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연구기구 CONTOC(Churches Online in Times of Corona 코로나 시대와 온라인상의 교회)의 설문조사 협조 요청을 받았습니다. CONTOC은 유럽과 영미, 아시아의 39명의 실천신학자들이 코로나상황에 따른 교회의 대응과 변화에 대해 공동 연구하기 위해 조직한 연구기구입니다. 한국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의 박희규 교수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기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NTOC은 세계교회들이 수행한 코로나19 디지털 대응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교회에서 활동 중인 담임교역자, 부교역자, 평신도 사역자를 대상으로 아래의 링크의 설문조사를 7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꼭 담임교역자께서 작성하지 않으셔도 되니, 어려우시거나 복수로 참여하기 원하시면 부교역자와 평신도 사역자에게 공유하여 주시면 됩니다. 설문에는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설문에 응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주변의 교역자, 평신도 사역자에게도 이 내용을 전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교회와도 공유될 것입니다.
https://www.contoc.org/contoc/
아래와 첨부문서는 CONTOC의 설문조사 요청 서신입니다.
- 아 래 -
Dear colleagues in ministries and pastoral work,
목회현장에서 섬기시는 존경하는 목회자와 사역자 여러분께,
You as pastors and your church congregation have been working in the "special situation" of the COVID-19 pandemic in the last few months under very different conditions. A lot of creativity was released in the process. Especially with regard to digital services many new innovative ways have been developed: Worship services have been streamed, pastoral care talks have been held via messenger services or on the telephone, video conferences have been held and volunteers have been placed via social media for neighbourly help. Many people are happy and grateful for the many efforts that have been made.
목회자인 여러분과 여러분의 교회성도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전세계적인 유행병인 코로나 19때문에 평소와는 매우 다른 특별한 상황 가운데 사역해 오셨습니다. 많은 창의력이 요구되었습니다. 특히 사역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는 혁신적인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예배가 중계되고 목회적 돌봄은 메신저 서비스나 전화를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비디오 화상회의가 열렸고 봉사자들은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상황에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수행된 많은 노력에 대해 감사와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We as academic institutions mostly from Practical Theology like to find out and analyze what can be learned from these experiences for the future church work. With our international and ecumenical research project CONTOC ("Churches Online in Times of Corona") we want to contribute to answering these questions. We have developed an online questionnaire for this purpose.
학문기관에서 연구하는 실천신학 연구자로서 저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교회 사역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합니다. 국제적 초교파적 연구 기획인, CONTOC (“코로나 시대와 온라인 상의 교회”)은 바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설문지를 개발하였습니다.
Of course we know that many of you are currently under great strain in your workload and probably also in your private life. We would be all the more grateful if you would support the further development of the church with the learning experiences of these difficult times.
저희는 물론 여러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현재 업무량과 또한 아마도 개인 생활에도 많은 부담을 안고 계실 줄 압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알게 되신 경험을 나눔으로 추후 교회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다면 저희로서는 무척 감사할 따름입니다.
This link will take you directly to the survey :
다음 링크를 통해 한국어 설문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ontoc.org/contoc/
We ask you to kindly take about 30 minutes to complete the online questionnaire. The data will be stored and processed anonymously in accordance with the applicable data protection regulations. Further information on the CONTOC study can be found at: www.contoc.org
이 온라인 질문지를 완성하시는 데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인데 이 시간을 투자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이 자료는 해당 정보보호규범에 따라 익명으로 처리되고 저장될 예정입니다. CONTOC 연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http://www.contoc.org 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Many thanks for your participation!
여러분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With kind regards on behalf of the CONTOC research network,
CONTOC 조사 네트워크를 대표하여 인사드리며,
Hee-Kyu Park, Thomas Schlag, Sabrina Miller and Ilona Nord
박희규(한국 연구파트너), 토마스 슈라크, 사브리나 뮐러 그리고 일로나 노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