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평화통일 남북교회공동기도주일 공동기도문 발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매년 8월 15일을 평화통일 남북교회공동기도주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이 기도주일을 위하여 양측은 매년 공동기도문을 함께 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3개월간 공전되었던 남북대화 재개와 6자회담이 재개되는 등 전반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때맞추어 남북교회는 남과 북의 이질감 극복과 6.15 공동선언의 의미, 그리고 향후 과제들을 기도문에 담았습니다.
분단의 끝에 얼싸안고 춤출 남녀노소를, 함성을 드높이며,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들을 보기를 원한다는 기도문의 내용처럼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기도하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의 뜻이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문 의 : 평화통일위원회 Tel. 02-763-7323 김태현 목사
200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공동기도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모든 일그러진 것들을 바로 펴시고
모든 분열된 것을 일치시키시니 감사합니다.
8월15일 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 외세의 폭압에서 해방된 날,
기쁨으로 흘리던 눈물과 커다란 함성이 강물 되어 흐르던 날입니다.
새롭게 열린 역사는 조금씩 흘러서
이제 광복6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날에 태어난 아이가 노인이 되어버린 세월이며
강산이 여섯 번 바뀐 긴 세월이지만
우리의 조국은, 우리의 땅은 분단이라는 굴레를 아직도 벗지 못했습니다.
평양의 거리에서 만난 빨간 목수건을 건 어린이들이나,
서울의 거리에서 만난 모자를 삐뚤게 쓴 어린이들이나
제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걸어가는 모습은 다를 바 없는데
분단의 60년은
그들을 북측의 어린이, 남측의 어린이로 갈라놓았고,
우리도 그것이 자연스럽다 생각했습니다.
분열과 편 가름으로는 평화도 정의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지난 60년의 역사가 증언하고 있지만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
저가 내 동포라, 그가 내 형제자매라 외치며
얼싸안기가 아직도 힘겨운 저희들입니다.
주님,
화합과 더불어 사는 삶이 어색한
허물 많은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그렇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6·15 남북공동성명은
분단의 십자가를 벗고 온 민족이 힘을 합하여 이 땅의
항구적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님께서 허락하신 평화의 표징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 내어야 한다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주님,
그러고 보니 참으로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얻은 깨달음입니다.
탄식과 아픔의 60년,
그 세월이 쌓아놓은 철옹성 같은 분단장벽이지만,
지난 5년의 노력,
힘을 모아 평화를 쌓고,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민족의 한결같은 의지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질 초개와 같을 뿐입니다.
주님,
이제 우리는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함께 살자고, 함께 평화를 세우자고, 함께 통일을 이루자고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속히 남과 북이, 북과 남이
경제공동체를 이루고,
문화공동체를 이루고,
평화공동체를 이루어서
실질적 통일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주님의 이끄심을 따라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낫고
내일보다는 그 내일이 더욱 나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침내 그 날들의 끝에
얼싸안고 춤출 남녀노소를,
함성을 드높이며,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들을 보기 원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평화와 통일의 기쁨에 취해
온 세상을 향해서 총칼이 아니라
화해와 평화로 이룬 참된 평화를 증거 할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반드시 들어주시옵소서.
머지않아 이루어질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기도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2005-07-22 01:55:01
- KNCC 회장, 회원교단장, 황우석 교수와 간담회 결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경하 감독, 총무 백도웅 목사)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관심사가 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와 관련하여 7월 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회협 회장 신경하 감독, 총무 백도웅 목사와 회원교단장 김동원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전광표 사관(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 정철범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와 연구팀의 황우석 교수, 안규리 교수, 박예규 교수(한양대 의대), 정규원 교수(한양대 법대)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1) 황우석 교수로부터 연구 내용에 대한 설명과
2) 교회협 대표들의 ① 생명윤리 문제 ② 복제인간 출현 가능성 문제 ③ 의료체계에 대한 문제(난치병 치료의 일반화를 위한)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황우석 교수의 연구 내용에 대한 이해와 종교인들의 생명윤리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추후 기회가 되면 황우석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이해를 더욱 넓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교회와사회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한 1차 세미나를 개최했고 오늘 교회대표들의 간담회에 이어 다음주 중 신학위원회, 여성위원회 등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내부토론회를 갖고 의견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 문 의 : KNCC 홍보실 ☎ 742-8981
2005-07-07 1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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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2005 URM 정책협의회 스케치
- URM 소위원회(위원장 진방주 목사)는 7월 19일(화) 크리스챤 아카데미하우스(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내일을 위한 집에서 '2005 URM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신자유주의 경제세계화로 사회 양극화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에 요청되는 선교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단의 실무자들과 현장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문제를 논의했다는데 의의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교단 실무자로 최수철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국내선교부), 신복현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선교부), 이인배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국내선교부), 김한승 신부(대한성공회 사회선교부)가 각기 자기 교단의 URM 관련 선교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박경서 목사(한국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윤여군 목사(감리교 농민목회자협의회 회장), 신승원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가 각각 외국인노동자 선교, 농촌선교, 도시노동자선교 활동들에 대해 소개한 후, 전체가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체토론에서는 현재 교단과 현장이 처한 상황에 대한 솔직한 대화들이 오갔고, 서로간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아래는 전체토론의 요약이다.
