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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시베리아 횡단 WCC총회 평화열차 10월 21일 베이징 도착

입력 : 2013-10-17 09:02:26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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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WCC총회 평화열차 1021일 베이징 도착
 
국민일보 최승욱 기자 | 2013.10.17 18:04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역을 출발해
94시간을 달린 평화열차가 지난 16(현지시간) 오전 이르쿠츠크에 도착, 환경 콘퍼런스와 평화순례 등 34일의 일정을 진행 중이다.
 
시베리아의 차가운 눈이 내린 17일 오전, 이르쿠츠크 에너지전략문제연구소에서는 평화열차 참가단과 러시아정교회가 공동으로 환경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참가단과 러시아정교회 목회자와 성도,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주 강연자인 에브레니 알렉산더 프로호로프 러시아정교회 신부는 기독교 신학과 생태학적 위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이를 남용하면 큰 재앙이 온다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현대교회의 사명을 다했다고 말할 수 없으며, 이는 곧 교회의 영적 위기 극복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참가단은 이어 예수현현교회와 주청사 등을 방문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고(수심 1742m) 세계 최대의 담수호(저수량 22000)인 바이칼 호수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평화열차는 19일 오전 이르쿠츠크역을 출발, 2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