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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 교회협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위' 조직

입력 : 2013-05-03 04:04:07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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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무제표 표준화로 투명성 제고한다
교회협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위조직, 연구범위 설정
 
 
홍순현 기자 작성:2013-05-03 오전 10:01:23
 
 
교회재정의 통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교회 재무제표의 표준화 작업이 시행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지난 2교회재정 투명성 제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범위와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김영주 총무의 주재로 열린 첫 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감리교 황광민 목사(석교교회), 부위원장에 김종철 장로(예장) 오경태 장로(기장) 김정배 정교(구세군) 박성배 장로(기하성), 서기에 설찬수 목사(루터교)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완료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425일 열린 교회협 61회기 2회 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된 가칭 교회재정투명성 제고를 위한 연구위원회조직을 구체화한 것이다. 각 교단으로부터 파송된 공인회계사 등 전문위원들은 위원회의 명칭을 확정하는 한편 연구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교회재무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재무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재무제표 작성 및 표시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로 한국교회의 재무제표 작성과 회계처리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65일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예장측에서 연구한 회계처리기준을 가지고 발제 및 토론을 통하여 위원회의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향후 활동 방안으로 교회의 재무제표 작성과 회계처리 기준 마련 교회의 재무운용을 통제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표준 내부 통제 제도 입안 회계 및 제반 업무 감사를 위한 감사기준 마련 제반 업무 처리의 표준화 및 자동화를 위한 교회업무 전산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경상 예산 편성 승인 예산 집행절차 및 결산보고 기준 마련 일반회계(경상비용·수입)와 장기 기금 회계(특별회계) 구분 집행 및 보고 기준 마련 토지·건물 증 고정자산(시설장치 포함) 취득 절차 및 승인과 장기차입금 및 담보제공 절차 및 승인 기준 마련 등으로 잡았다.
 
 
이날 공인회계사 오경태 장로(동광교회)는 미리 마련한 발제문에서 개신교회들이 다양한 각각 양식과 내용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함에 따라 통일성이 결여되어 다른 기관과 다른 교회 상호간에 비교가능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개신교회의 재무제표 또는 회계보고서에 이와 같이 일관성과 상로 비교가능성이 결여된 이유는 이들 재무제표에 대한 작성 및 보고지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에 비전문가가 비상근으로 제무제표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신교회의 회계와 재정 담당자들에게 회계처리 방법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이들을 교육훈련시킬 수 있는 일관되고 통일된 회계 처리기준 및 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의 교회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및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교회재정투명성제고위원회를 구성했다.
 
 
오 장로는 전산화 소프트웨어 등에 포함될 데이터베이스의 항목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항목은 교적 관리-새가족, 교인, 세대, 예배출석, 현황, 통계출력 목회관리-상담관리, 심방요청 및 접수, 심방관리, 사역보고 헌금관리-개인별, 예배별, 헌금등록, 작정헌금, 기부금영수증, 헌금조회, 헌금현황 재정관리-기초코드, 계정코드, 회계연도 및 예산, 지출결의서, 헌금입금, 출금전표, 전표조회, 보고서출력, 전표현황 조직관리-조직구성, 시무자, 직분자, 교구, 부서, 구성원 SNS 휴대폰 문자-공용주소록, 내주소록, SNS 충전, SNS 전송, 예약조회, 예약취소, 전송내역조회 시스템관리(홈페이지 관리)-초기사용정보, 사용자관리, 사용자권한, 게시판관리, 서비스관리, 접수현황, 출력이력 등이다.
 
 
이날 김영주 총무는 교회에서는 관행적으로 정직하고 정당하게 제정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사회법에서는 유용이나 남용으로 걸려서 부도덕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고, 교인들의 눈물 어린 헌금이 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그러한 문제를 스스로 해소하고 공적 기구로서의 교회를 세우는 작업을 위해 이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인회계사인 박성배 장로는 기준이 있다는 점과 모범을 만들어 교회에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 자체에서 검증할 기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다. 감사위원회 등을 만들어 교회의 재정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세군 김정배 정교는 위원회를 통해 기준을 제시해야 교회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 “여러 많은 과제 중에서 종교단체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이 첫 번째인 것 같다. 큰 교단은 물론 작은 교단도 참여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황광민 목사는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패션쇼가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하면 교회의 재정투명성을 이루는데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