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디아코니아위원회(송정경 위원장)는 오늘 4월 14일(월) 오전 7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에서 한국교회봉사단(김태영 대표단장)과 공동으로 영남지역 산불피해 관련 한국교회의 효율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라운드테이블 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라운드테이블 1차 회의에는 교회협 김종생 총무, 송정경 위원장(NCCK디아코니아위원회)과 교회협 회원 교회 및 연합기관 실무담당 부서장, 한국교회봉사단 김철훈 사무총장과 회원교단 실무 담당 부서장, 실무자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금번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먼저 교단별로 파악한 교회 및 지역 기관의 피해상황과 지역주민 피해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필요를 중심으로, 지역 기독교연합회 등 공적 조직이나 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 한국교회가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통해 여러 지원이 편중되지 않고,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김종생 총무는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향후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피해교회 지원은 해당 교단을 중심으로 하되, 지역교회가 함께 이재민을 돕는 일에 보다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피해가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지역 교회 및 신앙 공동체가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정책적·사회적 연대와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사례발표 중심의 세미나를 조속히 갖기로 제안하였습니다.
추후 2차 회의는 8개군 기독교연합회 및 관련 기관과 함께 복구와 재건의 과정 속에서 현장의 소리와 필요가 교회의 역할과 조화될 수 있도록 직접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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