사회적 시스템뿐만 아니라 선교활동에서조차 "시장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현 상황을 타개해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람을 살려갈 것인가? 어떻게 사역자를 양성해 갈 것인가? 하는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놓는 선교전략이 필요하다.
각 교단별 URM 영역의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동의 연구 조사활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서 서로간의 조화와 협력을 끌어내 가자.
WTO 체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 특별히 올해 12월초 홍콩에서 있을 WTO 반대운동에 KNCC 차원의 참여가 필요하다.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울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단과 현장의 네트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야하며, 여성의 참여 부분은 여전히 개선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2005-07-20 03:06:50
- KNCC 인권위원회 양심수 석방 및 사면 촉구 성명서 발표
- 해방 60년을 맞이하여 과거사 청산, 민족화합 차원에서
양심수 석방 및 사면을 단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
8.15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정치권에서 8월 대사면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논의가 민족의 화해와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인권 존중을 지향하는 뜻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같이 정치·경제 비리사범을 대거 포함하는 정략적 차원이라면 심히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분명 사면권의 남용이며 법 앞의 평등과 형평성에 대한 국민들의 법 감정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현 정부가 해방 60주년을 맞고 있는 지금 과거사 청산 및 민족화합 차원에서 92명의 양심수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1,053명에 대한 석방과 사면을 단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
이들 양심수는 오산 수청동을 비롯한 강제철거 반대 시위 관련 철거민 35명, 생존권 관련 파업투쟁 노동자 43명, 반인권 반통일법인 국가보안법 위반자 8명, 재야인사 및 농민 6명 등이다.
특히, 74세의 고령인 강태운씨는 협심증 수술 후 고혈압과 당뇨로 수감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윤영일씨는 요로협착증 수술 후 후유증으로 인한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농민운동가인 조현수씨는 고관절 마비와 온몸에 퍼진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통 받고 있어, 이들 양심수들에게 우선적 석방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6.15 공동선언 5돌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도 남북이 화해와 협력에 새 전기를 맞고 있으며, 8.15 남북 공동행사를 통한 교류와 협력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보안법위반 협의로 구속된 통일운동가 민경우씨에 대한 석방과 사면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더불어 과거 석방자들에 대한 공민권이 회복되지 않아 사회생활에서 심대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전면적인 복권 조치가 시급히 요청된다.
우리는 그동안 참여 정부에게 양심수에 대한 석방과 사면 요청을 거듭 거듭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법 감정을 무시한 채 정치·경제 관련 비리사범에 대한 정략적 석방에만 치중해 왔다. 이에 우리는 해방 60년을 맞는 올 8.15때 과거청산 및 민족화합이란 대 명제에 걸맞게 양심수 전원석방과 사면 그리고 복권조치를 전격적으로 단행하여, 한국 현대사의 새 역사 창조에 한 획을 그어 줄 것을 촉구한다.
