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
교회협 언론 2025 - 91호 (2025. 12. 11.)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5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에 드리는 NCCK 회장 서신 보도 요청의 건 |
|
1.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박승렬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은정 목사)는 교회협 48차 총회에서 제정한 ‘한국교회 여남평등주간’을 매해 지켜오고 있습니다. UN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이 포함된 이 주간 동안, 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3. 이번 여남평등주간 중, 목요일(12월 11일)에는 성폭력과 젠더 폭력이 사라지기를 기도하며 ‘검은 목요일 캠페인(Thursdays in Black)’에 참여히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교회협의회(WCC)가 30년 이상 이어온 실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4.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정훈 목사는 「2025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에 드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서신」을 발표합니다. 5. 서신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에 드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서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2000년부터 지속해 온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을 맞이하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등의 가치를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주간은 우리 공동체가 성평등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고, 교회의 언어와 구조, 문화 전반이 복음의 빛 안에서 새롭게 변화하기를 기도하는 기간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창립 이래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들과 함께 서는 예언자적 사명을 따라 걸어왔습니다. 여남평등주간은 이러한 발걸음 속에서 한국교회가 성평등의 과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으로 받아들이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주간을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성평등한 교회공동체 실현을 위한 시대적 사명과 교회가 감당해야 할 거룩한 공적 책임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기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평등을 위하여 앞으로의 모든 정책과 사업에서 그 가치를 분명히 세워 나가겠습니다. 저 역시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유념하고 책임 있는 언어로 한국교회가 보다 안전하고 평등하며,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평등한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실천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74회기가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서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드리며, 정의와 평화, 평등의 길을 향한 여정에 우리 모두가 함께 서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2월 11일
* 문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02-745-4943) |
|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