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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교회협 언론 2016-97호(2016. 8.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목요기도회)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목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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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4월 8일, 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집단 자진탈북하였다는 통일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NCCK 인권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하여 종교, 인권, 통일 단체들이 여러 가지 의혹을 해소하고자 진실규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 26일, 종교, 인권, 통일단체를 망라하여 30여개의 단체가 참여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가 결성하였습니다.
2. 하지만 이러한 활동에도 국가정보원과 통일부는 ‘자유의사’로 탈북했다는 종업원들을 북한이탈주민지원사무소(하나원)도 거치지 않고 사회에 내보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첫째, 종업원들의 행적이 아직도 오리무중이며 둘째,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인 ‘기획탈북’의혹을 해소했다고 볼 수 없고 셋째, ‘자유의사’로 탈북한 종업원들에 대한 당국의 반인권적인 태도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없기에 여전히 의혹만 더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이에 대책회의는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의 진실이 속히 규명되고, 더 이상 탈북민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안보라는 미명하에 묵인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아래와 같이 목요기도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그간 북이탈주민보호센터의 인권침해 사례를 보고하는 현장증언 순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장증언에는 국가정보원에 의해 허위자백을 강요받아 간첩협의로 기소되었던 홍광철씨가 참여하여 증언할 예정입니다.
- 아 래 -
■ 제 목: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목요기도회
■ 일 시: 2016년 9월 1일(목) 오후 7시
■ 장 소: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 주 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 주 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문 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02-743-4472)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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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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