2005년 7월 1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장 김 정 명
2005-07-13 0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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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2005년 장애인주일연합예배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위원장 문재황 목사)는 4월 17일 오후 3시에 인천 연수제일감리교회에서 장애인주일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 前 순서로 '연수제일교회의 장애인선교 사역'에 대한 영상소개가 있었다. 연수제일교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회'로 앞장서게 된 것은 10 여년전 장애인 한 명이 교회에 등록하면서이다. 담임인 김종복 목사는 그 성도를 어떻게 섬길까 고민했던 것이 장애인 선교의 첫 시작이었다면서, 말씀으로 돌아가 소외받는 약자와 함께 하는 모습을 찾다보니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예배드리는 교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을 위해 교회 문턱을 없애고, 특수차량을 운행하고,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과정이 물론 쉽지는 않았으며, 신앙인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인들과 같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교우들이 똑같이 갖고 있었으며, 그것을 깨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현재 연수제일교회에는 장애인 성도가 150여 명 정도이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성경도 일부 비치하고 있으며,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넓은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예배당을 넓히는 대신 65억원을 들여 충남 서산시에 3만평 규모의 장애인 복지쉼터인 '엘림 하우스'를 완공했는데, 엘림 하우스는 주차장을 비롯해 내부시설 등 모든 공간 설계가 장애인편이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이번 연합예배는 KNCC 신경하 회장, 백도웅 총무, 문재황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한 위원, 교회 교우 등 약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제일감리교회 '하나 핸드벨 연주단'(장애인)의 연주로 시작했다.
신경하 회장은 '희망을 일으키시는 예수'(호세아 12:6절, 사도행전 3:4-10절)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통합시키고 서로 돕는 온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셨다"며, "교회는 죄인과 약자, 장애인에게 편안한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구세군 노래선교단'과 '서울농아감리교회 합창단', '정신지체장애인합창단 '의 특별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백도웅 KNCC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이 교회가 수없이 다녀 본 교회 중 가장 아름다운 교회라고 말하고, 선물로 준비한 '예수상'을 전달했다.
연합예배 참가자들은 정광서 목사(정애인위 위원)가 낭독한 '장애인주일, KNCC 장애인선언문'을 통해 "그 동안 교회가 장애인들의 비인간적 처우와 차별을 외면한 것에 대한 죄책고백을 하고, 장애인을 선교의 동반자로 새롭게 인식하여, 장애인의 완전 참여와 평등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2005-04-18 0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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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제9대 원장 취임예배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제9대 원장 취임예배가 2005년 4월 14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있었다.제9대 원장에는 김경남 목사가 취임했고, 취임예배에는 약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신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대에 걸맞는 기사연의 역할과 발전을 기원했다. 김경남 목사의 약력과 취임사는 아래와 같다.
[김경남 목사 약력]
1949년 전남 완도 출생 (만56세)
광주서중, 제일고, 서울법대, 한신대 졸업
한신대 대학원, 독일 하이델베르그대, 일본 릿교대 대학원 수학
<수도권특수지역선교위원회> 간사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 총무
<기독교민주동지회> 동경자료센타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사회국장
<한국교회인권센타> 소장
<무주푸른꿈고등학교> 교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념사업본부장 등 역임
[취 임 사]
1970년 이후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한국교회의 사회선교의 가장자리에 저를 붙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불러 원장이라는 막중한 직분을 맡겨 주신 유경재 이사장님, 김상근, 이재정 부이사장님과 모든 이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일부러 설명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은 아시는 사실이지만, 70년대 박정희 독재 정권의 억압 속에서 인권선교, 도시산업선교 빈민선교, 농촌선교 등을 수행하던 NCC 중심의 기독교회는 보다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서는 한국사회의 문제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인식 하에, 1979년 2월 <한국교회사회문제연구원>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초대 이사장 김관석 당시 NCC 총무님을 비롯하여, 박형규 목사님, 강문규 선생님, 이계준 목사님, 현재의 유경재 목사님 등 역대 이사장님들과 초대 원장이신 조승혁 목사님을 비롯해서 축사를 해주신 손학규 지사님, 박종화 목사님, 전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를 역임한 박상증 목사님, 현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이신 안재웅 박사님, 직전 원장이신 성해용 목사님 등 역대 원장님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기사연은 단순한 교회 연구원의 하나가 아니라 70년대 이후 한국의 민주화, 인권, 통일 운동을 주도한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지도력들에 의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싱크탱크로서 설립되었고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독재의 엄혹한 감시와 탄압 속에서 그 어떤 연구 단체도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다룰 수 없었던 그 시절, 기사연은 단지 교회 내의 연구기관이 아니었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수많은 업적을 다 열거하기도 쉽지 않습니다만, 80년대 독재에 의해 연구실에서 쫒겨난 해직교수들이 프로그램 위원회와 조사연구전문위원회로 참가하여 사회의 구조를 분석하고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물어온 기사연은 한국의 민주화운동 그룹의 유일한 싱크탱크로 인정받고 사랑을 받았던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암울한 시대는 가고 민주화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원장에 취임하게 된 저는 그 찬란한 과거의 업적을 되돌아보면서 견딜 수 없는 무거움으로 짓눌러오는 책무감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변화된 이 시대에 걸맞은 기사연의 과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21세기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기사연의 시대적 소명은 무엇인가? 지금 이제부터 저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원로 선배, 동료 동지 여러분들과 마음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 이 물음의 답을 찾아가려 노력하겠습니다.
