bear much fruit
And bless our people with a life full of
joy and harmony
God of life,
Help the churches of the North and the
South
To defeat this cold death-like reality
God of peace,
Help us work together with one united mind
To fulfill the dreams of unification
Help us remember the days when the North
and the South once were one
To better relive the world of harmony and
peace
God of life,
In this season of resurrection where we
await the signs of Spring
Help us see the hopes of new life
Sprouting in the cold barren land
God of justice,
In this land where Your glory awaits
Let the rivers of justice flow
Bringing forth Your plans for us
In Jesus name, who have defeated death and
risen again, Amen
April
16, 2017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Korean Christian Federation
(KCF)
Both the NCCK of the South and the KCF of the North worked together to
prepare this Joint Easter Community Prayer.
2017-04-03 10: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