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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NCCK, ‘비정규직 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

입력 : 2015-11-04 05:59:33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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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비정규직 대책 한국교회연대발족
 
 
남재영 상임대표, “자본의 악마성을 고발할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응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대책연대)’를 발족시켰다.
 
 
지난 4월부터 꾸준히 회의와 토론회 등을 통해 발족 준비를 해오던 비정규대책연대는 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을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대전 빈들교회 남재영 목사가 비정규대책연대 상임대표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천안 살림교회 최형묵 목사가 공동대표로 임명됐고, 그 외 21명의 중앙위원이 함께 조직됐다.
 
 
남재영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출범하는 비정규대책연대가 한국 사회에 없어야 되는데 만들어지고 말았다사회 속 자본의 악마성을 끊임없이 고발하고, 교회 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하성웅 총무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최애지 부총무는 비정규대책연대 발족선언문 낭독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는 인간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의 정체성과 직결된 중대하고 본질적인 문제이며, 한국 교회의 핵심적 선교과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비인간적 노동현실로 고통 받는 이들과 지속적 연대 노동보호 정책 과제들의 적극적 제시 교회 안 노동권 보호 풍토 확산 등의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