이 시대가 꼭 필요로 하는 기사연이 될 수 있도록 끝없으신 기도와 지도 편달, 그리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04-18 01:53:04
- WCC 제9차 총회 참가자 모집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06년 2월14일~23일까지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로에서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세상을 변화시키소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9차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참관단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2005년 7월 30일까지
참가비용 (항공료 별도)
총회 등록비 - USD 300
숙박비 (별 3개 호텔 요금 기준) - 싱글룸 1일 USD 60, 더블룸 1일 USD 40
식사비 1일 3끼 - USD 15
참고 사항
일정 인원이 신청하면 한국교회 대표단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아래의 참가 신청서를 기록하여 WCC로 보내셔야 합니다.
김승범 간사 (☎ 02-744-6114)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endorsement가 필요합니다.)
신청서 다운로드, 제9차 WCC 총회 홈페이지 http://www.wcc-assembly.info, KNCC 자료실
일정표
2월13일(월)
도착 및 접수
2월14일(화)
09:15~10:30 오리엔테이션
11:00~12:30 하라레에서 포르토 알레그로까지
12:30~15:00 점심식사(매일 12:30~15:00)
15:00~16:30 개회식
16:30~17:00 휴식
17:00~18:15 개회 기도회(18:00)
18:45~19:15 공동식사
2월15일(수)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 헌장, 진행 절차, 위원회들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 의장 인사말
16:30~17:00 휴식
17:00~18:15 총회 : 총무 보고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16일(목)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에큐메니칼 대화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 경제 정의
16:30~17:00 휴식
17:00~18:15 총회 : 헌장, 회원권, 인선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17일(금)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에큐메니칼 대화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 기독교 정체성과 종교의 다양성
16:30~17:00 휴식
17:00~18:15 지역 모임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18일(토)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에큐메니칼 대화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 교회 일치
16:30~17:00 휴식
17:00~18:15 신앙고백 모임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19일(일)
오전브라질 교회 방문
15:00~ 총회 : 라틴 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교회와 함께 하는 축하 만찬
2월20일(월)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 폭력극복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 선거
16:30~17:00 휴식
17:00~18:15 총회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21일(화)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에큐메니칼 패널 토의)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16:30~17:00 휴식
17:00~18:15 총회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22일(수)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16:30~17:00 휴식
17:00~18:15 총회
18:45~19:15 기도회
19:30~ 저녁식사
2월23일(목)
08:30~09:00 아침기도회
09:15~10:30 성경공부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12:30~15:00 무띠라옹 (Ecumenical Mutirao)과 위원회 모임
15:00~16:30 총회
16:30~17:00 휴식
17:00~18:15 폐회식
18:45~19:15 중앙위원회
19:30~ 저녁식사
2월24일(금)
귀 국
* 무띠라옹은 브라질어에서 만남의 장소와 공동목적을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가난한 마을에서 “무띠라옹을 만든다.”는 것은 함께 집을 짓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구체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띠라옹을 통하여 총대, 참가자, 교회, 단체들은 총회를 축하하는 세미나, 워크숍 등 을 개최할 수 있습니다.
무띠라옹은 성찰, 축하, 전시를 위한 공간입니다. 전 세계에서 온 교회들과 단체들이 주관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많은 다른 쟁점들에 관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무띠라옹은 특별히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과 라틴 아메리카와 캐리비안 지역과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무띠라옹은 에큐메니칼 나눔, 축하와 교육을을 위하여 어떤 사람, 교회, 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2005-04-25 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