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는 ‘사건과 신학'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시대적 요청에 대한 신앙고백과 응답을 신학적 접근과 표현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과 신학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사건과 신학 주제는 “NCCK 100주년을 맞이하며”입니다.
https://nccktheology2019.tistory.com/334
https://nccktheology2019.tistory.com/33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신학위원회
2024년 9월 사건과 신학 주제는 “NCCK 100주년을 맞이하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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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10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는 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가? /오세조(NCCK 신학위원장, 팔복루터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헌장 전문에는 교회협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이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일치 협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하며, 성령의 인도 아래,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하나님의 생명, 정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모이고 힘쓰는 하나님의 선교 기관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 이 땅에 사랑과 정의에 기초한 평화, 곧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선교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대립과 차별을 해소하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에 힘쓰고 인권을 증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되 우선적으로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소외당하는 자와 차별받는 자의 입장에 서는 예언자적 전통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 세계를 보전하고, 모든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번성하도록 하기 위해 일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신학적 전통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대화와 협력으로 일치를 모색하고, 세계교회협의회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세계 여러 나라의 교회협의회 그리고 국내의 교회연합기관은 물론 해외동포교회협의회와 지역교회협의회와도 연대하여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함께 선교한다. |
이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2024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00년의 과거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9월과 10월의 <사건과 신학>에서는 NCCK 100주년을 맞이하여 에큐메니칼 운동에 함께 한 여러 동지의 진지한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