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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 교회협 예방
![]() 통일부 류길재 장관이 3월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을 예방하여 김영주 총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주 총무는 어제 류장관의 기자회견 중 남북관계에 대한 발언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들었다고 하면서, 새로운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해 많은 기대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류 장관은 “우리가 해야 할 도리는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남북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남북관계 있어 비정치적인 사회·문화교류, 인도적 지원은 지속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김총무는 “정치는 상호주의를 이야기 하지만, 종교는 상호주의의 원칙보다는 상대방의 반응과 관계없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하면서 인도주의가 바탕이 되는 협력분야에 대한 협조를 류장관에게 요청하였다.
류장관은 “대북관계에 있어서 진심을 가지고 도리를 다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어야한다”는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남북관계의 신뢰프로세스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김총무는 “그 동안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교회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류장관은 “향후 남북 간 교류협력이 원활해 질 때, 민간 혹은 종교 단체의 역할이 질서 있게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요청하였다.
김총무는 “교회협은 정부관계·기독교관계·북한관계에 대해 늘 고민한다”고 말하면서 “교회협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