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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 뉴시스) 교회협, 쌍용차 노조 단식 노동자들 위로

입력 : 2013-09-16 07:31:3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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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쌍용차 노조 집단 단식 노동자들 위로
노동자들, "3대종단 함께 문제해결 나서달라"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 2013-09-16 20:3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오늘(16) 서울 대한문 앞 장기 농성장을 찾아가 집단 단식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가 집단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 범대위측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와 인권센터 정진우 소장,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위원들이 서울 대한문 앞을 찾아 지난 10일부터 집단 단식에 돌입한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노동자들의 고충을 들으면서 추석을 맞아 더욱 외롭고 힘들더라도 희망의 끈을 절대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랜 단식으로 수척해진 노동자들은 한국교회가 늘 관심을 갖고 기도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개신교가 가톨릭이나 불교 등 다른 종단들과 연대해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각 종단별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보다는 3대 종단이 함께 나서 우리사회의 노동자 약자들의 현실을 알려달라는 주문이었다.
 
조희주(쌍용차 범대위 공동대표)씨는 아직도 이 땅이 소외받는 노동자들을 책임져 주지 못하고 있다.", "정부를 포함한 사회가 우리를 책임져주지 못한다"고 탄식했다.
 
김득중(쌍용차노조 수석부지부장)씨는 "한국교회가 옆에서 기도해주시고 힘을 주신 것처럼 하반기에는 각 종단이 힘을 모아서 정부에 대해 우리의 메시지를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총무는 이에 대해 쌍용차 문제는 한국사회에 살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무는 이어 한국교회가 낮은 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 약자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날, 지난 4월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의 일부를 노동자들을 위한 격려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대로 천주교와 불교를 포함한 3대 종단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쌍용차 문제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문제 해결' 단식농성 7일차연대 단식 잇따라
 
뉴시스 홍세희 기자 | 2013-09-16 15:58:57
 
(앞의 기사 생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도 이날 대한문 앞 단식농성장을 찾았다.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 단식농성장을 지지방문 했다.
 
김영주 KNCC 총무와 정진우, 김경호 목사 등은 이날 오후 2시 농성장 지지방문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영주 KNCC 총무와 정진우, 김경호 목사 등은 이날 오후 2시 농성장 지지방문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총무는 "명절에도 단식 농성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우리는 끝까지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자들이 우리 밖에 남지 않아 외롭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멈추지 말고 끝까지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