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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김영주 총무는 김용복 박사(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이홍정 목사(예장총회 사무총장), 김종구 목사(만리현감리교회) 등과 함께 지난 11월 27일, 중국 난징에서 거행된 팅 주교(Kuang-hsun Ting, 정광훈)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조의를 표했다. 향년 98세로 소천한 팅 주교는 중국기독교협회의 지도자로서 중국 개신교를 오랫동안 대표해 왔으며 애덕재단(Amity Foundation)을 만들어 성경을 인쇄, 배포하고 약자들을 돕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몸소 실천했다. 그는 중국이 일본과의 전쟁과 내전을 끝내고 정치·사회적 변혁기에 들어섰을 때, 종교가 지닌 윤리 도덕적 내용이 사회주의 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의 이런 노력은 중국의 종교계와 학술계의 상당한 공감을 얻어 중국 기독교와 교회 건설에 큰 힘이 되었다. 특히 그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중국의 삼자(三自, 자치(自治), 자양(自養), 자전(自傳)을 강조)교회는 애국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중국 내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종교와 신앙의 자유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서 정권과의 다툼을 해소하는 등 중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뿐만 아니라 교파 간의 공존을 도모하며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기독교 운동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의 종교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였던 팅 주교의 죽음에 중국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 본회와의 관계 * 1991년 5월 20~30일 팅 주교가 중국교회협의회 회장 재임 당시 해방 이후 처음으로 첫 공식교류를 가짐. (NCCK 대표단-권호경, 김소영, 서정래, 장희동, 허재철, 허정) * 1992년 8월 5~ 16일 NCCK 평화통일정책협의회에 8명의 CCC대표들과 함께 참석. – 체류기간 동안 한국교회와 각 기관을 둘러보고 양국교회 사이의 선교협력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을 협의. 이후 9월에 NCCK와 CCC간의 협정문을 채택하고 공식적으로 1차 협의회를 가짐. * 1993년 4월 10~17일 중국교회의 최고 지도자로써 처음 한국을 공식 방문. 방문기간 중 4월 12일에 백주년기념관에서 ‘중국교회와 동북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 * 1999년 10월 한국에서 정광훈 전집 출판. (직접 참석) ● 약력 1915. 9. 20 상해 출생 ~ 2012. 11. 22 난징에서 사망 상해 St. John 신학교, 뉴욕 유니온신학교에서 수학, 난징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침. 1942년 성공회에서 부제 서품 1955년 주교 서품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의장 및 명예의장 CCC 회장 및 명예회장 애덕기금(the Amity Foundation) 창설자 및 의장 중국인민위원회 상임위원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
