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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62회 총회 개최,“교회의 공공성 회복위해 사명 감당 할 것”
구세군 박종덕 사령관 회장으로 선출…필리핀 구호, 교회회개 처리 기준안 채택
에큐메니안 편집부 | 2013년 11월 18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회가 ‘하나 되는 교회 하나 되는 세계, 교회 공공성 희망’을 주제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오전 개회예배와 오후 회무처리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61회기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62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통과 되었다. ![]() 박종덕 신임회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신력있는 기구로서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 분단극복, 생명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신임회장으로서 성실히 이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회재정투명성제고위원회에서 제출한 '교회회계와 재무처리 기준‘을 채택했다. 박종덕 신임회장은 “이 기준안은 구속력은 없으나 한국교회가 협의해 기준을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NCCK를 비롯한 한국교회가 함께 필리핀 타클로반 태풍 피해에 대한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NCCK 국제위원장 이태근 목사는 오는 20일 필리핀 현지로 떠나 필리핀교회와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이번 총회에서는 인선위원회가 진행되는 시간을 빌어 24일간의 평화열차에 대한 보고를 영상을 통해 받기도 했다. 평화열차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이번 우리의 노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데 큰 몫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면 그 성과를 평했다. 나 목사는 이번 24일간의 평화열차 기록이 CBS뿐만 아니라 독일 TV에서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YMCA 안재웅 이사장은 “내년이면 도잔소 프로세스가 30주년이 되는 해”임을 지적하며 이를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 들어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이번 WCC 부산총회에 대한 평가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다. 감리교 신복현 목사는 이번 부산총회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지적한 후 NCCK 차원에서 내실 있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목사는 “부산총회가 에큐메니칼 인사들은 소외되고 비(非)에큐메니칼 인사들의 명예훈장을 나눠주는 자리가 됐다.”고 비판하면서 한국에큐메니칼 운동의 발전을 위해 심도 깊은 평가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이 안건은 NCCK 실행위에서 WCC 부산총회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2회 총회 선언(안)은 표현을 조금 더 다듬은 후 발표하기로 했다. 애초 발표예정이던 “한국교회여, 개혁을 감행하라. 한국사회여, 정의와 평화를 갈망하라.”라는 제목의 총회 선언문에는 한국교회의 자기개혁을 위한 ‘한국교회 10대 개혁 과제’와 대선개입 성토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